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5th, 2025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성황리에 개막
장장 80성상 자주의 기치높이 조국과 인민을 위대한 승리와 영광에로 강력히 인도하여온 조선로동당에 있어서 최강의 자위력을 만반으로 키워 존엄과 부강의 백년대계를 억척으로 세우고 우리 국가의 명성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거연히 떠올린것은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특출한 업적으로, 불멸할 명예로 된다.
무장으로 개척된 우리 혁명의 려정에 특유의 거대한 생명력과 전진력을 장전해주며 우리 당은 투철한 신념과 견결한 분투로써 그 누구도 거스를수 없는 조선의 억센 기상과 자존심의 도도한 용출이고 가장 정의로운 힘의 시위인 무적의 군력을 당당히 전취하고 끊임없이 증대시켜나가고있다.
자위국방을 혁명수호와 발전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고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안아오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무비의 결단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전례와 한계를 초월하여 가속화되는 국가방위력의 발전상을 과시하며 10월 4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가 수도 평양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경축하여 열린 전시회장에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에 따라 우리 무력의 중추무장장비들로 개발된 첨단무기체계들을 비롯한 주체적국방과학기술력의 집성체인 최신방위자산들이 장관을 이루고있었다.
국가수반을 영접하기 위하여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개막식장에 도착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와 륙, 해, 공군의 영광의 군기들을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국방과학, 군수공업부문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주석단에 등단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존엄의 최고대표자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며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개막식에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조선인민군 각 군정기관의 주요지휘성원들, 군수공업부문의 공로있는 일군들과 로동계급, 과학자, 기술자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군사교육기관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춘룡동지의 개막사가 있었다.
연설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력이 도달한 변혁적성장의 최신높이를 소개하고 조선사람의 견결한 자존의 넋과 리상이 깃들어있는 힘의 실체들을 마주하는 이번 전시회가 참관자들에게 강대한 우리 국가의 일원으로서의 보다 새로운 체험이 되고 더 큰 승리에로 떠밀어주는 고무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무장장비전시회의 개막을 선언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의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는 핵억제력을 근간으로 하는 국가의 군사력구조를 부단히 현대화, 고도화하여온 중대사업의 최근결실들이 집결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일관하게 중시하고 자립의 토대를 축성하면서 계속 높은 목표를 향해 줄기찬 발전을 재촉하여온 주체적국방공업이 최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또다시 이루어낸 위력한 성과들을 우리 인민들에게 선보이는것은 80성상에 이른 당의 력사적행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칭송으로 될것이라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을 절대사명으로 하여 탄생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안녕, 권익과 미래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 세계최강의 국방공업을 건설하고 중단없이 강화발전시키는데 주력하는것은 응당한 천직이고 특유의 활동방식으로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당과 동시에 개척되고 당의 인도밑에 승승장구의 일로를 경과하여온 우리 군수공업의 자랑찬 발전력사와 최근년간 현대전의 변화양상에 능동적으로, 효률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무장장비들이 새로 개발되거나 개량되고 인공지능기술을 비롯한 최신과학기술들이 적극 도입되여 전쟁수행능력의 견지에서 현행은 물론 미래의 전장에 대한 적응가능성도 확충할수 있게 된 우리식 국방기술발전의 중요특징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의 안전환경을 담보하기 위해 자립적인 토대와 독보적인 발전로정, 고도로 창의적인 개발방식에 의거하여 지속적인 갱신과 도약에 힘쓰고있는 우리 국방공업의 실상을 이 자리에서 누구나 가늠해볼수 있을것이며 이로써 우리는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다하여 목표했던바들을 성취한데 대해 긍지를 가지고 총화할수 있게 되였다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지금 직면하고있는 안전환경과 그 불안정성은 국가방위력강화에서의 순간의 안도나 자만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와 지역나라들의 안전에 현실적이며 심각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의 진목적에 대하여 분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분명히 