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5th, 2025

사설 : 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영광의 당대회를 향한 보무를 더욱 힘차게 내짚자

2025년 10월 15일《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가 어머니 우리당의 창건 80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전인민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크나큰 기쁨과 환희에 휩싸여있다.

10월의 황홀한 대정치문화축제들을 통하여 향도의 우리 당,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떨쳐지고 우리 국가의 문명성과 무진막강한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이 다시금 힘있게 확증되였다.

불리한 날씨가 지속되는 속에서도 불같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강한 조직성과 고도의 규률성, 높은 예술적기량과 문화성이 요구되는 모든 행사들을 최상최대의 축제로 빛나게 장식한 경축행사참가자들과 보장성원들의 모습은 그대로 당과 국가를 위함에 진정과 헌신을 고이는 이 나라 전체 인민의 모습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식,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로 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데 공헌한 행사참가자들과 보장성원들을 축하격려하시고 그들과 함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또다시 관람하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이 충격적인 혁명활동소식은 10월의 대경사를 빛내인 온 나라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을 더욱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

10월의 명절을 향해 달리던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영광의 당대회를 향한 보무를 더 힘차게 내짚자, 이것이 어머니 우리당의 창건 80돐을 뜻깊게 경축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5개년계획완수에 총분기해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이 한뜻이 되고 한몸이 되여 개척하고 승리로 빛내여온 위대한 80년에 이어 보다 영광스럽고 긍지높을 위대한 력사의 총화를 위하여,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될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도 드높이 나아갑시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이다.

두세기를 이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로정에는 당창건기념일을 혁명적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 충천한 기세드높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온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들어와서만도 우리 인민은 당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한 긍지와 자부심을 충성의 70일전투기록장에 혁혁한 위훈으로 수놓으며 당 제7차대회를 옹위해나섰고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였다.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어머니 우리당의 위업을 받드는 우리 인민의 모습은 영원히 변할수 없으며 이 땅의 천만자식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 충성과 애국의 더운 피는 절대로 식지 않는다.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마주한 분수령에서 당창건 80돐을 뜻깊게 경축한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자신심과 용기는 강성번영의 새 경지를 개척하는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 재원이다.우리 조국은 그 어떤 특별한 힘이 아니라 자기 위업의 정당성,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 사회주의제도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며 국가의 운명에 자신의 운명을 련결시키는 전체 인민의 고결한 애국충정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경축행사들마다에서 울려퍼진 우렁찬 만세소리는 우리 국가와 인민을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운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였으며 80년의 언덕에서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영원히 우리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억세게 나아가려는 의지를 백배한 우리 인민의 신념의 메아리였다.

우리 시대, 우리 세대의 명예를 걸고 굴할줄 모르는 투쟁과 진취적인 노력으로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여야 할 가장 책임적인 시각이 다가왔다.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 마지막분기를 경과하고있는 우리 인민앞에는 무겁고도 영예로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더 높은 목표점령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자면 개척과 약진의 지나온 나날들을 초월하는 비상한 슬기와 용맹, 책임성과 분발력으로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해 발휘하였던 애국의 성실한 노력과 혁명적인 투쟁본때를 실천활동에 더욱 철저히 구현하여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영광의 당대회장에 떳떳하게 들어서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지난 10여년간 이 땅에서 일어난 미증유의 기적과 거창한 사변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며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야 한다.당중앙의 구상실현을 본분으로, 리상으로 삼고 당중앙의 결정, 지시를 즉시접수, 즉시집행하며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해나가야 한다.우리 당력사에 이름을 남긴 충신들처럼 실적과 실천으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립증하고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며 당의 위업을 받드는데서 추호의 타협도 모르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계획의 승리적결속을 위하여 드세찬 공격전을 맹렬히 들이대야 한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기간이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도전과 난관은 의연 엄혹하고 추진, 완수해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다.오늘의 하루하루, 일각일초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잠시의 답보나 완만성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계속혁신, 련속공격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어김없이 집행하여야 한다.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발동하고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10월의 경축광장을 향해 달리던 그때처럼 매일, 매 시각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국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지향복종시키는 기풍, 서로 도와주고 서로 위해주며 다같이 전진하고 비약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분발력, 투신력이자 당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이다.

