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4th, 2025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국가부흥의 새 변혁시대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개척자, 창조의 거장이시다

2025년 4월 24일《로동신문》

 

나날이 변천되고 눈부시게 비약하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과 양양한 전도를 힘있게 과시하며 아름다운 우리 수도 평양에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웅장화려한 인민의 리상거리가 솟아올라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고 친근하신 우리 어버이를 우러르며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의 신념으로 더욱 깊이 뿌리내린것은 무엇인가.

국가부흥의 새 변혁시대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개척자,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천하제일강국의 새 아침은 눈앞에 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리라, 바로 이것이 온 나라 강산에 세차게 굽이치는 민심의 격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전면적부흥의 새 변혁시대를 맞이하였다.수도의 중심으로부터 지방의 마지막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조국의 모습이 나날이 변모되고 정치와 국방, 경제와 문화 등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가까운 몇년어간만 놓고보아도 수도 평양에 현대적인 건축미와 웅장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며 문명의 번화가,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해마다 어김없이 펼쳐지고 전국도처에 세기적락후성을 완전히 털어버리며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수풀처럼 일떠섰다.삼지연시가 리상적인 지방도시로 천지개벽되고 검덕지구에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솟아올랐으며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서해북변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이 희한한 장관을 펼쳐 착공이자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되리만치 거창한 변천사를 아로새기고있다.

규모나 발전수준에 있어서 보다 훌륭한 모습으로 세계굴지의 대규모온실농장들이 련이어 건설되고 전국의 20개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려나오고있으며 동해기슭의 소문없던 어촌포구에는 선진적인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가 솟아나 불원간 현실로 될 《부자시》의 밝은 래일을 기약해주고있다.

이 눈부신 시대의 변화는 결코 면모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우리의 힘, 국력이 몰라보게 장성비약하고있다.국가핵무력건설대업이 빛나게 완수되고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다종다양한 첨단무기체계들이 련속적으로 개발완성됨으로써 우리의 방위력이 한계를 모르는 독보적인 경지에 올라섰으며 공화국의 력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특출한 성과들로 국가사업의 각 방면에서 새로운 기록들이 부단히 갱신되고있다.

시대와 력사발전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성장이야말로 이 땅에서 일어난 변혁중의 가장 큰 변혁이다.날에날마다 솟구치는 리상의 눈부신 실체들을 체감하면서, 갈수록 커가고 더욱 주렁지는 행복의 열매들에 접하면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투쟁기풍, 일본새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고있으며 강국의 공민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 드높은 애국열정이 전인민적사상감정으로 승화되여 전면적국가부흥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로 집초되고있다.나라의 번영과 변혁을 위한 거창하고도 방대한 투쟁속에서 인민들은 자기 힘을 더욱 굳게 믿게 되였으며 우리 땅에서 우리의 자원, 우리의 힘과 기술로 못해낼 일이 없고 넘지 못할 큰 산이 없다는, 우리의 위업을 반드시 승리에로 전진시키겠다는 백배의 자신심과 불굴의 투지를 획득하게 되였다.이것은 실체로 이루어놓은 물질적재부에 비할바 없는 귀중한 정신적자산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세계사적본보기를 창조하며 이 땅우에 펼쳐지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는 위대한 개척자,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열어나가시는 거창한 변혁의 시대이다.

시대는 결코 시간의 흐름과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변혁과 변천의 폭과 심도에 의하여 구획지어진다.창조와 혁신이 안고있는 미증유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세기를 주름잡는 비상한 발전속도에 있어서, 인민의 앙양된 정신력과 투쟁기세에 있어서 인류사의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이 력동의 시대를 목견하며 세계는 한없는 부러움과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의 휘황한 설계도이고 가장 명확한 지름길이다.

