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th, 2025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향도가 있어 우리의 전진은 언제나 줄기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경이적인 변혁의 길로 줄달음쳐온 상반년의 뜻깊은 나날들을 더듬으며

2025년 6월 20일《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수하는 중요한 해인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해로 빛나게 장식할 충천한 기세속에 과감한 투쟁의 첫 보무를 내짚던 그날이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상반년이 지나가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눈부신 경사들과 력사적사변들을 가슴뿌듯이 맞이하며 줄달음쳐온 잊지 못할 170여일, 어려움도 많았고 애로와 난관도 의연 무수하였지만 아름다운 리상을 향해 줄기찬 려정을 이어온 그 나날은 정녕 우리는 조선사람이라는 무한한 긍지를 한껏 터쳐온 실로 벅찬 날과 날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상반년의 뜻깊은 려정을 되새겨볼수록 참으로 감회도 새롭다.

새해 정초부터 온 나라를 뜨겁게 격동시키며 련이어 펼쳐진 지방공업공장준공식들, 우리 당이 결정한 3대필수대상건설이 추가된 새로운 지방발전계획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는 뜻깊은 착공식들, 지방건설이 확대된 올해에도 우리 수도에 어김없이 솟아났고 또다시 솟아나는 1만세대 살림집들, 상원의 증산열풍과 더불어 온 나라에 힘있게 일어번진 애국증산의 불길, 우리가 키워가는 국력이 대양에 뻗치는 시대가 다가오고있음을 체감할수 있게 하는 신형다목적구축함들의 련이은 진수, 위력한 무장장비들의 시험발사…

주체조선의 굴할줄 모르는 기상과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여온 상반년의 뜻깊은 려정을 더듬으면서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마다에 더욱 굳게 새겨안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절대적인 믿음, 그이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따라 우리의 위업이 전진하고 우리 혁명이 승리하며 우리의 미래가 밝아온다는 철석의 신념이다.

 

천만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킨 애국헌신의 강행군

 

올해 상반년 내내 이 땅을 줄곧 진감하며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울려퍼진 노래가 있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조선사람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그대로 반영한 시대의 명곡 《우리는 조선사람》,

그렇게 강하다 우리는 조선사람

대대손손 굴할줄을 모른다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

 

이는 결코 온 나라 인민이 열창하는,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준 노래의 구절만이 아니다.

바로 여기에 이해의 상반년, 력사의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짧은 기간에 이룩된 모든 눈부신 변혁과 기적적인 현실이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말하여주는 명백한 대답이 있고 이 조선의 래일은 또 얼마나 눈부실것인가를 웅변하는 생동한 화폭이 있다.

지금도 뜨겁게 어려온다.

우리 혁명의 줄기찬 성공과 약진의 분수령으로 될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진행된 신년경축공연무대에서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이 울려퍼질 때 그토록 뜨거운 격정에 휩싸여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거룩한 모습이.

구절구절을 조용히 따라부르기도 하시고 때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새해의 줄기찬 보무를 내다보시듯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날의 불멸할 화폭에는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기울여서라도 사랑하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 후대들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세상이 우러러보는 위대한 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상한 책임감, 철석의 의지가 숭엄히 비껴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숭엄히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도전하는 모든것을 과감히 짓부시며 걸어온 지난해의 성스러운 려정을 뜨거운 감회속에 돌이켜보았고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 온 세상에 떨쳐갈 철석의 의지를 다시금 굳게 가다듬었다.

고귀한 추억과 승리자의 긍지속에 송년의 밤이 가고 새로운 희망과 열정이 차넘치는 새해가 시작되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끓어넘친 강렬한 사상감정을 우리 삼가 안아볼수록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장에 높이 울린 그이의 힘찬 호소가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앞으로도 류례없이 극난한 형세는 지속될것이지만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열어온 2024년의 격렬한 투쟁행정에서 찾은 귀중한 경험과 교훈, 더 백배해진 자신심과 주체적힘은 우리가 목적한바를 반드시 빛나는 성취에로 추동할것이다.우리모두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보다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두어깨우에 억척같이 걸머지고 총공격전의 선두에서 2025년의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신심드높이, 더욱 과감하게 투쟁해나아가자!