모든 일군들은 영광의 당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한다.당결정집행에서 미진된것, 형식적으로, 요령주의적으로 집행된것은 없는가를 따져보고 놓친것, 부족한것이 없이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작전과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여야 한다.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사업실적으로 검증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성과가 증대되고 결승선이 다가올수록 안일과 해이를 배격하며 배가의 책임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전체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함에 모든 사업을 총지향시켜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창건 80돐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비상히 승화된 대중의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서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삶의 지향과 목표를 사회주의조국을 위함에 일치시키며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선구자적, 기수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위훈의 창조자, 참된 애국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10월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고 영광의 당대회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충천하고 기세는 드높다.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하기에,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기에 우리의 오늘도 훌륭하지만 래일은 더 아름답고 휘황할것이라는것이 가야 할 천만리를 내다보며 우리 인민이 다시금 깊이 새겨안는 력사의 철리이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의 성과적완수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더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의 분수령에 아로새긴 백승의 철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들을 새기며

2025년 10월 15일《로동신문》

 

창당세대의 숭고한 뜻을 굳건히 잇고 그 아름다운 념원을 눈부시게 실현해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맞이한 여든번째 10월명절은 이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줄기차게 개변하여온 조선로동당의 력사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대경사였다.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에 80돌기 년륜을 새긴 우리 당의 거룩한 존위와 필승불패성을 황홀하게 선양한 이번 경축행사들에서 가장 중대하고도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연설들이였고 위대하신 그이를 우러러 활화같은 경의심을 분출한 인민과 더불어 영원히 가를수 없는 운명으로 더욱 굳건해진 혼연일체의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을 지지해주는 인민을 믿고 인민과 항상 일심일체가 되여 반드시 이 나라를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울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원로적인 사회주의집권당인 조선로동당의 창건 80돐!

단순한 세월의 루적으로 말할수 없고 순탄한 행로로 이어진 구간도 아닌 이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사에는 우리 당이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정의와 평화를 위한 인류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찍어온 간고한 개척과 분투의 자욱들이 승승일로의 포석으로, 세기적변혁의 층계들로 무수히 고여져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고귀한 투쟁경험과 빛나는 업적들로 가득찬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끝없이 마음달리고있었다.

10월 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당위업실현의 사변을 안아올린 우리 당의 고향집에 거룩한 행보를 새기시였다.

창당의 첫 기슭을 고이 간직하고있는 유서깊은 곳, 구내길에 소담하게 피여있는 꽃 한송이, 청사의 창문 하나에도 못잊을 80년전 그날의 감격과 환희가 실려있는것만 같은 력사의 집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우리 당의 영구존립과 승승발전의 필연성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심오한 론증이였다.

사람들을 더욱더 감격으로 끓게 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연 무엇이 우리 당을 그처럼 강하게 하고 단 한번의 좌절도 없는 백전백승의 명예를 주었는가에 대하여 론술하시면서 다름아닌 인민을 중심에 놓고 위대한 력사의 철리를 밝히신것이였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운동력사상 최장의 집권기록을 새긴 근본비결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상의 불멸할 생명력에 있으며 그 철저하고도 완벽한 계승에 있다.

인민과 함께 하는 그길이 사회주의승리의 길임을 확증한 바로 여기에 우리당 80년사의 절정이 있고 진정한 무게가 있다.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을 지도사상, 지도리념으로 내세우고 가장 공고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를 이루며 언제나 인민대중속에서 활동하면서 인민과 하나가 된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되여온것은 우리 당건설의 기본특징을 이루고있다.

인민들 누구나 삶의 닻을 내리고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하고 옹위하는 진정한 당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한것은 우리 당이 인류정당사에 아로새긴 특출한 공적이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전 로정에 새겨진 모든 승리와 영광도, 당이 획득한 높은 령도적권위와 명예도, 불멸할 업적과 밝은 미래도 이렇듯 철두철미 인민에게서 그 위대성과 생명력의 절대적인 요인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당창건사적관에 모여섰던 일군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인민이 격정을 금하지 못하였다.

인민!

력사와 현실을 다시금 투시해보건대 인민을 이렇게 생명의 전부와도 같이 제일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그런 당과 국가가 언제 있어보았고 지금 역시 그 어디서 찾아볼수 있는가.

국민을 위한다는 수많은 낱말과 공약들은 차고넘쳐도 이 드넓은 세계에서 인민은 여전히 착취제도와 불평등한 사회의 희생물이라는 숙명에서 벗어나본적이 없고 어디선가에서 날아오는 총포탄에 맞아 영문도 모른채 눈을 감는 불쌍한 사람들, 정처없이 이 나라, 저 나라를 방황해도 구원의 손길 한번 내밀어주는 품이 없어 대양한복판에 속절없이 빠져죽는 가슴아픈 참상이 인류의 망막에 때없이 비쳐들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인민의 세상이 있고 인민의 존엄이 하늘끝에 닿아있다는 철리가 다시금 우리 인민의 가슴에 깊이 새겨지는 시각이였다.

