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골적으로 드러낸 령토강탈기도

2026년 3월 16일《로동신문》

 

얼마전 이스라엘내각이 요르단강서안지역을 저들의 《국유지》로 분류하고 정착촌확장을 다그치며 이 지역에 대한 행정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취하였다.유태인들이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땅을 침범하여 세운 정착촌을 승인, 합법화해주던 이전 시기의 방식과는 달리 《국유지》의 감투를 씌워 완전히 빼앗아 거기에 정착촌을 버젓이 세우겠다는것이다.

2024년 7월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12.7km²에 달하는 땅을 몰수하였었다.30년래 가장 큰 규모의 토지몰수였다.그해에만도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약 23.7km²의 토지가 이스라엘의 《국유지》로 선포되였다.

그때는 일부 지역에 국한된것이였다.이번에는 요르단강서안지역전체를 대상으로 하였다.요르단강서안지역을 통채로 이스라엘땅으로 만들고 유태인정착촌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겠다는것이다.

그야말로 팔레스티나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국제사회에 정면도전하는 오만무례하고 횡포한 행위이다.

수십년이 지나도록 팔레스티나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중동에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있는 원인중의 하나는 이스라엘이 강행추진하고있는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에 기인된다.

유태인정착촌은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망의 산물이다.

제3차 중동전쟁을 통해 요르단강서안지역 등 팔레스티나령토를 강점한 이스라엘은 그곳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을 내쫓고 유태인정착촌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기 시작하였다.1967년 9월에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첫 유태인정착촌이 건설된이래 백수십개의 유태인정착촌이 생겨났다.

유태인정착촌을 확장하는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체 팔레스티나땅을 저들의것으로 만들겠다는것이다.

가자사태를 계기로 이스라엘은 저들의 령토강탈기도를 보다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지난해 3월에만도 이스라엘당국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있는 13개 유태인정착촌들을 독립적인 거주지로 인정한데 이어 두달후에는 이 지역의 북부에 22개의 유태인정착촌을 새로 건설하는것을 승인하였다.12월에는 19개의 새로운 정착촌건설계획을 또다시 허가하였다.가자사태이래 승인된 정착촌의 수는 69개로 늘어났다.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중심에로 정착촌들을 확대하며 비법적으로 건설된 여러개의 정착촌을 합법화하는것을 포함한 방대한 계획을 추진하고있다.

가자지대를 쑥대밭으로 만든것도 모자라 팔레스티나인들의 마지막생존공간으로 된 요르단강서안지역까지 완전히 타고앉으려는 불순한 야망의 발로인것이다.

이번에 이스라엘의 재정상은 정착촌을 계속 확대하여 모든 령토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내뱉았다.

팔레스티나대통령부는 이스라엘이 취한 조치를 규탄하면서 《이것은 강점된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사실상의 병합이다.병합계획의 개시를 선포한것은 비법적인 정착활동을 통해 강점지역을 공고히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까밝혔다.

아랍국가련맹, 이슬람교협조기구와 많은 나라들도 정착촌확장과 관련한 이스라엘의 결정들이 해당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들은 물론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행위로 된다고 단죄하면서 그러한 조치들이 현실을 뒤집고 용납될수 없는 사실상의 병합을 추진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해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에 계속 매여달리는것은 상전의 적극적인 비호가 있기때문이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정착촌확장책동을 규탄해나서고있는 때에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는 이스라엘이 중동 전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할 권리가 있다고 발언하였는가 하면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이스라엘정착민들에게 령사봉사를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스라엘을 앞잡이로 내세워 중동지역에서 대결을 조장하고 거기에 끼여드는 방법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 미국의 흉심이 달라지지 않는한, 미국을 등에 업고 령토팽창을 실현하려는 이스라엘의 야망이 달라지지 않는한 팔레스티나문제는 언제 가도 해결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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