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8th, 2025

사설 : 3대혁명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2025년 11월 18일《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빛나게 완수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국면을 더 높은 단계에로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장엄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5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발단과 더불어 주체적힘을 백배로 다져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국가를 건설해온 50년, 이룩된 승리와 성과를 더 큰 승리와 성과로 증폭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끊임없이 안아온 50년이 청사에 기록되게 되였으며 그 자랑찬 행로에서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장구한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분수령에서, 값비싼 희생과 헌신, 분투와 노력으로 쌓아올린 력사의 거봉에서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전진해온 자랑찬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으며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철석의 맹세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며 우리는 3대혁명로선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하여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전인민적대중운동이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일심단결의 보루로 철옹성같이 다질수 있고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을 강력히 다그쳐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비상한 장성속도와 전면적발전국면을 요구하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실질적이며 동시다발적인 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전례없이 거창한 위업으로서 그 승리적전진은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의하여 담보된다.

현실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 이 구호높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위력을 최대로 증폭시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현시기 3대혁명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가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위대한 새시대를 떠메고나갈 강력한 주체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혁명적진군이다.지금 우리 당이 방대한 건설투쟁을 과감히 전개하며 건국사상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력사적위업을 떠안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령도하고있는것도, 새시대 보건혁명,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도 궁극에는 그 과정을 통해 전체 인민을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철저히 준비된 주체형의 혁명가들로 육성하며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만반으로 다져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이다.

경제의 자립적, 지속적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여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자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기치높이 사상개조, 인간개조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속에서 사람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진짜배기혁명가로, 비상한 창조능력과 고상한 도덕품성, 높은 문화수준을 지닌 참된 인간으로 자라나게 된다.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휘날릴 때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가 적극 다그쳐지고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은 무진한 동력을 끊임없이 확충하며 힘차게 전진해나아가게 될것이다.

현시기 3대혁명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가는것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여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의 동시균형적발전이며 더 높은 단계에로의 도약이다.이 력사적위업을 실현함에 있어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최상의 방도이다.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는 바로 여기에 국가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리념, 우리 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으며 지금의 승세를 계속 고조시켜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 거침없이 나아가자면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를 적극 다그쳐야 한다.시대적요구에 맞게 국가경제의 발전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강화하고 온 사회에 사회주의적문화를 철저히 확립하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가속화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과업들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전제로 하며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칠것을 요구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높이 혁명진지를 위대한 당중앙의 숨결로 맥박치는 일심단결의 성새로 더욱 튼튼히 다지고 창조와 새 문명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약동과 전진의 세찬 격류를 일으킬 때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는 확신성있게 열려지게 될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비약과 혁신,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업적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새 변혁시대를 펼쳐놓는 결정적담보이다.

당조직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 당의 사상과 방침의 정당성과 진수를 깊이있게 전면적으로 체득시켜 모든 근로자들이 3대혁명의 전략적지위와 변혁적의의에 대하여 재인식, 재확인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사상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새 력사를 펼칠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탁월한 령도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위력을 최대로 증폭시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쳐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가야 한다.

3대혁명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명실공히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위한 단계별목표들을 군중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현실성있게 세우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감으로써 누구나 자신심과 분발력을 가지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 나아가기 위한 투쟁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시켜 실속있게 진행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는 기류가 계속 흐르게 하여야 한다.대중의 가슴마다에 자각적이고 적극적인 투쟁열의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힘있는 추진력이라는 당의 뜻을 깊이 새겨주어 누구나 자기자신을 더 참되고 문명한 인간으로 개조하며 자기가 살고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갈 고장을 훌륭히 변모시키는것이 다름아닌 3대혁명이라는것을 깨닫고 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시, 군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시, 군은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이며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 억척의 지지점이다.나라의 모든 시, 군들의 3대혁명화이자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가속화이고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력이다.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자기 지역의 모든 단위들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궐기시키며 이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 뚜렷한 성과를 이루어내야 한다.특히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주관부서인 선전선동부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이 부문 일군들을 잘 꾸려야 한다.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힘차게 휘날리며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두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의 혁혁한 성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세폭의 붉은기높이 위대한 변혁을 안아온 려정

