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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이고 불가항력이다

2025년 6월 19일《로동신문》

 

오늘 이 땅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밑에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가 확신성있게 열려지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가 무엇으로 백전백승하며 최장의 집권사, 위대한 부흥장성사를 빛내여올수 있었는가, 우리당 특유의 정치풍토가 어떻게 공고화되고 그 어떤 사상초유의 대업도 성취하도록 떠미는 국풍이 어떻게 철저히 수립되고있는가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답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을 강화하고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더욱 심화발전시켜야 합니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중앙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사상체계이며 령도체계이다.수령의 혁명위업,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거창한 력사적과제를 가장 용의주도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한 사상체계, 지도체계가 바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이다.

당중앙을 령도의 유일중심, 통일단결의 유일중심으로 전당과 전체 인민이 굳게 단결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당과 국가의 존엄은 절대적이며 그 힘은 무궁무진하다.

지난 10여년간은 당중앙의 령도밑에 당건설과 당활동, 국가건설전반에서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난 격동적인 나날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당과 국가가 나아갈 백승의 지침들을 밝혀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당건설위업, 강국건설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였다.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보장하여 우리 혁명위업을 사소한 변색이나 탈선도 없이 끝까지 완수할수 있는 결정적담보를 마련한것, 이것이 지난 10여년간에 거치는 우리 당건설의 가장 주되는 총화이며 바로 여기에 당건설에서 이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중의 업적이 있다.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우리 당과 국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면서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영원불패의 강대국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안에서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전체 당원들의 공통된 의지로,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 혁명적기풍이 당풍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온 나라에 당결정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힘이 그대로 각 방면에서의 실제적이며 발전지향적인 성과로 이어지고있으며 수령의 혁명사상을 피줄기로, 수령의 혁명령도를 강대성의 상징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천하무적의 군대가 자라나게 된것은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이 어떻게 담보되고있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우리 인민은 원로적이며 권위있는 혁명적당으로서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불후할 존엄과 거룩한 위상을 체감하면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변혁과 개변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는 강국조선의 경이적인 변혁상을 목견하면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이고 불가항력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새시대 당건설의 최전성기를 열고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새롭게 상승시켜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백방으로 강화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주고있다.당중앙의 사상과 령도가 당건설과 당활동, 국가사업과 사회생활전반에 더욱 철저하게, 완벽하게 구현되여야 우리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불변의 본태를 꿋꿋이 고수하며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할수 있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더 높이 떨쳐지게 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강한 전투력의 근간이며 령도력의 중추이다.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단합시키고 옳바른 로선과 원칙에 따라 힘있게 움직여나가는 당만이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적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으며 절대의 존엄과 불가항력적인 백전백승의 힘을 떨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안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였으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당조직들은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조직적으로 철통같이 뭉치였다.당의 결정과 지시를 즉시접수, 즉시집행, 즉시보고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가 전당에 확고히 지배되고 조직사상생활의 용광로속에서 전체 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 철저한 옹호관철자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와 어긋나는 비조직적이며 무규률적인 현상과 무자비하게 투쟁하는 칼날같은 기강이 당의 규률풍토로 공고화됨으로써 우리 당의 령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령도의 유일중심, 통일단결의 유일중심으로 전당이 굳게 단결되여있기에 하나의 사상과 숨결로 맥박치는 사상적순결체, 수령의 령도에 충실한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서의 본태를 꿋꿋이 고수해나가는 우리 당의 위상이 높이 떨쳐지고있다.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한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자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고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세기의 단상에서 빛나는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절대적힘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에 있으며 당중앙의 권위는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존엄이고 영광이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 결정, 지시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고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혁명적기풍이 전당에 더욱 철저히 수립될 때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명성과 위력은 만방에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이고 명성이며 절대위력이다.

