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6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2일 참관일정에 따라 개막식참가자들과 함께 구축함 《최현》호를 돌아보시였다

2025년 10월 6일《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령도하는 강군현대화위업의 비상한 발전경지가 집대성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의 성대한 개막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강력한 종합적군사력을 과시하며 영광의 10월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승리자의 존엄과 자부, 필승의 기상을 백배해주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0월 5일 무장장비전시회의 참관일정으로 당과 정부, 국방 및 안전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최현》호를 돌아보시였다.

무장장비전시회개막식 참가자들이 함께 참관하였다.

주체적함선공업의 괄목할 최신성과이며 급속히 진화하는 공화국해군무력의 현대성과 선진성, 군사기술적강세의 상징인 구축함이 웅좌하고있는 항만은 위대한 강철의 령장을 또다시 모시는 영광의 시각을 앞둔 참가자들의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김정은동지의 구축함방문을 환영하는 해군의 영접의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을 사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의 발언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구축함에 오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장의 안내를 받으시며 함에 탑재된 주요무장장비들과 함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을 맞는 력사적인 해에 조국의 바다우에 거연히 떠오른 초강력의 군함은 주체적무장력의 강화발전의 뚜렷한 증시이며 조선로동당의 자위적국방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또 하나의 위대한 실증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해병들이 근무하는 곳곳에서 최현동지의 모습을 볼수 있게 한것은 항일투사의 용맹한 기개와 고귀한 정신이 새세대 해병들의 체취로 이어지고 백절불굴하는 전투정신의 영원한 자양으로 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수호자의 최강의 힘은 전함이 운용하는 무장장비의 위력에 앞서 혁명선렬들의 넋을 혈맥처럼 이어가는 사상적정예화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해군력강화의 중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해병들이 함운용을 위한 필수적인 전문가적자질을 충분히 갖추기 위해 분투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최현》호의 관병들이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 육체적면에서는 물론 새시대의 해병문화, 해군문명을 창조하는데서도 선구자가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주권과 안전리익을 위하여, 조국의 바다의 영원한 평온을 위하여 우리 해군의 막강한 실력은 적들의 도발을 철저히 억제하고 맞받아 응징할수 있게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국권의 핵심을 지켜선 해군전력의 전면적이고 가속적인 확대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순간의 정체도 모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참관자들은 구축함방문을 통하여 우리 당이 령도하는 해군의 발전면모와 해군문화의 높은 경지를 직접 목견하면서 해군강화의 일대 전성기, 그 창창한 미래를 격동속에 체감하였다.

이날 구축함에서는 해군장병들을 위해 당중앙군사위원회가 마련한 연회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에 불멸할 혼연일체의 숭고한 화폭  지난 10여년간 당중앙뜨락에 새겨진 뜻깊은 사연들을 되새기며

2025년 10월 6일《로동신문》

 

우리 당은 창당의 기슭에서부터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고 인민에게 철저히 의거하여왔으며 인민과 하나가 되여 투쟁해왔다.력사의 온갖 풍상을 이겨내며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당의 이 혁명적본성과 빛나는 전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오늘의 시대에 그 고귀한 진리성과 불패성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인민에 대한 위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전진하는 혁명, 당과 인민이 공고한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가장 정의롭고 영광스러우며 무한대의 위력을 가진 필승의 위업이다.

당창건 80돐의 경사스러운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은 건국초유의 준엄한 난관들을 헤쳐넘어야 했던 지난 10여년간 당중앙뜨락에 펼쳐졌던 혼연일체의 숭고한 화폭들과 더불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온넋으로 따르며 굴함없이 걸어온 투쟁행로를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영광이 시작되고 무궁한 번영과 찬란한 미래가 설계되는 조선혁명의 책원지이다.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며 새 승리에로 인도해주는 혁명의 최고참모부를 한번 그려만 보아도 우리 인민은 온 세상에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향도적권위를 긍지높이 생각하게 되며 그 어떤 력사의 엄혹한 도전도 발아래로 굽어보는 존엄높은 국가의 위상을 가슴뿌듯이 안아보게 된다.이 성스러운 곳에서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가 비낀 불멸의 사상리론들, 엄혹한 시련기를 전설적인 도약기로 반전시킨 탁월한 전략전술들, 우리의 운명과 생활을 변혁과 성공에로 이끈 새로운 로선과 정책들이 얼마나 많이도 태여났던가.

우리 인민이 당중앙위원회를 최대의 경의심을 안고 우러르는것은 비단 이곳에서 국가와 혁명이 나아갈 필승의 진로가 책정명시되고 온 사회에 대한 정치적향도가 시작되기때문만이 아니다.

오늘 당중앙뜨락은 수령은 인민을 믿고 끝없이 사랑하며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성다해 따르는 우리 국가특유의 사회관계가 가장 숭엄히 표현되는 혁명의 성지로 되고있다.

