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2th, 2025

시대의 자랑인 새 농촌마을들이 날로 더욱 아름다와진다  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에 지난해 가을철과 올해 봄철나무심기기간 66만여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이 뿌리내렸다

2025년 4월 12일《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의 눈부신 전변과 발전을 상징하며 우리 시대의 자랑으로 전국각지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아름다와지고있다.

지난해 가을철과 올해 봄철나무심기기간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새 농촌마을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관목들을 심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천수백개의 새 농촌마을들에 66만여그루에 달하는 느티나무, 은행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갖가지 아름다운 꽃관목들이 뿌리내렸다.따사로운 4월에 들어와 더욱 수려해지는 농촌살림집구획의 특색있는 원림경관들은 사회주의농촌의 문명함과 화려함,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이것은 나라의 쌀독을 맡아안고 일년사계절 전야에 후더운 땀을 바쳐가는 농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꽃피운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전국의 농촌마을들에 록음우거진 선경을 펼쳐 새시대 농촌진흥의 숨결, 사회주의리상촌의 진모습을 체현한 문명의 화원들을 꽃피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구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마을과 주변산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으면 농장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고 농촌마을의 풍치도 아름다워질것이라고 하시였으며 그후에도 농촌살림집들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록지조성사업을 따라세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에서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의 세계는 정녕 끝이 없었다.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지난해 9월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가 일떠서는데 맞게 주변환경정리와 원림조성사업을 관상적, 실용적측면에서 잘할데 대하여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우리의 농촌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행복의 터전만이 아니라 우리식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가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새 농촌마을들에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갖추기 위한 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평양시에서는 지난해 11월초 원림부문 전문가들의 방조밑에 농촌건설부문 일군들이 가을철나무심기와 사름률보장에서 제기되는 실무적인 문제들을 잘 알고 그에 대한 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내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따라세웠다.이와 함께 력포구역 소신남새농장 소재지마을을 원림록화의 본보기로 정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는데도 큰 힘을 넣었으며 사동구역과 순안구역, 락랑구역, 대성구역, 강동군, 만경대구역, 형제산구역을 비롯한 전반적인 구역, 군들에서 가을철나무심기기간에 새 농촌마을들의 원림록화를 높은 수준에서 결속하였다.

함경북도 김책시에서는 시당책임일군을 책임자로 하는 농촌마을원림록화지휘조를 조직하고 시당집행위원들이 원림록화사업에 참가한 시안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함께 양묘장에 나가 여러해동안 품들여 키운 수십그루의 수삼나무를 직접 떠가지고 새로 건설한 림명농장 남새작업반마을에 보내주었다.한편 경험이 풍부한 원림기술자들을 현장에 파견하여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평안남도 양덕군과 맹산군에서는 농촌살림집의 건설일정계획수행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원림록화사업을 동시에 내밀 높은 목표밑에 검은오리나무와 왕찔광이나무를 비롯하여 산골군의 특성에 맞는 나무들을 많이 심어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조성하였다.

원림록화는 현대건축에서 하나의 중요한 형성수단으로 작용하며 원림록화수준은 나라의 문명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이다.

당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긴 농촌건설중앙지휘부의 일군들은 농촌살림집구역의 원림록화를 조형예술적으로 완벽한 수준에 끌어올려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

지난해 11월 27일 농촌마을원림록화의 본보기로 꾸려진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농장 소재지마을에서 전국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는데 참가자들은 수목들사이의 조화로운 비례관계, 색관계를 보장하고 수종별특성과 주변환경에 맞게 원림경관을 조성하며 앞선 나무심기방법들과 농촌마을들의 원림록화조성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리해를 더욱 깊이 하였다.마을과 살림집주변에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이 뿌리내린 농장을 돌아보면서 참가자들은 나무심기와 생육조건보장에서 터득한 경험들을 나누었다.이날의 보여주기사업은 각지 일군들의 시야를 더욱 넓혀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우리의 농촌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하려는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분발해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지난해 11월 한달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46만여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이 전국각지의 선경마을들에 뿌리내리였으며 올해 봄철나무심기기간에 각지에서 나무심기가 활발히 진행되였다.

우리 농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에 자신들의 발걸음도 따라세우며 각지 근로자들은 건축물의 품위를 돋구면서도 조형예술적으로 특색있는 자연경관이 살아나도록 하기 위해 애국적열정을 다하고있다.

새 농촌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배천군 역구도농장의 농장원들은 공원속에 우리 마을이 있고 정원속에 나의 집이 있게 할 목표밑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 꽃관목들과 지피식물을 많이 심어 고향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 결심을 피력하고있다.

지난해 당의 은덕으로 궁궐같은 새집을 받아안은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피해지역 주민들도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를 더욱 이채롭게 단장하기 위한 원림록화사업에 자기의 혼심을 다 바치고있다.

