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김정은 국무위원장/金正恩国務委員長’ Category

600mm초대형방사포병구분대들이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한데 대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력시위사격을 직접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당당한 주권적권리행사에 위험천만한 무력시위라는 서뿌른 대응판을 벌려놓으며 결코 좌시할수 없는 극악무도한 국권침해도발행위를 감행한 대한민국 깡패정권과 괴뢰군대를 정조준하여 강력하고도 압도적인 전쟁수단으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고 적들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력사용을 기도할 때에는 언제든 자위권을 발동하여 선제공격도 불사할 우리의 대응의지를 명백히 보여주기 위한 초대형방사포병구분대들의 위력시위사격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위력시위사격조직을 명령하시고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수호를 위한 군사적보복력을 가동시키는것은 우리의 헌법이 승인한 공화국무장력의 의무이고 사명이라는데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면서 우리의 주권을 침탈해들려는 적들의 정치군사적준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정세하에서 진행되는 오늘의 위력시위사격은 우리의 적수들로 하여금 우리를 건드리면 어떤 결과에 직면하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단언하시였다.

화력구분대의 일제사격은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의 구성계통인 통합화력지휘체계를 가동시켜 진행되였다.

훈련에는 조선인민군 서부국경의 중요화력습격임무를 맡고있는 포병련합부대관하 제331붉은기포병련대 제3대대가 참가하였다.

제3대대 화력습격중대들에 화력임무에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비밀암호지령문이 전송되고 통합화력지휘체계에 의한 대대일제사격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감시소에서 사격명령을 주시자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대장이 화력습격지휘를 하였다.

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이 터지는 속에 괴력을 자랑하며 섬멸의 불줄기들이 조국의 푸른 하늘에 우리의 주권사수의지, 대적대응의지를 뚜렷이 새겼다.

견결한 대적의식과 투철한 주적관을 만장약한 일당백포병들은 사거리 365km의 섬목표를 명중타격하고 부과된 위력시위사격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세계최강의 우리식 전쟁공격수단들이 신속하고 철저한 반격태세를 유지하고 엄격히 준비되여있는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전쟁주도권쟁취의 중대한 사명을 임의의 시각, 불의의 정황하에서도 신속정확히 수행할수 있게 더욱 철저히 준비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전쟁수단들과 선제공격력량들은 더더욱 고도화된 능력으로 림전태세를 유지하며 전쟁억제, 주권사수의 중대한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창립 60돐을 맞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원대한 군사강국건설위업을 견결한 혁명정신과 특출한 애국의지, 무비의 과학기술력으로 굳건히 담보하여온 종합적과학연구기지로서 새시대 국방공업혁명을 강력히 견인추동할 영예로운 사명을 지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이 자기의 자랑찬 발전행로에 예순번째 년륜을 긍지높이 아로새기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28일 창립 60돐을 맞이한 국방과학원을 방문하시고 국방과학전사들을 축하격려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억척같이 떠메고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결단, 피타는 심혼과 열애로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을 개척하여온 우리 당의 국방과학혁명령도사에 특기할 창립정주년에 오매에도 그리며 뵙고싶던 김정은동지를 과학원에 모시는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졌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열광의 환호가 세차게 분출하였다.

국방과학전사들은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백절불굴의 화선길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선견지명의 예지와 출중한 령도력, 드센 공격력과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우리식 국방발전의 완벽한 지름길과 도약대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와 안녕을 지켜가시는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께 우렁찬 환호로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 국방과학원 원장이 영접보고를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국방과학원의 일군과 연구사가 전체 국방과학전사들의 다함없는 신뢰와 흠모의 정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대한 국가건설의 중핵적인 전략적보루, 우리 군대의 현대화와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전초기지에서 당중앙의 군사전략적웅략을 가장 철저하고도 완벽한 연구성과로 받들어가는 빛나는 영예와 혁혁한 공훈속에 창립일을 의의깊게 기념하는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리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원 축하방문을 기념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을 자기의 특질로 하며 장성강화된 영예높은 우리의 국방공업을 과학과 기술로써 견인해가는 애국인재들의 모체기지를 뜻깊은 창립정주년에 방문한데 대한 기쁨을 피력하시고 장구한 혁명의 려정에서 우리 국가의 위력과 존위를 백방으로 강화함에 과학기술력으로 공헌하여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국방과학재사들의 거대한 역할에 받들려 걸음걸음에 백승의 높은 권위와 영예를 전취할수 있었던 우리 당의 자부에 대하여서와 투철한 애국신념으로 병기공업발전의 기초를 축성하고 숭고한 전통을 마련한 국방과학투사들의 영웅적공헌에 대하여 소급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의 백승의 력사를 무장으로 담보해나가는 우리 군대의 전투력의 튼튼한 초석으로 되여온 국방부문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의 업적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변혁과 기적창조로 급진해온 우리 국방공업혁명의 전진도상에 조성된 국가의 엄중한 안전환경과 초급하게 제기되는 군력강화의 제반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날로 흉포해지고있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정치, 군사적도발광증의 위험성과 무모성을 신랄히 분석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정세는 전쟁억제력을 각방으로 더욱 강화하며 공화국무력을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 그 위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제2차 국방공업혁명에서 과학기술두뇌진의 역할의 중요성과 국방력강화의 새로운 도약을 전제로 하는 투쟁의 새시대에 국방과학원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과 실천방도들을 명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과학원의 전체 과학전사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뜻과 의지로 더욱 힘있게 뭉치여 첨단무장장비연구개발에서 보다 훌륭한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계속 높이 떨치며 혁명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에 언제나 충실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국방과학전사들은 조국과 인민의 백년, 천년의 존엄과 명성을 담보하는 우리 당의 불변한 국방력건설의지와 그로하여 도래할 자위적국방력과 전쟁준비강화의 새로운 대변혁에 대한 가슴벅찬 신심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단히 발전향상되는 강력한 방위력이자 강국의 진정한 존엄이고 명함이며 공고한 평화이고 찬란한 미래이라는 신조를 백배로 가다듬고 줄기찬 분발력과 무궁무진한 슬기와 지혜로 당중앙이 제시한 국방력강화의 첨단목표들을 가속적으로 과감히 점령해나갈 충천한 열의에 넘쳐있는 국방과학전사들을 격려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과학원의 빛나는 연혁의 갈피갈피에는 가렬처절했던 전화의 나날에 나라의 첫 병기과학연구소를 조직하시여 주체적국방과학의 창설을 선포하시고 1960년대에는 우리 당의 국방과학정책을 가장 정확하게 실천해나갈 통일적인 국방과학연구기관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천리혜안의 예지와 걸출한 령도로 국방과학발전의 만년초석을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평생과 불후의 애국업적이 력력히 깃들어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방위력의 최우선적강화를 떠난 우리 혁명의 그 어떤 발전과 성과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은 영원히 변할수도 탈색될수도 없는 만고의 진리이라고 하시면서 국방과학전사들이 혁명과 미래앞에 걸머진 지상의 책무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당의 국방발전전략실현을 위해 계속 굴함없는 박차를 가하는것으로써 당을 따라 공화국의 주추를 강대하게 다진 자기의 전설적인 명함과 연혁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책임일군의 안내를 받으시며 국방과학원전시관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우리 혁명위업의 종국적목표는 세계최강의 전략적힘, 세기에 전무한 절대적힘을 틀어쥐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건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은 우리의 국호와 국기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고 우리의 국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철두철미 주체라는 부름과만 결부시킬수 있는 무진한 위력이며 조국과 후대들앞에 참으로 떳떳하고 영광스러운 길을 줄기차게 걸어온 참된 애국자, 가장 정정당당한 위업을 수행하는 공산주의자들만이 획득할수 있는 진리의 힘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과학원이 우리 무력의 강세를 순간의 정체도 없이 최강으로 고도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혁명과 인민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변화된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 부단히 진화되는 새 세기 국방과학의 발전추이에 맞게 우리 군대의 현대화목표와 그 수요에 상응한 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과학원축하방문을 기념하여 뜻깊은 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자신들을 영웅중의 영웅, 애국자중의 애국자들로, 당중앙의 친솔부대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감격의 눈물속에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과학원의 과학연구진영이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 굳게 단결하여 더욱 용감한 기개와 당당한 자신심, 특유의 완강한 창조력으로 국가방위력의 끊임없는 증대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믿음직하고 굳건한 안전환경을 철저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서 훌륭한 성과들을 줄기차게 달성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위대하신 령도자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국방과학전사들은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을 터쳐올리며 최대의 애국인 국방력강화의 더 높은 고지를 향해 총돌격해나감으로써 우리의 사상, 우리의 기술을 만장약한 주체적인 첨단무장들을 끊임없이 개발완성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에 새기신 거룩한 령도의 자욱은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무궁발전의 근본담보인 불패의 자위력을 만반으로 다지기 위한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주체적국방과학발전의 중대한 리정표로 청사에 기록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원을 축하방문하시여 하신 연설

