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9th, 2025
백두의 칼바람에 혁명신념 억세게 벼리여간다 겨울철답사기간 전국각지의 수만명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진행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기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조선의 혁명가라면 누구나 백두산을 알아야 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긴 답사자들의 대오가 앞을 다투어 혁명의 성산으로 오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겨울철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전국각지의 수만명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대오는 계속 늘어나고있다.이는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해갈 천만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1월초부터 진행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답사가 올해에 들어와 더 활기있게 진행되였다.그 앞장에는 당정책관철의 기수인 일군들이 서있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맡고있는 역할을 중시하고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앞장서도록 하였다.조선로동당출판사, 은하무역국, 과학기술전당, 민주조선사, 인민대학습당, 보건성 의학연구원을 비롯한 많은 단위 책임일군들부터가 답사행군대오에 남먼저 나섰다.
혁명사적지건설국, 상업성, 국가영화총국을 비롯한 많은 성, 중앙기관들에서도 일군들의 답사열기가 고조되였다.
특히 평양건설위원회 당위원회에서는 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였다.위원회 당 및 행정일군들에 이어 평진건설관리국, 봉화건설관리국, 청류건설관리국의 많은 일군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다.이 나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의 참뜻을 뼈속깊이 새기였다.그리고 평양시 화성지구를 비롯하여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는 곳곳마다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기수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결의도 굳게 다지였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실속있게 조직하도록 하였다.
시안의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참신한 조직정치사업으로 하여 중구역, 락랑구역, 대성구역, 룡성구역안의 일군들과 김일성종합대학, 인민경제대학 등 여러 대학의 성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지난 2월 도당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데 이어 평성시, 순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답사행군대오에 들어섰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개성시, 사리원시를 비롯한 각 도, 시, 군의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함으로써 답사열기를 고조시키였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기간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사업과 생활을 전투적으로 진행하면서 그 과정이 그대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투쟁기풍과 생활기풍을 따라배우는 계기로 되도록 하였다.
특히 당조직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니였던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답사자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하기에 답사자들은 누구나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과 답사숙영소들에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영상작품주변관리사업에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바쳤으며 그 과정에 항일유격대원들의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얼마전에도 청진시인민회의 대의원들, 평안북도안의 청년동맹일군들을 비롯한 많은 답사자들이 혁명전적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답사숙영소마다에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넘겨주는 미풍을 발휘하였다.
철도성, 외국문출판사, 맹산군의 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에는 행군과정에 항일유격대식으로 문답식학습경연을 진행하면서 배운 내용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숙영지에 도착하여 항일유격대식으로 생활하는 과정은 답사자들의 혁명정신무장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특히 무포천막숙영지에서의 야외생활이 답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무포에 도착한 남포시안의 일군들은 우등불을 피워놓고 보천보의 밤하늘가에 울린 총소리와 무산지구진공작전의 감명깊은 내용을 수록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연구발표모임에 이어 장편서사시 《백두산》에 대한 발표모임도 실감있게 진행하였다.뒤이어 항일전의 나날에 창조된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진행하였는데 이런 사업은 2.8비날론련합기업소, 개성시 판문구역 일군들속에서도 실효성있게 진행되였다.답사자들은 혹심한 추위속에서 야외생활을 하면서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모진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답사자들은 또한 삼지연혁명사적관과 령도업적단위들인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삼지연시병원, 삼지연학생소년궁전 등에 대한 참관과정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도 다지였다.
백두의 칼바람에 혁명신념을 억세게 벼리여가는 답사행군대오는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겨울철답사를 통하여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은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철석의 의지를 더욱 배가하였다.(전문 보기)
미일한의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집념은 우리 국가의 지위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칠수 없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최근 나토외무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일본, 한국의 외교당국자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그 누구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또다시 운운하였다.
우리의 《비핵화》가 실현불가능한 망상에 불과하다는것을 결코 모르지 않으면서도 전전긍긍하며 《비핵화》구호를 합창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에 있는 미일한의 불안초조한 심리가 또다시 려과없이 로출되였다.
불과 2개월전 우리는 실천적으로나 개념적으로마저 더더욱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미국의 대조선《비핵화》목표가 얼마나 어리석은 기대인가에 대해 명백히 밝힌바 있다.
아직까지도 실패한 과거의 꿈속에서 헤매이며 《완전한 비핵화》를 입에 달고다니는것은 자기들의 정치적판별수준이 어느정도로 구시대적이고 몰상식한가를 스스로 세상에 드러내보이는것이나 같다.
끼리끼리 모여앉을 때마다 아무리 애써 궁리하고 부르짖어봤자 그 누구의 《비핵화》를 실현시킬 비책이 떠오르던가.
진짜 그것을 믿고 《비핵화》를 열창하는것이라면 뭐가 모자라다는 말밖에 듣지 못할것이다.