2025년 11월 18일《로동신문》

 

이 땅우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장엄한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어언 50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그 나날은 우리 인민이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우리의 혁명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여온 자랑찬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거세찬 불길높이 걸어온 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표대로 틀어쥐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운동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인민적대중운동입니다.》

대중운동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창조적방법이며 전인민적투쟁과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혁명적방법이다.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시작되던 1970년대중엽으로 말하면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이 선포되고 사회주의대건설의 북소리가 전국을 진감하고있던 력사적인 시기였다.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인민대중의 지향과 준비정도에 맞는 보다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을 벌려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1975년 7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검덕광산(당시)을 찾으시고 기술혁명과 사상혁명, 문화혁명을 다같이 잘하여 검덕광산이 모든 면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여야 하겠다고, 검덕광산은 생산을 올리는데서만 전국의 모범이 될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기술을 혁신하며 생산문화와 생활문화를 세우는데서도 앞장에서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믿음과 사랑에 끝없이 고무된 검덕의 로동계급은 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는 동시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였다.

검덕에서 타오른 3대혁명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지도록 하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5년 11월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와 3대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미 이룩된 성과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시여 새로운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발기,

실로 그것은 3대혁명의 기치높이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나가기 위한 장엄한 포성이였으며 우리 혁명이 날이 갈수록 승승장구할수 있는 위력한 담보를 마련한 사변적계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첫 봉화를 공업부문에서는 검덕광산이, 농업부문에서는 청산협동농장(당시)이 추켜들게 하며 전국의 모든 단위들이 그에 호응하게 할데 대하여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원칙과 중심과업, 그를 실현하기 위한 방도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이 운동의 단계를 옳게 설정하는 문제, 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는 문제, 이 운동을 당적인 사업으로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등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조직화하고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이의 세심한 손길아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그 정당성과 견인력으로 하여 발단되자마자 광범한 대중의 마음을 틀어잡고 전국의 공장, 기업소, 농장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급속히 확대발전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성기가 이룩되였던 1980년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80년대속도창조운동과 결부되여 힘차게 벌어지는 가운데 온 사회에 혁명적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어번진 기적의 년대로 빛나고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는 3대혁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우리가 나아갈 길은 오직 3대혁명의 길이며 3대혁명만이 살길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처럼 간고하였던 고난의 나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전사회적으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심으로써 인민군대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 생활기풍의 산 모범이 혁명대오안에 적극 일반화되고 엄혹한 난국을 뚫고나가는데서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시였다.

그 거세찬 흐름과 더불어 고난의 행군시기에 수많은 단위들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으니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당 대중운동의 력사에 길이 빛나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대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으로 상승발전되였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5년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보내주시였다.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 승리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데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만큼 실효가 크고 위력한 운동은 없다고 하시면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가지는 커다란 의의와 생활력에 대하여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뜻깊은 당 제7차대회의 연단에서도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더욱 철저히 수행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에서 3대혁명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거세찬 진군보폭을 내짚도록 하여주신것 아니던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

바로 이것을 통하여서만이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기초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와 통일단결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경제, 문화건설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으로 성과를 이룩한 단위들을 보실 때면 그리도 기뻐하신것이다.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여서는 당이 바라는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고 생산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룩하고있는 어느한 기계공장에 들리시여서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기치를 높이 들고 공장을 굴지의 기계제작중심기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휘황하게 열린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도 3대혁명을 동력으로 하고있다.

2021년 11월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주시며 혁명적구호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를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사회적운동,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해나가도록 할데 대한 사상이 명시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서한을 받아안으며 사람들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던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확대강화해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고 구체적인 방략들을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이 있어 오늘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 그 거대한 위력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속에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과정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사업이 힘있게 진행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이다.

정녕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근본적으로 일신시킨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변혁은 철두철미 3대혁명으로 이룩한것이며 세인을 경탄시킨 우리 국가의 모든 승리와 기적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성과적결실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이 어려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영예로운 선구자가 되여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는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동맹의 대결선언

2025년 11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과 한국이 경주미한수뇌회담합의 《공동설명문》과 제57차 미한년례안보협의회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한국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후 처음으로 발표된 공동합의문서들은 우리 국가에 끝까지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의지와 더욱 위험하게 진화될 미한동맹의 미래를 진상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보다 불안정해질 지역안보형세를 예고해주고있다.