령도자의 리상과 포부는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령도자의 원대한 리상속에 국가의 찬란한 래일이 있고 령도자의 담대한 결단에 의해 국가의 존엄과 영광이 빛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는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견결한 의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계가 부러워하는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드팀없는 신념, 후대들에게 가장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물려주시려는 강렬한 열망이 그대로 함축되여있다.최강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건설이라는 그처럼 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나라의 전반부문, 전국의 모든 지역의 균형적, 동시적발전을 위한 거폭적인 대업을 구상하시고 끝없는 사색과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색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의 세계에는 한계가 없다.이 웅대한 구상과 결심에 따라 최근년간 우리 국가의 강대함을 더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기 위한 제2차 국방공업혁명이 일어나고 조국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졌으며 농촌진흥의 력사적대업실현을 위한 투쟁이 급진적으로 진척되고있다.이러한 조건에서 지방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책정되고 여기에 3대필수대상건설이 또다시 포함되였으며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시키기 위한 대담한 투쟁, 우리의 보건을 세계적인 보건으로 만들기 위한 새시대 보건혁명이 개시되였다.우리 대에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것은 최대로 당겨와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웅지에 의해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경지와 령역이 끊임없이 개척되고 오늘의 거창한 현실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 위대한 혁명사상은 인민을 깨우치고 앞날에 대한 무한한 희망을 안겨주며 새 생활, 새 문명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진리의 등대이다.그 빛나는 향도의 빛발아래 우리 인민은 세계를 굽어보는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 자주의 신념과 애국의 의지, 집단주의를 체질화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였으며 온갖 낡고 진부한것, 경직과 도식을 완전히 일소하고 뜻도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거창한 변혁의 새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가 앞으로 또 어떤 미증유의 대업을 펼칠것인가에 대하여서는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다.그러나 명백한것은 그 하나하나가 다 위대한 우리 국가를 더 높이 떠올리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것이라는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변혁적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이 글줄로가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체감한 불변의 진리이며 법칙이다.원대한 리상과 포부, 담대한 결단으로 강국건설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영광이고 행복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실천은 위대한 변천의 새시대를 떠미는 강위력한 원동력이다.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거창한 혁명위업은 과감한 실천을 요구하며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승리의 곧바른 길로 전진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일단 결심하신것은 하늘이 무너지는한이 있어도 무조건적으로 해내시는 완강한 실천가이시다.내세운 투쟁목표들을 그 무엇이나 가급적 빠른 기간에 이룩해나가시는 공격정신, 여러가지 사업들을 동시적으로, 착실하고 확실하게 밀고나가시는 비상한 전개력, 급변하는 정세흐름에 주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는 령활성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전 과정에 관통되여있다.지난 10여년간 사상초유의 극난한 상황속에서 인민의 리상실현의 시대적본보기들, 새 생활, 새 문명의 실체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 신념으로 그려보던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진 괄목할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설적인 실천력이 어떤 기적을 낳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한 나라를 이끄는 국가지도자에게 있어서 당대에 특정한 한두개 부문이나 분야의 급진적비약을 이룩해내는것만도 사실상에 있어서는 세인의 찬탄을 받아야 할 공적이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오늘날 우리 조국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변혁은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을 포함하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대단히 폭넓고 심원한것으로서 실로 경이적이라는 말로밖에는 달리 표현할수 없는것이다.이것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위함에 만족과 끝을 모르시며 애국애민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바로 여기에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절대의 위인상, 특출한 령도실력이 있다.

이 땅우에 일떠서는 창조물들은 다 시대를 대표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것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과 건설에서 견지하고계시는 확고한 원칙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하나의 건축물,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워도 오직 조선에만 있는것으로, 강국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 위업의 뚜렷한 상징이 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주체건축의 변혁상, 발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솟구쳐오른 수도의 웅장화려한 거리들과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에서 울려나오는 인민의 웃음, 지방중흥의 휘황한 전망을 확신케 하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 산아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력에 대한 힘있는 증시로 된다.

실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실력은 보통의 국가가 몇세기를 두고서도 이룰수 없었던 거폭적인 대업들을 최단기간내에 완벽하게 이룩하고 거창한 변혁투쟁, 창조대전들이 새시대의 자랑찬 행로우에 수놓아질수 있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오늘의 시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존함으로 무궁불멸할 영광의 시대이다.눈부신 기적의 시대에 살고 투쟁하며 절세위인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을 배우고 애국하는 법을 배우며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튼튼히 자라나는것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이 받아안은 특전중의 특전이며 행운중의 행운이다.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부국강병의 대업이 성취되고있는 영광스러운 시대의 날과 날들을 새로이 맞이하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아래 더욱 찬란하고 륭성번영할 김정은조선의 창창한 미래와 양양한 전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나라는 언제나 필승불패이며 그 인민앞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 찬란한 미래만이 담보되여있다.

