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5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양양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으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신 불멸의 업적을 되새기며
올해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되새겨보는 경사스러운 해에 권위있는 혁명대학,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으로서의 면모를 최고의 경지에서 갖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뜻깊은 개교식을 가진 때로부터 1돐을 맞이하게 되는것으로 하여 그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이 흠잡을데 없는 김일성–김정일주의학원, 주체사상학원으로 훌륭히 일떠서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800년, 8 000년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케 하는것은 참으로 긍지스러운 일이다.
기둥이 든든한 집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다.이와 마찬가지로 당의 중진을 이루는 간부들이 참되고 견실한 혁명가들로 준비되면 그런 당의 미래는 굳건하며 끝없이 밝고 양양하다.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는 다름아닌 중앙간부학교가 변천된 시점을 분기점으로 하여 최전성기의 시발을 떼였으며 세대와 년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승승장구할 우리 당의 미래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 당과 혁명의 초석으로 될 진짜배기핵심골간들, 붉은 정수분자들을 알알이 충실하게 키워낼수 있는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중의 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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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새시대 공산주의자육성의 원종장으로 변천된것은 새시대 당건설의 실제적인 막을 열어놓은 일대 력사적사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에서 하신 기념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 당강화의 최전성기는 오늘 이 시점에서 실제적인 막을 올리게 됩니다.》
당과 혁명의 양양한 미래를 지향하고 설계함에 있어서 최우선시되여야 할 사업은 당간부양성기지를 훌륭히 꾸리는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우리 당의 전세대와 현세대를 막론하고 모든 당간부들의 본적지이고 모교이다.근 80년간 이 정치학원의 문을 나선 졸업생들은 세대를 이어가며 우리 당의 중진을 이루었고 전환과 변혁의 시대들을 줄기차게 펼치는데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여왔다.당간부대렬의 순결성을 튼튼히 지켜내는 믿음직한 근거지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의 피줄, 우리 혁명의 혈맥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조선로동당안에 주체형의 피만이 흐르게 되였다.
우리 당과 함께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온 중앙간부학교가 대학우의 대학, 최고의 학교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자기의 지위와 무게에 상응하게 훌륭히 꾸려진것은 참으로 심원한 의미를 안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첫걸음을 내짚은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재부가 마련된 중대한 사변적계기로 된다.
당건설위업은 곧 혁명위업이며 계승의 력사적위업은 당간부후비를 무장시키고 키우는 원종장에서부터 시작되고 이루어진다.한가정의 흥망은 자식들의 육성과 성장에 의하여 좌우되고 아름드리거목도 뿌리가 썩어들어가면 서서히 말라죽듯이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당의 변색도 당간부인재의 변질로부터 시작된다.
지난 세기 일부 사회주의집권당들이 련이어 붕괴된것은 결코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되여서가 아니다.당이 핵심골간육성을 소홀히 하고 자체강화를 차요시한데로부터 하나하나의 초석을 이루는 당간부들이 사상적으로 변질되고 인민들의 신뢰를 잃었으며 결국 자기의 령도력을 상실하여 반혁명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게 되였다.당강화의 천사만사, 혁명의 천만년미래가 당간부인재육성의 매 걸음걸음에 달려있다.이것이 력사에 피어린 교훈을 남긴 사회주의집권당건설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당학교의 역할이자 당의 강화발전이다.우리 당이 혁명의 수천, 수만리장정을 걸어오면서도 그 어떤 변색이나 변침도 없이 붉은기를 추켜들고 곧바른 항로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중앙간부학교의 명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으며 영생하는 삶을 빛내이는 참된 충신들이 중앙간부학교에서 많이 배출되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정치학원이 당과 혁명앞에 얼마나 큰 공헌을 하였는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존엄높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린 선두핵심들도 다름아닌 이 중앙간부학교의 졸업생들이고 기적과 변혁으로 가득찬 우리 혁명의 전 행정에서 중추적역할을 한 기수들도 바로 이 정치학원에서 성장한 일군들이다.중앙간부학교에서 키워낸 당간부들은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였고 우리 혁명의 대들보였으며 우리 조국의 재사들이였다.
오늘 우리 당이 또 한차례의 새로운 전환기를 활기차게 열어나가는데서 중앙간부학교가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완벽하게 체현하고 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당일군인재들을 키워야 할 사명을 지닌것이 바로 중앙간부학교이다.우리 당간부대렬이라는 탄창에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한점의 티도, 한치의 에누리도 없이 계승해나갈수 있는 견결한 혁명가, 우리 당이 50년, 100년, 몇백년의 후사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유능한 당일군들을 키워 만장탄시키는데서 중앙간부학교의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중앙간부학교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영광과 미래를 참다운 혁명가적자질과 능력으로 담보할수 있는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우리 당의 계승의 원종장이다.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중앙간부학교가 힘찬 보폭을 내짚을 때마다 당과 혁명을 억척으로 떠받들 진짜배기혁명가대렬이 나날이 늘어나며 우리 당강화의 최전성기는 눈부시게 펼쳐지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첫걸음을 내짚은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더욱더 위대하게 떠올리는 긍지높은 력사를 창조해나가는데서 하나의 전환점으로 된다.
끝없이 비약하고 번영하는 강국건설에서 무엇보다 선행시켜야 하는것이 간부농사이다.간부가 모든것을 결정한다.특히 변혁의 폭과 심도가 거창할수록, 전진속도가 가속화되고 투쟁목표가 아름찰수록 능력있는 간부인재는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전면적발전의 고조국면이 펼쳐지고있는 지금 다시금 깨닫게 되는 철리가 있다.시련과 난관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 어느 지역이나 비등하지만 시대의 전렬에서 기세차게 내달리는 단위가 있는 반면에 아직까지도 조건타발, 우는소리나 하며 동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단위도 있다.이 격차는 한개 단위를 추켜세우는데서 책임일군이 노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준절히 가르쳐주고있으며 이는 당간부인재육성의 절박성을 뚜렷이 각인시켜주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거폭적인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장엄하게 떠올리자면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만한 당간부인재가 많아야 한다.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정확히 구현하여 강대하고 문명하고 선진적인 국가를 건설하는데 주석이 될 당일군인재들이야말로 가장 값지고 결정적인 재원이며 이것으로 하여 중앙간부학교의 사명은 더한층 영예로운것으로 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앞을 내다보면 인민의 리상거리들이 년년이 일떠서는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직접 목견할수 있고 귀를 기울이면 로동당기발아래 삶의 주소를 정한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끝없이 들려온다.정치성과 현대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교정에서는 최고의 교육을 받고 교문을 나서면 우리 당정책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새 문명을 가까이에서 직관적으로 접하게 되는것이 중앙간부학교 학생들이다.이것으로 하여 중앙간부학교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리론적으로만이 아니라 산 화폭으로도 안아볼수 있게 하는 명실상부한 정치학원이다.
새시대는 새로운 일군, 새로운 혁명인재를 요구한다.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선진적이며 문명한 발전의 궤도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유능한 지휘관들을 키워내는것은 새시대의 전망과 직결되여있다.중앙간부학교가 모든 학생들을 당정책관철에서 불발을 모르는 총탄, 당사업에서 나서는 천사만사에 능통한 팔방미인으로 키워 전면적국가부흥의 진지들마다에 믿음직하게 내세울 때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더욱더 절대적인것으로 되고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새 생활, 새 문명은 나날이 꽃펴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당건설과 당활동을 사상리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것은 사회주의집권당건설사에 새로운 장을 아로새긴 리정표로 된다.
세계에는 특출한 과학기술인재, 뛰여난 군사전문가, 재능있는 예술인들을 키워낸 명문대학도 있고 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명인, 위인들의 리론을 전문연구하는 연구소들도 있다.그러나 사회주의집권당의 투쟁을 믿음직하게 안받침하는 관록있는 두뇌진, 리론진을 가진 혁명대학, 철두철미 자기 나라 혁명과 인민에게 복무하는 참다운 공산주의자, 정치가들을 키워낼수 있는 교육진을 가진 정치사상학원은 오직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뿐이다.
건축미학적으로나, 교육환경적인 면에서 보아도 중앙간부학교는 세계일류급이다.중앙간부학교는 교무 및 사무구획, 문화 및 체육시설구획, 생활구획 등이 자기의 사명과 기능, 용도에 맞게 현대적으로, 실용적으로 꾸려졌으며 선진적인 교육체계와 높은 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갖추고있다.모든 교육시설이 세계의 명문대학들도 무색케 할 최상급으로 꾸려진것으로 하여 중앙간부학교는 명실공히 최고의 교육전당이다.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에 있어서나, 관록있고 실력있는 교원진영에 있어서나 중앙간부학교와 견줄만 한 대학은 찾아보기 힘들다.교육내용과 연구사업이 자기 수령의 혁명사상의 위대함, 불멸함을 심어주기 위한것, 당의 령도활동을 학술리론적으로 안받침하는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교육방법도 선진적이고 혁신적인것을 적극 탐구적용하고있다.전반적교원들의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이 높은것으로 하여 이 학교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성장한 학생들이 우리 당의 위업을 실력으로, 실천으로 받드는 쟁쟁한 재사들로 되는것은 자명하다.
참으로 중앙간부학교는 우리 당사상리론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 연구기지, 당간부들을 총알같이 땅땅 여문 당의 핵심골간들로 육성해내는 혁명가양성의 원종장이다.
서막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거기에는 커다란 력사적의의가 내포되여있다.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어야 천리길을 단숨에 내달릴수 있듯이 당과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좌우하는 당간부양성기지를 훌륭히 꾸리면 혁명의 미래는 창창하다.우리 당이 당간부인재육성을 최대로 중시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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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있는 혁명대학,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심어린 사색과 심혈,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지난해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에서 하신 기념사에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큰 몫을 감당할 끌끌한 기둥감들,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국방분야의 중책을 맡길 우리 당의 중진들이 나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중에 가장 가치가 큰일을 해놓았다는 자부로 가슴이 후더워진다고, 지난 년간에 우리의 추억속에 깊이 새겨진 성대한 축제들도 많았고 괄목할 사변들도 많았지만 여기서 조선로동당의 미래를 보는 오늘만큼의 체험은 한생 잊혀질것같지 않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새시대를 대표하는 웅장한 교육전당으로 훌륭히 꾸린것은 최장의 집권력사와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중앙간부학교는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와 백승의 향도력을 천만년미래에로 이어놓아 위대한 우리 국가를 영원토록 만방에 빛내이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대대손손 이 땅에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웅지의 산아이다.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새로운 탄생은 10년, 20년후에 그 의의가 더 선명해지고 부각될 전략적인 행보로, 우리 당과 조국의 앞길에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해준 장엄한 전환기의 서막으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기록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명실공히 세계일류급 정치사상학원의 품격에 맞는 사상리론적대강을 마련해주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인재양성을 나무를 키우는데 비유한다면 교육은 토양과 같고 교육조건과 환경은 거름과 같다.훌륭한 당일군인재들을 키우려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교육대강과 질좋은 거름과 같은 보다 개선된 교육환경이 보장되여야 한다.백과전서적인 불멸의 교육대강은 최고수준의 교육환경과 함께 명문대학의 중요한 징표이다.
학교건설에 앞서 사상리론건설을 선행시키신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은 의도가 깃들어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ㅌ.ㄷ》결성 96돐이 되는 뜻깊은 날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였다.이날에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장구함에로 무궁하게 이어놓게 하는 휘황한 진로인 동시에 당의 핵심골간들을 육성해내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불멸의 교육대강이다.
당건설의 당면한 과제와 전망적인 문제들도 주동적으로, 체계적으로 해결할뿐 아니라 우리 당의 기둥을 더 튼튼케 할 당일군육성의 표대를 세워준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기념강의가 안고있는 심원한 의미와 커다란 력사적무게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당간부인재양성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스승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였다.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근면하고 열정적인 혁명가들을 키워내는것 다시말하여 자기 당을 신봉하는 정신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희생하는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군중공작방법의 모든 면에서 튼튼히 준비된 당일군들을 육성하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명확히 밝혀주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근본사명이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수행하여야 할 임무와 교육자들과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품격과 자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명시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당간부인재육성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한 불멸의 대강이며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의 권위와 명성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데서 귀중한 사상리론적재보이다.
백전백승하는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존위와 혁명의지가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된 사회주의집권당의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의 웅좌한 모습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가 력력히 깃들어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는 참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건축물들이 수많이 일떠섰다.최근년간에 일떠선 건축물들을 보아도 그 하나하나는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기백으로 충만된 생명력있는 기념비이다.그러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이 모든것을 릉가하는, 최상으로밖에 달리 표현할수 없는 주체건축과 주체교육의 본보기적실체,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정치학원이다.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를 학교터전으로 잡아주신것을 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앙간부학교를 얼마나 중시하시며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였는가를 무한한 격정속에 새겨안게 된다.우리 당의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당간부양성기관의 정치적인 성격에도 맞고 교육환경적으로도 최고라고 할수 있는 리상적인 터전을 골라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의 좋다고 하는 곳들을 다 찾아보시였다.몸소 학교가 일떠설 부지에 같은 규모의 건물들을 가배치도 해보도록 하시면서 각이한 측면에서 여러모로 따져보고 또 따져보시며 깊이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귀속말 마디마디까지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 들으실수 있는 성지의 지척에, 주작봉에 오른 투사들이 늘 내려다보고있는 곳에 우리 당의 계승의 원종장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신것은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새시대 혁명인재들을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명함과 강용한 기상을 비껴안고 거연히 솟구쳐오른 중앙간부학교는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건축미학관이 집약된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 웅장한 교육전당이다.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학교를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일떠세울수 있게 귀중한 자료들을 하나하나 직접 찾아 내려보내주시며 학교건설의 총적방향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사적관과 조선로동당건설연구소, 교무행정청사와 교사들은 물론 변전실과 세탁소와 같은 보조건물들의 설계안까지 일일이 지도해주시고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설계일군들을 찾으시여 학생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것모두가 시대가 요구하는 안목과 새로운 사고방식, 미학관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되도록 묘안도 가르쳐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주체사상학원으로서의 성격이 진하게 살아 맥박치는 건축물로 일떠서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중앙간부학교의 상징물로 된 붉은기들에도 당간부후비들이 항상 백두산밀영의 사령부귀틀집을 생각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은 뜻이 어려있고 교무행정청사의 가운데부분에 당마크와 학교명판을 훌륭히 만들어붙이도록 하신데도 권위있는 대학의 무게를 더욱 실어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사랑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는 조선로동당 상징탑의 대돌을 자연미가 살아나게 하고 3인군상은 청동으로 제작하도록 취해주신 조치에서 찾아볼수 있고 교사외벽에 《결사관철》이라는 표어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게시하도록 하신데서도 새겨안을수 있다.중앙간부학교의 건축물과 교육시설, 설비에 이르기까지, 교사내부의 바닥으로부터 구내의 인공못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손길이 미치지 않은데란 하나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끊임없는 사색과 천만로고에 의하여 세계의 명문대학들도 무색케 할 단연 손꼽히는 정치학원이 웅자를 드러낼수 있었다.참으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명실공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작이다.
