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1st, 2025

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며 당결정관철에 매진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지난해에 비해 철정광생산은 1.2배, 박토처리는 1.3배이상 장성시키였다

2025년 6월 21일《로동신문》

5개년계획의 승리적완결을 위하여 앞으로!

 

지난 1월초 철산봉을 뒤흔든 65만산대발파로 장엄한 진군의 보폭을 보무당당히 내짚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앞에 결의다진 철정광생산목표를 드팀없이 수행하며 영광의 10월을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이들은 지난해에 비해 철정광생산은 1.2배이상, 박토처리는 1.3배이상 끌어올렸으며 증산투쟁의 불길속에 3만여t의 철광석을 더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250만산대발파를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60%계선에 도달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소집에 관한 소식에 접한 때로부터 70만산대발파를 위한 준비도 병행하여 내밀어 전부 결속하였다.이러한 성과들은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5개년계획의 완결을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려는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과 과감한 창조본때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참관을 통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도록 하고있다.월초마다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련합기업소구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앞에서 더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할 맹세를 다지는 사업을 일관하게 진행함으로써 온 련합기업소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차넘치게 하고있다.또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고조시키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철정광생산계획과 박토처리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면서 다음단계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갖추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정연한 사업체계와 질서를 세우는데 큰 힘을 넣는 한편 일군들이 담당단위들에 대한 지도를 실속있게 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도록 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생산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특히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일터마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고있다.

선행공정을 담당한 로천분광산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갱도굴진속도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들을 받아들여 250만산대발파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척시키는 한편 기술혁신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내밀어 쇠돌생산성과를 부쩍 확대하고있다.그런 속에 4광구에서 지난 18일까지 상반년계획을 완수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특히 로천분광산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소집에 관한 소식에 접한 때로부터 20여일동안 힘찬 투쟁을 벌려 70만산대발파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였다.

박토콘베아사업소에서는 박토를 다량처리할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대형원추형파쇄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있으며 운광사업소와 차수리분공장에서는 수리기지를 튼튼히 구축하고 예비부속품들을 넉넉히 확보하여 대형화물자동차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직장들사이에 더 높은 수송실적을 기록하기 위한 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지난 15일까지 7운광직장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뽈분공장과 중쇄직장, 건식직장에서도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한것을 비롯하여 련합기업소적으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지난 18일까지 3만여t의 철광석이 더 생산되였다.

지금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생산성과로 맞이할 신심드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감자산이 전하는 감동깊은 사연

2025년 6월 21일《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며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우에는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꽃펴났던가.

저 멀리 조국땅 북변 백두산기슭에 인민의 리상향,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문화도시로 눈부시게 떠오른 삼지연시에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도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 더없는 락과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불멸할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2018년 10월 어느날 삼지연군(당시)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 꾸려진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도 들리시였다.

마중나온 공장일군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의 감자저장고에 감자산을 쌓아놓은것을 보러 왔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이번에 이곳으로 오면서 감자저장고를 꼭 보려고 결심하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공장일군들의 마음은 크나큰 흥분으로 설레이였다.경애하는 그이께 공장에 펼쳐진 흐뭇한 광경을 보여드리게 되였다는 기쁨에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감자저장고의 1호보관고에 들어서시였다.

천정에 닿게 높이 쌓인 감자무지, 그 끝을 알수 없게 아득히 보이는 왕감자알들…

참으로 흐뭇한 광경이였다.

바라볼수록 감탄을 자아내는 감자무지에서 이윽토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말 멋있다고, 이런것을 보고 감자산이라고 하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공장의 일군들도, 동행한 일군들도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예로부터 농사짓기에는 불리한 고장이였던 이곳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감자생산지로 변하였고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이렇게 감자대풍을 마련하고 산같이 쌓아놓은 감자로 인민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감자가루를 꽝꽝 생산할수 있게 되였으니 그 은덕이 사무쳐와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일군들이 격정을 애써 누르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며 다음보관고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2호보관고에 이어 또다시 여러 보관고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8호보관고까지 들어가보자고 하시였다.

