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1st, 2025
박태성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삼지연시를 찾은 총리동지는 백두산지구를 우리 인민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즐겨찾는 문화관광지로 훌륭히 일떠세우려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백두산천지지구, 북포태산지구와 삼지연비행장, 봇나무호텔, 이깔호텔을 비롯한 중요건설대상들을 돌아보면서 공사진행정형을 청취하였다.
건설지휘부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의 요구대로 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하며 시공, 감독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 계절조건에 맞게 공사를 일정대로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보천군, 갑산군의 농장들을 돌아보면서 총리동지는 해발고가 높은 지역적특성에 맞는 과학농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산골군의 유리한 조건을 리용하여 축산을 장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리동지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제남탄광과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하면서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석탄과 전력생산을 늘이며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며 여러가지 경제적공간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더욱 증대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삼지연관광지구건설용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운영준비를 잘할데 대한 문제, 전력과 석탄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설비, 물자들을 제때에 보장할데 대한 문제, 건설자들과 종업원들의 생활개선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사상전의 포성이자 기적적증산성과이다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고조시켜 어머니당의 창건일을 뜻깊게 경축하고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 새로운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는 경이적인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면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상전을 박력있게 벌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을 앞세워 조직과 대중을 움직이고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사상은 기적창조의 원동력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사상전의 힘찬 포성이자 생산장성의 우렁찬 동음이다.사상전선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되게 된다.
대중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최대로 불러일으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창조되게 하는것, 이것이 사상전의 목표이다.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생산적앙양을 세차게 일으키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대중을 각성시키고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지금 당중앙의 믿음을 받아안은 상원로동계급은 기적적증산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리며 전체 인민을 새 기록, 새 기적창조에로 고무하고있다.굴지의 건재생산기지에서 타오르는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거세찬 불길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하려는 생산자대중의 진함없는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지펴올린것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현실적조건에 맞게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앞에 결의다진 올해 증산과제를 월별로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는데로 화선식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초시키고있다.사회주의증산경쟁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교대호상간협동이 강화되고 기술혁신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여 놀라운 생산장성이 이룩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사상전의 불길이 안아온것이다.
생산활성화의 동음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무를 무겁게 자각한 사람들만이 울릴수 있다.모든 당조직들이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조직에서처럼 증산의 열쇠를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찾고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갈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낡고 뒤떨어진 일본새를 불살라버리는것, 이것이 사상전의 중요한 임무이다.
증산투쟁은 단순히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심각한 사상적문제로 된다.기존의 상식과 관념에 매여달려 비약할줄 모르고 앉아뭉개며 남에게 의존하려는 소극성과 보수주의, 수입병을 타파하는 과정에 증산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게 된다.이런 의미에서 증산투쟁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와 도전을 짓부시기 위한 사상전이라고 하는것이다.
지금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부문과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당결정결사관철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이곳 당조직들의 사상교양에서 공통적인것은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당결정은 하늘이 무너져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 투신하도록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보다 절실히 필요되는것은 원료나 자재, 자금보다도 조선사람의 투쟁기질, 투쟁본때로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완강한 공격정신이다.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무경각과 무책임, 안일해이와 비과학적인 사업태도를 비롯한 온갖 진부한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일소되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더 많은 재부들이 창조되게 된다.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올해 투쟁목표를 앞당겨 점령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강력히 들이대는것이 중요하다.
선전선동사업은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분출시켜 당결정관철에서 기적적승리를 쟁취하게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모든 당조직들은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한번의 정치사업을 해도 그것이 그대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가 되게 하며 일터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기운이 고조되게 하여야 한다.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여 어디서나 당의 숨결이 맥박치게 하며 누구나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출근길선동과 현장경제선동을 기동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 혁명의 북소리가 초소와 일터를 들었다놓게 하며 사상사업을 조건과 환경에 맞게 력동적으로 진행하여 대중의 투쟁기세, 경쟁열을 북돋아주고 모두가 긍정창조의 주인공, 대오의 기수가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오늘의 사상전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감으로써 뚜렷한 성과로 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온 세계를 진감시킨 철의 선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서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조국의 륭성과 번영을 위한 일심매진의 보무를 힘차게 내짚으며 찬란한 미래에로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나가고있다.