건축형식에서 다양성이 구현되고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갖춘 새 농촌마을들은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 력사속에서 나날이 변모되고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긍지높은 전변상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대손손 받들어갈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가르치심

2025년 4월 12일《로동신문》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현관홀에 모셔져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명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들어서면 누구나 뜨거운 마음 안고 새겨보는 불멸의 글발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36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완공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보내주신 친필이다.

《어린이들은 우리 나라의 보배들입니다.앞날의 조선은 우리 어린이들의 것입니다.

김일성

1989.4.15》

우리 수령님의 이 고귀한 금언이 어찌하여 세월의 언덕을 넘어 끝없이 울리며 천만의 가슴마다에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키는것인가.

언제나 미래를 안고 사신 우리 수령님의 무한한 열과 정의 세계가 여기에 비껴있고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여기서 맥박친다.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흠모심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는 4월의 이 봄날 온 나라 인민은 우리 수령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금언을 자자구구 새겨보며 그이의 위대한 한생에 새겨진 하많은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뜨거운 격정속에 숭엄히 돌이켜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처럼 어린이들을 키우는 문제를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한평생 어린이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신분, 그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며 대해같은 사랑과 정만을 끝없이 부어주신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아이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사랑은 얼마나 열렬한것이였던가.

장대재언덕에 높이 솟아 빛나는 평양학생소년궁전의 연혁사를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번진다.

그러면 어려온다.1947년 10월 애국적인 상인, 기업가들이 낸 애국적희사금으로 아동궁전부터 먼저 지으실 구상을 펼쳐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그리고 들려오는듯싶다.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짙게 드리웠던 1951년 1월초 장대재에 오르시여 전쟁에서 승리한 다음 이 자리에 더 크고 더 훌륭한 궁전을 지어주자고 결연한 어조로 말씀하시던 그이의 음성도.

혁명투쟁도 결국은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는 숭고한 혁명관, 후대관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아이들의 궁전에 그렇듯 크나큰 정을 기울이신것 아니던가.

1950년대 미제가 일으킨 전쟁은 우리의 빛나는 승리로 끝났지만 나라의 형편은 극히 어려웠고 모든것이 부족하였다.

하지만 그때 우리 아이들을 위한 궁전건설의 설계도가 그려지고있었으며 바로 그 설계가 완성되기를 제일로 절절히 기다리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신줄 아직 사람들은 모르고있었다.

드디여 설계가 끝났을 때였다.

설계도면을 펼쳐드시고 몇번이나 보고 또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그동안 수고는 했지만 너무 작아서 안되겠다고 하시며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름부터 궁전이 아니요!

장대재등에 그득 들어차게, 우리 나라의 〈왕〉인 어린이들이 살 궁전답게 크고 화려하게 다시 설계하시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우리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어야 할 가장 귀중한 존재로 간직되여있었다.

우리 나라의 우수한 시작품들중에는 《기쁨의 담시》도 있다.

시의 서정적주인공은 리발사이다.1961년에 창작된 이 시는 결코 문학적허구가 아니라 실재한 사실에 기초하고있다.

1960년 여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경봉기슭의 순화강가에서 낚시질을 하고있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되시였다.

그가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일한다는것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더없이 반가와하시며 학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저어…》

사실 그는 학원리발사였다.아이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일을 그리 시답지 않게 생각해온 그였던지라 쑥스러움에 말끝을 흐리였다.

학원리발사라고 겨우 말씀올리고난 그는 어줍은듯 뒤더수기를 긁었다.

《리발사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직이 되뇌이시더니 《수고가 많겠습니다.동무는 참 좋은 일을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너무도 황송하여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그 학생들의 머리를 일일이 쓰다듬어주지 못하는데 동무는 그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다 만지며 깎고있습니다.》

그러시면서 오래도록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였다.

어디선가 아이들의 노래소리가 훈풍에 실려 간간이 들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소리에 한참이나 귀를 기울이시였다.

명랑한 웃음을 터치며 좋아라 뛰노는 행복동이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그들에게 보다 큰 정을 부어주실 의지를 굳히시는듯.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의 미래,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만지며 곱게 단장시켜주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하시며 그 학생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바로 이런분이시였다.

후대들은 계급의 꽃이고 민족의 꽃이며 인류의 꽃이다.이 꽃을 잘 가꾸는것은 공산주의자들의 신성한 임무이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일찌기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에 마안산의 아동단원들을 위해 강반석어머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소중한 돈도 서슴없이 내놓으시고 아이들로 소년중대를 무으시여 늘 곁에 데리고다니시면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신 우리 수령님.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하던 새 조국건설의 나날 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으로 우리 아이들의 연필문제가 토의된 사연이며 조국땅 방방곡곡에 탁아소, 유치원을 내올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신 사실을 비롯하여 아이들을 제일로 위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사랑속에 그 얼마나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태여났던가.