중앙간부학교의 영광스러운 력사에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사적이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다.그 탄생과 걸어온 행로를 놓고보아도, 거듭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을 새겨보아도 중앙간부학교는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실록과 더불어 빛나는 존엄높고 권위있는 핵심간부양성기지이다.진정 절세위인들의 각별한 사랑과 관심속에, 하늘같은 믿음속에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맞이한것은 당의 백년미래와 관련된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중앙간부학교만이 누릴수 있는 최상의 특전이다.
정치성, 현대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만점짜리 교육시설과 높은 수준에서 꾸려진 교육환경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중앙간부학교의 종합강의실에 설치할 현대적인 전자현시판을 보내주시고 강좌사무실들에 놓을 콤퓨터들을 최신식으로 갖추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학생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온갖 학습조건, 생활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주도록 하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은정은 중앙간부학교의 이르는 곳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중앙간부학교의 교직원들에게 거듭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이 학교의 연혁사에 금문자로 새겨져있다.뜻깊은 준공식날에는 성스러운 교단의 권위와 영예를 떠받드는 억세인 주추가 되여준 교육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시며 저명한 혁명재사들이라고 값높이 추억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개교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당의 핵심골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본령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나가기를 바라시는 마음으로 조선로동당 당기를 직접 수여해주시고 수백만 당원들이 숭엄히 우러르는 혁명의 대전당에서 첫 교편을 잡게 된 교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으며 재교육강습을 받는 학생들의 첫 강의도 참관하시여 교원의 강의수준이 정말 높다고, 우리 당사상리론의 대변자다운 실력을 소유하였다고 높이 치하해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사랑은 실로 끝이 없다.
참으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응결체이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집권력사를 떠받들어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근 80성상이 다 그러하였지만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으로 새롭게 꾸려진 긍지높은 영상속에서 더욱 깊이 새겨안는 하나의 진리가 있다.그것은 대학의 명성과 권위는 결코 력사가 오래다고 하여 빛나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세인이 칭송하고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위인의 현명한 손길아래서 성스러운 발전행로를 아로새길 때 그 대학의 존엄과 영예는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고 력사적공적도 값높이 평가받게 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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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높고 권위있는 사회주의집권당의 핵심간부양성기지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자기의 지위와 무게에 상응하게 보다 새로와진 모습을 청사에 새긴 때로부터 1년이 되였다.
지난 한해는 단순히 날과 달의 루적으로만 계산할수 없고 또 학교교문을 나선 졸업생수로만 그 의미를 다 해석할수 없다.
지난 한해의 려정은 우리 인민이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향도력과 백승사가 영원토록 이어지고 앞으로 우리 조국의 운명에서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진 긍지높은 나날이였고 자주시대를 억세게 견인하는 우리 당의 억년청청함과 더불어 진보적인류의 광명한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자랑찬 행로이다.
미래가 있는 혁명이 위대한 혁명이라면 그 위대한 미래를 떠메고나갈 인재육성은 혁명대학이 담보한다.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야말로 먼 앞날을 내다본 미래지향적인 정치학원이며 백년대계의 교육전당이다.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거점을 마련하고 조국과 인민의 백년, 천년의 존엄과 명성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보루를 꾸려주신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업적이 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앞길에 영광이 있으라!
위대한 조선로동당 만세!(전문 보기)
잊을수 없는 향하리의 밤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서
오늘 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찬 승리와 영광에로 강력히 인도해나가고있으며 불패의 전투력과 원숙한 령도력으로 하여 세계 그 어느 나라 당도 지닐수 없는 절대적권위와 위신을 지니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대오의 굳건한 결속을 수비해온 규률, 당중앙의 령도체계를 확립하고 전당의 조직사상적통일을 지켜온 엄격한 정치도덕적계률과 비타협적인 투쟁이 없었다면 80년의 영광스러운 집권사와 그의 계승과 혁신을 설계하는 오늘도 없었을것이라는 참으로 의미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우리 당은 창건된 첫 시기부터 당안에 강철같은 기강을 세우기 위함에 언제나 양보를 몰랐으며 무규률적이고 자유주의적인 현상에 대하여서는 추호의 타협도 없이 견결히 투쟁하여왔다.
그 빛나는 투쟁사에 대해 생각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향하리의 수수한 산골집에서 이틀밤을 새워가시며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 보고문을 집필하시고 회의에서 당규률강화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해주시던 잊지 못할 이야기가 숭엄히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조직규률을 확립하여야 한다.》
1950년 12월 어느날 찬바람부는 북방산골의 밤은 소리없이 깊어가고있었다.
허나 그 시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물거리는 초불을 마주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보고문을 쓰고계시였다.
창밖에서는 겨울바람이 기승을 부리고 랭기서린 방구석의 구멍들과 틈새들에서는 내굴이 슴새여나왔지만 불빛이 희미한 상우에 수북이 쌓인 원고지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옥같은 친필이 나래치고있었다.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다가 다시 글줄을 달리시기를 그 몇번…
사실 항일무장투쟁시기에도 불멸의 로작을 집필하시던 밤은 한두번이 아니였건만 향하리의 이밤 그이의 심중에는 참으로 하많은 생각이 갈마들고있었다.
당시 모든것이 한방향으로만 지향되여야 할 전시환경에서 우리 당내에는 무규률적이며 자유주의적인 현상들이 배회하고있었으며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경향이 좀처럼 극복되지 못하고있었다.
이자들은 방송시설을 복구하여 방송을 내보낼데 대한 당적과업을 뒤전에 밀어놓고 부화방탕한 생활만 추구하는가 하면 우리 당의 중요문건들도 제멋대로 다 태워버리는 망동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당의 요직에 박혀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원회의보고요강을 만들어주시며 회의준비를 하라고 한달이나 먼저 이곳에 보내시였지만 회의준비는 하지 않고 큰 기와집에 틀어박혀 밤낮 술만 퍼마시고 안일하게 지내고있었다.
이러한 무규률적이며 자유주의적인 행동을 방임해둔다면 전쟁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없는것은 물론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하는 전략적견지에서 보아도 막대한 해독적후과를 가져올수 있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규률을 약화시키는 온갖 경향들과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실 단호한 결심을 내리시고 이렇게 향하리의 수수한 산골집에서 밤을 새워가시며 직접 보고문을 집필하시는것이였다.
나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강적과의 전쟁을 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우리당 규률강화의 획기적전환점을 마련해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색을 지켜드리며 일군들은 뜨거움과 죄책감을 금치 못하였다.
새벽이 되여서야 보고문을 완성하신 그이께서는 부관을 찾으시여 벌써 4시가 되였는데 8시부터 회의를 시작하여야 하므로 빨리 이 보고문을 정서시켜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12월 21일 8시,
우리 당력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긴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회의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답례를 보내시고 《현정세와 당면과업》이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보고에서는 전쟁개시후 매 계단의 군사정치정세와 시기마다 당이 취한 대책 그리고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가 벌린 영웅적투쟁을 전면적으로 분석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당면한 정치, 경제, 군사적과업들이 제시되였다.
특히 보고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의 규률을 더욱 강화하며 전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과업을 전면에 제기하시였다.
당안에 혁명적규률을 세우는것, 이것이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의 기본핵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규률을 강화하는것은 지금 우리 당사업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것을 실천하는 강력한 규률이 전당을 지배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당규률을 약화시키는 온갖 경향들과 무자비한 투쟁을 전개하며 그 누구를 막론하고 당규률을 위반하는자는 엄격히 처벌하여야 하겠다고, 이번 전쟁을 통하여 누가 진정한 당원이며 누가 가짜당원인가 하는것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전쟁은 당내의 불순분자, 비겁분자, 이색분자들을 무자비하게 폭로하였다고, 이러한 분자들을 당대렬에서 내쫓고 당을 강화하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신 그이께서는 우리 당내에 강한 혁명적기풍을 세움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12월 23일 전원회의를 결속하시면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은 우리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고무자이라고, 오늘 우리 당은 전쟁의 중하를 두어깨에 걸머지고있으며 전체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고 하시면서 혁명적인 당조직규률을 확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도 제시하시였다.
련 3일간에 걸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를 통하여 우리 당은 온갖 비조직적이며 부정적인 현상들에 제때에 경종을 울리고 당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기 위한 적실한 조치를 취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흐른 후 이 회의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자신께서 그때 전쟁을 지휘하는 그 바쁜 속에서도 자강도 장강군 향하리의 농촌집에서 밤을 새워가며 보고서를 써가지고 전원회의를 하신데 대하여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강적과의 전쟁을 지휘하시는 분망하신 가운데서도 수수한 산골집에서 밤을 새워가며 전원회의를 준비하시여 후세에 길이 남을 당규률강화의 획기적전환점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
하기에 잊을수 없는 그 나날을 직접 목격한 한 일군은 후날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 당력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는 우리 수령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열화같은 열정의 산물이였다.조국해방전쟁승리의 새날을 불러오던 그때 수령님께서 지새우신 향하리의 그 이틀밤은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무한대한 열정의 세계의 일단을 가슴벅차게 체험할수 있은 정녕 잊을수 없는 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 지칠줄 모르는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준비되고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는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지며 당규률강화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회의로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적당건설의 길을 개척하면서 찾아낸 진리와 귀중한 경험들을 계승하여 독창적인 규률건설사상을 5대당건설로선의 하나로 제시하고 당안에 보다 강력한 규률제도를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개척의 뜻도 진리이고 그 승리도 진리이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견결히 고수하여 강철같은 규률을 굳건히 확립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후대들의 모습으로 보는 두 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나라의 왕, 이것은 사회주의조국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앞날의 주인공으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우리 아이들에 대한 대명사이기도 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 세상 제일 좋은것을 언제나 아이들에게 안겨주고있으며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있다.
그 어느 나라에서나 사회의 가장 어두운 리면으로 되고있는 고아들에 대한 문제만을 놓고보자.
세상을 둘러보면 부모없는 아이들의 문제가 제기되지 않는 나라가 없다.부모없는 아이들을 국가에서 전적으로 맡아키우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
모든것이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된 육아원과 애육원을 비롯한 사랑의 보금자리들에서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부모없는 아이들이 부모있는 아이들도 부러워할 정도로 구김살없이 자라고있다.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비롯하여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이 최중대정책으로 되고있기에 우리 어린이들은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행복하고 씩씩하게 자라고있으며 이 땅 그 어디서나 후대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기쁨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수많은 사람들은 국가의 깊은 관심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직접 보고나서 조선은 말그대로 어린이들의 천국이다, 조선의 어린이들처럼 복받은 어린이들은 이 세상에 없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고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밝은 미래를 안아오는 바로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한창 뛰놀며 배워야 할 수많은 아이들이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여 불행의 나락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아이들의 운명은 부모의 돈주머니에 의해 결정된다.
많은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돈이 없어 어머니가 되는것마저 포기하고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 도시의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안에서 1명의 녀성과 3명의 어린이시체가 발견된적이 있었다.3명의 어린이는 녀성의 자식들이였다.차안에서 녀성이 남긴 유서가 발견되였다.
자식키우기와 생활난에 대한 불안을 토로한 유서는 그들을 죽음에로 몰아간 원인이 바로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 그 자체에 있다는것을 폭로하고있었다.
가정폭력, 어린이학대, 이것은 자본주의나라 어린이들의 처지와 운명을 가리키는 집중적인 표현이다.
자식을 낳아키우는것이 커다란 부담으로 되고 그로 하여 인간의 초보적인 륜리마저 사라져가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온갖 사회악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들이다.
자식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운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 직접적책임을 지니고있는 부모들자체가 어린이살인의 주범으로 되고있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한 식당에서는 내버려진 1살 난 애기가 발견되였는데 수사과정에 붙잡힌 애기어머니라는 녀성은 《아이가 필요없다.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라고 공공연히 뇌까렸다고 한다.
또 다른 한 녀성은 1살밖에 안되는 딸애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하여 애기의 손에 끓는 물을 쏟아부어 화상을 입혔다.애기의 몸에는 이미전에 받은 학대로 숱한 상처가 나있었다고 한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자행되고있는 이런 비인간적이고 말세기적인 범죄행위들에 대해 꼽자면 끝이 없다.
생활의 가장 따뜻한 보금자리인 가정에서조차 항시적인 폭력의 위협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포악성과 잔인성을 물려받아 폭력배로, 범죄자로 되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모습은 해당 사회의 앞날을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할수 있다.
