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8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였다

2025년 6월 18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월 17일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특별위임에 따라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또다시 방문한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평양을 찾은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반갑게 맞이하시고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구두친서를 쇼이구동지가 정중히 전해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보내는 동지적인사를 전하시였다.

석상에서는 조로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이 가지는 중대한 의미가 다시금 평가되였으며 최근 몇주간 두 나라 국가수반들이 친서교환을 통하여 합의한 중요문제들을 리행하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협조사항들과 전망계획들이 심도있게 론의되였다.

또한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에서 조선인민군 부대 군인들이 발휘한 영웅적위훈을 길이 전하기 위한 일련의 구상과 계획들이 토의되고 합의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특수군사작전과 꾸르스크주의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리해로부터 출발하여 두 나라간 조약의 범위내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협조할 내용들을 확정하시고 관련계획들을 수락하시였으며 필요한 협력방안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하시였다.

담화에서는 복잡한 국제 및 지역정세를 비롯하여 호상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량국지도부의 견해와 의견들이 폭넓게 교환되였으며 완전한 견해일치가 이루어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국주의패권책동에 맞서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려는 로씨야련방의 정책을 변함없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며 앞으로도 조로국가간조약의 조항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선택과 의지를 다시금 굳게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전체 로씨야인민에게 보내는 조선인민의 숭고한 경의와 형제적인사를 전하시면서 강대한 로씨야의 앞길에 언제나 더 큰 승리와 번영, 행복이 있기를 축원하시였다.

담화는 시종 친선적이며 신뢰의 정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박태성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 현지에서 료해

2025년 6월 18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용광로직장과 산소분리기3직장, 중량레루완성직장 등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철강재생산에 총매진하고있는 로동계급을 고무해주었다.

일군들이 당결정의 운명을 걸머졌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정비보강계획에 반영된 대상공사들을 일정대로 모가 나게 추진하는것과 함께 생산공정들에 대한 관리운영을 효률적으로 하고 합리적인 제철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철강재생산량을 늘이며 강질을 제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계군 신흥농장과 대성농장, 수안군 석교농장을 비롯한 황해북도의 여러 농장에서 앞그루밀, 보리작황을 알아보고 이삭의 여문률과 기상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가을걷이적기를 바로정하며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제때에 허실없이 거두어들일수 있게 준비사업을 착실히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을 찾은 총리동지는 유리용해로보수정형을 료해하고 공사에서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 로의 정상운영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기술실무적문제들을 토의하고 해당한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대풍첨가제공장건설장과 평양가금설비공장에서 당의 의도대로 가금생산량을 늘이는데 필요한 먹이첨가제와 사육설비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게 공장건설과 개건사업을 다그쳐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총리동지는 농업과학원 농업첨단기술교류소 등에서 과학자들과 일군들을 만나 농업과학연구사업정형과 최신농업과학기술성과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선철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가 충분히 보장되도록 련관부문과 단위들의 협동을 보다 강화할데 대한 문제, 과학연구기관들이 경제발전의 관건적고리를 푸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활동을 심화시킬데 대한 문제, 해당 단위들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을 우대해주고 종업원들의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아버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2025년 6월 18일《로동신문》

 

꿈결에도 달려가 뵙고싶고 안기고싶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어서오라 손저어 불러주신 아버지원수님의 부르심을 받아안고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조국을 방문한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 전체 성원들은 어머니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총련의 아들딸모두를 금옥같이 품어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한없는 고마움과 흠모의 정을 담아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저희들은 먼저 찬바람부는 이역의 하늘아래서 사회주의조국만을 그리는 우리들의 절절한 소망을 헤아리시여 조국에서 진행되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 불러주시고 작은 가슴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분에 넘치는 무상의 행복과 특전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마음까지 합쳐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립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떠나게 되는 저희들의 마음은 지금 꿈과 같이 맞고보낸 이번 조국방문의 하루하루가 천금, 만금맞잡이로 너무도 소중하여 흐르는 시간을 거꾸로만 돌리고싶은 심정입니다.