이 위대한 호소는 새해의 승리와 영광에로 향한 성스러운 총공격전의 출발구령과도 같았다.

이렇듯 비상한 사명감과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로새기신 올해 상반년의 혁명령도자욱은 실로 줄기찼고 순간의 정체도 없었다.

력사에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들을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다시금 새겨본다.

올해의 첫시작을 인민들과 함께 맞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월 2일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시고 그들에게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완수하기 위한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전위에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 집단적혁신운동의 제일기수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라고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그로부터 며칠후인 1월 6일 신형극초음속중장거리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하시고 신형전략무기체계의 성공적개발에 기여한 모든 연구사들과 기술자, 군수공업기업소의 로동자들에게 감사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날인 1월 7일에는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지난해의 성과에 토대하여 올해에는 더 높은 기준을 목표로 하고 경제적실리성과 효과성, 전망성을 최대한 보장하여 지방건설에서 또 한단계 도약하는 해가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렇게 올해 정초부터 열흘도 채 안되는 사이에 공식보도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5차례에 달한다.

우리 인민을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뜻깊은 자욱으로 시작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려정은 2월에로 끊임없이 이어지며 온 나라를 새로운 비약과 변혁에로 억세게, 줄기차게 이끌었다.

지난 2월 6일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온 나라를 휩쓸게 될 지방공업혁명의 흐름과 화합할 새로운 보건혁명의 거세찬 격류를 확신케 하는 뜻깊은 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틀후인 8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였으며 10일과 14일, 16일에는 450정보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위한 착공식들에 몸소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3월 혁명령도실록은 또 얼마나 격동적인 사연들을 아로새기였던가.

중요조선소들의 함선건조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고 선박공업의 획기적발전을 위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신데 이어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온포근로자휴양소를 훌륭하게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선물하자고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도 현지지도하시며 국력과 문명의 축도인 건설사업에서 당정책적요구와 우리 식의 현대성을 살려 새시대에 부응한 명확한 변화와 진보를 달성하는데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올해 3월 21일부 《로동신문》을 펼치던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과 최신형반항공미싸일무기체계의 종합적전투성능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참관하신 소식, 나라의 믿음직한 대규모선박건조기지인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하신 3차례의 혁명활동소식이 한꺼번에 실린 그날의 당보를 접하면서 경애하는 그이의 강행군려정을 그려보며 사람들모두가 얼마나 뜨거운 격정에 휩싸였던가.

그 소식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사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흐르고 올해의 상반년기간에도 눈부시게 이룩된 우리 조국의 전진과 인민의 행복이 과연 어떻게 마련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실려있었다.

그이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된 평양건설의 새로운 전성기,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웅자인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과 새시대 해군현대화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열어놓은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의 진수라는 특기할 사변들과 더불어 4월이 흘렀고 중요땅크공장과 중요군수기업소들을 찾으시여 우리 국방공업을 세계적인 선진공업으로 비약시킬수 있게 하는 귀중한 지침을 밝혀주시고 화염이 짙은 화선에서 일당백군인들의 용맹한 기개 넘치는 여러 훈련을 지도하여주신 강철의 령장의 불멸할 려정과 더불어 5월의 날과 날이 흘렀다.