아이들의 얼굴에 그늘이 비낀 사회제도는 앞날이 어두운 사회, 미래가 없는 사회이다.
우리 나라 어린이들이 누리는 행복한 생활과 자본주의나라 어린이들에게 차례지는 비참한 운명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는 밝고 창창한 앞날만이 약속된 승승장구하는 사회이며 약육강식과 패륜패덕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는 미래가 없는 암담한 사회이라는것을.(전문 보기)
로씨야 미국과 유럽나라들의 긴장격화책동을 비난
로씨야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가 27일 전로씨야국영TV 및 라지오방송회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도이췰란드의 긴장격화책동을 비난하였다.
그는 로씨야령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무기사용을 허용하였다는 도이췰란드수상의 발언은 극히 위험한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말그대로 추가적인 대결의 방향으로 단번에 몇발자국 더 다가간것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이 모든것은 평화적인 노력에 철저히 배치되며 방금 시작되여 아직은 깨여지기 쉬운 상태에 있는 평화과정에도 어긋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는 서방이 핀란드를 로씨야와의 전면대결에로 내몰고있으며 노르웨이는 로씨야국경부근에서 전쟁준비를 강화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의심할바없이 로씨야의 군사정치계획작성시 고려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또한 미국의 《골든 돔》미싸일방위계획이 전략적안정을 직접적으로 파괴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우주에 대한 무기배비를 포기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확대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확대회의가 5월 28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국방성 주요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각급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간부들이 방청하였다.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무력기관안의 각급 정치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공화국무력의 모든 군사정치활동을 철저히 당의 군사로선과 정책적요구대로 진행되도록 엄격히 장악지도하며 혁명적령군체계와 강철같은 규률제도를 보다 굳건히 확립할데 대한 중요문제들을 토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군령도실현에서 방향타적기능을 수행하는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부단히 제고하여야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군대내 각급 당위원회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 최고지도기관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당의 군사로선과 정책관철에서 일관하게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과 제반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6명의 군단급단위 지휘관들과 포병국장, 보위국장을 새로 임명하였으며 일부 정치위원들도 새로 파견하였다.
회의에서는 정치군사적의의를 가지는 중요대상건설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문제가 토의되고 해당한 포치사업이 있었다.
확대회의에서는 국가안전에 관한 정세분석에 기초하여 모든 방면에서의 전략전술적우세를 확고히 유지하기 위한 군사적대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또한 국방과학 및 공업분야의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을 승인하고 포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확대회의는 국가방위력제고와 우리 무력의 군사정치활동방향과 당면과업들에 대하여 중요한 결론을 내리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포병구분대들사이의 포사격경기를 참관하시였다
최강의 군사력을 목표한 우리 당의 새시대 강군화로선관철을 위한 전투훈련들이 전군적으로 강도높이 조직실시되고있는 속에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포병구분대들사이의 포사격경기가 5월 2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포사격경기를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포사격경기에서 전선대련합부대장들이 직접 화력지휘를 하였다.
사격경기에 참가한 각급 포병구분대들은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강도높은 훈련을 통하여 다져온 능란한 포사격술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반의 림전태세에서 언제든지 싸울수 있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무적의 전투대오로 준비해나가고있는 우리 포병무력의 완벽한 실전능력을 보여준 포병구분대들의 경기성과를 치하하시면서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와 훈련제도가 철저히 수립되고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대처한 포병전력강화에서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포병들을 언제 어떤 정황속에서도 즉시에 명중포탄을 날릴수 있는 일당백만능포병으로 준비시키는데서 실전환경에 접근된 사격경기를 자주 조직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훈련중시, 훈련강화이자 곧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이며 훈련에 대한 요구성을 최대로 높이는데 강군육성의 지름길이 있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의 각급이 제7차 훈련일군대회정신을 군사활동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군인들을 강의한 정신력과 완강한 투지, 높은 실전능력과 자질을 소유한 훈련영웅, 전투영웅으로 키움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5차전원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5차전원회의가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강윤석동지, 김호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관리법, 토양오염방지법, 원산갈마해안관광특별구법의 심의채택, 최고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 소환 및 선거가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해당 법초안들의 기본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전원회의에서는 상정된 법안들에 대한 연구토의에 기초하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관리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토양오염방지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산갈마해안관광특별구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들을 소환 및 선거하였다.(전문 보기)
최룡해동지가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을 만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는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총련 혹가이도본부 위원장 정성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총련결성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 진행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이 27일 일본 도꾜도내 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과 국장들,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각지 동포들,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총련중앙과 본부, 중앙단체, 사업체의 고문들, 명예칭호소유자를 비롯한 공로자들, 애국적상공인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또한 일본주재 로씨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성원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일조련대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들과 일본 립헌민주당소속 중의원 의원 등 일본의 정계, 문화계, 언론계인사들이 초대되였다.
공연에는 금강산가극단과 지방가무단 단원들,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동맹원들, 각계각층 동포들과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강대하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재일동포들의 기쁨과 환희가 장내에 차넘치는 가운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숭엄하게 주악되였다.
총련의 빛나는 력사를 형상한 관현악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합창과 무용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 가야금병창 《이국의 하늘아래》, 민족무용 《장고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총련의 결성과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업적과 총련결성 70돐을 맞이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없는 감격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여 특대의 배려를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의 격정을 보여주는 설화 《한품에 안기여》가 무대에 오르고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만나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정중히 모셔지자 장내는 격정으로 끓어번졌다.
총련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는 조선학교 학생들의 활기있고 명랑한 모습을 담은 노래와 무용 《대를 이어 지키리 공화국기발》은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가려는 새세대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노래련곡 《청춘의 나래》, 혼성중창 《우리 학교, 우리 미래》, 남성독창 《열망》, 혼성중창 《가리라 백두산으로》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고조를 이룬 공연은 합창과 무용 《친근한 어버이》로 최절정을 이루었다.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갈 재일동포들의 불같은 열의를 더해준 공연은 전체 출연자와 관람자들이 함께 부른 인민상계관작품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대합창으로 끝났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맥박치고 민족적정서가 차넘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일본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성원들과 일본인사들은 크게 감동되였다고 하면서 모국을 떠나 해외에서 장장 70년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충성으로 모시고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애국운동을 하는 교포조직은 오직 총련뿐이라고 격찬하였다.
총련결성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영광넘친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투쟁기에 떨쳐나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었다.(전문 보기)
당중앙전원회의앞에 상반년사업을 떳떳이 총화받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개시되여 어느덧 다섯번째 달을 마감짓고있다.이제 머지않아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당앞에 상반년도 경제정책집행정형을 총화받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의 무게를 되새겨보면서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2025년을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일 엄숙한 의지를 가다듬고 내짚은 올해의 진군보폭은 시작부터 기세찼다.지방진흥의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의 련이은 준공과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확신케 하는 격동적인 착공의 소식들은 우리 인민모두가 원대한 포부를 안고 지난해보다 한단계 더 상승한 투쟁목표점령에 신심드높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상원의 로동계급이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든데 이어 흥남과 남흥, 북창 등 굴지의 비료생산기지, 동력기지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들고일어나 매월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드팀없이 점령하며 당결정관철의 전구마다에 비약의 숨결을 더해주었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이 맹렬히 벌어지는 속에,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성과 애국의 힘이 총폭발하는 속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거폭적인 전진발전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상반년도 경제정책과업을 빛나게 완수하는것은 당창건 80돐이 되는 해인 동시에 당대회결정관철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진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상반년계획을 드팀없이 완결하여야 뜻깊은 올해에 계획된 모든 경제사업들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해나갈수 있다.만약 어느 한 부문이나 단위라도 맡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상반년계획을 미달하게 된다면 당대회가 결정한 경제사업들을 계획대로 정확히 진척시키는데서 허점이 생기게 되고 그만큼 우리의 전진은 더디여지게 된다.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고도의 책임성과 분발심을 안고 당결정집행을 위한 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상반년결속을 앞두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직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인자들이 적지 않지만 경제전반이 상승추이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장성과 발전의 폭을 넓혀나가고있는 비결은 결코 다른데 있지 않다.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비상한 정신력과 고도의 책임성, 분발력이 일터마다에서 남김없이 분출되고있기때문이다.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만큼 일터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이 고조되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만사의 해결책도, 증산과 절약의 예비도 바로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사상의 무기를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그 어떤 과업이 제기되면 회계원들처럼 수판알만 튀기면서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며 경중을 가리는 그릇된 사상관점을 철저히 일소하고 모든 문제를 정치적방법, 대중의 정신력발동으로 풀어나가는 일본새를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우리 일군들이 지난 수개월간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치밀하게 할 때 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그대로 당결정관철의 귀중한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
우리 부문, 우리 단위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앞에 떳떳이 나설수 있는가.
모든 일군들은 이런 물음을 스스로 제기하고 날마다 량심의 총화를 지으며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과학적으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조금이라도 일정계획을 드티였다면 원인과 교훈을 정확히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강화하고 국가적리익, 전망적발전을 지향하며 사업체계를 부단히 개선하면서 모든 경제사업을 치차처럼 맞물려 진행해나가야 한다.성과보다 교훈을 더 중시하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조직과 지휘에서 허점을 빠짐없이 찾아 극복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 올해 목표점령의 확실한 담보를 착실히 마련해나가야 한다.특히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경제전반의 균형적, 전반적발전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경제사업을 전망성있게, 예견성있게, 방법론있게 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애국으로 더욱 굳게 단결하여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을 배가하면서 상반년도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당전원회의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새 문명창조의 첫 기슭에서
새시대의 위대한 력사를 후손만대에 전한다
릉라도,
실실이 휘늘어진 능수버들이 구슬같이 맑은 대동강물결우에 비단필을 풀어놓은듯하다고 하여 예로부터 릉라도라 일러온 이 섬이 리상적인 인민의 유원지, 웃음소리 넘치는 새 문명의 섬으로 전변된 때로부터 어느덧 열세번째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한번 가고 거기에 사계절이 세번 더 바뀌고있을뿐이지만 이 땅에서는 수십년세월이 지나간듯 참으로 믿기 힘든 대변화가 일어났다.
방방곡곡의 거리와 마을, 일터들은 물론이고 사람들의 인식령역에 존재하여온 수많은 개념들과 생활의 리듬, 세계를 대하는 사람들의 안목과 포부까지도 완전히 달라졌다.
2012년이 이 땅에 신생의 기운과 희열이 약동하기 시작한 새시대의 첫 봄맞이순간이였다면 릉라도의 전변은 인민의 모든 꿈이 실현되는 천지개벽의 세월이 도래했음을 알리며 피여난 진달래꽃과도 같다.
용용한 대하에도 시원이 있고 드넓은 세상에 널려사는 사람들에게도 다 자기의 본적이 있는것처럼 릉라인민유원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찬란히 개화만발한 우리식 새 문명의 귀중한 실체의 하나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무슨 일에서나 그 시작에 큰 의의가 부여되고 그 첫걸음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것은 거기에서 목표와 방향을 알수 있고 향후의 결과들을 예상하게 하는 요소들을 찾아볼수 있기때문이다.
릉라인민유원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시대가 지향하고 개척해나가게 될 문명의 높이와 창조방식, 발전방향에 대하여 처음으로 선명하게 그려보여준 실체였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성격이 매우 뚜렷이 체현되여있는 창조물이였다.
조선지도에 하나의 작은 점으로 표시하기도 힘든 면적이 약 1.3㎢ 되는 섬이지만 릉라도는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정서생활을 안겨주시려 늘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년대를 이어 아로새겨진 유서깊은 곳이다.
모란꽃과도 같이 생김새가 기묘한 모란봉이 봄마다 피운 일만꽃잎을 바람결에 실어보내는 이채로운 경관까지 더해져 오랜 세월 특유의 매력과 풍미를 자랑하여온 릉라도를 인민의 유원지로 꾸려주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0년대말에 벌써 몸소 배를 타시고 대동강을 오르내리시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문수봉에 이어 릉라도는 우리 수령님께서 몸소 나무를 심으신 사연깊은 곳이기도 하다.1965년 4월 어느날 릉라도를 물우에 떠있는 꽃바구니와 같이 꾸리자고 하시며 현지에서 유원지건설설계도면도 지도해주시고 오랜 시간 땀을 흘리시며 열다섯그루의 나무를 심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민들이 놀러 갈데가 모란봉과 대성산밖에 없다고 늘 걱정하시다가 1966년 5월의 어느 일요일에도 릉라도에 로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인민들에게 안겨줄 하나의 문화정서생활거점에 물우에 뜬 꽃바구니라는 아름다운 리상을 담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치좋은 이곳에 세계굴지의 5월1일경기장을 일떠세우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는 여기에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인민의 유원지를 건설하실 구상을 펼치시였다.
릉라도에 유희장과 물놀이장을 꾸리는데 자금이 많이 들지만 우리 인민을 위한 일인것만큼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유희장은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만년대계의 건축물로 건설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11년 12월의 나날까지도 이 대상건설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시였다.
하지만 릉라인민유원지는 그이께서 결실을 보지 못하신 건설대상으로 남게 되였다.피눈물의 언덕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받으신 력사의 중임에는 이처럼 인민들의 문명한 생활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깊이 관심하시던 하나의 유원지건설사업도 포함되여있었다.
새시대의 문명창조는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것을 혁명의 본질로 간주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더욱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견결한 신념과 의지에 받들려 시작되였다.
그이께 있어서 2012년은 매우 중대한 문제들을 수많이 마주하셔야 했던 드바쁜 해였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진행할 여러가지 사업도 그렇고 적대세력들의 발광적인 침략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조성된 준엄한 정세를 다스려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아직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슬픔을 채 가시지 못한 인민들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앙양을 일으켜나가는 사업도 그이께서만이 감당하실수 있는 중대국사들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음쓰시던 릉라인민유원지건설이 한시도 떠난적 없었다.