주체113(2024)년 5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

동무들!

주체적국방공업의 끊임없는 상승발전을 과학기술력으로 굳건히 담보하여온 종합적과학연구기지이며 새시대 국방공업혁명을 강력히 견인추동할 영예로운 사명을 지닌 공화국 국방과학원이 자기의 연혁사에 60년의 년륜을 아로새기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을 자기의 특질로 하며 장성강화된 영예높은 우리의 국방공업을 과학과 기술로써 견인해가는 애국인재들의 모체기지를 이렇게 뜻깊은 창립정주년에 방문하여 가장 귀중한 동무들과 만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60년전 바로 이날은 혁명의 전취물을 자력으로 보위할데 대한 우리 당의 로선이 필승의 기초를 다진 의의깊은 날이며 세계적인 군사강국을 목표한 조선의 억세인 리상과 자존심이 도도히 용출된 력사의 새 기점이였습니다.

그 출발도 바로 무기를 밑천으로 하여 첫걸음을 뗀 우리 혁명이 자위의 보검을 천년이고 만년이고 오로지 자기의것으로 벼려낼수 있게 길을 열어나간 개척자들이 여기서 중대하고도 성스러운 위업을 시작하였고 장장 반세기이상 이곳에서 영웅적인 우리 군대에 최강의 힘을 장전해주는 주체적인 무장장비들이 태여났습니다.

우리당 자위적국가방위사상의 권화로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키는 로정이 개시된 1960년대 전반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의 로선과 전략전술적중대과제들을 받들어 뇌심초사하며 가치있는 연구개발성과들을 무수히 이루어온 국방과학자들의 애국헌신을 여기 과학지구의 일목일초가 력력히 새겨안고있습니다.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비상한 창조력을 줄기차게 발휘하며 우리 국가의 위력과 존위를 백방으로 강화함에 과학기술력으로 공헌하여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우리 정부의 이름으로 창립 예순돐에 즈음한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서 국가방위력강화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 우리 국방과학자들과 애국의 뜻을 함께 하며 뒤바라지에 고생도 많았을 안해들과 가족들에게도 당과 조국이 머리숙여 보내는 진정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바입니다.

동무들!

자주로 존엄높은 국가는 강력한 자위력에 기초를 두며 그 어떤 위협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방위자산은 부단히 갱생창조하는 전능한 인재력량이 없이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국가는 주체적군수공업이라는 믿음직한 력량과 능력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70여성상 승승장구하여왔습니다.

우리 당은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만 과학을 하는 붉은 국방과학재사들, 당과 조국에 경이적인 기적만을 선물하는 충성스러운 귀재들의 거대한 역할에 받들려 혁명을 령도함에 언제나 확신에 넘치였고 걸음걸음에 백승의 높은 권위와 영예를 전취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공화국이 딛고 올라선 방위력의 높이가 그처럼 자랑스럽고 우리 군대가 장비한 주체적인 무장들이 날로 더 강위력해짐을 체감하며 긍지를 가질 때 그 하나하나에 묻혀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의 영웅적인 공헌에 충심으로부터 최고의 경의를 드리게 됨은 이 나라 전체 공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입니다.

창립초기 《조국은 생명보다 더 귀중하다!》는 구호로써 자기들의 애국신념을 튼튼히 한 전세대 국방과학자들에 의하여 병기공업발전의 기틀이 축성되였으며 그 숭고한 전통을 계승한 동무들과 같은 국방과학투사들이 추켜든 단결의 표대아래서 당이 구상한바대로 우리 국가는 전략적인 힘을 가진 군사강국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였습니다.

나는 무비의 실력과 불가능에 도전하여 기적을 창조해내는 혁명적기풍으로 당정책을 기어이 관철하고 국가의 군사력을 백배함에 헌신한 우리의 국방과학자들은 모두가 영웅중의 영웅이고 애국자중의 애국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나는 우리 공화국의 백승의 력사를 무장으로 담보해나가는 우리 군대의 전투력의 튼튼한 초석으로 되여온 동무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영광스러운 당의 위업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국방력강화에 높은 지성과 투철한 정신 그리고 붉은 피와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렬사들, 진지하고 고심어린 탐구의 길에 한생을 고이 묻어 개척의 등불이 되고 도약의 디딤돌이 되여준 국방부문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길이 빛날것입니다.

동무들!

변혁과 기적창조로 급진해온 우리 국방공업혁명의 전진도상에는 날로 불안정해지는 국가의 안전환경으로 인하여 초급한 과제들이 의연 겹쌓이고있습니다.

우리의 주권을 강취하려드는 미제국주의와 그 특등앞잡이, 주구들의 책동은 더욱 흉포해지고있으며 부리는 광증은 날이 감에 따라 극도로 심해지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졸개들은 최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부근과 린근해역 및 공역에서 저들의 군사력을 시위함에 있어서 최대의 기록을 돌파하고있습니다.

련일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공중정탐행위와 미전략자산의 대대적인 조선반도지역투입, 무차별적으로 감행되는 침략전쟁연습들은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나 추구하는 음흉한 목적에 있어서 전례없이 발악적으로 변이되여가고있으며 이로써 적들은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부채질하고 군사력균형을 엄중히 파괴하고있습니다.

그러고도 적들은 저들의 도발에 상응한 우리의 응당한 자위적조치들에 대하여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는 궤변으로 세계여론을 기만해보려 하고있습니다.

적들의 이러한 진상외곡기만행위자체가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야기시키고 충돌위험을 키우는 근본원인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입니다.

현재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유사시 미국이 군사적개입을 저어하게 만들수 있는 현실적인 군사력을 보유하였으며 작전초기에 한국괴뢰군대의 기본공격력과 하부구조, 지휘체계를 붕괴시킬수 있는 압도적인 력량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는 적이 두려워할 파괴적인 공격력을 방위력으로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전쟁억제의 사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지만 변화되는 지역의 군사정세는 우리에게 만족해할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처한 안전환경은 전쟁억제력을 각방으로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이러한 시대적과업들은 동무들의 책임적인 정세인식과 정치의식, 완고한 투쟁에 따라 해결될것입니다.

어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국가의 방위력건설목표에 따라 예정대로 또 한차례 정찰위성발사를 단행하였습니다.