이렇듯 조국의 안녕을 위해, 인민의 행복을 위해 창조의 전구에서 전선에로 종횡무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상반년기간에 공식 전해진것만 하여도 근 50건에 달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6월 2일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지방인민들을 위한 새로운 번영의 재부, 문명부흥의 본보기적실체들을 완벽하게 일떠세우도록 이끌어주시고 지난 9일에는 구성시병원건설장을 찾으시여 우리 당이 구상하는 방대한 건설계획의 완수를 위한 중요과업들을 밝혀주시였으며 12일에는 새시대 함선공업혁명과 해군무력현대화의 과감한 전진발전을 과시하는 신형다목적구축함진수식에 참석하시여 새 세기 선진해양강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양양한 설계도를 그려주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창당이래, 건국이래 초유의 대업을 결단하시고 그 실행을 진두에서 이끄시느라 그처럼 분망하신 가운데서도 인민의 무궁한 안녕을 지켜 국력강화를 위한 불같은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려있는 천만중하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이 조선이 강대해지고 우리 인민이 복락을 누릴수만 있다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실 열망이 그토록 불같고 진함이 없으시기에 총진군대오의 진두에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욱자욱은 순간의 답보를 모르는, 말그대로 오직 강행군이라고만 표현할수 있는 헌신의 려정으로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2월 락원군을 찾으시여 하신 뜻깊은 말씀이 지금도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요새는 솔직히 따라다니며 준공식과 착공식만 하자 해도 정말로 뻐근하고 분주하다 할 정도로 우리는 다망한 변화의 시각들을 마주하고있다고 자신의 심중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변천사를 기록해가는 가슴벅찬 시대의 숨결은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을 따라 나날이 높아지였고 지방중흥, 농촌진흥을 떠올리는 세기적변혁의 흐름은 그이의 거룩한 자욱과 더불어 거세찬 대격류를 이룬것이다.

참으로 이해 상반년의 날과 달들은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 온 세상에 떨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 위대한 애국헌신의 혁명시간을 따라 불같이 흘러왔다.

위대한 숙원과 원대한 리상을 안고 이어가시는 그이의 성스러운 혁명려정우에 인민의 리상이 구현된 눈부신 실체들이 솟아났고 그이께서 심어주신 숭고한 사상과 신념이 이 땅 그 어디에나 맥박쳐 우리 인민을 승리에로 인도해주었으며 그 무궁한 힘에 떠받들려 이룩된 창조와 변혁들은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에 자랑찬 페지들로 아로새겨졌다.

하기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를 마중하는 이 시각 새해의 정초부터 기세차게 내달려온 진군길을 돌이켜보면서 우리 인민은 빨찌산식강행군으로 온 나라를 주름잡으시며 천만의 가슴에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혁명령도가 있기에 올해의 승리적결속도 확정적이라는 신심을 더욱 백배하고있다.

 

이 땅에만 있는 백승의 힘-위대한 믿음과 사랑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결짓기 위한 올해 투쟁의 상반기의 흐름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력이 비상히 승화되고 남김없이 분출된 격동기라고 할수 있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을 간직하고 정초부터 련일 114%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상원의 증산열풍이 온 나라를 휩쓸어 나라의 맏아들공업을 지켜선 황철의 로동계급은 100t초고전력전기로의 대보수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을 향상시켜 철생산을 늘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평남탄전의 여러 탄광에서도 석탄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들끓는 사회주의전야에 활력을 더해주며 비료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비료생산량을 훨씬 끌어올린 남흥과 흥남의 로동계급, 호기당 월평균 수천t의 석탄을 절약할수 있는 선진기술을 확대도입하면서 한달동안에만도 많은 량의 전력을 더 생산한 북창로동계급의 모습도 자랑스럽다.도처에서 혁신적인 증산의 성과들이 창조되는 속에 상반년계획완수자들이 무수히 배출되였고 불리한 봄철기상조건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한 사회주의농촌에서는 례년에 보기 드문 밀, 보리작황이 마련된 소식까지 전해져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분투하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공장의 혁신자들을 만나보아도, 앞그루작물농사에서부터 통장훈을 부른 농장의 경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아도 성과의 비결은 전례없이 앙양된 정신력에 있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이런 격정어린 목소리들을 듣느라면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기적창조의 원동력으로 보시고 그 무진한 위력을 총폭발시켜 올해 상반년의 투쟁을 줄기찬 전진에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용용한 대하에도 시원이 있고 푸르청청한 거목에도 진함없는 생명력을 부어주는 뿌리가 있듯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지닌 무비의 정신력의 근저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다.

