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다시보는 대남정책전환방침 –김여정부부장의 조한,조미관련 담화를 두고–
민족자주연구회 실장 김영일
△머리말
우리는 올해에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 조국 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8.15해방 80돐을 경축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세계적인 군사최강국,핵강국의 존엄과 국위를 떨치고있다.긴장한 정세와 극난속에서도 행 복의 웃음과 유족한 생활을 담보하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과 부국강병이 현실화되여가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명하신 대남정책전환방침의 력사적배경이라 할수 있다.
대남정책전환방침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2023. 12.31《로동신문》)=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 보도,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1.15) (2024.1.16《로동신문》),그리고 건군절에 즈음하여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여 하신 연설(2.8) (2024. 2.9《로동신문》)에 전면적으로 명시되였다.
대남정책전환방침이 발표된지 1년 8개월의 날과 달이 지나갔다.우리 조국의 안보환경은 미일한의 3각 군사동맹체의 핵동맹 강화로 극히 위험천만하다.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전쟁이 억제되고 평화와 안정이 담보되는것은 대남정책전환방침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의 증시이다.
바로 이러한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부부장의 조한,조미관련 담화가 발표 되여 조선반도정세에 우리 민족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괴뢰족속들은《북한이 통일을 포기》했다면서《통일》과《대화》에 대하여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떠 들고있다.한편 해외에서 지난 80년동안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애국애족에 몸담아온 우리 일군들과 동포들 속에서도 공화국이《통일을 그만두었는가》고 의문시하는 현상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위원장의 통일위업과 관련한 사상과 령도가 집대성되여있는 우리 공화국의 대남정책 전환방침,8.15 해방후 80년간의 쓰라린 북남관계사,우리 민족의 분단사와 대결사를 총화짓고 랭철하게 분석하며 근본적인 정책전환,로선전환을 하여야 할 시점이다.이러한 요구에 비추어보면 우리 민족성원 모두의 운명인 대남정책전환방침에 대한 리해가 의연히 피상적이고 단편적이라는 느낌을 면할수 없다,
1. 대남정책전환방침에 대하여
1) 대남정책전환방침에 대한 리해
대남정책전환방침을 제대로 리해하려면 ①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 보도와 ②최고인민회의 14기10차회의 1.15시정연설. ③건군절 국방성 2.8축하연설을 깊이 학습하여야 한다.자신의 지난 80년의 통일운동사를 반성하며 교훈을 찾는 자세에서 방침원문을 열번도,스무번도 읽고 또 학습하며 심장에 자자구구 새기고 또 새겨야 방침을 제대로 파악할수 있을것이다.
대남정책전환방침들 가운데 요점 몇가지를 골라본다.
① 핵전쟁접경에 이른 조선반도지역정세,미일한 3각군사동맹의 핵동맹 강화
② 《전쟁》이라는 말은 현실적인 실체,유사시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수단과 력량을 동원,남조선 전 령토를 평정
③ 근 80년간의 쓰라린 북남관계사,우리 민족의 분단사와 대결사를 총화짓고 랭철하게 분석, 대남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 로선 제시
④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것은 더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
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방침들은 언제나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것으로 하여 온 민족의 절대적인 지지찬동과 세계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음
⑥ 괴뢰정권이 10여차나 바뀌였지만 우리 제도와 정권을 붕괴시키겠다는 괴뢰들의 흉악한 야망은 《민주》를 표방하든,《보수》의 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바 없었음
⑦ 우리 당이 내린 총적인 결론,우리의 조국통일로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 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것들과는 언제가도 통일이 성사될수 없다는것
⑧ 우리가 동족이라는 수사적표현때문에 미국의 식민지졸개,식민지속국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문제를 론한다는것이 우리의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음
⑨ 북남관계는 더이상 동족관계,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이것이 오늘 북과 남의 관계를 보여주는 현주소
⑩ 년대와 년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거침없는 반공화국대결정책과 그에 무조건적으로 굴종하는 대한민국 노복국가들의 자멸적망동은 우리 공화국의 적개심을 촉진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보낸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누구든지 외세를 등에 업고 외세와 《공조》하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반북대결정책을 추구한 다면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게 될것이며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입니다. 남조선의 력대 통치자들의 비참한 말로가 이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선행통치자들의 전 철을 밟지 않으려면 그들의 말로에서 교훈을 찾고 반북대결의 낡은 과거와 결별하는 용단을 내 려야 할것입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정책전환을 하여 반북대결정책을 련북화해정책으로 바꾼다 면 북남관계가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발전하게 될것이며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 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될것입니다.
