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2nd, 2025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 더욱 백배해지는 자력자강의 신념과 의지

2025년 11월 2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의 숨결이 간직되여있고 피와 땀으로 쓴 간고분투의 투쟁사가 깃들어있는 발전소들은 문명과 부흥의 동력을 주기 전에 미래앞에 바쳐진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헌신을 말해주는 애국의 기념비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은 지금 온 나라를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험한 산중의 발전소에까지 몸소 찾아오신 위대하신 어버이를 꿈만 같이 만나뵈옵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강원도인민들의 기쁨과 행복은 하늘에 닿았으며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련일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도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날을 개척해나갈데 대한 당의 사상을 높이 받들어 당정책관철을 위해 힘차게 내달릴 신념과 의지를 더욱 백배하고있다.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전형들로 높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 굽이굽이 험한 길을 헤쳐 자기들이 건설한 회양군민발전소에까지 찾아오실줄은 상상조차 못했다고 하면서 원산발전소건설사업소 1직장 로동자 김명남은 이렇게 자기 심정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가 자기 힘으로 살아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모범을 창조하도록 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고 발전소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그러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우리 강원도인민들에게 고스란히 다 안겨주시니 그 고마움과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단 말인가.우리모두를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실 때 정말이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강원도건설기계화려단 중기계대대 굴착기운전공 리춘성은 강원도에서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내에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라고 하신 값높은 평가의 말씀을 받아안은것만도 분에 넘친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발전소건설자들의 손까지 잡아주시였다, 우리 강원도사람들이 발전소건설과 더불어 새겨온 분투의 자욱자욱을 소중히 여겨주시며 가슴속에 간직된 애국의 마음을 보석처럼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하늘같은 믿음은 정녕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길수 없는 크나큰 재부이다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해듣는 순간 그이께서 우리 집에 찾아오시였던 그날의 감격이 뜨겁게 되새겨졌다고 하면서 강원도양묘장 로동자 김준남도 이렇게 진정을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누구도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할 대자연개조공사에 대담하게 달라붙는 강원도사람들의 개척정신도 높이 사지만 아무리 어려운 길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더욱 값높이 내세우고싶다고 말씀하시였는데 사실 우리 강원도사람들을 정신력의 강자로, 위대한 시대정신의 창조자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이의 불멸의 로고와 육친적인 사랑, 크나큰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 강원도사람들이 시대의 전형으로 될수 있었다.

고산과수종합농장 직속제5작업반 로동자 남광택은 우리 강원도사람들이 이룩한 크지 않은 성과도 언제나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제기되는 절실한 문제들도 즉석에서 다 풀어주시면서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우리 강원도사람들의 진정한 은인이시고 위대한 스승이시다, 이번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도가 일떠세운 발전소들을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헌신을 말해주는 애국의 기념비로 높이 평가해주시고 우리 강원도인민들을 또다시 시대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시였으니 정녕 경애하는 그이이시야말로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시고 인민을 키우시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다라고 하였다.

회양군인민위원회 부원 김련희는 강원도사람치고 발전소건설장들에서 횡포한 자연과 싸워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것이고 그 나날의 가지가지의 사연들과 인연을 맺지 않은 가정이 없을것이라고 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따뜻한 말씀에 정말이지 가슴이 뭉클해졌다, 자식 셋을 어머니에게 맡겨두고 지난 5년세월 꽃피는 봄날도, 눈내리는 겨울도 발전소건설장에서 맞고보내며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한돌기한돌기 언제를 쌓아올리던 그 추억깊은 날들이 삼삼히 떠올랐다, 이 땅에 태를 묻은 공민들 누구나 그러하듯이 영광의 당대회에 가장 빛나는 로력적선물을 드리자고 땀과 량심을 바쳤을뿐인데 응당한 그 일을 그토록 대견히 여겨주시며 마음속진정을 속속들이 다 헤아려주시니 친근한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이 행복, 이 영광을 무슨 말로 다 형언할수 있겠는가고 목메여 말하였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강원도위원회 부원 윤일룡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원도인민들은 발전소건설로써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애국자들이며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조국을 수호한 력사의 자취가 력력한 강원땅의 곳곳에 일떠선 발전소들은 피로써 지켜낸 이 귀중한 터전을 더 굳건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군민의 마음이 함께 쌓아올린 사회주의신념의 성새이라고 값높이 평가해주실 때 정말이지 쏟아져내리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다, 사실 나는 발전소건설장에 흙 한삽 얹어본적도 없다,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이 강원도인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토록 값높은 믿음을 받아안고보니 정말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다, 나날이 변하고 번창할 강원도의 곳곳에 이제부터라도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기며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우리 시대의 기적의 주인공으로 살겠다고 맹세다졌다.