10월 9일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조선로동당 창건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경축대표들과 평양시민들은 물론 해외동포들, 친선의 정을 안고 찾아온 외국의 수많은 벗들까지 참가한 경축대회는 그야말로 온 나라 인민이 우러르고 전세계가 각광을 모으는 승리와 영광의 높은 단상이였다.

력사에 특기되고 후세가 길이 기억할 그 뜻깊은 자리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력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온 력사, 여기에 우리 당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비결이 있다고, 우리 위업의 만대의 승리와 성공을 담보하는 모든 중대한 사변들의 주인공들은 우리의 영웅적인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을 포함한 이 나라 전체 인민, 위대한 조선인민이라고 하시면서 말씀하시였다.

인민우에 있는 당이 아니라 인민속에 있는 당, 인민과 지향과 포부를 같이하고 인민과 지혜와 힘을 같이하고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당은 절대로 와해될수 없으며 무궁토록 생기와 활력을 잃지 않는 법이다.

인민을 떠나 우리 당이 있을수 없고 인민이 위대하기에 우리 당도 위대하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불멸할 철의 진리이다.

인민우에 있는 당이 아니라 인민속에 있는 당!

인민을 떠나 있을수 없고 인민이 위대하기에 위대한 우리 당!

세상에 하늘이 열리고 땅이 생겨난이래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이와 같이 고귀함과 숭엄함의 절정에 오른 때가 있었던가.

그 시각 경축대회장을 진감한 열광의 박수소리와 목메이는 환호소리는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 인민을 위한 헌신과 복무의 최고귀감이시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의 최고대표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 이 나라 민심의 숭고한 경의와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그날 경축대회에 참가했던 사람들 누구나 마음속진정을 뜨겁게 터치였다.

《우리 당의 승리를 경축하려고, 우리 당에 다함없는 영광을 드리려고 전체 인민이 뜻깊은 10월에로 달려왔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환희로운 시각에 우리 인민에게 모든 영광을 안겨주시였습니다.참으로 10월명절은 로동당의 명절이기 전에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의 명절입니다.》

《이 세상 제일 큰 고생을 다 떠맡아안으시고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시느라, 천만식솔의 행복과 귀중한 생을 지켜주시느라 바쳐오신 로고가 그 얼마인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경사로운 이 시각 받으셔야 할 그 모든 영광과 감사의 인사를 우리 인민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신단 말입니까.》

이것이 어찌 경축대회참가자들만이 터친 격정이겠는가.

북방의 철의 기지의 로동계급이며 사회주의전야의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하여 이 나라에 태를 묻고 사는 그 누구의 가슴에서나 오로지 인민들생각, 인민을 가장 높이 받드실 마음만 가득 안고계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다는 한결같은 진정이 울려나왔다.

10월 10일, 김일성광장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의 절정으로 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장력의 열병의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우리 당이 장장 80년간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공화국의 무력을 장성시켜왔는가.

강철의 정예대오와 최강의 무장장비들이 굽이쳐간 성대한 열병식은 이 력사의 물음에 명백한 대답을 주는 장엄한 힘의 시위였다.

지난 10월 4일 성황리에 개막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서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을 절대사명으로 하여 탄생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안녕, 권익과 미래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 세계최강의 국방공업을 건설하고 중단없이 강화발전시키는데 주력하는것은 응당한 천직이고 특유의 활동방식으로 된다고 뜻깊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제 우리 무력의 강철의 종대들은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운명으로 품어안은 인민을 위하여, 그의 일치한 지향이며 스스로의 선택인 사회주의를 위하여 어떤 힘을 키웠는가를 보여주게 될것이라고 엄숙히 언명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음성이 쩌렁쩌렁 울려퍼지자 10월의 열병광장은 인민의 격정과 흠모의 열광이 충천하는 감격의 바다로 화하였다.

