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9th, 2025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2025년 11월 29일《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 제9차대회를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 일념 안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혁명적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열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로 빛내이는것을 특질로, 전통으로 굳혀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는것은 더없는 영예이고 긍지이며 자랑으로 된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때에 강원도인민들은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기세드높이 이천과 문천, 세포와 평강, 고성군민발전소에 이어 회양군민발전소까지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당앞에 결의한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전부 결속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투철한 자생자결의 정신으로 강추위속에서도 찬물속에 뛰여들어 굴착작업을 진행하고 기존공식을 타파하며 언제를 쌓아 수력발전소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는 단지 부족되는 전력문제를 해결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당정책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정신만 있으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도 창조하고 부강조국건설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실천투쟁으로 증빙하였다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혁명적구호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를 더 높이 추켜들고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자랑찬 로력적선물, 기적적성과들을 안고 당 제9차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설 철석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이 구호가 전진하는 대오에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기에 당 제9차대회에로 향한 총진군의 승리는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 구호에는 당 제9차대회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비상한 슬기와 용맹, 완강한 노력과 분투로 이룩한 기적적승리들을 증폭시켜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더 높은 상승단계에로 이행할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고 당 제9차대회를 우리 혁명발전에서 특기할 획기적리정표를 세우는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수 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진 격동적인 나날이였다.불과 4년 수개월 남짓한 기간에 국가건설의 각 방면에서 기적과 혁신, 비약이라는 말이 통용되리만치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게 된것은 시간의 루적이 가져다준 우연적인 결실이 아니다.그것은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며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온 우리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기간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오늘의 진군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가세하여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함으로써 우리 혁명의 새로운 분수령을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이다.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특정한 분야만이 아닌 모든 분야, 부문에서 끊임없는 개척에로, 이것은 우리당 특유의 혁명방식, 투쟁방식이다.드팀없는 의지와 과단성있고 용의주도한 령도실천으로 국가와 인민의 부흥과 복리를 위한 투쟁의 걸음걸음을 명백한 승리로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5개년계획은 성과적으로 완결되고 우리 혁명은 당 제9차대회를 분기점으로 하여 더 높은 단계에로 이행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 구호에는 혁혁한 성과, 괄목할만한 실적들로 당 제9차대회를 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대회는 참으로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당과 혁명발전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 투쟁과업들이 제시되는 당대회가 소집될 때마다 충성과 보답의 열기를 최대로 분출시켜 뚜렷한 사업성과로 당대회들을 빛내여온 우리 인민이다.당과 함께라면 세월도 주름잡아 내달리고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도 과감히 떠올리는 우리 인민의 높은 정신력과 창조력은 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100일전투와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전개된 70일전투, 당 제8차대회를 맞으며 진행된 80일전투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여 당대회에 드리는 빛나는 로력적선물들이 마련되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 제9차대회를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당 제9차대회를 보위하자, 이것이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려는 높은 정치적자각을 안고 굴함없는 개척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지향이고 의지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누구나 영예로운 승리자, 자랑찬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대중속에 5개년계획완수가 가지는 의의와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있게 해설하여 우리 인민특유의 단결력과 창조력이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되도록 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실질적인 성과들로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해나가도록 사상공세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갈 때 당 제9차대회는 전체 인민이 충성과 애국의 줄기찬 투쟁으로 이룩한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총화하는 대회,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행로에 특기할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대회로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지게 된다.

세계는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이 당대회결정을 어떻게 성과적으로 집행하고 당 제9차대회장에 어떤 모습으로 들어서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혁명적구호, 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당 제9차대회에로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과감한 투쟁력과 분발력을 발휘함으로써 당의 사상과 령도를 뚜렷한 사업성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다시 태여난 속후고추

2025년 11월 29일《로동신문》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시고 세상에 없는것도 기적적현실로 펼쳐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혁명일화들이 얼마나 많이 태여나고있는가.

