《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뜻깊은 개학날 압록강반에 희한하게 일떠선 농촌문화도시의 새 학교들에서 터져오른 격정을 전하며-
봄빛넘치는 4월 1일, 전국의 수많은 학교들에서 2025년 새 학년도시작과 함께 개학식들이 뜻깊게 진행되였다.
개학날을 맞이한 기쁨으로 온 나라가 명절처럼 흥성이는 가운데 현대적인 농촌문화도시들이 희한하게 솟아난 조국의 서북변지역의 새 학교들에서 첫 개학식이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4월 1일 아침, 개학식이 시작되자면 아직 퍼그나 시간이 흘러야 했지만 압록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농촌문화도시의 학교들로는 벌써부터 학생들과 부모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있었다.사랑하는 자식들의 손목을 잡고 개학식이 진행될 학교들로 향하는 그들의 가슴가슴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지난해 7월 범람하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인민사수의 구조전투를 직접 조직지휘하시던 그날 부모들의 손에 이끌리고 등에 업혀가는 아이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아이들이 몇명이나 되는가, 그들중 처녀애와 총각애는 몇명씩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아이들을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이 세상의 전부로 여기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큰물피해현장에서 돌아오신 그길로 수해지역 아이들에게 보내줄 새옷을 마련하는 사업을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맡아하도록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의 전용렬차에 그것을 싣고 현지에 또다시 나오시여 무덥고 습기찬 천막에서 아이들에게 새옷도 하나하나 입혀주시였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에 떠받들려 피해복구기간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수천명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특별귀빈이 되여 4.25려관에 꾸려진 류다른 교정에서 마음껏 공부하게 되였고 오늘은 또 이렇게 훌륭히 일떠선 새 학교마다에서 뜻깊은 개학식을 진행하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게 된것이다.
하기에 개학식이 진행되는 장소로 향하는 사람들 누구나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이 고마운 그 사랑에 뜨거운 진정을 터치였다.
의주군 서호리에서 살고있는 류정아학생의 어머니는 전날 밤 《해바라기》학용품을 꼭 껴안고 깊은 잠에 든 딸애를 바라보느라니 지난해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을 찾으시였던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자애로운 영상이 떠올라 눈물이 앞을 가리우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면서 원수님 아니시라면 오늘과 같이 행복에 겨워하는 딸애의 명랑한 모습을 과연 생각할수 있겠는가고 격정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의주군 서호고급중학교 소학반에 입학하는 오류영학생의 어머니도 정히 다려 걸어놓은 아들애의 새 교복을 바라보며 온밤 잠들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아직도 자기 집 옷장에는 평양체류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멋진 옷들이 가득차있다고, 그런데 오늘 이렇게 사랑의 새 교복을 또다시 받아안게 되였으니 이런 꿈같은 일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고 진정을 터치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잠 못이룬 주민들의 격정속에 밝아온 뜻깊은 개학날이였다.
이날 아침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섬지역에 일떠선 새 학교들에서 일제히 개학식이 시작되였다.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에서는 평안북도와 신의주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 학부형들이 교정에 들어서는 신입생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국장 김원경동무는 평양에서의 130일간 하나같이 씩씩하고 명랑해진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의 세계에 목이 꽉 메여오른다고 하면서 뜻깊은 개학날을 맞고보니 도의 교육사업을 맡은 일군으로서 당앞에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어떻게 가꾸어 내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무겁게 자각하게 되였다고 절절하게 이야기하였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말이였다.
전국에 일떠선 학교들이 다 그러하지만 여기 농촌문화도시의 새 학교들마다에 깃든 사랑은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넓은 부지에 5층으로 일떠선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만 놓고보아도 건설 첫시작부터 준공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속에 진행되였다.
몸소 형성안도 여러 차례 보아주시고 학교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될 때에는 강력한 건설력량도 급파해주시여 교사는 물론 현대적인 체육관까지 훌륭히 완공될수 있게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해 4.25려관에 전개했던 교구비품과 교육설비, 체육기재일식을 새로 건설되는 수해지역 학교들에 전부 보내줄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지난해 12월에는 특별렬차들을 편성하여 당의 사랑이 깃든 물자들을 긴급수송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아래 이곳 섬지역의 교육단위들에만도 수많은 교구비품과 교육설비, 체육기재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지게 되였다.
어찌 이뿐이랴.지난 3월 26일부터 새 학년도개학을 앞두고 섬지역 학생들에게 당의 은정이 깃든 새 교복과 가방, 학습장, 신발을 비롯한 필수용품들이 공급되여 복받은 가정들에 기쁨을 더해주었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개학준비를 위해 바쳐온 많은 일군들과 교원들, 근로자들의 뜨거운 진정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울려주는것인가.
지난 3월 수백리 먼길을 달려와 섬지역의 교육단위들을 돌면서 현지교원, 교양원들의 교수준비사업을 성심성의껏 도와준 수도의 교육자들,
섬지역의 교원들에게 새옷들을 마련해주면서 우리 원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달라고 당부하며 교육자들을 고무해준 평안북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끝없이 오가는 속에 개학식이 시작되고 국기게양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에 맞추어 창공높이 오르는 공화국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학생들은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억세게 자라날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소학반학생이 된 신입생들의 마음을 담아 이처럼 훌륭한 학교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는 김려정학생의 토론이 만장을 울린데 이어 아이들의 식사실에 찾아오시였던 원수님께 제일선참 달려가 단물을 드린 한평주학생의 결의토론도 참가자들의 격정을 자아냈다.
의주군 어적리에서 사는 김홍정학생의 아버지인 김명철동무는 개학식에 참가하여 받은 흥분을 금치 못하며 이렇게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4.25려관의 림시교실에서 우리 딸애의 곁에 앉으시여 시범수업을 참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잊을수 없습니다.당의 은정이 꽉 차있는 새 학교에 들어서니 오늘도 원수님께서 그날처럼 우리 자식들곁에 계시는것만 같습니다.》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와 의주군 서호고급중학교 교장들인 리일국, 김일봉동무는 뜻깊은 개학날을 맞고보니 훌륭한 학교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을 더욱 금할수 없다, 올해에 학교에서 나라의 맏아들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입학생들이 배출되고 많은 졸업생들이 조국보위의 전초선에 탄원하였다, 앞으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새세대들을 당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가겠다고 절절히 토로하였다.
개학식이 끝난 후 새 학년도 첫 수업이 시작되였다.
《나도야 학생!》
국어교과서를 펼친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학부형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 교원인 송현희동무는 지금처럼 후대들을 키우는 성스러운 교단에 선 책임감이 강렬해진적은 없다고 하면서 학급학생모두를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기둥감들로 키워갈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압록강반의 농촌문화도시에서 터져오른 격정의 목소리들은 진정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열렬한 웨침이였다.
뜻깊은 개학날 교정에 울린 종소리, 그것은 후대들을 돌보는 우리 당의 사랑은 그 언제나 뜨겁고 열렬하다는 진리를 새겨주며 조국의 서북변 압록강의 섬지역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온 나라 아이들을 뜨겁게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품이 있어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약속해주며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