여기에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1977년 4월 온 나라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새옷과 학용품일식을 비롯하여 사랑의 선물이 안겨지는 경사가 났다.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던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 안주시 연풍고등중학교(당시)를 찾으시였다.

새 교복을 그쯘히 차려입은 학생들을 보고 또 보시며 《나보다 더 신사로구만!》라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뜨겁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내 한평생에 기쁜 날이 많이 있었지만 오늘처럼 기쁜 날은 처음입니다.》

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에게 이 기쁜 날에 학생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시였다.

이윽하여 사진기를 받아드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몸소 학생들의 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가.…

문득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진기에서 눈을 떼시더니 《잘 보이지 않는구만!》라고 하시며 안경을 벗으시고 푸른 하늘 저 멀리를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일군들이 이젠 그만하시라고, 자기들이 마저 찍겠다고 만류하자 그이께서는 아니 일없다고, 그러면 자신께서 직접 찍어주기를 기다리던 아이들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하시며 계속 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사진들을 한장씩 수여하시고 《다른 한장은 나도 가져야지.》라고 하시며 귀한 보물을 건사하시듯 자신의 호주머니에 한장씩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사진을 찍지 못한 학생들이 섭섭해할것까지 생각하시여 학교 전체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이렇듯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신분이기에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1994년 6월에도 우리 수령님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계신것이다.

그때 소년단대회에 몸소 나가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을 일군들은 만류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왕인 우리 어린이들이 모인 대회인데 나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80고령의 불편하신 몸으로 대회장에 나오시여 학생들을 축하해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으시였다.

만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이러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우리 수령님의 성스러운 한생에 꽉 차있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들려보면 이 송도원이야 참 좋지! 옛날에는 돈있는자들이 독점한 피서지였지, 이 좋은 곳에서 우리의 어린것들이 마음껏 뛰여놀아야지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이 뜨겁게 안겨오고 1994년 7월에 있은 그날의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면 전국의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새옷을 다 해입혔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아주 잘했다고, 고맙다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따뜻한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정녕 우리 수령님은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그들을 위해 자신의 정과 열을 깡그리 부어주신 친어버이이시였다.

우리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노력은 수십년후 후대들이 우리를 보는 눈빛을 결정하게 될것이며 그들이 건설하게 될 조국의 면모를 좌우하게 될것이다.우리가 지금 후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래일의 조국은 더 부강해지고 더 문명해지고 더 아름다와질것이다.

이것이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해오신 신조였다.

력사에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간주해온 위인들이 있었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보배,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며 불같은 정을 기울여온 위인은 일찌기 있어보지 못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만이 아닌 온 세계 진보적인류가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후대들을 위한 한평생, 조국의 미래를 위한 한평생이였다고 격조높이 칭송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시던 사랑과 정을 그대로 부어주시며 온 나라 아이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는 아이들의 기쁨에 겨운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오늘도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그 웃음, 그 노래를 정겨이 들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환히 웃으신다.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더없는 만족속에 굽어보시며, 후대들의 창창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하시며.(전문 보기)

 

[Korea Info]

 

고상한 도덕의 체현자만이 나라에 충실할수 있다

2025년 4월 1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온 사회에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도덕기풍을 철저히 세움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 우리 집,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뭉클 젖어드는 소중한 부름이다.

이렇듯 순간도 떠나선 못살 귀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억세게 떠받드는 기초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도덕이다.

사회주의도덕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도덕이다.사회주의도덕기풍을 확립하여야 사람들을 고상한 도덕륜리를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갈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책임감을 자각하고 맡은 일터와 초소들에서 높은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도덕기풍을 확립할 때 사람들이 어떻게 달라지고 일터가 어떻게 변모되는가를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평산군의 한 지방공업공장 지배인이 처음 사업을 시작하였을 때이다.

생산공정현대화와 종업원들의 생활향상문제 등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수없이 제기되였지만 그는 그 모든 사업과 함께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도덕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밀고나갔다.

자신부터가 먼저 이 사업에 앞장섰다.아침시간에 종업원들을 만나면 례의를 깍듯이 차리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꼭 동지, 동무라고 불렀다.늘 종업원들과 어울리고 그들의 속마음도 먼저 헤아리며 고락을 함께 나누었다.

종업원들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는 아름다운 미풍이 꽃펴나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돕는 훌륭한 기풍이 확립되자 생산에서도 놀라운 장성이 이룩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몰라보게 달라져가니 공장의 모습도 눈에 띄게 변모되였으며 결국 공장은 점차 군에 없어서는 안될 단위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어떻게 그런 놀라운 전변을 가져왔는가고 묻는 사람들에게 지배인은 만약 생산일면에만 치우치고 가시적인 성과만을 우선시하면서 종업원들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도록 하는 사업을 소홀히 했더라면 오늘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웠을것이라고 대답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사회주의도덕기풍을 세우는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를 보여주는 자그마한 단면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하여서도 인간의 도덕적완성이 단위의 성과 나아가서 사회의 발전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사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을수 있다.