8호보관고에 산같이 쌓여있는 감자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벨트콘베아앞으로 다가가시여 감자 한알을 손에 드시고 감자의 무게가 몇g이나 되는가를 알아보시였다.그러시고는 감자를 이렇게 쌓아놓은 곳은 우리 나라에서 삼지연군밖에 없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모두가 가슴뿌듯해하였다.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있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감자를 높이 쌓아놓으니 감자같지 않고 큰 자갈들을 쌓아놓은것같다고 하시면서 감자산을 높이 쌓아놓은 이 풍경은 금강산의 일만경치에도 비할수 없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금강산의 일만경치에도 비할수 없는 풍경!

인민들의 식생활향상문제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렇듯 감자가 산같이 쌓인 풍경을 천하절승으로 알려진 금강산의 일만경치보다 더 중히 여기시는것이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자무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감자무지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공장의 일군들, 종업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그러시고서는 진귀한 보물인듯 높이 쌓인 감자산을 바라보시며 오래도록 걸음을 떼지 못하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이 떠나실 시간이 되였다고 정중히 아뢰이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더 보고 가자고, 감자저장고에 쌓인 감자무지들을 보니 정말 가고싶지 않다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시였다.

이렇게 무려 세번이나 걸음을 지체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저장고에 가득히 쌓인 감자산을 보고 또 보시면서 만시름 잊으시고 환히 웃으시였다.

정녕 그날의 화폭은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 무엇이고 가장 큰 보람이 무엇인가를 가슴뜨겁게 새겨안게 하는 불멸의 화폭이였다.

이런 감동깊은 사실이 어찌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만 깃들어있다고 하랴.

랭동저장실에서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가 가닿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물고기랭동블로크를 쌓아놓은 무지들은 보물산같고 개개의 랭동블로크들은 금괴와 같이 보인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신 사실이며 천만품을 들여 찾아내신 양덕지구의 용출구에서 80℃나 되는 온천수의 물맛까지 보시고 이 물은 정말 꿀물이라고 기쁨을 터놓으신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것인가.

그토록 인민을 사랑하시기에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꽃피우는 결실들을 대하실 때마다 그리도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시며 이름할수 없는 희열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이 땅에 나날이 늘어나는 행복의 열매들은 경애하는 그이의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금강산의 일만경치에도 비할수 없는 풍경으로 평가해주신 감자산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뜨겁게 전하여주고있다.

세상에 우리 어버이처럼 인민의 행복, 인민의 기쁨을 그렇듯 귀중히 여기시는분은 없다고.

그이의 한없이 따사로운 품속에서 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인민이라고.(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정치방식

2025년 6월 21일《로동신문》

 

정치방식은 정치리념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 방법, 체계의 총체이다.

모든 정치는 일정한 정치방식에 의하여 실현되며 그 성과여부는 어떤 정치방식에 의거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정치방식에 의하여 사회관리, 정치에서의 사람들의 지위와 역할이 규정된다.다시말하여 정치방식의 진보성과 반동성에 따라 그 정치가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시키는가 못시키는가가 좌우되게 된다.

정치방식은 류형에 따라 크게 착취사회의 정치방식과 사회주의정치방식으로 나뉘여진다.착취사회의 정치방식은 극소수 특권층의 리해관계를 반영한 정치방식이며 사회주의정치방식은 인민대중자신이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권리를 행사하게 하는 인민적인 정치방식이다.

사회주의정치방식은 혁명의 근본리념, 정치의 근본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혁명적당과 사회주의국가가 적용하는 정치수단과 방법, 정치체계의 총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다.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정치방식들인 자주, 민주주의, 인덕정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대표되고 실현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방식이며 이는 그 성격과 내용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완전히 일치한다.이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우리 당의 정치리념인 동시에 정치방식이라는것을 말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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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청원, 그 참의미는 무엇인가  참다운 충신의 귀감인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삶을 보여주는 한권의 도서를 펼치고

2025년 6월 21일《로동신문》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한 오늘의 영예로운 투쟁에서
조선로동당원의 본분과 책임을 다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울렁이는 심정을 안고 한자두자 새겨넣었던 입당청원서의 글줄이 가슴속 깊은 곳에 소중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

조선로동당원,

얼마나 꿈결에도 바라고바라던 소망이던가.

그 이름도 숭엄하고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일원이 된다는것은 이 땅의 공민에게 있어서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다.하기에 사람들 누구나 당에 드는것을 절절히 바라지만 가장 무겁게 대하고있으며 영광의 그 시각 격정속에 다지고다진 맹세를 한생토록 변함없이 지켜가고있는것이다.