2) 외세가 강요한 80년 민족 분단사와 대결사
-우리 민족의 분단원흉 미국의 세대와 세기를 이어 80년이나 지속되는 반공화국대결정책과 그에 굴종하는 대한민국의 망동은 우리 공화국의 분노와 증오,적개심을 촉진시키고있다.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80년 분단사.대결사의 종착점은 전쟁이다.조선반도지역의 현실상은 제2의 6.25전쟁,핵전쟁 전야를 방불케 한다.
· 맥아드 미점령군 1945.9.8 인천 상륙, 38°선을 긋고 남조선에 미군정을 선포,지방에 조직된 인민위원 회들을 강제 해산,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친일파,친미파,민족반역자들을 규합,온갖 반인민적만행을 감행, 언론,출판,집회,결사,신앙의 자유 등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무참하게 유린,미군정을 반대하는 애국자들과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검거투옥,학살.이러한 가운데 미국은 매국역적 리승만을 내세워 1948년《5.10단선》을 강행,괴뢰정권 대한민국을 조작하였다.
· 김일성주석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1948년 4월 19일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가 진행되였다.남조선 의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과 개별적인사들은 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전민족적인 통일지향에 고무되여 앞을 다투어 련석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사선을 헤치고 38°선을 넘어왔으며 완고한 민족주의자로 소문이 났던 김구도 민족위기타개의 뜻을 품고 북행길에 올랐다.1948년 4월 19일 드디여 평양모란봉 극장에서는 온 민족의 관심속에서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가 열리였다.회의에는 북과 남의 56 개 정당,사회단체대표 695명이 참가하였다.
조국분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대책을 세운 1948년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이후 북과 남의 전체 조선인민은 강력한 반미구국통일전선을 형성하고 《단선단정》조작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완강히 벌려나갔다.결과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단독선거》놀음은 사실상 파탄되고말았다.
하지만 미제는 제놈들의 어용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내세워 《선거》결과를 날조하고 5월 31일 비법적인 《국회》를 조작하였으며 이것을 《전조선국회》라고 떠벌이면서 7월안으로 《국회》를 소집하여 《단독정부》를 조작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이로 하여 우리 민족은 통일이냐 분렬이냐 하는 준엄한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1948년 6월 2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들의 지도자협의 회를 소집하시고 《남조선단독선거와 관련하여 우리 조국에 조성된 정치정세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대책》이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지체없이 조선인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전조선최고립법기관을 세우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실시하여야 하겠습니다.그리하여 우리는 단독정부를 세울것이 아니라 남북 조선 정당,사회단체 대표들로써 전조선정부를 세워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저작집》 제4권 356페지)
북남총선거를 실시하여 조선인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전조선최고립법기관을 세우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체없이 창건하는것,이것은 당시 조성된 엄중한 위기를 극복타개해나갈수 있는 가장 유일하고 정당한 방침이였다.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공화국창건방침은 하루속히 통일적중앙정부를 세울데 대한 온 민족의 의사와 념원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정당한 방침이였으며 미제의 민족분렬책동에 결정적타격을 가하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다그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였다.