새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2012년 정월 초사흗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민들이 문화정서생활을 할수 있게 릉라도에 현대적인 종합물놀이장과 유희장을 건설하도록 하시였는데 그 대상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완공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중에 있는 릉라인민유원지에 몸소 네차례나 나오시였다.
2012년 4월말과 5월초에도 건설정형을 료해하러 나오시고 그해 6월에 이어 완공을 앞둔 7월에도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사소한 미흡한 점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였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최상의 문명을 우리의 식, 우리의 힘으로!
이것은 지금까지 단 한번의 정체도 없이 계속적으로 비약상승하고 거폭적으로 확대고조되며 온 나라를 대변혁하여온 위대한 김정은시대 건설번영기의 중요원칙이다.
새시대의 이 문명창조원칙이 훌륭히 구현된 실체가 바로 릉라인민유원지였다.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일떠선 곱등어관으로부터 시작하여 미니골프장, 모래터배구장, 각종 편의봉사시설들에 이르기까지 또 그 하나하나의 작은 세부들에 이르기까지 설계와 시공에서 나서는 수많은 문제들을 가르쳐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항상 강조하시고 창조의 수범으로 보여주신것은 세계를 앞서나가는 최상의 수준을 보장할데 대한것이였다.
몸소 수첩을 꺼내드시고 그림을 그려가시며 탈의실한가운데 놓을 옷걸이가 달린 의자의 형태도 잡아주시고 모래터배구장과 롱구장, 배구장을 릉라물놀이장 탈의실우에 꾸려 부지리용률을 높일데 대한 문제, 릉라곱등어관 공연무대바닥을 모래색갈로 처리하여 바다기슭에 온듯한감을 주도록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그이께서 가르쳐주신 건축명안들만 하여도 그 얼마인지 모른다.
우리식 새 문명의 개화기를 예고하는 수많은 혁신적인 요소들이 이렇게 여기서부터 륜곽을 드러내보이기 시작하였다고 할수 있다.
그것은 미구하여 이 땅에 눈부신 변혁의 시대를 펼쳐나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웅지와 자존의 세계, 리상의 세계가 응축된것이였다.
우리는 언제나 주체적립장에 서서 세계적으로 좋다고 하는것들을 우리 식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남들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도약하여 앞서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릉라물놀이장에 설치할 조약대와 관련하여서만도 무려 수십건의 사진자료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친히 그 형성안을 선정하여주시였다.잔디예비가 없으면 중요단위에 심은 잔디를 떠서라도 보내주겠다고 하시며 주변꾸리기에서도 자그마한 결점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원지가 만점짜리 건축물로 될수 있게 건설자재도 제일 좋은것을 골라주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우리는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이쯤하면 된다는 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진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게 똑바로 하여야 한다고, 우리가 건설하는 건축물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서게 하자면 건축물의 형식뿐 아니라 매 요소가 다 그 수준에 올라서게 하여야 한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간곡한 당부는 그 이후에 일어난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우리식 문명창조의 원칙으로 되였다.
그이께서 항상 바라시고 요구하신 건축에서의 최고의 높이이자 인민에 대한 사랑의 높이, 헌신의 높이였다.
유희장의 1구역과 2구역을 오가는 관람차를 놓아 인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놀이장에 갖가지 편의시설들을 설치하도록 일깨워주시고 17.6m나 되는 물미끄럼대의 정점에까지 오르시여 사고를 철저히 방지하도록 대책을 세워주실 때에도 인민들의 심정, 인민들의 립장에서 모든것을 재여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마음으로 구석구석 보살펴주시였다.
황홀하게 꾸려진 유원지에 명칭을 다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8년 8월 릉라도를 찾으시고 릉라도를 인민의 유원지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교시를 주신것만큼 릉라도지구를 릉라인민유원지로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로고를 바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놓고보아도 릉라인민유원지라고 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유원지명칭에서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놓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최고의 수준과 인민이라는 부름이 뗄수 없는 하나로 이어진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의 리상이였고 바로 여기에 새시대의 번영기를 관통하는 그이의 정치신조가 있었다.
물놀이장건설을 전승절전에 다그쳐 끝내여 인민들이 무더운 삼복철에 물놀이장을 리용할수 있게 하시려 극진히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받들려 릉라인민유원지는 우리 조국이 세계전쟁사에 불멸할 전승신화를 떠올린 때로부터 59돐이 되는 날을 이틀 앞두고 준공식을 맞이하게 되였다.
2012년 7월 25일,
뭉게뭉게 뜬 하얀 구름들도 푸르른 하늘가에 천태만상의 아름다운 장식등으로 걸린듯 유난히도 맑고 청신한 기운이 느껴지는 여름날이였다.이 세상의 수많은 시인들과 음악가들이 열정의 시어와 선률에 담는 여름계절이였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마음을 따스히 덥혀주고 희망넘친 새시대의 숨결에 온넋이 매혹되는 봄날같은 시각이였다.
일군들과 함께 준공식장으로 나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인민들모두가 환희에 설레였다.
온 나라 강산을 환히 밝혀주는것만 같은 한없이 인자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그이께서 옮기시는 발걸음, 이 나라 인민이 따라서고 세계가 주시하는 그이의 거룩한 자욱이 릉라인민유원지의 구내에 새겨지는 순간은 정녕 우리 인민 누구나 신념으로 간직했던 리상시대, 눈부신 새 문명의 세계에 들어서는 력사적인 순간이였다.
약동하는 젊음과 억센 힘에 넘친 조국의 새 모습이 승리의 명절과 하나로 어울리던 그날에 수도 멀리에서 사는 인민들까지도 감격을 금하지 못하였다.
사람들은 생생한 기억을 더듬어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물미끄럼대를 타고 내리는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도 보아주신 릉라물놀이장이며 미니골프장, 릉라유희장을 비롯하여 그이께서 찾으시는 유원지의 모든 곳이 정말 별세상같았습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참으로 멋있고 눈부신 시대가 되겠구나 하고 그날 우리모두가 확신했습니다.》
인민을 위해 대동강물결우에 솟아난 아름다운 꽃바구니-릉라인민유원지를 돌아보고 외국의 벗들도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릉라유희장은 유럽에 있는 유희장들 못지 않게 수준이 높고 현대화된 유희장인데 사람들이 정말 많다.우리 유럽에서는 유희기구를 한번 타자고 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 사람들이 얼마 붐비지 않는다.》
《돈많은 부자들도 아닌 평범한 인민들이 저렇게 누구나가 여기 와서 웃음을 안고가니 정말 부럽습니다.이곳은 참으로 령도자의 인민사랑의 전설을 전하고있습니다.》
그렇다.절세의 위인께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신 새 문명의 실체는 온 세계에 말하고있었다.
무엇을 위한 계승이고 무엇을 위한 혁명인가.
무엇을 위해 우리는 강해져야 하고 또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가.
그것은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당일뿐 아니라 인민의 념원과 리상을 최고의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실현해나가는 당이며 여기에 이 땅에 도래한 새시대의 력사적의미가 있음을 시사하는 뚜렷한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이듬해에도 우리 식의 립체률동유희기재가 완성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릉라인민유원지에 립체률동영화관을 건설하도록 하시였으며 직접 현지에 나가시여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훌륭히 기여할수 있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의 만류도 마다하시고 몸소 오르시였던 릉라물놀이장의 물미끄럼대정점에 경건히 올라섰다.위대한 김정은시대에 구름을 뚫고 솟아오른 평양의 새 전변상이 여기서도 한눈에 안겨왔다.
모란봉을 등지고 서서 보면 대동강을 옆에 끼고 저 멀리 남쪽방향에는 미래과학자거리가, 동남방향으로는 송신, 송화지구의 80층초고층살림집이 보이고 앞쪽에는 푸른 물결을 헤가르는 종합봉사선 《무지개》호와 식당배 《대동강》호가 흐뭇한 풍치를 더해주고있다.
청류원과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을 지나면 주체건축의 새 경지를 펼친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이 보이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과 문수물놀이장너머에는 어머니 우리당의 크나큰 자부와 보람이 비낀 평양애육원과 육아원, 양로원이 자리잡고있다.북쪽방향으로 멀리 보이는 대성산혁명렬사릉아래에는 세계최고의 정치사상학원으로 우뚝 솟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웅자가 보이는것만 같고 이제는 그 옛 모습을 바이 찾을길 없는 화성지구에 쭉쭉 뻗어간 화성거리, 림흥거리와 평양의 북쪽관문에 위치한 전위거리의 황홀한 모습도 한눈에 밟혀올것만 같다.
이렇게 내 나라의 동서남북을 끝까지 다 가보아도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별천지로 전변된 산천과 고장들, 일터와 보금자리들이 바다와 같이 펼쳐져있으려니 진정 천지개벽된 릉라도에 열세번째 년륜이 새겨지는동안 이 땅우에는 얼마나 많은 인민의 새 문명, 새 생활, 새 행복이 꽃펴났는가.
통계자료에 의하면 릉라인민유원지가 준공된 때로부터 1년사이에만도 무려 100여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이채로운 문화정서생활을 향유하였다.그로부터 10여년세월이 흘러간 오늘까지 세여보면 그 수는 헤아릴수 없이 많을것이다.
릉라인민유원지가 꽃피운 인민의 웃음, 이제는 온 나라에 해살처럼 퍼져간 그 새 문명의 기쁨을 가슴가득 안아보며 우리는 다시금 확신한다.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우리 시대 이야기, 천으로, 만으로 늘어나 인민의 복리를 최절정에 올려세우는 그 무수한 이야기들로 엮어지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실록이며 이는 반드시 우리 인민이 맞이하게 될 공산주의승리의 위대한 력사로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적생활양식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은 한마디로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의 활동방식이다.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을 확립한다는것은 정치, 경제, 문화, 도덕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적생활규범, 사회주의적행동준칙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활동하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을 확립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다.사회주의적생활양식을 확립하여야 전체 인민을 낡은 사상잔재와 생활양식을 버리고 혁명적풍모를 갖춘 새형의 인간으로 키울수 있다.그리고 온 사회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사상, 기술, 문화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킴으로써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를 철저히 막고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을 수호하며 빛내일수 있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며 생활하는 사회주의적근로자들의 집단주의적생활양식이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건전한 사상의식을 가지고 선진적인 문화도덕생활규범과 준칙을 지키며 전투적으로, 문화적으로 생활해나가도록 하는 혁명적인 생활양식이라는데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의 우월성과 위력이 있다.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강한 혁명적조직성과 규률성을 지니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질서를 세우는것이며 이 사업을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을 강화하고 온 사회를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만드는데 복종시켜 진행하는것이다.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생활양식을 적극 창조해나가는것이다.이와 함께 사회주의사회의 본성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적생활규범, 사회주의적행동준칙을 만들고 끊임없이 완성해나가며 사회주의적생활질서를 정연하게 세우고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부단히 완성해나가는것이 필수적이다.사상교양을 힘있게 벌리며 국가적, 사회적통제를 강화하는것도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전문 보기)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였다 -로씨야를 방문하였던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만나보고-
우리 학생소년들이 얼마나 고마운 품에 안겨 자기들의 희망과 재능을 꽃피우고있는가.
얼마전 로씨야의 연해변강을 방문하여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돌아온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는 이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이번에 예술단성원으로 사업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 관장 김성현동무는 우리에게 학생소년예술단은 금성제1중학교에서 공부하는 40여명의 학생들과 궁전의 여러 지도교원들로 구성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예술단에 망라된 학생소년들의 대부분이 지난해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였던 재간둥이, 행복동이들이라고, 뜻깊은 그날 아버지원수님께 꽃바구니를 드리였던 김원흥학생은 이번에 노래 《우리 안겨사는 품》을 풍만한 예술적기량으로 잘 불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우리 학생소년들은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의 첫 공연에서부터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품속에서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는 자신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과시하였다.
서장 《세상에 부럼없어라》, 2중창 《우리 아버지 제일이야》, 녀독창 《제일 좋은 내 나라》, 가야금독주 《아리랑》과 로씨야노래인 《까츄샤》 등은 관람자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첫 공연을 본 연해변강립법회의 의장은 관중들의 열렬한 재청, 그칠줄 모르는 박수갈채는 공연성과에 대한 축하뿐 아니라 이들을 키워낸 훌륭한 교육제도에 대한 감탄과 찬양의 표시이라고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그만이 아닌 로씨야의 많은 예술인들과 교육자들은 예술단성원들이 모든 조건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진 과외교양기지에서 재능의 나래를 펼치고있는 평범한 학생들이라는데 대하여 놀라와하였다.
미림승마구락부에서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해나가는 학생소년들의 명랑한 모습을 펼쳐보인 무용《해빛밝은 승마장에서》의 주인공역을 훌륭히 수행한 김효정학생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우아하고 률동적인 춤동작이 몸에 푹 배인 이 학생은 어제는 소학교의 무용소조에서, 오늘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다.김효정학생의 부모는 자기들도 미처 알지 못하였던 자식의 재능의 싹을 찾아 그토록 품을 들여 꽃피워주고 오늘은 조국을 대표하는 학생소년예술단 성원으로 내세워준 고마운 당의 은정에 눈시울을 적시였다.
학생소년예술단에서 나이가 제일 어린 강송령학생은 아홉살밖에 되지 않는다.그는 이번에 만화영화 《소년장수》의 주제가를 고음저대로 훌륭히 연주하여 뛰여난 예술인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할머니의 손목을 잡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들어섰던 철부지가 불과 몇해만에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예술적기량을 지닐수 있은것도 학생소년들의 재능의 싹을 찾아 꽃피워주는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가 낳은 소중한 결실이였다.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이라고 행복속에, 기쁨속에 불러온 자기들의 노래에 얼마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깃들어있는것인지 나어린 학생소년들은 이번 공연과정을 통하여 다소나마 깨닫게 되였다.
