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김정은 국무위원장/金正恩国務委員長’ Category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하시고 전군지휘훈련진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29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하시고 전군지휘훈련진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 국방상 대장 강순남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지휘소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과 정찰총국장이 영접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미국과 《대한민국》군부깡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전면전쟁을 가상한 도발적성격이 짙은 위험천만한 대규모련합훈련을 벌려놓은 상황에 대응하여 8월 29일부터 전군지휘훈련을 조직하고 각급 대련합부대, 련합부대 지휘관, 참모부들의 작전조직과 지휘능력을 판정검열하고있다.

훈련은 전군의 모든 지휘관, 참모부들이 전시체제이전때 행동질서에 숙련하며 작전전투조직과 지휘능력을 보다 높이고 작전계획의 현실성을 확정함으로써 철저한 전쟁준비태세와 군사적대응능력을 빈틈없이 갖추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총참모장으로부터 전쟁발생시 시간별, 단계별정황에 따르는 적군과 아군의 예상행동기도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전군지휘훈련조직정형과 진행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쑤들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전면적인 반공격으로 이행하여 남반부 전 령토를 점령하는데 총적목표를 둔 연습참모부의 기도와 그를 관철하기 위한 각급 대련합부대, 련합부대 참모부들의 작전계획전투문건들을 료해하시였으며 유사시 전선 및 전략예비포병리용계획과 적후전선형성계획, 해외무력개입파탄계획 등 총참모부의 실제적인 작전계획문건들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작전초기에 적의 전쟁잠재력과 적군의 전쟁지휘구심점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고 지휘통신수단들을 맹목시켜 초기부터 기를 꺾어놓고 전투행동에 혼란을 주며 적의 전쟁수행의지와 능력을 마비시키는데 최대의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적들의 중추적인 군사지휘거점들과 군항과 작전비행장 등 중요군사대상물들, 사회정치, 경제적혼란사태를 련발시킬수 있는 핵심요소들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초강도타격을 가하며 다양한 타격수단에 의한 부단한 소탕전과 전선공격작전, 적후에서의 배후교란작전을 복합적으로, 유기적으로 배합적용하여 전략적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쥘데 대한 문제, 특히 적의 그 어떤 반작용으로부터도 타격수단들을 철저히 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 작전지휘체계와 화력지휘통신방식을 전면갱신할데 대한 문제 등 앞으로의 작전조직과 지휘, 전쟁준비에서 인민군대가 견지하여야 할 전면적인 과업들과 원칙적요구와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전은 두뇌전의 대결이라고 하시면서 전쟁에서의 승패여부는 싸움에 앞서 지휘관의 두뇌에 의해 먼저 결정된다고, 전군의 모든 지휘관들이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령활한 령군술을 소유하기 위한 참모부훈련과 작전전투정황처리훈련을 실전환경속에서 강도높이 진행함으로써 훈련이 아닌 실지 전쟁마당에서 림기응변하는 만능싸움군, 당당한 실력가들로 철저히 준비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국과 《대한민국》군부깡패들의 분주한 군사적움직임과 빈번히 행해지는 확대된 각이한 군사연습들은 놈들의 반공화국침략기도의 여지없는 폭로로 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이에 철저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성된 국가안전환경과 정세의 요구에 맞게 우리 군대의 작전지휘훈련과 실동실전훈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지시를 포치하시면서 전쟁준비를 보다 확고히 완비하기 위한 전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군사강령을 받아안은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전투적신심과 전쟁관은 더욱 백배, 투철해졌으며 전쟁준비에 보다 박차를 가함으로써 김정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신다면 그 언제든 적들을 무자비하게 괴멸시키고 남반부 전 령토를 평정할 멸적의 의지가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군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29일 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아래 충성의 불변침로를 따라 조국의 바다를 지켜 불멸의 영웅전기를 수놓으며 위대한 명성을 떨쳐온 주체적해군무력은 자기의 창립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38(1949)년 8월 28일 새 조선의 함대창설로 장엄한 출발을 선언한 조선인민군 해군은 장장 70여성상 우리 공화국의 령해와 존엄을 굳건히 사수하며 무비의 영웅성과 용감성으로 충만된 승리와 영광의 전투적행로를 빛내여왔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군절에 즈음하여 8월 27일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영용한 인민해군의 전체 장병들을 축하격려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원수들인 리병철동지, 박정천동지와 국방상 강순남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해군사령부에 도착하시자 해군장병들은 뜻깊은 자기의 창립명절에 무상의 영광과 특전을 받아안게 된 감격과 환희에 넘쳐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을 영접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해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 전체 해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충성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해병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대장 김명식동지와 정치위원 해군중장 김창국동지를 비롯한 해군사령부 군정지휘관들과 해군 동, 서함대장들, 관하 수상 및 수중함선전대장들과 특수작전부대 지휘관들이 가장 뜨거운 경모의 정을 안고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해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사령부 축하방문을 기념하여 해군무력의 주요지휘관들과 건군사에 길이 전할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대 군인회관에서 해군장병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해군절을 맞이하는 전체 인민해군의 영용한 장병들에게 보내는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의가 담긴 꽃바구니를 전하시고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나운 파도에도 추호의 변침을 모르는 신념의 조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충성의 항로를 이어온 조선인민군 해군의 성스러운 70여성상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고 우리 당의 해군중시사상과 해군무력을 무적필승의 군종으로 장성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의 전체 장병들이 일치단결하여 주체적해군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반드시 열어나가리라는 믿음을 표명하시면서 영웅적인민해군의 강대성을 계속 높이 떨치고 그 영예를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용감히, 끝까지 완강하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해군무력강화의 위대한 새시대가 열리는 력사의 시각을 체감하는 크나큰 감격과 영웅적인민해군의 승리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신념의 맹세를 담아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우리 해군의 명절을 다시금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사령관의 안내를 받으시며 작전지휘소를 찾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사령관으로부터 적정보고와 해군의 작전상황을 보고받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작전지휘소의 여러 요소들을 돌아보시면서 작전지휘 및 정황관리정보화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사령관으로부터 해군작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후 당중앙의 전략전술적기도에 맞게 그 어떤 불의의 무력충돌사태와 전쟁에서도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선제적이고 단호한 공세로 적들을 압도적으로 제압구축하기 위한 주체적해군작전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작전지휘소를 돌아보신 후 해군절에 즈음하여 진행된 해군팀과 공군팀사이의 배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오매에도 그리며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체육경기를 하게 된 선수들과 응원자들의 희열과 랑만이 경기장에 차넘치였다.

군종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의 강한 승부심과 열기띤 응원속에 시종 치렬하게 진행된 경기에서는 해군팀이 공군팀을 이겼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장병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해군의 전체 장병들은 당과 국가사업으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온 하루 해군장병들과 함께 계시며 우리 해군을 강력한 주체적군종집단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 열화같은 정으로 영원한 필승의 항로를 환히 열어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용한 조선인민군 해군의 모든 장병들이 《우리는 당의 출항명령만 기다린다!》는 전투적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할 억척의 신념과 자신심을 간직하고 만반의 림전태세를 갖춤으로써 판가리결전의 시각이 온다면 영웅적해군의 새로운 승전신화를 또다시 창조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당중앙의 명령이라면 죽음도 두려움없이 맞받아나아가는 바다의 결사대, 조국의 신성한 령해를 0.001㎜라도 넘보는자들은 그가 누구든 모조리 수장해버릴 멸적의 의지를 안고 일당백해병들이 터치는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8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세대들의 위대한 해병정신을 굳건히 이어 사랑하는 내 조국의 바다를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미더운 해군장병들을 따뜻이 고무해주시였다.

전체 해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각별한 사랑과 혈연의 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국가방위의 전초병, 바다의 맹장들로 더욱 억세게 준비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조선인민군 해군은 사령부에 대한 축하방문을 마치신 김정은동지를 경건히 우러르며 최대의 경의를 담아 환송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에 대한 축하방문은 해군무력강화의 획기적전환의 중대한 리정표로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군절을 기념하여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영광스러운 조선인민군 해군의 명절 해군절을 맞으며 해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해군무력의 전체 장병들을 축하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해군절에 즈음해서 해군 지휘부를 축하방문하면서 나는 우리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우리 전체 해군무력의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기 위해 꽃바구니를 전달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도 위훈깃든 군함기들을 날리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과 령토완정과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는 해군의 전체 지휘관, 병사들에게 전투적경의를 표하며 해병들과 더불어 령해방위에 모든 정과 사랑을 쏟아붓고있는 해군가족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력사적, 실천적요구로 볼 때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해양국인 우리 나라에 있어서 해군무력강화는 언제나 국가방위와 군건설의 필수불가결한 과제로 제기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력대로 우리 나라를 노리는 침략의 마수는 주로 바다를 통하여 뻗쳐왔으며 이로 하여 우리 인민은 오래동안 참혹한 수난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그러던 우리가 마침내 1949년 8월 28일 지금으로부터 74년전 력사의 그날 자랑스러운 해군사의 장엄한 출발로 되는 함대창설을 선포하고 그로부터 자기의 해군무력을 육성해온 빛나는 행정은 오늘까지 이 나라의 평온을 수호해오는데서 실로 큰, 중대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창군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장으로 공화국의 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켜온 우리 인민군대의 성스러운 력사에는 무쌍한 영웅성과 용감성으로 충만된 전투적행로를 이어온 해군의 특출한 공헌이 새겨져있으며 빠르게 변천되는 군사리론과 실천에서 그의 역할은 날로 더욱 중시되고있습니다.

현대전에서 해군은 각이한 타격수단들과 지어 국가의 핵억제력까지도 장비하고 운용하는 종합적인 전력이며 해군무력만 잘 준비돼도 나라의 안전을 수호할수 있습니다.

해군의 역할의 중요성, 특히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특수성으로 하여 앞으로는 륙, 해, 공군이 해, 륙, 공군이라고 불리워지여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것입니다.

우리 해군은 유사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 발전리익을 수호하는데서 제일 큰 몫을 맡아 수행하여야 합니다.