세계는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조선인민이 어떻게 계속전진, 련속비약하며 이 세상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강국의 실체를 떠올리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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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

2025년 4월 24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조선로동당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강위력한 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것이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이라고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모범으로 된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해나가는것은 당의 존재와 발전에서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절대적인 의의를 가진다.

혁명적당이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운 리념과 정신에는 당의 지도사상과 투쟁강령, 당창건의 훌륭한 경험뿐 아니라 당건설의 전 행정에 지키고 구현해야 할 원칙과 기풍이 집대성되여있다.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며 인민대중의 무한한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이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에는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하였지만 무수한 도전과 반혁명의 공세앞에서 창당초기의 투쟁강령과 창당세대의 혁명정신을 포기하고 변질와해되여 존재마저 끝마친 비극적인 사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당건설에서 개량주의의 길로 나간다면 불피코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의 리탈과 사상정신적변색을 초래하고 당의 집권력을 약화시키게 된다.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당의 창건위업을 강력히 견인한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창당이후에도 진함없는 생명력을 가지고 당의 령도력강화와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한다는데 있다.

혁명적본성과 존재방식을 규정짓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존엄높고 강위력한 우리 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이 기약되여있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은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력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보이다.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점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다.여기에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일군들과 당원들을 튼튼히 무장시켜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도가 깃들어있다.창당의 리념이 일군들과 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는데서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 막중한 시대적사명과 절박한 현실적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간부혁명화의 불길속에서 자신들을 꾸준히 단련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다는것은 곧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한다.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지녀야 할 3대필수적기질이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을 당건설의 현 단계와 전망적발전에 있어서,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내세웠다.

우리 당의 존위이자 우리 국가의 위상이며 우리 인민의 제일가는 긍지이고 영광이다.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고 혁명을 보위하여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이 현시대의 투쟁에서도 응당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으로, 근본원칙으로 되여야 한다.일군들은 높은 당성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데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한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준것처럼 신념과 락관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참된 혁명가이다.일군들은 투철한 혁명성을 지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장애와 난관을 물리치면서 당의 사상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숭고한 리상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새겨넣었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유리된 당의 그 어떤 로선과 정책, 투쟁과 업적에 대하여 론할수도, 생각할수도 없으며 마찬가지로 인민과 리탈된 일군들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다는 관점과 자세, 어느때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신성시하고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를 지니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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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승화발전하는 조로친선관계

2025년 4월 24일《로동신문》

 

복잡다단한 력사의 검증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조로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섰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9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방문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두 나라 친선단결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고 보다 풍부히 하는데서 길이 빛날 분수령으로 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울라지보스또크를 방문하시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뿌찐동지와의 감격적인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고 두 나라 인민들이 피로써 맺은 우의와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이것은 세기와 세대를 넘어 이어져온 오래고도 긴밀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관계를 변화된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획기적사변으로, 두 나라 친선관계를 승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굳건한 초석으로 되였다.

조로수뇌분들께서 울라지보스또크상봉에서 이룩하신 합의에 따라 두 나라는 내외의 온갖 도전과 시련, 방해책동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호상 접촉과 호혜적인 협력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왔다.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2024년 6월 평양에서 또다시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조로수뇌분들의 평양상봉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미래지향적인 불패의 동맹관계로 확고히 승화발전시키고 쌍무관계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으로 되였다.두 나라 인민들의 우정과 민심적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해나가는데서 참으로 의미깊은 성과들이 마련되였다.

조로평양수뇌상봉시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뿌리깊은 전통을 가지고있는 쌍무관계가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굳건히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조로 두 나라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법적기틀이 마련되였다.

조로가 함께 나아갈 전략적진로를 정하고 호상관계를 동맹관계수준으로 끌어올려 그 승리를 확신케 한것은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정치적의지, 결단이 안아온 풍만한 결실이였다.

변천하는 시대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는 조로 두 나라가 결심한 친선관계의 승화발전이 참으로 정당하며 강한 생명력을 과시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동북아시아와 유럽에서 핵전쟁위험이 짙어가고있는 때에 조로사이에 새 국가간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한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되였다.유라시아를 대결과 전쟁의 무차별적인 란무장으로 만들려던 패권세력의 흉악한 기도는 분쇄되고있다.두 나라 인민의 복리와 미래는 굳건히 지켜지고있다.