오늘 우리 국가는 각 방면에서 눈부신 변혁을 이룩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적대세력들을 압복하는 독보적인 국가방위력이 급진적으로 진화되고 인민경제전반이 지속적인 장성국면에 확고히 들어섰을뿐 아니라 조선식문명의 본보기적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고 인민의 숙원실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더 통이 크게, 완벽하게 수행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전변상이다.세상천지가 어떻게 변하든 오직 자기식의 자막대기를 가지고 자기식의 발전방식에 의거하여 미래의 승리를 정확히 내다보며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것, 혹독한 난국이 겹쌓일수록 강대무비함을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더욱 활기차게 열고 인민의 무궁한 복리를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한것, 이것이 온 세상이 경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주체조선의 국위이며 확고한 전략적우세이다.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견줄만한 국가가 없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 급부상한 주체조선의 불가역적인 강세는 국가활동전반에 대한 당적령도를 확고히 담보하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부흥강국건설구상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특유의 당풍, 국풍이 철저히 확립되였기에 력사의 섬광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 국가의 명성이 절대의 높이에 올라서고 국가의 백년대계가 년대를 압축하며 실현되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국가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위를 개척한 가장 존엄높은 나라,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급속히 장성강화되는 총적인 전진동력과 가속력을 가진 강대한 나라, 인민의 숙원이 완벽하게 실현된 공산주의사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나라에서 사는 자긍심을 백배하며 그 존위와 절대위력을 더 높이 떨쳐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에 있다.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가 실현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국풍이 확립된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나라에서 사는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리상국, 모든 면에서 절대의 힘을 지닌 천하제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으로 되게 하는것이다.다시말하여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는것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는데 우리 당과 국가의 영원한 존엄이 있고 영원한 승리가 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하는 혁명대오가 있기에 그 누구도 못가본 길로 혁명의 리정을 멈춤없이 밟아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 강국건설의 일대 상승기를 더욱 과감히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으로 더욱 밝아지는 강성조선의 미래  지난 4년간 전국적으로 백수십개의 젖소, 염소목장 신설 및 개건확장, 모든 시, 군들에 젖제품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2025년 6월 19일《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조국의 자랑이고 희망인 우리 후대들을 위한 육아정책이 최중대정책으로 토의결정된 때로부터 4년이 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갈 일념 안고 분발해나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국적으로 백수십개의 젖소, 염소목장들이 신설 및 개건확장되고 모든 시, 군들에 젖제품생산공정들과 젖제품생산실이 꾸려졌으며 생산과 공급의 정연한 체계가 확립되여 영양가높은 젖제품이 어린이들에게 공급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후대들을 위한 최중대정책이 제시된 때로부터 지난 4년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정책과 시책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더욱 강렬해지고있음을 현실로 증명한 격동의 년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더욱 창창할 우리 조국의 래일을 위한 중대한 과업을 밝혀주시였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은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철리를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서한에서 젖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젖가공기술을 발전시키고 젖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으며 몸소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젖소요량까지 계산하시고 아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속에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가 보다 정연하게 세워지고 2022년 2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할데 대하여 규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되였다.

이에 따라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공급카드가 발급되고 탁아소, 유치원, 리(읍, 구, 동)사무소들에는 젖제품공급일지가 생겨나게 되였다.

당의 육아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갈 불같은 열의 안고 농업위원회와 상업성, 각지의 축산부문, 젖제품생산 및 보장단위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섰다.

국가과학원, 농업과학원을 비롯한 해당 단위 일군들과 과학자, 연구사들은 젖소, 염소마리수와 젖생산량을 늘이고 풀판조성 등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전국적인 기술전습회, 보여주기를 시급히 조직하였으며 이 사업을 해마다 실속있게 내밀었다.

여러 지역과 많은 단위들에서 축산에 유리한 지역에 능력이 큰 젖소, 염소목장들을 일떠세우며 종전의 목장들을 개건확장할 구체적인 계획밑에 건축설계와 로력, 자재보장대책을 따라세우면서 공사를 힘있게 추진하였다.

후대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자랑찬 현실로 펼치기 위해 해당 지역과 단위의 건설자들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기초공사와 방대한 토량처리를 짧은 기간에 해제끼고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맡겨진 목장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또한 젖소, 염소우리들과 착유장, 젖가공실, 사료가공실을 비롯하여 사양관리와 젖제품생산에 필요한 시설들과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았으며 수종이 좋은 과일나무와 잔디도 정성껏 심어 면모를 일신시켰다.

이 과정에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후탄젖소목장,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황주젖소목장, 원산젖소목장, 대안젖소목장, 신의주청년염소목장 등 백수십개의 젖소, 염소목장들이 새로 신설 및 개건확장되고 진공농축기를 비롯한 생산설비들이 보다 완비되여 질좋은 젖제품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각지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질좋은 젖제품을 생산하여 자기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평안북도, 자강도, 함경북도에서는 자연지리적조건이 유리한 지대에 풀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먹이풀판면적을 늘이였다.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구빈축산농장, 송금축산농장,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흥상젖소목장, 함주군 평풍덕염소목장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들에서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틀어쥐고 젖소, 염소마리수와 젖생산량을 단계별로 끌어올리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2021년에 비해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면적의 풀판이 새로 조성되고 젖을 짤수 있는 젖소, 염소마리수가 훨씬 증가하여 젖제품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수 있게 되였다.

전국의 젖제품생산단위, 공급단위들에서도 젖제품의 질과 생산량을 높이고 보관시설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단위에서 선진적인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신젖생산의 무균화를 보장하기 위한 살균공정을 구축하였으며 젖의 가공과 살균, 보관을 개선강화하고 분석실의 역할을 제고함으로써 품질이 철저히 보장된 젖제품을 매일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었다.