이번 발사는 1계단 발동기의 비정상으로 인한 자폭체계에 의해 실패하였습니다만 성패를 떠나 우리가 명백히 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군사정찰위성보유는 미국의 군사적준동과 갖은 도발행위들에 의해 국가의 안전환경에서 심중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형세하에서 우리 국가가 자위적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협들로부터 국가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선결필수적인 과업으로 나서고있습니다.

우리가 당장에 실용적이며 필수적이라 할수 있는 통신위성이나 기상관측위성, 자원탐사위성이 아니라 정찰위성보유를 선점목표로 정하고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은 이를 획득함이 우리 국가의 안전과 직결된 초미의 과제이기때문인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러했던바 그대로 이번에도 위성발사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해당 역내에서 일체 선박 및 항공기들의 안전을 위하여 국제적법규를 존중하고 준수한 사전경보를 발령하였으며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한국괴뢰들은 정찰위성발사를 놓고 그 무슨 도발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껄이면서 공격편대군비행 및 타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고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며 무력시위로써 우리에게 정면도전하는짓을 감행했습니다.

서뿌른 언행 한마디도 극히 엄중시될 우리의 주권행사령역을 전쟁무기로 감히 위협해나선것은 분명 범연히 좌시할수 없는 매우 위험한 도발행위이자 우리가 격노하지 않을수 없는 명백한 국권침해행위, 용서 못할 불장난입니다.

우리의 당당하고 정당한 주권적권리행사에 광기적인 무력시위로 서뿌른 대응을 택한 한국군부깡패들의 망동에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단호한 행동으로써 자위권의 행사는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루차 강력히 선언하여온바이지만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수호를 위한 군사적보복력을 가동시키는것은 우리의 헌법과 기타 법들이 승인한 공화국무장력의 제일가는 사명입니다.

공화국을 정조준한 일체 군사적수단들과 각양각태의 움직임은 물론하고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적이고 도전적인 의식자체가 철저히 소멸해야 할 목표임을 재삼 확인하게 됩니다.

전쟁의 첫걸음은 싸움의지입니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이 무력을 사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우리의 전쟁의지와 능력을 압도적인것으로 영구화해놓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공화국무력을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 그 위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국방과학기술을 고도로 발전시키고 첨단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을 부단히 개발하여 군사강국으로서의 압도적인 무장력을 계속적으로 다져나가야 하며 그의 월등한 작용으로써 국가의 주권과 안녕을 완벽하게 수호해야 합니다.

현대전은 사상과 의지의 대결인 동시에 과학기술의 대결이며 방위산업의 위력은 곧 국방과학의 위력입니다.

우리 당이 확신성있게 령도하는 제2차 국방공업혁명의 성공적인 결과는 과학기술두뇌진의 역할에 중요하게 달려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부문은 우리 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한 인재대군의 혁명적특질과 창조력을 떨쳐야 하며 우리 국가의 방위력을 세계최강의 경지에로 끌어올린 력사와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국방과학원에서는 당중앙이 중시하는 핵심연구목표들의 달성을 앞당기는데 력량을 집중하며 공화국무력의 전쟁준비완성에 긴절하게 요구되는 각종 무장장비들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는데 총매진하여야 합니다.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우리 군인들의 체질, 주체전법의 요구와 현대전의 양상에 맞고 선진성과 전투력에 있어서 세계적수준에 도달한 무기체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여야 하겠습니다.

무장장비개발에서 요행수와 투기는 곧 반당적행위이며 교조와 모방, 수입병은 반혁명이나 다름없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모든 대상과제들을 진척시키는데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함에 더욱 철저하고 완벽하여야 하겠습니다.

국방과학원의 일군들은 연구력량의 실력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과학기술행정사업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하며 과학기술교류와 정보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한편 연구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현대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업조건과 생활환경을 훌륭히 보장해주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과학원안의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자, 기술자들속에서 애국적열의와 집단주의정신을 고조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공적으로 벌려 당결정관철을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적극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내놓은 5개년국방발전전략은 최대효률적 및 급진적국방발전발기로 됩니다.

동무들은 배가의 노력을 다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국방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기어이 점령해야 합니다.

이번 정찰위성발사가 목표했던 결실은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동무들, 우리는 실패에 겁을 먹고 위축될것이 아니라 더 크게 분발하게 될것입니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은것을 알고 더 크게 발전하는법입니다.

국가의 존엄과 인민의 삶을 위해 결사분투하는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실패는 어디까지나 성공의 전제이지 결코 좌절과 포기의 동기로는 될수 없습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작전상 필요한 우주정찰능력보유는 절대로 포기할수도, 그 무엇과 바꿀수도 없는 우리의 자주적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우리의 국가주권과 정당방위를 위한 필수불가결의 선결적과업입니다.

열렬한 애국심과 영웅적투쟁정신을 지니고 당중앙의 전략적기도를 관철함에 항상 충실한 미더운 국방과학기술집단이 있는한 우리의 투쟁목표는 반드시 점령될것이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우리의 전진은 절대로 정체되지 않을것입니다.

동무들!

국방력강화의 성스러운 로정에서 다시금의 도약을 이룩해야 할 투쟁의 새시대가 동무들을 부르고있습니다.

동무들은 압도적인 군사력장성의 전제로 되여야 하는 첨단국방과학기술을 가지고 주체혁명위업의 앞길을 튼튼히 보위하여야 합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의 전체 과학전사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뜻과 의지로 더욱 힘있게 뭉치여 첨단무장장비연구개발에서 보다 훌륭한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계속 높이 떨치며 혁명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에 언제나 충실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동무들!

당중앙은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당중앙만을 믿고 따르는 그 불가항력적인 믿음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최대의 애국인 국방력강화에서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돌격해나갑시다.

다시한번 창립절을 맞는 동무들을 축하합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5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가 5월 24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소집에 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결정한 올해 국가사업방향과 제반과업들의 성과적집행을 위하여 상반년도 사업의 실태를 중간총화하며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소집할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 상정할 주요의정들을 개괄하시고 정치국 결정서초안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6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서를 전원찬성으로 채택하였다.