두 나라 수뇌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조로선린우호관계사에는 새시대의 전면적개화를 상징하는 숭고한 화폭들이 끊임없이 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국방상, 자연부원생태학상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고위급대표단성원들을 친히 접견해주시고 그들과 담화를 진행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바쁜 정치일정속에서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을 비롯한 우리 나라 주요대표단성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로수뇌분들의 인도밑에 두 나라사이에는 안전분야를 포함한 다방면적인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해나가기 위한 계획들이 토의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현시기 조로인민은 자주와 국제적정의, 평화수호를 위한 준엄한 투쟁의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싸워나가고있다.

두 나라는 주권적권리와 안전환경을 끈질기게 위협하고 발전리익을 해치려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에 대처하여 자위력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전투적뉴대와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있다.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깊어지는 동지적관계와 우의는 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다극화된 새 세계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믿음직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되고있다.

굳건한 친선단결은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백승의 무기이다.

각종 위협이 횡행하는 엄혹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조로 두 나라가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이룩하고있는 빛나는 승리와 훌륭한 성과들은 친선과 단결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계승발전시켜나갈 때 그 어떤 침략과 패권야망도 짓부시고 두 나라 인민의 행복한 삶과 밝은 앞날을 담보할수 있다는 진리를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

조로수뇌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새 국가간조약의 기반우에서 공동의 노력으로 평화롭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고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와 친선관계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서로 긴밀히 협조해나가려는 두 나라의 지향과 의지는 변함이 없다.

력사는 영속적인 동맹관계를 맺고 전투적우의와 단결을 부단히 강화해나가는 조로친선이 언제나 필승불패임을 갈피마다에 새겨넣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인들의 신성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권리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다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담화

2025년 4월 24일《로동신문》

 

재일조선인운동사에 1948년 4월 24일은 조선인학교를 요람기에 없애버리려는 미일반동들의 파쑈적탄압책동에 재일동포들이 대중적인 투쟁으로 견결히 맞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를 피로써 지켜낸 날로 아로새겨져있다.

1945년 8월 패망한 이후에도 일본반동정부는 재일동포들에게 일제식민지시기의 《동화교육》을 끈질기게 강요하였으며 1948년 1월에 들어와 미제의 사촉밑에 조선학교들에 대한 《페쇄령》을 내리였다.

뿐만아니라 조선사람들의 독자적인 학교설치는 절대로 인정할수 없으며 재일조선인자녀들은 반드시 일본학교에 입학하여야 한다는 강도적인 요구가 담긴 지령을 전국의 지사들에게 하달하였다.

이에 분노한 수많은 재일동포들이 떨쳐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옹호하여 항의투쟁을 벌리였으나 일본반동들은 그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해버린채 1948년 4월 24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방대한 경찰무력을 내몰아 물총을 쏘아대고 총탄까지 란사하며 체포구금하는 등 류혈적인 탄압책동에 광분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어언 80년이 되여오지만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일본당국의 극심한 민족배타주의와 반인륜적인 차별정책에서는 자그마한 변화도 없다.

2019년 8월 일본당국이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념두에 두고 각 지방자치체들에 보육시설허가신청을 받지 말며 접수한 신청도 모두 기각하라는 지시를 하달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재일동포들이 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가르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며 아동들에게는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는것은 국제법의 초보적인 요구이다.

유엔에서 채택된 아동권리에 관한 협약 제28조에는 모든 당사국들은 교육에 관한 어린이의 권리를 인정하며 이 권리를 점진적으로 그리고 평등하게 실현시켜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그러나 일본당국은 아동권리에 관한 협약도 배타주의로 얼룩진 저들의 법률에 맞춰 해석하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으며 《아이키우기지원법》을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하게 적용하겠다고 하던 공약마저 지키지 않고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모국어를 배워주려는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으려는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의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인권침해로 된다.

일본당국은 재일조선인들에게 일본인들과 꼭같은 세금납부의무를 걸머지우면서도 그 자녀들이 다니는 조선학교들만은 부당한 구실을 붙여 《고등학교무상화》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적용을 비롯한 각종 교육지원제도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천진란만한 어린이들의 가슴에까지 못을 박고있다.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실시는 아동권리협약을 비롯한 국제인권협약들과 유네스코의 교육차별반대협약 등 일본도 수락한 수많은 국제법들과 일본의 헌법, 교육기본법과 같은 국내법규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는 마땅한 권리행사이다.

