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을 품어안으신 자애로운 어버이
인류자주위업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위인
오늘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는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을 가장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은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며 세계를 개조변혁할수 있는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사람, 인민대중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며 얼마나 그들의 힘을 믿고 발동하는가 하는데 진정한 정치가, 국가지도자의 진가가 있다.그런데 나는 여태까지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을 만나보았으나 좀처럼 그러한 인민의 지도자를 찾아볼수 없었다.그러나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며 주체의 령도예술을 체현하고계시는 김일성주석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닌 나는 세계의 정치가, 국가지도자들가운데서 가장 훌륭한분이 누구인가를 묻는다면 주저없이 대답할수 있다.그분은 바로 김일성주석이시라고.》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일본의 한 인사의 진심의 고백이다.
참된 생의 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과거경력도, 신앙과 국적의 차이도 불문하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한없이 너그럽고 고결한 인간적풍모는 사람들을 매혹시키였고 그들을 주체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자주위업의 투사로 살게 한 자양이였다.
절세위인의 고결한 인품에 매혹된 사람들가운데는 일본로동조합총평의회 의장까지 지낸바 있는 이찌가와 마꼬도도 있다.그는 자본가들의 착취와 억압속에서 로동자들의 생존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일본의 로동운동가였다.
그러나 자본의 전횡으로부터 로동자들의 권리를 지킨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국민의 대표자》임을 표방하는 정부각료들이 하루밤연회비로 수천만금을 탕진하면서도 생의 막바지에서 허덕이는 근로대중의 고통에는 곁눈조차 돌리지 않는것이 자본주의일본의 랭혹한 현실이였다.이러한것들을 보면서 마꼬도는 참다운 인민의 정치가를 찾아 세계 여러곳에 눈길을 돌리였다.
그러던 그가 우리 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한것은 1958년이였다.
아직 전쟁의 후과를 가시지 못하였건만 사람들은 신심과 랑만에 넘쳐있었고 사회에는 화목한 인간관계가 지배하고있었다.
과연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허리띠를 졸라매는 어려운 실정에서도 그처럼 긍지와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게 하는것인가.
그의 이러한 의문은 만경대갈림길에 깃든 이야기에서 어렴풋이나마 풀리였다.백두산에서 풍찬로숙하시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평양에 개선하신 위대한 수령님, 사랑하는 고향집과 조부모님들을 지척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부터 찾으시였다는 어버이수령님의 고매한 풍모는 그의 가슴에서 크나큰 격정이 끓어넘치게 하였다.
그는 후날 이렇게 말하였다.
《항상 조국과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며 그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김일성장군님이시야말로 인민들이 우러러모시고 따르는 어버이이시였다.나는 감동에 휩싸여 흐느껴울고 또 울었다.그때의 감격을 정녕 잊을수가 없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기들과 로작들을 탐독하면서 그이의 인품과 덕성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였다.인민의 행복을 위해 온 나라 농촌과 공장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신분, 이른새벽 농촌을 찾으시여서는 인민들의 단잠을 깨울세라 밖에서 기다리시고 포전머리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신 자애로운 스승, 학교를 찾으시면 학생들과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시고 공장을 찾으시여서는 식당에서 로동자들이 먹는 음식의 맛까지 보신 인자한 어버이, 정녕 그이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은 그 어떤 가식이나 위선으로써는 도저히 생각조차 할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고매한 인민적풍모에 매혹된 마꼬도는 여러 국제회의에서 우리의 위업을 지지성원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조선방문단을 뭇고 단장으로서 16년만에 우리 나라를 또다시 방문하게 되였다.
그 나날 마꼬도에게는 인생의 더없는 영광이 차례졌다.
마음속으로 흠모하여마지 않던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게 되였던것이다.어버이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가던 마꼬도일행은 깜짝 놀랐다.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현관까지 나오시여 그들을 기다리고계시였던것이다.
믿어지지 않는 일이였다.외국의 평범한 로동자대표단을 위하여 한 나라의 국가주석께서 현관에까지 나와계신다는 사실앞에서 그들모두는 격정에 넘쳐 저도 모르게 만세를 불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매 사람과 따뜻이 악수를 나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존안을 우러를수록 그이의 위인적풍모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그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주석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따뜻함이 있다.주석께서 고생을 많이 해오시였기에 엄하리라고 생각했건만 그런 면은 전혀 없고 대단히 온화하고 곁에 계시기만 해도 안도감을 준다.정말 그이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이러한 품성을 지니고계시는 령도자는 세상에 없을것이다.》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에게만 한한것이겠는가.
유럽의 한 인사도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집에 정중히 모시고 주체사상의 신봉자로 한생을 바치였고 아프리카의 한 투사도 《김일성주석의 위대한 령도에 의하여 인류력사의 영광스러운 시대, 주체시대에 살며 투쟁할수 있는 특전과 행운이 우리 세대에게 차례지게 된것이다.진정 김일성주석의 령도를 받는것은 우리모두의 최대의 행복이며 최고의 영예이다.》라고 진정을 터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 정객들과 인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세계혁명의 탁월한 수령으로, 한생의 스승으로 우러러따르며 자주의 길에서 삶을 빛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뜨거운 인간애는 그 깊이와 끝을 헤아릴수 없는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사랑의 정화였고 그 한량없이 넓은 품은 대륙과 대양을 넘어 세상사람들모두를 안아 품어주는 숭고한 인덕의 요람이였다.
하기에 진보적인류는 오늘도 어버이수령님을 자주시대의 영원한 수령으로 우러르면서 끝없이 흠모하고 따르고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