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참된 혁명전사의 3대필수적기질(2)

주체113(2024)년 6월 5일 로동신문

 

혁명성

 

혁명가의 능력과 기질을 보충해주는 자양분이며 활력과 투지를 북돋아주는 원동력인 혁명성,

나라의 천사만사는 철두철미 당과 국가사업의 큰 모퉁이를 맡고있는 일군들의 혁명성에 의하여 좌우된다.

지금이야말로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부터가 세계가 지켜보는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조선혁명가들특유의 혁명성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할 비상한 격동기이다.

 

* *

 

혁명성, 이는 위대한 당중앙과 뜻을 같이하고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가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세계가 놀라와하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투쟁열의에 일군들의 혁명성이 안받침되면 점령 못할 요새와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각 분야의 사업,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혁명열로 끓는 육탄기질로 당중앙을 받드는 일편단심,

여기에 참된 혁명전사의 제일생명이 있고 첫째가는 본분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렬들, 베잠뱅이를 입고 어렵게 살던 사람들이였지만 난관앞에서 조건타발과 패배주의를 모르고 억척같이 당을 받든 열혈충신들이 바로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이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이다.

때문에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라고 엄숙히 언명하시였다.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을 담보하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계승에서의 순결성, 철저성, 완벽성을 중시하시는 참으로 귀중한 금언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참된 혁명전사라면 응당 혁명성에 있어서나 정치성에 있어서 다른 그 누구보다도 월등하여야 한다.

특히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하고 이끌어나가는 당일군일수록 누구보다도 혁명성이 강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참된 혁명전사의 가치는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실현하여 혁명을 전진시키는 투쟁의 가치이며 그 철저하고 완벽한 관철로 당의 권위를 옹위하는 가치이다.

참된 혁명전사, 이는 가장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수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고결한 충신에 대한 칭호이며 당과 수령의 은덕을 항상 잊지 않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늘 피타게 사색하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 진실한 노력가에 대한 칭호이다.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조선의 혁명가들은 당정책관철이라는 혁명실천으로 가장 빛나게, 보람있게 살줄 아는 참된 혁명전사들이다.

매일, 매 시각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머리를 쓰고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울 일념에 충만되여 희생적으로 헌신하는 일군이 혁명성을 체질화한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혁명성은 혁명을 위하여 한몸바쳐 싸우겠다는 높은 자각과 책임성, 투신력으로 늘 일감을 찾아쥐고 긴장하게, 산악이 앞을 막아나선다 하여도 박차고 나아가는 완강한 내밀성을 전제로 한다.

일단 시작한 일은 어떤 애로가 가로놓여도 결말을 볼 때까지 무조건 해내는 기질,

아무리 일감이 겹쌓이고 조건이 어려워도 당이 제시한 방침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그것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는 완강성,

이런 기질이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바라는 혁명성이다.

당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

이런 사명감을 만장약한 일군은 어떤 어려운 과업이 제기되여도 절대로 조건타발을 앞세우지 않으며 난관이 조성되였다 하여 이 피탈, 저 피탈하거나 뒤걸음치는것과 같은 비혁명적인 행동은 추호도 하지 않는다.

오직 불같은 사업의욕과 기백에 넘쳐 어느 한순간이 아니라 항시적으로 앞채를 메고 달리면서 최대의 마력을!

이것이 참된 혁명전사들이 필수적기질로 하여야 할 혁명성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새벽문을 남먼저 열고 현장을 밟아보면서 실태를 환히 꿰들며 작전계획을 치밀하게 구상하고 전투진지도 먼저 차지하면 그다음의 일은 저절로 풀려나가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조용한 사무실에서가 아니라 비약과 전진으로 들끓는 현실속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간고한 투쟁의 마당에서 공고화되는 혁명성을 강조하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사무실이 아니라 당정책결사관철로 들끓는 현장, 바로 이 위치가 우리 당이 정한 일군들의 좌지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 몸을 푹 잠그고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 때 조국은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끊임없이 비약해나갈것이라는것이 일군들의 위치를 들끓는 현장으로 정한 우리 당의 의도이다.

사람들이 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에는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안겨주고 남을 쳐다보는 기색이 보이면 연길폭탄정신을 심어주어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백두의 칼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는것,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즉시에 적절한 대책을 세우며 필요하다면 하루밤에 수백리를 달려 필요한 자재들을 구입해오는 인수원도 되고 푸짐한 후방사업으로 사람들의 사기를 돋구어주는 군수관이 되여 군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고무하는것,

사업의 매 순간, 매일의 일과를 이렇게 일관시키는 일군이 혁명성을 체질화한 일군이다.

말로써가 아니라 당결정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것, 바로 여기에 위대한 새시대에 사는 혁명가들의 혁명성제고의 목적이 있다.

변혁과 기적창조로 급진하는 위대한 새시대는 일군들의 혁명성을 검증하는 심각한 마당이다.