정치국은 당 및 국가사업에서 나서는 기타 중요문제들도 토의하였으며 최근 조성되고있는 군사정세에 관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종합적인 보고를 청취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공화국무력의 당면한 군사활동과업이 제시되고 그를 책임적으로 수행할데 대한 지적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건설과 성대한 준공행사의 성과적보장에 기여한 군인건설자들과 설계일군들, 예술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22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건설과 성대한 준공행사의 성과적보장에 기여한 군인건설자들과 설계일군들, 예술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탁월한 스승, 창조와 건설의 위대한 거장을 우러러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며 울려퍼지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당 간부양성의 최고전당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력사적인 건설사업의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성대하게 거행된 준공행사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여 우리 당의 권위와 존엄을 세계만방에 떨쳐주신 걸출한 령도자를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며 꿈결에도 소원했던 무상의 영광을 안겨주신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답례하시며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 당의 존위와 혁명의지가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된 사회주의집권당의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의 위상을 세상에 보란듯이 빛내임으로써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사에 영구불멸할 뜻깊은 공훈을 아로새긴 군부대 장병들과 관록있는 설계집단, 예술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의 수고를 높이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최중대사로 내세운 중앙간부학교건설에서 견줄수 없는 비상한 실력과 결사관철의 정신을 다시한번 남김없이 떨친 제267군부대 지휘관, 병사들의 열렬한 애국충성심과 헌신성을 매우 값높이 평가하시면서 근위부대, 영웅부대가 확실히 다르다고, 이 부대는 최근 10여년간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일심전력으로 충직하게 받들어 세인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도 일떠세웠다고, 이런 유일무이의 능력있는 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이고 국가의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창조정신과 완강한 분투력을 발휘하여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주체건축과 주체교육의 본보기적실체를 안아올린 설계일군들의 수고도 따뜻이 헤아려주시면서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변혁의 시대를 상징하는 소중한 창조물들마다에 진하게 슴배여있는 그들의 혁혁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력량에 앞서 우선 설계력량부터 강력하게 준비되여야 우리의 리상대로 앞날을 휘황하게 꾸려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설계부문 일군들은 눈부신 미래의 락원을 그리고 가꾸는 훌륭한 미술가가 되고 원예사가 되여 아름다운 조국의 래일을 만년대계로 수놓아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명성높은 이 군부대와 설계집단은 자신의 친위부대, 친솔집단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모든 건축물들을 우리 국가특유의 주체적, 인민적성격과 국풍이 관통되고 인민의 지향과 감정,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기백으로 충만된 생명력있는 기념비로 건설함으로써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관록있는 창작가, 예술인들이 최근 국가행사들에서 보여준 풍부한 예술적기량과 헌신에도 깊은 사의를 표하시면서 특히 어제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 기념공연에서 모든 출연자들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 당의 성스러운 투쟁을 훌륭한 열창으로 지지해준데 대하여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과 설계일군들이 우리 당의 건설정책을 영웅적창조실천으로 받들어온 공훈있는 부대, 관록있는 설계집단의 명성을 계속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문명개화기를 선도하는 건설혁명의 전위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워나가리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표명하시고 예술부문의 앞으로의 더욱 고무적인 성과를 격려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열화같은 환호성이 또다시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최상최대의 영광과 믿음을 삶과 투쟁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시대의 앞장에서 계속 훌륭히 수행해나감으로써 당중앙에 언제나 충성할 결의를 굳게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계승발전을 담보하는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고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직접적인 발기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에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와 우리 위업의 필승불패성의 상징물로 거연히 일떠서 준공의 날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백년미래와 관련된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몸소 학교건설부지를 잡아주시였으며 설계도에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령도활동을 교육실천적으로, 학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다운 면모와 품위가 집대성되도록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였다.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우리 당건설사에 커다란 공헌을 한 정치학원을 명실공히 세계일류급의 교육기지로 건설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위업을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지를 무비의 전투력과 창조실력으로 받든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착공된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주체건축과 주체교육부문의 본보기적인 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되였다.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정치적성격과 교육환경적인 면에서 리상적인 터전우에 일떠선 학교는 13만 3, 000여㎡에 달하는 연건축면적에 교무 및 사무구획, 문화 및 체육시설구획, 생활구획 등이 자기의 사명과 기능, 용도에 맞게 현대적으로, 실용적으로 꾸려져있으며 선진적인 교육체계와 높은 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갖추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이 5월 21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가하시였다.

우리당 강화발전사에 특기할 준공식이 거행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력사적인 사변을 맞이할 격동과 환희로 충만되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걸출한 령도자이시고 견실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이시며 가장 위대한 계승자이신 김정은동지를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우러르며 열광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장래운명에 있어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의식장에 모인 전체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준공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 내각, 성, 중앙기관, 각 도당위원회 일군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들, 각급 당간부양성기관 일군들, 중앙과 지방의 중요단위 당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을 기념하여 강령적인 연설 《창당리념과 정신에 충실한 새시대 당간부들을 키워내라》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진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자기의 지위와 무게에 상응하게 보다 새로와진 모습을 청사에 새기는 시각을 맞이한 격동의 심중을 피력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의 무궁한 존엄과 영예를 위하여 여러해동안 품들여 준비하여온 사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여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 당건설과 당활동을 사상리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학원이 웅자를 드러낸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귀속말 마디마디까지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다 들으실수 있는 성지의 지척에, 주작봉에 오른 투사들이 늘 내려다보고있는 곳에 우리 당의 계승의 원종장을 두었다는 사실은 영원불후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영원히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위업에 충직할것을 맹세하며 투사들앞에 부끄럼없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기어이 완수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전체 당원들의 철석의 의지의 발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사로운 준공식의 자리를 빌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가장 정확하게 실천된 애국충성의 결정체,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이 가장 완벽하게 구현된 시대의 걸작품을 높이 떠올리기 위하여 무비의 전투력과 창조실력, 비상한 사명감으로 충만된 나날을 불같이 이어온 근위 영웅건설부대 지휘관, 병사들과 설계부문의 일군들에게도 감사를 표하시였다.

또한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의 줄기찬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누구나 설수 없는 중요한 위치에서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에 전심전력하고있는 중앙간부학교 교원, 연구사들과 당간부양성기관의 교육일군들, 훌륭히 꾸려진 정치학원에 첫 입교를 하게 되는 학생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와 고무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전망적발전과 혁명위업의 계승과 직결되여있는 혁명가양성의 최고전당의 새로운 탄생이 가지는 심원한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하는 문제는 결코 집권력사가 오래고 과거의 훌륭한 전통이 있다고 하여 저절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로동계급의 당이 위대한 창건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계승하고 집권력과 령도력을 유지강화하여 혁명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당간부양성의 든든한 거점이 가지는 중요성과 창당초기부터 우리 당간부대렬의 순결성을 튼튼히 지켜내는 믿음직한 근거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여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성스러운 행로와 자랑찬 명함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집권력사를 떠받들어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근 80성상은 계승의 력사적위업은 당간부후비를 무장시키고 키우는 원종장에서부터 시작되고 이루어지며 당과 혁명의 양양한 미래를 지향하고 설계함에 있어서 최우선시되여야 할 사업은 당간부양성기지를 훌륭히 꾸리는것이라는 진리를 깨우쳐준다고 하시면서 이는 곧 우리 당의 전략적가치관이라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적인 학원으로 건설하는것은 단순히 교육기관의 면모를 일신하는 사업이 아니라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가기 위한 최중대사이라고 강조하시고 누구든지 여기에 와보면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이 어떻게 이어지는가, 그 절대적인 집권력과 령도력이 어떻게 영구화되는가 하는데 대한 명백한 대답을 찾을수 있고 앞으로도 당간부양성을 천사만사에 확고히 앞세워 주체혁명의 영원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지켜내려는 조선로동당의 견결한 의지를 읽을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자기의 발전로정에서 또 한차례의 전환기를 마주하고있는 오늘 당자체발전의 견지에서나, 당앞에 나선 혁명임무수행의 견지에서나 환경과 조건은 지난 시기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으며 이로부터 우리 당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책정하고 당건설의 중요 5대분야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였으며 그 실행을 각방으로 추진해온 정형에 대하여 소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건설의 현 단계와 전망적발전에 있어서,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절박하고도 중핵적인 과제는 간부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필수적기질로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이라고 지적하시고 우리 당이 질적공고화의 중대한 시점에 들어선 현실적요구에서 출발하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제시하시였으며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제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것이 우리 당간부대렬의 혁명화, 로동계급화를 가급적으로 이루어낼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며 당건설의 전성기를 실제적으로 열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확언하시면서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라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의 준공식은 우리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당건설과 혁명위업계승의 합법칙성과 더불어 그 누구에게도 떠맡길수 없는 중앙간부학교의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중앙간부학교를 새시대 공산주의자육성의 원종장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대한 공정에서 나서는 제반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대학우의 대학, 교육부문의 본보기로 만드는것은 그 자체가 당사업의 주요요소이고 연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강력한 전략적거점을 가짐으로써 조선로동당의 교대자들을 훌륭히 질적으로 키워낼수 있는 밑뿌리를 가지게 되였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중앙간부학교가 교육사업에서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들을 밝히시고 각급 당간부양성기관들의 교육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일련의 편향들을 분석하시였으며 교육사업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것이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은 바로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더욱 강해질것이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다시금 위대하게 전환시키는 긍지높은 력사를 창조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전당의 끊임없는 투쟁속에서 근로인민대중의 념원, 사회주의리념에 가장 충실하고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정통성에 있어서 가장 철저하며 전투력과 령도력에 있어서 탁월하고 세련된 조선로동당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은 더욱 찬란히 빛날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심오한 사상리론,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조선로동당을 강대한 우리 조국의 백년, 천년의 장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며 그 불패성과 영웅성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주체혁명의 위대하신 령도자께 우렁찬 환호로써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와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들의 맹세문이 랑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새시대 5대당건설의 휘황한 진로우에 거룩히 아로새겨질 력사적인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축포탄들과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준공식은 《인터나쇼날》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한 발기와 령도에 의하여 주체35(1946)년 6월 1일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당간부들을 키워내는 상설적인 당학교로 창립된 때로부터 근 80년간 전당강화와 당건설의 대를 꿋꿋이 이어놓기 위한 투쟁행정에서 언제나 우리 당의 힘으로, 자랑으로 되여온 중앙간부학교의 연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역할이자 우리 당의 강화발전이고 우리당 강화의 천사만사, 우리 당건설의 천만년미래가 이 정치학원의 매 걸음걸음에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함으로써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을 담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 책임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교육과학전시관, 당건설과목학습실, 3호강당 등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에서 우리 당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투쟁행정에서 탐구, 정립하고 실현하고있는 중요한 사상리론들과 실천경험들을 계승성과 혁신성을 배합하는 원칙에서 신속하게 학술적으로 종합체계화, 풍부화하여 교육사업에 구현하고있는데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교직원들이 우리 당의 붉은기사상에 몸을 적시고 학생들의 온 넋을 붉게 만드는것이 당의 미래를 가꾸는 학교의 근본사명이라고 하시면서 각급 당간부양성기관들의 교육사업을 개선하는 견인기적역할을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당중앙의 높은 요구를 교육혁명의 일대 분투로써 받들어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전략적, 력사적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의 줄기찬 계승과 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교단을 지켜가는 교직원들과 사랑과 믿음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전체 교직원들은 조선혁명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이 체현되여있는 성지에 세상에 둘도 없는 혁명대학을 일떠세워주시고 자신들을 세계일류급 교정의 첫 주인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을 기념하는 공연이 진행되였다.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주체혁명의 기치로 탄생하여 창당의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탁월한 혁명사상과 세련된 령도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지닌 영웅인민을 키우고 자주, 자립, 자위로 굳건한 강국에로의 길을 개척하여온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을 격찬하는 전인민적송가들이 숭엄한 경의심을 분출시키며 울려퍼졌다.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정의롭고 강대한 힘으로 우리 혁명을 세기우에 거연히 떠올리며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무궁한 존엄이고 찬란한 미래이라는 철리와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신념의 맹세를 구가한 종목들로 하여 공연장소는 격동의 대하를 이루었다.