나는 이처럼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해군무력강화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현지에서 료해하고 일련의 중요한 조치들을 포치하기 위하여 얼마전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한데 이어 오늘 이렇게 명절을 앞둔 해군사령부를 찾게 되였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바다길에서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용맹의 전초병들, 사나운 파도에도 추호의 변침을 모르는 신념의 조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충성의 항로만을 이어온 우리 해군지휘관들의 미더운 모습을 대하게 되니 조선인민군 해군의 성스러운 70여성상에 삼가 경건한 마음을 금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빈터우에서 불굴의 정신을 생명력으로 하여 태여난 우리 해군은 그 어떤 대적도 두려움없이 맞받아나가는 기개와 용기로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와 기적으로 수놓아왔습니다.

장장 70여성상에 걸친 영광스러운 해군사는 오직 승리로써만 국가를 지키고 혁명을 지킬수 있었던 해병들의 무한한 희생성과 영웅적투쟁의 빛나는 기록들이였습니다.

우리 해군은 최신의 무장장비와 전투기술기재는 갖추지 못했어도 그가 세운 군공은 다른 군종들에 결코 못지 않은, 그보다 더 큰 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공적들이였습니다.

동무들이 지켜선 푸른 바다는 전쟁시기에도 전후시기에도 그리고 오늘도 상시적으로 적대세력들과의 가장 격렬한 대결장으로 되여왔습니다.

거기에는 조국의 존엄과 명예가 실려있었으며 그 싸움의 승패는 항상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좌우되는 대결전의 판세를 결정지었습니다.

처음으로 상대한 적도, 항시적으로 맞서야 했던 적도 백수십년의 해전사를 자랑하는 강대한 세력이였지만 우리 해병들이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더 용감하게, 더 완강하게 싸웠던것은 그것이 곧 조국의 승리와 하나로 이어져있기때문이였습니다.

전후시기로부터 오늘까지도 우리 바다는 결코 평온을 찾지 못하였지만 우리 해군용사들의 불굴의 기개와 용맹으로 하여 언제나 맑고 푸르렀으며 국가와 인민의 풍요한 자원으로, 재부로 굳건히 지켜졌습니다.

우리 해군이 있었기에 정말이지 바다는 수평선너머 저렇듯 가없이 넓고넓어도 침략자들이 기여들 틈은 추호도 없었던것입니다.

우리 해군의 불굴의 군상은 조국앞에 엄중한 도전과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더더욱 부각되고 전쟁도 아닌 평화시기에 영웅조선의 명성을 떨친 격전장들에서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해군기가 나붓기였습니다.

전투인원과 무장장비에서 대비도 되지 않는 해적들과의 싸움에서 발휘한 불사신의 용맹으로 하여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성격과 백승의 비결이 널리 알려지고 승리를 거두어도 세상을 놀래우는 전과만을 안아오는 해군의 승리사로 하여 장구한 건군사의 영광이 더더욱 빛나고있습니다.

조선인민군 해군의 명성은 굴할줄 모르는 우리 인민의 용감성과 신념의 상징으로, 우리 당과 혁명의 제일수호자의 영예로 찬연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무적필승은 우리 해군의 불변의 표대로 되여야 하며 조국의 영예는 앞으로도 해병들의 위훈과 나란히 놓여야 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령해방위와 혁명전쟁준비라는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강력한 주체적군종집단으로 진화시켜나가는것을 해군무력앞에 나서는 지상의 과업으로 밝히시였다.

우리당 제8차대회는 혁명발전과 국가안전의 요구, 새로운 세계군사발전추세에 맞게 우리 혁명무력을 사상적일색화를 이룬 참다운 당의 군대로, 첨단화된 현대적인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며 해군의 현대성과 전투능력을 빠른 기간에 획기적으로 제고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성과를 쟁취하는것은 최근 적들의 침략적기도와 군사행동성격을 보아도 매우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있습니다.

미제는 최근 조선반도주변수역에 핵전략장비들을 상시배치수준으로 증강전개하는 한편 우리 주변해역에서 추종세력들과의 합동해상군사연습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깡패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3자사이의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정기화한다는것을 공표하고 그 실행에 착수하였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조선반도수역은 세계최대의 전쟁장비집결수역, 가장 불안정한 핵전쟁위험수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 해군이 전쟁준비완성에 총력을 다하여 상시적으로 림전태세를 유지하며 유사시 적들의 전쟁의지를 파탄시키고 최고사령부의 군사전략을 관철할수 있게 준비될것을 요하고있습니다.

하자면 역시 조국이 맡겨준 바다수호의 사명과 임무를 영예롭게 간직하고 멸적의 투지와 용감성에 충만된 지휘관, 병사들의 비상한 전투정신이 제일 중요합니다.

물론 이제는 우리 해군이 자기의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군사기술적장성이 동반되고 중시되여야 하지만 그보다 앞서 아직도 제일 중요한것은 력사가 증명했듯이 싸움은 정신사상적대결인것으로 하여 우리 군대의 우세한 정치도덕적, 사상적우월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더욱 배양시켜나가야 한다는것입니다.

사상적으로 강하면 적은 덤벼들지 못합니다.

우리 해병들의 높은 사상정신, 바로 이것이 두려워 세계대양을 제멋대로 돌아치는 오만무례한 침략함선집단도 우리 바다에는 감히 범접하지 못하고있는것이며 바로 이것을 철석같이 믿기에 우리 인민들은 번영에로 향한 생산과 건설의 동음을 줄기차게 울리고있는것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정치사상적우세에 군사기술적발전을 균형있게 따라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해군무장장비현대화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해군의 현대성과 전투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데서 나서는 우리 당의 구상과 당면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핵무력건설로선이 밝힌 전술핵운용의 확장정책에 따라 군종부대들이 새로운 무장수단들을 인도받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우리 해군은 전략적임무를 수행하는 국가핵억제력의 구성부분으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을 하루빨리 전쟁준비를 만반으로 갖춘 강위력한 군종으로 일떠세우는데서 전체 해군에 대한 당중앙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을 가장 중요한 요구로 제시하시였다.

유일적령군체계의 강화는 해군무력의 발전에 있어서 기초이고 자기 발전의 기본담보입니다.

당중앙의 명령일하에 가장 신속정확히 동원되여 임무를 수행할수 있는 해군의 전투력은 절대충성, 절대복종의 정신을 기반으로 마련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합니다.

해군의 모든 당, 정치기관들은 전체 해군장병들이 그 어떤 표식물도 안내판도 없는 망망대해에서 당이 그어준 침로만을 정확히 따르며 당중앙이 제시한 공격목표를 정해준 시간안에 어김없이 완전무결하게 소멸하도록 만드는데 주력하여야 하겠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의 전력강화에서 기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사상정신력의 우세를 확실하게 견지하는것이며 따라서 모든 장병들에 대한 정신무장을 앞세우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전쟁은 기술과 장비의 대결이기 전에 사상과 리념, 도덕의 대결입니다.

우리의 힘과 전쟁수행방식, 적의 군사행동양상이 아무리 달라져도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우월성에 의거하는 우리의 싸움법과 승리전통은 변색될수 없습니다.

전투마당에서 실지 필요한것은 무장장비의 수적, 기술적우세가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군인들의 압도적인 사상정신적위력이라는것이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혁명철학이고 고유한 전쟁교리입니다.

우리 해군에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무장한 군인앞에는 이기지 못할 적과 실패할 싸움이란 있을수 없다는 신조만이 차넘쳐야 하며 바로 이 특유한 전통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한치의 탈선도 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전세대들의 영웅정신을 닮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영광스러운 조선해군무력의 군기들에는 김군옥, 채정보영웅을 비롯한 전세대 해군용사들이 피와 목숨으로 새겨넣은 불굴의 전투정신이 고귀한 귀감으로 빛나고있습니다.

매일 매 시각 영광의 군기, 함선기를 바라보며 거기에 깃든 전세대 영웅들의 위훈에서 전투적고무를 얻고 그 위대한 해병정신을 빛나게 이어나가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것이 모든 해군장병들의 일상적인 군무생활로 되여야 합니다.

해군의 전체 장병들은 전세대 용사들의 불굴의 전투정신을 길이 본받고 더욱 백배해나가야 하며 그 행로에서 견실한 사상과 우수한 도덕적풍모로 적들의 허장성세를 짓부시고 승리만을 떨쳐온 혁명적해군무력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기백있고 웅심깊으며 그 저력을 다 가늠하기 어려운 바다의 용병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 영웅해군특유의 단결성과 대담성으로 동지적단합을 굳게 하고 어떤 애로와 난관도 웃으며 맞받아 뚫고나갈 때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수 있을것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해군의 전투력을 급속도로 향상시키는 비결은 무장장비의 현대화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실전환경에서의 실용적실동훈련을 알속있게 진행하는데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의 주체적인 해상 및 수중전법들로 각급 부대, 구분대 장병들을 완전무장시키는것과 함께 현시점에서 변화되는 해전양상과 적의 침략전쟁수법과 전법들에 능히 대처할수 있는 새로운 전략전술적방안들을 착상수립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현재 장비하고있는 함선, 무기전투기술기재들의 원성능유지와 동원준비에 늘 관심하는것과 동시에 훈련부문에서는 계속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시시각각으로 더욱 엄중해지는 미제침략군과 그 추종군대들의 핵전쟁도발준동들을 확고히 제압할수 있게 전투능력을 비상히 증대시키는 원칙에서 실전에 최대한 접근한 실동훈련들을 부단히 다양하면서도 목적성이 강하게 조직실행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모든 해군장병들은 공화국령해의 안전과 평온은 자기들의 힘과 분투에 달렸다는 자각과 고도의 긴장성으로 해상경계근무를 비롯하여 각종 전투근무를 빈틈없이 수행하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담보해야 하겠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위업에 충직하고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해병들의 혁명적기풍과 본때는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고있으며 인민들속에서도 찬양을 받고있다고, 해병들은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늘 의식하고 언제나와 같이 그에 충실히 보답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나는 우리 해군을 제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조국의 안녕을 위함이라면, 조국의 바다가 평온할수만 있다면 청춘도 생명도 후회없이, 아낌없이 기꺼이 바쳐 싸울 각오로 충만되여있는 우리 해병들이 있기에 우리 인민해군이 정예한것이며 전투력에 있어서나 영웅성에 있어서 그처럼 특출한것입니다.

나는 우리 해군이 조국의 령해사수는 물론 사회주의건설에서도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고 제일 훌륭하고 풍만한 결실을 이루어내는 혁명적군인집단으로 자랑떨칠것을 바랍니다.