천만의 가슴을 혁명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여준 절세위인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의 화폭은 이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펼쳐지였다.

새해 2025년에 즈음하여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과 자랑스러운 창조물들마다에는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주추가 되고 고임돌이 되여온 애국적인 근로자들의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노력이 력력히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완수하기 위한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전위에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 집단적혁신운동의 제일기수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실 때 사람들 누구나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여 영광의 삶을 빛내여갈 굳은 결의로 충만되여있었다.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전위에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 집단적혁신운동의 제일기수로 삶을 빛내이라!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해의 첫 기슭에서 하신 이 애국의 호소는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게 한 진함없는 원천이였다.

지금도 온 나라에 활화처럼 타번지는 애국증산의 열기를 체감할 때면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되새겨지군 한다.

지나온 한해의 천만로고도 푸실 사이없이 또다시 련속공격전의 진두에 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부 일군들이 현존세멘트생산량을 가지고서는 예견한 2025년의 방대한 건설대상들을 다 해낼수 없으므로 일부 대상들을 다음해로 조월시켰으면 하는 의견을 제기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문제를 그렇게 풀려고 하는것은 우리 식이 아니며 예비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는 참으로 깊은 뜻을 새겨주시였다.

수판알만 튀겨서는 절대로 나올수 없는 증산의 방도를 대중의 사상정신적앙양에서 찾을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는 인민의 정신력이 이 세상 제일 강한 힘이고 그 힘을 발동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숭고한 뜻이 세차게 높뛰고있었다.

올해의 기적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였다.

인민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신 경애하는 그이이시기에 조국땅 방방곡곡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이어가시며 천만인민을 당 제8차대회 결정의 철저한 관철에로 불러일으키시였으며 자신의 실천으로 대중의 정신력발동의 훌륭한 수범을 보여주시였다.

지금도 우리 귀전에 울리여온다.

450정보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에서 우리가 시대를 변혁할 자신심과 용기에 충만되여있는것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군대와 청년들이 있기때문이며 이 세상 누구도 못가본 길로 강국의 리정을 멈춤없이 밟아나가는것도 영웅적인 우리 군대와 청춘들의 위훈이 있기때문이라고 하늘같은 믿음을 담아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우리의 수도건설자들에게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동무들의 불멸할 공적을 청사에 특기될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이, 당 제9차대회가 증견할것이라고, 우리 수도의 위대한 웅자와 끝없는 번영을 위하여, 우리 국가의 문명과 인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위대한 투쟁에 더욱 용감히 떨쳐나서자고 하시던 그이의 열렬한 호소가.

언제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믿음과 사랑에 넘쳐계시며 천만인민의 정신력을 백배로 발양시켜주시는 그 위대한 손길을 따르는 천만대오가 어찌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무비의 힘과 열정을 발휘하지 않으랴.

진정 그이께서 다녀가신 모든 곳들은 믿음과 사랑으로 천만을 승리에로 불러일으킨 성스러운 지점들이였다.

정신력은 다름아닌 사상의식의 발현이다.그런것만큼 정신력을 발동하는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올해 2월 김일성정치대학을 찾으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대를 군사기술적으로 무장시키기에 앞서 사상적으로 무장시키는것이 군건설에서 중핵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군인과 무기, 사상을 무장력의 3대요소로 간주하는 독창적인 견해를 피력하시였다.

사상이 없는 무장은 쇠붙이에 불과하며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상이 무장력의 중요한 요소라는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제시하시고 혁명군대의 제일가는 위력인 사상의 힘을 강화하는데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것이다.

우리 군대가 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수호할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전구들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창조한 올해 상반년의 투쟁려정은 그대로 사상이 무장력의 중요한 요소로 된다는 위대한 진리를 현실속에서 증명해온 과정인것이다.