 

1. 또다시 정책화된 대조선적대시와 대결리념

 

이번 미한수뇌회담합의발표는 집권 1년을 가까이하는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기조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 계기로 되였다.

이번에 미국이 한국과 함께 수뇌급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완전한 비핵화》를 확약한것은 우리의 헌법을 끝까지 부정하려는 대결의지의 집중적표현으로서 이는 그들의 유일무이한 선택이 우리 국가와의 대결임을 립증하였다.

이로써 현 미행정부가 추구하는 대조선정책의 진속과 향방을 놓고 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 분분하던 론의에는 마침내 종지부가 찍혔으며 우리는 물론 전반적국제사회가 미국의 대조선립장에 대한 보다 확실한 견해를 가지게 되였다.

미국과 한국의 집권자들이 지난 시기 기만적으로나마 표방하던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표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완전한 비핵화》로 바꾼것 자체가 우리 국가의 실체와 실존을 부정한것과 마찬가지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평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스스로 파기하고 백지화한 과거의 조미합의리행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이며 유아독존을 체질화한 양키식사고방식의 일단이다.

우리가 직시하는것은 미국에 대한 환멸을 상기시키는 과거가 아니라 미국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한국에 《확장억제력》을 제공한다는것을 재확인하고 《핵협의그루빠》를 통한 협력강화를 공약하였으며 주한미군의 1차목표가 다름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임을 확언한 현실이다.

비핵국가에 대한 핵전파행위로 초래될 세계적인 핵군비경쟁의 위험성을 무시하고 한국의 핵잠수함보유를 승인한데 이어 우라니움농축과 핵페연료재처리를 용인함으로써 《준핵보유국》으로 키돋움할수 있도록 발판을 깔아준 사실은 미국의 위험천만한 대결기도를 직관해주고있다.

대조선적대적시각과 대결리념에 바탕을 둔 미한의 공모결탁결과들은 현 미행정부출현이후 로골화된 미한의 반공화국대결적행위와 정세격화책동의 축도이다.

올해에만도 《동맹과시》,《호상운용성강화》의 미명밑에 시간의 공백없이 감행된 수십여차의 합동군사연습들,지난 2월 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의 부산항입항으로 시작된 미전략수단의 빈번한 조선반도지역출몰(핵항공모함 2차,전략폭격기 3차)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적의도가 정권의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있음을 실증하고있다.

얼마전 《물자보충》과 《선원휴식》의 명목밑에 부산항에 입항하였던 《죠지 워싱톤》호핵항공모함타격집단이 한국해군과 대규모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한 사실은 빈번한 전략수단의 전개목적이 다름아닌 대조선전쟁수행능력숙달에 있음을 재확인해주었다.

세계에 쌍무 및 다무적성격의 동맹과 련합,협의체들이 나름대로의 명분을 내세우고 존재하지만 미한동맹과 같이 일개 주권국가를 정조준하여 그와 대결함을 동맹로선으로 뻐젓이 명문화한 결탁관계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2. 《미국우선주의》실현에 철저히 복무하는 주종관계의 심화

 

한국의 경제와 국방을 독선적이며 패권지향적인 《미국우선주의》실현에 철저히 복종시키고 예속시킨것은 이번 미한모의판들의 가장 가시적인 《성과물》이다.

미국은 한국에 대한 일반관세률을 15%로 《할인》시켜주는 대가로 가뜩이나 취약한 한국경제를 통채로 말리울수 있는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조공할것을 강박함으로써 한국을 미국의 《경제번영》을 위한 식민지하청경제로 철저히 종속시켰다.

반면에 한국은 자동차와 식료품,농산물을 비롯한 미국산 잉여상품에 대한 수입제한조치와 비관세장벽을 해제하여 자기의 국내시장을 미국에 통채로 개방하기로 하였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140여년전 미국에는 수많은 경제적특권들을 부여하고 조선봉건정부에는 그 특권들을 보장해줄 의무만을 규제하였던 굴욕적이고 불평등한 제물포조약을 련상케 하고있다.