공연이 끝나자 눈부신 축포의 화광속에 또다시 격정의 환호가 터져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과 뜻과 의지, 실천을 같이하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더욱 견실하게 분투해나갈 충천한 열의에 넘쳐있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의 가장 권위있는 정치학원으로, 주체적건축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시대의 걸작품으로 훌륭히 일떠선 중앙간부학교를 돌아보았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들을 축하하는 만찬이 있었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준공은 우리 당의 만년대계를 위한 진흥의 힘찬 새 보폭으로,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빛나는 계승과 승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강력한 전략적보루의 새로운 탄생으로 청사에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란이슬람공화국 제1부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21일 로동신문

 

테헤란

이란이슬람공화국 제1부대통령

모함마드 모크베르각하

 

나는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 쎄예드 에브라힘 라이씨각하가 뜻밖의 사고로 서거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정부와 인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쎄예드 에브라힘 라이씨대통령각하의 서거는 형제적인 이란인민과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됩니다.

쎄예드 에브라힘 라이씨대통령각하는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리익, 이슬람교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이란인민의 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한 걸출한 정치활동가였으며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였습니다.

나는 귀국정부와 인민이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강력하고 부흥하는 이란을 건설하기 위해 굴함없이 힘차게 전진해나가리라고 확신하면서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5월 2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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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철해동지 서거 2돐에 즈음하여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장 존경하는 혁명전우였던 현철해동지의 서거 2돐에 즈음하여 5월 19일 오후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다운 공산주의적인생관을 지니고 한생 변함없이 당과 조국에 무한히 충직하였던 혁명전사의 생애를 회억하시며 현철해동지의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이 낳은 특출한 혁명가이며 능숙한 군사정치가였던 현철해동지가 모두가 가장 높은 존경심으로 우러러보는 영광의 단상에서 우리 조국의 존위와 더불어, 장군님의 위대한 존함과 더불어, 백전백승하는 우리 군대의 빛나는 명예와 더불어 영생할것을 기원하시며 경모의 마음을 담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당의 무장력인 우리 군대의 정신적기둥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정치사상강군건설을 위해 바친 현철해동지의 특출한 공적은 후세토록 불멸할것이며 그의 넋과 친근한 모습은 우리 군대 전체 장병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애국렬사릉의 추모비앞에서 조국청사에 수놓아진 렬사들의 고귀한 삶이 영원무궁 우리 국기의 빛나는 별처럼 가장 아름다운 빛을 뿌리기를 기원하시며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국방공업기업소의 생산활동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18일 로동신문

 

 

국방공업분야에서 획기적인 결과들이 달성되고 나라의 방위력강화에서 괄목할만한 변화들이 련속적으로 이어지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특별히 중시하여 시달한 국방생산과제수행에서도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7일 중요무장장비생산에서 앙양을 일으키고있는 국방공업기업소를 방문하시고 생산활동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국방공업기업소가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제고하는데서 세운 특출한 공적을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면서 2024년 상반년도 생산실적과 년간군수생산계획수행전망성에 대하여서도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기업소에서 새롭게 갱신한 전투기술기재의 부분기술들에 대하여 료해하시고 놀라운 진보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전체 국방공업분야에 있어서 고무적성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 더욱더 로골화되고 발악적으로 진화하고있는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책동으로 인해 조성된 국가의 안전환경에 대처하여 핵전쟁억제력제고의 필수성을 더욱 엄정히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핵무력을 보다 급속히 강화하기 위한 중요활동들과 생산활동을 멈춤없이, 주저없이 계속 가속화해나가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실감하기 어려운 우리 국가의 핵전투태세를 목격해야 적들이 두려워할것이며 불장난질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고, 그것이 곧 전쟁억제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원쑤들에게 급진적으로 변하는 우리의 무한대한 능력을 똑똑히 보여주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평화적삶과 안전을 굳게 담보하고 국가발전의 안정적인 환경을 보위해야 할 중대한 국방분야의 사명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전략적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2025년도까지의 전망목표로 시달한 군수생산계획이 수행되면 우리의 핵무력은 매우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비상히 증대된 전략적지위를 차지하게 된다.

김정은동지의 국방공업기업소방문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새로운 유도기술을 도입한 전술탄도미싸일시험사격 진행

주체113(2024)년 5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5월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싸일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기시험을 참관하시였다.

해당 시험을 통하여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검증되였다.