입당청원,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있는가.

최근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독되고있는 장편전기소설 《현철해원수》(상)에 서술되여있는 조선로동당의 참된 아들 현철해동지의 생애를 통하여 그 대답을 찾아보게 된다.

 

수령을 위해 혁명의 전렬에 서겠다는 신념의 맹세

 

1952년 어느날 저녁 친위중대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하던 현철해동지는 지휘관이 찾는다는 련락을 받고 부리나케 중대부로 달려왔다.

현철해동지를 만난 항일혁명투사인 지휘관은 《동문 왜 아직 입당청원을 하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너무나도 뜻밖의 질문앞에 현철해동지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지휘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투사는 정색해서 말했다.

《입당청원서를 쓰시오.당원의 영예는 표창이 아니요.…

입당청원은 수령을 위하여, 당을 위하여 더 많은 짐을 지고 혁명의 전렬에 서겠다는 맹세이며 그에 누구보다 준비되여있다는 충성의 보고인것이요.

대답해보오.동무는 당과 수령의 위업에 목숨바칠 각오가 되여있는가?》

이렇게 되여 현철해동지는 그렇게 신비하고 아름차고 분에 넘치게만 보이던 조선로동당 입당청원서를 썼다.

그의 입당청원서에는 그 어떤 미사려구나 격조높은 토로도 없었다.

하지만 거기에는 수령을 위하여, 당을 위하여 혁명의 전렬에 서겠다는 현철해동지의 신념의 맹세가 세차게 맥박쳤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은 수령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려는 당원들의 비상한 각오와 성스러운 당대오의 한 성원이 되기를 꿈에도 소원하는 참된 인간들의 불같은 열망으로 충만된 혁명, 바로 그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쳐온 혁명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도 그렇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었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거쳐 장장 오늘에 이르기까지 입당청원서의 년대와 청원자의 이름은 서로 달랐어도 수령을 위하여 혁명의 전렬에 자기를 세우려는 신념과 의지만은 변함없었다.

수령을 위하여 혁명의 전렬에서 과감하게!

겉보기에는 다른 사람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현철해동지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이 신념만은 특별히 강하고 억세여 그 어떤 애로와 난관앞에서도 굴할줄 모르고 목숨도 아낌없이 바칠 불같은 열의로 끓어넘쳤다.

하기에 당에서는 한생토록 티없이 맑고 순결한 충정의 의리로, 불같은 헌신으로 수령을 받든 현철해동지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 투쟁한 충신중의 충신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우리 사회에서 수령의 기억속에, 믿음속에 사는 그런 당원의 인생보다 더 값높은 인생은 없다.

바로 그래서 이 땅의 공민들은 누구나 당원이 되기를 열렬히 소망하고있으며 나날이 커만 가는 그 영예감과 함께 인생의 가장 값높은 멋을 찾는것이다.

 

혁명임무에 그 누구보다 준비되여있다는 충성의 보고

 

혁명임무에 그 누구보다 준비되여있다는 충성의 보고, 여기에 입당청원이 안고있는 또 하나의 의미가 있다.

현철해동지는 그런 자세와 립장에서 입당청원서를 이렇게 한자한자 써나갔다.

《…나는 김일성장군님의 품에 안겨 만경대혁명학원과 친위중대에서 혁명전사로 자라났고 참되게 살며 투쟁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입당공부를 하면서 중대당원동지들로부터 당원이란 명예도 표창도 아닌 계급의 선봉투사로서 장군님을 받들어 앞장에서 헌신하는 책임이라고 들었습니다.그래서 나는 더욱 간절히 당원이 되려고 합니다.…》

당의 대렬에는 누구나 들어서는것이 아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 돌파구는 다름아닌 자기가 열어제끼겠다는 투철한 각오, 어려운 조건을 과감히 이겨내고 맡은 임무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려는 책임감과 자신심, 그 어떤 대가나 평가를 바람이 없이 오로지 당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한생을 성실하게 일하며 생활하려는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지닌 사람만이 조선로동당원으로 떳떳하게 불리울수 있으며 그 영예를 값높이 빛내일수 있다.

하기에 현철해동지는 입당청원을 일순간의 격정과 흥분의 발현이 아니라 혁명임무를 위해 누구보다 준비되여있음을 당에 보고드리는 정중한 자세와 립장에서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자신을 다듬고 높은 책임감과 뚜렷한 실적으로 순간순간을 수놓아갔다.