맹세나 말로써가 아니라 혁명실천으로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당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 자신의 혁명성제고에 전심전력하는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혁명전사이다.

앞에서는 하겠다고 하고 뒤돌아앉아서는 손발이 시려하는 표리부동한 2중인격자가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면 일자리를 낼수 있는 다른 사람들도 일을 못하게 되며 결국 국가일이 잘 안되는것은 물론 인민들이 고생하게 된다.

한날한시에 접수한 당결정이 그 집행에서 차이가 있다면 다른데서 원인을 찾을것이 아니라 그 부문, 그 단위, 그 지역의 모든것을 결정하는 일군들의 혁명성에서 찾아야 마땅하다.

혁명성을 체질화한 일군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제때에 어김없이 관철하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은 말공부만 하면서 허송세월하기마련이라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자기자신의 편안과 리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을 절대로, 순간도 놓지 않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분투하는 일군, 자기를 초월하여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부터 앞세우는 사람이 혁명성을 체질화한 일군이다.

력사와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사람들은 다 자기를 혁명에 바치고 당과 국가사업의 발전을 위해 아글타글 애써 의의있는 기여를 한 애국충신들이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인 오늘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서의 당정책의 운명을 걸머지고있는 막중한 임무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책임감, 다른 부문, 다른 단위, 다른 지역보다 앞서려는 정신과는 배치되는 비혁명성,

이는 위대한 천지개벽의 시대에 혁명하는 우리 일군들이 철저히 경계하여야 할 금물이다.

당결정을 집행하지 못하고도 발편잠을 자는 사람, 언제 가도 일을 호기있게 제끼지 못하는 사람은 일군의 자격을 상실한 사람이다.

혁명성이 식은 그런 일군은 우리 당이 질적공고화의 중대한 시점에 들어선 오늘 자기의 존재를 상실한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혁명성이 식어지는 표현인 자만도취와 오분열도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다.이를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칭찬과 평가앞에서 자만하거나 도취하지 않고 그전보다 몇배 더 혁명성을 발휘하는 일군,

이런 훌륭한 기질의 소유자에게는 애당초 자만도취, 오분열도라는 말자체가 통하지 않기마련이다.

또 여기에 대중을 이끌어 당중앙결사옹위의 주로를 용감무쌍히 달리는 참된 혁명전사의 고결한 풍모와 기질이 있는것이다.

혁명가의 일생에 크나큰 보람과 영예를 주고 혁명가의 투쟁에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주는 혁명성,

위대한 격동의 시대와 더불어 혁명성을 만장약해나가는 강위력한 철의 대오는 오직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며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더욱 견실하게 분투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판이한 현실-인간에 대한 사랑과 증오

주체113(2024)년 6월 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5월초 강계신발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인 리일천, 김성녀동무들의 결혼식이 진행되였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성의가 깃든 결혼상을 마주한 신랑신부의 마음은 뜨거웠다.

중등학원졸업생인 김성녀동무를 위해 여러해동안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여온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뜻깊은 결혼상을 마련해주었던것이다.

친혈육과도 같은 고마운 사람들의 축복속에 새 가정을 이루는 신랑신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진정 이것은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따뜻한 정 넘쳐나는 이 땅에서는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얼마나 많이 발휘되고있는가.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고 떠받들며 영예군인들을 사랑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는 미덕의 주인공들, 환자의 눈치료를 위해 자기의 결막까지 주저없이 바치면서 뜨거운 정성을 기울인 의료일군…

이런 미덕이 만발하는 우리 사회를 두고 외국의 한 인사는 《조선은 아름다운 인간향기가 진동하는 사회》라고 격찬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참다운 사랑과 믿음의 인간관계,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그것은 이 사회에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기때문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을 모독하고 배척하며 남을 누르고 짓밟는 방법으로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생존방식으로 여기고있다.

출판보도물에 의해 전파되는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기와 협잡, 살인과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더욱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으로 가득찬 반인륜적이며 비인간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인종차별은 뿌리깊은 악성종양, 고질적인 악습으로 되였다.

미국에서는 백인경찰들이 흑인들을 총으로 쏘아죽이는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다.

폭력을 일종의 유희, 도락으로 여기는 타락한자들이 늘어나고있다.

부모가 잔소리를 자주 한다고 하여 총으로 쏴죽이고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신성한 교정에서 총을 란사하여 스승과 동료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사회 심지어 론문을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총을 꺼내들고 심사장을 피로 물들이는 사회가 다름아닌 망조가 든 자본주의사회이다.

극단한 개인주의와 인간증오사상에 쩌들대로 쩌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이 모성애까지 말라버려 제가 낳은 자식을 학대하고 지어 죽이는 악한들로 전락되고있다.

