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30th, 2025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펼치는 강력한 힘이다

2025년 9월 30일《로동신문》

 

오늘 이 땅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분야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속에 나라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있다.

국가건설전반에서 펼쳐지고있는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건국이래 초유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강력히 견인하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책정명시하여 부강조국건설의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고 능숙한 조직동원력으로 천만대중의 힘을 애국투쟁에로 총궐기, 총발동시키며 완강한 실천력으로 인민의 숙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는 더욱 힘있게 펼쳐질것이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진 철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우리식 사회주의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본성적요구이며 국가활동의 생명선이다.부강조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세련된 향도력을 발휘하여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혁명적당의 령도밑에서만 국력강화의 모든 분야에서 변혁과 개변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문명부강의 최고리상에로 향한 진군속도가 배가되게 되며 사회주의국가가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비약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인도하고있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려는 당중앙의 의지가 확고부동하기에 이 땅우에는 국력강화의 상승기, 변혁기가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은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여 국가부흥의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분야에서 공화국의 위상에 걸맞는 혁신과 발전을 끊임없이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전인미답의 길이다.이길을 사소한 탈선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곧바로, 힘차게 가자면 그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는 옳바른 지침이 있어야 한다.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에 있으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 그것은 사회주의건설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놓는 국가부흥의 활기찬 고조국면이다.

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을 더 큰 성공과 비약에로 이끌수 있는 혁명적인 방략들과 방책들을 제시하였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비롯하여 당중앙이 천명한 사상과 로선, 정책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실제적인 전진과 비약을 안아올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이 명시된 투쟁의 무기이다.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강화로부터 국토건설과 원림록화, 과수와 축산, 양어와 양식에 이르기까지 부강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백과전서적이며 과학적인 실천강령이라는데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위대함이 있다.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은 실천에서 검증되는 법이다.우리 당이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제시한 로선과 정책들은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 절대적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이 뚜렷이 립증되였다.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와 지방, 도시와 마을, 산천이 변모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은 이 땅에서 미증유의 기적들이 무슨 힘에 의하여 이룩되고있는가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이룩한 승리와 성과를 더 큰 승리와 성과로 증폭시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야 할 어렵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첩첩난관이 가로놓이고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승리를 락관하고있다.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 그것은 당정책은 과학이고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믿음, 당정책대로만 하면 국가의 전면적륭성기가 더욱 보란듯이 펼쳐지게 된다는 확신이다.조선로동당이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을 책정명시하여 국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려는 인민의 신심이 충천하기에 전면적부흥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진군로는 오직 백승으로 이어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이 땅우에 국가부흥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놓는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이다.

혁명적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이 아무리 과학적이라고 해도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령도력과 실천력이 결여되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수 없다.혁명적당의 위대함은 령도력의 위대함이며 혁명적당이 이룩하는 모든 승리는 령도력의 승리이다.

최근년간 우리 당은 인민의 힘, 사상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을 불러일으켜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들을 자랑찬 현실로 펼쳐놓기 위한 투쟁을 령도하여왔다.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당정책관철, 부강조국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킨 우리 당의 원숙한 령도력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안아왔다.인민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 어떤 특단의 결단도 내리고 전면적국가부흥을 당겨오기 위해 력대초유의 공력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의 령도실천에 의하여 수도와 농촌에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농촌문화도시,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지방발전의 첫 실체로 일떠선 20개 시, 군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신포와 락원의 바다가양식사업소들은 온 나라에 락원이 펼쳐질 그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게 한다.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경관을 펼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나라의 서북변에 희한한 자태를 펼치고있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이제 개원되게 될 평양종합병원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숙원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천지풍파가 들이닥친다 해도 무조건 실현하고야마는 우리 당의 령도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주체의 령도방식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강화의 기본요인이며 년대를 비약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을 떠올리는 기적의 힘이다.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기에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은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아지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는 끊임없는 고조가 일어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은 국가부흥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다.

주체적력량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요인이다.

