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통합사령부조작놀음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2025년 4월 8일《로동신문》

 

미일통합사령부를 내오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미일군사당국자들의 회담에서도 미군과 일본《자위대》사이의 지휘통제련대를 긴밀히 한다는것이 확인되였으며 미일동맹의 그 무슨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문제가 합의되였다.이보다 앞서 일본에서는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를 일원적인 체계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가 정식 발족하였다.미국도 때를 같이하여 주일미군사령부를 통합군사령부로 개편하기 위한 공정에 착수하였다.머지않아 이 두 실체가 하나로 어울려 미일의 군사작전지휘체계를 일체화하는 미일통합사령부가 나오게 되며 미군이 지휘권을 가지게 될것이다.

미국전략 및 국제문제연구쎈터 수석고문인 전 미국방성 차관 도브 작하임은 미일통합사령부의 창설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군이 사령관직을 맡고 한국군이 부사령관직을 맡고있는 미한련합군사령부가 미래의 미일통합사령부의 표본이 될수 있다고 하였다.

미일이 통합사령부조작을 시도한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1952년에 벌써 미국과 일본은 유사시에 미일통합군과 통합사령부를 만들고 미국인을 사령관으로 한다는데 대하여 비밀리에 협약하였다.

당시 미국무장관과 일본외상사이의 비공식회담에서 미국이 이런 사항을 행정협정에 명백히 기입할것을 요구하였으나 일본이 여론을 고려하여 명문화하는것만은 곤난하다는 립장을 취함으로써 협정문에는 《방위에 필요한 공동조치를 취한다.》는 애매한 문구만 서술되였다.하지만 실제로는 일본수상 등의 《구두량해》밑에 미국의 요구대로 비밀협약이 체결되였다.

미국이 수십년전에 벌써 새로운 조선전쟁도발에 일본《자위대》무력을 동원하기 위한 법적담보와 작전체계를 마련해놓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실지 미국은 이 협약에 기초하여 미일통합군구상을 더욱 구체화하는데로 나갔으며 조선반도유사시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유사시의 공동행동을 완성하기 위한 미일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려왔다.

미국은 현대전은 총력전이기때문에 미군의 륙해공군 및 해병대와 일본《자위대》의 륙해공군이 참가하는 형식이 요망된다, 유사시에는 미일이 공동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되며 그 경우에 륙군, 해군, 공군의 단독전은 있을수 없다는 나발을 불어대며 일본과의 전쟁연습에 광분하여왔다.올해에 들어와서도 미국은 일본에서 미해병대 제3해병원정려단, 일본《자위대》의 수륙기동단 등 숱한 무력을 동원하여 《아이언 피스트》로 불리우는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미일의 불장난소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광기를 띠고있다.

미일의 군사적결탁이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하는 극히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미국은 미일통합사령부를 조작, 강화하고 여기에 괴뢰한국과의 합동작전을 련결시켜 미일한의 군사적일체화와 작전체계를 완성하려 하고있다.얼마전 괴뢰한국에서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 2025》가 최고조에 달한 와중에 우리 국가를 직접 조준한 미일한 3자해상훈련이 제주도부근 수역에서 동시강행된것은 하나의 대표적실례이다.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지역나라들을 압살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책동에 의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언제 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를 위험천만한 상태에 처해있다.

현실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적수들의 군사적망동을 제압하고 지역정세를 안전하게 통제관리할수 있는 보다 강력한 억제력구축에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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