태여난지 6개월밖에 안되는 제 딸에게 물마저 제대로 주지 않아 죽게 만드는가 하면 갓 낳은 제 아이를 려행용가방에 넣어 내버리는것과 같은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한 자본주의나라의 녀성은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없다는 당치않은 리유로 8살 나는 아들을 포함한 자식 4명을 죽이였다.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각종 살인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게 발생하고있다.어느한 나라의 원유판매업자는 돈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하다가 자기 누이동생을 때려죽이고 또 어떤 범죄자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녀성의 웃는 모습이 불만스러워 칼로 찔렀다.지어 자기 안해를 죽이고도 《내가 한짓이 틀림없다.》라고 뻐젓이 뇌까리는 판이다.

엄중한것은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개인의 총기류소유를 법적으로 허용하고있는것이다.

그로 하여 살인범죄는 날이 갈수록 급증하고있다.

길가던 사람이 자기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고 하여 총을 꺼내들고 자기에게 대들었다고 하여 무작정 방아쇠를 당기고있다.지어 어린 학생들까지 책가방에 총을 넣어가지고 학교에 가서 교원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참혹한 현실을 두고 언론들은 《각종 범죄의 발생건수는 세계를 놀래울 정도이다.》, 《사람들의 생명안전이 심히 우려된다.》라고 하면서 불안을 숨기지 못하고있다.

사람들을 놀래우는 끔찍한 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이렇듯 두 제도의 판이한 현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인간사랑의 화원이지만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생지옥, 근로대중의 무덤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반대하여 항의시위

[Korea Info]

 

조선로동당은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을 눈부신 현실로 펼치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삼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절대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오늘 이 땅우에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국의 공민된 존엄과 긍지가 하늘에 닿고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의 보금자리, 문명의 별천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꿈같은 현실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이 모든 영광과 행복을 안겨준 위대한 어머니당을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인민을 제일로 신성히 떠받들고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갈 때 바라는 모든것이 반드시 눈앞의 현실로, 훌륭한 실체로 전변되게 된다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간직된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본성이고 생리이다.

창당의 첫 출발선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을 혁명투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본질로 규정하고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소중히 간직한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은 그 어떤 모진 시련과 곡경속에서도 언제 한번 인민의 곁을 떠난적이 없었다.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고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려정을 변함없이 줄기차게 이어오며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무한히 충실하여온 우리 당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위대한 어머니의 그 품속에 스스럼없이 안겨들어 자기의 모든 꿈과 소원을 아뢰고있는것이다.

이 세상에는 형형색색의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며 당들치고 이른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 않는 당은 없다.하지만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오늘의 행복은 물론 창창한 미래까지도 맡아안아주는 진정한 인민의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자식을 위한 천만고생을 천분으로, 보람으로 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우리 당은 이 땅에 생을 둔 우리 인민모두를 소중히 품어안고 부럼없는 행복만을 안겨주기 위해 지금 이 시각도 헌신과 분투의 려정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수호하고 빛나게 실현해가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존엄과 권익은 인민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다.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는 당이 인민의 숙망을 현실로 꽃피우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높은 존엄과 권익, 이것은 다름아닌 강국인민의것이다.하지만 그것은 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인민이 바라는 강국의 건설과정은 옳바른 령도가 없이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세계의 수많은 나라 인민들이 그렇게 갈망하면서도 강국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것은 이때문이다.

미증유의 고난과 애로, 형언할수 없는 국난들이 중중첩첩 겹쳐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결코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전진방략들을 뚜렷이 명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하였다.정치와 국방, 경제와 문화, 외교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적시적이고도 완벽한 해답을 주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웅략들을 과감히 펼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겹쳐드는 혹독한 난국들을 강국건설의 도약대로 반전시키며 번영에로 향한 곧바른 한길로 줄기차게 달려올수 있었다.

국가의 자존과 발전을 수호하는 절대의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민은 없다.불패의 군력우에 인민의 존엄과 명예가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조이다.적대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압력에도 굴함이 없이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중대한 결단들을 주저없이 내리고 완강히 결행한 당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공화국은 자위의 강력한 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하게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하게 되였으며 국가핵무력정책이 법화되여 인민의 안녕과 미래를 억척으로 담보하는 필수불가결의 력사적과제가 빛나게 달성되게 되였다.누가 누구를 하는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오만한 제국주의괴수를 완전히 압승하고 우리 인민,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것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공적중의 최대의 공적이다.