우리는 그에 대비한 추가적인 군사적대책들을 세워나갈것이며 미국이 지역국가들의 안전상우려를 로골적으로 무시하면서 위험한 무력증강행위를 계속 강행한다면 이러한 사태발전은 우리를 새로운 위협들을 제거하고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해당한 군사기술적조치실행에로 더욱 떠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제 우리 국방기술분야에 어떤 새로운 목표들이 제시되고 다음단계에 어떠한 변천양상을 띠고 진화될것인가를 모두가 곧 알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한 자산들은 정체없이, 더 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자위적전쟁억제력의 끊임없는 강화를 위한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영광스러운 승리적행로를 줄기차게 이어갈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탄생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백년, 천년의 승승장구와 부강번영을 위하여 국가방위력의 무진한 발전과 강군현대화의 거대한 도약을 더욱 강력히 견인해나갈 조선로동당의 철의 선언이 엄숙히 천명된
김정은동지의 연설에 참가자들은 열광의 박수로 화답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전시회장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건설의 80년사가 총화되고 금후 우리 당이 더욱 결연히 개척해야 할 창조와 변혁의 려정을 그려보는 중대한 시점에서 피타는 심혼과 뜨거운 열애를 바쳐 이룩한 막강한 국방력을 접하고보니 조국과 후대들앞에 매우 책임적인 영광스러운 길을 굴함없이 걸어왔다는 자부를 금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립적방위산업의 혁혁한 진보와 비약적으로 광대해진 현대적국방과학기술령역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모진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우리 당의 자위로선을 전무한 강인성과 절대적인 지지성원으로 옹위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이 전취한 조선의 힘, 조선의 본때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면서 불과 한해사이에 또다른 발전상으로 눈앞에 다가온 우리 국방력의 실체들에 시종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경사로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앞둔 온 나라에 격동과 환희를 더해주며 개막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는 위대한 당중앙이 령도하는 새시대 국방공업혁명의 경이적인 전진발전과 더불어 더더욱 강대무비해질 우리 무장력의 변화상을 예고해주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개막식에서 한 김정은동지의 연설
동지들!
조선로동당창건 여든돐을 눈앞에 둔 시기에 우리 방위력이 도달한 높이를 또다시 종합적으로 직관할수 있는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가 마련된것은 대단히 의의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전시회마당에는 핵억제력을 근간으로 하는 조선의 군사력구조를 부단히 현대화, 고도화하여온 중대사업의 최근결실들이 집결되여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를 빌어 국방현대화의 긍지높은 발전성과로써 10월의 혁명적명절을 더 뜻깊게 해준 전체 국방과학기술집단과 군수로동계급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동지들!
오늘의 무장장비전시회는 우리 당창건 여든돐의 력사적인 의미를 뚜렷이 부각시키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일관하게 중시하고 자립의 토대를 축성하면서 계속 높은 목표를 향해 줄기찬 발전을 재촉하여온 주체적국방공업이 최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또다시 이루어낸 위력한 성과들을 우리 인민들에게 선보이는것은 80성상에 이른 당의 력사적행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칭송으로 될것입니다.
그것은 이 전시회가 주체적국방공업의 창업세대가 리상하였던바를 아득히 뛰여넘어 국방력강화의 높은 경지를 개척하였음을 웅변하기때문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을 절대사명으로 하여 탄생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안녕, 권익과 미래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 세계최강의 국방공업을 건설하고 중단없이 강화발전시키는데 주력하는것은 응당한 천직이고 특유의 활동방식으로 됩니다.
국가의 종합적군사력을 물질기술적으로 담보하는 우리 군수공업의 력사는 창당과 동시에 개척되고 당의 인도밑에 승승장구의 일로를 경과하여 오늘에 이른것이며 여기 전시장을 가득 채운 국방발전의 최신성과들은 우리 당이 국가와 혁명, 인민을 위하여 이룩해놓은 업적들을 당당히 대표하고 상징할수 있는것입니다.
국가와 인민의 운명은 그를 정치적으로 향도하는 전위조직과 함께 그 안전환경을 확실하게 밑받침하는 국방공업을 떠나 담보될수 없습니다.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이 진리를 선각하였고 그 현실적필요성에 철저히 립각하였기에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은 해방된 조국에서의 선차적인 중대사로서 창당위업을 성취하는 동시에 건국의 첫째가는 주추로 되는 병기공업창설에 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조선의 병기공업을 창업한 우리의 할아버지, 아버지세대들은 해방후 빈터우에서 맨손으로 명실공히 자기의것이라고 할수 있는 기관단총을 만들어냈으며 가렬한 전쟁시기에는 귀중한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제국주의무력침범자들을 무찌를 총포탄들을 생산하면서 조국수호와 자력갱생의 정신, 군자리혁명정신의 전통을 창조하였습니다.