전체 해군무력의 장병동무들!

동무들이 모두 건강하여 일치단결을 강화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간고한 투쟁을 전개하면서 주체적해군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반드시 열어나가리라고 믿습니다.

조국통일을 성취하기 위한 혁명전쟁준비에서 새로운 성과들을 쟁취하기 위하여, 영웅적인민해군의 강대성을 계속 높이 떨치고 그 영예를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우리모두 용감히, 끝까지 완강하게 투쟁해나아갑시다.

영웅적조선인민군 해군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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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군절경축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절에 즈음하여 8월 27일 저녁 경축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연회에는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대장 김명식동지와 정치위원 해군중장 김창국동지를 비롯한 해군사령부 군정지휘관들과 해군 동, 서함대장들, 관하 수상 및 수중함선전대장들과 특수작전부대 지휘관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리병철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뜻깊은 해군절에 해군사령부를 축하방문하시고 온 하루를 해군장병들과 함께 보내시며 백전필승의 기상과 힘을 새롭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사랑과 정의 세계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언급하였다.

그는 한생을 두고 잊을수 없는 오늘의 행복한 시간들에는 해군의 장병들모두가 조국과 인민이 자랑하는 애국용장, 승전의 영웅들이 되기를 바라시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하면서 전체 지휘관들이 총궐기하여 당중앙의 영용한 결사대, 돌격대로서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해군이 공화국의 중추무력, 핵심군종으로서 승리의 항로를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여 잔을 들것을 정중히 제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시하시고 미덥고 끌끌한 해군의 지휘관들과 정깊은 말씀을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국권과 국위를 침탈하려드는 적대세력들과의 가장 격렬한 대결장에서 쟁취한 승전사를 우리는 더 순결하게 더 당당하게 이어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투철한 해병정신이 신성한 령해를 굳건히 지킬 때 조국의 바다는 평온하고 이 땅의 모든것이 불멸의 영예와 값진 재부로 빛을 뿌릴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연회장에는 부국강병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뜻과 정, 생사를 같이하는 위대한 령장과 해군무력의 핵심골간들의 혈연적뉴대를 전하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숭엄히 펼쳐졌다.

해군지휘관들은 받아안은 오늘의 이 사랑과 믿음을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불멸의 명성과 더불어 빛나는 공화국해군의 휘황찬란한 전도와 끊임없는 장성강화를 위하여 일심분투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4월 29일-

주체112(2023)년 8월 28일 웹 우리 동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새로운 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특출한 혁명적열정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치려는 수백만 청년들의 신념과 맹세를 긍지높이 재천명하였으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습니다.

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전체 대표들의 드높은 열의와 적극적인 참가에 의하여 청년동맹사업의 혁신과 강화발전을 위한 의의있는 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해 만족하게 생각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를 통하여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빛내여가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온 나라 남녀청년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바라며 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재일조선청년들을 비롯한 모든 동포청년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과 더불어 지난 5년간 청년운동에서도 새롭고 중대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나어린 소년들이 청년대오에 들어서고 어제날의 애젊은 청년들이 사회의 주력으로 성장하였으며 청년사업의 환경과 조건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풍모는 계속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최악의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두리에는 항상 충직한 청년대군이 성벽을 이루고있었으며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슬기롭고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무수하였습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 후비대를 믿음직하게 키우고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됩니다.

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이 오늘의 난관을 딛고 넘어 사회주의건설의 새시대에로 이행하며 공산주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음을 확신하여줍니다.

조선혁명의 개척기는 청년운동의 발단과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청년운동의 전성기와 언제나 일치하였습니다.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감에 있어서도 우리의 청년운동은 마땅히 자기 발전의 일대 전환으로써 강력한 전투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고 작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앞으로 15년안팎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오늘의 형편에서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자고 하는것은 바로 청년들을 위해서이며 우리 청년들의 강렬한 지향과 무궁무진한 힘을 믿기때문입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입니다.

때문에 당은 우리 청년대군의 거대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청년운동을 사회주의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기 위하여 이번 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특별히 중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되였습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에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져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과 풍모가 집약되여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납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승리를 위하여 대를 이어 견결히 투쟁하는 애국청년으로 준비하며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돌격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기를 바라는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도 실려있습니다.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치였다고 하여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목표, 총적투쟁과업으로 삼고있는 우리 청년조직의 본태가 달라지는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와 애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상징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곧 김일성김정일주의에 충실하는것으로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조선청년운동발전의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진것만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수행함에 전 동맹적인 력량을 집중하여야 할것입니다.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하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 헌신하는 애국청년으로 만드는것, 이것이 현시기 청년동맹의 기본임무입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진군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조선청년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첫째로,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애국청년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동맹사업을 총지향시키는것입니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청년세대는 나라가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나서자라다보니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에 대한 실체험과 표상이 부족하며 지어 일부 잘못된 인식까지 가지고있습니다.

아무리 난관이 겹쌓이고 해야 할 일이 많아도 우리 혁명의 다음세대를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주체로 준비시키는것보다 더 긴급하고 중요한 사업은 없습니다.

세계관이 형성되고 공고화되는 청년시기에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확고히 간직하도록 참답게 교양하는것이야말로 청년조직들이 하여야 할 선차적인 사업입니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어떤 사회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징과 우월성은 무엇인가를 원리적으로, 대비적으로 체득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회주의, 공산주의사상의 핵인 집단주의사상을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현실과 결부시켜 깊이 심어주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청년들스스로의 요구로 간직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도달한 국력과 위상, 인민들의 존엄과 권익, 행복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담보해줄수 있는 우리 제도의 고마움, 다른 사회에서는 감히 흉내낼수도, 모방할수도 없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아름답고 특유한 미덕과 미풍이 우리 청년들자신의 남다른 자랑으로, 긍지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새세대들과 인민들에게 베풀어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비싼것인가를 모든 청년들이 다 잘 알도록 각방으로 꾸준히 교양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그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 그 위업수행의 합법칙성을 확신할 때 더욱 공고해지게 됩니다.

부닥치는 온갖 장애를 뚫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진로와 전략전술은 우리 당정책에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새것을 지향하고 열정이 불타는 청년들에게 당의 목소리로 참다운 리상과 포부를 심어주고 위훈창조에로 추동하는것이 우리 청년조직들의 일상적인 사업으로 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속에 우리 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려주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청년들이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애국적인 투쟁에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애국청년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도록 하는것입니다.

1950년대, 1960년대 청년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웠습니다.

전설적인 천리마시대에 청춘들이 발휘한 당에 대한 충실성과 용감성, 가지가지의 영웅적인 위훈담과 미담들을 가지고 교양사업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하여 모든 청년들이 전세대 청년들처럼 살고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하여 과감히 들고일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사회주의, 집단주의에 배치되는 자본주의사상, 개인리기주의를 비롯한 반동적인 사상요소들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통하여 청년들이 사회주의신념을 굳게 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 -선군절에 즈음하여 당보 《로동신문》, 군보 《조선인민군》에 준 담화 주체102(2013)년 8월 25일-

주체112(2023)년 8월 25일 웹 우리 동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뜨거운 경모의 정과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에 넘쳐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3돐을 맞이합니다.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선군절은 건군절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력사의 날입니다.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선군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여오신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여 선군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선군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일찌기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투쟁의 진리를 밝히시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무력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무장대오의 조직과 강화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으시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을 주력으로 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총대에 의거하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을 선군혁명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보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수령의 군대, 필승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워 우리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속에서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혁명정신,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내세우고 전군, 전민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심으로써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앙양과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선군혁명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관리체계를 세우고 모든 국가사업이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 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령도사입니다.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선군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전인미답의 선군령도과정에 선군혁명사상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자주위업수행에서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선군혁명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며 혁명군대를 핵심력량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을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입니다.

선군혁명사상은 혁명의 총대에 의하여 혁명위업의 승리가 결정된다는 주체의 혁명원리를 출발점으로 하여 혁명승리를 위한 관건적문제들에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해답을 줍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은 혁명의 총대, 혁명군대를 강화하고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며 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혁명리론을 밝혀주고있습니다.

군사를 중시하고 군건설에 선차적힘을 넣어 군대를 당과 수령의 군대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선군혁명사상의 가장 중요한 요구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강화하고 튼튼히 틀어쥐여야 합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는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혁명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혁명군대의 주도적역할에 의거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떠밀어나가야 한다는것은 선군사상에 의하여 밝혀진 새로운 혁명리론입니다.

혁명은 혁명력량과 반혁명력량사이의 누가 누구를 하는 판가리싸움이며 따라서 혁명의 주체를 어떻게 강화하고 그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운명이 좌우되게 됩니다.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력량을 이루고있는 사회적집단들가운데 혁명성과 조직성, 규률성과 전투력이 제일 강한 집단은 수령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입니다. 혁명군대는 그가 지니고있는 혁명사상과 높은 정신력, 혁명적기질로 하여 사회전반을 선도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추동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군대가 앞장에 서고 군대와 전체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혁명군대의 혁명적정신과 기질로 투쟁할 때 그 위력은 비할바없이 큰것입니다.

선군혁명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길, 승리의 길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은 선군정치가 가장 위력한 정치이며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된다는 정치리론을 새롭게 밝혀주고있습니다.

사상과 리념은 정치를 통하여 실현되며 정치는 인민대중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정치는 바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는 선군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천명하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는 선군사상의 원리와 원칙들을 전면적으로 구현한 자주적인 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됨으로써 인류정치사와 사회주의정치사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게 되였으며 사회주의리념과 원칙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만능의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은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과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신으로 일관되고 철의 신념과 의지에 기초한 혁명적인 사상리론입니다.

선군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자체가 장기간에 걸친 제국주의렬강과의 첨예한 대결상태에서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김정일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짱에 의해 생겨난것입니다.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사상인 선군혁명사상에 의하여 우리의 힘, 우리의 총대로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자주성, 사회주의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선군사상은 주체사상을 구현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심화발전된 사상으로서 주체사상의 요구를 완벽하게, 전면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혁명리론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사상과 리론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사상리론적보물고가 더욱 풍부화되고 주체사상의 견인력과 생활력이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선군사상의 뿌리이며 선군사상은 주체사상의 빛나는 구현입니다.