7월 5일까지 진행된 이 협의회에서는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따라 자유선거를 실시한데 기초하여 민주주의적인 전조선립법기관인 조선최고인민회의를 창설하고 북남조선 대표들로 전조선중앙정부를 세울데 대한 결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침내 1948년 9월 9일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와 념원을 대표하는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될수 있었다.
▼ 미국과 리승만괴뢰 6.25전쟁 도발
미국과 리승만괴뢰도당이 1950년 6.25침략전쟁의 불을 지른 때로부터 75년이 되였다.창건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제가 도발한 지난 조선전쟁은 조선민족에 대한 대학살을 감행하고 조선반도를 초토화한 가장 야만적이고 파괴적인 전쟁이였다.
1950년 6월 25일 리승만역도를 사촉하여 창조와 건설의 동음으로 약동하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치던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한 미제는 인민들을 가장 잔인한 수단과 방법으로 무참히 학살하고 조국땅을 페허로 만들었다.《닥치는대로 죽이라.》,《북조선을 재더미로 만들어 이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라.》,바로 이것이 미제가 조선전쟁에서 내든 피비린내나는 살륙과 파괴의 명령이였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군중집회가 6월 25일 평양시와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되였 다.집회장들에는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가장 야만적인 침략전쟁을 일으켜 조선인민에게 천추의 피맺힌 한을 남겼으며 지금 이 시각도 핵전쟁도발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를 천백배로 복수하고야말 멸적의 의지를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평양시와 지방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집회들에 참가하였다.
조선은 지난 6.25때의 조선이 아니며 우리 인민의 복수심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백배해졌다.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도 패한 미제는 이제 명실상부한 전략국가를 상대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만일 지난 조선전쟁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끝끝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한다면 미국자체의 종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2023.6.25《로동신문》)
▼ 침략자 미제에게 대참패를 안긴 전승 7.27
전승 7.27 72돐에 즈음하여 2025년 7월 27일자 《로동신문》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 땅우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7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이 무비의 용맹과 값비싼 희생으로 창조한 위대한 승리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빛내여온 크나큰 긍지와 자부속에 전승절을 맞이한 우리모두의 감격과 환희는 끝이 없다.
침략자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긴 전승 7.27은 장장 70여성상 자기의 국기에 영웅성과 강대성의 신화만을 새겨온 우리 국가의 위용을 과시하는 경사스러운 명절이며 우리 인민에게 승리전통을 이어가는 계승자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는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전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랑찬 승리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
어느 나라나 인민에게 있어서 침략자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것만큼 가장 큰 긍지와 자부는 없다.
7.27은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타승한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위대한 명절로 빛을 뿌리고있다.공화국의 존엄과 영예, 자주적발전환경을 지켜내고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시키였으며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이 행성의 평화와 인류문명을 구원한 여기에 그 무엇으로써도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7.27의 절대적가치와 력사적무게가 있다.
▼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르다
세계적인 최장사회주의집권당인 조선로동당 창건 80돐을 앞두고 《로동신문》에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위대한 혁명업적을 부문별로 소개하는 장문의 련재기사 편집되여나오고있다. 그중 재더미우에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른데 대하여 전한 2025년 4월 19일부《로동신문》기사를 간추려 소개한다.