이번에 줄과 륜을 가지고 펼쳐보인 교예 《줄과 륜재주》는 학생소년예술단의 공연중에서 특별한 관심을 모았던 종목이라고 한다.
재빠른 몸동작과 놀라운 기교로 륜을 넘나드는 한류연학생의 교예는 이르는 곳마다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야외공연을 진행할 때였다.그때 지도교원들은 바람이 몹시 부는것과 관련하여 이번만은 교예종목을 올리지 말자고 의견을 모았다.그러는 지도교원들에게 한류연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들은 우리의 공연성과를 아버지원수님께서 기다리고계신다고 늘 말씀하시지 않았는가고, 얼마든지 잘할수 있다고.
이렇게 한류연학생은 무대에 나섰다.영민한 두뇌로 바람방향과 세기를 타산해가며 림기응변하는 나어린 소녀의 공연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아직은 철부지로밖에 보지 않았던 나어린 학생소년들, 바로 그들이 이번 공연과정을 통하여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품속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훌륭히 성장하였는가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노래를 불러도 아버지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말을 해도 키워준 품을 받들어갈 보답의 맹세를 다지는 학생들에게 로씨야사람들은 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한가족인가고 물으며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번에 가는 곳마다에서 로씨야사람들이 깊은 호기심을 가지고 예술단을 이끈 우리 일군들에게 물은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이런 훌륭한 예술신동들을 키운 교육자들에 대해서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손길아래 천지개벽되는 수도 평양의 모습을 훌륭한 예술적형상으로 보여준 손풍금과 바얀3중주를 보고난 로씨야의 어느한 예술교육단위의 교원들은 이 학생들을 키워낸 교육자의 연주수준을 보여줄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그때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지도교원인 송경업동무는 뛰여난 연주솜씨로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관록있는 예술단체의 한 성원이였을뿐 아니라 국제콩클수상자이기도 한 그도 역시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소학교의 음악소조실에서, 과외교양거점에서 예술적재능을 자래운 어제날의 재간둥이였다는 사실을 놓고 로씨야사람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이였던 전혜영, 류인철, 김순실, 한금희동무들도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수십년세월 우리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어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수많은 재간둥이들을 키워낸 높은 실력의 소유자들이였다.
이렇듯 사회주의교육제도가 낳은 훌륭한 교육자들이 당의 크나큰 사랑이 곳곳마다 슴배인 과외교양거점에서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 학생들을 키워가고있다.
로씨야사람들은 조선학생소년들의 공연은 예술을 전공하는 연해변강의 교원들,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평생 지울수 없는 뚜렷한 흔적을 남기였다, 정말이지 모든 종목들이 우리가 본보기로 삼아야 할 교본이다, 조선어린이들의 뛰여난 재능속에 조선의 우월한 교육정책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고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다.
이번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의 로씨야에 대한 방문은 교육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천만품도 아끼지 않는 우리당 교육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
하기에 공연날자는 비록 짧았어도 자신들이 받아안는 사랑이 얼마나 크고 고마운가를 체험하기에는 충분하였다고 하면서 김원흥학생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속에서 자라는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합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생각했다.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드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내 조국의 날과 달들은 아이들의 웃음넘친 기쁨의 세월로 영원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로동당시대의 영원한 주제가로 세세년년 울려퍼질것이라고.(전문 보기)
자본주의세계에서 경제위기의 악화는 필연이다
자본주의세계가 헤여날수 없는 경제위기의 수렁속으로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경제장성률과 리윤률이 극도로 낮은 상태에서 지속되는 반면에 실업률은 계속 높아지고있으며 기업들의 파산사태도 꼬리를 물고있다.
유럽동맹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유로사용지역과 기구의 경제장성이 지속적으로 감퇴하였으며 제조업분야에서의 실업률은 대폭 올라갔다.유럽동맹의 고위관리는 동맹이 《극히 어려운 도전에 직면하였다.》고 실토하였다.
유럽동맹위원회는 지난 19일 발표한 《2025년 봄철경제전망》에서 동맹의 실제적인 총생산장성률을 2025년에는 1.1%, 2026년에는 1.5%로 예상하였다.이것은 《2024년 가을철경제전망》에서 예측하였던 2025년의 1.5%, 2026년의 1.8%보다 낮아진것이다.자료는 유럽동맹의 경제형편이 계속 악화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미국경제의 침체도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다.올해 1.4분기 미국의 경제장성률은 미누스로 되였다고 한다.
카나다와 일본을 비롯한 서방의 여러 나라에서도 실태는 마찬가지이다.암담한 경제형편을 놓고 서방의 전문가들속에서는 《장기침체론》과 《성장종식론》, 《한계론》과 같은 비관적인 주장들이 왕왕 울려나오고있다.
자본주의경제제도는 력사무대에 출현한 첫 시기부터 항시적인 경제위기를 동반해왔다.공황과 불경기, 침체와 하강, 부족과 과잉, 혼란과 파동, 기업파산과 경제의 거품화 등 각이한 형태로 발현되는 자본주의경제의 위기는 시대의 변천과 함께 더욱 심각해지고 파국적인것으로 변이되고있다.
서방세계에서 더욱 악화되고있는 경제위기는 자본가들의 치렬한 리윤획득경쟁이 빚어낸 필연적인 귀결이다.
리윤에 대한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은 파국적인 경제위기를 몰아오는 근원이다.
자본가들은 생산의 목적을 철저히 리윤증식에 두고있다.
자본가들은 리윤을 짜내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보다 더 많은 리윤을 얻기 위해 착취를 강화하고 생산을 늘이며 기업의 규모가 비대해지고 생산력이 장성할수록 자본가들의 탐욕은 더욱 커지게 된다.제국주의단계에서 자본가들은 극도의 탐욕을 추구하면서 평균리윤이 아니라 독점적고률리윤의 획득에로 나아간다.
리윤에 대한 탐욕이 증대되는 과정은 곧 자본주의경제를 무서운 파국에로 거침없이 몰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력사적으로 자본가계급은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휘두르면서 저들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경제정책들을 실시해왔다.지난 세기의 심각한 경제공황들은 모두 자본가들이 정부를 내세워 리윤획득에 유리한 정책들을 내놓고 상품들을 과잉생산하는 과정에 발생한것들이였다.현세기에 들어와 서방나라들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주는 각종 경제위기들이 때없이 발생하고있는것도 독점재벌들의 탐욕때문이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경제에서는 생산이 자본가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무정부적으로, 자연발생적으로 진행된다.바로 여기에 경제위기의 위험한 온상이 있다.
사회적생산자원은 계획적으로 분배되여야 전사회적범위에서 균형을 조절하고 합리적으로, 효률적으로 리용될수 있으며 생산은 수요에 기초하여 계획적으로 진행되여야 재생산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끊임없이 장성할수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국가가 상품에 대한 사회적수요를 계획적으로, 통일적으로 장악할수 없게 되여있다.생산의 확대는 대체로 사회적수요와는 무관계하게 진행되며 자본의 투자와 생산이 리윤이 많이 날수 있는 공간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되게 된다.더우기 생산의 확대는 근로자들에 대한 가혹한 착취를 동반하며 그만큼 지불능력있는 수요를 위축시킨다.
치렬한 리윤경쟁과 근로자들의 지불능력있는 수요의 감소는 궁극적으로 상품의 판로가 막히게 하는 결과를 빚어낸다.생산물이 과잉되고 소비가 극도로 억제되면 기업은 파산되고 경제는 필연적으로 하강선을 긋게 된다.
자본주의세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치명적인 금융거품현상도 전적으로 리윤에 대한 탐욕에 기인된다.
자본주의경제의 구조적모순과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은 리윤률의 저하를 초래하였지만 자본가들은 새로운 공간에로 리윤획득의 마수를 계속 뻗치게 된다.
실물경제에서 더이상 고률리윤을 획득할수 없게 된 자본가들이 저저마다 금융공간에 몰려들어 제한된 생산물과 부동산을 놓고 각종 투기를 벌려놓는것으로 하여 상품의 가격은 실제적인 가치와 동떨어져 상승하고 아무런 담보도 없는 방대한 금융거품이 형성되게 된다.그 거품이 붕괴되면 자본주의경제는 파괴적인 위기상황에 빠져들게 된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미국에서 시작되여 자본주의세계전체를 파국적상황에 몰아넣었던 금융위기가 바로 금융거품의 붕괴로부터 산생된것이다.
리윤획득을 위한 자본가들사이의 약육강식의 치렬한 생존경쟁은 자본주의경제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의 하나이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와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들사이에는 무제한한 리윤획득경쟁이 벌어지게 된다.
리윤의 증식은 시장의 확대를 전제로 한다.하지만 자본의 규모가 비대해지고 리윤획득경쟁이 치렬해지는것만큼 시장용량은 더욱더 제한되게 되고 시장용량이 협소해질수록 리윤률은 떨어지게 되여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침략과 전쟁, 《원조》와 《개발》 등을 통하여 다른 나라들을 신식민지화하고 무제한한 착취와 략탈을 통해 막대한 리득을 얻군 하였다.
오늘에 와서 각성된 발전도상나라들이 자기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빨아내여 치부하는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배격하고 새로운 질서수립을 지향하여 나아가고있다.자기 나라에 둥지를 틀었던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군사기지들을 내쫓고 주요자원지대를 국유화하면서 자립의 길로 나아가는 움직임들을 보이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지역간련합을 강화하고 새로 등장한 대국들과 자주적인 나라들과의 련대협조를 강화하고있는것도 이러한 세계적추이의 반영이라고 할수 있다.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침투와 예속화정책으로 리속을 차리던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교활한 수법도 이제는 통하지 않게 되였다.
자본가들은 제한된 공간에서 생산을 확대하고 더 많은 리윤을 짜내기 위하여 보다 치렬한 시장쟁탈전, 리윤쟁탈전에 뛰여든다.
서로 먹고 먹히우는 치렬한 경쟁속에서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대기업은 보다 경쟁력이 강한 기업에 합병, 통합된다.살아남자면 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경쟁력을 높이자면 남을 희생시켜야 하는것이 자본주의시장경제의 속성이며 서방기업체들의 존재방식이다.
오늘 서방나라들에서 중소기업들은 물론 대독점체들까지도 통채로 집어삼키는 기업흡수통합바람이 무섭게 불어치고있는것은 약육강식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자본주의시장경제의 필연적산물이다.
기업들의 련이은 파산과 몰락은 자본주의경제위기를 가일층 심화시킨다.
일본에서는 날로 우심해지는 생존경쟁속에 최근 몇해째 해마다 1만개가 넘는 기업체들이 무리로 파산되고있으며 경제는 침체상태에 더 깊숙이 빠져들고있다.일본경제재생담당상은 《투자는 목표했던만큼 늘어나지 않고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있다.》고 자인하였다.
지난 시기 경제위기가 개별적인 나라의 범위에 국한되였다면 《세계화》의 흐름속에서 자본의 류동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이루어진것으로 하여 오늘에 와서는 한 나라에서 발생한 경제위기가 자본주의세계전반에로 급속히 퍼져가고있다.
몇해전 미국에서는 신설기업들에 대부를 제공하던 대규모은행들이 졸지에 파산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미국금융계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이후에 발생한 은행파산가운데서 최대규모》라는 아우성이 터져나왔다.미국은 《예금자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하겠다.》고 하면서 그 후과를 차단하기 위해 부산을 피웠다.그러나 은행파산의 여파는 즉시에 도이췰란드와 일본, 에스빠냐를 비롯한 서방금융계를 타격하여 금융주식시세가 폭락하게 만들었다.당시 서방언론들은 《전세계적으로 금융주식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하여 3년만에 최악의 날을 기록하였다.》고 비명을 질렀다.
서방세계전반에 만연되여있는 만성적인 경제위기는 자본주의가 태생적으로 안고있는 고질적인 병페의 발로이다.자본가계급이 격화되는 위기를 해소해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리윤에 대한 탐욕이 끝이 없는한 리윤경제는 더욱더 큰 위기를 련발하며 자본주의제도자체를 몰락의 구렁텅이에로 더욱 깊숙이 몰아넣게 될것이다.
몇해전 서방의 전문가들은 자본주의세계가 날이 갈수록 더 많은 난문제들을 안고 위기에 빠져들고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그들은 보고서에서 《오늘날 서방의 위기는 주기성을 띠지는 않지만 계속 심각해지고있다.현 위기는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및 도덕적위기와 민주주의위기, 사상위기, 자본주의체계의 위기를 내포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에 이미 인터네트에는 자본주의의 종말은 시간문제라는 내용의 글이 실렸었다.글은 2008년에 세계적규모에서 일어난 금융위기가 10년전에 예측된것이며 자본주의의 종말이 경제적으로는 1970년대에, 정치문화적으로는 1968년에 시작되였다고 평하였다.
제반 사실은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가 날로 쇠퇴해지고있음을 명백히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맞이한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에서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는 영광의 시대, 륭성번영의 시대이다.
바로 이 시대에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조선로동당이 간직해온 모든 념원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은 반만년력사가 알지 못하는 최고의 높이에 우뚝 올라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화발전시켜오신 조선혁명의 참모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은 그 성스러운 혁명적성격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그 령도력과 전투력에 있어서도 창당이래 최전성기에 들어섰다.