세상사람들은 물론 우리들자신도 믿기 어려운 거창한 기적과 변혁을 날에날마다 체감하면서 인민은 우리 당의 위업이 정당하고 우리가 가는 사회주의의 길이 천만번 옳다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다.
그럴수록 혁명의 준엄했던 년대에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억척의 신념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도 과학입니다.》
1990년대, 파란많던 20세기의 그 마지막년대는 우리 혁명과 세계사회주의운동사에 커다란 난관이 닥쳐왔던 준엄한 년대였다.
사회주의기치를 들고나가던 여러 나라에서 선행리론을 교조적으로 받아들인 결과 기회주의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어 곡절을 겪던 끝에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엄중한 사태가 련이어 발생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이것을 기화로 사회주의에 대한 공격과 비방에 그 어느때보다도 열을 올리면서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어댔으며 사회주의리념자체를 완전히 말살해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바로 이러한 시기인 1994년 11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불패성을 철의 론리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혁명적기치라는데 대하여서와 주체사상을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필승불패성을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로작은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힘있는 선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철석의 의지가 힘있게 맥박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발표되자마자 온 행성을 커다란 충격으로 들끓게 하였다.
《그이의 론문은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선 세계 진보적인류의 사상리론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력사적문헌으로서 사회주의재생을 위한 투쟁의 기치로 될뿐 아니라 그 과학성과 진리성은 우리모두에게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 참된 교과서이다.》, 《시대와 혁명이 제기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과학적인 해명을 준 김정일동지의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혁명의 수령으로서의 현명성과 사상리론적탁월성을 과시한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다.》, 《가장 걸출한 정치지도자이시며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고있는 나라의 국가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에 대한 론문을 발표하신것은 국제적으로 큰 의의를 가지며 사람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과 확신을 안겨준다.》…
진정 불후의 고전적로작에서 사회주의재생의 찬란한 빛발을 받아안은 진보적인류의 격찬과 경탄은 끝이 없었다.
로작을 발표하신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는것을 밝혔다고, 이것은 자신의 사상이 붉다는것을 선포한것이나 같다고, 진정한 혁명가들은 죽을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버리지 않고 견결히 지켜나가며 그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삶의 보람으로 여긴다고 교시하시였다.
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며 사회주의는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삶을 누리려는 인민대중의 근본요구와 지향을 실현하는 리념이기때문에 가장 정당하고 선진적이며 반드시 승리하게 되는것이다.사회력사발전에서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지만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는 력사의 기본흐름이며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혁명학설이 있어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 간고했던 시련의 나날에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궁무진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었다.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안으시고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을 우리 어찌 순간인들 잊을수 있겠는가.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강철의 신념, 희생적인 헌신으로 조국과 사회주의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건히 새겨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사회주의위업을 더욱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다.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보다 굳건한 신념을 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기 위한 진군의 발걸음을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
지금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우리가 선택한 사회주의, 그길이 유일무이한 정로였다고, 바로 사회주의가 안고있는 정의와 진리의 힘이 있었기에 자기 조국의 운명을 외부의 그 어떤 선택에도 내맡기지 않을 강력한 정치체제와 강건한 국력을 건설할수 있었고 오늘과 같은 영광을 맞이할수 있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잊을수 없다.
그이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으며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아래 앞당겨질 사회주의승리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은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라는것이 오늘 사회주의의 승리를 향해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굳건히 자리잡고있는 신념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끝없는 승승장구를 위하여, 영원히 평화롭고 번영할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굴함없이, 용기백배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정치적자유와 권리
정치적자유와 권리는 정치에 참가하여 정치활동을 벌릴수 있는 공민의 자유와 권리를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들에게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하여주는 진정한 민주주의사회입니다.》
사람은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가져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사회를 관리운영하는 사업에 참가할수 있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릴수 있다.정치적자유와 권리를 잃은 사람은 남에게 얽매여 살게 되고 비록 목숨은 붙어있어도 죽은 몸이나 다름없으며 보람있는 삶을 누릴수 없다.