실제적이고 매우 강한 핵억제력의 존재와 더불어 성립되고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따라 국가의 최고법, 기본법에 영구히 고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는 외부로부터의 적대적위협과 현재와 미래의 세계안보력학구도의 변천을 정확히 반영한 필연적선택의 결과로서 그 누가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그 누구의 부정도 인정도 우리는 개의치 않으며 우리는 우리의 선택을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과 교묘한 잔꾀로도 되돌려세울수 없는 우리의 확고부동한 선택이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의 면전에서 핵포기를 공공연히 떠드는것은 물론 이러저러한 보자기를 씌워 이미 사문화된 《비핵화》개념을 부활시켜보려고 시도하는것 그자체도 곧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을 부정하고 헌법포기, 제도포기를 강요하는 가장 적대적인 행위로 된다는데 대해 이번 기회에 다시금 분명히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무력은 외부로부터의 침략과 위협을 억제하고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보위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할뿐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힘의 균형과 전략적안전성을 담보하는데 중대한 공헌을 하고있다.
미일한에 있어서 직면한 안보우려를 해소할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지위를 흔들어보려는 일방적인 현상변경시도를 철저히 포기하고 정면충돌을 피하는 방법을 골똘히 더듬어찾는것뿐이다.
만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그 누구의 《위협》을 떠들어대며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에 계속 집념한다면 최강의 자위적핵력량구축을 지향하는 우리의 전진도상에 무제한의 당위성과 명분만을 깔아주게 될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핵위협도수가 극대화되고 핵동맹대결책동이 날로 적극화되고있는 현실에 립각하여 국가의 최고리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책임적인 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2025년 4월 8일
평 양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平壌4月9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8日に発表した談話「米・日・韓の時代錯誤の『非核化』執念はわが国家の地位にいかなる影響も及ぼすことはでき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NATO(北大西洋条約機構)外相会議を契機に、米国と日本、韓国の外交当局者ら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権利行使に「脅威」と言い掛かりをつけながら誰それの「完全な非核化」についてまたもやうんぬんした。
われわれの「非核化」が実現不可能な妄想にすぎないということを決して知らないはずがないにもかかわらず、戦々恐々として「非核化」のスローガンを合唱しなければならない境遇にある米・日・韓の不安でいらだった心理がまたもや濾過(ろか)なく露出した。
わずか2カ月前にわれわれは、実践的に、また概念的にさえなお一層不可能で非現実的な米国の対朝鮮「非核化」目標がどんなに愚かな期待であるのかについて明白にしたことがある。
いまだに失敗した過去の夢の中でさ迷い、「完全な非核化」を口に乗せるのは、自分らの政治的判別水準がどれほど旧時代的で非常識であるのかを自ら世にさらけ出すこと同様である。
仲間同士で集まるたびにいくら骨を折って工夫し叫んでみても、誰それの「非核化」を実現させる秘策が浮かび上がるのか。
本当にそれを信じて「非核化」を熱唱するのであれば、何か物足りないという言葉しか聞かれないであろう。
実際的で極めて強い核抑止力の存在とともに成立し、全朝鮮人民の総意に従って国家の最高法、基本法に永久に固着し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保有国地位は、外部からの敵対的脅威と現在と未来の世界の安全保障力学構図の変遷を正確に反映した必然的選択の結果として、誰かが否定するからといって変わるものではない。
誰かの否定も認定もわれわれは意に介さず、われわれはわれわれの選択を絶対に変えない。
これは、いかなる物理的力と巧妙な浅知恵をもっても逆戻りさせられないわれわれの確固不動の選択である。
それが誰であれ、われわれの面前で核放棄を公然と唱えるのはもちろん、さまざまなベールをかぶせてすでに死文と化した「非核化」概念を復活させてみようと試みること自体も、とりもなおさず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を否定し、憲法放棄、体制放棄を強要する最も敵対的な行為になるということについて今回の機会に再び明白にす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戦力は、外部からの侵略と威嚇を抑止し、国家の主権と安全を防衛する上で中核的役割を果たすばかりか、地域と世界の力の均衡と戦略的安全性を保証することに重要な貢献をしている。
米・日・韓にとって直面した安全保障上の憂慮を解消する唯一の解決法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現在の地位を揺さぶろうとする一方的な現状変更企図を徹底的に諦め、正面衝突を避ける方法を探し出すのに没頭することだけである。
もし、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誰それの「脅威」を言い立てながら時代錯誤の「非核化」に引き続き執念を燃やすなら、最強の自衛的核戦力の構築を志向するわれわれの前進途上に無制限の当為性と名分だけを与えるようになるだけ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核威嚇の度合いが極大化され、核同盟対決策動が日ごとに積極化されている現実に立脚して、国家の最高利益を徹底的に守り、地域の平和と安定を保証するための責任ある努力を引き続き傾け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미국의 관세전쟁
미국이 동맹국과 적대국을 막론하고 무차별적으로 관세몽둥이를 휘두르면서 세상을 소란케 하고있다.