우리는 지금 20세기 한복판에 경건한 시선을 멈추고있다.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여버린 영웅조선의 환희와 감격이 복구건설의 의지로 화하여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를 향해 불사신같이 일떠나 싸우던 격렬한 투쟁의 년대, 조선사람의 그 기상과 그 기백이 천리마대고조를 안아온 불멸의 시각들을 끓어오르는 마음으로 안아보고있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리도 크나큰 애착을 안으시고 회억하군 하시는 년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 또 한번의 거대한 전환이 일어난 년대가 바로 재더미우에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른 이 시기이다. …
1950년대에 전세계를 진감한 조선충격, 조선에서 일어난 인류사적인 사변은 100여년전쟁력사에서 단 한번도 패전한적 없다는 제국주의괴수 미제를 쳐물리친 전승신화만이 아니였다.바로 그 년대에 이 땅에서 인류가 목견한적 없는 인민의 사상정신적대앙양기, 력사에 천리마시대로 기록된 국가진흥의 전설적인 대고조기가 펼쳐졌다.전화의 불비를 헤쳐넘어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이 위대한 혁명업적과 투쟁경험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국가의 승승발전의 굳건한 초석으로,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성장의 불변한 바탕으로 되여왔다. …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천리마는 이 위대한 믿음의 세계에서 기적의 날개를 뻗치고 솟구쳐올랐다.세상을 짓누르던 렬강들의 거만한 독선과 전횡을 뚫고 날아오른 조선의 천리마는 위대한 수령이 안겨준 믿음에 산악같이 일떠선 인민의 대군상이였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면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공칭능력이라는것이 천리마를 탄 인민의 기세였다.종파놈들을 우리에게 보내주면 쇠장대로 찍어 전기로에 처넣겠다고 수령님앞에서 결의다졌던 강선의 로동계급은 증산의 예비를 찾아내기 위한 격렬한 투쟁속에서 용해시간을 3시간 5분이나 단축하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으며 한해에 19만t의 선철생산도 힘들다고 하던 용광로에서 김철의 로동계급은 27만t의 철생산성과로 우리 당을 보위해나섰다.… 수도건설자들은 한 해사이에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 로력으로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짓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농촌에서도 천리마가 날아올라 나라의 력사에서 처음 보는 320만t의 알곡이 생산되였고 수산부문에서도 우리 나라 바다자원이 고갈되였다는 패배주의자들의 궤변을 짓부시고 아시아에서 수산업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어느한 나라를 훨씬 릉가하는 어획량을 기록하였다.결과 1956년에 비해 공업생산 22%의 장성을 예견하였던 1957년의 방대한 인민경제계획은 2배로 수행되였으며 공업총생산액은 무려 44%, 1958년에는 또 전해에 비해 40% 장성하였다.세계에는 아직 이렇게 빠른 속도로 경제가 발전한 례가 없었다. …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단한 소농기구를 생산하던 기양의 로동계급을 찾아오시여 자체로 뜨락또르를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맡겨주시자 《열백번을 다시 깎고 백천번을 뜯었다 맞추는한이 있더라도 우리의 힘으로 끝까지 해내자!》고 불같은 마음들을 합치며 단 35일만에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냈고 수령님께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천리마를 타면 기계공업부문에서는 만리마를 타고 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락원의 로동계급에게 굴착기를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자 그해안에 천리마의 이름을 단 조선의 첫 굴착기를 만들어 온 나라를 격동시켰다.
덕천의 로동계급이 당이 준 과업을 받들어 단 40일만에 《승리》호자동차를 만들어낼 때 해주- 하성철길건설자들은 3~4년은 실히 걸린다던 공사과제를 단 75일만에 끝내는 신화를 창조하였고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가슴에 새기고 8m타닝반을 만들어 낸 룡성의 로동계급은 련이어 3000t프레스생산에 달라붙었다.
바로 그런 대비약적인 혁신성과로써 우리 인민은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던 미제의 면상을 후려갈겼고 우리 당정책을 시비해나서던 종파놈들의 궤변을 풍지박산내버렸으며 조선인민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지닌 인민인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위대한 수령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고난을 이기고 자신을 이겨낸 바로 그런 인간들이 세상사람들이 못한다던 제1차 5개년계획을 매해 평균 36.6%의 경제장성속도로 모두 앞당겨 완수하였고 남들이 수십, 수백년씩 걸려서야 이룩한 공업화의 과제를 불과 14년만에 완성하는 기적을 이룩하였다.
세계는 그때 조선을 다시 보았다.존엄높고 강대한 조선인민의 초상은 그때에 정확히 그려졌다.
