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와 비난의 대상으로 된 《G20회의》

주체99(2010)년 11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 각계에서는 당국이 그 무슨 《국격》까지 내들며 요란스럽게 광고했던 《G20회의》가 아무런 결과물도 내놓지 못하고 오히려 심각한 문제점들만 부각시키고 끝난데 대해 조소와 비난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있다.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세계경제의 불균형해소를 목표로 내세웠던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아무런 결과도 없이 막을 내린 이번 《G20회의》는 《먹을게 없는 소문난 잔치》, 《속 빈 강정》이라고 신랄히 야유하고있는가 하면 특히 당국이 그처럼 강조했던 《정치적립지의 확대》는 이미 물건너간 실패작이라고 조소하고있다.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서울선언>에도 불구하고 래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한 경상수지가이드라인을 합의하는데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고 하면서 《경상수지흑자규모가 큰 많은 나라들이 경상수지가이드라인설정에 반대하거나 소극적이여서 합의도출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평하였다. 이어 그는 이번 회의가 《특별한 성과가 없이 끝난것으로 하여 의장국으로서 이 무대를 통해 위상을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치적립지는 확대되지 못하고 실패했다.》고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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