국가권력이 착취계급의 손에 장악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주권에 참가할 권리가 없는것은 물론 자기의 정치적의사를 발표할수 있는 가장 초보적인 자유와 권리마저 가지고있지 못하며 오직 착취계급에게 순종할 의무만을 지니고있다.
근로인민의 정치적자유와 권리는 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모든것이 그들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보장될수 있다.
우리 나라의 모든 근로자들은 국가관리에 적극 참가하고있고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고있으며 온갖 사회정치활동의 자유와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고있다.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받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것이다.
인민대중의 정치적자유와 권리는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참가하고 정당, 사회단체들에 망라되여 정치적리념과 견해를 표명하며 자기의 정치적리익을 옹호하는 등 정치분야에서의 활동을 국가적보호밑에 그 어떤 제한과 구속도 받지 않고 진행할수 있는것을 내용으로 한다.(전문 보기)
사회적모순과 분렬을 격화시키는 서방식자유
최근 서방세계에서 《자유의 가치관》에 대한 회의감이 만연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 정계, 학계, 언론계에서는 《자유의 가치관을 포기》하여야 한다는 론조들까지 공개적으로 울려나오고있다.어느한 자본주의나라 정객은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을 추구하는 자유주의가 인간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왔다고 볼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지금껏 서방의 매문가들은 자본주의는 인류력사발전의 최종단계이고 《자유민주주의》는 세계가 받아들여야 할 《보편적인 리념》이라고 요란스럽게 선전하여왔다.
지난 세기말 서방에서 인기를 끌었던 《력사의 종말》이라는 도서에서 어느한 부르죠아변호론자는 랭전의 종식으로 《자유민주주의가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이것이 인류의 리념발전의 최종도달점이며 자유민주주의체제를 기초로 하는 정부는 인간이 만들어낸 정부의 최종적형태이다.》고 극구 찬미하였었다.
그러나 그토록 갖은 미사려구와 수식사를 다 동원하여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을 제창하는데 열을 올려온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오늘에 와서는 그 취약성을 자인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에 빠져들었다.자본주의를 더는 헤여날수 없는 쇠퇴몰락의 구렁텅이에로 거침없이 밀어넣고있는 《자유민주주의》를 그 어떤 궤변으로도 더는 변호할수 없게 되였기때문이다.
자본주의는 사상최악의 위기에서 허덕이고있다.
전반적인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정치적분렬과 사회적모순이 극단에로 치닫고있으며 국가정치는 일관성을 잃고 난파선마냥 좌왕우왕하고있다.경제침체가 장기화되는 속에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고있다.패륜패덕과 사회악은 나날이 성행하여 사람들을 극도의 불안과 절망속에 몰아넣고있다.이 모든것이 바로 《자유의 가치관》이 몰아온 파국적후과이다.
자유는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이다.사람은 그 누구에게도 구속되거나 예속되지 않고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살아갈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자본가계급이 운운하는 자유는 사회적인간의 자유에 대한 본성적요구를 외곡한것으로서 진정한 의미에서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삶과는 전혀 인연이 없다.그것은 극소수 특권계급이 리윤획득을 위해 국가권력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수 있는 《자유》, 근로대중을 착취하고 억압할수 있는 《자유》이며 사람들에게 극단한 방탕과 방종, 타락을 고취하는 동물적인 《자유》이다.
인간의 본성에 부합되지 않는 자유 아닌 《자유》는 근로대중의 삶과 존엄을 유린하고 사회의 쇠퇴몰락을 재촉하게 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유》는 반동적지배계급의 착취와 억압, 독재통치에 복무하는 도구이다.
