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31st,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단계에 이른 강동군병원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0월 30일 완공단계에 이른 강동군병원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하주차장과 입원실, 수술실, 의사실을 비롯한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의 전반적인 시공이 높은 질적수준에서 결속된데 맞게 11월중 의료설비들을 조립 및 전개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집행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면서 병원운영준비를 위한 제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동군병원건설에서의 훌륭한 경험과 본보기적인 창조기풍을 각급 지방건설단위들에 시급히 확대하여 전국적판도에서의 본격적인 보건현대화계획사업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힘있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첨단의료기술과 건축기술의 종합체인 병원건축은 그 어느 건설대상보다 높은 기능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령역으로서 보건진흥의 방대한 계획사업들을 전망성있게 과학적으로 가속화해나가기 위해서는 지방건설력량을 이를 담당수행할수 있도록 강화하는 문제가 선결적으로 해결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천사만사의 국사중에서도 모든 공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것은 마땅히 첫자리에 놓여야 할 중대국사이라고, 따라서 보건혁명을 위한 우리 당의 정책은 부단히 확대심화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제부터 우리앞에 나선 보건분야 현대화계획사업의 중요목표는 매해 어김없이 20개 시, 군들에 이와 같은 현대적인 병원들을 건설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나라의 보건시설건설력량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 소집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평양시 구역들에도 이와 같은 현대적인 병원들을 설립하는 문제를 검토하게 될것이라고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건설에서 종합병원, 전문병원 등 급수별, 부류별에 따르는 병원설계를 건축학적으로, 보건위생학적으로 규격화, 최량화, 최적화할데 대한 문제, 전국적범위에서 의료봉사기관들을 조밀하게 배치하는데 맞게 각종 물질적보장조건을 예견성있게 타산할데 대한 문제, 현재의 국가적인 보건분야 전문가양성체계의 락후성과 불합리성을 지적하시면서 의학분야에서의 전문가양성문제를 재검토하고 현실적이고도 실속있는 강력한 대책들을 강하게 세워 바로잡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보건혁명의 확대발전을 위한 일련의 중요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지방진흥을 위한 투쟁에서 보건부문 발전의 시발로 되였던 강동군병원건설이 어느덧 성공적인 결과로 맺어지는 시각이 다가왔다고 하시면서 그해의 착공이 그해의 준공으로 이어지는 오늘의 현실이야말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명이자 사회주의조선의 비상한 전진속도를 보여주는 축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준공과 관련한 과업을 포치하시였다.(전문 보기)
어머니의 목소리
지금 온 나라 천만인민은 어머니 우리당의 창건 80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전인민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를 안고 영원히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철석의 의지를 더 굳게 간직하고있다.
어머니라 부르는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의 길을 걸으며 그 누구도 느낄수 없는 긍지와 행복을 체험했기에 한생토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도 많고 터치고싶은 진정도 하늘에 닿은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세월의 풍상도 지울수 없는 그 모든 추억들중에는 인민을 품어안는 따뜻한 손길과도 같은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으며 우리 일군들 누구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멸사복무의 의지를 가슴깊이 쪼아박고 분발해나서던 못잊을 나날도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완강히 이겨내면서 광명한 미래에로 향한 려정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올수 있게 한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었던가.
그 어떤 요구도 아니였고 호소도 아니였다.하늘땅을 다 합친대도 비길수 없고 온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수 없는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과 정, 바로 이것이였다.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 깊이 사무쳐온 그 사랑, 그 정은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로 하여금 위대한 당을 따르는 신념과 의리의 길을 스스로 걷게 하고 만단곡경도 웃으며 이겨내게 하였다.
사랑과 정으로 가득찬 어머니의 목소리가 인민의 가슴속에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고 인민이 당의 품에 더 가까이, 더 깊이 안겨들게 하는데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위치에 서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인민을 따뜻이 품어안는 당의 모습, 어머니의 목소리는 인민의 심부름군들, 인민이 부여한 권한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야 할 가장 신성한 의무와 권리로 새겨안은 일군들의 모습에 비낀다.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늘 우리 당은 어머니당이라고 하시면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들의 참다운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고, 일군들은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가르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나온 10여년의 혁명려정에서 우리 일군들이 받아안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친필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의 진모습을 가슴뜨거이 안아볼수 있게 한다.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던 피눈물의 12월,
그때 우리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추운 겨울날 애도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인민들을 어머니가 된 심정으로 잘 보살펴줄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신 친필을 받아안던 이야기가 어제런듯 떠오른다.
밤깊도록 호상을 서는 자기들의 발밑에 불돌이 깔리고 따뜻한 음료수들이 안겨질 때 인민은 무엇을 느꼈던가.또 무엇을 보았던가.
12월의 찬바람이 기승을 부려도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여 봄날처럼 따뜻해지는 마음이였다.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일군들의 모습에서 뜨겁게 안아보는 우리 당의 진모습이였다.
인민을 위해 해야 할 일, 인민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일이라면 무조건, 반드시 해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의 진정이 그이께서 일군들에게 보내주신 친필들마다에 그대로 어리여있다.