올해 정초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던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뵙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지닌 후로 또다시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이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된다는 희한한 소식이 전해졌을 때 온 동포사회는 격정과 환희로 들끓었습니다.

선생님들과 동무들, 부모형제들의 축복과 열광의 바래움속에 붉은 넥타이를 국기마냥 앞가슴에 휘날리며 조국땅에 첫 발을 내려놓는 순간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긴 격정과 행복의 눈물이 우리의 두볼을 적시였습니다.

저희들 한사람한사람의 이름이 정히 새겨진 경축행사참가증을 받아안을 때, 경축행사장마다에서 조국의 소년단원동무들의 친근하고 우애넘친 눈빛을 온몸으로 느끼며 특별좌석에 앉는 특전을 지니였을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노래가 울리였습니다.

이역땅 멀리에서 온 동포학생들이라고 가는 곳마다에서 뜨겁게 포옹하고 반갑게 맞아주며 살뜰한 정을 부어주는 조국의 학생동무들과 인민들의 모습을 통해 그리고 사소한 불편도 있을세라 최상의 수준에서 받아안은 고마운 배려와 혜택들에서 저희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다심하신 손길을 뜨겁게 절감하였습니다.

조국방문의 나날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령도자를 모시여 강대하고 존엄높은 조국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뒤에 거연히 서있음을 실제로 체감한 한생토록 잊지 못할 날들이였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황홀한 불야경을 펼친 화성지구의 아름다운 거리들과 만복의 웃음소리 넘치는 새 문명의 별천지들이 어려옵니다.

자력의 기상높이 온갖 도전과 난관을 박차며 솟구쳐오른 전면적국가부흥의 변혁적실체들은 우리의 마음속에 강대한 조선의 아들딸된 자긍심을 소중히 새겨주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최고의 국빈대우를 받으며 행복의 문명을 누리던 그 나날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조국의 고마움과 귀중함이 더욱 소중히 자리잡았습니다.

일본땅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온천문화휴양지에서 저희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며 행복의 무아경에 휩싸여있을 때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후손만대의 평안을 위한 초행과 개척의 험로를 헤치시며 두번째 신형구축함 진수기념식을 거행하시여 해양강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주시고 나라의 국방력발전을 위한 중요군수공업기업소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습니다.

아버지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였을 때 저희들은 우리가 누리는 행복의 분분초초가 정녕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사무치게 절감하면서 죄스럽고 송구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조국의 모든 학생소년들에게 해마다 새 교복을 입혀주고 새 책가방을 메워줄 때에도 그렇고 전국의 학교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할 때에도 언제나 떠나지 않는것은 우리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들이라고 하시던 아버지원수님의 말씀에 목이 메였던 저희들입니다.

받아안은 사랑은 산을 이루건만 저희들은 무슨 말로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실로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정녕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은 전체 조선민족의 평안과 행복, 억만년 무궁할 미래가 담보되는 영원한 태양의 품입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저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결코 비길수 없는 크나큰 사랑과 배려만을 받아안은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 전체 성원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베풀어주신 한량없는 은정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기어이 보답하고싶은 일념만이 용암마냥 끓어넘치고있습니다.

저희들은 애국주의정신과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억년 드놀지 않을 넋으로 굳건히 간직하고 자본주의일본땅의 가혹한 환경속에서도 굴함없이 조국방문의 나날에 배운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을 높이 부르며 언제나 활기있고 명랑하며 대바르게 자라나겠습니다.

전통의 계승은 정신의 계주이며 보다 훌륭한 력사의 창조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겨안고 강국의 주인공들로 자라나는 조국의 소년단원동무들과 마음도 발걸음도 함께 하면서 《주체조선의 미래를 위하여 항상 배우며 준비하자!》는 구호를 기치로 추켜들고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공부하여 결성세대의 성스러운 리상과 애국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갈 총련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준비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조선사람의 근본을 한시도 잊지 않고 우리 말과 글, 우수한 민족전통을 비롯하여 민족의 넋이 동포사회 그 어디서나 살아숨쉬게 하며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기간 조국의 소년단원들의 모습에서 배운 애국의 정신, 드높은 열정과 기백으로 재일조선소년단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끌끌한 해외소년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저희들은 비록 자본주의일본땅에 살아도 삶의 주소만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는 아버지가 계시는 어머니조국에 두고있기에 외로움도, 두려움도 모르며 총련부흥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꿋꿋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전체 조선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안녕은 총련과 재일동포모두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의 천만년 무궁번영을 위하여 우리 운명의 전부이시고 존엄높고 강대한 조선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 성원일동