 

자력의 억센 힘으로 지방개벽의 앞날을 반드시 앞당겨오겠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으로 부흥의 값진 재부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온 도가 끓고있다고 하면서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김범은 이렇게 말하였다.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올린 회양군민발전소의 웅장한 자태를 통하여 모두가 자력갱생, 간고분투정신의 위력을 다시한번 절감하고있다.

몇년동안에 하나도 아니고 6개의 발전소들을 강원도가 자체의 힘으로 완공한것은 우리 량강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고있다.

지금 우리 도에서도 지역의 발전토대를 강화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수력발전소건설이 한창 진행되고있다.

아직 수행하여야 할 건설과제는 방대하며 불리한 조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가 우리를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그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분투한다면 우리도 얼마든지 발전의 만년토대를 쌓을수 있다는 자신심이 백배해진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의 자존, 자립의 혁명사상으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튼튼히 무장시키고 오늘의 영예로운 투쟁에서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총폭발되게 함으로써 지방개벽의 앞날을 반드시 앞당겨오겠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국장 최창준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격동적인 연설을 크나큰 감격속에 받아안은 우리 함경남도일군들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자력부흥의 토대를 확실하게 다져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인 강원도인민들은 누구도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할 대자연개조공사에 대담하게 달라붙어 도전의 고비들을 용감히 이겨내면서 자기들이 목표한 대상공사들을 훌륭히 결속함으로써 당앞에 결의한것은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이것은 선렬들이 피로써 지켜낸 내 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을 더 굳건히, 더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강원도사람들의 불같은 애국심과 향토애의 발현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현재 추진중에 있는 함흥청년2호발전소와 북천9호발전소를 훌륭히 완공해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장애는 적지 않다.하지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용약 투쟁한다면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다.

우리는 수력자원이 풍부한 도의 특성에 맞게 중소형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지방개벽의 활기찬 전진을 인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성과로 받들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자력갱생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된다고 하면서 회령시건설려단 려단장 조히철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강원도사람들은 위대한 시대정신의 창조자들답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막아서는 난관을 뚫고헤치며 우리 당에 기쁨으로 되는 자랑찬 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당결정을 가장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지역의 발전령역을 확대한 강원도사람들의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본받는다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우리는 올해에 농촌살림집건설목표를 점령한 기세드높이 우리 시를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지방건설, 농촌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특히 건설물의 질보장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기능공대렬을 부단히 늘이며 선진적인 공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모든 건설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건설의 기본원칙

2025년 11월 22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 혁명사상은 당건설에서 철저히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을 명확히 밝혀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는데 중심을 두고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당건설의 기본원칙은 한마디로 말하여 당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계승하여나가야 할 기초적이며 기본적인 원칙을 말한다.

당건설의 기본원칙을 옳게 규정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은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양양한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은 이 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여야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지금 자랑찬 80년행정을 더 활기찬 승리의 로정에로 이어나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한 고귀한 경험과 그 과정에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을 토대로 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당건설의 기본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당건설의 기본원칙을 굳건히 고수하고 당사업과 당활동에 구현하는 여기에 우리당 강화발전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당건설의 기본원칙은 우선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고 그 계승성을 보장하는것이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당건설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기 위하여서는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고 그 계승성을 보장하여야 한다.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고 그 계승성을 보장한다는것은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운다는것이며 당건설의 전 행정에서 김일성
김정일주의당의 명맥을 순결하게, 완벽하게 이어나간다는것이다.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고 그 계승성을 보장하여야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으며 여기에 당건설의 실제적인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한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자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시켜야 한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되는것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전당에 당중앙의 권위를 견결히 사수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결정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다.또한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당중앙에 집중시켜 결론에 따라 처리하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엄격한 질서와 규률을 세우는 사업을 한시도 늦추지 말고 계속 심도있게 벌리는것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현시기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전당에 순결한 충실성이 지배되게 하는것이다.전당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고와 활동이 충실성으로 일관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숭고한 정치사상적 및 도덕의리적품성으로 체질화되여야 세월이 흐른다 해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부단히 강화되게 된다.