평성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강계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등에서는 능력이 큰 젖제품보관고들을 새로 건설하고 젖제품공급실을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었다.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수천개의 단위들에 젖제품생산공정과 젖제품생산실이 새로 꾸려지고 분무건조식젖가루생산설비, 신젖생산설비 등이 갖추어져 어린이들에게 위생안전성이 담보된 젖제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다.

최대비상방역기간과 지난해 갑자기 들이닥친 큰물로 피해를 입은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여러 지역에서 젖제품공급체계가 시급히 복원되고 공급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되였다.

각급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은 최대비상방역기간이라고 하여 젖제품공급이 단 하루라도 중단되여서는 안된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자기 지역 육아원, 애육원,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위한 젖제품공급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였다.

강계시, 신의주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를 비롯한 피해지역의 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의 일군들은 비물에 젖을세라 정히 싼 젖제품들을 배낭속에 넣고 피해지역 곳곳으로 달려가 모든 어린이들에게 공급하였다.

피해지역 어린이들이 당과 정부의 특별조치로 4.25려관에서 공부하고 생활한 나날과 그들이 훌륭히 꾸려진 새집으로 내려가는 기간에도 규정량에 따르는 젖제품이 공급된 꿈만 같은 현실도 고마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사랑의 화폭이였다.

또한 전국의 병원들에서는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젖제품공급시간이 생겨나고 방학기간 등으로 탁아소, 유치원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젖제품이 중단없이 공급되였다.

더 밝고 명랑해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은 세월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진정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후대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내 조국의 밝은 미래를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복받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주체조선의 영원불멸할 찬가로 이 땅우에 끝없이 메아리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로동맹관계의 불패의 위력은 더욱 힘있게 과시될것이다

2025년 6월 19일《로동신문》

 

조로친선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이 보다 뚜렷이 증시되고있는 시기에 두 나라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는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시여 조로친선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시였다.

전통적인 조로친선이 자주와 정의실현을 공동의 리념으로 하는 진정한 동맹관계, 공고한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격되고 두 나라 관계발전의 믿음직한 담보가 구축된것은 김정은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에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그 어떤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쌍무관계의 미래를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강위력한 법적기틀이 마련되였다.

이는 근 80년의 조로관계사에 전무하며 량국인민들모두가 당당히 자부할만한 력사적사변이다.

조로국가간조약이 체결된 때로부터 흘러온 365일의 날과 달은 국가간조약의 생활력과 쌍무관계의 가속적인 발전상을 유감없이 립증해주었다.

조로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조약이 체결된 후 각 분야에서 쌍무적련대와 협력이 보다 긴밀해지고 확대되고있다.

두 나라 고위급대표단들의 왕래가 활발해지고 다방면적인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한 전망적인 사업들이 광범위하게 전개되고있다. 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교류와 협조를 더욱 폭넓게, 계속 다각적으로 촉진하는 사업을 비롯하여 경제와 외교, 교육과 보건,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의 소통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호상래왕이 적극화되고있다.

두 나라 정부의 깊은 관심과 기대속에 지난 4월에 착공된 조로국경자동차다리건설은 두 나라 경제협조의 중요한 하부구조를 축성보강하고 쌍무협력을 보다 활성화해나갈수 있는 실질적인 담보를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날로 긴밀해지는 조로사이의 우호협조강화에 박동을 더해주고있다.

온 세계가 주목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의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참전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가장 모범적인 실천으로서 두 나라 무장력의 위력과 동맹관계의 절대적인 공고성을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조선인민의 우수한 아들들은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로씨야련방의 령토를 자기 조국의 령토로, 로씨야인민을 자기의 친형제로 여기고 가렬한 전투마당들에서 무비의 영용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다.

조로 두 나라 무력의 협동작전으로 이룩된 꾸르스크지역의 완전해방은 정의와 평화수호의 전략적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있는 조로동맹관계의 필승불패성과 진정한 단결과 협조의 정신, 참다운 국제주의적의리가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실증하였다.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기초한 조로관계는 지역정세를 완화시키고 세계의 전략적안정을 담보하는 힘있는 안전보장장치로서 공정하고 다극화된 새로운 국제질서수립과 인류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전면적발전의 궤도우에 올라선 조로친선과 전략적협조관계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려는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확고한 의지와 현명한 인도는 두 나라에 있어서 자기의 리익을 수호하고 번영을 안아오게 하는 근본요인이다.