기나긴 인류사를 통털어 세계가 도달한 군사적강세의 한계들을 모두 갱신하며 줄기차게 장성강화된 공화국무력의 초강력적위력은 만리대공으로, 만리대양으로 억세게 내뻗으며 주체조선의 무비한 존위와 평화수호, 정의수호의 의지를 과시하고있다.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현을 위한 전례없는 투쟁이 전개된 속에 리상으로 남아있던 지방변혁의 장엄한 새 력사가 펼쳐지고 온 나라가 선경마을, 희한한 별천지로 개변되는 건설의 대번영기가 해를 이어가며 상승고조됨으로써 조국의 문명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과 흠모심은 하늘땅에 차넘치고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함께 문화분야에서도 일대 변혁이 일어나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위한 강력한 추동력을 제고하고 도처에서 인민들에게 새 문명, 새 생활, 새 행복을 안겨주는 사변적인 성과와 경사의 소식들이 이어지고있다.
새시대는 전대미문의 극난한 조건에서 건국초유의 가장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는 기적의 시대이다.우리식 사회주의를 기어코 고립압살하려 미쳐날뛰는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제재봉쇄책동은 아직 인류가 알지 못하는 사상최고의 도수를 기록하였고 날로 악화되는 세계의 보건환경과 재난적인 기후위기도 예측불가능한 도전들을 무시로 산생시키였다.
더우기 우리 혁명은 그 개척기와 더욱더 멀어진 력사의 구간에서 성스러운 위업을 수행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에 놓여있었다.
이는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또 하나의 개척위업이였고 또 한번의 건국대업과 맞먹는것이였다.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는 조선로동당이 주체위업계승의 명맥을 가장 순결하게 잇고 더욱 강철같이 다져나가며 모든 분야에서 새시대의 발전추이에 상응한 대혁신, 대성공을 안아오는데서 절대적인 요인으로 되였다.오늘의 현실과 나라의 먼 장래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도 전망적인 안목으로 환히 통찰하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에서 백승의 진로와 백년대계의 전략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종일관 자생자결의 불변한 원칙적립장과 공격적인 투쟁방식으로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이 순간의 정체나 답보도 없이 부국강병대업실현에로 줄기차게 전진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혁명의 령도자로서, 인민의 어버이로서, 위대한 인간으로서 그이께서 겪으셔야 했고 강인하게 헤쳐오셔야 했던 그 모든 난관과 시련, 고뇌와 아픔, 끝없는 사색과 희생적인 헌신의 만단사연이 새시대의 거대한 변천사와 하나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 력력히 비껴있다.
매해, 매달, 매일이 기적이고 사변인 우리의 새시대,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만 세계를 진감하는 조선의 대승리들로 아로새겨올수 있었던 위대한 우리 시대를 긍지높이 펼친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맞이한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위대한 새시대의 변천과 사변들중에서도 가장 귀중하고 근본적인것이 있다.바로 혁명의 참모부인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명성, 령도적권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이다.
우리 삼가 새시대에 더욱 빛나는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 고귀한 명함들을 경건히 불러본다.
위대한 당, 불패의 당,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백전백승의 당, 일하는 당, 오직 실천하는 당, 학습하는 당, 전도양양한 당,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 후대들의 당, 미래를 위한 당…
온 세상을 진감시킨 새시대 전당강화의 최전성기가 있어 우리 당의 성스러운 80년사가 명실공히 승리와 영광으로 빛날수 있는것이며 로동당이 아로새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가 천만년 불후할 력사로 이어질수 있는것이다.우리 당의 무비의 향도력과 무진한 전투력을 만방에 떨친 그 력사적행정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은 마음만 먹으면 그 무엇이나 이루어내고 이 세상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강국의 실체를 떠올릴수 있는 초강의 힘, 강력한 전진동력을 가지게 되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극난이 의연 앞을 막았어도 순간의 동요도 없이 줄기찬 보무를 이어온 그 뜻깊은 려정에서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신뢰는 백배해지고 우리 당의 생명력의 원천인 혼연일체는 더욱더 백방으로 다져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조직자인 당을 백승의 기치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며 열어가신 전당강화의 길이 있어 우리 당건설의 80년사에 일찌기 없었던 위대한 최전성기가 열려지게 되였다.그 력사의 로정을 따라 세계가 우러러보는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격변과 기적의 도약기가 도래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 공산주의를 향한 줄기찬 전진과 발전의 눈부신 개화기가 펼쳐졌다.
세기의 진로, 거룩한 향도의 기치
위대한 우리 당의 80년력사 전 과정이 다 그러하지만 지난 10여년처럼 당의 진로명시, 향도적역할이 그야말로 생사존망, 운명판가름의 첨예한 문제로 나선적은 없었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야 했던 우리 인민은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도전을 이겨내야 하였고 때를 만난듯이 달려드는 적대세력들과 대결전을 결심해야 할 뻐근한 중압감도 느껴보았다.
세상에 앞날을 보지 못하고 가야 할 길을 모르는것처럼 심각한것은 없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백전백승으로 빛내이는데서 당을 강화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으며 그것은 곧 수령이 제시하는 진로명시를 전제로 한다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 기회엔가 자신께서 지난 기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제일 많은 품을 들이신데 대하여 하신 감회깊은 말씀은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당으로 위용떨치는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깊이 새겨준다.
찬란한 새날은 솟아오르는 태양과 더불어 밝아오고 력사의 새시대는 걸출한 수령의 출현과 위대한 사상의 탄생으로 시작된다.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여기서부터 모든것이 시작되고 출발하였다.전당강화의 새시대를 불러온 이 독창적인 혁명사상, 위대한 당건설의 지도적지침이 없었다면 가장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의 오늘도, 최상의 국격과 국위를 자랑하며 승승장구할 우리 국가의 휘황한 래일도 있을수 없었기에 력사의 새시대의 닻을 올리던 그 잊지 못할 첫 기슭에 마음 세우는 인민의 진정은 그리도 뜨겁고 강렬하며 숭엄한것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실 절세의 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장엄한 메아리로 울린 2012년 4월 6일을 잊을수 없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며칠 앞둔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과 혁명이 새로운 계승기, 발전기에 들어선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최고강령으로 정식화하신것은 조선로동당의 전설적인 령도력과 향도력을 창당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만고의 당건설업적들가운데서 가장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불멸의 공적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불변궤도를 따라 새시대의 급행렬차가 앞으로, 앞으로 질풍같이 내달리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시는 위대한 변혁의 무기, 확고한 실천강령을 받아안으며 얼마나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젖어있던 우리 인민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 천재적인 전략가, 비범한 령도예술과 실력을 완벽하게 체현하신 정치의 거장,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다.그이는 인류의 정의와 진리의 최고대표자이시며 자주적인민의 투쟁진로를 가리켜주시고 그 행로우에 백전백승만을 수놓으시는 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류지성의 한계를 초월하는 특출한 예지와 비상한 통찰력, 심원하고 뛰여난 저술력으로 새시대 혁명과 건설의 각 분야에 대한 사상과 리론, 로선과 정책들을 명시하는 수많은 지침들을 내놓으시였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의 진군길에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펼쳐보시라.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군사, 문화, 과학, 교육, 보건, 체육, 출판보도 등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비길데 없는 그이의 수많은 로작들은 새시대 우리 당과 혁명의 앞길을 밝히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이다.
우리 다시금 경건히 되새겨본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은 조선이 이제 어느 길로 갈것인가를 온 세계가 지켜보고있던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이라는 백년대계의 불변진로는 인민을 산악같이 안아일으켜 찬란한 미래를 향해 떠밀어주었다.
당을 혁명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답게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원칙적인 문제들과 실천방도들을 제시한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를 계기로 우리 당은 또 얼마나 커다란 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는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혁명로선, 자강력제일주의로선, 인재중시전략, 새로운 지방발전정책, 육아정책…
엄혹한 격난이 막아서면 그것을 이겨낼 힘과 용기를 주고 힘겨운 초행길에 나서야 할 때면 그길을 헤쳐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발휘하여 반드시 승리의 대안에 가닿게 하는 그 고귀한 불멸의 지침들은 우리 조국이 난관을 뚫고 세기적변혁의 시대를 맞이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이 땅에는 새로운 로선과 그것이 안아오는 기적적실체가 동시적으로 일치되는 활력넘친 새시대가 펼쳐졌다.
그 줄기찬 행로에서 조선로동당은 전당강화의 만년기틀인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위대한 김정은시대 당건설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력사의 기념비로 떠올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영구불멸의 당건설대강이다.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책정되였다.
우리 당을 영원히 로쇠를 모르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실체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인것이다.
2024년 6월 1일,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최고의 경지에서 갖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창립 78돐을 맞으며 개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기념사에서 지난 년간에 우리의 추억속에 깊이 새겨진 성대한 축제들도 많았고 괄목할 사변들도 많았지만 여기서 조선로동당의 미래를 보는 오늘만큼의 체험은 한생 잊혀질것같지 않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는 오늘 이 시점에서 실제적인 막을 올리게 됩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당건설의 새시대, 전당강화의 최전성기가 이미 구상이나 리론, 설계의 단계를 넘어 급진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으며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의 개교를 발단으로,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마침내 펼쳐지게 됨을 엄숙히 선포하는 뜻깊은 순간이였다.
여기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우리 당의 미래를 보시는 감격과 격정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개교식의 그날 이제 여기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큰 몫을 감당할 끌끌한 기둥감들,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국방분야의 중책을 맡길 우리 당의 중진들이 나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중에 가장 가치가 큰일을 해놓았다는 자부로 가슴이 후더워진다고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랴.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당일군들, 새시대 혁명인재들이 여기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을 졸업하고 우리 당의 주력으로서 거창한 사회적변혁의 수레를 억세게 끌고나가게 될 조선로동당의 미래는 얼마나 무궁하고 휘황찬란한것인가.
위대한 향도의 기치로 새시대의 진로를 개척하며 자기의 발전행로에서 또 한차례의 중대한 력사적시기를 맞이한 조선로동당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이 순결하게 계승되여 빛나는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다시금 위대하게 전환시키는 긍지높은 새 력사를 불러오고있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여
장장 80년이라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사에서 지난 10여년은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탁월하고 세련된 특유의 모습을 세계앞에 뚜렷이 각인시킨 긍지높은 려정으로 빛나고있다.
새시대 당건설과 당활동의 최전성기는 당회의운영체계의 정상화와 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중요당회의들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와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을 제때에 집체적으로 의결하고 그 집행정형을 주기적으로 총화대책함으로써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통일성과 계기성, 력동성과 철저성을 확고히 보장하게 되였으며 당의 령도적권위와 역할이 비상히 높아졌습니다.》
새시대 당건설로정이자 당회의운영체계정상가동의 줄기찬 행로이다.
지난 10여년간 두차례의 당대회와 10여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수십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이 소집되고 지도계선별, 공작부문별대회와 강습들이 순차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되였다.최근에 해마다 년말에 당중앙전원회의가 어김없이 소집되여 당년사업이 전면적으로 총화되고 명년투쟁방향이 구체적으로 책정되고있는것도, 6월에 년말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집행을 위한 중간총화회의로서 전원회의가 진행되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정치실력이 낳은 새시대 당건설의 특유의 화폭이다.
당회의운영이 정상화됨으로써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국가와 인민은 시종 력사의 주동을 틀어쥐고 뚜렷한 투쟁목표를 향하여 가장 정확한 방향을 따라 줄기찬 전진을 계속할수 있었다.
돌이켜볼수록 감회롭다.
새시대의 첫 당전원회의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장래를 걸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채택하였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내놓은 정면돌파전사상은 이 땅우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펼치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하였으며 《지방발전 20×10 정책》에 3대필수대상건설을 정식 포함시킬것을 결정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지방중흥을 보다 가속화하는 전환적계기로 우리 당력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졌다.
그 뜻깊은 당회의들마다에 숭엄히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세계를 무엇으로 다 전할수 있을것인가.
력사적인 당대회에서 그처럼 오랜 시간 열정적으로 보고를 하시였고 혁명발전의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중요당회의들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하나하나의 문건들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별들이 조으는 깊은 밤에도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고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에서까지 당회의준비정형을 료해하시면서 품을 들이고 정력을 기울이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당회의운영체계의 정상가동, 이것은 결코 시기나 기한을 정해놓고 당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것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예상치 않게 맞다든 자연재해복구전선과 비상방역전선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수호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되였던 중요당회의들을 잊지 못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될 때마다 긴급히 진행된 그 당회의들을 통하여 우리 당은 인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갔고 그만큼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은 더욱 두터워졌으며 당과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할 천만의 신념은 보다 굳세여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회의의 위력으로 국가번영의 새 전기를 마련하신 력사의 로정에는 당회의운영의 새 경지를 펼친 2024년의 이야기도 있다.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남은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처음 신포시를 찾으시였을 때 바다가기슭 어디서나 볼수 있는 너무도 평범한 곳에 천막을 치고 당기발을 세우고 진행하신 그 뜻깊은 7월의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를 사람들은 자주 외우군 한다.백두밀림의 빨찌산천막에 붉은기 날리던 항일전의 혁명의 사령부와도 같이 당기발을 세워놓고 현지에서 진행된 그날의 사연깊은 당회의장의 모습을 력사는 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도 보았고 큰물피해지역에 찾아온 야전렬차에서도 새겨안았다.
그래서 사람들 누구나 당회의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말했다.
현실에 찾아가는 당회의,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당회의…
우리 당력사에 지금처럼 당회의를 기점삼아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뚜렷한 계기성과 력동성을 가지고 힘있게 진척되고 혁명의 발전을 인도하는 당의 령도적권위와 향도력이 비상히 높아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 여기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위업의 전진속도와 승패가 달려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조직들이 방향타역할을 잘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신다.
2021년 3월에 진행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는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관철의 직접적담당자인 시, 군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몸소 강습회를 지도하시며 우리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의 중요성과 시, 군당위원회가 차지하는 위치, 당사업강화와 시, 군발전에서 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며 전체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시, 군당사업을 혁신하는것이 가지는 의의를 특별히 중시하시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된 후 제일먼저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를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였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도 우리 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대회합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당세포강화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이라고 강조하시면서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가지 중요과업과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당세포비서들만이 아닌 전체 당원들이 온넋으로 깊이 새기였다.