지금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위대한 강국의 일원이라는 전체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는 하늘끝에 닿고있다.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강국건설의 전위를 개척한 기적의 나라, 특유의 절대적힘과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며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운 강대한 나라, 이것이 조선로동당이 떠올린 명실상부한 사회주의강국의 진모습이다.위대한 당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기에 누리에 빛나는 강국의 공민으로서의 우리 인민의 존엄과 권위, 명성은 날로 선양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에게 참다운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고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주는 어머니당이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은 정권을 잡은 당이라고 하여, 창당리념이 숭고하고 력사가 길다고 하여 쉽게 결심하고 갈수 있는 길이 아니다.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늘처럼 여기는 당만이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는 어머니처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감싸안고 끝없는 위민헌신의 장정을 변함없이 이어갈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자기의 본도로 삼고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결사분투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본태가 뚜렷이 각인된 성스러운 려정으로 빛나고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굴함없는 투쟁을 벌리였다.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심원한 세계에서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인민들의 고충을 한시바삐 풀어주기 위한 중대조치와 결단들이 내려졌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태여나게 되였다.우리 인민들이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스스럼없이 부르는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아닌 우리 인민들 스스로가 불러준 위대한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립장은 결코 막대한 물질적재부를 창조하는데만 국한되지 않는다.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의 새 풍경,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또 다른 양상으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살리며 훌륭히 일떠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로 솟아난 전위거리의 눈부신 자태는 우리 당이 인민에게 안겨주려는 행복과 문명의 높이가 얼마나 높은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이러한 본보기적실체들은 우리 인민들의 물질문화수준을 끝없이 향상시켜줄뿐 아니라 그들을 정신문화적으로 계몽시키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려주고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투철한 정치신조이다.오늘 우리 당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사는 사회주의강국, 후손만대 번영할 행복의 터전을 일떠세울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향도하고있다.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강한 추진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부럼없는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전체 인민을 품어안고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어가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의지이다.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모진 고생도 주저없이 웃으며 헤쳐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칠것이다.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끊임없이 새롭고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공격, 계속전진하는것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인 우리 당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며 이 땅우에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빛나는 서사시를 아로새기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를 받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불면불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자신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공산주의리상향을 앞당겨오시기 위해 한몸을 깡그리 초불처럼 태우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의 손길에 떠받들려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이 거창하고도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밝은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올 불같은 열의로 충만되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혁명,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는 억척불변이다.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을 풀어주는것을 최대의 숙원으로 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직하고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광명한 래일에로 향한 우리의 진군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인민의 리상사회는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더 좋은 래일, 더 훌륭한 생활이 펼쳐지고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이룰수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천보의 홰불은 오늘도 자주의 신념을 백배해준다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보천보, 그 이름이 위대한 력사의 한페지를 증견하는 못잊을 고장으로 조국청사에 새겨진 때로부터 어느덧 8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장구한 나날과 더불어 세대는 바뀌고 강산은 변했어도 보천보의 불길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혁명의 홰불이 되여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보천보의 불길, 그 충천한 화광의 열원은 무엇인가.

그것은 견결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이였다.

조선은 죽지 않았다.조선의 정신은 살아있다.조선의 심장도 살아있다.우리는 기어이 우리의 손으로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의 해방을 이룩할것이며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울것이다!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빨찌산 김대장의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의지가 떠올린 보천보의 불길은 그대로 해방전에로 부르는 투쟁의 기치가 되여 온 강산을 진감시켰으니 력사의 그날에로 마음달릴수록 자주는 곧 력사의 정의이고 승리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됩니다.》

주체26(1937)년 6월 4일 22시, 보천보의 밤하늘에 짙게 드리운 어둠의 장막을 헤가르며 한방의 총성이 울려퍼졌다.

순간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삽시에 시가지로 육박해들어갔다.우박치듯 기관총사격소리가 울리고 보총, 권총소리가 한데 어울려 온 거리를 들었다놓기 시작하였다.온갖 폭압과 만행의 아성인 경찰관주재소에 불벼락이 쏟아져내리고 이어 면사무소와 산림보호구, 농사시험장, 소방회관, 우편국 등 일제의 통치기관들이 불소나기를 맞았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불의타격에 혼비백산한 적들은 비명을 지르며 살구멍을 찾으려고 헤덤벼쳤다.

얼마쯤 지나서 사방에서 자지러지게 울리던 사격소리가 잠잠해지고 그대신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하였다.처음에는 거리 한쪽구석에서 타오르던 불길이 여러개의 적통치기관들에서 서로 경쟁이나 하듯이 치솟아오르더니 어느새 온 거리는 불바다가 되여 대낮처럼 밝아졌다.