그때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에서 보좌해드려야 할 중요한 임무를 받고 떠나는 자기 분대장에게 작별기념으로 하나의 수첩을 주었다.

거기에는 최고사령부의 호위경비근무수행과정에 교훈적으로 찾아보게 되는 점들, 각이한 정황에서 체험한 적기들의 래습방식과 그에 대처하기 위한 세밀한 분석까지 가해져있었다.

바로 그런 충신중의 충신이였기에 현철해동지는 성스러운 당대렬에 들어선 그 시각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에 보고드린 그날의 심정을 안고 혁명임무에 무한히 충실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은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웅대한 구상과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있다.

당원이라면 바로 현철해동지와 같이 당과 사상과 뜻, 숨결을 같이하며 높은 책임감과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맡은 혁명임무에 무한히 헌신하여야 한다.

현철해동지의 한생을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가까이에서 사업을 보좌해드린 나날도 있었지만 수도와 멀리 떨어진 군사교육단위의 일군으로 사업한 나날도 있었다.

하지만 입당청원을 할 때 다진 맹세를 지켜 수도와 멀리 떨어져있든, 가까이에 있든 자기 맡은 혁명초소를 수령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드는 제1선진지로 여기고 수령이 걱정하고 안타까와하는 문제라면 아무리 어려운 난관앞에서도 무조건 수행하고야만 현철해동지였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이 현철해동지처럼 수령을 위하여 혁명의 전렬에 스스로 나서고 맡은 혁명임무의 완벽한 수행으로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야 할 때이다.

당원들 누구나 조직과 동지들앞에서 다진 입당청원의 의미와 무게를 다시금 깊이 새겨보며 당원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의 전진도상에 불가능한 일이란 있을수 없다.

당원들이여!

그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입당청원을 할 때 다진 맹세를 순간도 잊지 말자.

오늘의 하루하루, 일각일초에 조선로동당원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얹고 쉬임없이 분투하고 또 분투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날로 무분별해지는 반로씨야대결책동

2025년 6월 21일《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외무성 부상 쎄르게이 럅꼬브가 따쓰통신과의 회견에서 유럽의 일부 나라들이 우크라이나에서의 평화를 위한 로정에서 기본장애물로 되고있다고 비난하였다.그는 유럽동맹과 나토가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전투행동을 계속하도록 집요하게 부추기면서 이 나라에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을 대주고 파괴행위와 도발행위를 조작 및 실행하는 동시에 평화과정을 파탄시키기 위한 정보들을 계속 만들어내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유럽나라들이 반로씨야대결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면서 광증을 부리고있는데 대한 규탄이다.

유럽동맹은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사이에 회담이 시작된 지난 5월 로씨야로부터 천연가스와 원유의 수입을 2027년까지 전면중지할데 대한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17번째로 되는 대로씨야제재일괄안을 승인하였다.

이달에 들어와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사이에 두번째 협상이 개시된 날에도 로씨야의 에네르기수입을 겨냥한 18번째의 강력한 제재일괄안을 준비하고있다고 발표하였다.같은 날 유럽의 여러 나라가 리뜨바에서 모의판을 벌려놓고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지지하며 로씨야에 더 많은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고 열을 올리였다.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문제는 우크라이나사태를 발생시킨 근원중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 문제를 운운하고있다.

서방이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를 중지하며 대로씨야제재를 해제하는것 등을 전쟁종식을 위한 우선적인 조건부로 제시한 로씨야의 립장과 정반대이다.대화를 파탄시키려는 흉심의 발로라고 할수 있다.

군사비의 대대적인 증액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확대놀음도 같은 맥락이다.

유럽의 여러 나라가 방대한 채무를 안고있는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군사비지출을 대폭 늘이기로 하였으며 프랑스는 유럽동맹나라들에 저들의 핵무기를 배비하는 식으로 핵우산을 제공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밝히였다.

영국국방성은 우크라이나에 지난해보다 10배나 되는 10만대의 무인기를 제공해주겠다고 발표하였다.

도이췰란드는 지난 4월 《군사적으로 강력한 우크라이나》를 필요로 한다고 하면서 서방동맹국들이 약속한 240억US$어치의 군사적지원중에서 124억US$를 맡아나섰다.5월말에는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들의 사거리제한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하였다.