당세포강화이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이라는것을, 조직의 힘, 수십만 당세포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 총집중될 때 우리 당의 위력은 더욱 백배해지고 조국의 전진속도는 빨라지며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은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세포강화와 함께 초급당강화를 전당강화의 2대과업으로 중시하시며 여기에 언제나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였다.그이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당중앙은 인민이 바라는것을 정책으로, 국책으로 책정하고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은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는것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본분을 다하는 우리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며 이것이 바로 당중앙이 주장하는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이라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초급당강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절감하게 한다.
이렇듯 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해나가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당으로 나날이 위용떨치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새시대를 개척하고 인도하는 우리 당의 령도활동은 그 어디에도 비길데없이 비범하고 정력적이다.
그래서 누구나 말했다.주체혁명의 새시대는 전당강화의 최전성기이라고.
인민은 분명히 위대한 김정은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를 체감하였다.향도의 억센 힘으로 당안에 오래동안 잠재해있던 낡고 뒤떨어진것을 완전히 일소하고 력사의 새시대를 떠올린 당건설의 대전환, 대변혁을 목견하고 체험하였다.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하며 확실히 잘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시고 지난 10여년의 나날 당사업전반을 정규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천만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찬연히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존위와 위상을 과연 그 무엇에 다 비길수 있으랴.
고귀한 부름-인민의 당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마치와 낫과 붓을 자기의 기폭에 아로새기고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건설되여 인민을 위해 복무해온 우리 당에 있어서 지난 10여년은 인민과 더불어 참으로 감동깊은 격동의 나날로 수놓아져있다.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자세와 립장을 확고히 고수해나갈 때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이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장에서 높이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정치리념, 정치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기초하여 전당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면서 우리 당을 창당의 리념에 맞게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우시며 제시하신 사상이 다름아닌 인민의 심부름군당에 관한 사상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바로 이것이 나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심부름군, 이는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실현시켜주고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지 않는 어머니의 대명사와도 같다.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신 그 말씀에는 얼마나 심원한 뜻이 담겨져있는것인가.
어머니의 그 진정을 자신의 리념으로, 신성한 의무로 간직한 위인만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숭고한 경지를 펼칠수 있는것이다.
새시대 우리 당의 성스러운 10여년력사가 그것을 위대한 현실로 증명하였다.격동속에 흘러온 그 한해한해는 우리 인민이 준엄한 시련속에서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을 사무치게 절감하며 조국을 알고 혁명을 위해 한몸바치는 훌륭한 자식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는 과정이였고 우리 당이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지키면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하여온 긍지높은 려정이기도 하였다.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존재방식과 활동방식은 다름아닌 멸사복무이다.
당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높은 연단에서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는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가실 억척같은 신념의 선언이였다.
혁명하는 당으로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자기의 고유한 당풍으로, 고상한 투쟁리념으로 내세웠기에 우리 당은 인민들의 마음에 맺혀있고 그들이 간절히 소원하는 모든것을 풀어주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숙원사업으로 여기고있는것이다.
당의 숙원사업, 이는 우리 당에 의하여 태여난 새로운 언어, 조선로동당고유의 혁명언어라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는 뜻깊은 부름에 담아 펼쳐주신 감명깊은 화폭들은 그 얼마인가.
2020년 3월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서 진행된 현대적인 의료봉사시설의 착공식과 더불어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는 말이 뜨겁게 울리던 뜻깊은 연설,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의 보건실태를 개선하고 지방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시, 군병원건설은 자신의 제일가는 숙원사업이라고 하신 잊지 못할 지방발전사업협의회, 우리 당의 최대의 숙원사업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그 감동깊은 순간순간에서 숙원이라는 말은 인민의 가슴속에 참다운 인민의 당인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펼쳐나가면서 구상하고 꽃피우는 모든 사업을 통칭하는 말로 깊이깊이 새겨졌다.
인민을 위한 그렇듯 불같은 숙원의 세계, 멸사복무의 고결한 의지를 지닌 조선로동당이기에 우리 당에 있어서는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이 무상의 영광으로 되는것이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훌륭한것, 최상의것을 마련해주었다고 해도 만족을 모르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 이것은 력사의 새시대가 펼친 우리 당의 또 하나의 긍지높은 모습이다.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에 떠받들려 복받은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끊임없이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그 어떤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빛나는 결실을 안아오는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현하시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방식, 혁명방식의 숭고한 경지가 있다.
불행을 당하고 고생을 겪는 인민들일수록 제일먼저 찾아가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어머니 우리당.
우리 인민은 오늘도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된 뜻깊은 그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거운 진정을 담아 터놓으신 《고맙습니다!》의 절절한 음성을 잊지 못해한다.그것은 그 고결한 열화의 마음속고백에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늘 고심하고 분투하시며 우리 당이 자기 인민을 어떻게 사생결단으로 사수하고 보살피고 떠받드는가를 위대한 실천으로 보여주신 그이의 거룩한 헌신의 만단사연이 너무도 무겁게 실려있기때문이다.
얼마나 눈물겹게 새겨안았던가.
뜻밖의 급성장내성전염병을 앓고있는 황해남도인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마련하신 은정어린 약품을 본부당위원회에 전하신 가슴뜨거운 이야기,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위해 당청사까지 서슴없이 내여주는 멸사복무의 당풍에 떠받들려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던 경이적인 사실, 우리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이 어린 사연깊은 물자들을 받아안고 눈물짓던 평안북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무한한 격정…
참혹한 재난속에서 제일먼저 다가오는 따뜻한 손길, 찬비에 젖을세라 뜨겁게 품어안는 그 체취에서 피해지역 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가 우리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정의 세계를 더 잘 알게 되였고 어머니 우리당, 참다운 인민의 당의 진모습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다.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성격과 본태, 진면모는 일군들에 의하여 지켜지고 공고화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진정한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면서 깊은 관심을 돌리신 문제의 하나가 전당의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신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일군들이 성실하고 근면한 심부름군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실 때에도 간부혁명에서 우리 당이 특별히 주목을 돌리는것은 사업작풍과 도덕품성이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으며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의 충복다운 일군들을 만나실 때면 그토록 기뻐하시면서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을 정히 받들어 전당의 당일군들이 멸사복무수첩을 가슴에 품고 진정으로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새롭게 태여나게 되였다.
당안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당의 대중적지반을 약화시키는 위험한 독소로 보고 그 사소한 행위도 허용하지 않는 당중앙의 견결한 의지에 의하여 시대에 역행하는 당규률위반행위, 반인민적행위들이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가장 선차적인 문제로 엄중시되고 그와의 강도높은 투쟁이 심각히 전개되였다.
그 력사의 로정따라 인민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존위와 명성이 더 높이 떨쳐지고 수령, 당,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위력이 날로 백배해지고있다.
새시대 조선로동당의 최전성기는 멸사복무의 최전성기, 일심단결의 최전성기이다.
힘든 때일수록 더 가까이 인민의 곁에 서주고 먼길을 갈수록 더 든든히 인민을 품어안으며 행복의 열매가 커갈수록 인민의 꿈을 헤아려 더 많은 일감을 찾아 애타게 뛰는 어머니 우리당의 자욱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면서 천만인민은 온넋으로 웨친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의 품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바로 여기에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힘의 원천이 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도 멀다.할 일은 많고 리상도 높지만 그만큼 도전도 크고 난관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우리의 위업은 영원히 백전백승이다.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피는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일떠선다.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백전백승의 영원한 기치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우리 국가의 앞길에는 언제나 자랑찬 승리와 영광, 끝없는 번영만이 있다.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것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이끌어 단 한번의 실패나 우여곡절도 없이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80성상에 드리는 우리 인민의 가장 숭고한 경의이고 빛나는 총화이며 당을 따라 또다시 800년, 8 000년 무궁토록 승리해갈 휘황한 앞길을 내다보는 천만인민의 가슴에 넘치는 절대의 신념이고 억척의 의지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천성청년탄광 탄부들과 종업원, 일군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전달모임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천성청년탄광 탄부들과 종업원, 일군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을 전달하는 모임이 27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와 관계부문, 탄광일군들,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천성청년탄광 탄부들과 종업원,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김덕훈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전면적부흥의 활기찬 국면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인민경제의 중요기업소들로부터 나날이 현대적으로 변모되는 수도 평양과 주체화의 동음 드높은 북방의 대규모야금기지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에 넘치는 비약과 번영의 새 기상에는 당정책관철과 애국탄증산으로 약동하는 천성의 숨결도 맥맥히 잇닿아있다고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장장 60년을 새긴 탄광의 연혁사에는 줄기찬 창조투쟁과 높은 석탄생산실적으로 당의 령도를 충실히 받들고 국가의 발전번영을 힘있게 떠밀며 영웅적로동계급의 대부대로 성장하여온 탄부들의 공적이 력력히 기록되여있다고 지적하였다.
석탄매장량이 무진장한 평남의 탄전들가운데서도 천성지구에 깊은 관심을 돌린 당의 구상에 따라 삿갓봉기슭에서 개발에 착수하여 1965년 5월 22일 탄광의 설립을 선포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탐사와 굴진, 채탄과 운탄을 비롯한 전반공정에서 기계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대규모석탄생산기지의 튼튼한 토대가 축성되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당에서 파견한 제대군인들이 탄광로동계급의 핵심골간을 이루고 최근 10년간에도 많은 청년들이 영예높은 돌격대들에 탄원하여 청춘을 빛내이며 애국탄부의 바통을 이어가는 장한 모습들은 우리 당에 천군만마를 얻은것과 같은 큰 힘을 주었다고 지적하였다.
당이 제시한 석탄공업정책과 정비보강전략을 단위발전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자체의 창조력을 증대시켜 착실하게 집행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속에서 탄광에서는 확보탄량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운반계통의 벨트콘베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석탄증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채굴공정설계를 과학화하고 선진적인 막장과학기술보급체계와 효률적인 통기관리체계,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한것을 비롯하여 석탄생산과 기업관리의 정보화에서 자부할만한 성과를 거둔것도 과학중시, 인재중시에서 혁신과 비약의 확고한 열쇠를 찾아쥔 옳바른 일본새의 발현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관철하고 국가의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데서 뜻과 정을 함께 하고 힘을 합치며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자강력을 키워 전진과 도약의 알찬 결실들을 마련해나가는 천성로동계급의 훌륭한 혁명기풍은 탄광이 쟁취한 3대혁명붉은기단위를 비롯한 영예의 칭호들과 청년탄전에서 배출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군상으로 빛나고있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열렬한 충성심과 애국적량심으로 한마음한뜻이 되여 지난 60년간 석탄공업의 주체적발전과 당의 경제정책집행에 크게 기여한 천성청년탄광의 탄부들과 종업원들, 일군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탄광지배인 조철호동지, 갱장 리일남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어린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영광과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증산과 절약의 높은 실적과 현대화의 성과들로써 청년탄광의 전통과 명예를 빛내여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고 수준을 높이며 선진기술들을 개발도입하는데 주력하여 전반적생산공정의 과학화, 정보화를 다그치고 더 좋은 생산전망을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탄광의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이룩하며 석탄공업발전과 강국건설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 도꾜에서 진행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가 2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박충우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회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총련중앙 고문, 국장들과 시학,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주요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신 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정중히 전달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을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고 총련결성일을 최상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해같은 사랑과 배려에 북받쳐오르는 감격과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렁찬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세기와 세대를 이어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한없는 감격과 긍지를 안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결성 70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흠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총련의 결성과 그 강화발전을 위해 고귀한 한생을 바친 한덕수의장과 리진규, 서만술, 리계백, 리심철, 윤덕곤, 김은순, 박정현, 로재호동지를 비롯한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활동가들, 애국적인 상공인들과 재일동포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였다.
총련의 영광넘친 년대기를 돌이켜볼수록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거룩한 혁명생애가 가슴뜨겁게 안겨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은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투쟁목표를 가지고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가장 숭고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념원이 머나먼 이역땅에서도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도록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영예를 빛내여온 자랑찬 력사이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공헌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은 총련의 결성세대가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나갈 승리의 기치이며 휘황한 설계도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앞으로 결성 80돐까지의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우고 총련을 동포들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확실한 진전을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재일조선인운동사상이 있고 강대한 조국과 애국적인 동포들이 있는한 총련결성세대가 그려보았던 총련의 미래는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꽃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필승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들고 70년의 영광찬란한 로정우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 총련의 새로운 업적을 쌓아올려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 힘있게 떨쳐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가 삼가 드리는 편지를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편지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친어버이은정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도록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총련이 애국사업전반에서 약동하며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기상, 새 모습을 창조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총련결성 70돐을 력사적인 분기점으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진과 도약의 년대, 위대한 부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갈 의지를 편지는 밝혔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조국의 각 단체들에서 축하인사를 보내온 록화편집물과 총련결성 70돐 기념편집물 《불굴의 70년, 결성의 리념과 정신을 지켜》를 시청하였다.(전문 보기)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죽음의 고역장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웠습니다.》
지난날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을 탄광, 광산, 군수공장, 군사기지건설장들에 끌고가 강제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무참히 살해하는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일제가 숱한 조선사람들을 끌어다가 마소처럼 부려먹으면서 악착하게 고혈을 짜낸 하리마조선소도 그중의 하나이다.
하리마조선소주식회사(당시)는 1912년 일본 효고현에 있었다.
구일본정부와 군부는 1944년 1월 침략전쟁이 확대됨에 따라 날로 늘어나는 군함에 대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민수선박생산에 종사하던 이 회사를 제1차 군수회사로 지정하고 침략전쟁수행에 필요한 군함 및 수송선제조에로 내몰았다.