주체사상은 선군사상에 의하여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담보하는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마련해주신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참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없애버리려는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모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지난 세기 90년대는 우리 혁명에서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주적인민,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단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튼튼한 토대와 승리의 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혁명승리의 가장 중요한 담보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당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을 하나로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신 근본원칙은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는것이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전당 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규정하시고 전당에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튼튼한 대중적, 군사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수령을 중심으로 한 당과 군대, 인민의 일심단결을 확고히 실현하도록 하시여 선군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선봉대, 선군혁명위업수행의 전위대로 자라났습니다.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우리자체의 힘과 기술로 그 어떤 현대적무장장비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게 되였습니다.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나고 우리 나라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으로 되여 백두산강국의 위용을 당당히 떨칠수 있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도전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고 온 나라에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열풍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지식경제시대가 열리였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선군문화의 본보기들이 수많이 창조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선군시대에 창조한 귀중한 재부와 창조물들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으로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6. 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23일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기계공업성 륜전기계공업지도국장을 비롯한 련관부문과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개건된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면서 주체적인 뜨락또르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살며 일한다는 긍지를 안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맡은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을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개건현대화실태와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2017년 11월 이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많이 깃들어있는 력사가 있는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을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의 선봉적역할을 하는 핵심공장으로, 륜전기계공업의 본보기라고도 내놓을수 있는 선진적인 공장으로,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훌륭히 확립된 공장으로 꾸릴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고 제기되는 중대한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세계적수준의 뜨락또르공장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설계작성으로부터 생산공정현대화, 전문시공단위와 로력문제, 개건현대화상무와 설계집단편성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도 파견해주시였으며 지난 5년 남짓한 기간 공장개건현대화를 다그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진할수 있도록 중요한 당적, 국가적조치들도 취해주시면서 깊은 관심을 돌려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련관단위들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과의 긴밀한 협동밑에 군인건설자들과 힘을 합쳐 지난해에 1단계 개건현대화사업을 끝내고 현재 2단계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으며 현대적인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더 많이 창안제작하기 위한 힘찬 생산전투를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1단계 개건현대화기간에 진행한 설비현대화와 생산능력조성실태, 대상공사진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개건현대화목표를 무조건 달성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한 결과 주요생산공정들의 자동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였으며 뜨락또르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부분품생산에서 제기되는 많은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생산원가를 낮추면서도 실용적인 능률과 미적가치를 갖춘 뜨락또르들을 제작할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효률높은 설비들을 새로 제작설치하고 설비현대화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생산성과 정밀도를 높이였으며 종업원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작업에서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함으로써 년간뜨락또르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여러가지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서도 평가하시였다.

또한 공장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번듯하게 일신시키고 로동생산환경을 훌륭히 갖추기 위한 대상건설공사를 힘있게 벌려 중요생산건물들을 현대적으로 신설 및 개건하였으며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여 종업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현재 추진하고있는 2단계 개건현대화진행실태를 진지하게 료해검토하시고 공장이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를 다시금 정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실성있는 농기계발전전략을 세우고 농기계공업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키는것은 부국강병대업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의 장엄한 혁명투쟁에서 근본의 근본인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가장 절실한 문제로 나서는 동시에 우리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시면서 농업생산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는데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핵심공장의 지위를 차지하고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현재 진행하고있는 개건현대화의 실용성과 효률성을 엄밀히 따져보면 일정하게 성과도 있지만 당중앙이 구상하는 전망적인 농기계공업발전견지에서 볼 때 불합리한 문제들이 존재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이 새로운 투쟁에 궐기하여 확고히 틀어쥐고 관철해나가야 할 개건현대화규모와 목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개건현대화목표를 현행농업생산을 위한 가시적인 목표에만 국한시킬것이 아니라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면모를 갖춘 농기계생산공정을 세계적수준에 부합되게 갖추고 대대적인 생산토대를 구축하여 우리 나라 농촌의 구체적인 실정과 수요에 맞는 효률적이며 질좋은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마음먹은대로 그쯘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투쟁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실행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농기계생산부문을 현대화하여 생산을 활성화함으로써 국가의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것은 미룰수 없는 중대문제라고 강조하시면서 년말에 소집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전망적인 농기계발전전략에 대하여 토의심의할수 있게 해당 부문에서 나라의 전반적인 농업하부구조실태와 농업기술력에 대한 평가자료를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제기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맨주먹으로 첫 뜨락또르를 만들어낸 전세대 천리마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목표관철에 힘차게 매진함으로써 나라의 기계공업발전과 농촌기술혁명수행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믿음직한 본보기가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또다시 자기들의 공장에 찾아오시여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농촌기술혁명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높은 영예감과 중대한 사명감을 백배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결사관철의 맹세로 화답하며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오늘의 보람찬 력사적진군에서 농기계생산전선의 앞장에 선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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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21일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지에 도착하시여 조용원동지, 김재룡동지, 강순남동지, 정경택동지, 김정관동지, 박정천동지로부터 피해정형과 복구실태를 상세히 보고받으시였다.

최근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남포시 온천군 석치리지역에 위치한 안석간석지 제방에 배수구조물설치공사를 질적으로 진행하지 못한데로부터 바다물의 영향으로 제방이 파괴되면서 논벼를 심은 270여정보를 포함하여 총 560여정보의 간석지구역이 침수되는 엄중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 동기와 원인을 구체적으로 료해분석하시고 일군들의 매우 무책임한 직무태만행위를 심각히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며칠전 안석간석지논이 침수되였다는 보고를 받고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직접 복구사업을 지휘하도록 하였으며 군대까지 동원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는데 어떻게 되여 내각과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은 현장에 얼굴도 내밀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내각총리는 관조적인 태도로 현장을 한두번 돌아보고 가서는 부총리를 내보내는것으로 그치고 현장에 나온 부총리라는 사람은 연유공급원노릇이나 하였으며 주인으로서 공사를 직접 지휘해야 할 간석지건설국장은 자기는 크게 할 일이 없기때문에 돌아가겠다고 당위원회에 제기하다가 비판을 받고도 거의나 기업소사무실에서 맴돌며 허송세월한것마저 배수문공사용으로 국가로부터 공급받은 많은 연유를 떼내여 몰래 은닉해놓는 행위까지 하였다는데 정말 틀려먹은것들이라고, 엄중한 피해를 발생시킨 당사자들로서 자그마한 가책이나 책무수행에 대한 사소한 의지조차 결여된 의식적인 태공행위라고 엄하게 비판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바로 얼마전 안변군 농경지침수피해가 발생한것을 계기로 전국가적으로 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강구할데 대하여 경종도 울리였고 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된 군인들의 투쟁기풍을 통하여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지방의 행정경제일군들의 무책임한 일본새에 강한 타격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둔감해있다고, 이번에도 군대가 전적으로 달라붙어 해달라는 자세이며 또 응당 그래야 한다는 식의 뻔뻔스럽고 불손하기 그지없는 태도를 취하고있다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올해 6월부터 농경지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배수구조물설치공사를 한다고 하면서 국가건설허가도 받지 않고 건설감독기관의 감독통제도 없이 날림식으로 거칠게 진행한것마저 수문제방으로 물이 새는것을 사전에 발견하고도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하는데 아래단위들의 그릇된 일본새도 문제이지만 간석지건설국이 이러한 건설을 자의대로 승인하고 망탕 할 때까지 내각이 전혀 모르고있었다는것은 행정경제규률이 얼마나 문란한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로 된다고, 이것만 보아도 내각의 모든 행정경제사업들이 제가다리로 움직이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내각에 사업체계가 옳바로 세워져있지 않으며 실속없는 일군들이 등용되여 유명무실하게 틀고앉아 산하단위들에 대한 지도도 제바로 하지 못하고있다고, 최근 몇년어간에 김덕훈내각의 행정경제규률이 점점 더 극심하게 문란해졌고 그 결과 건달뱅이들이 무책임한 일본새로 국가경제사업을 다 말아먹고있다고 하시면서 내각이 내리지령밖에 할줄 모르는 지령부서, 통보부서처럼 되게 된데는 국가경제사업과 경제기관들에 대한 당정책적 및 당적지도를 맡은 당중앙위원회의 책임도 크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피해는 결코 자연재해현상으로 인한 악재가 아니라 철두철미 건달군들의 무책임성과 무규률에 의한 인재라고 명백히 규제하시면서 당중앙의 호소에 호흡을 맞출줄 모르는 정치적미숙아들, 경종을 경종으로 받아들일줄 모르는 지적저능아들, 인민의 생명재산안전을 외면하는 관료배들, 당과 혁명앞에 지닌 책무에 불성실한자들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고,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규률조사부, 국가검열위원회와 중앙검찰소가 책임있는 기관과 당사자들을 색출하여 당적, 법적으로 단단히 문책하고 엄격히 처벌할데 대하여 명령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가적으로 농작물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는 시점에조차 일군들의 무책임성과 무규률성이 란무하게 된데는 내각총리의 무맥한 사업태도와 비뚤어진 관점에도 단단히 문제가 있다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내각총리가 관련보고서에서 안석간석지의 논면적이 올해 국가알곡생산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해당 지역 군부대의 토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책답지 못한 대책을 보고해놓고는 복구사업을 군대에 거의 맡겨놓다싶이 하고 그나마 너절하게 조직한 사업마저도 료해해보면 피해상황을 대하는 그의 해이성과 비적극성을 잘 알수가 있는데 나라의 경제사령부를 이끄는 총리답지 않고 인민생활을 책임진 안주인답지 못한 사고와 행동에 유감을 금할수 없다고, 내각총리의 무책임한 사업태도와 사상관점을 당적으로 똑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하시였으며 직무태만행위를 한 간석지건설국장은 당규률심의위원회에서 출당문제를 심의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정부의 지휘와 지시에 불복하거나 무관심한 현상, 나라에 재난이 닥치든말든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준비되지 못한 일부 일군들의 안온하고 게으른 일본새에 다시한번 경종을 울린다고 하시면서 패배주의, 보신주의에 물젖은 일군들의 사상정신상태부터 개변하고 모두가 하나의 규률에 복종하고 국가사업에 주인답게 떨쳐나서는 기풍을 확립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간석지피해복구사업을 최단기간내에 다그쳐 끝낼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파괴된 제방복구를 빨리 결속하는것과 함께 환원복구가 가능한 논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염기피해방지와 영양관리대책을 비롯하여 논벼생육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을 강구함으로써 논벼수확고감소를 최소화하고 초기예상수준의 알곡소출을 거둘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농업부문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조치들을 각방으로 실시함으로써 피해를 철저히 극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절대적으로 긴장각성하지 못하고 매번 국가적손실을 입은 뒤끝에야 따라다니며 필요한 대책을 취한다, 교훈을 찾는다고 하면서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격으로 일하고있는데 이번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더이상 무방비, 무능력으로 인한 무모한 피해, 특히 무책임성으로 인한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실속있는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각급 단위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인다운 태도를 자각하고 자기 맡은 책무를 엄격히 수행하며 나라일에 언제나 발벗고나설줄 아는 높은 애국심과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령에 따라 간석지건설국, 국가건설감독성,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남포시국토환경보호관리국, 남포시건설감독국에 대한 집중검열사업이 시작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 해군대장과 해군 동해함대와 수상함전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위대한 령군사적이 깃든 이 부대가 걸어온 력사의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령군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이 부대가 싸움준비에서 항상 모범을 창조하며 언제나 해군무력강화의 맨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수상함전대 함선들의 전투동원준비실태와 전쟁준비실태, 군인들의 군무생활, 군항개건계획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상경계근무에 진입하게 되는 경비함 661호에 오르시여 함의 무장상태와 전투준비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불의의 정황에 대처할수 있게 높은 기동력과 강한 타격력을 유지하며 상시적인 전투동원태세를 철저히 갖추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을 참관하시였다.