제물포의 비극은 군사분야에서도 뚜렷이 재현되였다.

미국은 한국기업들을 미국의 조선업을 부활시킨다는 《MASGA》계획에 더욱 깊숙이 끌어들이고 한국의 조선소와 항구들은 미국군함들의 수리기지,보급기지,정비기지로 확고히 전환시켰다.

또한 한국은 미국의 조약동맹국중 비나토성원국으로서는 처음으로 방위비를 국내총생산액의 3.5%로 증액할것을 공약함으로써 미국으로부터 《모범적인 동맹국》이라는 칭호를 선사받았다.

특히 한국이 250억US$분의 미국산 무기를 구입하고 주한미군유지비로 330억US$를 섬겨바치기로 결정한것은 미군수업체들의 호황을 담보하는 판로제공의 멍에를 스스로 걸머진것으로서 《최고의 혈맹》이라 일컫는 미한동맹의 주종관계를 보다 명확히 재조명해주고있다.

현실은 미한사이의 동맹관계가 결코 그들이 말하는 호혜적이고 평등한 국가간관계가 아니라 상전과 주구사이의 철저한 종속관계이며 미국의 리익만 추구될뿐 한국의 리익은 철저히 무시되는 《미국우선주의》실현의 외통길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3. 지역범위를 초월하여 전지구에로 뻗치는 위험한 미한결탁

 

한국을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전반에서의 패권수립을 위한 인디아태평양전략수행의 돌격대로 내몰려는 미국의 전략적기도는 이번 계기를 통해 려과없이 로출되였다.

미국과 한국은 동맹국들에 대한 모든 지역적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목밑에 재래식억제태세를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합의하고 이른바 《항행의 자유》보장과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유지의 중요성을 운운함으로써 지역내 주권국가들의 령토완정과 핵심리익을 부정하고 국제적인 분쟁지역문제들에 대한 간섭을 로골화하려는 흉심을 드러내였다.

뿐만아니라 미일한 3각군사공조강화를 위한 3자훈련,정보공유,군사적교류를 더욱 심화시키기로 결정함으로써 미한동맹을 단순한 지역쁠럭이 아닌 전지구적인 군사동맹실체로 승격시키려는 군사적행동로정도를 정책화하였다.

특히 미국이 한국의 핵잠수함보유를 승인해준것은 조선반도지역을 초월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안전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전지구적범위에서 핵통제불능의 상황을 초래하는 엄중한 사태발전으로 된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인 2003년에 벌써 핵잠수함건조계획이 비밀리에 추진된 사실은 한국의 핵잠수함보유야망이 결코 우리 국가의 핵보유에 대처한 《반사적조치》이거나 《지역적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적성격의 문제가 아니며 오래전부터 꿈꾸어온 핵야망실현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가장 위험한 행보로 된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한국의 핵잠수함보유는 《자체핵무장》의 길로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서 이것은 불피코 지역에서의 《핵도미노현상》을 초래하고 보다 치렬한 군비경쟁을 유발하게 되여있다.

미한동맹의 지역화,현대화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미국주도의 나토식안보구도를 형성하여 경쟁적수들을 포위억제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가 보다 실천적인 단계에서 구체화되고있는 현실은 더욱 불안정해질 지역 및 국제안보형세에 대한 각성된 시각과 이에 대처한 책임적인 노력의 배가를 요구하고있다.

 

* * *

 

우리의 합법적인 안전상우려를 로골적으로 무시하고 지역정세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는 미한의 도발적행태는 지금까지 조선반도정세불안정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국제사회에 정확히 알리고 말이 아닌 실천행동으로 평화와 안전수호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선택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확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 국가에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적기도가 다시한번 공식화,정책화된데 맞게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대응적인 조치를 취해나갈것이다. (전문 보기)

 

[Korea Info]

 

変わることなく敵対的であろうとする米韓同盟の対決宣言  朝鮮中央通信社論評

2025年 11月 1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18日発朝鮮中央通信】最近、米国と韓国が慶州米韓首脳会談合意の「共同説明文」と第57回米韓定例安保協議会の「共同声明」なるものを発表した。