국가의 발전을 강력히 떠미는 가장 강위력한 힘은 남의 원조나 자금, 기술이나 억대의 재부에 있는것이 아니다.주체가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아무리 객관적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고 하여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부강조국건설의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지만 주체가 준비되지 못하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로 되고 언제 가도 번영의 꿈을 이룰수 없다.주체적력량의 강화, 여기에 전면적국가부흥을 가속화할수 있는 실제적담보가 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은 강위력한 국가건설에서 주체적력량이 노는 역할을 깊이 통찰한데 기초하여 사람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혁명가로 육성하는 사업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었다.사상제일주의,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전체 인민의 정신도덕적성장에 막대한 품을 들여온 우리 당의 령도는 온 나라를 구호집, 교양마당으로 전환시키고 전당적, 전사회적인 학습열기를 고조시켜 인민들을 높은 정치의식의 체현자, 당정책절대신봉자로 억세게 키운데도 깃들어있고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도수를 높여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화하고 국가부흥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애국자들의 대부대를 육성한데도 어리여있다.전체 인민을 지식형의 근로자, 새 생활, 새 문명의 창조자로 키우기 위한 우리 당의 령도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기치아래 온 나라에 지식과 기술로 국가부흥에 이바지하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도록 하고 대중을 새 문명으로 깨우치며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이 활짝 꽃펴나도록 한 원천으로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의 향도의 손길아래 전면적국가부흥을 떠밀고나가는 위력한 주체적력량으로 자라난 우리 인민은 열렬한 애국열의와 비상한 창조본때로 국가의 지속적인 장성발전을 떠밀고있으며 순수한 인간미와 도덕륜리로 사회주의화원을 아름답게 꽃피우고있다.전체 인민을 높은 정치의식과 혁명적도덕관, 과학기술의 체현자, 구현자로 키우는 우리 당의 령도는 강국건설위업수행에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시키며 활기차고 력동적인 국가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놓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의 전면적국가발전강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마음속에 길은 하나-당을 따라 영원히!  수도 평양으로 향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과 함께

2025년 9월 30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이 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각지를 통과하는 소식이 신문과 TV로 매일이다싶이 전해지고있다.

세기를 이어 백승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창건 8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진행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와 더불어 이 나라 민심의 격정과 환희는 날로 더욱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당의 생명력의 원천이고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담보입니다.》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충성의 맹세를 안고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이 각 도들에서 첫 보무를 내짚은 때로부터 어느덧 20일이 흘렀다.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휘날리며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힘차게 전진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의 가슴속에는 과연 무엇이 끓고있으며 그들을 맞고 바래우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고무격려는 어찌하여 그토록 열렬한것인가.머지않아 수도 평양에 이르게 될 이 충성의 대오는 우리 당력사의 한페지에 또 어떤 뚜렷한 자취를 아로새기게 될것인가.

 

* *

 

현실로써 력사를 투시해보며 고귀한 전통에 대하여 론하게 되는것은 참으로 감회롭고 의의깊은 일이다.

당창건 30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편지전달이어달리기대렬들이 지나온 그길로, 당창건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충성의 편지전달이어달리기대렬들의 발자취가 력력한 그길로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를 안은 대오가 뜻깊은 자욱을 새기고있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 이는 오직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화폭이다.

온 나라 인민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령께 충성을 맹세하는 편지를 올리고 그것으로써 당중앙과 혈연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잇는 전통은 그 어느 당의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세기를 이어, 세대를 이어!

바로 여기에 뜻깊은 올해의 려정에서 진행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가 안고있는 심원한 뜻이 있다.그 어떤 례식이나 행사의 전통이 이어진다는 의미이기 전에 충실성의 바통이 굳건히 이어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의 력사가 맥맥히 이어지고있음에 대한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는데 오늘날 목견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의 비상한 의미가 있는것이다.

황해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출발을 앞둔 날 도방송위원회 기자 리효일동무는 장모와 마주앉았다.

사연깊은 사진첩을 펼치며 장모는 추억을 더듬었다.당창건 55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충성의 편지전달이어달리기대렬의 한 성원인 남편이 사리원시를 통과한다는 소식에 접하고 어린 딸애를 둘쳐업고 거리로 막 달려나가던 일이 생생하다고, 그런데 이제는 사위가 그런 영광의 대오에 서게 되였으니 감격을 금할수 없다고 토로하는 녀인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평안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에서 편지를 호위하는 영예로운 임무를 맡은 도혁명사적관 강사 강설경동무의 가슴속에도 뜨거운 사연이 간직되여있다.

80고령의 몸으로 출발지에까지 나와 바래워주며 그의 할머니는 절절히 말하였다.

《너의 외삼촌이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의 호위수로 선정되였을 때 온 동네사람들이 부러워하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네가 그런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니 꿈만 같구나.우리 원수님께서 계시는 평양을 향해 달리는 그 걸음을 순간도 늦추어서는 안되느니라.》

20대초엽의 처녀강사는 로인의 당부를 마음속에 새기였다.영광의 자리만이 아니라 충실성의 바통을 잇는것이 할머니앞에, 전세대앞에 지닌 자기의 본분임을 깊이 자각하였다.

어찌 이들뿐이랴.수안군당위원회 지도원 리영미동무, 토산군송배전소 로동자 리충국동무를 비롯하여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의 수많은 성원들이 이런 곡진한 사연을 안고 걸음걸음에 충성의 마음을 만장약하고있다.