2025년 6월 17일

(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사상전

2025년 6월 18일《로동신문》

 

사상전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기 위한 사상교양과 사상투쟁과정이다.

사상전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고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상전은 사람들속에 주체적인 사상관점과 사고방식, 혁명적인 사업태도와 사업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상교양과정이며 새것과 낡은것, 진보와 보수, 혁신과 침체, 전진과 답보, 패기와 로쇠사이의 심각한 사상투쟁과정이다.

사상전의 기본방법은 전격전, 집중공세, 섬멸전이다.

사상전은 우선 사상분야에서의 전격전이다.

사상전의 대상으로 되는 낡은 사상잔재는 매우 집요하며 사람들속에 만성적인 습성으로 굳어져있다.낡은 사상요소들을 최단기간안에 뿌리빼자면 전격전의 방법으로 사상교양, 사상투쟁을 벌려야 한다.

사상전은 또한 사상분야에서의 집중공세이다.

모든 선전선동수단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야 사람들의 사상개조를 다그칠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혁신과 기적이 끊임없이 일어나게 하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사상전은 다음으로 사상분야에서의 섬멸전이다.

모든 낡은 사상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한 사상교양, 사상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사상혁명에 제동을 거는 주되는 사상요소들을 극복하는데 먼저 힘을 돌려야 한다.혁명의 전진을 방해하는 주되는 사상적병집들을 정확히 진단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거기에 집중포화를 들이대여 그것을 철저히 뿌리뽑아야 한다.

사상전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중요한것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사상전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그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안받침하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대를 이어 새기는 글발-천백배로 복수하리라  중앙계급교양관의 감상록을 펼치고

2025년 6월 18일《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여 그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에 대하여 똑똑히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 땅에 참혹한 재난을 몰아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던 전화의 그 나날로부터 어언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아무리 세대가 바뀌여도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조금도 식지 않고있으며 하여 중앙계급교양관을 찾는 사람들의 대렬은 오늘날 그칠새 없다.

일터와 사는 곳, 나이는 서로 달라도 이곳을 찾는 사람마다 한결같이 남기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천백배의 복수를 다짐하는 맹세의 기록이다.

얼마전 중앙계급교양관을 찾은 우리에게 관장 김선희동무는 올해의 상반년기간에만도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을 비롯하여 근 10만명이 참관을 진행하였는데 미제의 만행을 폭로하는 자료와 전시물들을 돌아본 참관자들 누구나 격분을 금치 못하며 감상록에 격동적인 글발을 남기군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이곳 강사들과 참관자들이 복수의 기록장이라고 부르는 부피두터운 수십권의 감상록을 한장한장 번질수록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고 우리 인민에게 씻을수 없는 죄악을 들씌운 미제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안고 이 땅의 복수자들이 남긴 글줄들이 서슬푸른 칼날처럼 안겨들었다.

《피는 피로써》, 《아파도 기억하리 이 땅에 서린 천추의 원한을》, 《절대로 되풀이될수 없다》, 《인간백정 살인귀들에게 죽음을》, 《천백배로 복수하리라》, 《징벌의 보검으로 쓸어버리리》, 《우리의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이 지구상에서 없애버리자》…

우리는 이 글발들을 통해서도 이 땅에 사는 사람들모두의 가슴속에 원쑤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열기가 얼마나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었다.

초산군 신양송고급중학교 소년단지도원 강혁철은 감상록에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적었다.