그 정신과 전통을 굳건히 이어왔기에 근 80년전 평천리에 울렸던 총성이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적존엄을 억척으로 수호하고 제국주의폭제를 압도할 힘을 떨치는 폭음들을 련속 터쳐올렸고 오늘은 어느 병기전서에도 없는 주체병기들을 다발적으로 탄생시켜 이렇듯 장쾌한 무장장비전시회장을 장식할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는 우리 국방과학기술의 세기적비약과 우리 군수공업의 전면적발전상의 축도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얼마전 최고인민회의를 계기로 우리는 강력한 힘에 의한 안전보장, 평화수호를 불변의 원칙으로 강조하면서 모든것에 대응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담보는 이 전시회가 주게 될것입니다.
여기에 전시된 우리 국방발전의 최신성과물들은 실지 자기 위력을 최고의 수준에서 당당히 검증받은것들입니다.
최근년간 현대전의 변화양상에 능동적으로, 효률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무장장비들이 새로 개발되거나 개량되고 인공지능기술을 비롯한 최신과학기술들이 적극 도입되여 전쟁수행능력의 견지에서 현행은 물론 미래의 전장에 대한 적응가능성도 확충하게 된것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볼수 있는 우리식 국방기술발전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국가의 안전환경을 담보하기 위해 자립적인 토대와 독보적인 발전로정, 고도로 창의적인 개발방식에 의거하여 지속적인 갱신과 도약에 힘쓰고있는 우리 국방공업의 실상을 이 자리에서 누구나 가늠해볼수 있을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다하여 목표했던바들을 성취한데 대해 긍지를 가지고 총화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나는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창당 여든돐경축의 단상에 가장 값비싼 선물을 마련한 우리의 국방과학기술집단과 군수공업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동지들에게 다시한번 가장 뜨거운 전투적경의를 드립니다.
동지들!
다시금 강조하건대 우리 국가방위력의 강세에는 자족이나 그로 인한 정체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자만하는 순간부터 정체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군사적능력은 부단히 갱신되여야 합니다.
최근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우리가 지금 직면하고있는 안전환경과 그 불안정성은 순간의 안도나 자만도 결단코 허용하지 않습니다.
미한핵동맹의 급진적인 진화와 이른바 핵작전지침에 따르는 위험천만한 각본들을 현실에 구현하고 숙달하기 위한 각종 훈련들이 감행되고있으며 최근에도 미국은 한국과 주변지역에 자기들의 군사적자산을 확대하기 위한 무력증강조치들을 취하면서 우리와 지역나라들의 안전에 현실적이며 심각한 위협을 조성하고있습니다.
미국은 전략정찰수단들과 공격수단, 방어수단들을 비롯한 전반적인 군사력구조를 갱신해나가고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미국의 무력증강행위가 유사시 상대방에 대한 선제타격을 용이하게 하는데 기본목적을 둔것이라는 사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인할수도 감출수도 없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경하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겠는가.
우리는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타격수단들과 정찰수단들의 전개와 그를 동원한 군사적적대행위들을 국가안전에 대한 새로운 위협발생가능성과의 련관속에서 면밀히 주시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조치들도 취했습니다.
한국지역의 미군무력증강과 정비례하여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전략적관심도도 높아졌으며 따라서 우리는 특수자산을 그에 상응하게 중요관심표적들에 할당하였습니다.
적들은 자기의 안보환경이 어느 방향으로 접근해가고있는가를 마땅히 고민해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내가 평하지 않겠습니다.
한국령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수 있겠는가 하는것은 그들스스로가 판단할 몫입니다.
분명히 우리는 그에 대비한 추가적인 군사적대책들을 세워나갈것입니다.
미국이 지역국가들의 안전상우려를 로골적으로 무시하면서 위험한 무력증강행위를 계속 강행한다면 이러한 사태발전은 우리를 새로운 위협들을 제거하고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해당한 군사기술적조치실행에로 더욱 떠밀게 될것입니다.
동지들!
이제 우리 국방기술분야에 어떤 새로운 목표들이 제시되고 다음단계에 어떠한 변천양상을 띠고 진화될것인가를 모두가 곧 알게 될것입니다.