로씨야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유럽의 장거리미싸일제공은 젤렌스끼테로조직의 범죄행위에 가담하며 로씨야와의 직접적인 분쟁에 개입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경종을 울리였다.여러 나라의 정세분석가들도 유럽과 나토의 군사적움직임은 새로운 대전으로 이어질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유럽나라들로부터 이러한 《환각제》를 주입받은 젤렌스끼범죄집단은 로씨야령토내의 민간대상들에 대한 극악한 테로공격에까지 매여달리면서 최후발악하고있다.

유럽이 반로씨야대결광기를 부리며 이토록 무분별하게 놀아대는 흉심은 이번 대결이 로씨야의 승리로 끝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는것이다.한마디로 말하여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길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도록 하겠다는것이다.

유럽나라들은 이와 함께 저들의 제재가 로씨야에 큰 피해를 줄수 있는듯이 떠들어대고있다.그러나 제재는 오히려 제발등을 찍는 무모한것으로 되고있다.

로씨야의 값눅은 동력자원에 의존하던 여러 나라가 에네르기위기에 직면하고 그 부정적영향이 련쇄적으로 파급되여 경제침체에 빠져들고있다.국민들의 불만이 쌓여 정권이 제 임기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교체되는 정치적혼란까지 초래되고있다.

얼마전 마쟈르수상은 유럽동맹의 대로씨야제재로 자국이 200억€의 손실을 입었다고 하면서 이 제재가 자국뿐 아니라 전체 유럽을 망하게 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슬로벤스꼬국회는 정부에 로씨야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지지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대조적으로 로씨야는 경제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면서 서방나라들에 비해 압도적인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서방회사들이 로씨야로 돌아오자고 해도 단순히 사죄만 하여서는 안된다,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회사들만 우리 시장에 들여놓을것이며 나머지는 차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유럽나라들이 현실을 랭철하게 직시하지 못하고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겠다는 망상에 집착하여 무분별한 대결책동에 진땀을 빼고있으니 이는 명백히 시대착오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외무성 이스라엘이 세계를 핵참사에로 몰아가고있다고 규탄

2025년 6월 21일《로동신문》

 

로씨야외무성이 17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란의 평화적핵대상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행위를 비난하였다.

성명은 이란이슬람공화국의 평화적핵대상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격은 국제법의 견지에서 볼 때 비법적인것으로서 국제안전에 위협을 조성하고 세계를 핵참사에로 몰아가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로 인한 후과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세계의 도처에서 나타날것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이스라엘이 핵대상들에 대한 공습을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성명은 이스라엘당국의 대결로선을 그 공모자들과 기회주의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국가들이 지지하고있다고 까밝히고 서방진영의 행위는 국제사회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초대형장거리미싸일 발사, 이스라엘에 지옥의 문이 열렸다고 경고

2025년 6월 21일《로동신문》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18일 밤 보복작전의 일환으로 이스라엘대상물들에 새로운 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

공격에는 초대형장거리미싸일인 《쎄질》이 처음 사용되였다.

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성명을 통하여 초대형장거리미싸일의 발사로 작전의 12번째 공격이 시작되였다고 밝히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영웅적인 이란국민의 지지를 받는 이란이슬람공화국 무장력은 이전의 작전들에서 유태복고주의군대의 반항공체계들을 파괴하였다.

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이스라엘에 지옥의 문이 열렸다고 경고한바 있다.이슬람교혁명근위대 항공우주군의 미싸일들은 당신들이 한순간도 지하방공호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할것이다.》

계속하여 성명은 공습경보가 순간도 멎지 않을것이며 도발자들은 지옥같은 방공호안에서 서서히 죽든가 아니면 24시간동안 지속되는 미싸일집중공격에서 살아남든가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살고싶으면 가능한껏 빨리 조상들이 강탈한 땅을 떠나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앞서 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이란이 신형미싸일로 이스라엘의 반항공망을 뚫고 중요대상물들을 타격함으로써 유태복고주의정권의 후원국인 미국에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수록된 동영상들은 이란의 미싸일들이 지상목표들을 타격하였으며 이스라엘의 반항공체계가 련 이틀째 오동작하여 요격미싸일들이 텔 아비브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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