시험사격은 무기체계들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치유도항법체계의 독자적개발과 성공적인 도입이라는 결과에 내포되여있는 군사전략적가치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고귀한 성과를 이룩하는데 기여한 해당 국방과학기술집단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박정천동지, 김정식동지, 장창하동지, 김용환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밝히신 새시대 5대당건설의 휘황한 진로를 따라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우리당 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주체건축과 주체교육부문의 본보기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섰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5일 완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에 동원된 설계 및 시공단위 관계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강용한 기상과 성격을 진하게 비껴안고 솟아올라 우리당 천만년미래의 굳건함을 확신케 하는 웅장한 교육전당의 전경을 부감하시며 보면 볼수록 위엄있다고, 정말 본보기적인 교육기관다운 학교를 우리 손으로 일떠세웠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양구획과 교무행정청사, 교사 종합강의실, 다기능강당, 회의실,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와 식당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지난 3월 30일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과업들을 집행한 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설계부문 및 시공단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지난번에 지적한 문제들을 옳바로 퇴치하고 건축마감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교의 교육환경과 조건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흠잡을데없이 꾸린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축물의 구조적특성도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원리에 맞게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되였으며 원림록화사업도 세계적수준에 부합되게 높은 경지에서 실현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정치성과 현대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만점짜리 교육시설이라고, 우리 나라 교육기관들가운데서 최고의 기준을 창조하였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시대를 대표하는 우리 당의 정치학원으로 거연히 일떠선 중앙간부학교가 진짜배기 핵심골간들, 김일성김정일주의정수분자들을 키워내는 자기의 중대하고도 성스러운 사명에 항상 충실함으로써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영원무궁한 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오는 개교식을 앞두고 운영준비를 빈틈없이 갖출데 대하여서와 준공식을 정치적의의가 크게 훌륭히 조직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전위거리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계승과 위훈으로 빛나는 조선청년운동의 발전행로에 또 하나의 긍지높은 영웅전기를 아로새기며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현대적인 새 거리, 전위거리가 웅장하게 솟아올라 의의깊은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80층살림집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 공공건물들로 장관을 펼친 대건축군은 열렬한 애국충심으로 당의 위업을 받들고 옹위해나가는 미더운 청년전위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의 산아이다.

당과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고 용감한 청년전위들의 불굴의 기개를 과시하게 될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오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우리 청년들이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에서 조선청년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 애국적헌신성을 힘있게 떨쳐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을 운명의 전부로, 위훈창조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은 새로운 평양번영기의 영예로운 참전자라는 고귀한 명함을 청춘의 자서전에 새겨넣으며 인민의 새 거리,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리였다.

전위거리의 준공은 우리당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며 충성과 애국의 줄기찬 계승으로 영광스러운 백승사, 영웅적투쟁사를 수놓아가는 주체혁명위업의 불패성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전위거리 준공식이 5월 14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당의 믿음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한 남다른 긍지와 웅건장중한 하나의 대건축군을 자기의 힘, 자기의 손으로 일떠세운 크나큰 자부심을 안고 청년전위들은 아버지원수님을 모실 영광의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버지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로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 사랑과 정을 다해 키워주고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동맹일군들, 건설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현대적인 새 거리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근로자들과 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 영광스럽게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우리 청년전위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적창조물을 조국과 인민에게 드리는 뜻깊은 시각을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사랑하는 우리 수도에 또 하나의 새 거리를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인민들의 기쁨을 앞세우고 영광의 단상에 오른 미더운 청년건설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수천세대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이 대건축군을 이룬 큰 규모의 거리를 순수 청년들의 힘으로 단 1년동안에 일떠세운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지만 우리 청년들은 원수님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용감히 떨쳐일어나 방대한 건설목표를 끝끝내 달성하여 혁명전위의 높은 영예와 존엄을 쟁취하였으며 어머니당의 크나큰 믿음에 훌륭히 보답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서포지구의 새 거리건설은 청년들을 새시대의 주인들로, 혁명의 참다운 교대자들로 키우시려는 아버지원수님의 웅심깊은 뜻과 의도에 의하여 펼쳐진 대건설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로 청년건설자들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안겨주신 원수님께서 《전위거리》라는 뜻깊은 이름도 지어주시며 공사를 국가적사업으로 중시하고 적극 밀어주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과정이 그대로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성장과 혁명적단련과정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사랑과 믿음이 우리 청년들의 정신을 더욱더 승화시키는 무한한 힘의 발화제로 되였기에 청년건설자들은 부모형제들과 후대들앞에, 당과 조국앞에 자랑스러운 창조물을 내놓을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전위거리를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청년전위들의 상징물로 거연히 일떠세우고 우리의 굴함없고 줄기찬 혁명기세를 배가해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와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지휘관, 대원들을 비롯한 전체 건설자들에게 전투적경의를 보내였다.

또한 청년들의 힘을 적극 보태주고 키워주면서 그들이 어느때나 멈춤없이 용진할수 있도록 든든한 뒤받침이 되여준 각급 당조직들과 정권기관 일군들,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모든 부모님들과 전체 지원자들에게도 고마움의 인사를 보내였다.

청년건설자들은 석박산기슭의 전승용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들이 피와 목숨으로 지켜낸 땅우에 락원의 새 거리들이 어떻게 솟아오르고 선렬들이 넘겨준 충성과 애국의 넋이 어떻게 유전되는가를 증명한 새세대 애국청년들이라고 하면서 그는 이 창조물에 애국의 지극한 정성을 묻고 계승자의 신념과 의지, 미래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묻으며 우리 청년들은 자신들의 인생관을 한층한층의 층계와 함께 훌륭한 높이에 올려세웠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강철같은 조직력과 단결력을 전제로 하는 대건설투쟁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충실성과 헌신성, 집단주의와 락관주의를 배양하고 배가한 당당한 사회주의건설자로, 어엿한 혁명가, 애국자로 성장하였으며 청년동맹의 활동성이 제고되고 청년사업을 새롭게 작전하고 과감하게 견인해나갈수 있는 청년일군들이 육성된것은 수도의 면모를 일신한것에 못지 않은 귀중한 성과이라고 말하였다.

바로 이것이 우리 원수님께서 더 귀중히 여기시는 성과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의 품속에서 투철한 혁명성과 무비의 영웅성을 키워가는 청년전위들에 의해 주체혁명의 대가 억세게 이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공산주의리상을 실현해가는 우리 위업이 언제나 활력에 넘치고 필승불패하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연설자는 조국의 부름에 한몸을 기꺼이 내댈줄 아는 충직하고 영용한 청년들을 거느리고 공산주의에로 가는 우리 당과 국가는 어떤 목표앞에서도 주춤함이 없을것이고 어떤 난국앞에서도 좌절함이 없이 언제나 승리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백배하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관철을 위하여,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용감히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위거리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순간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경축의 축포가 날아올라 5월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령도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위대한 현실로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과 충성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위거리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친 청년혁신자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믿음직한 교대자, 후비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자랑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열혈의 청년대군이 있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적투쟁을 줄기찬 승리의 한길로 이끄는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이 세상 모든 영광을 맞이할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뜨겁게 분출되는 속에 전위거리준공을 기념하는 공연이 진행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반석우에 솟아난 번영의 재부들과 더불어 사회주의선경을 펼친 내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갈 새세대들의 열망이 그대로 시대의 찬가가 되여 메아리치는 준공식장에 애국으로 피끓는 청춘의 랑만과 희열이 한껏 넘쳐났다.

향도의 우리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위대한 변혁의 김정은시대를 떨치는 청년영웅이 되려는 붉은 혁명전위들의 용솟음치는 패기와 열정이 청춘노래련곡에 실려 울려퍼지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위대하신 령도자, 친근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더 밝은 미래에로 나아가는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영광이 차넘치는 준공식장에 환희의 축포가 날아올라 전위거리의 야경을 황홀하게 단장하였다.