여기저기에서 인민들이 달려나왔다.선전공작대원들이 뿌린 삐라와 격문들을 본 인민들은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독립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인민들앞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여러분! 저 불길을 보십시오.거세차게 타번지는 저 불길은 놈들의 최후를 보여주고있습니다.저 불길은 우리 민족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날강도 일제놈들과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있습니다.》

백두의 뢰성마냥 보천보의 밤하늘가에 울려퍼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도탄에 빠져 신음하던 보천보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보천보전투를 빛나는 승리로 결속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추격해오는 적들을 다시한번 족쳐버릴 통쾌한 작전을 펼치시여 구시산전투와 간삼봉전투를 또다시 대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이 나라에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고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울리신 보천보의 총성은 《내선일체》, 《동조동근》을 떠들어대면서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미풍량속은 물론 조선사람의 이름과 성 지어는 민족의 정신이라고 할수 있는 민족어까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는 일제에게 조선민족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 조선민족은 자기의 말과 글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것, 조선민족은 《내선일체》와 《동조동근》을 인정하지 않으며 《황민화》를 거부한다는것, 조선민족은 일본이 망할 때까지 손에서 무장을 놓지 않고 항쟁을 계속한다는것을 힘있게 선언한 력사의 메아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를 감회깊이 회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보천보전투는 일본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부활시키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와 불굴의 투쟁정신을 내외에 널리 보여주었다.이 전투를 통하여 조선공산주의자들은 자기 활동의 전 로정에서 시종일관하게 견지해온 투철한 반제적립장과 자주적립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철저한 실행력과 유력한 전투력을 시위하였다.》라고 쓰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천보에 지펴주신 불길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투철한 자주의 신념, 필승의 의지를 깊이 새겨준 혁명의 불길이였다.

우리 수령님 안겨주신 신념과 의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강도 일제와 싸우는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바로 이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떠드는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전후의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우리 인민이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기를 열어놓을수 있은것도,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처럼 모진 난관을 이겨내며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은것도 바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겨주신 투철한 자주의 신념, 필승의 의지가 있었기때문이다.

민족자존의 정신이야말로 우리의 국호, 우리의 존엄을 끝없이 빛내여주는 활력소이다.

우리의 힘으로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오늘의 력사적인 진군길에서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보천보의 홰불이 끝없이 타오르며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

자주는 혁명의 폭풍을 일으키는 거대한 동력이며 위대한 강국, 위대한 인민을 낳는 고귀한 원천이다.

우리 인민은 이 진리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자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더욱 높이 추켜드신 승리의 기치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어떤 길을 가든 우리는 자주적대를 견지하고 우리 식대로 혁명과 건설을 진행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년 드놀지 않을 신념과 배짱으로 간직하신 투철한 자주정신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굳건히 견지하여오신 자주적대를 그대로 계승하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계속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이 불변의 의지를 간직하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실 드팀없는 결심을 피력하시였고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 엄숙한 선언을 하신것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때로 말하면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체험해보지 못한 간고한 시련과 난관이 놓여있던 시기였다.

바로 이런 때에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백절불굴의 신념과 필승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강인담대한 결단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정식화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이 기적과 승리로 빛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100년사를 영원한 백승의 력사로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자주강국의 새 력사로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헌신의 날과 날들을 되새길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다.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시면서 우리 식의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견결한 자주정신, 자주적신념은 우리 인민을 불굴의 투사로,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는 정신적자양분이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등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의 자주적신념을 백배로 다져주시고 불굴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에서 강조하신것도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된다는 사상이였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중요하게 밝혀주신것도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데 대한 문제였다.

모든것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이 신념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는 장엄한 투쟁의 력사를 엮어올수 있었다.

자주의 기치높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격동의 날과 달들로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이 땅에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이 위대한 시대야말로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리념, 애국의지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가슴벅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고 무궁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자랑찬 창조물들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이 땅이다.

의연히 중첩되는 격난속에서도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이 강한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궤도를 따라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신념과 의지, 정력적인 헌신의 빛나는 결실이다.

그렇다.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자주로 존엄높은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은 세계만방에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만장약해주며 보천보의 불길은 오늘도 래일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타번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거창한 창조와 부단한 혁신으로 눈부시다

주체113(2024)년 6월 3일 로동신문

 

사람도 사회도 산천도 세월을 앞당겨 변모되는 참으로 경이로운 력사가 이 땅에 새겨지고있다.

이해에만도 희한함과 황홀함을 자아내는 림흥거리와 전위거리, 세계굴지의 대규모남새생산기지인 강동종합온실농장, 정치성과 현대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비롯하여 세계적수준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쳤다.이전과는 또 다른 급진적발전상을 보여주며 새로운 무기체계들이 련속적으로 등장하였으며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이 개시되여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짧은 기간에 태여난 이 웅장화려하고 거대한 실체들은 어느것이나 발전지향적인 새것으로 일관된것으로 하여 사람들을 놀래우고있다.그러나 이보다 더 가슴벅찬것은 10여년의 모든 날과 달, 해들이 이렇게 눈부신 기적과 변혁으로 흘러왔다는 긍지감이다.

무한한 생기와 활력으로 큼직큼직하게 도약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승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특한 창조방식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인칭송의 열풍으로 지구를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 위대한 년대에 우리는 탁월한 사상리론가, 비범한 정치가, 불세출의 령장이실뿐 아니라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위인상을 감동깊이 새겨안게 된다.

