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칼바람에 혁명신념 억세게 벼리여간다 겨울철답사기간 전국각지의 수만명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진행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기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조선의 혁명가라면 누구나 백두산을 알아야 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긴 답사자들의 대오가 앞을 다투어 혁명의 성산으로 오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겨울철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전국각지의 수만명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대오는 계속 늘어나고있다.이는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해갈 천만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1월초부터 진행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답사가 올해에 들어와 더 활기있게 진행되였다.그 앞장에는 당정책관철의 기수인 일군들이 서있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맡고있는 역할을 중시하고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앞장서도록 하였다.조선로동당출판사, 은하무역국, 과학기술전당, 민주조선사, 인민대학습당, 보건성 의학연구원을 비롯한 많은 단위 책임일군들부터가 답사행군대오에 남먼저 나섰다.
혁명사적지건설국, 상업성, 국가영화총국을 비롯한 많은 성, 중앙기관들에서도 일군들의 답사열기가 고조되였다.
특히 평양건설위원회 당위원회에서는 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였다.위원회 당 및 행정일군들에 이어 평진건설관리국, 봉화건설관리국, 청류건설관리국의 많은 일군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다.이 나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의 참뜻을 뼈속깊이 새기였다.그리고 평양시 화성지구를 비롯하여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는 곳곳마다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기수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결의도 굳게 다지였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실속있게 조직하도록 하였다.
시안의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참신한 조직정치사업으로 하여 중구역, 락랑구역, 대성구역, 룡성구역안의 일군들과 김일성종합대학, 인민경제대학 등 여러 대학의 성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지난 2월 도당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데 이어 평성시, 순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답사행군대오에 들어섰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개성시, 사리원시를 비롯한 각 도, 시, 군의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함으로써 답사열기를 고조시키였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기간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사업과 생활을 전투적으로 진행하면서 그 과정이 그대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투쟁기풍과 생활기풍을 따라배우는 계기로 되도록 하였다.
특히 당조직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니였던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답사자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하기에 답사자들은 누구나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과 답사숙영소들에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영상작품주변관리사업에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바쳤으며 그 과정에 항일유격대원들의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얼마전에도 청진시인민회의 대의원들, 평안북도안의 청년동맹일군들을 비롯한 많은 답사자들이 혁명전적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답사숙영소마다에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넘겨주는 미풍을 발휘하였다.
철도성, 외국문출판사, 맹산군의 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에는 행군과정에 항일유격대식으로 문답식학습경연을 진행하면서 배운 내용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숙영지에 도착하여 항일유격대식으로 생활하는 과정은 답사자들의 혁명정신무장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특히 무포천막숙영지에서의 야외생활이 답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무포에 도착한 남포시안의 일군들은 우등불을 피워놓고 보천보의 밤하늘가에 울린 총소리와 무산지구진공작전의 감명깊은 내용을 수록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연구발표모임에 이어 장편서사시 《백두산》에 대한 발표모임도 실감있게 진행하였다.뒤이어 항일전의 나날에 창조된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진행하였는데 이런 사업은 2.8비날론련합기업소, 개성시 판문구역 일군들속에서도 실효성있게 진행되였다.답사자들은 혹심한 추위속에서 야외생활을 하면서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모진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답사자들은 또한 삼지연혁명사적관과 령도업적단위들인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삼지연시병원, 삼지연학생소년궁전 등에 대한 참관과정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도 다지였다.
백두의 칼바람에 혁명신념을 억세게 벼리여가는 답사행군대오는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겨울철답사를 통하여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은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철석의 의지를 더욱 배가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