광범한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굳게 믿으시고 피끓는 가슴들에 애국의 불을 지펴주시여 의의깊은 2025년의 상반기를 우리당 투쟁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계기로,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도약대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위대한 손길이 기치가 되여 천만의 충성과 애국의 힘을 세차게 분출시켰다.어렵고 힘든 초소를 대를 이어 지켜가는 애국자가정들과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는 미풍선구자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났고 수많은 녀맹원들과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로 용약 탄원해가는 열의가 더욱 고조되였으며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이 공장과 농촌마다에서 타올랐다.자기의것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근로의 땀과 열정을 바치는 열렬한 애국자들에 의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명제품, 명상품들이 련이어 나오고 세계적인것이라고 당당히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우리 식의 우월한 창조물들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련이어 솟아나게 되였다.

참으로 올해의 상반년에 마련된 귀중한 재부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조국과 자신을 하나로 합치는 애국자들로 더욱 성장한것은 전적으로 혁명령도의 전 과정을 대중의 정신력발동과정으로 일관시켜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령도방법이 낳은 자랑스러운 결실이다.

혁명의 탁월한 수령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에서 무비의 정신력을 백배하며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진함없는 열정은 그 무엇도 거스를수 없는 불가항력적힘이며 이 거대한 힘은 바야흐로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향을 떠올리게 될것이다.

 

* *

 

우리의 위업은 이해의 상반기에 또 한번 크게 전진했고 더 아득히 올라섰다.

그 높은 언덕에서 또다시 줄기차게 맞이하게 될 거창한 변혁을 내다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더욱 억척으로 새겨안는다.

우리 수령, 우리 당이 세상에서 제일이며 탁월하고 세련된 그 령도를 따를 때 영원한 승리와 행복이 있다는 절대의 신념을.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보다 큰 변혁과 비약에로 향한 거폭적인 전진발전의 힘찬 보무를 내짚고있다.

위대한 당중앙따라 대대손손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의 정신과 기상을 온 세상에 보여주리라!

이 강렬한 지향으로 우리 인민은 기적적인 승리, 거창한 혁신과 발전을 계속하여 이룩하고 우리 당창건 80돐을 승리자들의 대축전으로 빛내일것이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수하고 당 제9차대회를 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할것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는 영원히 강대한 우리 국가, 위대한 우리 인민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

2025년 6월 20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사회주의건설리론은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에 관한 문제에 독창적인 해답을 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강국인민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의 공통된 념원이며 지향이다.하지만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요인을 규정하는 방법론에 있어서 다 같은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국력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는 정치군사력 및 경제기술력, 문명수준의 총체이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국력의 강약을 령토의 크기와 인구수, 군사력과 과학기술력, 자연부원과 지정학적위치 등을 기본으로 평가하였으며 군사력과 경제기술력을 국력강화의 기본요인으로 인정하여왔다.문제는 군사력과 경제기술력 등에서 남을 앞서면 강국이 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만일 이것이 국력평가의 기준이고 국력강화의 요인이라면 일정한 지표에서 앞선 나라들은 다 강국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한때 강대함을 자랑하던 나라들이 극심한 내부모순과 정치도덕적쇠퇴로 인하여 국력경쟁의 뒤전으로 밀려났던 사실만 놓고보아도 객관적, 물질경제적요인이나 일정한 분야에서의 강세가 결코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요인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국력의 강약을 평가하고 국력강화의 요인을 규정하는데서 객관적, 물질경제적요인도 무시할수 없지만 그것이 절대의 기준, 기본요인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인민이 없는 국가가 있을수 없는것처럼 인민의 리익을 떠난 국력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국력강화의 목적도 다른 그 무엇을 위한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함에 있으며 국력평가의 목적도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세우고 체면을 차리자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더 잘살게 하고 인민의 자긍심과 애국열의를 분발, 승화시키자는데 있다.