전투적우의를 두터이 하면서 공동의 번영과 복리를 이룩하자는것은 제국주의의 패권과 위협공갈을 끝장내고 평화와 안정,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발휘된 친선관계, 동맹관계의 생활력을 체감한 두 나라 인민들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두 나라 령도자들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조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관계의 발전을 가일층 추동해나가는데서 새 국가간조약은 자기의 생명력과 위력을 더욱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게 될것이며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해도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재여보면 옳고그름이 명백해진다  참다운 충신의 귀감인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삶을 보여주는 한권의 도서를 펼치고

2025년 6월 19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들을 따라배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령도자를 받드는데서 가식과 변심을 모르며 령도자와 끝까지 한길을 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5월 1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저명한 군사정치활동가였던 현철해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그의 묘소를 또다시 찾으시였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다운 충신의 한생을 추억하시면서 그는 원칙성이 강하고 정치실력과 조직적수완이 뛰여난 군사정치일군의 전형으로, 항상 소탈하고 가식을 모르며 견실하고 결곡한 참된 인간의 초상으로 모두의 기억속에 남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최근에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속에서 애독되고있는 장편전기소설 《현철해원수》(상)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잊지 못해하시는 현철해동지의 충신으로서의 인간적특징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인 투철하고 견결한 충실성에 대한 인상깊은 대목들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평가하시는 현철해동지의 남다른 충실성에서 핵을 이루는 원칙성, 오직 수령밖에 그 누구도 모르는 혁명적원칙성은 과연 어떤것이였던가.

현철해동지가 1960년대에 총정치국에서 사업하면서 인민군대에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던 나날에 발휘한 혁명적원칙성에 대한 이야기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수해나가야 할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삶과 투쟁에서 매우 귀중한 실천의 교과서로 된다.

장편전기소설에 서술된바와 같이 현철해동지가 인민군 총정치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던 그때로 말하면 인민군대의 요직에 틀고앉았던 군벌관료주의자들이 군대의 《비사상화》, 《비정치화》를 들고나오면서 별의별 못된짓을 다하고있은것으로 하여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던 시기였다.이자들은 무엄하게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발기하신 붉은기중대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놀았으며 인민군대의 대렬보충사업에도 혼란을 조성하고있었다.뿐만아니라 당에 충실한 일군들을 시시콜콜 걸고들면서 당과 혁명의 주추를 흔들려고 꾀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현철해동지는 일부 군사지휘관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독단과 관료주의에 대하여서와 그로 인하여 사업에서 겪고있는 고충을 솔직히 아뢰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정치국에서 각급 정치부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 깊은 주의를 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안겨주시였으며 그후에도 그에게 우리에게 있어서 모든 사고와 행동의 옳고그름을 재는 자는 오직 하나 수령님의 사상과 뜻이라는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것은 현철해동지의 한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하기에 그는 군벌관료주의자들과의 투쟁에서 어렵고 복잡한 문제에 맞다들 때마다 꿈결에도 뵙고싶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마음속으로 우러르며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되새긴다.

(내가 다른건 몰라도 그분의 슬하에서 모든 생각을 옳바로 가져가는 길을 배우지 않았는가.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는 모든 사고와 행동을 수령의 혁명사상에 립각하여야 한다는것, 그렇게 하면 틀리는 길로는 절대로 들어서지 않는다는것, 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해보여도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재여보면 옳고그름이 너무도 명백해진다는것, 그것이 유일한 기준이며 자라는것을 나에게 배워주시지 않았던가.)

가슴속에 이런 억척의 신념이 깊이 자리잡고있었기에 현철해동지는 군벌관료주의자들이 수령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당정책을 비방하며 군대내 정치조직들을 무력화하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할 때 그를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할수 있었으며 놈들의 죄행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과학적으로 종합분석하여 당에 제때에, 정확히 보고드림으로써 그자들의 음흉한 기도와 죄행을 단호히 제압분쇄하고 혁명군대의 순결성을 고수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현철해동지의 인생의 자욱과 더불어 조선혁명이 헤쳐온 간고한 력사의 나날들을 생동하게 펼쳐주는 도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충신이 맞다들렸던 그때의 그 정황에 자신의 신념을 세워보게 한다.나자신은 그런 때, 그런 정황앞에서 현철해동지처럼 그렇게 투철할수 있는가?

우리 군대의 명줄을 지켜 청사에 길이 빛날 공적을 쌓은 현철해동지가 지닌 강한 원칙성의 밑바탕에는 요란한 철학적리론이 아니라 만사람이 누구나 쉽게 리해할수 있는 명백한 생활의 진리가 보석처럼 빛나고있다.

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해도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재여보면 옳고그름이 명백해진다!

언제 어디서나 수령의 사상과 뜻이 온몸에 꽉 차있는 전사, 그 어떤 잡사상에도 흔들림없이 수령을 보위하고 수령의 뜻을 받드는데서 누구보다 투철한 혁명적원칙성을 체질화한 일군이였던 현철해동지에게 바로 이런 절대의 기준이 있었기에 아무리 심각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였어도 그의 모든 사고와 행동은 언제나 명명백백하고 단호했다.