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우렁찬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면서 우리 청년들이 수도건설에서 발휘한 청춘의 슬기와 용감성을 계속 높이 떨치며 전면적국가발전을 향한 시대의 선봉에서 빛나는 위훈을 새겨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절대적으로 받들고 따르는 청년들의 순결무구한 충성심과 불같은 애국의 열정이 떠올린 전위거리는 무궁번영할 주체강국의 양양한 전도를 과시하는 청춘대기념비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무장장비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4일 조선인민군 중요화력타격임무를 담당하고있는 미싸일련합부대들에 새로 장비시키게 될 전술미싸일무기체계를 료해하시였다.

제2경제위원회산하 해당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는 올해 상반년도 군수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년말까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시달한 전술미싸일무기체계생산계획을 결속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공업기업소들의 올해 상반년도 생산실적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2024년도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것으로써 우리 군대의 전쟁준비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안아올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상반년도에 생산된 미싸일발사대들은 조선인민군 서부작전집단의 화력습격련합부대들에 장비하게 된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1일과 12일 제2경제위원회산하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집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와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홍영칠동지,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첨단정밀군수품을 생산하는 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생산공정현대화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대의 전투력강화에서 핵심적인 몫을 맡고있는 국방공업기업소들의 생산공정현대화가 날이 갈수록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세계적인 첨단기술력을 갖추어나가고있는것은 자립적국방공업을 더 비약적인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선결조건이고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최근에 국방공업이 세계적수준에서 눈에 띄우는 발전을 이룩하고있는것은 우리당 국방경제발전전략과 투쟁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 많은 기업소들에 자동화, 흐름선화가 훌륭히 실현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소재생산으로부터 조립과 시험공정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정밀도와 동작믿음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첨단설비와 장치들을 실용적이며 효률적으로 배치하고 생산을 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착상과 노력들이 경주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공정이 고도로 현대화되는데 맞게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엄격한 품질관리규정과 질서를 세우며 자재와 협동품보장을 계획적으로 잘하여 질이 철저히 담보되는 중요군수품들을 계렬생산하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서 특별히 관심하는 핵심국방공업기업소들이 선봉적역할을 하며 우리 군대의 싸움준비를 물질기술적으로 철저히 담보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리며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군수품생산투쟁에 총궐기해나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2경제위원회아래 모든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더 발전적인 단계에서 벌리며 군수로동계급의 본보기적인 새 세기 문화를 계속 창조하고 혁신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요저격무기들을 생산하는 기업소를 찾으시여 저격수보총을 비롯하여 우리 식으로 새로 개발한 각이한 저격무기들을 보아주시면서 성능도 직접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개발한 저격수보총에 커다란 관심을 표시하시면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적수준의 성능과 위력을 가진 자랑할만한 저격수보총을 만들어낸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한단계 더 높은 저격무기혁명을 일으키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피력하시면서 주요저격무기생산기업소들의 전망적발전방향과 그 실현을 위한 국방경제조직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중요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포병부대들에 장비시키게 되는 갱신형 240㎜방사포대차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생산된 방사포차들을 돌아보시면서 올해 생산계획과 현재까지의 생산실적을 알아보시고 몸소 포차에 오르시여 직접 시운전을 해보시며 전투적성능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방사포차의 자동화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다고, 240㎜방사포무기체계의 전투적효과성을 최대로 보장하는 원칙에서 포차를 질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평가하시면서 과학기술력의 제고와 부단한 혁신으로써 생산성과를 더욱 확대하여 우리 군대의 포병전투력강화를 힘있게 가속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효률성과 믿음성이 높은 우리 식의 방사포차들을 꽝꽝 만들어내기 위하여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사업을 근기있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포차들의 성능을 부단히 향상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생산공정현대화목표를 갱신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이 제시된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질적으로 수행할뿐 아니라 진함을 모르는 특유의 개발정신과 창조기풍으로 보다 새로운 혁신과 비약적인 전진을 줄기차게 이룩해나감으로써 우리당 국방발전전략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언제나 기치를 들고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갱신형 240mm방사포무기체계를 료해하시고 조종방사포탄시험사격을 보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0일 기술갱신된 240㎜방사포무기체계를 료해하시고 여러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한 조종방사포탄의 시험사격을 보시였다.

기동성과 화력집중력이 높은 갱신형방사포무기에는 자동사격종합지휘체계가 도입되였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기간에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교체장비하게 된다.

발사된 8발의 포탄이 점목표를 명중시켰으며 이를 통하여 갱신형 240㎜방사포무기체계와 조종방사포탄들의 우월성과 파괴적인 위력이 집약적으로 확증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술갱신된 방사포무기체계와 조종방사포탄생산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방경제사업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을 토의하시고 중요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우리 군대의 포병전투력강화에서는 곧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와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 김기남동지의 장의식 엄숙히 거행

주체113(2024)년 5월 10일 로동신문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로력영웅인 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의 장의식이 5월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

고인의 령구가 안치된 서장회관에는 조기가 드리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가 정렬해있었다.

국가장의식장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온 귀중한 로혁명가, 당사상전선의 중진을 잃은 커다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장의식장에 나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비롯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당중앙위원회와 각 도당위원회, 무력기관 일군들, 고인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고 김기남동지의 령구를 발인하는 의식이 있었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의 참된 충신, 견실한 혁명가, 저명한 정치활동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 김기남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고 김기남동지의 령구가 발인되였다.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경의를 담아 명예위병들이 고 김기남동지의 령구우에 붉은 기폭을 숭엄히 덮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에게 다시금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며 령구를 바래우시였다.

수도의 연도들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생애의 전기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정신문화적성장에 뚜렷한 자욱과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고 김기남동지와 영결하는 애석함속에 령구차에 조의를 표시하였다.

령구차는 승리와 영광의 당기가 나붓기는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청사구내를 통과하였다.

60여년세월 당중앙위원회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하면서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에 크게 공헌한 우리 당의 충신원로와 작별하는 비통한 마음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령구차를 전송하였다.

고 김기남동지와의 영결식이 신미리애국렬사릉에서 거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영결식에 참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가 령구를 맞이하기 위하여 정렬해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렬사릉입구에서 고 김기남동지의 령구를 맞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고인의 유해를 앞세우시고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유가족들과 함께 렬사릉에 오르시였다.

고 김기남동지와의 영결식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애도사를 하였다.

고 김기남동지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있었다.

당과 조국앞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저명한 정치활동가와 영결하는 비통함을 담아 180발의 조총이 발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의 귀중한 원로와 영결하는 크나큰 상실감을 누르시며 고인의 유해에 흙을 얹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해에 흙을 덮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믿음직하게 수호해온 로혁명가의 고결한 삶을 뜨겁게 회억하시며 비분을 금치 못하시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묘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 김기남동지를 추모하여 전체 영결식참가자들과 함께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된 혁명생애와 불멸할 공적으로써 우리 당과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적극 기여하고 우리모두에게 큰 힘이 되여준 김기남동지와 같은 혁명의 원로들이 있어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혁명가가 지녔던 고결한 풍모는 충성과 애국으로 빛나는 삶의 본보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 고귀한 넋과 정신은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의 눈부신 강화발전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려정에 값비싼 희생과 애국적헌신으로 조국해방과 조국수호, 조국번영의 년대들을 빛내인 전체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혁명전사들의 생을 끝까지 보살펴주고 값높이 빛내여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렬사들의 공적은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길이 남을것이며 그들이 념원하던 주체혁명위업,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는 반드시 성취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도사

주체113(2024)년 5월 10일 로동신문

 

 

동지들!

우리는 이제 곧 조선인민의 우수한 아들이며 조선로동당이 낳은 걸출한 공산주의혁명가인 전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와 영별하게 됩니다.

