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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2025년 11월 20일《로동신문》

 

 

인민이 환호하고 시대가 재촉하는 지방변천의 세기적대업실현에서 보다 폭넓고 새로운 질적발전의 의미깊은 공정으로 되는 시범단계의 필수대상건설들이 성공적으로 결속되고있는 속에 우리식 보건진흥의 활기찬 기세와 휘황한 전망성을 보여주는 현대적인 지방병원이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강령을 전망적으로 확대추진하는데 있어서 또 하나의 괄목할 성과로 되는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 준공식이 11월 19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거창한 지방혁명의 전초에서 값높은 복무의 땀과 노력으로 인민을 위한 문명의 창조물을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드높은 영예와 로동당의 정책이 꽃피운 대경사를 경축하기 위해 모여온 참가자들의 환희로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강동군병원에 도착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시였다.

순간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세차게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인민에게 만복의 새 생활을 안겨주실 강렬한 숙원이 어린 전면적문명개화의 휘황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시며 위대한 개척정신과 절대의 헌신으로 국가건설의 성스러운 경륜을 새겨가시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준공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도당책임비서들과 도인민위원장들, 건설부대 장병들, 강동군의 근로자들, 시안의 당 및 정권기관 책임일군들과 보건부문 일군,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동군병원준공을 기념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을 알리는 시각이자 현대적인 지방병원의 첫 실체를 마주하는 감개함을 피력하시면서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것이 우리의 리상대로 가는 표준속도이며 이는 온 나라의 실제적인 중흥이 가속되고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변혁과 전진의 속도, 조선의 속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병원의 기존관념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이 병원은 건설과정도 교본적이였지만 운영과정도 지방보건발전의 우수한 본보기로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훌륭히 꾸려진 병원에서 일하게 될 의료일군들이 누구보다 격양되여있을 마음들에 뜨거운 정성을 얹고 언제나 육친의 관심과 자애로 환자들을 대하며 높은 의술로써 그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인 결행으로써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수 있는 우리식 보건현대화에로 더욱 과감히 나아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임을 천명하시면서 보건의 현대화이자 조국의 백년대계이며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양양한 미래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대한 혁명의 개척자들답게 끓어넘치는 열정과 용솟는 기백으로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이 우리 생활속에 깃들 그날을 위하여, 나라의 곳곳마다 평안과 웃음, 행복과 우애가 넘쳐날 아름다운 래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의 숙원실현과 더불어 세월을 앞당기며 전국인민의 생활속에 자리잡게 될 미래의 변혁상을 가슴벅차게 그려주는 김정은동지의 열정넘친 연설에 참가자들은 열광의 환호로 화답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새시대 국가건설사에 특기할 력사의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꽃보라가 흩날리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환호하는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답례하시며 강동군인민들의 앞날에 기쁨과 행복이 차넘치기를 기원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전국이 다같이 흥하고 누구나 복락을 누리는 리상적인 생활이 꿈 아닌 현실로, 당대의 인민의것으로 되게 하시려고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동군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동군병원은 우리 당이 성취한 지방중흥의 새로운 령역이며 전국적판도에서 보건하부구조를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재건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값진 성과이고 명실공히 지방병원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한 변혁적실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권익과 건강증진을 담보하며 더 밝고 윤택한 장래를 건설하려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이 열렬히 반기는 새 문명의 창조물들을 인민들자신의 눈앞에, 피부에, 생활에 더 많이, 더 빨리, 더 정답게 와닿게 하기 위한 투쟁만큼 보람차고 영예로운 혁명사업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모든 지역들에 선진문명으로 개화하는 발전환경을 전면적으로 착실히 구축하려는 우리의 투쟁에서는 순간의 정체나 답보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올해에 진행된 시범적인 부류별병원건설에서 이룩된 경험들을 총화한데 기초하여 명년도부터 지방보건건설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강동군병원을 돌아보면서 지방인민들이 자기 지역에서 수도시민들과 다름없는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을수 있는 모든 조건이 훌륭히 구비된 병원의 문명한 치료환경조건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강동군병원의 준공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속속 도래할 새 생활, 새 복리를 확신케 하는 의의깊은 경사로, 우리 당의 보건혁명방침을 가일층 확대시행함에 있어서 중대한 실천적의의를 가지는 도약과 진보의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동군병원 준공식에서 한 김정은동지의 연설

2025년 11월 20일《로동신문》

 

 

동지들!