함의 전투적기능과 미싸일무기체계의 특성을 재확증하며 해병들을 실전환경에서의 공격임무수행동작에 숙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발사훈련에서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히 목표를 명중타격함으로써 함의 경상적인 동원태세와 공격능력이 완벽하게 평가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유사시 적들의 전쟁의지를 파탄시키고 최고사령부의 전략전술적기도를 관철하며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사수함에 있어서 조선인민군 해군이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우리 해군을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현대적인 수상 및 수중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만단으로 갖춘 만능의 강력한 주체적군종집단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혁명적인 해군강화발전방침을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해군무력발전로선을 억세게 틀어쥐고 위력한 함건조와 함상 및 수중무기체계개발을 비롯한 해군무장장비현대화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해군의 현대성과 전투능력을 빠른 기간에 획기적으로 제고하는데서 뚜렷한 성과를 안아올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의 모든 수상 및 수중함선부대들이 상시적인 동원성을 철저히 유지하는것과 함께 훈련이자 전쟁준비라는 관점을 가지고 전투훈련강화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불리한 환경속에서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실전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싸움의 승패여부는 군인들의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우월성에 기인된다고 하시면서 전투마당에서 실지 필요한것은 무장장비의 수적, 기술적우세가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군인들의 압도적인 사상정신적위력이라고,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무장한 군인에게는 이기지 못할 적과 실패할 싸움이란 있을수 없으며 바로 우리 군대의 고유한 그 전통과 정신을 오늘의 세대가 한치의 탈선도 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해군의 빛나는 전투행로에 불사신의 영웅정신을 길이 기록한 김군옥, 채정보영웅을 비롯한 전세대 해군용사들의 불굴의 전투정신이 새세대 해병들을 승리에로 고무하고 위대한 주체사상이 승리의 항로를 밝혀주고있기에 우리 해군의 앞길에는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확신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해병들이 조국결사수호정신을 만장약하고 국가방위의 전초병, 바다의 결사대들로 더욱 억세게 준비함으로써 세계해전사에 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던 전세대 영웅해병들의 위대한 명성과 영예를 수호하고 믿음직하게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부대의 전체 장병들은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조국사수,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영웅적조선인민군 해군의 막강한 힘을 다지고다져 우리의 주권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철벽으로 보위하며 조국의 바다에 충성의 항로만을 새겨가는 용감한 맹장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억척의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을 돌아보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을 돌아보시며 태풍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재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인 주철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 공군사령관 김광혁공군대장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지역 논들을 돌아보시면서 피해복구실태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으시고 피해를 극복하기 위하여 해당한 농업기술적대책들을 세운 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풍요한 가을을 기약하며 황금빛을 기다리고있는 농장벌을 바라보시며 이 농장벌에도 우리 군인들의 충성의 구슬땀이 뿌려져있다고, 우리 군인들의 애국충심에 의해 자연재해를 입었던 이곳에도 황금이삭이 설레이는 바다가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침수포전들의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조선인민군 공군부대의 직승기와 경수송기들을 동원하도록 조치하시고 농약살포사업을 몸소 조직지휘하시였다.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받은 조선인민군 제2623군부대 비행사들은 인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지키기 위한 그 어떤 임무에도 언제나 완벽하게 준비되여있는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과 절대사명에 충실할 일념을 안고 즉시 비행임무에 진입하여 해당 침수면적에 대한 농약살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명령을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받아안고 떨쳐나 무한한 헌신성과 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함으로써 태풍에 의한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논벼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태풍피해가 발생한 즉시 인민군군인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농경지복구에 진입하여 짧은 기간내에 원상복구하는 기적을 창조한데 이어 오늘 또다시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자기앞에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싸움마당에서 용감할뿐만 아니라 당정책관철에도 늘 앞장에 서고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나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알곡생산에도 이바지하려는 우리 군인들의 강렬한 정신세계, 이것이 바로 조선인민군이 지니고있는 고유한 체질이며 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고 본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이 우리 군인들을 태풍피해복구사업에로 조직동원시킨것은 결코 200정보의 피해면적이 많아서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싸우는 전선에서 한치의 땅도 적들에게 내여줄수 없듯이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전선에서 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기에 그 영예로운 임무를 응당 우리 군대에게 맡길것을 결심하였다고, 우리 군대는 인민의 복리를 지키는데서 한치의 양보도 모르는 진정한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들로 피해복구전투를 조직한 중요한 목적의 하나는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투쟁전선에 또 한번 우리 군인들을 내세움으로써 인민군대특유의 정신력과 전투력을 더욱 발화시키고 자기 본연의 사명과 임무에 대하여 보다 깊이 자각하도록 고무추동하기 위한데 있으며 또한 해당 지역 인민들과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군인들의 투쟁본때를 본받아 자기 사는 지역의 소중한 땅을 뼈심들여 관리하고 잘 가꾸어나가도록 교양각성시키자는데도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역시 우리 군대가 당중앙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결사관철해온 자랑찬 전통대로 자연재해복구사업에서도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를 지켜 혁명군대의 무한한 충실성과 투쟁기질을 다시한번 남김없이 보여주었다고, 특히 이번에 조선인민군 제2623군부대와 조선인민군 제863군부대, 조선인민군 제974군부대의 해당 전투구분대들이 막강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보여주었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침수피해를 받은 해당 농장들에서 신심을 가지고 농업생산에 적극 떨쳐일어나 지대적특성과 자연기후조건에 맞게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며 올해 농사를 안전하게 결속하기 위한데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뿐만아니라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다시한번 총궐기하여 재해성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하기 위한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알심있게 진행함으로써 전국의 그 어느 농장에서나 다수확의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가적으로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철저히 갖출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특히 농경지와 농작물들이 자연피해를 받지 않도록 시설물정비보강사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자연재해방지능력을 후열조사하고 취약한 고리들을 찾아 신속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움으로써 그 어떤 재해성기후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갈수 있게 확고히 준비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의 애국적인 헌신으로 자기의 새 모습을 드러낸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의 전경을 둘러보시며 자연의 피해를 가셔낸 이 지대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과 행복이 깃들기 바란다고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78돐에 즈음하여 해방탑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78돐에 즈음하여 8월 15일 해방탑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해방탑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을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진정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쏘련군렬사들의 공적을 우리는 잊지 않는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김호영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의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붉은군대 장병들의 숭고한 국제주의정신과 전투적위훈을 추억하며 렬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15일 로동신문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조선해방 78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뿌찐대통령동지와 그리고 로씨야련방정부와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로씨야인민의 소중한 아들딸들인 붉은군대 장병들은 국제주의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던 파시즘을 격멸한데 이어 일본군국주의를 반대하는 성전에 용약 떨쳐나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세계인민들의 민족해방위업에 거대한 기여를 하였습니다.

유명무명의 붉은군대 용사들이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함께 가렬한 조선해방전투들에서 흘린 피는 조선의 산야들에 고이 깃들어있으며 그들이 발휘한 영웅적희생정신은 조로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후세에 길이 전해질것입니다.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준엄한 나날들에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단결은 조로관계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되였으며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전횡과 패권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불패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습니다.

나는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되고 력사의 검증속에서 다져진 조로사이의 친선단결이 새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 승화발전될것이며 공동의 목표와 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려정에서 우리 두 나라가 서로 강력히 지지련대하면서 언제나 필승불패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평화를 수호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력사적장거에 나선 로씨야정부와 군대, 인민에게 전투적경의를 보내면서 아울러 뿌찐대통령동지가 건강할것과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2(2023)년 8월 15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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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2(2023)년 8월 15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조선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이 명절은 일본식민지통치로부터 귀국을 해방하기 위하여 함께 싸운 붉은군대 군인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의 용감성과 영웅주의의 상징으로 되고있습니다.