오로지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안녕을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심혈이 최정예의 군기를 자랑하는 열병대오와 무적의 초강력병기들을 이루었기에 기쁨보다 먼저 눈물겨운 격정이 북받쳐와 얼굴을 적신 사람들은 그 얼마였던가.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제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온 미더운 근위병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그 자리에서도 우리 당과 혁명무력의 본적은 인민이며 성스러운 목적과 사명도 인민을 위함에 있다고 하시면서 크나큰 믿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우리 군대의 담대한 영웅성과 강인한 기개, 불가능을 모르는 무비의 전투정신이 조국보위방선에서만이 아니라 인민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전초들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창조하는 보람찬 전구들에서도 계속 과감히 떨쳐질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당도 국가도 군대도 오로지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모든것을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과 함께 할 때만이 영원히 승리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사로운 당창건 80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연설들에 일관되여있는 숭고한 뜻이다.

인민에게 있어서 이처럼 위대하신분을 령도자로, 어버이로 모신것보다 더 고귀한 행운, 더 큰 영광이 또 어데 있으랴.

위대한 어머니당의 뜻깊은 탄생일에 받아안은 그 영광과 행복만도 온 세상에 소리쳐 자랑하고 대를 이어 전해갈 최상의 특전특혜이건만 우리 인민을 제일 존귀하게 보란듯이, 경건히 내세우고싶으신 어버이의 마음은 정녕 끝이 없으시였다.

10월 12일, 아직도 환희와 긍지로 끓어번지던 경축대회의 열기가 뜨거이 감도는것만 같은 5월1일경기장에서는 또다시 천지를 진감하는 만세의 함성이 우뢰마냥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데 공헌한 행사참가자들과 보장성원들을 축하격려하시고 그들과 함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조선로동당 만세》를 관람하시였던것이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한 성대한 행사들을 치를 때마다 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당과 국가를 위하는 진정어린 마음들과 바쳐진 수고들을 너무도 고맙게 온몸으로, 마음으로 깊이 느끼신데 대하여 뜨겁게 토로하시며 그 소중한 마음들에 진정으로 고마움을 표하고싶어서, 모두에게 이 마음을 꼭 전하고싶어서 오늘 행사참가자들이 다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라고 한것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말씀하실 때 전체 참가자들은 비오듯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당의 품에서 행복만을 누려온 존엄높은 국가의 일원으로서 너무도 응당한 본분을 다했을뿐이건만 그처럼 소박한 진정과 수고를 귀중히 헤아리시며 분에 넘치게도 자신의 특별한 감사를 표하시니 누군들 어찌 그렇지 않을수 있었겠는가.

당창건 80돐의 경사로운 명절은 이렇게 우리 당이 자기의 존위우에 높이 떠올린 인민의 존엄과 우리 당이 위대하게 전변시켜온 이 나라의 위상이 온 세상에 더욱 광휘롭게 떨쳐지는 감동깊은 화폭들로 장식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제의에 따라 사랑하는 우리모두의 어머니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폭풍같은 환호를 이 행성이 들썩하게 웨치고웨치며, 한없이 친근하신 어버이를 한자리에 모시고 혁명의 노래, 애국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고부르며 전체 참가자들이 더욱 산악같이 간직한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열백번 다시 태여난대도 우리 원수님의 품에서!

뜻깊은 이 10월에 우리 당이 세워준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천만인민은 이 신념을 피끓는 맹세로 더욱 억척같이 간직하였다.

조선로동당과 함께 하여온 승리와 영광의 80년을 억년무궁한 미래에로 이어가리라.

붉은 기폭에 인민을 새기고 력사의 출항을 개시한 조선로동당을 따라 혁명의 수천수만리 머나먼 길을 백승만을 떨치며 걸어왔듯이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향도를 일심충성 따르고 받들어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할것이며 반드시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2025년 10월 1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겐나지 안드레예비치 쥬가노브동지가 10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축하편지는 강의한 조선인민이 일본의 식민지통치와 미제국주의와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 지속되고있는 군사적위협이라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자주의 길에서 순간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하면서 로동당의 두리에 단결된 조선의 우수한 애국자들은 민족해방운동을 선도하였으며 나라의 경제와 방위력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에 올려세웠다고 강조하였다.

탁월한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영예롭게 계승하고 조선로동당을 강화하기 위한 거창한 사업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모든 당사업방향이 근로하는 인민의 복리향상이라는 기본목표를 달성하는데로 지향되여있다고 축하편지는 지적하였다.

축하편지는 국제주의와 호상협조, 제국주의의 침략을 반대하는 공동투쟁의 원칙에 기초하여 맺어진 조선로동당과의 오랜 친선관계를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로씨야련방공산당과 조선로동당사이의 진실한 친선과 결실있는 협조의 전통이 앞으로 더욱 강화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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