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 진행
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이 20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내 청년대학생들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안똔 제미도브 조정리사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문철동지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조선청년들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의 령도따라 로씨야인민과 청년들이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계승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로수뇌분들의 두터운 우의가 있고 정의와 진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공동의 숭고한 리상이 있기에 두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은 진정한 동지, 전우로서 영원히 굳게 단결하고 필승불패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안똔 제미도브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조직대표들은 체류기간 조선청년들의 친선의 정을 체감하였다고 말하였다.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의 전체 성원들은 특출한 국가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의 현명성과 결단성, 인민을 위한 헌신성에 감동을 금치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은 자기의 힘을 과시하며 모든 분야에서 일찌기 없는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선이 서방의 패권과 신식민주의적실천을 반대하는 로씨야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면서 로씨야청년들은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위한 길에서 언제나 조선청년들과 함께 있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모임에서는 청년중앙예술선전대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무대에는 노래와 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조국도 빛나리 청춘도 빛나리》, 무용과 노래 《동무들아 군대로 가자》, 혼성2중창과 합창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펼쳐졌으며 로씨야노래들인 《일어서리》, 《험난한 청춘의 노래》, 《로씨야여 앞으로》 등이 울려퍼졌다.
흥겨운 음악선률에 맞추어 조로 두 나라 청년들은 한데 어울려 춤을 추며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은 반제자주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된 조로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더욱 줄기차게 계승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청년들의 지향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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