지난 3월 미국은 카나다와 메히꼬로부터의 수입품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동하고 중국제품에 대해서는 2월부터 부과하고있는 10%의 추가관세를 20%로 올렸다.이외에 모든 나라들로부터 수입하는 강철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대하여서도 25%의 관세를 부과하였다.
이달에 들어와 미국의 관세전쟁은 그 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다.
지난 2일 미국은 모든 수입산자동차들에 대한 25%의 추가관세조치를 발동하였다.
이와 함께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나라의 상품들에 10%의 기준관세를 부과하며 무역규모가 큰 일부 나라들에는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호상관세조치라는것도 발표하였다.자국경제에 대한 《최악의 침해국》들로 간주되는 유럽나라들과 중국 등 수십개 나라들에 최고 50%까지의 관세률을 적용한다는것이다.
외신들은 미국의 이러한 관세조치가 전세계경제에 충격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관세폭탄》이 마구 날아들고있는 미국의 주요무역상대국들이 맹렬하게 반발하는 등 본격적인 무역전쟁이 개시되였다고 그 열기띤 상황을 전하고있다.
미국의 관세전쟁의 주요목표로 되고있는 중국이 단호히 맞서고있다.
중국외교부와 상무부는 미국이 《호상》이라는 명목으로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것은 국제무역규칙에 부합되지 않으며 전형적이고 일방적인 패권행위로 된다고 규탄하면서 원산지가 미국인 모든 수입상품들에 34%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며 16개의 미국실체를 수출통제명단에 포함시키고 해당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중국정부는 지난 2월 미국의 석탄과 액화천연가스에 15%, 원유와 농업용기계 등에 10%의 추가관세를 적용한데 이어 3월에는 닭고기, 밀, 강냉이 등에 15%, 수수와 콩, 돼지고기, 수산물, 과일, 젖제품 등에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였다.한편으로는 세계무역기구분쟁해결제도에 미국의 추가관세징수조치를 기소하였다.
유럽나라들도 미국의 추가관세징수에 반발해나서고있다.
유럽동맹은 성명에서 《유럽동맹산수출품들에 관세를 부과할만한 아무런 근거도 없다.우리는 부당한 조치로부터 유럽의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리익을 지키기 위해 대응할것이다.》라고 언명하였다.
이어 강철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관세조치에 대응하여 미국산위스키에 5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였다.
자동차에 대한 추가관세와 호상관세조치에 대해 이딸리아수상은 누구에게도 리롭지 않은 실책이라고 비난하였으며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에게는 보복할수 있는 강력한 계획이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러한 대결상황을 놓고 여러 외신과 언론은 《세계를 희롱하는 미국의 관세》, 《위험에 처한 세계무역》 등으로 미국을 지탄하는 여론을 환기시키고있다.
하다면 미국의 무차별적인 관세부과놀음이 과연 무엇을 노린것인가 하는것이다.
외국상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높이는것은 자국의 시장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것으로서 한때는 이러한 보호무역주의가 성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딸라의 기축통화지위와 세계적인 금융패권의 그늘아래에서 소비와 봉사업위주로 전락된 미국의 기형화된 경제구조를 놓고볼 때 추가관세따위로는 몰락한 제조산업을 결코 회복할수 없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실례로 외국산강철과 알루미니움제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놀음은 이전에도 해왔지만 위스콘신주, 미시간주, 펜실바니아주 등 미국의 강철공업이 집중되여있는 지역은 《쇠락한 공업지대》로서의 오명을 여전히 털어버리지 못하고있다.
미국 시카고종합대학이 최근에 진행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경제학자의 98%가 높은 관세로 인한 부담은 기본적으로 미국소비자들이 걸머지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관세전쟁은 유럽과의 《닭고기전쟁》, 일본과의 소고기 및 귤, 자동차 등을 둘러싼 무역마찰을 비롯하여 지난 시기 수차례나 있었지만 이번처럼 그 분야와 대상이 광범하고 무차별적인적은 없었다.이것은 그만큼 미국이 절망적인 침체상태에 빠져들고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싱가포르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웨브싸이트는 미국의 관세폭풍이 세계를 휩쓸면서 지정학적질서를 파괴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이 저들의 패권을 리용하여 군사와 금융, 과학기술, 무역분야의 리익을 한데 얽어놓으려 한다고 신문은 까밝히였다.
미국이 손해를 무릅쓰고 관세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는것은 결국 대미안보의존에 쩌들어있는 동맹국들을 위협하고 무역상대국들과의 굳어진 경제무역관행을 뒤흔들어놓아 그 와중에서 저들의 리익을 최대한 챙기고 패권을 부지해보려는 투기적이며 단말마적인 발악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의 소란스러운 망동은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