수령의 사상으로 늘 가슴끓이고 수령의 뜻을 온넋으로 간직한 사람은 설사 단두대에 올라선다 해도, 목에 칼이 들어온다 해도 언제나 옳은것과 그른것을 명백히 구분할수 있는 예리한 정치적시력을 흐트리거나 잃지 않는다.그 기준은 충신과 역신, 충성과 배신을 정확히 갈라주는 법이다.단순하면서도 명백한 그 자막대기가 현철해동지의 생애를 가장 높은 영예의 단상에서 영원토록 빛나게 해주었다.

걸음걸음이 초중압의 고뇌와 생사판가리의 의지를 요구하는 간고한 투쟁이고 자욱자욱이 한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각오로만 열어갈수 있는 개척의 생눈길인 조선혁명은 그 복잡성과 간고성에 있어서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시련에 찬 대업이다.하지만 우리 혁명은 지금껏 단 한번의 실패와 좌절도 모르고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왔다.

그것은 바로 혁명의 위대한 수령을 모시였기때문이며 수령의 사상과 뜻을 자그마한 변형이나 변색도 없이 그대로 철저히 체질화, 인생관화하고 어떤 환경속에서도 보석같은 신념으로 간직한 현철해동지와 같은 참된 충신들, 훌륭한 인민들이 수없이 많았기때문이다.

수상님! 념려마십시오,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올린 락원의 녀당원, 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한다고 아뢰인 태성할머니, 종파분자들을 전기로에 집어넣겠으니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불을 뿜듯이 웨치던 강선로동계급,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고 웨치며 신념의 언제를 일떠세운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들과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며 공장으로, 포전으로 달려나간 자강도사람들…

우리 세대가 전세대 충신들이라고 값높이 추억하는 그들모두가 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할수록 수령의 사상과 뜻을 사고의 유일한 지침으로, 행동의 불변한 자막대기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오직 그대로만 모든것을 재여보고 실천하며 그와 어긋날 때에는 순간의 주저도 없이 비타협적으로 견결하게 투쟁한 사람들이였다.

그들의 모습은 평범하고 목소리 역시 지극히 소박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히려 그 진정에서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큰 힘을 얻으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오시였다.

우리 당이 기억하는 충신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단 하나, 우리 수령, 우리 당, 우리 사상이 제일이며 수령의 사상과 뜻대로만 하는것이 옳은 길이라는 절대의 신념이였으니 바로 조선혁명의 전 력사를 관통하는 이런 절대의 신념과 원칙성이 전통처럼 굳건히 계승되여왔기에 우리 당은 그처럼 어렵고 복잡다단한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건국을 하였고 전쟁에서 이겼으며 천리마를 탄생시키고 제국주의의 온갖 압살광풍을 짓눌러버리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아로새겨올수 있었다.

두 제국주의강적과의 피어린 혁명전쟁과 두차례의 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을 비롯하여 복잡다단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이 굳게 간직한 진리, 수령의 사상과 뜻은 모든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이며 자막대기이라는 이 진리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은 곧 절대의 과학이며 세계정치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오직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는 유일무이한 만능의 무기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더욱더 승화되고있다.

우리 혁명의 앞길에 의연히 난관은 겹쌓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급속도로 변화되는 지방과 농촌의 희한한 전변상에서, 날마다 차례지는 젖제품을 받아안고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과 새 교복을 입고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는 학생소년들의 밝은 미소에서, 새집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조선로동당 정책의 위대함과 생활력, 과학성과 진리성을 더욱 굳게 새겨안고있다.

혁명이 전진할수록 오직 자기 수령밖에 모른다는 신념을 억척같이 새기고 수령의 사상과 뜻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우리 혁명이 승리적으로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는 우리의 혁명적신념과 원칙성의 진가를 검증하는 정황들이 제기되군 한다.

그때마다 현철해동지의 투철한 신념의 목소리를 다시금 새겨보자.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해보여도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재여보면 옳고그름이 너무도 명백해진다!

모든것을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사고하고 행동하며 그를 자로 하여 분석판단할 때 우리는 언제나 승리의 길, 인생의 바른길로만 힘차게 나아갈것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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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2025年 6月 19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19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19日に発表した談話「中東に新たな戦乱をもたらした侵略勢力は国際平和を破壊した責任から逃れられない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去る13日の未明、イラン・イスラム共和国に対する無差別な大規模の軍事的攻撃を開始したイスラエルの不法非道な国家テロ行為は中東地域に新たな全面戦争の危険を生じさせながら国際社会の強い糾弾と憂慮をかき立てている。

国際法と国連憲章の基本原則を乱暴に蹂躙(じゅうりん)し、民間人を対象にして日ごとに拡大されているイスラエルの無分別な軍事的攻撃蛮行は主権国家の自主権と領土保全を無残に踏みにじる極悪な侵略行為であり、絶対に許すことができない反人倫犯罪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イスラエルの軍事的攻撃に厳重な憂慮を表し、これを断固と糾弾する。