서방식자유, 부르죠아적자유는 서방나라들에서 봉건전제주의를 반대하는 시기에 등장한 개념이다.자본가계급은 《천부적자유권》이나 《개성의 해방》과 같은 기만적인 간판을 내흔들면서 만민에게 자유가 보장되여야 한다고 떠들었다.그것은 봉건적인 신분제도를 반대하는 근로대중의 불만을 저들의 지배권확립과 금전적착취의 실현에 도용하기 위한것이였다.봉건적신분제도라는 멍에를 제거함으로써 자본가들은 국가권력을 《자유롭게》 가로채고 온갖 특권을 행사할수 있게 되였으며 빈곤자들의 로동력을 《자유롭게》 상품화할수 있게 되였던것이다.
죄악으로 얼룩진 자본주의적착취와 억압의 력사는 서방식자유로부터 서막을 올리였다.
자본주의의 위기가 심화될수록 부르죠아적자유의 허위성과 반동성은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
경제가 장기적인 불경기속에서 허덕이고 리윤확보의 공간이 점점 좁아지게 되자 자본가계급은 《신자유주의》의 간판밑에 기존의 모든 제약을 허물어버림으로써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의 공간을 무제한 넓히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경쟁의 자유》의 명목밑에 취해지고있는 각종 규제완화조치들은 근로대중의 피땀을 더욱 악착하게 짜내는 보이지 않는 채찍으로 되고있다.《로동시장의 유연화》라는것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자본가들에게 로동자들의 임금을 제멋대로 롱간질하고 로동시간을 마음대로 늘이며 고용자들을 임의의 시각에 해고하거나 채용할수 있는 전적인 특권, 강권을 부여하고있다.반면에 근로대중은 보다 가혹한 착취속에서 허덕이다가 나중에는 일자리를 빼앗기고 실업자로 굴러떨어지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이 자본가계급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에게 강요되는것은 무권리와 노예적굴종뿐이다.
자본가들은 저들의 지배권유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반동지배계급은 수많은 악법과 방대한 폭압기구들을 동원하여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과 일반주민들의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감시하고있다.저들의 권력유지에 위협으로 된다고 판단되였을 때에는 야만적인 독재통치를 버젓이 실시하고있다.
현세기에도 《선진문명국》으로 자처하는 서방나라들에서 중세기 마녀사냥을 방불케 하는 파쑈폭압이 공공연히 자행되고있다.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는 감옥이 헤아릴수없이 많으며 이 나라 인구 100여명당 1명이 옥살이를 하고있다고 한다.
언론들은 《서방나라들에서 공민들은 폭력범죄와 폭력적인 법집행의 이중위협을 받고있으며 그들의 신변안전은 보장되지 못하고있다.감옥은 죄수들로 차고넘쳐 현대판노예시설로 되였으며 강제로동과 성착취는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서방이 표방하는 공민의 권리와 자유는 빈말로 되였다.》라고 개탄하였다.
서방의 많은 나라들에서 반월가시위, 노란조끼운동 등 자본의 횡포와 당국의 독재통치를 반대하는 항의시위가 격렬하게 전개되고있는것은 날로 격화되고있는 자본가계급과 근로대중간의 모순이 폭발직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서방식자유가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의 《자유》, 파쑈폭압의 《자유》로서 사회적모순과 대립을 심화시키는 불치의 악성종양임을 생동하게 고발하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떠드는 《자유》는 사회를 사분오렬시키고 인간을 타락과 방탕, 방종에로 몰아가는 화근이다.
자본주의사회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다.이 사회에서는 오로지 자기 개인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이 최고의 목적으로 되고있다.
《자유민주주의》가 내세우는 《자유》는 개인의 리익을 실현할수만 있다면 그 어떤 행위도 정당하다는것을 설교하는 극단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출발하고있다.따라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은 사람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작용하고있다.이러한 사회에서 사람들사이의 관계는 자유와 평등, 호혜와 신뢰가 아니라 항시적인 호상견제와 첨예한 갈등을 동반하게 된다.