 

 

새로운 창조와 부단한 혁신, 끊임없는 발전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눈부신 시대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고 조선속도가 창조되며 세계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는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의 시대입니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현상들이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있듯이 매 시대에도 자기의 뚜렷한 영상이 있기마련이다.력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가, 사회에 어떤 숨결이 맥박치는가,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무엇인가에 따라 그 시대의 진모습이 명확히 안겨오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우리 국가가 올라선 높이와 분출하는 힘에 있어서나, 비약상승하는 발전상과 몰라보게 달라진 전변상에 있어서 민족사와 건국사에 특기할 영광찬란한 년대이다.령토는 작아도 명성과 권위는 만방에 빛나고 시련의 중압은 사상초유이여도 자립적토대는 백배, 천배로 강화되는 기적같은 현실에 우리도 놀라고 세인도 탄복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새시대는 우리 식의 새것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이 땅우에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놓은 격동의 시대이다.

새시대는 새것의 탄생을 전제로, 출발점으로 하고있지만 어떤것이 새로운것인가 하는 대답은 누구에게서나 꼭같지 않다.낡고 뒤떨어진것을 타파하고 형태나 개선하였다고 하여 새것이 아니다.사실상 시작도 과정도 결실도 창조적인것, 방식도 기준도 양상도 독창적인것이 진정한 새것이다.

우리 식의 새것이란 기존관념과 기존상식을 초월한 혁신적인 새것이고 남에 대한 모방과 의존을 철저히 배격한 명실공히 조선식의 새것이며 첨단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세계적수준을 릉가하는 가장 현대적이고 문명한 새것이다.인민의 감정과 정서, 꿈과 숙원을 담은 인민적인 새것, 현시대뿐 아니라 100년미래까지 내다보는 리상적인 새것이다.철두철미 당정책에 립각하고 비반복적, 독창적, 발전지향적인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굽어보는 야심만만한 배짱이 응축되여있다는데 우리 식 새것의 본질적특성이 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공화국의 부피두터운 창조사를 번져보느라면 우리 식의 창조방식이 안아온 결실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내용과 형식이 독특하며 이채로운 현대적인 번화가들이 해마다 거연히 솟구쳐올라 수도 평양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고 조국땅의 명당자리마다에 세상이 부러워할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들이 숲을 펼쳐 인민의 웃음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백두산기슭으로부터 연백벌지구에 이르기까지 새옷을 갈아입듯 천지개벽을 가져오고있고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가 실현된 공장들이 수많이 일떠섰으며 나라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야 할만큼 국토가 넓어지고있다.수도와 지방도, 거리와 마을도, 공장과 농촌도 우리 식의 남부럽지 않은 새것으로 변혁되며 아름답고 멋있는 조선식재부들로 가득 채운 여기에 새시대 우리 공화국의 전변상이 있는것이다.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에 슬기로운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이 결합된것으로 하여 우리 식의 새것은 대국적인 새것으로, 폭과 심도에서 한계를 모르는것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새시대는 새 기준, 새 기록에 부단히 도전하며 우리의 힘을 백배, 천배로 증대시켜온 기적의 시대이다.

남보다 빨리 발전하면 강국의 전렬에 설수 있지만 남의 뒤를 따라가서는 약소국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이 세상리치이다.따라서 누가 더 빨리, 더 많이 창조하며 특색있고 혁신적인 전략을 세우는가가 오늘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에서 주되는 초점으로 부각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국가가 직면한 곡경들은 사상초유였다.저항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속도가 점점 떠지는 력학의 법칙대로 한다면 우리 국가의 발전속도는 더디여지거나 정지되여야 하였다.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지난 년대와는 대비할수 없는 비약으로 강대한 힘을 비축하였다.

거창한 혁명은 창조의 속도와 혁신의 갱신주기에 정비례한다.오늘 본것은 벌써 낡은것으로 되고 어제 세운 발전기준이 오늘에는 또다시 갱신되며 새로 탄생한 기적이 더 큰 기적을 낳고있는 우리 공화국이다.국가방위력의 급진적인 도약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국방공업이 개발창조형으로 확고히 전환된것은 거대한 용암의 분출과도 같은것이였다.《3.18혁명》의 분화구를 터친 때로부터 《7.4혁명》과 7.28의 기적적승리, 《9월의 열핵폭풍》에 이어 《11월대사변》이 이룩되여 남들이 걸은 수십년을 도약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였다.그로부터 개발주기와 속도는 더욱 빨라져 세계적인 군사강국들도 무색케 할 다종의 첨단전략전술무기체계들이 련속적으로 출현하였다.가혹한 제재봉쇄속에서도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짐없이, 완벽하게, 가급적으로 갖추어놓은 경이적인 비약으로 우리 국가의 지위가 달라졌다.

