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야스구니진쟈로 향한 길은 《사무라이국가》의 제사길이다
일본반동들이 시대와 력사의 흐름에 도전하여 군국주의사상주입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지난 21일 일본집권자가 봄철대제를 맞으며 야스구니진쟈에 비쭈기나무를 봉납하였다.
이후 초당파의원련맹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의 약 7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이 진쟈로 무리지어 몰려가 집단참배놀음을 벌리였다.
야스구니진쟈에 관한 문제는 철저히 침략과 전쟁을 대하는 일본당국의 태도와 립장을 평가하는 시금석으로 된다.
일본반동들이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의 대제, 패망일 등을 계기로 야스구니진쟈에 빠짐없이 기여들어 참배를 하거나 공물을 봉납하는것을 정례화, 《전통화》하고있는것은 진쟈를 발원으로 하여 렬도전역에 군국주의의 독소를 변함없이, 더 깊이 부식시키려는 흉심의 집중적발로이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야스구니진쟈를 통한 전쟁문화, 파시즘문화의 적극적인 전파가 집권시작부터 《방위력강화를 착실히 실행해나가겠다.》고 줴치면서 전쟁국가완성에로 질주하는 현 일본당국의 무모한 행보와 병행되고있는 사실이다.
유사시 륙해공《자위대》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의 발족, 미국산중거리미싸일들과 자체개발한 《반격능력》용장거리미싸일들의 배비, 필사적인 헌법개정 등 대륙침략을 위한 법률적, 제도적, 군사적준비가 완결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다.
《아시아판 나토의 창설이 불가결하다.》, 《유럽대서양과 인디아태평양의 안전보장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는 미명밑에 외세를 끌어들여 시도 때도 없이 벌려놓는 침략전쟁광증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보환경을 최악의 상태로 몰아가고있다.
이로써 패망후 수십년간 자기의 정치군사적재무장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추진하여온 일본의 재침은 예상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각일각 다가들고있다.
침략열, 복수열에 헷뜬 군국주의의 충실한 《산당지기》들이 조상들의 본을 따 과거의 피비린 살풍경을 재현하지 않으리라고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야스구니진쟈로 향한 길은 군국화에로 가는 길이며 그것은 일본을 통채로 《제사》지내는 결과만을 앞당길뿐이다.
사무라이후예들의 야망은 렬도를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황천길》로 영영 떠밀어넣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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