조선의 천리마가 어떻게 날아가는가를 한번 보고싶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에 왔던 외국인들은 전쟁이 끝난지 5년밖에 안된 땅에 수많은 거리와 마을들이 일떠선것을 놓고 이것이야말로 기적이라고 하였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평양속도가 인류의 첫 인공지구위성보다 더 빠른 속도이라고 감탄하였다.
제1차 5개년계획의 마감년도로 예정되여있었던 1961년에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만수대언덕에는 천리마동상이 세워졌다.… 모든것이 재가 된 빈터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른 강선에 우리는 다시금 숭엄한 마음을 세워본다.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수령님의 이 위대한 믿음이 있어 황금을 산같이 쌓고 서도 일으킬수 없는 천리마대고조가 일어났고 그 시대는 아무리 파내여도 끝이 없는 영원한 정신적보화와 부국강병의 튼튼한 밑천을 이 땅의 후손만대에 물려주었다. …
오늘도 그 숭고한 믿음을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시여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존과 번영의 시대를 펼쳐가고계신다.
▼ 1960년 4월인민봉기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1960년 4월에 있은 인민봉기는 남조선혁명운동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이루어놓았습니다. 4월인민봉기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오래동안 쌓이고쌓였던 남조선인민들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남조선전역에서 수백만명에 이르는 광범한 군중이 참가한 대중적인 반미구국항쟁이였습니다.》(《김일성전집》제45권 203페지)
4월인민봉기의 전기간에 남조선 전 지역에서 523회의 투쟁이 벌어졌으며 여기에는 수백만명의 군중 들이 참가하였다. 4월인민봉기는 미제가 총칼로 만들어놓은 괴뢰정권을 뒤집어엎고 미제의 식민지예속 화정책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남조선혁명운동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이루어놓았다.4월인민봉기 후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되였으며 특히 외세를 배격하고 조국을 자주적 으로 통일하기 위한 애국적투쟁으로 발전하였다.(《조선통사》(하) 사회과학출판사 2016년 299페지)
력사의 전환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애국충정으로 받드는 재일동포들속에서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미제를 타승한 7.27전승에 이어 100년이 걸려도 소생할수 없다던 재더미를 헤치고 조국은 전인민적인 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운동으로 불과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국가로 도약하는 기적을 이룩하였다.자나깨나 공화국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던 각계층 재일동포들은 쓰라린 이국살이와 결별하고 조국 인민들과 함께 일도 하고 공부도 하겠다며 사회주의조국에로의 귀국을 결의해나섰다.하여 1959년 2월 16일현재 재일동포 귀국신청자수는 11만여명에 달하였다.
말그대로 1960년대에 거의가 남조선에 고향을 둔 재일동포들의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의 대이동》이였다.공화국에로의 귀국운동은 미제와 리승만역도의 학정에 신음하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광범한 인민들의 공화국에 대한 동경심과 통일열망을 활화산으로 폭발시켰다.영용한 4.19 용사들은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통일만이 살길이다!》는 구호를 웨치며 총칼탄압을 무릅쓰고 결사항전에 떨쳐나섰다.
▼ 1961년 5.16군사정변
희세의 파쑈폭군이였던 박정희역도가 미국상전의 부추김밑에 5.16군사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강탈한 때로부터 64년이 되였다.전대미문의 파쑈적폭압으로 남조선인민들의 통일념원을 무참히 짓밟고 미국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극구 추종하면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운동을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선 박정희역도의 만고죄악은 반세기가 넘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증오와 분노를 치솟게 하고있다.
1961년 박정희역도가 감행한 5.16군사정변은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민족의 대단합과 평화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열망을 총칼로 가로막고 군사독재와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해보려는 간악한 흉계의 산물이였다. (2017.5.19《로동신문》)
한국의 인터네트 언론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5.16 쿠데타는 한국 민주주의뿐 아니라 냉전시대의 국제정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 사건이었다.1953년부터 1961년까지 CIA국장을 지낸 앨런 덜레스가 1964년 5월 BBC와 인터뷰하면서 “가장 성공적인 해외 비밀공작”의 사례로 5.16을 꼽았을 정도로 미국은 5.16 쿠데타를 준비했다.”
