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들의 행복과 미래를 가꾸는 사회는 영원하다
세계를 둘러보면 적지 않은 나라에서 어린이들이 전쟁과 분쟁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인신매매의 주요대상으로 되고있다.마음속 한점 그늘도 없이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들이 질병과 고통, 무지와 몽매속에서 헤매이고있으며 인신매매와 강제로동, 가정학대와 같은 각종 사회악의 탁류속에서 허덕이고있다.세상에 국제아동절이 있다는것조차 알지 못하고 멸시와 학대에 시달리는 어린이들도 수없이 많다.그런 나라들에서는 례외없이 행복의 웃음소리가 아니라 애처로운 울음소리만이 터져나오고있다.
후대들을 사랑하지 않는 나라, 미래를 가꾸지도 돌보지도 않는 국가는 전도가 없다.후대들의 행복과 미래를 가꾸는 사회만이 전도양양한 사회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건전하고 튼튼하게 키우는 사업을 중시하면 끊임없이 발전하고 영원한 강성을 이룩할수 있다.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차넘치는 나라만이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승승장구하는 강국으로 될수 있다.
당대의 리익에만 급급하면서 후대육성문제를 뒤전에 밀어놓는 나라와 민족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자기의 존엄과 지위도 상실하게 된다는것을 력사는 보여주고있다.
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이 진리가 다시금 부각되고있다.
어린이들의 모습은 미래를 보는 거울이며 그 나라의 발전전도를 가늠케 하는 척도라고 할수 있다.
어린이들을 어떻게 돌보아주는가 하는것은 해당 사회의 미래와 인권보장수준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는 후대들의 행복과 미래를 품들여 가꾸어가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이다.
우리 공화국은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나라의 역군으로 믿음직하게 키우고있다.후대들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이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되여있다.이는 어느 나라나 쉽게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나라마다 수많은 법들이 있지만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새세대들을 위한 법을 특별히 따로 제정하고 완강히 실행해나가는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국가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이며 진모습이다.
우리 공화국은 후대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위해서는 천만재부도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완강히 실천해가고있다.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이 가증되는 속에서도 전국도처에 현대적인 학교들과 과외교육교양기지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고 교육사업에 대한 전사회적인 지원열기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 현실은 숭고한 후대관이 차넘치는 우리 공화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이 고마운 품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는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티없는 순결성이 비껴있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그 무엇으로도 살수 없으며 그 어떤 강요로도 지어낼수 없다.우리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에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적안정과 국력의 높이가 반영되여있다.
당과 국가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밝게 웃으며 성장하고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서 세계는 조선식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 영원부강할 주체조선의 미래를 내다보고있다.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이런 나라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록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진다.또 그런 사회는 영원하다.
어린이들의 얼굴에 그늘이 비끼면 사회가 어둠속에 잠기고 나라에 망조가 들기마련이다.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 바로 그러하다.
자본주의나라 반동통치배들은 무너져가는 통치체제와 날로 위태롭게 되여가는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변질시키고 자본의 증식에 필요한 로동력으로 만드는데 몰두한다.교육은 자주적인간이 아니라 황금만능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약육강식의 생존원리체현자들을 키워내는데 중점을 두고있다.학교들에서 배워주는 과목마다에 일관하게 관통되여있는것은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이다.
당대에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관념,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아이들이 무관심과 학대의 대상으로,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갓 태여난 애기들이 쓰레기처럼 위생실, 담벽밑, 도로옆, 려관방 등에 버려지고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는 행위들이 끊임없이 잇달으고있다.
미국에서는 청소년들이 집을 나가거나 집에서 쫓겨나는 일들이 일상다반사로 벌어지고있다.그들은 강가나 수림, 길거리에서 방랑하다가 종당에는 마약밀매나 동냥, 범죄와 타락의 길에 굴러떨어지고있다.
일본에서는 해마다 헤아릴수 없이 많은 어린이학대행위가 발생하고 숱한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있다.전문가들이 분석한데 의하면 이 나라에서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들에게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자기가 어린시절 부모의 사랑을 받은 체험이 없는것, 경제불안과 부부간의 알륵, 양육부담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여있는것, 심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항상 고립되여있는것 등이다.
이러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우울증에 걸려 신음하다가 이지러질대로 이지러져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성인들의 시각으로 보아도 경악할 치떨리는 범죄행위가 아이들에 의해 거리낌없이 자행되고있다.
2년전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소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범인은 바로 이 학교 1학년 학생이였다.교원의 지적에 불만을 품고 말대답질하던 어린 학생은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여 주저없이 발사하였다.아무리 총질이 례상사로 되여있는 미국이지만 소학교 1학년생에 의한 총격사건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
이 나라에서 TV를 통해 매일같이 방영되는 폭력장면들은 어린이들의 지적성장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주고있다.자기가 본 폭력장면을 재현해보고싶은 충동에 빠진 철부지들은 서슴없이 사람들을 총으로 쏘아죽이고있다.10대의 어린 학생들이 《돈만 가질수 있다면 범죄도 저지르겠다.》, 《돈만 생긴다면 죄를 짓고 감옥살이를 해도 괜찮다.》라고 뻐젓이 말하고있다.
미국에 1 500여개의 소년교화소가 있다는것은 놀라운것이 아니다.
미국은 법적으로 소년로동이 허용되고있는 나라이다.수많은 어린이들이 잔뼈가 굳기 전에 온갖 고역과 학대에 시달리고있다.큰 농장들에서 등뼈가 휘도록 일하고 생명에 위험을 주는 공장흐름선들에서 장시간의 로동을 강요당하고있다.이 나라에서 명상품이라고 하는것들중 대다수가 다름아닌 소년로동에 의해 만들어지고있다.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는 어린이들을 보호할데 대한 국제적의무가 지적되여있다.하지만 미국은 여기에 가입조차 하지 않았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후대들의 행복과 미래를 가꾸기는커녕 그들을 온갖 사회악으로 오염시키는 타락과 범죄의 시궁창이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는 후대들에 대한 문제만 놓고보아도 광명과 암흑과 같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