새 기준, 새 기록을 부단히 갱신하며 창조와 혁신을 끊임없이 이룩하는 과정은 거대한 힘의 축적과정이다.창조와 혁신의 첫걸음을 뗄 때에는 힘들고 어렵지만 일단 내짚으면 충실한 열매들이 하나, 둘 마련되고 그것이 점차 천으로, 만으로 늘어나 자신심과 배짱은 비상히 커지게 된다.이것은 억만금보다 더 값진것이고 그 어떤 성과에 비할수 없는 귀중한것이다.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새시대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새로운 창조와 혁신으로 약동하는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이다.

창조와 혁신의 새로운 씨앗을 묻고 자래운 지난 10여년은 무성한 아지를 펼치며 거연히 솟구쳐오르는 거목처럼 우리 공화국이 전반분야에서 눈부신 변화발전을 이룩한 긍지높은 려정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정치와 군사, 경제로부터 과학, 교육,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령역에서 혁명적변혁을 가져왔다.우리 당이 체모와 위신, 면모와 기풍에서 보다 원숙해지고 세련되였으며 국가활동이 혁신적이며 발전지향적인것으로 확고히 이행되였다.인민이 환호하고 반기는 정책들,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새로운 법들이 수많이 채택되고 자립경제의 판세가 지속적인 발전단계에로 올라섰으며 알곡생산구조를 대담하게 바꾸는 력사적사변도 일어났다.

뿐만아니라 정치행사들이 매번 새롭고 독창적이며 특이한 양상과 황홀경을 펼치였고 농촌진흥, 지방부흥의 위대한 새 력사가 수놓아지고있다.새 세기 교육혁명, 선진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의 구축 등 그 어디에서나 뚜렷한 변화발전이 이룩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이다.

오늘의 번영기는 시간의 루적이 가져온 결실이 아니라 우리 당의 창조관, 발전관, 혁신관이 안아온 숭고한 화폭이다.여기에는 우리의 사상과 지향, 요구에 맞으면서도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창조할데 대한 정책이 깃들어있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부문,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에, 속살이 지게 발전시킬데 대한 로선이 구현되여있으며 지난 시기에는 새롭고 혁신적인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의 실정에 부합되지 않으면 고인물을 빼듯이 제때에 갱신해야 한다는 요구가 담겨져있다.

전면적국가발전은 단순히 시각적변화만을 가져오지 않았다.모든 분야에서 도식과 경직을 깨는 과정에 사업체계와 투쟁방식, 일본새가 새로와지고 자기 부문과 단위, 지역을 변혁하는 과정에 사람들의 사고방식, 생활리듬, 인식상태도 현저히 달라졌다.주목할만한것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나날이 고조되여 온 나라에 무한한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고있는것이다.한마디로 우리 공화국은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고있다.우리 조국땅에서 일어난 이러한 변혁들은 적대세력들을 전률케 하고있으며 우리 인민에게는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강한 국력은 부단한 창조에 있고 광명한 미래는 비약적인 발전에 있다.끊임없는 창조, 혁신, 발전으로 줄기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앞날은 더 밝고 창창하다.

 

 

결코 쉽게는 오를수 없는 무수한 험산준령들을 헤쳐넘는 기적이 어떻게 일어났는가.반만년력사이래 가장 눈부신 창조와 변혁으로 빛나는 위대한 강국이 과연 어떻게 떠올랐는가.

우리 공화국의 새시대는 희세의 정치가,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해당 국가의 발전과정은 사실상 새것과 낡은것, 진보와 보수, 혁신과 침체, 전진과 답보사이의 심각한 투쟁과정이다.

우리 인민들이 현실로 체감한바와 같이 지난 10여년은 참으로 놀라운 변혁을 가져온 빛나는 년대이다.새것의 창조가 혁명의 절박한 요구, 사회의 숨결, 시대의 부름, 삶의 지향으로 되고 어디서나 새로운 혁신으로 움씰움씰하고있으며 사회도 자연도 인간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되고있다.새로와지지 않고서는, 진취적이지 않고서는, 무엇이나 혁신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시대이다.창조와 혁신을 지레대로 하여 변화발전의 새시대를 떠올려 부국강병대업을 실현할수 있는 강력한 전진동력을 마련해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청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특출한 실력은 우리 식의 새것이 끊임없이 태여나게 한 근본원천이다.

도도한 대하에 마를줄 모르는 샘줄기가 있듯이 부단한 새것의 탄생에도 진함없는 원천이 있다.