일본정부는 조선에 대한 일제식민지통치의 직접적피해자들과 그 자녀들인 재일조선인들에게 응당 교육권, 생활권 등 민족적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할 도의적책임과 함께 법률적의무를 지니고있다.

재일조선인들의 정정당당한 민족교육권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부정할수 없고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신성한것이다.

조선법률가위원회는 일본당국이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침해하는 온갖 불법무법의 제도적, 행정적차별조치들을 지체없이 철회하고 법률적, 도의적의무를 다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5년 4월 23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法律家委員会代弁人が談話発表

2025年 4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法律家委員会のスポークスマンが23日に発表した談話「在日朝鮮人の神聖な民主的民族教育権利は誰も侵害することはでき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在日朝鮮人運動史に1948年4月24日は朝鮮人学校を揺籃(ようらん)期になくそうとする米・日反動層のファッショ的弾圧策動に在日同胞が大衆的な闘争で断固と立ち向かって民主的民族教育の権利を血潮を流して守り抜いた日に記されている。

1945年8月、敗北した後にも日本の反動政府は在日同胞に日帝植民地時期の「同化教育」をしつこく強いたし、1948年1月に入って米帝のそそのかしの下で朝鮮学校に対する「閉鎖令」を下した。

それだけでなく、朝鮮人の独自的な学校の設置は絶対に認められず、在日朝鮮人子女は必ず日本学校に入学すべきだという強盗さながらの要求が盛り込まれた指令を全国の知事に下達した。

これに憤激した数多くの在日同胞が決起して民主的民族教育を擁護して抗議闘争を展開したが、日本の反動層は彼らの正当な要求を無視してしまったまま1948年4月24日、「非常事態」を宣布し、膨大な警察武力を駆り立てて水鉄砲を発射し、銃弾まで乱射しながら逮捕、拘禁するなど流血の弾圧策動に狂奔した。

日帝が敗北してからいつの間にか80年になるが、在日朝鮮人の民族教育を抹殺しようとする日本当局の甚だしい民族排外主義と反人倫的な差別政策においてはいささかの変化もない。

2019年8月、日本当局が朝鮮学校の幼稚班を念頭に置いて各地方自治体に保育施設の許可申請を受けず、受け付けた申請も全て棄却しろという指示を下達したのがその代表的実例である。

在日同胞が子女に朝鮮の言葉と文字を教えるのはあまりにも当然なことであり、児童には最善の利益、財政的支援が保障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は国際法の初歩的な要求である。

国連で採択された児童の権利に関する条約第28条には、全ての当事国は教育に関する児童の権利を認め、この権利を漸進的に、そして平等に実現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規制されている。

しかし、日本当局は児童の権利に関する条約も排外主義で染まった自分らの法律に合わせて解釈しようと愚かに振る舞っており、「子ども・子育て支援法」を全ての児童に公平に適用すると言っていた公約さえ守っていない。

育ちゆく新世代に母国語を教えようとする初歩的な権利さえ奪おうとするのは、この世のどの国の歴史にも見られない特大型の人権侵害である。

日本当局は、在日朝鮮人に日本人と同じ税金納付義務を負わせながらもその子女が通う朝鮮学校だけは不当な口実を設けて「高等学校無償化」と「幼児教育、保育無償化」の適用をはじめとする各種の教育支援制度から除外させることで天真爛漫(てんしんらんまん)な子供たちの胸にまで釘を打ち込んでいる。

在日朝鮮人の民主的民族教育の実施は、児童の権利に関する条約をはじめとする国際人権条約とユネスコ(UNESCO=国連教育科学文化機関)の教育差別反対協約など日本も受諾した数多くの国際法と日本の憲法、教育基本法のような国内法規にも全的に合致する当然な権利行使である。

日本政府は、朝鮮に対する日帝植民地支配の直接的被害者とその子女である在日朝鮮人に当然、教育権、生活権など民族的権利を保障すべき道義的責任と共に法律的義務を負っている。

在日朝鮮人の正々堂々たる民族教育権利は、いかなる場合にも否定することはできず、誰も侵害することはできない神聖なものである。

朝鮮法律家委員会は、日本当局が総聯(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と在日朝鮮人の民主的民族権利を侵害するあらゆる不法無法の制度的・行政的差別措置を遅滞なく撤回し、法律的・道義的義務を果たすことを強く求める。(記事全文)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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