국방발전에 관한 당의 전략적강령에는 국방발전의 모든 방면들에 따르는 발전지향적인 핵심목표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습니다.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한 자산들은 정체없이, 더 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자위적전쟁억제력의 끊임없는 강화를 위한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영광스러운 승리적행로를 줄기차게 이어갈것입니다.
우리 당의 창건 여든돐을 경축하여 성대하게 열린 무장장비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모든 동지들이 자기의 강력한 힘에 대한 자부, 뿌듯한 긍지를 느끼며 진지한 참관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랍니다.
로동당세월은 인민의 세월
어느덧 10여년이 흘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큰 산을 하나하나 넘으며 우리 인민은 참으로 높이도 올라섰다.
10여년, 진정 그것은 우리 당이 걸어온 장장 80성상의 한 구간뿐이였던가.세월의 루적만으로는 그 깊이와 가치를 헤아릴수 없고 그 거대한 변화와 의의를 론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스러운 붉은 당기아래서 10여년, 그 영광의 세월이 없었다면 아마 우리 당의 80년도 없었을것이다.
그 10여년을 두고 사람들은 사상초유의 극난을 이겨낸 잊지 못할 나날이라고도 하고 우리 공화국력사에 길이 남을 변혁의 세월이라고도 말한다.하지만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진정은 한결같다.
로동당세월은 그 하루하루가 오직 근로하는 인민을 위해 흐르고 인민에게 만복이 오는 참다운 인민의 세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장장 80성상의 년대와 갈피를 더듬어 다시금 돌이켜본다.
력사의 준령을 넘고 헤쳐온 그 년대와 년대들에 우리 당이 드팀없이 추켜든 정치철학은 무엇인가.우리 당정책의 바탕은 어디에 있으며 우리 조국의 래일은 어떻게 설계되고 마중오는가.우리 국가에서는 누가 제일 높이 떠받들리우며 우리의 사회주의재부는 무엇을 위해 창조되는가.
이 모든것에 대한 대답은 오직 인민이라는 그 하나의 부름과 잇닿아있다.
인민을 받들어, 인민의 요구대로, 인민을 위하여!
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찼던 10여년의 날과 달들에 사랑하는 인민을 혼심다해 떠받들어올린 우리 당, 그 위대한 어머니가 인민에게 안겨준 값높은 부름들을 다시 되새겨본다.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 당에 충실한 인민, 귀중한 우리 인민, 아름다운 인민, 고마운 인민, 위대한 우리 인민,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 훌륭한 인민,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
이 하나하나의 부름에서 우리 인민이 올라선 높이가 보인다.장장 80년세월 충심을 다해 인민을 높이 떠받들어온 우리 당의 인민관이 얼마나 높은 경지에 있는가가 가슴사무치게 느껴진다.우리 인민을 섬기고 모시고 투쟁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천만고생도 기꺼이 걸머지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이 어려온다.
인민에게는 땅도 있어야 하고 풍요한 자원과 든든한 경제력도 있어야 한다.하지만 아무리 광대한 령토에 억대의 재부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지켜줄 조국이 없다면, 그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책임지고 이끌어줄 당이 없다면 인민에겐 진정한 권리와 보금자리도, 삶의 자부와 기쁨도 있을수 없다.
근로하는 인민이 누리는 만복의 세월은 과연 누가 주었던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다.어머니 우리당이 인민의 세월을 안아올렸다.
령토나 재부는 늘일수 있어도 한 나라 인민의 지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은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인민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인류력사는 분명히 인민대중의 힘으로 개척되고 흘러왔다.하지만 력사밖에 놓여있던 근로대중에게 인민의 세월이 과연 있었던가.
인민의 세월, 이것은 오직 조선로동당의 품에서 시작되고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줄기차게 이어졌다.
인민은 모든 사회적부의 창조자임에도 불구하고 동서고금의 어느 사회에서나 모래알에 불과하였다.그 인민을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드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멸사복무의 기치를 높이 드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떠맡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는 그이의 투철한 위민헌신이 이 나라 아들딸들의 가슴을 울리고있다.