사람의 생이 아흔네돌기를 쌓았다면 그것은 결코 짧은 생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지와 인연을 맺고 그를 사랑하고 존경했던 사람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심심한 애도의 정을 안고 이 시각을 함께 하고있는것은 당과 조국앞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혁명의 원로에 대한 의리심때문만이 아니라 자기들이 가장 바라는 견실한 혁명가, 로숙한 당일군, 참된 인간으로서의 고결한 수범을 보여준 동지의 생이 길이 이어지기를 념원하기때문입니다.

우리 당을 따라 영광의 길을 걸어오면서 충성스러운 모습을 남긴 원로들이 적지 않지만 김기남동지처럼 장장 60여성상 조선혁명의 명맥을 지키고 그 수행을 강력히 추동하는 당사상전선의 중진으로서 변함없는 충성의 한모습을 새기며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지켜온 로혁명가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새 조선의 지식인으로, 우리 당의 중진으로 성장한 김기남동지의 한생에서 가장 깊은 인상은 한평생 오직 자기 수령밖에 모르는 열혈충신의 모습입니다.

정치적생명도 육체적생명도 당과 수령의 품에서만 받아안고 이어갈수 있었던 김기남동지는 그 품을 한시도 떨어져서는 살수 없는 어머니품으로 우러르며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수행에 몸과 마음을 깡그리 바치였습니다.

김기남동지의 한생을 가장 정확히 표현할수 있는 말은 당과 수령을 받들어 자신을 초개와 같이 바쳤다는 말일것입니다.

남달리 결곡하고 열렬한 마음을 천품으로 지닌 김기남동지였기에 아무나 지켜설수 없는 사상전선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막힘없는 실력과 세련된 풍격으로써 특출한 공적을 세울수 있었습니다.

김기남동지의 한생은 위대한 수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피타는 노력과 헌신의 한생이였습니다.

적대세력들과 가장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우리 당사상전선이 불패의 보루로 언제나 굳건한것은 김기남동지와 같은 리론의 대가, 재사형의 선전일군들이 혁명의 최고참모부에서 오래동안 사업하면서 수호의 성벽을 높이 쌓아올렸기때문입니다.

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온 영광넘친 우리 당의 력사에는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깬다는 지론을 신념으로 삼고 혁명위업의 진일보를 위한 걸음걸음에 자신의 지식과 열정을 피같이 진하게 새겨놓은 동지의 삶이 빛나고있습니다.

김기남동지가 지닌 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은 정직하고 청렴결백한 인간미와 완벽히 결합되여있었으며 바로 이것이 동지의 한생을 후세의 거울로 더욱 빛나게 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년기의 전사와 백두산정에도 함께 오르시여 정신적활력과 숨결을 부어주시고 전당의 사상사업을 총괄하는 책임적인 위치에서 오래동안 사업한 로전사가 여든다섯돐생일을 맞을 때에는 사랑과 정이 흘러넘치는 가슴뜨거운 친필도 보내주시였으며 아흔돐생일에는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여주시여 한생토록 충신의 삶을 이어온 로전사를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올려세워주시였습니다.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생의 은인에 대한 보답의 마음만을 간직한 결곡한 인간이였기에 동지는 자신이 목격하고 체험한 력사의 정의를 세상에 남기고저 90고령에도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으며 견디기 어려운 병상에서도 수령을 받들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모대기며 자기의 몫까지 합쳐 김정은동지를 잘 받들어달라고 당부하고 또 당부하였습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참으로 아까운 일군, 언제 다시 이렇듯 결곡하고 순결무구한 마음과 만반의 실력, 고결한 인간미를 겸비한 정치활동가가 나오겠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이 영결식장에 흐르고있습니다.

력사의 시침을 거꾸로 돌릴수만 있다면 홍안의 시절로 되돌려 우리 당사상전선의 전렬에 언제까지나 세우고싶은 저명한 리론가, 능숙한 정치활동가, 다문박식한 재사를 잃은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입니다.

세월의 바뀜은 어쩔수 없어 90고개를 넘어섰어도 신념의 바뀜은 몰랐던 김기남동지,

동지를 감싸안은 붉은 기폭에는 한생토록 바쳐온 더운피가 스며있거니 우리는 동지가 애오라지 혼심을 고여온 주체혁명의 빛나는 완수를 위하여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드팀없이 받들어나갈것이며 당과 혁명, 조국과 후대들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는것으로써 동지의 령전에 위로할것입니다.

김기남동지!

오늘 전당과 전체 인민은 새로운 충성의 결의로써, 장엄한 진군의 맹세로써 당신을 보내나니,

친애하는 동지여, 고요히 잠드시라.

 

주체113(2024)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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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

나는 로씨야의 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9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친선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인류의 운명을 무참히 유린하는 횡포한 파시즘과의 판가리싸움에서 로씨야인민은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과 고통을 용감히 이겨내고 무비의 희생성과 영웅주의, 숭고한 국제주의를 발휘하여 마침내 조국의 안녕을 사수하고 세계의 평화를 구원하는 력사적공적을 이룩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로씨야인민은 세계를 지배하고 예속시키려는 그 어떤 침략의 무리도 애국과 원쑤격멸의 의지로 불타는 정의의 힘앞에서는 파멸을 면할수 없음을 력사의 법칙으로 새겨놓았으며 온갖 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속에서도 로씨야의 전승업적은 불변의 진리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오늘 로씨야인민은 당신의 령도밑에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에 맞서 나라의 주권적권리를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 결연히 떨쳐나 전승세대의 자랑스러운 기개를 당당히 이어나가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과 영용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강국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의 패권정책과 강권에 패배를 안기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다극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승리를 거두기를 바라면서 로씨야의 성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는바입니다.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5월 9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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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김기남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로력영웅인 전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5월 8일 새벽 2시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이 조의방문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장내는 주체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 거대한 공적을 남긴 우리 당과 혁명의 원로, 권위있는 리론가, 저명한 정치활동가를 잃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투철한 인생관과 당적원칙성, 높은 정치리론적자질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공헌한 김기남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사상부문의 능력있는 일군으로서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당의 사상건설과 령도력강화를 위해 투신해온 오랜 혁명가를 잃은 비통한 마음을 안으시고 김기남동지의 령구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고 위로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전국분주소장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5일 제5차 전국분주소장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사회안전상 리태섭동지, 사회안전성 정치국장 심홍빈동지가 참가하였다.

언제나 그리며 뵙고싶던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가 촬영장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안전기관이 자기의 중대한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며 오늘은 꿈결에도 소원했던 무상의 영광을 안겨주시는 김정은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경의를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손저어 답례를 보내시며 혁명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전초를 지켜 헌신하고있는 전국의 분주소장들을 따뜻이 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분주소의 강화이자 사회안전기관의 강화이고 분주소장들의 활동성이자 분주소의 전투력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분주소장들과 안전원들은 높은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지니고 인민을 진정다해 보살펴주는 성실한 보호자, 언제나 고락을 같이하는 한식솔이 되여야 하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침해하는 모든 요소들과 견결히 투쟁하는 예리한 칼날이 되고 인민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혁명위업에 대한 신심을 배가해주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안전기관의 모든 활동은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데 철저히 지향복종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사회안전사업전반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안아오기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사회안전정책의 직접적집행단위이며 인민보위의 기본거점인 전국의 모든 분주소들이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굳건히 수호하는 성새가 되고 인민을 보호하는 방탄벽이 될 때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향한 우리의 위업은 더욱더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분주소장들이 사회주의조국의 정치적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우리 당의 군중관, 인민관을 사회안전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굳건히 사수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법적으로 튼튼히 담보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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