오로지 우리 인민의 평안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혁명의 천사만사를 구상하시고 번영의 백년대계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지도길에 찾으시는 일터와 초소들에서만이 아니라 바로 이곳에서 각계층 인민들, 전사들과 뜨겁게 상봉하시며 친어버이의 극진한 사랑과 믿음을 부어주시고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고계신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실 의지를 피력하시며 혁명령도의 길에 오르신 그때로부터 거의 해마다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는 력사에 불멸할 믿음과 사랑의 화폭이 새겨졌다.

2012년 12월에는 우리의 첫 실용위성을 쏴올린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청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을 받아안았고 그 이듬해 12월에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선장, 어로공들이 붉은 당기 펄펄 날리는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수여하여주시는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아안았다.

우리 나라 바다에 물고기가 없다고 하던 패배주의자들의 조건타발을 만선의 배고동소리로 날려보내며 당이 준 과업을 빛나게 관철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전사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를 이어가며 여러 차례나 그들을 자신의 곁에 불러 무상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을 믿고 사회주의조국의 바다를 황금해로 전변시킬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감격에 목메여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들을 금싸래기같은 전우들이라고 값높이 불러주시고 또 언제인가는 여러해째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 들어선 모범적인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이 회의실의 주인공들이라고 하시면서 거듭거듭 꿈만 같은 영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믿음과 사랑이 인간을 개조하고 사회를 변혁하는 힘이라면 위대한 수령이 인민에게 안겨주는 무상의 믿음과 사랑은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키우고 당과 천만대중을 혈연의 피줄로 이어 불가항력의 단결을 낳는다.

자신의 가장 가까이에 거듭 부르시여 시대와 혁명의 선구자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간직하고 인민군대 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은 만선기를 날리기 전에는 포구에 닻을 내릴수 없다, 충성의 보고를 안고 당중앙뜨락에 들어서자고 서로서로 마음다지며 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될 비상한 각오로 황금해력사창조의 페지들을 자랑스럽게 써나갔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인민군대의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의 령도밑에 수산혁명의 기치를 들고 걸어온 사업소의 발전행로는 이곳 어로공들과 가족들이 자기들의 마음을 늘 당중앙뜨락과 이어놓고 우리 당을 사상과 신념, 순결한 의리와 량심으로 받들고 옹위해온 충성의 나날이였다는데 대하여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절세위인께서 베풀어주시는 최상의 믿음과 사랑을 신념과 용맹의 무진한 자양으로 안고 세상이 놀라고 시대가 례찬하는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긴 사람들이 어찌 그들만이겠는가.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견인해나갈 맹세드높이 총진군대오의 앞장에 서있는 일군들의 가슴에도,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를 만방에 떨치는 대사변들을 련속다발적으로 일으키는데 이바지한 국방과학전사들과 당중앙옹위의 제일결사대,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전설적인 명함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혁명무력장병들의 가슴마다에도 당중앙뜨락에서 맞이했던 영광의 시각들이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되여있다.

헤여지기 아쉬워하는 전사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한명한명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육친의 정을 안고 우리 인민군비행사들은 이 세상 그 어느 군대에도 없는 당중앙결사옹위정신, 육탄, 자폭정신을 체질화한 하늘의 용장들로 자라났고 우리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충성의 철야전을 벌려 마련한 초강력무기들을 앞세우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정원으로 들어섰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중앙뜨락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천만이 애국의 한뜻으로 굳게 뭉쳐 나아가게 하는 위대한 단결의 구심점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령도하고계시는 당중앙위원회의 성스러운 뜨락은 이 나라를 목숨보다 더 사랑하고 심신을 다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를수 있고 모두가 오르고싶어하는 시대의 높은 단상으로 되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열렸던 네해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데 이어 그들에게 성대한 연회까지 베풀어주신 소식은 온 나라를 흥분과 충격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손을 반갑게 일일이 잡아주시며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은정깊은 말씀,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다 바쳐온 근로자들과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어디서나 볼수 있고 늘 평범하게만 여겨지던 사람들이 당중앙뜨락에서 맞이한 꿈만 같은 영광은 그대로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 기폭제로 되였다.

그때로부터 뜻깊은 국가적명절들을 맞이할 때마다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주시고 뜨거운 격려와 축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1월 2일에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2024년의 거창한 변혁을 이루어내는데 공헌한 여러 부문의 로력혁신자들과 공로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뿐만아니라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녀자축구선수들과 감독들, 조국멀리 이역땅에서 찾아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도 만나주시고 친어버이의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누구나, 어디서나 참다운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힘과 고무를 안겨주시고 자랑찬 성과를 안아온 애국적근로자들을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 있어 오늘 이 땅에는 가는 곳마다 애국열, 혁명열로 들끓고 세기적변혁의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있다.

고향과 일터, 초소와 직무는 서로 달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받아안은 은덕에 영원한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보답해갈 일념으로 가슴끓이는 인민의 힘찬 보무와 함께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부흥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다.