이처럼 사회주의도덕기풍의 확립은 사람들을 고상한 도덕륜리를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 자기보다 먼저 나라와 인민부터 생각하는 진정한 애국자로 키우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누구나 례외없이 가정과 사회, 집단앞에 무한히 성실한 아름다운 도덕품성을 지닌 사람들이다.

비록 직위는 높지 않고 생활은 소박해도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되고 뿌리가 될 지향을 안고 국가와 사회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사람들,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자기를 사심없이 바치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사회주의도덕의 진정한 체현자들만이 조국앞에 충실한 참된 애국자가 될수 있음을 다시금 가슴깊이 느끼게 된다.

도덕적으로 완성되지 못한 사람을 놓고서는 애국에 대하여 론할 여지도 없다.비록 생활상어려움과 애로는 있을지언정 동지와 이웃들을 위하고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당과 조국,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는 고상한 도덕의리심, 바로 여기에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끄떡없는 내 조국의 빛나는 현실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이 있다.

온 사회에 고상하고 혁명적인 도덕기풍을 확립하는 사업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아름다운 화원도 품들여 가꾸지 않으면 잡초가 뿌리내릴수 있듯이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지 않으면 사회의 건전한 도덕기강이 흐려질수 있다.

누구나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도덕의 체현자만이 참된 애국자가 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도덕적본분을 다해나갈 때 우리 나라는 도덕으로 강하고 도덕으로 발전해가는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공동》의 간판은 전쟁국가 일본의 《위장망》이다

2025년 4월 12일《로동신문》

 

최근 일본의 각종 군사적행위들에 그 무슨 《공동》이라는 간판이 《단골》로 등장하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장관의 일본행각을 계기로 일미가 최신예공중대공중미싸일 《AIM-120》을 공동생산하기로 합의한것뿐 아니라 일본이 이미 추진중에 있는 영국, 이딸리아와의 다음세대 전투기공동개발, 오스트랄리아와의 신형함선공동개발, 마이크로파무기를 실용화하기 위한 미국과의 공동연구, 미군함선들과 항공기들에 대한 공동유지 및 보수 등 그러한 실례는 수다하다.

여기에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지역만이 아니라 멀리 지경밖에 나가서도 뻔질나게 벌려놓는 나토를 비롯한 각국 무력간의 공동군사연습들까지 감안하면 일본이 내든 《공동》의 간판이 렬도의 거의 모든 군사적움직임을 아우르고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일본의 대외군사협력의 강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일본은 지난 세기 아시아인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친 전범국으로서 군사적팽창을 억제하기 위한 국내외적인 각종 제도적장치들의 속박을 받아왔다.

지금은 그 모든 제약이 과거의 일로 되였는바 단적인 실례로 일본이 수십년간 유지하여온 무기수출금지원칙을 페지하고 새로운 《방위장비이전3원칙》을 내놓은것을 들수 있다.

그에 따르면 이전과 같이 수출무기의 품목을 비살상무기로 한정하고있으나 국제적인 공동개발이나 공동생산에 한해서는 례외로 하고있다.결국 《전수방위》와 어긋나는 공격용무기나 살상무기들도 《공동》의 모자를 쓰고 얼마든지 개발, 생산, 판매할수 있게 되여있다.

세인을 기만하는 교묘한 술책을 통하여 일본이 노리는 목적은 단지 돈벌이가 아니라 자국의 군사대국화야망실현을 물질기술적으로 밑받침하는 군수산업의 첨단화, 현대화이며 군국주의국가의 전쟁수행능력강화이다.

일본이 벌리는 다자간의 모든 공동군사행동은 바로 이러한 흉심밑에 강행추진되고있다.

이는 궁극에 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재침을 야망하는 위험한 전쟁국가의 《단일개체》만이 아닌 전방위적령역에서 일체화가 실현된 배타적인 군사동맹, 전쟁쁠럭의 대두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바로 여기에 일본이 아무때나 내드는 《공동》의 간판뒤에 숨겨진 본질이 있다.

그럴듯한 명분으로 국제사회의 경계와 법적인 제약을 우회하여 완전한 전쟁국가, 침략국가의 재생을 노리는 일본의 잔꾀는 이미 거덜이 났다.

일본은 그 어떤 《위장망》을 뒤집어쓴다 해도 저들의 더러운 본심을 감출수 없으며 《공동》의 간판을 내들수록 지역나라들의 《공동과녁》으로 더욱 드러나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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