米国と韓国で政権の交代が成された後、初めて発表された両共同合意文書は、わが国家にあくまでも敵対的であろうとする米韓の対決意志と一層危うく進化するようになる米韓同盟の未来の真相を見せており、それによってより不安定になる地域の安保形勢を予告している。

 

1.またもや政策化した対朝鮮敵視と対決理念

 

今回の米韓首脳会談合意の発表は、執権1年に近づく現在の米政府の対朝鮮政策基調が最も鮮明にあらわになった契機となった。

今回、米国が韓国と共に首脳級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完全な非核化」を確約したのは、われわれの憲法をあくまでも否定しようとする対決意志の集中的表れであり、これは彼らの唯一無二の選択がわが国家との対決であることを立証した。

これで、現在の米政府が追求する対朝鮮政策の真意と行方を巡ってメディアと専門家の間で紛々としていた論議にはとうとう終止符が打たれ、われわれはもちろん、全般的国際社会が米国の対朝鮮立場に対するより確実な見解を持つようになった。

米国と韓国の執権者らがかつて欺瞞(ぎまん)的にでも標榜(ひょうぼう)していた「朝鮮半島の完全な非核化」の表現を「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完全な非核化」に切り替えたこと自体がわが国家の実体と実存を否定したこと同様であるというのが国際社会の一致した評価である。

にもかかわらず、米国が自ら破棄し、白紙に戻した過去の朝米合意の履行をうんぬんすることこそ破廉恥の極みであり、唯我独尊を体質化したヤンキー式考え方の一端である。

われわれが直視するのは、米国に対する幻滅を想起させる過去ではなく、米国が核兵器を含む全ての手段を動員して韓国に「拡大抑止力」を提供するということを再確認し、「核協議グループ」(NCG)を通じた協力強化を公約したし、在韓米軍の第1次目標がほかならぬ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であることを確言した現実である。

非核国に対する核拡散行為によって招かれる世界的な核軍備競争の危険性を無視して韓国の原子力潜水艦保有を承認したのに続けて、ウラン濃縮と核使用済み燃料再処理を容認することで「準核保有国」になれるように足場を敷いてやった事実は、米国の危険極まりない対決企図を見せている。

対朝鮮敵対的視覚と対決理念に基づいた米韓の共謀・結託の結果は、現在の米政府出現以降、露骨になった米韓の反共和国対決的行為と情勢激化策動の縮図である。

今年だけでも、「同盟誇示」「相互運用性強化」の美名の下で時間の空白なしに強行された数十余回の合同軍事演習、去る2月、原子力潜水艦アレクサンドリアの釜山港入港から始まった米戦略手段の頻繁な朝鮮半島地域出没(原子力空母2回、戦略爆撃機3回)は、米国の対朝鮮敵対的意図が政権の交代と無関係に持続性と一貫性を維持していることを実証している。

先日、「物資補充」と「船員休息」の名目の下で釜山港に入港した原子力空母ジョージ・ワシントン打撃集団が韓国海軍と大規模の連合海上訓練を強行した事実は、頻繁な戦略手段の展開目的がほかならぬ対朝鮮戦争遂行能力の熟達にあることを再確認させた。

世界に二国間および多国間性格の同盟と連合、協議体がそれなりの名分を立てて存在しているが、米韓同盟のように一個の主権国家を正照準してその国と対決することを同盟路線として公然と明文化した結託関係はどこにも見られないであろう。

 

2.「米国第一主義」の実現に徹底的に奉仕する主従関係の深化

 

韓国の経済と国防を独善的かつ覇権志向的な「米国第一主義」の実現に徹底的に服従させ、隷属させたのは今回の米韓の謀議の最も可視的な「成果物」である。

米国は、韓国に対する一般関税率を15%に「割引」させる代価としてそうでなくても脆弱な韓国経済をそっくり崩壊させうる天文学的金額の資金を貢ぐことを強迫することで韓国を米国の「経済繁栄」のための植民地下請け経済として徹底的に従属させた。