こんにち、世界が目撃している重大な事態は米国と西側の支持・後援を受けているイスラエルが中東和平の癌的存在であり、世界平和と安全破壊の主犯であるということを明白に示している。

かつて4回の中東戦争と数十回の軍事的侵攻を通じて絶え間なく領土を拡張してきたイスラエルは近年だけでもパレスチナのガザ地区とヨルダン川西岸地域、レバノンとシリアなど地域諸国で軍事的攻撃をエスカレートして数万の民間人を大量殺りくし、深刻な人道的危機を生じさせた。

現在、国際社会は中東情勢を抜き差しならぬ破局的な局面へ追い込みながら領土膨張の野望に狂奔するイスラエルを糾弾する代わりに、むしろ被害者であるイランの当然な主権的権利と自衛権行使を問題視し、戦争の炎をあおり立てる米国と西側勢力に厳正な視線を回している。

中東に新たな戦乱をもたらしたシオニストとそれを口を極めて庇護(ひご)する背後勢力は国際平和と安全を破壊したことに対する全責任を負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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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2025년 6월 19일《로동신문》

 

숭고한 사명감을 간직하고

 

총련 제14차 중앙어머니대회가 지역별로 분산되여 진행되고있다.

1962년 3월에 제1차 재일본조선중앙어머니대회의 명칭을 달고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는 1988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면서 자녀들을 민족의 넋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갈 재일동포녀성들의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군 하였다.

지난 5월 10일 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서 도꾜지방어머니대회가 열리였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도꾜도본부에서는 이번 대회의 형식을 종래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하였다.

대회전에 우선 지역내의 모든 학교 어머니회들과 련계하여 각 학교들의 상황을 료해하고 어머니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기초하여 어머니들이 알고싶어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자는 발기가 나왔다.매 학교들의 특성을 살리는 방법도 탐구되였다.치밀한 사업조직이 이루어졌다.

그에 따라 먼저 총련 조선대학교 학부장이 강연에 출연하였다.

이어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교장이 학교의 자랑스러운 연혁을 더듬으면서 민족교육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널리 소개선전하였다.

이밖에도 학령전어린이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특별강의도 있었다.

대회장에서는 자녀교양사업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 동포사회의 미래와 이어지는 중요한 사업이다, 어머니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아이들의 창창한 앞날을 열어나가자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민족교육을 지키고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는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욱 깊이 절감한 어머니들은 민족교육지원과 자녀교양을 중요한 문제로 제기하고 사색과 토론을 거듭하였다.

항시적으로 민족적차별과 경제적곤난을 겪고있는 속에서도 동포녀성들은 자녀들을 민족의 어엿한 아들딸로 키우기 위해 이처럼 애쓰고있다.

앞으로 여러 지역에서 잇달아 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정다운 모교를 못잊어

 

총련 교또조선제2초급학교 창립 60돐을 맞으며 얼마전 수많은 사람들이 이 학교교정으로 들어섰다.1기졸업생들로부터 올해 3월에 졸업한 59기졸업생들에 이르는 각이한 나이의 동포들 그리고 교단에 섰던 옛 교육자들이였다.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앉은 기쁨이 교정에 차넘쳤다.언제나 모교를 마음속에 안고 살아온 그들이였다.

인공잔디를 깔아 면모를 일신한 운동장에서 성대한 모임이 진행되였다.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재능을 꽃피운 어제날의 성악소조원, 장고소조원들이 흥겨운 무대를 펼치였다.

못잊을 60년세월을 더듬어보게 하는 《추억에 남는 알아맞추기경연》도 진행되였다.

학창시절 즐겨부르던 노래를 어깨겯고 소리높이 합창하는 졸업생들의 얼굴마다에는 모교를 나서면서 함께 다진 맹세를 변치 않고 애국의 자욱을 새겨왔다는 자부가 어려있었다.

오늘도 변함없이 배움의 글소리 랑랑하게 울려나오는 정다운 모교를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며 졸업생들은 이 소중한 애국의 화원을 세세년년 빛내여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학교창립 60돐 기념축전이 진행되는 10월에 꼭 다시 만나자고 하면서 그들은 헤여졌다.

조국의 따사로운 품, 총련조직의 미더운 모습과도 같은 모교를 연신 뒤돌아보며.(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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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세계제패를 위한 수단이다

2025년 6월 19일《로동신문》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국제문제를 론할 때마다 《원조》에 대하여 곧잘 외워대군 한다.유엔무대에서도 그렇고 7개국집단의 모임이라는데서도 늘 《원조》문제를 거들며 론의하고있다.