인민이 있고야 모든것이 있으며 그 무엇도 인민우에 설수 없다, 당도 국가도 사회주의도 인민이 있어 있는것이고 또 인민을 위하여 존재해야 한다는 숭고한 리념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다시금 메아리쳐온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자신과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정히 받들어모셔야 할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존재이다.
백성의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왕궁을 세웠다는 이야기는 어느 력사에나 있었다.그러나 수령의 저택자리에 백성들의 호화주택이 일떠섰다는 사실은 오직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다.세상에 자본주의나라의 백만장자들도 부러워할 현대적인 살림집을 공력을 들여 지어서 백성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국가가 어디에 있으며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젖제품을 공급하는것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는것을 정책으로 실시한 나라, 당이 온 나라 아이들의 학부형구실을 하는 이런 고마운 품이 또 어디에 있는가.
방역전쟁의 나날 인민의 아픔과 괴로움을 모두 안으시고 낮이나 밤이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쟁을 방불케 하는 그 간고했던 91일간의 나날 그이께서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령도문건만 해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나 된다는 사실을 우리 그때 과연 다 알았던가.
황금과 권력의 힘으로 백만장자가 되고 생을 연장한 사람들은 있다.
그러나 자기 령도자의 천만고생의 덕으로 자기의 숙망과 꿈을 꽃피우는 사람들, 한 나라의 령도자께서 자신의 한몸을 내대시며 죽음의 병마에서 구원해준 그런 사람들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우리 나라에밖에 없다.
우리 당은 인민에게 하늘같은 은덕을 베풀고도 만족을 몰랐다.인민의 꿈과 숙망을 최고의 숙원으로 떠안은 우리 당은 인민이 절실히 바라는것은 물론이고 생각지 못했던것까지도 정책으로 만들어 이 땅우에 천만가지 행복으로 펼쳐주며 그 어떤 거창한 위업과 변혁을 이룩했어도 그것을 인민을 위한 첫걸음을 뗀것으로 여기였다.당은 인민의 꿈을 꽃피워주고 또 새로운 꿈을 심어주었고 세계를 향한 더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겨주며 그 리상실현을 위해 진함없이 막중한 짐을 떠메고 일심전력을 다하였다.
진정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정식화한 말이 아니였다.우리 인민들스스로가 터친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어머니당과 심부름군당,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이 가장 뚜렷하고 명확하게 반영되여있으며 어떻게 이 땅에 인민의 세월이 흐르는가에 대한 가장 명백한 대답이 있다.
상상도 못했던 행복과 문명이 우리 인민의 생활에 새라새롭게 와닿고있다.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위대해질 우리 수도 평양에는 우리식 문명개화의 새세상이 펼쳐지고있음을 알리는 사회주의번화가들이 년년이 태여나고있다.평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막바지의 인민들속에서도 우리 생활이 좋고 우리 제도가 좋으며 우리 당정책이 좋다는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 그 벅찬 생활의 흐름속에서 로동당이 마련해준 복락을 례사롭게 누리며 사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두고 한 외국인은 진정 부러움을 금치 못하며 이렇게 말했다.
조선의 백성들은 정말 살기가 좋겠다고, 나도 조선의 백성으로 살고싶다고.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기사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만일 자본주의나라 사람들이 조선인민이 어떻게 살고있는가를 정확히 보고 알게 된다면 그 나라 정부는 다음날로 전복될것이다.》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되는 이 땅에서,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받들며 시중드는 친근한 어버이의 열과 정이 해빛처럼 스며들고 공기처럼 흐르는 이 땅에서 인민의 세월이 흐르는것은 당연한 법칙이다.
진정 인민의 세월이야말로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께서 사랑하는 천만아들딸들에게 주신 제일 큰 사랑이고 천하제일강국을 떠올릴 무한대한 힘의 원천인것이다.
인민은 하늘, 아이들은 왕, 일군들은 심부름군, 바로 여기에 이 땅에 흐르는 로동당세월의 진모습이 있고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대로 되는 참된 리유가 있다.
세상에 이처럼 복받은 인민이 어디 있는가.자기의 사랑하는 자식들을 이렇듯 높이 안아올린 위대한 어머니가 어디 있었는가.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는 인민의 가슴속에 또 하나의 고귀한 진리가 아로새겨진다.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여 로동당세월, 인민의 세월은 길이길이 무궁하리라!(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