일제는 또한 일본국내의 부족되는 로동력을 충당하기 위하여 조선에서 수많은 청장년들을 집단적으로 끌어다가 가혹한 노예로동을 강요하였는데 하리마조선소에도 조선에서 끌려간 많은 청장년들이 있었다.
일제의 강제징발범죄는 우리 나라 그 어디에서나 감행되였다.피해자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도 위협과 강제가 동반되였다.
하리마조선소에 끌려간 사람들의 경우도 결코 례외가 아니였다.
이에 대하여 한 피해자는 《1944년 5월경 어느날 면서기의 지시를 받은 구장이 집에 들이닥쳐 징용에 나가라고 하였다.구장은 나에게 〈네가 징용에 가지 않으면 가족을 모조리 멸살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당시 결혼한 몸이였지만 집에 화가 미치는것이 두려워 끌려가지 않으면 안되였다.》라고 증언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화물자동차에 물건짝처럼 걷어싣고 역까지 끌고가 그곳에서 기차에 태웠다.호송인들은 일본사민들이나 순사들이였으며 그들은 저들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사정을 보지 않고 마구 때리였다.조선사람들은 이렇게 무시무시한 폭행과 감시속에 배를 타고 일본으로 끌려갔다.
일제는 조선청장년들을 하리마조선소에 끌고가 합숙에 들이밀었는데 조선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조선인합숙》으로도 불리웠다.
왜놈들은 조선사람들을 한방에 40~50명씩 들이밀고 노예제도를 방불케 하는 강압적인 규률을 적용하였다.
사감은 이전 일본군 중위였는데 강제징발되여온 조선사람들로 편성한 대대의 대대장도 겸하고있었다.중대장들은 일제침략군에서 복무한 전적을 가지고있는 일본인들이였다.
이자들은 조선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비위에 거슬리게 행동하면 뺨후려갈기기, 야구방망이로 치기, 각목을 끼우고 꿇어앉히기, 바께쯔를 든채로 오래동안 서있기 등 벌칙을 적용하면서 관리통제하였다.
조선사람들의 식사조건 역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아침과 저녁은 합숙에서 먹고 점심은 작업현장에서 먹었는데 주는것은 2~3번 숟가락질을 하면 바닥이 나는 콩찌끼였다.이에 대해 항의하면 일본놈들은 《먹고싶지 않으면 먹지 말라!》라고 줴쳤다.
하리마조선소에서 일한 한 일본인이 지은 시에는 황토색얼굴의 조선사람이 작업복바지에서 다시마인지 미역인지를 꺼내여 련속 입안에 넣자 수염쟁이감독이 기름걸레를 그의 입안에 밀어넣고 곤봉으로 그의 잔등을 두들겨팼다는 구절이 있다.
왜놈들이 얼마 되지도 않는 점심밥도 현장에서 먹게 한것은 어떻게 하나 시간을 짜내여 더 많은 일을 시키기 위해서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에게 야만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였다.
조선사람들이 도착하자마자 보름동안 군사훈련을 주고 그후 보름동안은 작업실습을 주어 현장에 내몰았다.
아무런 로동보호시설도 갖추어놓지 않아 매일과 같이 사상자가 났다.
그런데도 왜놈감독들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싸다니며 조금이라도 쉬는 기미만 보이면 달려가 채찍으로 마구 때리였다.감독놈들에게 매맞아죽거나 그 어혈로 병들어죽은 청장년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그때 하리마조선소에서 일하던 일본인들도 《도크건설을 위하여 해안부를 메우는 공사를 하면서 여기에 쓸 흙과 모래때문에 발파를 하여 산을 허물었는데 이때 조선사람들이 생매장당하여 함께 온 동료들이 통곡하였다.》, 《제동조작을 잘못하여 즉시 밀차가 전복되군 하였는데 도크건설공사때에 정말 많은 조선사람들이 죽었다.》라고 증언하였다.
조선사람들을 강제징발하여 하리마조선소를 비롯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고가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무참히 살해한 일제의 죄행은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고 해도 절대로 묵인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지난날 일제가 강요한 온갖 불행과 고통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천추의 한으로 응어리져있으며 그 피맺힌 원한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 새세대들의 복수심은 날이 갈수록 더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본사기자 백광명
반경화앞에서
중앙계급교양관 반일교양편에는 참관자들이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반경화가 있다.간또대지진당시 일제에 의한 조선인집단대학살만행을 보여주는 반경화이다.
원쑤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고발하는 강사의 목소리를 들으며 참관자들은 치솟는 격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간또대지진당시 일제가 감행한 조선인집단대학살만행은 그 잔인성과 야만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피비린 참극이였습니다.》
강사는 놈들의 살륙만행이 얼마나 극악무도한것이였는가를 력사적사실을 통하여 폭로단죄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02년전인 1923년 9월 1일 일본의 간또지방에서 리히터척도로 7.9의 강한 지진이 일어나 순식간에 모든것이 파괴되고 수많은 사상자와 행방불명자가 산생되였다.하지만 일제는 엄혹한 사태앞에서 아무런 구호대책도 세우지 않고 오히려 파산에 직면한 자본가들을 살려주는데만 급급하였다.그에 대한 일본국민들의 불만이 극도로 야기되자 급해맞은 놈들은 자국민들의 불만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조선사람들이 고의적으로 불을 지르고 우물에 독약을 치고있으며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터무니없는 헛소문을 지어내고 그것을 극구 여론화하였다.
《조선인폭동설》이 전혀 무근거한 날조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의 살인지령에 따라 군대와 경찰, 《자경단》을 비롯한 살인귀들은 각종 무기들과 흉기들을 동원하여 짐승도 낯을 붉힐 잔인한 수법으로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무참히 학살하기 시작하였다.
당시의 참상을 방불하게 보여주는 반경화앞에서 참관자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하였다.사람들의 등과 가슴에 박힌 대검과 날창, 참대창들, 전주대에 매달린 사람의 발에 박혀있는 대못이며 바닥을 질벅하게 적시는 피, 참혹한 주검의 바다우에서 광기어린 야성을 터뜨리는 인간백정들의 몰골…
들으면 들을수록, 보면 볼수록 증오와 분노만으로는 정녕 가셔낼수 없는 사무친 원한이여서 참관자들 누구나 이윽토록 자리를 뜰줄 몰랐다.
그들모두가 불끈 틀어쥔 주먹, 거기에 비낀것은 천년숙적 일본군국주의자들과는 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결산하고야말 철석의 의지였다.(전문 보기)
서방의 압박속에서도 경제장성을 이룩하는 로씨야
로씨야가 서방나라들의 제재압박책동에 맞서 경제의 자립화와 현대화, 대외무역의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얼마전 뿌찐대통령은 전로씨야사회단체인 《실업로씨야》성원들과의 상봉에서 유럽나라들의 반로씨야제재는 그들자체의 경제상황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외부압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서방의 대로씨야제재와 경제봉쇄조치건수는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이후 급격히 늘어났으며 그 범위와 강도에 있어서도 전례가 없는것이였다.로씨야에 진출하였던 서방기업들도 태반이 철수하였다.
지난 3월 로씨야산업가 및 경영자동맹대회에서 로씨야대통령은 서방의 대로씨야제재가 2만 8 595건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제재보다 더 많은것이라고 밝히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은 250여개의 로씨야대상에 제재를 부과하고 영국은 로씨야의 에네르기 및 금융부문 등에 대한 새로운 대규모제재조치를 발표하였다.유럽동맹은 광범위한 대로씨야제재조치를 6개월 더 연장한데 이어 며칠전에 17번째 대로씨야제재일괄안을 승인하였다.
그러나 서방나라들의 계속되는 가혹한 제재는 로씨야경제를 흔들지 못하고있으며 오히려 제발등을 찍는 무모한것으로 되고있다.
로씨야의 값눅은 에네르기자원에 의존하던 서방의 많은 기업들이 파산위기에 처하였다.그 부정적영향이 련쇄적으로 파급되면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채무위기가 격화되는 등 경제침체현상이 만연되고있다.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국민들의 불만이 쌓여 정권이 련이어 교체되는 정치적혼란까지 초래되고있다.
로씨야외무성 국장은 서방의 반로씨야제재정책이 실패하였을뿐 아니라 그것이 유럽나라들의 경제에도 큰 손실을 가져다주었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에 있어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기가 힘에 부칠것이라고 조소하였다.
반면에 로씨야는 서방의 경제적압력을 단호히 박차고 경제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면서 확고한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가고있다.
국영경제부문이 보강확대되여 국내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몫이 무려 3분의 2정도로 늘어나고 국가의 경제안정 및 조절능력이 결정적으로 강화되였다.에네르기산업, 농업, 제약업 등의 국산화수준이 높아지고 특히 농업부문은 국내소비량의 2배이상인 1억 5 000만t수준의 알곡수확량을 몇해째 련속 기록하여 로씨야를 세계적인 알곡수출대국으로 올려세웠다.
지난해의 련방정부사업총화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로씨야의 국내총생산액장성률은 서방나라들의 평균장성률을 2배나 릉가하였다.구매력평가기준에 따르는 국내총생산액에 있어서도 로씨야는 유럽최대의 경제대국, 세계 제5위의 경제대국으로 되였다.지난해의 련방예산수입액은 전해에 비해 26% 늘어났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국내총생산액장성률이 2년전에 4.1%였다면 지난해에는 4.3%에 도달하였으며 로씨야경제는 공고성을 시위하면서 계속 발전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상표들이 수백, 수천개나 새로 생겨나고 그 품질은 더 훌륭하다, 서방회사들이 로씨야로 돌아오자면 단순히 사죄만 하여서는 안된다,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회사들만 우리 시장에 들여놓을것이며 나머지는 차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대외경제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성원국들외에도 여러 대륙의 많은 나라들과 경제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로씨야련방세관국은 지난해 유럽에 대한 수출은 대폭 줄어들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로의 수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면서 총수출액이 전해에 비해 2% 증가하고 무역흑자는 7.8% 증액되였다고 밝혔다.올해 가스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7% 늘어나 6 954억㎥에 달할것으로 전망되며 액화천연가스수출량은 540만t 더 늘어날것으로 예견된다고 이 나라 경제발전성이 밝혔다.
이달에 들어와서만도 로씨야는 아프가니스탄과 무역, 운수, 가스탐사분야에서 협조할데 대한 5건의 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유라시아경제동맹과 이란사이의 자유무역협정을 발효시켰다.까잔에서 진행된 제16차 국제경제연단 《로씨야-이슬람교세계》에는 100여개 나라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는 서방의 제재와 봉쇄책동에 맞서 확고한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패망의 교훈을 망각하고 동방의 파쑈국가로 또다시 등장하려는 전범국
재침야망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이 패망의 교훈을 망각하고 《평화헌법》을 뜯어고치려는 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수상으로 당선된 이시바가 선임자들이 해내지 못한 헌법의 첫 개정을 강행할 야심적인 계획을 표명하였다.
패망후 제정된 이 헌법이 낡았다, 결정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던 그는 헌법개정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제는 《자위대》의 역할을 명백히 규명하고 주요긴급사태발생시 내각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비상조항들을 추가하는것이라고 력설하였다.
헌법의 평화적성격을 규제한 핵심조항인 9조를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는 소리이다.
수상의 발언에 응수하여 자민당 등 우익정객들이 《전쟁을 하지 않을것을 주장하는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 《9조의 개정은 더는 미룰수 없다.》는 망발들을 거리낌없이 쏟아내였다.
집권여당인 자민당은 올해 3월 당대회를 열고 헌법개정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한 2025년《운동방침》이라는것을 이미 조작한 상태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전범국 일본의 존립을 법적으로 담보한 《평화헌법》은 9조 1항에 《전쟁포기》를, 2항에는 《전투력불보유》를 명기함으로써 일본이 더는 전쟁국가가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을 영구적으로 고착시켰다.
그러나 일본은 패망한 순간부터 복수주의적인 재침야망을 품고 《평화헌법》의 구속에서 벗어나 군사대국화실현에 질주하여왔다.
해외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개죽음을 당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를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내세우고 해마다 참배소동을 벌리면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군국주의를 주입시키고 침략의 돌격대로 나서도록 선동하였다.
교전권, 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된 법률적제약을 야금야금 허물며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해온 일본이 이제는 공격형무기개발을 더욱 로골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렬악한 안전보장환경》을 떠들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유일한 선택안으로 집어들고 사거리가 3 000㎞에 달하는 신형탄도미싸일연구를 추진하는 등 장거리미싸일들을 보유하려고 날뛰고있다.
미국과 나토의 《전쟁기계》를 끌어들여 렬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좁다하게 화약내나는 전쟁연습을 강행하고있으며 이 모든 군사관련움직임이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를 과녁으로 하고있다는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완전한 침략공격능력을 보유한 조건에서 이제는 《평화헌법》을 제거할 때가 되였다는것이 바로 일본정객들의 흉심이다.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지역나라들의 날카로운 눈초리를 모으고있다.
로씨야는 일본이 미국과 일부 나토성원국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국동맹국들과 함께 동부국경부근에서 군사활동을 적극화하고있는것을 특별히 주시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러한 움직임이 계속되는 경우 군사적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대응조치를 취할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있다.
중국국방부 대변인은 일본군국주의는 일본과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가져다주었다고 하면서 일본이 력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처신을 신중하게 할것을 요구하였다.
아직도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 과거 일본군국주의가 저지른 침략적죄행의 흔적이 력력히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아무런 반성도 없이 침략력사를 미화하고 재침의 주로에 서슴없이 나서고있는 사무라이후예들의 망동은 수많은 사람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지역나라들은 전범국, 패전국의 교훈을 망각하고 전쟁열에 들떠 《평화헌법》을 말살하며 현대판파쑈국가로 등장하려는 일본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당국은 그 누구를 과녁으로 삼기 전에 스스로가 지역나라들의 공동의 과녁이 되여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