바로 그 준엄한 투쟁의 시기에 마련된 친선과 협조의 전통이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선린관계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초로 되였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우리가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그리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정과 안전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모든 분야에서의 쌍무협조를 강화해나갈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아울러 귀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뿌찐

2023년 8월 15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11일과 12일 전술미싸일생산공장을 비롯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군수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조춘룡동지,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술미싸일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미싸일생산실태와 생산능력보강 및 공장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이 최근년간 전술미싸일생산에 힘을 집중할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의 포치를 받들고 생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완비하고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자립화를 실현하였으며 생산능력을 부단히 확장하면서 설비현대화도 힘있게 내밀어 현행군수생산목표를 계획대로 어김없이 집행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이미 계렬생산되고있는 전술미싸일들을 기동성있게 생산보장하는것과 함께 새로 개발되는 전술미싸일들의 생산공정을 신속히 확립하기 위한 대책을 따라세우고있으며 공장개건현대화를 부단히 실현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서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이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현존미싸일생산능력을 보다 비약적으로 제고함으로써 확대강화된 전선부대들과 미싸일부대들의 편제수요와 작전계획수요에 맞게 대대적으로 생산장비시킬데 대한 중대한 목표를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준비의 질적수준은 군수산업발전에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이 우리 군대의 전쟁준비를 다그치는데서 맡고있는 책임이 대단히 막중하다고, 공장에서는 로동계급의 애국적열의를 폭발시켜 전쟁준비를 위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고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술미싸일발사대차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각이한 발사대차개발 및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군사전략적기도에 따라 전투마당에서 유력하게 사용되게 될 주요화력무기대차들의 신속한 개발생산이 가지는 의의를 강조하시면서 부대장비수요와 리용방안이 확정된데 맞게 질적수준이 우세한 우리식 발사대차생산전투에 총돌입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계획된 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차생산에서 다용도화를 실현하는것이 국방과학의 발전추이로 보나 작전환경에서의 효률적측면에서 보나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대차설계를 끊임없이 갱신하고 생산공정현대화에 힘을 집중하여 군대의 전쟁준비완성에 실지 기여할수 있는 현대적이며 성능높은 발사대차들을 더 많이 생산장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투장갑차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다용도전투장갑차개발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제2차 장갑무력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전략적기도에 맞게 장갑차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현대화하는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개발한 다용도전투장갑차를 직접 몰아보시면서 전투적성능과 기동성을 료해해보시고 우리식 다용도전투장갑차개발에서 도달하여야 할 전술기술적제원들과 공장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구경조종방사포탄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중앙이 제시한 중요목표수행정형과 생산공정의 현대화 및 방사포탄의 생산정상화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방과학연구부문에서 방사포탄의 탄도정밀조종화실현을 가장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힘차게 투쟁한 결과 대성공을 이룩하였다고 하시면서 122㎜와 240㎜방사포탄의 조종화를 실현한것은 현대전준비에서 중대한 변화로 되며 최대의 격파효률을 담보할수 있게 되는것으로 하여 방사포리용분야에서의 일대 혁명이라고, 새로운 기술이 우리 군대에 도입된 시점에서 이제는 포탄생산에 총궐기하여 우리 포병무력의 전투성을 한계단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이 우리 군대의 포병무력강화에서 노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과학자, 기술자,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고 기술혁명, 증산혁명을 일으킴으로써 생산공정현대화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고 생산정상화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는데 대하여서도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선부대들의 포병무력강화에서 조종방사포탄생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이는것이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증가된 군의 작전수요에 맞게 포탄생산에서 장성을 이룩하여 더 많은 포탄들을 전선부대들에 종장배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는 임의의 시각에 그 어떤 전쟁에도 대처할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력과 확고한 준비태세를 철저히 갖춤으로써 적들이 감히 무력을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만들며 만약 접어든다면 반드시 괴멸시켜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의 전쟁준비를 보다 철저히 갖출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확대회의사상을 관철하는데서 군수공장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강령적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중요군수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조국통일, 조국사수를 위한 우리 군대의 전쟁준비완성을 무장장비생산으로 억척같이 담보해야 할 무거운 사명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며 강력한 전쟁억제력수단들의 무수한 증산성과로 당의 위업에 절대충성할 불타는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일대의 태풍피해현장을 돌아보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태풍피해를 입은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일대를 돌아보시며 피해복구사업을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지에 도착하시여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리철만동지, 주철규동지로부터 태풍피해정형을 보고받으시였다.

최근 태풍6호에 의한 폭우와 해일의 영향으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천제방이 터지고 200여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태풍피해발생초기 즉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현장에 내려가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면서 복구사업을 내밀도록 하시고 강원도주둔부대들에 필요한 력량을 긴급이동전개시켜 태풍피해를 속히 가시기 위한 전투를 벌리도록 조치를 취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농경지침수피해복구를 위한 사업에 신속히 진입하여 전투적위력을 발휘하고있는 인민군부대들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군대는 전쟁에서뿐만 아니라 재해복구를 비롯한 돌발적인 비군사적임무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수 있어야 한다고, 그 어떤 위기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목숨으로 지키는것은 우리 군대의 본분이고 절대사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침수된 농경지를 빠른 시간내에 복구하였으므로 얼마든지 피해후과를 막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최대한 농작물을 보호하고 알곡수확고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시급히 영양관리대책을 따라세우는것을 비롯하여 필요한 농업기술적대책들을 세울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안변군 오계리에서 200여정보에 달하는 침수피해를 입게 된것은 전적으로 이 지역 농업지도기관들과 당조직들의 심히 만성화되고 무책임한 사업태도때문이라고 지적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해마다 자연재해가 들이닥치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전당적으로 강하게 요구하고 해당 지시들을 포치하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였지만 이곳 일군들은 국가적조치에 둔감하고 아무러한 대책도 세우지 않은 결과 다른 지역들에 비해 많은 피해를 입는 후과를 초래하였다고, 이번 계기에 다시한번 자연재해방지능력을 갖추기 위한 국가적인 사업체계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모든 지역, 모든 단위들에서 위험개소들을 빨리 찾아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하자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한 연설 주체111(2022)년 8월 10일-

주체112(2023)년 8월 10일 웹 우리 동포

 

전국의 방역 및 보건부문 일군들!

국경과 전연, 해안지대에 파견된 당대표들과 군부대지휘관동무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와 비상방역사단, 련대, 대대의 지휘성원동무들!

방역사업에 기여한 지원자 여러분!

친애하는 동지들!

그리도 간고했던 방역전쟁이 바야흐로 종식되고 오늘 우리는 마침내 승리를 선포하게 되였습니다.

공화국령토에 악성전염병이 침습한 때로부터는 100여일, 전염병이 전국적범위에로 급속히 확산되는것에 저항하여 우리 나라에서의 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킨 때로부터는 91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기간 전당, 전국, 전민은 강의한 의지와 필사적인 노력으로써 엄혹한 전염병위기를 타개하고 방역형세를 안정회복시키는데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평가하고 과학연구부문이 제출한 구체적인 분석자료에 근거하여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전염병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였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이후 지금까지의 상황을 총괄해보면 악성전염병이 전파되기 시작한 초기 수십만명에 달하였던 하루유열자수가 한달후에는 9만명이하로 줄어들었으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7월 29일부터는 악성비루스감염자로 의심되는 유열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 사망자는 모두 74명으로서 치명률에 있어서 세계보건계의 전무후무한 기적으로 될 매우 낮은 수치가 기록되였습니다.

전국적인 감염자발생수는 어제까지 련 12일간 령을 기록하였으며 마지막완쾌자가 보고된 때로부터도 7일이 지났습니다.

이로써 우리 령토를 최단기간내에 악성비루스가 없는 청결지역으로 만들데 대한 우리의 비상방역투쟁의 목표가 달성되였습니다.

국내에서 악성전염병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방지할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된것도 방역위기종식을 확신할수 있는 유력한 근거로 됩니다.

우선 마지막감염자들이 모두 완쾌되고 핵산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명되였으므로 우리 나라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염원이 완전히 제거되였으며 전사회적으로 방역규정준수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 소독사업이 더욱 강화되여 악성비루스가 전파될수 있는 각이한 경로들이 차단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 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류입된 경로를 과학적으로 최종확증한데 따라 이에 대한 차단과 봉쇄, 감시가 보다 강화되고 오물들을 발견하는 즉시 수거, 소각, 매몰처리하는 질서와 수입물자들에 대한 방역학적안전성을 담보하는 사업이 심화되여 외부로부터 그 어떤 변이비루스도 류입되지 못하게 한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근거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기간 악성전염병확진자가 모두 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 《BA. 2》에 의한 감염자로 판명됨으로써 그 어떤 새로운 변이형이나 아형도 발생하거나 들어오지 않았다는것이 확증되였습니다.

제반 사실로 보아 우리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전염병사태가 종식되였음을 충분히 확신할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를 이겨내고 끝끝내 되찾은 안정과 평온을 기쁘게 확인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전세계를 파국적인 상황에 몰아넣은 세계공공분야의 최고의 위험사태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우리가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이처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것은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이며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힘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당과 정부는 지난 5월 12일부터 가동시켰던 최대비상방역체계를 오늘부터 긴장강화된 정상방역체계로 방역등급을 낮추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어 불굴의 신념과 강의한 인내, 진정한 단결로써 안위존망의 사태에서 자기자신과 모두의 안녕과 평온,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웃음을 지켜내고 이번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동지들!

기쁨과 긍지가 한없이 차넘치는 시각이지만 왜서인지 이 자리에 서고보니 여기에 오기까지 그리도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형언할수 없는 중압감과 책임감이 다시금 되새겨집니다.

지나온 91일간은 우리의 투쟁령역에서 결코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하루하루가 1년, 10년 맞잡이로 느껴지는 숨막히는 긴장의 련속이였으며 말그대로 준엄한 전쟁이였습니다.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발생초기부터 초특급의 비상방역장벽을 구축하고 완강히 견지하면서 2년나마 평온을 유지해오던 우리 나라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다는 현실앞에 솔직히 심정은 착잡하였습니다.

그것은 나에게는 목숨을 내걸고라도 무조건 지켜야 할 인민이 있었기때문입니다.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고 힘들 때조차 나를 다잡아주고 항상 떠밀어 일으켜세워주는 《인민》이라는 존재는 나에게 있어서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만명씩 감염자가 급증하는 눈앞의 위기는 나라의 운명이 이대로 결딴나는가 하는 최악의 경우까지도 내다보며 최대로 각성하고 결사적으로 분발해야만 하는 매우 다급한 국가최대의 위기사태였습니다.

방역기반과 보건토대가 취약하고 방역경험도 없는 형편에서 국가의 안전과 수천만 인민의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횡포한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을 이기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1분1초가 다급한 시간쟁취전에서 이에 대한 반응력조차 없었던 국가기관들을 기민하게 움직이고 정확한 기능과 역할을 하게 만들자면 어떻게 할것인지, 또 이로 인하여 국가의 전반사업과 인민생활에 겹쳐든 극난한 시련의 국면을 역전시키자면 과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 하는 이 무거운 력사적과제는 우리 당의 령도력을 다시한번 랭혹하게 검증하는 시금석과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맞다든 이러한 국난앞에서도 우리 당은 자기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자기 본연의 자세와 립장에 충실하였으며 자기 특유의 결단성있고 강력한 정치적지도력을 정확히 발휘하면서 국가의 방역기강을 다졌으며 비루스박멸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였습니다.