나의 포전곁에 평양길이 있다는 충성의 마음을 안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드넓은 전야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 우리 로동계급은 위대한 당중앙에 기어이 증산의 자랑찬 보고를 올리려 영웅적인 투쟁을 벌리고있으며 일군들은 자기 지역과 단위를 오로지 당중앙뜨락의 공기만이 차넘치는 혁명화된 지역과 단위로,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려 심혼을 바쳐가고있다.

어느 나라 당에나 중앙이 있고 그 본부가 자리잡은 청사에는 각이한 정견과 목적을 가진 수많은 정객들이 무시로 드나든다.거기에서 무엇이 론의되고 주객이 어떻게 구분되는가를 놓고서도 그 당이 펴는 정사의 성격을 알수 있고 당의 정치적지반과 국가의 현재와 미래에 미치는 집권력에 대하여 가늠해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우리 당중앙위원회가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담겨져있고 그이께서 결행하시는 변혁적인 투쟁의 결실들도 인민이 제일먼저 향유하고있으며 그이께서 계시는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도 다름아닌 인민이 제일 반갑고 한없이 귀중한 존재로 하늘높이 떠받들려있다.

세상에 없는 이 하나의 사실만을 놓고서도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당이고 인민의 전능한 힘과 무궁한 생명력에 의거하여 승리떨치는 당, 영생불멸하는 당이라는 명백한 결론을 찾을수 있다.

우리는 긍지높이 웨친다.

당중앙뜨락에 인민이 안겨있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분,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를 담아 끝없이 울려퍼질 이 영광스러운 시대의 메아리와 함께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백전백승의 향도자, 참다운 어머니의 모습으로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의 김일경선수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 쟁취, 세계신기록 수립

2025년 10월 6일《로동신문》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경기소식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력기선수들이 련일 금메달을 쟁취하며 경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녀자 58㎏급경기에 출전한 김일경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04㎏, 추켜올리기에서 132㎏, 종합 236㎏(세계신기록)의 성적으로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고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한편 박명진선수는 남자 65㎏급경기 추켜올리기에서 180㎏을 들어올리고 1위를 하였으며 종합에서는 2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개헌《돌격대》들의 광증은 일본의 전도를 더욱 위태롭게 할뿐이다

2025년 10월 6일《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군국주의야망이 갈수록 무모해지고있다.

최근 야당인 일본유신회가 《전투력불보유》 등을 규정한 헌법 9조 2항을 삭제하고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전면적으로 승인하는 동시에 헌법에 《자위권》과 《국방군》의 보유를 명기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주장해나섰다.

일본보수당 역시 일본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을 하지 않을것을 주장하는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느니, 전후 80년간 전쟁의 《죄》는 보상하였다고 말할수 있다느니 하며 극도의 광기를 부려댔다.

자민당이 주도하는 헌법개정책동에 보수군소정당들이 일제히 합세해나선것은 해외침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본의 모든 군국주의세력들이 총집결한다는것을 보여주는 심상치 않은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국제사회가 공인하다싶이 일본의 정치무대는 군국주의광증이 골수에 꽉 들어찬 극우익분자들이 활개치는 파시즘의 란무장이다.

집권야욕과 당리당략을 위해서라면 서로 물고뜯다가도 전쟁국가완성이라는 목적실현에서는 여야를 불문하고 한목소리를 내고있는것이 일본정치의 엄연한 현실이다.

지금 일본유신회를 비롯한 야당의 극우익보수패거리들이 헌법개정의 선두에 서고있는것은 개헌의 《선봉장》이 되여 사회의 군국화에 광분하던 자민당파벌정치가 몰락한것과 관련된다.

력대로 헌법개정을 당의 《기본방침》으로 책정하고 전쟁헌법조작을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여온 자민당이다.

이미 지난해 9월 자민당패거리들은 《전쟁포기》, 《전투력불보유》를 규정한 현행헌법의 9조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새로운 조항을 내오고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교활한 방법을 고안해낸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당대회를 열고 헌법개정을 조기에 실현한다는것을 또다시 맹약해나섰다.

그러한 자민당이 중참량원에서 련속 패배를 당하고 소수파로 전락되여 기능부전에 빠지였으며 선임자들이 해내지 못한 개헌을 기어이 강행할 야심적인 계획을 추진하던 수상 이시바도 국내에서 부쩍 고조된 사퇴압력을 받고 퇴진표명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자민당의 쇠퇴몰락은 《평화헌법》을 개악하여 《대일본제국》의 부활과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실현에 광분해온 극우익보수세력들의 앞길에 붉은등을 켜놓았다.

극도의 위구심을 느낀 군국주의정당들은 날로 쇠진해가는 자민당에 힘을 실어주어 최단기간내에 전쟁국가완성을 이루어낼 흉심밑에 헌법개정에 사활을 걸고 매여달린것이다.

현실은 타민족에 대한 증오와 정복욕에 환장한 광신적인 국수주의가 지배하는 일본의 정치풍토와 체질적본성은 어제나 오늘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낱낱이 실증하고있다.

그러나 전쟁국가조작, 침략국가부활을 노린 개헌《돌격대》들의 광증은 오히려 일본의 전도를 더욱 위태롭게 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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