이것은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요인이 그 어떤 객관적요인, 물질경제적요인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적요인, 인민대중에게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은 인민의 웃음이다.

국력평가의 기준이 인민들의 웃음이라는것은 국력의 강약이 인민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는것이다.

국력평가의 기본담당자는 인민대중이며 인민의 웃음에는 국력의 강약에 대한 가장 공정하고 명백한 평가가 반영된다.

인민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는 본질에 있어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무병무탈하며 부유하고 문명하며 화목하게 사는 행복한 생활에 대한 정서적감흥이며 인민의 존엄높고 부럼없는 생활을 담보하는 국가사회제도와 국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의 분출이다.

인민의 웃음에는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대한 고마움과 강국의 공민된 자긍심, 막강한 국력의 창조자, 향유자로서의 자부와 희열, 국가의 부흥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자각과 의지가 감정정서적으로 진하게 담겨진다.

인민의 웃음은 꾸밀수도 감출수도 없고 그 어떤 유혹이나 강요로도 살수 없는 진정이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이 《만민복지》요, 《경제대국》이요 하면서 《국력》자랑에 열을 올리지만 근로대중의 피땀으로 비축한 《국력》은 어디까지나 특권층을 위한것으로서 절대다수 근로대중에게 차례지는것은 불행과 고통, 절망뿐이다.이것은 국력이란 다름아닌 인민의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담보하는 국가의 실제적힘이며 국력의 강약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의 밝은 웃음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심심산골마을에 가보아도 당과 국가의 농업정책이 관철되여 풍요한 가을이 마련되고 공장마다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창조의 동음이 그칠줄 모르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국가의 진정한 국력이며 국력평가의 기준이다.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은 탁월한 수령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에 있다.

국력경쟁은 본질에 있어서 나라를 이끄는 정치지도자들의 사상과 리념, 령도력과 실천력, 신념과 의지의 대결이다.

탁월한 사상, 특출한 포옹력과 향도력,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 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지닌 정치지도자만이 천변만화하는 시대의 추이와 인민의 요구를 옳게 결합시켜 국력강화에로 지향시킬수 있으며 국력경쟁을 확신성있게 주도해나갈수 있다.

정치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강대하다고 하던 나라도 쇠퇴몰락하게 되지만 탁월한 정치지도자를 만나면 약소국도 강국으로 된다.

지난날 약소국, 약소민족으로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과 인민은 불세출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영웅적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현시대의 가장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걸출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전반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최고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력사와 현실은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은 위대한 수령을 국가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수령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데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한 연회 진행

2025년 6월 20일《로동신문》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연회가 1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리히용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 당중앙위원회, 성, 무력기관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최선희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전세계가 미증유적인 격변을 체험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량국관계의 새로운 전략적진로를 확정하고 그 승리를 확신케 하는 새 국가간조약이 탄생한것은 조로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과감한 결단력, 로숙한 령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조로 두 나라사이에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전통적인 두 나라 친선관계가 가장 공고한 불패의 동맹관계, 전우관계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섰으며 그 어떤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쌍무관계를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강위력한 법적기틀이 마련되게 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 국가간조약의 정신에 맞게 로씨야련방과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협조하며 두 나라 인민들의 끊임없는 복리와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조로관계발전을 줄기차게 추동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립장은 불변하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일대 전성기를 맞이한 조로사이의 동맹관계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 이어지고 친선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 장엄한 려정에서 맺어진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가 량국인민들과 후대들의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1년전 평양에서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를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고 완전히 새로운 특색을 부여한 조약이 체결된데 대하여 언급하고 최근 수십년력사에 두 나라가 이처럼 가깝고 깊은 호상리해와 신뢰가 존재하였던 시기는 없었다고 말하였다.