동지들!

당과 인민이 혈연적으로 결합된 굳건한 믿음은 위대한 기적을 낳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선포하게 된 엄연한 현실은 우리의 정책이 옳았고 우리의 투쟁방침이 정확하였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의 승리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입니다.

나는 이것을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확언할수 있습니다.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관점과 립장에서, 그들의 리익에 부합되는 정책을 채택하고 실시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활동원칙입니다.

악성전염병이 경내에 류입된 즉시 우리 당과 정부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것과 함께 전염병발생상황관리와 전파근원차단, 인민생활안정을 비롯하여 매우 적시적이고 위기를 타개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옳바른 정책이라 할지라도 그 집행을 담보할수 있는 전인민적인 고도의 조직성과 자각적일치성, 의식적분발이 없이는 완벽한 결과를 기대할수 없는것입니다.

결코 쉽게는 쟁취할수 없었던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 때 나는 당과 정부의 방역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며 일치단결로써 받들어준 우리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며 각방으로 겹겹이 구축해놓은 방역장벽에 빈틈이 생겨 일단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 확산된 긴급형세에서 급선무로 나선것은 전염병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는것이였습니다.

그리하여 부득이하게 전국적으로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강력히 실시하는 한편 전주민집중검병검진을 엄격히 진행하여 유열자들을 빠짐없이 찾아 격리시켜 치료하는 사업들을 동시에 추진하였습니다.

이것은 나라의 일부분이나 몇개 지역이 아니라 전반령역에서 모든 래왕과 이동이 금지되고 정상적인 사업과 활동의 률동이 파괴되여 국가사업뿐 아니라 매 가정, 매 공민들의 생활에서 이전보다 난관과 애로가 몇배로 가증된다는것을 의미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민들은 비상방역과 관련하여 시달되는 모든 규정과 지시를 우리 당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나라를 위한 애국사업, 자기 가정과 자신을 위한 응당한 의무, 본분으로 간주하면서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준수하고 무조건 실행하는 훌륭한 기풍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공민들이 일신상의 문제와 가정사를 뒤로 미루는것을 흔연히 여기였으며 사소한 동요나 나약성, 비관과 공포도 없이 방역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특유의 강인성을 더욱 뚜렷이 발휘하였습니다.

이런 인민들을 하루빨리, 한시바삐 악성병마의 위험에서 구원하기 위해 당과 정부는 국가예비약품을 해제하여 전국에 공급하는 사업을 최우선 긴급추진함으로써 모든 유열자들에게 필요한 약품이 가닿을수 있게 하였으며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방법을 확립하고 적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결과 우리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지 5일째부터는 전국적인 전염병확산세를 억제, 관리가능한 안정적인 국면에로 돌려세우고 비상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틀어쥘수 있게 되였습니다.

당과 정부는 방역상황의 변화에 따라 인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덜어주고 국가사업과 경제활동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을 줄이기 위하여 방역정책과 지침을 능동적으로,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사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최대비상방역기간을 돌이켜보면 봉쇄와 박멸투쟁을 병행하고 국가적으로 약품보장과 공급대책을 강하게 세운것 그리고 방역사업에서 엄격성에 과학성을 결합하고 주민생활보장대책을 적극적으로 따라세운것이 악성비루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대승을 앞당기는데서 큰 의의가 있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고도의 조직성과 자각적일치성이 당과 정부의 옳바른 방역정책과 지침을 철저한 집행과 완벽한 결과에로 이어지게 하였다는데 있습니다.

당과 정부에 대한 신뢰심에 있어서나 나라사정에 대한 리해심에 있어서 그리고 공민적의무에 대한 성실성과 곤난을 이겨내는 인내력에 있어서 우리 인민만큼 훌륭한 인민은 없습니다.

아직까지 왁찐접종을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 기승을 부리던 전염병확산사태를 이처럼 짧은 기간에 극복하고 방역안전을 회복하여 전국을 또다시 깨끗한 비루스청결지역으로 만든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놀라운 기적입니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 식의 인민적이며 과학적인 방역정책과 이를 집행함에 일치하게 호응해나선 전민합세의 위대한 승리로 됩니다.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는 또한 우리 사회주의제도특유의 우월성과 위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는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사상의지적으로 통일단결되여있기때문에 그 어떤 위기가 발생한다고 해도 전국, 전민이 일시에 떨쳐일어나 강력히 대처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국가의 결정지시를 절대적으로 받들고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는것이야말로 우리 사회특유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제도적우월성입니다.

여기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정신과 남이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위해주는 덕과 정이 전사회적으로 지배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의 제도는 남들이 가질수 없는 불가항력을 발휘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런 제도적바탕이 있기에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당과 정부의 결정이 시달된 즉시 전국을 시, 군별로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하는 조치가 철저히 실행되였으며 보다 강도높은 방역규률과 질서, 기강이 확립되여 금후 방역전에서 전략적주도권을 쥘수 있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총발동되여 외따로 떨어진 초소와 가정들에까지 약품을 보장하면서 열병에 걸린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았으며 봉쇄기간 각종 이동봉사대를 내오고 주민들의 생활상불편을 최대한 덜어준것도 우리 제도가 아니고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입니다.

이번에 우리 나라 보건제도의 인민적성격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양되였습니다.

비록 우리 보건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미약하지만 이미 확립된 우리 식의 의료봉사체계가 효과적으로 가동함으로써 방대한 방역과제, 치료과제가 성과적으로 달성될수 있었습니다.

의사담당구역제와 구급의료봉사체계,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같은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의료봉사제도에 토대하여 유열자장악과 전주민검병검진사업이 매일 진행되고 격리 및 치료가 정확히 실시된것은 전국적범위에서 방역형세의 안정화를 획득하고 감염근원을 없애는데 커다란 작용을 하였습니다.

방역전쟁의 승리를 안아오는데서 제일 수고를 많이 하고 공적을 세운것은 방역부문과 보건부문의 일군들입니다.

설사 본연의 임무라 할지라도 위험한 악성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일선참호에 서있는 방역부문, 보건부문 일군들의 부담과 고생이 제일 컸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의 방역, 보건전사들은 당과 국가가 맡겨준 인민의 생명수호를 위한 방역전에 서슴없이 온몸을 내대고 누구도 물러서거나 주저앉지 않았으며 자기 임무에 끝까지 충실하였습니다.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 환자들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무한한 희생정신,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성실성이 우리 방역, 보건부문 일군들이 자기를 지탱하고 악성병마와의 싸움에 헌신분투할수 있게 한 정신적힘이였습니다.

최대비상방역기간 전국적으로 주민세대들과 인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유열자들을 찾아내여 완쾌시키는 사업에 매일 보건일군 7만 1, 200여명, 위생열성일군 114만 8, 000여명이 동원되고 수천명의 보건부문경력자들이 자원적으로 참가하였으며 이들모두가 이러한 정신으로 애써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으로 수도에 파견된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인민사수의 전방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웠습니다.

당의 신임과 기대에 무조건적으로 보답하려는 충성의 열정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수도의 약품공급이 안정되고 전염병형세가 역전되였을뿐 아니라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신뢰와 군민일치의 고귀한 전통이 보위되였습니다.

나는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당중앙의 명령을 훌륭히 관철한데 대해서와 수도시민들이 우리 군대를 자기 생명의 은인으로, 친혈육으로 진실하게 간주하고있는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가 이번 보건위기속에서 감염자수에 비해 사망자수가 특별히 적은것은 우리 방역, 보건일군들이 한계를 초월하는 노력과 헌신으로 당과 정부의 방역정책, 보건정책을 결사관철하였기때문입니다.

전국의 방역, 보건일군들은 평소의 몇십배에 달하는 과중한 부담속에서도 매일 24시간 방역초소와 치료초소를 떠나지 않고 심신을 깡그리 바치였습니다.

당과 인민에게 충직한 우리의 보건전사들속에는 앓고있는 자기 자식과 남편을 돌보기에 앞서 맡은 주민세대들과 환자들에게 정성을 쏟아부은 의사, 간호원들, 자체로 부족되는 의약품을 마련하고 생활필수품까지 준비하여 환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의료일군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더욱 감동을 금할수 없는것은 자기의 병세를 잘 알면서도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본분을 먼저 생각하고 방역전의 승리와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생의 마지막기력까지 다 바친 방역, 보건일군들의 소행입니다.

이들은 조국해방전쟁시기 화선군의들과 간호원들, 천리마시대 붉은 보건전사들과 다를바 없는 우리 시대의 참된 보건일군, 애국자들입니다.

우리 당과 정부는 최대비상방역기간뿐 아니라 비상방역전이 시작된 초시기부터 전연과 국경, 해안을 비롯한 나라의 방역초소들을 억척으로 지키고있는 전투원들의 헌신과 공로에 대하여서도 항상 생각하고있습니다.

당과 정부의 특명을 받고 비상방역전의 전초선들에 파견된 당대표들과 당지도소조 성원들, 봉쇄차단근무에 동원된 수많은 군인들과 안전, 보위일군들, 로농적위군 대원들, 각지 방역초소 성원들이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지켜섰다는 책임감,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폭염과 폭우속에서도 온갖 애로를 인내하며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다지고 전사회적인 방역규률준수기풍을 세우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번 최대비상방역기간에 보건부문 일군들과 방역전초선의 전투원들속에서 발휘된 희생정신은 우리당 투쟁사와 조국청사에 당당히 기록될것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최대비상방역기간 우리 인민들속에서 더욱 뜨겁게, 강렬하게 발휘된 공산주의적인 미덕, 미풍에서 집중적으로 표출되였습니다.

온 나라가 악성병마의 위협에 직면한 준엄한 시각 당과 정부의 제일 큰 근심은 수천만 인민들의 건강과 함께 강도높은 봉쇄차단조치로 어차피 우리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이였습니다.