력대로 제국주의자들은 《원조》와 《협력》을 운운하면서 저들만이 뒤떨어진 나라들의 발전을 도와줄수 있는것처럼 생색을 내며 서방의 정치경제방식을 도입할것을 요구하였다.하지만 그 《원조》라는것이 오히려 경제적침체와 예속을 심화시키고 사회의 안정보장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미치는것으로 하여 많은 나라들의 배척을 받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기만적인것으로서 패권실현을 위한 주되는 수단이다.

원래 진심으로 남을 생각하여 도와주려면 그 어떤 부대조건도 붙이지 말아야 한다.그런데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라는것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이전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미국의 《후진국개발원조계획》은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한것이 아니라 오직 미국을 위한 계획이였다.》고 실토하였다.닉슨도 《우리의 대외원조는 미국의 전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보수가 없으면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배와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리이다.독점자본이 리윤획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처럼 제국주의자들은 인류력사에서 가장 파렴치하고 횡포한 착취자, 략탈자이며 그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그들이 침략과 전쟁을 업으로 삼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예속화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것은 다 리윤을 획득하고 치부하기 위해서이다.이런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원조라는것이 있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누구에게도 선심을 쓰지 않는다.그들이 무엇을 주겠다고 하는것은 다 꿍꿍이가 있기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이 지배하는 세계질서를 유지하고 공고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는 대외정책을 관철하는데서 필요불가결의 역할을 한다.원조로 세계도처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에 영향을 미칠 기회를 얻고있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실제로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통해 해당 나라들의 경제명맥을 틀어쥐고 경제에 편파성과 난관을 조성하면서 이 나라들이 또다시 새로운 《원조》에 명줄을 걸게 하고있다.그리고는 저들의 비위에 맞게 대내외정책을 실시할것을 강요하고있다.《원조》를 어느 분야에 어떻게 써야 한다고 용도를 지적해주고있으며 나중에는 정치체제의 변경까지 요구하고있다.어떤 나라에 대해서는 다당제를 실시하라,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라, 누가 나라를 통치하고 누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로골적인 내정간섭까지 일삼고있다.여기에 응하지 않을 때에는 얼마 되지도 않는 《원조》마저 잘라버리고 가혹한 경제봉쇄로 질식시키고있다.

최근년간에 들어와 《원조》에 따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부대조건은 《민주주의적인 정치실시》와 《인권보장》 등 구체적인것으로 세분화되고있다.

아프리카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민주주의와 인권보장》을 턱대고 이 지역나라들에 압력을 가하고있다.저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적인 정치》의 추진정도에 따라 《원조》제공여부를 결정하고있다.얼마전에 미국이 남아프리카가 토지개혁을 하고 반정부인물들의 활동을 제한한다고 하면서 《원조》를 중지하겠다고 한것은 그 생동한 실례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원조》의 목적은 명백하다.경제적으로 뒤떨어진 나라들과 마음에 들지 않는 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여 서방식가치관과 정치방식을 내리먹임으로써 저들주도의 지배주의적인 질서를 세우고 온 세계를 좌지우지하자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을 상품시장, 원료원천지로밖에 여기지 않고있다.그들은 하나를 주고 열, 백을 략탈해가고있다.《원조》를 주는 대신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여러가지 리권을 앗아내고있으며 값싼 로동력을 리용하여 막대한 초과리윤을 긁어가고있다.

우간다대통령이 서방나라들이 주는 《대부금》과 《원조꾸레미》들은 가치가 없으며 지어 우간다와 아프리카대륙의 발전을 가로막고있다, 서방세계는 아프리카를 단지 원료생산지로만 보고있다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언제인가 나이제리아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이 《서방나라들은 〈원조〉를 리용하여 우리의 한쪽주머니에 1US$를 넣어주고 다른쪽주머니에서 10US$를 꺼내가고있다.》고 비평한것은 이러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고 공고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오늘의 세계는 지난날과는 달라졌다.신흥강국들이 출현하여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급속히 발전하고있으며 력량관계의 구도도 완전히 변하였다.세계는 다극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정책이 통하지 않게 되였다.변화된 환경에서 제국주의자들은 어떻게 하나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고 강화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원조》를 미끼로 군사기지를 확대하고 대리전쟁을 벌리는 방법으로 패권을 쥐려 하고있다.이로부터 다른 나라들에 《원조》를 주는 경우에도 《군사원조》를 기본으로 하고있으며 다른 형식의 《원조》인 경우에도 군사적리권보장을 요구하고있다.