우리 당건설의 기본원칙은 또한 인민대중과 혈연적뉴대를 강화하는것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이 장래의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인민과 리탈되지 않는것이다.당건설이 심화될수록 당이 인민대중과 혈연적뉴대를 더욱 강화하는것은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 집권당들이 권위주의적으로 나간 결과 인민의 버림을 받고 자기의 존재를 끝마친 력사적교훈에 비추어보아도 존립과 발전을 위한 사활적문제로 나선다.당이 인민대중과 혈연적뉴대를 강화하여야 어머니당이라고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를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여기에 당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성과적으로 풀어나가며 당을 전망성있게 건설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과 대중과의 혈연적뉴대를 백방으로 강화하자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위민헌신의 사상과 리념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하며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길을 걸으면서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전당이 현실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민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당안에서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건설의 기본원칙을 밝혀주심으로써 우리 당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자기의 발전중심을 잃지 않고 당건설의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는 길이 열려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상식 : 빠리콤뮨

2025년 11월 22일《로동신문》

 

인류력사상 첫 프로레타리아독재정권형태이다.

빠리콤뮨은 1871년 3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72일간밖에 존재하지 못하였지만 인류가 영원히 잊을수 없을 정도로 국제로동계급의 혁명운동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1870년 7월-1871년 1월에 있은 프로씨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프랑스의 반동정부는 굴욕적인 휴전조약을 맺었다.이것은 프랑스에서 격화되던 사회계급적모순을 폭발시켰다.숱한 로동자들과 수공업자들이 자체로 무장하고 프랑스-프로씨아전쟁시기에 조직되여 프로씨아군과 싸운 비정규무장력인 국민근위대에 합류하였다.

근로대중의 투쟁기세가 급격히 고조되는데 바빠맞은 프랑스반동정부는 1871년 3월 18일 군대에 빠리로동계급을 무장해제시키며 국민근위대 중앙위원회 성원들을 체포할것을 명령하였다.

격분한 빠리의 로동자들은 무장을 들고일어나 반동정부를 축출하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동계급의 정권을 탄생시켰다.

빠리콤뮨은 징병제에 의한 상비군을 페지하고 인민들로 조직된 국민근위대를 무장력으로 선포하였으며 경찰을 비롯한 낡은 폭력기구를 없애버렸다.자본가들의 소유였던 공장, 기업소들을 로동자들이 관리하며 실업자들에게 직업을 알선해주고 로동보호를 실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시책을 선포하였다.

이러한 시책들은 빠리콤뮨이 로동계급의 정권이며 로동계급의 정권만이 광범한 근로대중의 리익과 요구에 맞는 시책을 실시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5월하순에 들어서면서 반혁명도당은 대대적인 군사적공세를 감행하였다.빠리시는 콤뮨용사들의 피로 물들었으며 콤뮨은 5월 28일 존재를 마쳤다.

빠리콤뮨이 실패하게 된 주요한 원인은 자체의 혁명력량을 튼튼히 준비하지 못한데 있다.

당시 프랑스에는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이 없었다.그런데로부터 옳바른 혁명리론과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빠리의 로동계급은 농민과 동맹하지 않았으며 다른 지역들과도 련계를 맺지 못하였다.빠리콤뮨은 거의 고립무원한 상태에서 우세한 반혁명세력과 맞서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

혁명과 반혁명사이의 판가리싸움이 벌어질 때 콤뮨의 군사력은 반혁명군에 대비도 할수 없으리만큼 약하였다.

인류력사상 최초의 프로레타리아정권이였던 빠리콤뮨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에서 인민대중이 승리하자면 반드시 혁명적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또한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이 전복된 착취계급과 반혁명세력을 철저히 소탕해버리지 않을 때 얼마나 쓰라린 피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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