《오늘 참관을 통하여 〈피는 피로써!〉라는 글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달았다.볼수록 분노로 이가 갈리고 피가 거꾸로 솟는것만 같아 도저히 가슴을 진정할수가 없다.승냥이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의 대가를 반드시 천백배로 받아내자.》

한 인민군병사가 미제원쑤놈들의 잔인성과 악랄성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여러 전시실을 돌아보고 남긴 글발도 있었다.

《아무리 세대가 끊임없이 바뀌고 세월이 흐른대도 미제가 이 땅에 남긴 원한의 상처,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세대에게 강요한 불행과 고통의 력사를 어찌 한시인들 잊을수 있으랴.

계급의 총대를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잡고 미제원쑤놈들과 피의 결산을 할 그날까지 내 혁명의 군복을 영원히 벗지 않으리라.》

중앙계급교양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만행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속에 깊이 새긴 만경대구역의 한 고급중학교졸업생은 얼마전 인민군대입대를 탄원하며 이렇게 결의다졌다.

《과수원에 떨어진 사과 한알을 주었다고 하여 불쌍한 소년을 나무에 묶어놓고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이라는 글을 새기는 미국선교사놈을 형상한 랍상은 볼수록 치가 떨린다.이제는 우리 세대 차례이다. 억울한 도적의 루명을 쓴 소년의 복수를 위해 아니 준엄한 전화의 나날 피맺힌 한을 품고 이 땅에 쓰러진 모든 사람들의 복수를 위해 손에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겠다.》

피맺힌 과거를 한시라도 잊으면 수난의 력사가 이 땅에서 되풀이되고 또다시 제국주의자들의 노예살이를 면할수 없기에 우리는 전쟁의 쓰라린 상처와 고통을 아파도 기억하고 세대를 이어가며 맹세의 기록을 남기는것이다.

정녕 중앙계급교양관은 찾을수록 복수의 각오와 멸적의 의지가 더욱 굳세여지고 분노가 격앙되는 졸업증이 없는 계급교양대학, 복수심의 발원점이다.

그렇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지구상에 남아있는한 우리 인민이 복수를 다짐하는 글발, 맹세의 글발은 계속될것이다.(전문 보기)

 

불같은 증오심을 안고 맹세의 글발을 남기는 중앙계급교양관 참관자들

 

[Korea Info]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 감행, 이란 강력한 보복타격으로 대응

2025년 6월 18일《로동신문》

 

이스라엘이 13일 새벽 많은 전투기와 무인기들을 동원하여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였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군사대상과 중요에네르기시설들, 살림집들을 폭격하였다.

이란보건성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65시간동안에 240여명이 사망하고 1 270여명이 병원에 실려갔으며 사상자들중 90%이상이 민간인들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을 단행할것이라고 폭언하였다.

이란무장력이 무인기와 탄도미싸일로 강력한 보복타격에 나섰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정밀유도무기들과 지능형체계들을 리용하여 이스라엘군쎈터들과 공군기지, 군수산업체들을 타격하였다고 밝혔다.

이란의 대응공격이 시작되여 14일까지 텔 아비브를 비롯한 이스라엘의 여러 지역에서 200여명이 죽거나 부상당하였으며 그 다음날에도 140여명의 사상자가 났다고 한다.

현재 이란과 이스라엘전투기들이 계속 리륙하고 상대방의 수도권과 주요군사거점들에 대한 미싸일 및 무인기공격이 맹렬해지고있다.

15일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무기생산기지들을 겨냥하여 대규모공격을 가하였으며 16일 새벽 이란은 극초음속탄도미싸일로 이스라엘의 주요도시들을 타격하였다고 외신들은 전하였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레바논, 수리아에 이어 이란에로 침략적인 전쟁책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국제사회의 광범한 규탄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란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유태복고주의정권의 공격이 이슬람공화국에 대한 명백한 침략행위라고 하면서 이란은 그에 대응할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

유엔주재 이란대사는 유엔안보리사회 회의에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무기와 정치적지원을 주고있는데 대해 폭로하고 범죄를 지원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많은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잔인한 침략행위를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단호히 규탄하면서 이를 저지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시급히 취할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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