미국은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반테로》를 위한 《군사원조》의 명목으로 군사기지를 설치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의 추종세력들에게도 많은 《지원》을 주고 규합하면서 지역에서 세력권을 넓히고 적수들을 압박하려 하고있다.미국은 일부 나라들에 몇푼의 딸라를 쥐여주고 침략전쟁의 돌격대로도 써먹고있다.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미국이 제공하는 《군사원조》를 받아먹고 중동과 유럽에서 미국의 대리인노릇을 하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가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무력을 직접 파견하지 않고 《군사원조》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전쟁국면을 조종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제공놀음으로 국제무대에서는 복잡한 사태들이 벌어지는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고있다.

사실 일부 나라들은 서방에 환상을 가지고 그들의 《원조》를 받으면 잘살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하였다.그러나 차례진것은 너무나도 처참한것이다.

《원조》를 받은 나라들은 경제적부흥이 아니라 자연부원만 헐값으로 빼앗기고있다.민족경제가 파산되고 인민들의 생활은 더욱 곤난해지고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정치, 경제적예속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민족간, 종족간분쟁,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으로 수많은 인적 및 물적손실이 초래되고있다.분쟁이 격화되여 망한 나라들도 있다.아프리카의 어떤 나라에서는 대통령이 정권의 자리에서 밀려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의 반동성과 허황성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목전의 리익실현에만 급급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를 받아들이면 나라와 민족이 망하게 된다.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이를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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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을 론할 자격을 상실한 반인륜범죄국

2025년 6월 19일《로동신문》

 

얼마전 가자지대에서 인도주의지원을 제한하는 모든 조치들을 즉시 해제하고 정화를 실시할데 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였다.결의안을 상정한 나라들은 가자지대의 인도주의상황이 재앙적이라고 하면서 200여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원조물자전달을 저애하는 모든 제한조치들을 해제할것을 요구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15개 상임 및 비상임리사국들중 유독 미국만이 이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였다.리유는 이스라엘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것이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가자지대관련 결의안에 마지막으로 거부권을 행사한것은 바이든행정부시기인 지난해 11월이였다.그때 미국은 결의안에 반영된 정화요구가 이스라엘의 요구와 직접적으로 련결되지 않았다고 생떼를 썼다.이번에도 이 결의안이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안보를 약화시킬것이며 《정화를 이룩하기 위한 외교적노력》을 저애할것이라고 떠들었다.

예견했던바이지만 가자지대의 참혹한 광경이 세상사람들의 눈뿌리를 아프게 찌르는 지금까지도 하수인을 감싸도는데 골몰하는 미국의 행태는 이 나라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전은 물론 인권보장에 대하여 말할 자격을 완전히 상실한 반인륜범죄국이라는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대한 봉쇄 및 군사적침략, 유태인정착촌건설을 비롯하여 지금껏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일으킨 모든 불집은 미국의 정치적비호와 군사적후원의 산물이다.

미국은 앞에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불안정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어왔다.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반인륜적만행을 비호조장하고 즉시적인 정화요구가 담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에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것도 미국이고 하수인에게 첨단살인장비들을 쥐여준것도, 전범자를 국회에까지 초청하여 박수를 쳐준것도 미국이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없으면 전쟁을 치를수 없다.다름아닌 이스라엘의 고위정객들이 그렇게 실토하고있다.

지난 2월 미행정부는 유엔인권리사회에서의 탈퇴를 또다시 선포하였다.그 리유도 역시 기구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편견을 가지고 대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였다.

이번 망동 역시 그와 같은 맥락이다.이런 미국을 국제사회는 강력히 비난하고있다.

로씨야외무성은 워싱톤의 잘못으로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약 5만 5 000명의 사망자와 12만 5 000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가자지대에서의 끔찍한 류혈과 기아를 멈출수 있는 또 한차례의 기회를 놓쳐버렸다고 비난하였다.

유엔주재 로씨야대표는 이번 표결은 누가 진정으로 가자지대의 평화를 원하는지, 누가 정치적속임수를 계속 원하는지 똑바로 가려볼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지적하였다.

유엔주재 중국대표는 이번 결의안은 죽음과 절망속에서 몸부림치는 가자지대 주민들의 가장 절박한 요구와 국제사회의 압도적인 목소리를 담은것이다, 미국은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을 무정하게 암흑속에 빠뜨렸다고 비난하였다.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이 결의안통과를 가로막은것은 저들이 이스라엘의 범죄에 련루되여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여러 기회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들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면책권을 공고히 해주었다고 하면서 바로 이 나라가 뻔뻔스럽게도 살륙행위를 종식시킬데 대한 국제공동체와 서아시아지역 인민들의 요구를 무시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유엔주재 파키스탄대표도 미국의 거부권행사는 공모이자 지속적인 학살에 대한 푸른 신호로 기억될것이다, 전세계가 행동을 기대했던 순간이였으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또다시 한 성원국에 의하여 자기의 책임을 다할수 없게 되였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의 지배주의적인 중동정책이야말로 가자사태발생의 주요요인이다.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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