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의 시체우에서 포식하려는 《평화의 사도》
얼마전 미국이 가자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이룩하고 인도주의원조와 관련한 모든 제한조치들을 해제할것을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의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가자지대에서 하루빨리 평화를 실현하려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을 또다시 반대해나선 미국의 강권과 전횡은 세계평화의 교살자가 누구인가를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인간도살만행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2023년 10월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사이의 충돌이 시작된이래 가자지대에서 발생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5만 4 0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포위환을 좁히면서 얼마 안되는 인도주의물자공급을 차단한것으로 하여 살아남은 사람들마저 100%가 굶주림에 허덕이고 전체 세대수의 90%가 안전한 물을 리용하지 못하고있으며 임산부와 2살미만 어린이 92%가 영양실조에 걸려있다.
이스라엘의 야수적인간도살로 인한 가자의 처참한 현실은 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받아 마땅하며 이스라엘은 반드시 이에 대하여 책임을 느껴야 할것이다.
그러나 후안무치한 이 살인무리들은 살륙작전을 계속 확대하는것으로 세계에 도전하고있으며 지어 국제기구 성원들에게까지 총질을 해대고있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준렬한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반인륜적만행을 서슴지 않고 감행하고있는 뒤배경에 미국의 비호두둔이 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지금 미국은 세계의 규탄이 두려워 미루어오던 대형폭탄제공을 비롯한 각종 살인무기들을 이스라엘에 보장하고있는 한편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 일어나는 반이스라엘기운을 짓누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또한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강제추방할 계책을 로골화하면서 이 지역을 《자유지대》, 《관광지》로 개변하겠다는 망발로 령토강탈기도를 숨기지 않고있다.
이번에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가자정화요구에 또다시 찬물을 끼얹은 미국의 망동은 이스라엘살인마들을 내몰아 가자지대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깡그리 말살하여 기어이 저들의 령토야욕을 실현해보자는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현실은 인디안들의 시체우에 나라를 세운 미국의 야수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으며 이 무리가 있는한 세계에는 언제 가도 평화와 안정이 깃들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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