그래서 당중앙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을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로 보고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을 더 높이 발양할데 대하여 호소하였습니다.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집단주의와 인간애를 공기처럼 호흡하며 배양한 우리 인민들속에서 아름다운 소행들이 발휘되는것은 흔히 보게 되는 미담이지만 이번 방역전에 수놓아진 감동깊은 사연들은 우리 사회의 따뜻함과 귀중함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 많은 가슴뜨거운 미담들과 고결한 인간상에 대하여 일일이 다 렬거할수 없는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몇가지 대표적인것만 말하더라도 악성전염병에 시달리는 인민들에게 약품과 식료품을 보내주기 위해 철야전투를 벌린 공장종업원들과 일군들도 있고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마련한 물자들을 합숙과 대학기숙사, 육아원, 애육원에 보내준 사람들도 있으며 방조가 필요한 세대, 곤난한 이웃들에게 사심없이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주민들도 있습니다.

이런 고마운 지원자들은 중앙과 지방, 공장과 농어촌 그 어디에나 다 있으며 또 그속에서는 존경하는전쟁로병동지들로부터 시작하여 평범한 근로자들, 인민반장들, 부양녀성들, 나어린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을 다 찾아볼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곤난한 형편에서 자기보다 동지들과 이웃들,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더우기 자기는 배를 곯으면서도 성의를 다 바치는 이런 미덕의 세계는 결코 돈이나 재부로써는 진가를 헤아릴수 없는 우리 사회의 화목과 인간적뉴대를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렇듯 당중앙과 뜻과 정을 같이하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기쁨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의 모습에서 나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커다란 힘을 얻었으며 이런 인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곡경도 시련도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히였습니다.

온 나라가 당과 정부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한결같이 움직이며 집단주의에 기초한 덕과 정이 국풍으로 되여있는 이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이고 위력이며 바로 이로 하여 이번과 같은 류례없는 방역위기를 용이하게 타개하고 대승을 가져올수 있었습니다.

나는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엄청난 보건위기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앞당김에 힘과 지혜와 정성을 다 바치며 분투, 활약한 전국의 방역부문과 보건부문 일군들을 높이 평가하며 방역장벽을 지켜 수고를 많이 한 모든 군인들과 일군들, 근로자들, 방역사업을 물심량면으로 성원한 지원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우리는 이번에 비상방역전선에서뿐 아니라 경제전선과 국가사업전반에서도 승리하였습니다.

몇해째 지속된 방역상황에 덧씌워진 악성전염병사태는 국가사회생활과 경제건설에 막대한 장애로, 극심한 혼란을 초래할수 있는 재난으로 되였지만 이 모든것을 완강히 극복하고 정상사업을 유지하면서 예견했던 발전속도를 드팀없이 보장한것 자체가 바로 커다란 승리로 되는것입니다.

우리 당이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하여 선포하면서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믿고 비상방역전과 계획된 올해의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할것을 결정하였는데 이 과업이 철저히 관철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확대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8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반도지역에 조성된 엄중한 정치군사정세에 대처하여 군대의 전쟁준비를 보다 철저히 갖추기 위한 중대문제를 토의하기 위하여 확대회의를 소집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확대회의가 8월 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과 전선군단 및 중요임무담당부대 지휘관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간부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확대회의에서는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정세악화의 주범들의 군사적준동을 분석하고 철저히 견제하기 위한 공세적인 군사적대응안들을 결정하였으며 유사시 적들의 공격을 압도적인 전략적억제력으로 일거에 무력화시키고 동시다발적인 군사적공세를 취하기 위한 확고한 전쟁준비태세를 갖출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의제로 토의되였다.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반공화국군사적대결행위가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현정세는 우리 군대의 보다 주동적이고 능동적이며 압도적인 전쟁대응의지와 철저하고 완전한 군사적준비태세를 필요로 제기하고있다.

회의에서는 유사시 군사전략전술적 및 군사력의 확고한 우세로써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 소멸하기 위한 강화된 전선작전집단편성안과 작전임무들을 심의하였으며 전선부대들의 작전수행능력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보다 구체화된 작전계획을 수립함에 관한 군사적대책들이 진지하게 연구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토의결과에 기초하여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의 확대변화된 작전령역과 작전계획에 따르는 중요군사행동지침을 시달하였으며 새로운 전략적임무에 따르는 실전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상시적인 작전준비태세를 만단으로 갖추는데서 나서는 군사실무적문제들과 관련결정을 전원일치로 가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에서 토의결정된 중대한 군사적대책에 관한 명령서에 친필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회의에서 현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심도있게 개괄분석하시고 군대의 전쟁준비를 공세적으로 더욱 다그칠데 대한 강령적결론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적의 군사력사용을 사전에 제압하며 전쟁발생시 적의 각이한 형태의 공격행동을 일제히 소멸하기 위한 당중앙의 군사전략적기도실현에서 기본은 강한 군대가 준비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전쟁억제력사명수행의 위력한 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확대보유하는것과 함께 부대들에 기동적으로 실전배비하는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와 함께 배비된 신형무장장비들을 최대의 전투적효과를 발휘할수 있게 효률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실전훈련들을 적극 벌리며 항상 동원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는데서 군수공장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군수공업부문의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현대화되여가는 군의 작전수요에 맞게 각종 무장장비들의 대량생산투쟁을 본격적으로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무장장비생산능력조성과 생산계획목표를 제시하시였다.

회의에서는 박수일대장을 총참모장직에서 해임하고 리영길차수를 새로 임명하였으며 주요직제지휘성원들을 해임 및 조동하고 새로 임명할데 대한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또한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간무력열병식준비를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공화국무력앞에 나서는 일련의 중요과업들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확대회의는 현대전에서 조선인민군이 확고한 전략전술적주도권을 틀어쥐고 적들을 압승할수 있는 실천적인 강령들을 제시함으로써 전쟁승리의 군사적담보를 튼튼히 마련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방사포탄생산공장을 비롯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의 핵심목표수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용원동지, 김재룡동지, 조춘룡동지, 김여정동지,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해당 공장들에서 당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들인 김정식동지, 홍영칠동지, 김영학동지가 공장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초대형대구경방사포탄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공장이 최근에 이룩한 기술 및 생산공정현대화정형과 현행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가 포치한 생산공정현대화전망목표와 지난해 11월 9일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제시하신 대구경방사포탄 계렬생산을 위한 능력조성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초정밀대구경방사포탄의 계렬생산능력조성을 위한 생산공정전반에 대대적으로 새로운 설비들과 측정장치들을 도입하여 정밀가공능력을 제고하고 자동화를 실현하였으며 로동환경조건을 비약적으로 일신시킨데 대하여 당정책의 정확한 집행이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여기에서도 수평강력선압기를 무조건 개발도입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단일추진관을 선압할수 있는 능력을 조성한것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높여 제품의 질을 제고하는데서 관건적인 작용을 하는 대단히 자부할만한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여러가지 측정장치들을 도입함으로써 포탄품질관리에서 과학성을 보장하고 추진관의 열처리시간을 단축하는것과 함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운것이 매우 기쁘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투부생산공정과 안정타부생산공정, 발사관제작의 제관, 조립공정에서 제품의 정밀성을 보장하면서 생산성을 높일수 있게 자동화, 정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현대적인 측정수단들을 도입하는 등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대책들을 수립한데 대하여서도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경영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새로운 탄종을 계렬생산하기 위한 능력조성사업 등 국방경제사업의 중요방향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의 전쟁준비를 더욱 완성해나가는데서 공장이 담당하고있는 중요한 책임과 임무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우리 국방공업의 발전성과 현대성을 상징하는 본보기공장앞에 나서는 당면과업과 전망과업수행을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 군검수원들이 무한한 충성심과 애국심으로 심장을 끓이며 군수생산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해온 우리 국방공업의 전통적이며 자랑스러운 력사를 굳건히 이어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의 성과적실행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결사분투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현대화에서 중요한 몫을 맡아하게 될 새로운 약전기구공장건설을 위한 사업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축공사진행정형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청취하시고 중요지시를 포치하시였으며 현대화된 약전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서의 생산공정배치와 능력문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을 우리 나라 군수공업의 선봉에 선 핵심공장답게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계렬의 저격무기생산실태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변화된 전쟁양상에 맞게 인민군대 전선부대들과 유사시 적후에서 무장투쟁을 하게 될 부대들이 휴대할 저격무기를 현대화하는것은 전쟁준비에서 가장 중차대하고 시급한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위력한 우리식 저격무기생산과 발전방향에 대한 당중앙의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경량화와 집중성보장은 저격무기개발과 생산의 기본핵심지표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인들의 체질적특성과 전투적성능을 만족시킬수 있게 새로운 형식, 새로운 구경의 저격무기들을 만들어낼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전망적인 생산목표와 그를 위한 생산공정현대화방향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략순항미싸일과 무인공격기 발동기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고 중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우리가 새로 개발한 전략무기들을 기술적으로 보다 세련시키고 계렬생산하는데서 공장이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고 하시면서 무기체계구성에서 핵심요소로 되는 발동기의 성능과 믿음성을 부단히 제고하고 생산능력을 급격히 확대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발동기제작에 필요한 각종 자재보장대책을 확고히 앞세워 발동기생산에서의 속도와 질과 량을 다같이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생산공정들을 더 높은 수준에서 현대화, 과학화, 정밀화하며 공장의 로동생산조건과 문명한 생활환경을 계속 일신시켜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최대로 폭발시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첨단수준의 각종 전략무기발동기들을 꽝꽝 생산함으로써 공장이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개발혁명에 크게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전략무기대차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이 제시한 전략미싸일발사대차 당면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장에서 진행한 현재까지의 계획수행정형과 전망적인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군사전략실현에서 공장이 맡고있는 중추적역할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공장에서 대형발사대차생산을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최중대사업으로 정한 우리 당의 의도에 맞게 생산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고 생산공정현대화와 생산능력제고에 힘을 넣어 발사대차생산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공업발전의 기본열쇠는 군수로동계급의 정신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최중대사업에서 군수생산을 직접적으로 담당하고있는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한몸으로 체득하고 특출한 애국심과 투쟁정신을 발휘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며 생활조건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신임과 직접적인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중요군수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초선을 지켜선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자각하고 더욱 용기백배 헌신분투함으로써 우리 군대의 전쟁준비와 주체적최첨단전략무기개발생산에서의 비약적성과로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영상 :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

주체112(2023)년 7월 31일 웹 우리 동포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 [YouTube]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대공연

주체112(2023)년 7월 31일 웹 우리 동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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