경력과 나이는 서로 달라도 한모습으로 안겨오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이는 그대로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충실성의 전통이 변함없이 이어지고있음을 력사의 갈피에 아로새겨주는 증견자인 동시에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가진 조선로동당의 불패성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답을 주는 산 교과서이기도 하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는 수령에 대한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일편단심을 더 굳게 가다듬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국장 박영옥동무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첫걸음을 내짚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성원들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다며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매일 아침 해당 시, 군들에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영상작품 주변관리사업으로부터 첫 일과를 시작한다는 이야기, 비가 쏟아지는 속에서도 인민들의 시선을 정히 안고 달리고달릴 때 가슴속에 그들먹이 차오르던 이름 못할 후더운 감정에 대한 이야기, 성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면서 지방인민들을 위해 기울이는 우리 당의 사랑을 눈물겹게 절감하던 이야기, 중요대상건설장들과 농장포전에서 진행할 경제선동준비로 밤을 꼬박 지새우던 이야기…

류달리 깊은 인상을 주는것은 평안남도대흥관리국 로동자 엄현옥동무가 특별히 큰 신발을 신게 된 사연이다.

준비과정에 발을 상한 그에게 있어서 매일 많은 거리를 달린다는것은 조련치 않았다.보다 더 괴로운것은 육체적조건으로 하여 이 영광의 대오에서 락오자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였다.그래서 그는 동행한 의료일군에게서 밤마다 처치를 받으면서도 내색함이 없이 두터운 양말을 신고 본래보다 세문수나 큰 신발을 끈으로 조여맨채 대렬에 들어서군 하였다.

이런 이야기는 황해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에서도 들을수 있다.

해주시의 어느한 사업소 로동자 정남호동무는 뜻밖에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행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으며 예비성원으로 된 후에도 대렬성원들의 편의를 보장해주면서 평양을 향해 달리는 영광의 대오와 숨결을 같이하고있다.

길주군에 도착한 날 함경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은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에게 위문편지와 작업장갑 등을 안겨주었으며 평안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도 염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도의 여러 지역을 통과하면서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체감하는 나날은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강렬하게 간직하고 인민의 충성의 맹세가 담긴 편지를 안고 달리는 비상한 책임감과 무한한 긍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는 과정이였다.

각 도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은 수십명으로 구성되여있다.그러나 지금 평양을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는 그 대오에는 결코 수십명만이 서있는것이 아니다.

그렇다.온 나라 인민이 그 대렬과 함께 달리고있다.그속에는 손에손에 꽃다발을 들고 거리로 달려나온 환영군중도 있고 금나락 설레이는 포전에서 뜨거운 눈길로 바래워주는 농장원들도 있으며 가던 길을 멈추고 자전거에서 내려 손을 흔들어주는 길손들도 있다.

금천군에서 백발의 로인과 녀성, 유치원어린이까지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을 따라 달리는 감동깊은 광경이 펼쳐질 때 신양군에서는 영광의 대오에 선 소년단책임지도원을 부르며 이윽토록 따라서는 교원들과 학생들의 절절한 부탁의 목소리가 울리였다.함경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신포시를 통과할 때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달리며 그들을 고무격려하였으며 맹산군당책임일군은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군경계를 벗어날 때까지 따라와 바래워주었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열렬한 환영과 극진한 지성에 접할 때마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은 당중앙에 불같은 맹세가 어린 편지를 꼭 드려주기를 바라는 절절한 마음을 후덥게 새겨안았고 이 영광의 대오에 온 나라 인민이 함께 서있음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우리 당창건 80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는 인민의 열화같은 진정을 안고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은 이 시각도 수도 평양을 향해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바야흐로 우리 당력사에는 이런 고귀한 진리가 다시금 새겨지게 될것이다.

인민의 마음속에 길은 하나-당을 따라 영원히!(전문 보기)

 

-황해북도에서-

 

-개성시에서-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 리강동지를 만났다

2025년 9월 30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인 최선희동지가 29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인 리강동지를 만났다.

외무상일행,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마조욱, 손위동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외교부와 관계부문의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최선희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얼마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뜻깊은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고 쌍방사이에 고위급래왕을 활성화할데 대한 합의를 이룩하시였다고 하면서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계획한 모든 사업을 확정적으로 결속하고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 총매진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해 소개하였다.

그는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국인민의 투쟁에서 끊임없는 성과들이 이룩되기를 축원하였다.

리강동지는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얼마전 베이징에서 회담을 진행하시고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최근년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관심과 전략적인도에 의하여 중조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공고화되고 승화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중조친선을 고도로 중시하며 언제나 전략적높이와 장기적인 각도에서 중조관계발전을 대하고 추동해나가는것은 중국의 확고부동한 대외정책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측과 함께 접촉과 협조, 전략적소통을 강화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적극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복리를 마련해줄 용의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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