그중에는 오늘의 난국을 헤쳐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며 모든 일군들이 책상머리에서가 아니라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아픔을 가셔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신 친필도 있다.수도시민들에게 설명절공급을 책임적으로 하여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이 그대로 전해지게 해야 한다는 당부를 담은 친필도 있다.
그 글발들에서 우리 안아보지 않았던가.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위대한 어머니의 열과 정, 한없는 그 사랑의 세계속에서 더욱 활짝 꽃펴날 우리모두의 행복넘친 앞날을.
가식도 꾸밈도 없는 진정, 한몸을 혹사하면서도 그것이 자식들을 위한것이라면 더없는 락으로 여기는 무한한 사랑, 자식이 잘되면 자식보다 더 기뻐하고 자식이 불행을 겪을 때면 더없는 마음고생을 안고 모대기는 어머니의 목소리보다 더 정답고 그리운것은 없다.바로 이런 정깊은 목소리가 우리 어버이의 친필마다에서 뜨겁게 메아리치며 일군들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주로에 세워주었던것이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당, 이것은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최고의 징표이며 영원한 본태이다.
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것,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하는것,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들의 기본자세, 기본품성이다.
하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찾아하는 일군들에 대한 소식을 들으시였을 때 제일 기뻐하시고 그런 일군들에게 자신의 심중에 간직되여있는 진정을 그대로 터놓으시는것 아니던가.
재생을 갈망하면서도 잘못 산 지난날때문에 고민하는 청춘남녀를 혈육처럼 품어주고 옳은 길을 가도록 이끌어준 한 초급당일군의 소행을 두고 정말 고맙다고 뜨거운 정을 담아 남기신 그날의 뜻깊은 친필에서도, 당세포비서들이 자신께 삼가 올린 편지에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의 가사를 한 글자, 한 글자 써주신 가슴뜨거운 화폭에서도 인민이 새겨안은것은 천만아들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머니의 따뜻하고 정깊은 목소리였다.
언제인가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시였을 때에도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쓰신 사랑의 친필을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평범한 글줄속에 이 세상 그 어디서도 느낄수 없는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담으시고 소박한 언어로도 만사람의 심금을 무한히 격동시키는 위대한 사상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의 구절구절을 새겨안을 때마다 그 누구인들 우리 원수님 세상에서 제일이시라고 경탄을 터뜨리지 않았던가.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아래서 우리의 일군들이 성장하였다.
그 어느 집권당의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멸사복무라는 이 말은 인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과 사랑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체질화한 그이의 분신들만이 내짚을수 있는 걸음으로, 이 세상에서 오직 조선로동당의 일군들에게만 고유한 삶의 방식으로 되였다.
우리 당의 멸사복무가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의 최절정이라면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야말로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흠모의 최절정이 아니겠는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신 농촌진흥, 지방발전의 거창한 변혁의 시대와 더불어 일군들에게 하시는 그이의 당부는 더욱 절절히 울리고있으며 인민을 위한 그이의 리상과 목표도 끝없이 높아지고있다.
80년세월 우리 당의 위대한 창건사를 고이 간직하고 옛 모습그대로 서있는 당창건사적관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간부들의 사고방식과 능력이 변하기 전에 군중관과 도덕품성, 작풍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고 우리 인민의 리상이 빛나게 성취될 때까지, 우리 혁명의 최종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계속혁명에로 나아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 메아리쳐오고있다.
그 어떤 리념이나 철학적명제보다도 뜨겁게, 격정속에 와닿는 어머니의 목소리,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어머니의 정과 사랑에 이끌려 우리 인민은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길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는것이다.
그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인민이 맺은 정과 사랑의 력사는 더욱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습벽으로 체질화한 일군들의 대오도 나날이 장성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이 성스러운 력사의 페지에는 끝없이 새겨지게 되리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하고 순결한 사랑과 정으로 가득찬 어버이의 친필들이, 그 친필들을 받아안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재촉하며 당의 뜻을 빛나는 실천으로 꽃피워나가는 일군들의 미더운 모습들이.
그것은 이 세상 가장 굳건한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력사,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력사에 영원히 길이 남을 화폭으로, 가슴뜨거운 서사시로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사상적일색화
사상적일색화는 오직 하나의 사상으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 사상이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하는것이다.다시말하여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 당의 사상적일색화,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 이것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이며 핵입니다.》
사상적일색화는 혁명의 근본요구이며 혁명적당의 기본임무이다.
혁명의 승리는 곧 사상과 신념의 승리이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하나의 사상으로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떠받들려 혁명이 승승장구한다.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사상의 일색화를 실현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우리 나라에서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진두에 나서신 때부터 시작되였고 당의 사상적일색화는 수령님께서 우리 당을 창건하신 때로부터 시작되였으며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는 수령님께서 새 사회건설을 령도하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
사상적일색화의 가장 높은 단계인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는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나 실현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사회가 계급적으로 분렬되여있고 사람들의 리해관계가 대립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할수 없다.