その反面、韓国は自動車と食品、農産物をはじめとする米国産剰余商品に対する輸入制限措置と非関税障壁を解除して自分の国内市場を米国にまるごと開放することにした。

これは、今から140余年前、米国には数多くの経済的特権を付与し、朝鮮封建政府にはその特権を保障する義務だけを規制した屈辱的で不平等な済物浦条約を連想させている。

済物浦の悲劇は軍事分野でもはっきり再現された。

米国は、韓国企業を米国の造船業を復活させるという「MASGA」計画にさらに深く引き込み、韓国の造船所と港は米国軍艦の修理基地、補給基地、整備基地に確固と転換させた。

また、韓国は米国の条約同盟国の中で非NATO(北大西洋条約機構)加盟国としては初めて防衛費を国内総生産(GDP)の3.5%に増額することを公約することで、米国から「冒険的な同盟国」であるという称号を受けた。

特に、韓国が250億ドル分の米国産兵器を購入し、在韓米軍維持費に330億ドルを貢ぐことを決めたのは、米軍需企業の好況を保証する販路提供のくびきを自らかけたことで、「最高の血盟」であると称する米韓同盟の主従関係をより明確に再照明している。

現実は、米韓間の同盟関係が決して彼らが言う互恵的かつ平等な国家間関係ではなく、主人と手先間の徹底した従属関係であり、米国の利益だけが追求されるだけで韓国の利益は徹底的に無視される「米国第一主義」の実現の一本道であることを実証している。

 

3.地域の範囲を超越して全地球へ伸びる危険な米韓結託

 

韓国を朝鮮半島はもちろん、北東アジアと、ひいてはアジア太平洋戦略遂行の突撃隊として駆り立てようとする米国の戦略的企図は今回の契機を通じて濾過(ろか)なしに露出した。

米国と韓国は、同盟諸国に対する全ての地域的脅威に対処するという名目の下で在来式抑止態勢を強化していくことで合意し、いわゆる「航行の自由」の保障と台湾海峡の平和と安定維持の重要性をうんぬんすることで、地域内の各主権国家の領土保全と核心利益を唱え、国際的な紛争地域問題に対する干渉を露骨にしようとする腹黒い下心をさらけ出した。

それだけでなく、米・日・韓3角軍事共助強化のための3者訓練、情報共有、軍事的交流を一層深化させると決定することで、米韓同盟を単なる地域ブロックでない全地球的な軍事同盟実体に昇格させようとする軍事的行動道程も政策化した。

特に、米国が韓国の原子力潜水艦保有を承認したのは朝鮮半島地域を超越してアジア太平洋地域の軍事安全形勢を不安定につくり、全地球的範囲で核統制不能の状況を招く重大な事態発展である。

今から20余年前である2003年にもう原子力潜水艦建造計画が秘密裏に推進された事実は、韓国の原子力潜水艦保有の野望が決してわが国家の核保有に対処した「反射的措置」であるか、「地域的脅威」に対応するための防御的性格の問題ではなく、久しい前から夢見てきた核野望実現の大門を開け放つための危険な歩みとなるということを立証している。

韓国の原子力潜水艦保有は「自体核武装」の道に進むための布石で、これは必ず地域での「核ドミノ現象」を招き、より激しい軍備競争を誘発するようになっている。

米韓同盟の地域化、現代化でアジア太平洋地域に米国主導のNATO式安保構図を形成して競争敵手らを包囲・抑止しようとする米国の覇権的企図がより実践的な段階で具体化されている現実は、一層不安定になる地域および国際安保形勢に対する自覚された視覚とこれに対処した責任ある努力の倍加を求めている。

 

* * *

 

われわれの合法的な安全上憂慮を露骨に無視し、地域情勢緊張を一層激化させている米韓の挑発的行為は、今まで朝鮮半島の情勢不安定の根源がどこにあるのかを国際社会に正確に知らせ、言葉ではない実践の行動で平和と安全守護の道を屈することなく歩んでき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選択がどんなに正当なものであるのかを実証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わが国家に変わることなく敵対的であろうとする米韓の対決的企図が再度公式化、政策化したことに応じて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地域の平和守護のためのより当為的で現実対応的な措置を取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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