로조관계의 공고함은 두 나라 인민의 우수한 아들들이 어깨겯고 공동의 원쑤와의 가렬한 싸움을 벌려 승리를 이룩한 피어린 전쟁의 불길속에서 검증되고 강화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자기 조국을 지키듯이 꾸르스크주의 전장에서 기적적인 영웅주의를 발휘하며 군기를 불멸의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그 누구도 로조 두 나라가 가장 가까운 국가이며 동맹관계가 량국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고 미래를 지향하며 평등과 자주권존중에 기초한 새롭고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건설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 제시하신 쌍무관계발전의 과업들이 막아서는 모든 장애들을 극복하며 반드시 실현됨으로써 로조관계가 더욱 의의있고 박력있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불패의 동맹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동지적우애와 친선의 정이 넘치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동에 새로운 전란을 몰아온 침략세력들은 국제평화를 파괴한 책임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2025년 6월 20일《로동신문》

 

지난 13일 새벽 이란이슬람공화국에 대한 무차별적인 대규모군사적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국가테로행위는 중동지역에 새로운 전면전쟁의 위험을 키우면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국제법과 유엔헌장의 기본원칙을 란폭하게 유린하며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날로 확대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군사적공격만행은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무참히 짓밟는 극악한 침략행위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용납할수 없는 반인륜범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오늘 세계가 목격하고있는 엄중한 사태는 미국과 서방의 지지후원을 받고있는 이스라엘이 중동평화의 암적존재이며 세계평화와 안전파괴의 주범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난 시기 4차례의 중동전쟁과 수십차례의 군사적침공을 통해 끊임없이 령토를 확장해온 이스라엘은 최근년간에만도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 레바논과 수리아 등 지역나라들에서 군사적공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 수만명의 민간인들을 대량살륙하고 심각한 인도주의위기를 산생시켰다.

지금 국제사회는 중동정세를 헤여나올수 없는 파국적인 국면에로 몰아가며 령토팽창야망에 광분하는 이스라엘을 규탄할 대신 오히려 피해자인 이란의 응당한 주권적권리와 자위권행사를 문제시하며 전쟁의 불길을 부채질하는 미국과 서방세력에게 엄정한 시선을 돌리고있다.

중동에 새로운 전란을 몰아온 유태복고주의자들과 그를 극구 비호두둔하는 배후세력들은 국제평화와 안전을 파괴한데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2025년 6월 19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이란은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

2025년 6월 20일《로동신문》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18일 TV연설에서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분쟁속에서도 의연 끄떡없으며 그 누구의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이란국민이 이스라엘의 어리석고 악의적인 침략행위에 과감하고 용감하게 그리고 제때에 대응하고있는데 대해 평가하였다.

이란국민은 그 누구의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을것이다, 이란과 이란의 력사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국민을 위협하는것이 부질없는짓이라는것을 인식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또한 미국의 어떠한 군사적개입도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한편 이날 이란대통령 마스우드 페제쉬키안은 내각회의에서 국민의 단합은 위기를 극복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국민이 정부를 지지하면 그 어떤 도전도 국가에 위협으로 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동의 노력으로 경제장성을 이룩하는 독립국가협동체

2025년 6월 20일《로동신문》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이 서방의 끈질긴 압력과 방해책동속에서도 확고한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쎄르게이 쇼이구는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 안전문제담당 고위대표들과의 상봉에서 서방이 협동체의 정치 및 통합발기들을 최대한 헐뜯고 성원국들사이의 관계회복과 발전을 저애하려고 획책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그는 서방의 비법적인 제재책동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의 국내총생산액은 4.4% 장성하였는데 이것은 유럽적인 지표뿐 아니라 세계적인 지표도 릉가하는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지난해 로씨야와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사이의 무역액만도 7.1% 늘어났으며 민족화페에 의한 결제률은 근 90%에 달하였다고 한다.

지난 5일에는 독립국가협동체 정부수반리사회 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 협동체성원국 수상들은 일련의 협조문건에 조인하였다.