▼ 1972년 7.4남북공동성명과 박정희역도
민족 분단사와 대결사의 각도에서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을 재조명한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972년 7월 1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조국통일3대원칙에 동의하고 남북공동성명에 수표한것은 《승공통일》을 위한 《실력》을 배양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얻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의 사회주의력량이 정치, 경제, 군사의 모든 면에서 자기들보다 우세한 조건에서 지금 당장 힘으로 대결해서는 이길 가망이 없다는것을 알고 지연전술을 쓰고있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와 협상을 벌려놓고 시간을 끌면서 긴장상태를 일시 완화시킨 다음 미제와 일제의 도움을 받아 《승공통일》을 위한 《실력》을 배양해 보려는 속심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조국통일3대원칙을 받아들임으로써 조국통일에 관심이 있는듯 한 인상을 조성하여 남조선인민들을 기만하고 저들의 반동적통치체제를 더욱 강화해보려는 음흉한 목적도 추구하고있습니다.
남조선위정자들이 속에 딴 생각을 품고 량면전술을 쓰고있는 조건에서 남북공동성명을 리행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장기성과 간고성을 띠지 않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적들과의 어려운 투쟁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민족분렬을 고착시켜 남조선을 미국의 식민지로 영원히 내맡기고 제놈의 추악한 장기집권야욕을 채우기 위해 《대화있는 대결》을 운운하며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뛴 박정희역도의 반역적망동으로 하여 북남사이에는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상태가 지속되고 전쟁위험이 각일각 고조되였다.
통일을 바라는 민족앞에 용납할수 없는 죄악만을 덧쌓다가 결국 졸개의 총에 맞아 개죽음을 당한 박정희역도의 말로는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해나서는자들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 대남정책전환방침후 남측의 움직임
대남정책전환방침과 북측이 취한 조치들에 준하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는 2024년 2월 17일 해산을 결정.’반제자주’를 지향한 새로운 전국적 반제자주운동연합체 (가칭 한국자주화운동 연합,약칭 자주연합) 건설을 결의.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조직전환 총회 및 ‘자주통일평화연대’ 출범식 2024년 6월 15일에 진행.
《로동신문》2024년 10월 28일부는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 요구 제112차 초불집회와 시위를 특집형식으로 10장의 현장사진과 함께 크게 보도한것을 비롯하여 초불집회때마다 현장실황과 사진들을 특집으로 내보냈다.공화국이 대적연구원 11.2백서《우리 국가에 대한 중대주권침해행위는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윤석열패당의 발악적흉책의 산물이다》를 발표,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고 죄악우에 죄악을 덧쌓고있는 천하에 보기드문 윤석열괴뢰의 범죄적정체와 비참한 운명을 만천하에 폭로하였다.(《로동신문》24.11.3》
2024년 12월 3일 윤석열괴뢰, 최악의 집권위기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비상계엄령 선포,6시간만에 해제,12월 5일 괴뢰국회주변은 물론 한국이 전국민적인 항의의 성토장으로 화함,100만명 군중이 떨쳐나 국회청사를 둘러싸고 《포위행진》을 단행(《로동신문》24.12.11》,윤석열 대통령직에서 파면(25.4.4).괴뢰한국에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선고하였다.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채택된 결정에 따라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즉시 파면되였다. (《로동신문》25.4.5)
2025년 6.3대통령선거.한국에서 대통령선거 진행,한국에서 지난해의 《12.3비상계엄사태》로 대통령이 탄핵된 후 두달만인 6월 3일대통령선거가 진행되였다.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후보 리재 명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 (《로동신문》25.6.5)(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