온 사회를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려면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는 위대한 사상, 혁명과 건설의 옳바른 지도사상이 있어야 하고 사상의 일색화가 사회발전과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로 제기되여야 하며 사상의 일색화를 받아들일수 있는 대중의 높은 각오와 준비된 정치적력량이 있어야 한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한 일심단결의 나라이다.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국가정치철학으로 확립하고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구현하여온 력사이며 그것이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와 인생관으로 전환되여온 과정이다.력사적으로 사대와 교조가 깊이 뿌리박혀있고 지배주의세력의 간섭책동이 우심하였던 우리 나라에서 사상적일색화를 제기하고 사상에서 주체를 세운것이야말로 기적이 아닐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유라시아안보에 관한 제3차 민스크국제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이 연설
유라시아안보에 관한 제3차 민스크국제회의가 28일과 29일 벨라루씨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와 벨라루씨, 로씨야, 마쟈르, 먄마의 외무상들을 비롯한 48개 나라와 7개 국제기구의 고위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개막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사회자가 수십년간 서방집단의 제재속에서도 강한 정신력으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고위급대표단이 회의에 참가한것은 하나의 사변으로 된다고 특별히 소개하자 회의참가자들은 열렬한 박수로 호응하였다.
외무상동지는 연설에서 유라시아안보에 관한 제3차 민스크국제회의가 성과적으로 개최된것을 축하하면서 이번 회의가 유라시아지역에서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사이의 협력관계를 수립하고 안전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다극세계창설을 추동하는 의의있는 정치적회합으로 된다고 평가하였다.
그는 유라시아지역의 서쪽에서 세계최대의 전쟁기계인 나토가 극도의 반로씨야대결광풍을 일으키며 유럽전역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동쪽에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미일한 3자군사동맹체제가 본격적인 가동에 진입하여 지역의 안보환경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날 지역과 세계의 안전근간이 밑뿌리채 흔들리고있는것은 패권주의적인 일극세계부지를 위해 주권국가들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침공과 내정간섭, 전쟁책동에 매여달리고있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강권과 전횡, 이중기준적인 행태에 기인된다고 그는 까밝혔다.
그는 최근년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각양각태의 쌍무 및 다무적전쟁연습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시공간적공백이 없이 이어지고 실제적인 핵무기사용각본이 포함되여 전례없는 전쟁위기가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보다 엄중한것은 북대서양의 안전을 책임졌다는 나토가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개입을 로골화함으로써 지구의 동반구에 제2의 나토가 자리잡기 시작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 세상에 남의 압력과 지배를 받으며 살기를 원하는 나라와 민족은 그 어디에도 없으며 자기 힘을 키우고 자기식으로 발전하려는것은 모든 주권국가들의 자주적권리이고 공통된 지향이라고 하면서 그는 앞으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존위와 발전권, 안전리익을 수호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에서 순간도 정체하거나 추호도 양보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본 회의에서 자주와 정의,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이 반영된 공동성명이 채택되게 되는것은 지역나라들사이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평화와 안정환경을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외무상동지는 정의와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며 평등한 다극세계건설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하여 자기의 책임적인 사명을 다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을 표명하였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는 민스크시에 있는 조국전쟁승리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사이의 회담에 관한 공보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 막씸 리줸꼬브각하사이의 회담이 10월 29일 민스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오랜 친선의 전통과 력사를 가지고있는 조선벨라루씨관계를 주권존중,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기초하여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키며 국제무대에서 공동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강화할데 대하여 토의하였으며 견해일치를 이룩하였다.
2025년 10월 29일
민스크
우리 나라의 리새별선수 력기 녀자 69㎏급경기에서 영예의 우승 쟁취
제3차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소식
우리 나라의 리새별선수가 제3차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29일 력기 녀자 69㎏급경기에 출전한 그는 끌어올리기에서 98㎏(대회신기록), 추켜올리기에서 127㎏(세계청소년신기록, 아시아청소년신기록, 대회신기록)을 성공시키고 2개의 금메달을 수여받았다.(전문 보기)
로씨야안전리사회 서기장 서방의 분렬책동을 규탄
로씨야안전리사회 서기장 쎄르게이 쇼이구가 28일 신문 《아르구멘띠 이 팍띠》에 글을 발표하여 서방의 분렬책동을 규탄하였다.
그는 오늘날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침략적인 압력책동이 가증되고있다고 하면서 대대적인 반로씨야선전이 전개되고 력사와 문화, 정신적재부에 대한 공격행위가 그치지 않고있으며 로씨야와 독립국가협동체나라 인민들사이의 화목과 형제적우의에 쐐기를 박으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있다고 까밝혔다.
서방의 목적은 로씨야의 자주성을 말살하고 나라를 수십개의 국가형태로 분렬시켜 저들에게 예속시키고 리기적목적에 써먹으려는데 있다고 그는 폭로하였다.
그는 서방이 로씨야의 정신도덕적위력 그리고 다민족국가 인민의 통일성을 리해하지 못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바로 이 통일성이 로씨야로 하여금 파괴적인 지정학적술책에 확신성있게 맞서면서 자유롭고 전면적인 민족적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해주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