문건들은 공업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경제부문들에서 높은 능력을 소유한 인재들을 양성하며 새로운 기술방면들에서 협조를 발전시키고 생산기술을 현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또한 문건들에는 중기계제작공업부문의 기술갱신 및 설비현대화 등이 주요공동사업방면으로 규제되여있다고 한다.

서방세력은 독립국가협동체의 창설초기부터 성원국들의 경제적난점을 약한 고리로 보고 압력과 회유를 일삼으면서 기구내부에 쐐기를 박고 불신을 조성하였다.

경제적토대가 미약하였던 협동체에 있어서 서방세력의 이러한 분렬와해책동은 커다란 난관으로 되였다.

변천하는 정세흐름속에서 협력만이 지역의 안전보장과 경제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도로 된다는것을 인식한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은 단합된 힘으로 서방의 불순한 기도와 도전을 배격하면서 호상협조의 길로 나아가게 되였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이후 미국과 서방의 제재압박책동이 더욱 가증되였으나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은 협동체내에서 생산 및 기술적자립을 강화하고 호상협조를 확대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였다.결과 성원국들의 호상무역액이 확대되였으며 지역통합과정이 추진되였다.

성원국들사이의 무역거래에서 민족화페의 비중이 훨씬 높아지고 성원국들의 국내총생산액이 장성한것을 비롯하여 독립국가협동체의 권위가 강화되였다.협동체성원국들에서 공민들의 복리와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과제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인도주의적협력이 확대되고있으며 과학,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의 동반자관계가 강화되고있다.

지난 4월 까자흐스딴에서 진행된 독립국가협동체 외무상리사회회의도 호상협조와 단합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되였다.

회의에서 따쥐끼스딴외무상은 독립국가협동체의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기능을 보장하기 위한 일련의 문건들이 채택된데 대하여 통보하였다.특히 성원국무력들의 정보안전 등 여러 분야에 독립국가협동체의 산하기구들을 내올데 대한 문건들이 비준된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은 수뇌자회의와 국회간총회리사회, 외무상리사회, 국방상리사회, 안전 및 특수기관책임자협의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하여 호상협조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독립국가협동체내에서 호상협조의 새로운 분야들이 개척되고있다.유라시아경제동맹, 집단안전조약기구, 상해협조기구와 같은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도 강화해나가고있다.

협동체의 어느 한 성원국의 국가수반은 《쏘련의 과거를 깎아내리려는 서방의 시도는 계속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들의 력사적단결의 위력이 지금까지도 서방을 공포에 떨게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라고 하면서 독립국가협동체의 가정을 종전대로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5월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은 쏘도전쟁승리 80돐을 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였다.오는 10월에는 수뇌자회의를 진행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상식 : 라이프찌히공판

2025년 6월 20일《로동신문》

 

1933년 9월 21일-12월 23일에 히틀러도당이 공산주의자들을 반대하여 벌린 파쑈공판이다.

1933년 1월 정권을 가로챈 히틀러파시스트들은 무엇보다도 공산당을 탄압말살하는데 미쳐날뛰였다.도이췰란드파쑈세력의 두목의 하나인 게링그의 지휘밑에 반동세력은 2월 28일 밤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고 이를 공산당이 《폭동신호》로 했다는 거짓여론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금지한 비상법을 발포하고 대중적인 탄압을 강화하였다.

파시스트들은 당시 도이췰란드에 있던 벌가리아의 저명한 정치활동가 지미뜨로브를 비롯한 수많은 공산주의자들을 체포투옥하고 그들에게 의사당방화의 죄를 넘겨씌우기 위한 공판을 벌려놓았다.

지미뜨로브를 비롯한 공산주의자들은 법정에서 날조된 기소를 론박하고 의사당방화는 게링그의 직접적지시하에 파쑈분자들이 감행하였다는것을 발가놓았다.

세계의 진보적여론은 파시스트들의 비렬한 음모책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파쑈모략의 진상이 백일하에 드러나 곤경에 빠진 히틀러도당은 체포구금한 공산주의자들을 무죄석방하지 않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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