그가운데는 세월의 흐름속에 영영 묻혀버릴번 했던 남새품종인 속후고추가 함남의 특산으로 다시 태여난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며 모든 사람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2022년 10월 10일, 온 나라의 관심속에 자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 동해기슭의 련포온실농장은 드디여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인민경제의 중요공업과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하는 함흥시의 로동계급과 과학자들을 비롯한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머나먼 길을 달려 찾아오시여 몸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련포온실농장은 나라가 제일 어려운 때 당중앙이 마음먹고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안겨준 선물이라고 하시며 몸소 준공테프까지 끊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자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온실호동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시였다.

당에서 함남인민들을 위하여 품들여 마련해준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농장에 조금이라도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온실호동들사이 공간에 과일나무를 심는 문제며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 문제 등 온실관리운영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온실호동안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그 면적이 무려 1 000㎡를 헤아리는 드넓은 호동에서는 많은 고추가 푸르싱싱 자라고있었다.정말이지 대규모온실농장에서만 볼수 있는 흐뭇한 풍경이였다.

그 풍경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단하다고 하시면서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볼수록 흐뭇한 고추바다를 바라보며 연해연방 탄성들을 올리였다.

사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 많이 리용되여온 고추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려오시였다.언제인가는 일군들에게 고추의 매움도평가에 대한 상식도 알려주시고 또 언제인가는 고추농사를 잘하고 고추로 여러가지 가공품을 만들어 인민들의 식생활에 리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렇듯 늘 관심하여오신 고추가 함남인민들의 식탁에 더 많이 오르게 된것이 기쁘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일군들도 포기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런 고추에서 눈길을 떼지 못한채 그이를 따라섰다.

바로 그때였다.고추포기들을 눈여겨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일군에게 여기에 심은 고추는 무슨 품종인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그에 대하여 일군이 올리는 대답을 들으시고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벌써 고추가 많이 달렸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지난 시기 함경남도에 〈속후고추〉라고 하는 매운 고추품종이 있었습니다.온실에 그런 고추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온실남새를 심어야 합니다.》

그이의 말씀에 어떤 일군들은 지난 시기 유명했던 속후고추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였고 또 어떤 일군들은 난생처음 들어보는 고추품종이라는 생각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정중히 우러렀다.

속후고추는 함경남도에서 오래전부터 널리 재배되여온 고추품종의 하나였다.이 고추품종은 맛이 좋고 씹을 때 구수한 향기가 있는것으로 하여 함남인민들의 식생활에 널리 리용되였었다.그래서 지난 시기 함남도사람들은 자기 도의 자랑인 신흥관의 농마국수가 유명한것은 속후고추의 고유한 맛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우리 인민의 식생활에 널리 리용되여오던 함남의 특산인 속후고추는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부터 그 재배면적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하였다.많은 사람들이 식량난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고추밭에도 대대적으로 알곡작물을 심었던것이다.

이렇게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르다보니 속후고추는 그 이름조차 들어보기 힘들 정도로 자취를 감추고말았다.

그런데 함남토배기들의 기억속에서조차 사라져버렸던 속후고추가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자리잡고있는줄 그 누가 알았으랴.

속후고추,

불러볼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아마도 그이께서는 바람세찬 련포지구에 함경남도인민들을 위한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울것을 구상하시던 그때 벌써 함경남도의 특산인 속후고추에 대하여서도 생각하고계신것은 아닌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더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기 위해서라면 설사 그것이 하나의 작은 고추품종이라고 할지라도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는 우리 어버이.

인민을 위한 그렇듯 위대한 사랑의 세계속에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사라질번 했던 속후고추도 련포온실농장에 꼭 있어야 할 남새품종으로 다시 태여나게 된것이였다.

그후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온실호동들마다에 속후고추를 심고 가꾸어 몇달후에 많은 수확을 이룩하였다.

대규모온실농장의 준공과 더불어 오래간만에 식탁에 다시 오른 속후고추를 맛보며 함경남도의 인민들은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에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함경남도의 특산 속후고추, 우리는 이 작은 남새품종이 다시 태여난 이야기를 통해서도 인민의 재부를 늘여나가시는 길에서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가슴깊이 새겨안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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