지금 서방나라들에서 사회적분렬은 걷잡을수 없는 파국적인 상황에로 치닫고있다.정치무대에서는 세력간대립이 날로 우심해지는 속에 이주민들에 대한 배척과 백인지상주의 등 극단적인 주장을 내세우는 우익집단들이 판을 치고있다.사회가 녀성천시와 빈부차이의 끊임없는 심화로 하여 종잡을수 없는 갈래판으로 산산이 찢겨져나가고있으며 종교적대립과 인종차별이 우심해지고있다.민족배타주의, 신나치즘까지 대두하여 자본주의사회의 내부분렬은 극히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자본주의국가가 《사상의 자유》의 간판밑에 의도적으로 류포시키는 각종 반동사조들과 썩어빠진 생활풍조들은 인간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몽매하게 만들며 정신도덕적파멸을 촉진시키는 사상적독소로 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로 예속시키기 위해 그들속에 퇴페적이고 비인간적인 사상문화를 집요하게 주입시키고있다.자본의 착취가 강화되고 그에 대한 근로대중의 불만이 고조될수록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주입책동은 더욱 교묘하고 끈질기게 감행되고있다.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사회전반에 독가스처럼 꽉 들어차 사람들을 시시각각으로 중독시키고있다.
그로 하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살인, 강도, 마약범죄 등 각종 범죄가 날로 성행하고있으며 10대의 소년, 소녀들이 총과 칼을 휘두르며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피비린 폭력범죄를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지어 로인들까지도 범죄의 길에 뛰여들고있는 형편이다.사람들은 《개성의 자유》를 부르짖으며 방종과 타락의 구렁텅이에로 거침없이 빠져들고있다.
어느한 정치가가 평한바와 같이 자본주의는 《야수들의 세계이며 사자가 판을 치고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세계》이다.
한 외신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파괴하는 부르죠아사상문화의 해독성에 대해 이렇게 폭로하였다.
《극도의 개인주의는 사람들을 자기밖에 모르는 존재로 만든다.때문에 서방나라들에서는 리혼률이 매우 높으며 수많은 어린이들이 물건짝처럼 취급되고 가정들이 파괴되고있다.가정륜리가 파괴되면 마약과 패거리폭력이 성행하게 되며 총격사건과 같은 참극이 정기적으로 벌어진다.이러한 비극이 발생할 때마다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문이 일어나고있지만 아무런 대책도 취해지지 않고있다.》
극단한 개인주의와 그에 기초하고있는 서방식자유가 인민대중에게 가져다준것은 인간다운 삶이 아니라 정신도덕적인 파멸이다.
인간의 정신도덕적파멸은 자본주의사회의 몰락을 더욱 촉진시키고있다.오늘날에 와서 부르죠아변호론자들까지도 그에 대하여서는 고칠수 없는 현대자본주의의 고질병이라고 개탄하고있다.
현실은 서방식자유가 사회적모순과 분렬을 격화시키고 인간을 파멸에로 몰아가는 사상적독소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결성 80돐 기념모임 진행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결성 80돐 기념모임이 1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성상기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부장들, 지방본부일군들, 동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이역땅에서 80년세월 오직 애국애족의 한길을 곧바로 걸어온 해외류학생단체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으며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과 같은 전통있는 주체적해외교포학생단체를 가지고있는것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더없는 자랑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결성 80돐을 맞이한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동맹사업을 해나가며 동포청년학생들은 총련결성세대들이 간직하였던 리상과 정신, 류학동조직의 첫 세대들이 간직하였던 애국의 넋을 이어 력사의 새로운 페지를 써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상기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결성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도록 각별한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이 결성세대의 정신을 이어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착실하게 투쟁하여 조직의 실질적인 발전과 동포사회의 훌륭한 미래를 반드시 안아올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모임에서 채택되였다.
이날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결성 80돐 기념연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