오늘로부터 280여일전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는 보건혁명의 앞날을 다 함께 구상하였습니다.

착공식을 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우리는 준공식을 하고있습니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을 알리는 시각이자 현대적인 지방병원의 첫 실체를 마주하는 순간입니다.

경이적인 우리 시대를 당당히 대표한다고 할수 있는 변화가 우리들스스로도 놀라울만큼 이처럼 빨리 다가왔습니다.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것이 우리의 리상대로 가는 표준속도이며 이는 온 나라의 실제적인 중흥이 가속되고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배짱이고 우리가 계속 고조속에 이룩하고자 하는 변혁과 전진의 속도, 조선의 속도입니다.

자부할만한 우리 건설사에서도 건축공정이 복잡한 이런 보건시설을 이만큼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례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단지 변하고 발전할뿐 아니라 바라고 그려보았던것이상으로 빠르게 우리 포부를 실현하게 될것임을 오늘의 준공의식이 말해주고있습니다.

올해는 강동군의 발전연혁에 기록될 전변의 해입니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 복합적인 요소들로 구성된 종합봉사소와 이웃하여 흠할데 없는 군병원이 다같이 솟아났습니다.

동지들!

지방인민들에게 아름답고 약동하는 삶을 안겨주고자 하는 우리의 투쟁은 이제 전면적이고도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변천에서 더 큰 변천에로 짚어가는 이 급속한 걸음은 필연코 온 나라가 전변되고 흥하는 원대한 리상에로 가닿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력한 우리 의지와 자신심, 우리의 능력과 실천이 이를 증명할것입니다.

언제나 자랑스러운 근위 영웅건설부대 장병들!

인민을 위한 변혁의 기치가 되여 우리 당의 진정어린 성의가 사랑하는 강동군사람들에게 유감없이 가닿게 하여준 동무들의 영웅적인 창조본때와 아낌없는 투신에 충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울러서 책임적인 노력과 성실한 참여로 오늘의 준공에 이바지한 련관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도 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병원다운 병원이 또 하나 마련된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그것이 다름아닌 지방인민들의 건강과 문명생활에 복무하게 된다는것이 더 기쁘고 감개합니다.

지방병원의 기존관념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이 병원은 건설과정도 교본적이였지만 운영과정도 지방보건발전의 우수한 본보기로 될것입니다.

나는 이처럼 훌륭하게 꾸려진 병원에서 일하게 될 의료일군들이 누구보다 격양되여있을 마음들에 뜨거운 정성을 얹고 언제나 육친의 관심과 자애로 환자들을 대하며 높은 의술로써 그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바랍니다.

이곳 의료일군들에게 이 병원과 함께 귀중한 군내인민들의 건강을 맡기겠습니다.

이제 열흘후이면 2025년의 마지막달입니다.

오늘에 이어 구성시병원과 룡강군병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응급치료소들까지 준공하게 되면 평양종합병원을 포함하여 올해 모두 6개의 현대적인 의료시설이 생겨나게 되는셈인데 이런것을 두고 진짜변혁이라 자부하며 말할수 있을것입니다.

우리 투쟁의 진목적이 새겨져있고 그에 제일 가까이 다가서게 하는 보건혁명의 값진 열매들로 하여 우리는 2025년을 경이적인 변혁의 해로 당당히 이름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동지들!

첫단계의 결실들은 참으로 훌륭하지만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이 강동병원은 우리에게 많은 구상과 더 높은 목표를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혁명적인 결행으로써 이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수 있는 우리식 보건현대화에로 더욱 과감히 나아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입니다.

보건의 현대화이자 조국의 백년대계이며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양양한 미래입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대한 혁명의 개척자들답게 끓어넘치는 열정과 용솟는 기백으로 또다시 출발합시다.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이 우리 생활속에 깃들 그날은 반드시 옵니다.

나라의 곳곳마다 평안과 웃음, 행복과 우애가 넘쳐날 아름다운 래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갑시다.

사랑하는 강동군주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축원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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