우리 나라를 정치, 군사, 경제, 과학기술, 우주분야에서 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우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이 조선의 영원무궁한 송가로 길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이다.자신의 대에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부유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열망이 간절하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무엇을 하나 내놓아도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 새것, 하나의 창조물도 강한 민족자존의 넋이 깃든 새것으로 되도록 하시였다.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그 선진성과 현대성이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도약하는 희한한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세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원대한 리상은 특출한 실력을 지닌 령도자에 의해서만 성공과 변혁의 실체로 전환될수 있다.천리혜안의 통찰력과 선견지명, 명철한 분석력과 과학성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에서 중요한 특징을 이룬다.무슨 일을 하나 하시여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보다 새롭고 발전지향적인것을 착상하시고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할 때에는 대담하게 타파하고 모든것을 새로운 각도에서 혁신적으로 전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있을수 있는 백천가지 일들을 앞질러 예견하고 면밀하게 작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방식은 모든 창조물마다에 고도의 과학성과 완벽성이 구현될수 있게 한 근본비결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가 있었기에 새시대를 견인하는 독창적인 사상리론적재부들이 무수히 태여날수 있었으며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우리 식의 절대병기들이 련속 출현하고 가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대건축군이 일떠설수 있었다.

창조와 혁신의 폭과 심도는 다방면적인 식견을 전제로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참으로 다문박식하시고 다재다능하시다.때로는 국방과학자, 건축설계가가 되시여 우리식 창조의 묘술도 틔워주시고 때로는 총지휘자가 되시여 모든 경축행사들을 세계적인 대걸작으로 만들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그런가 하면 해박한 지식과 넓은 안목으로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미지의 령역을 개척할수 있는 명안도 가르쳐주시였다.절세위인의 손길아래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들이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발전하고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련속창조, 계속혁신, 전진발전으로 세월을 주름잡으며 질주하는 가속화의 새시대를 펼쳐놓으신 걸출한 위인이시다.

인류력사를 거슬러올라 수많은 명인들의 전기를 펼쳐보면 당대에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도약시대를 펼친 위인은 찾아볼수 없다.100년세월을 10년으로 압축하며 아직은 먼 장래의것으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눈앞의 실체로 펼쳐지고있는 장엄한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완강한 공격전으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탁월한 령도자의 거룩한 모습을 경건히 새겨안고있다.

시련을 동반하지 않는 창조와 혁신, 혁명의 발전이란 없다.엄혹한 국난이 겹쳐들었던 지난 10여년간은 하나의 포성없는 전쟁이였다.혁명의 진퇴가 판가름되는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선택하신 최상의 방략이 공격적인 창조방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먼저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계몽시키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으시였다.불리한 형세에 속박되여 조건이 성숙되기만을 기다리는 패배주의, 보신주의, 소극적인 일본새를 혁명에 대한 사상문제, 신념문제로 보시고 단호히 일소하기 위하여 진지한 품을 들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수많은 당회의들을 직접 지도하시면서 부문과 단위, 지역들에서의 사업에서 부족점이 무엇이고 어떤 교훈을 남겼는가를 전반적으로, 세부적으로 분석하시며 공격형세를 일관하게 견지하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가 련속창조, 계속혁신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되였다.

하나를 실천하시면서 열, 백을 구상하시고 달성한 성과에서 항상 만족을 모르시며 련속적인 비약과 혁신을 안아오시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방식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했던 대담한 작전을 다련발적으로 펼치시고 일단 시작한 일은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도록 하시였으며 순간의 시간적공백도 없이 발전지향적인 더 큰 목표를 내세우고 끊임없는 공격전을 벌리도록 하시였다.국가의 주권과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힘을 다각적으로, 공세적으로 더욱 진화시키면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건설사업들을 매번 독특한 양상을 띠면서도 더 통이 크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농촌진흥의 거창한 력사적위업과 지방공업혁명을 동시에 전개해나간다는것은 순탄한 시기에도 감히 엄두를 내기 힘든것이였다.

그처럼 짧은 기간에 경이적인 변혁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될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사실 없었다.엄청난 도전앞에서 피하지도 에돌지도 않고 세기적인 과제들을 공격전으로 완벽하게 점령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창조방식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동시적이며 빠른 발전이 하루가 다르게 이룩되게 한 원동력이다.

새로운 창조와 혁신으로 열어놓은 획기적인 발전국면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피타는 고심과 불멸의 헌신의 고귀한 정화이다.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한몸에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의 시간은 천금같이 귀중하다.국가의 모든 중대사들이 그이의 어깨우에 짊어져있는것으로 하여 순간의 휴식도 없이 정력적으로 사업하신다.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기간 언제나 한모습으로 창조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오시였다.

그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는 창조의 전역들을 찾아 하늘길과 배길, 험한 령길과 위험천만한 철길을 헤쳐가신 혁명일화가 새겨져있고 주체공업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춘하추동 강행군을 이어가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담겨져있으며 몸소 농촌기계화, 관개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사랑의 전설도 깃들어있다.

강동종합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하여 지도해주신 총계획안과 조감도를 비롯한 형성안은 300여건, 기술설계도면만 해도 무려 3, 280여건, 림흥거리를 특색있는 거리로 되도록 하기 위해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근 1, 000건…

이것만 놓고보더라도 그이께서 하나하나의 창조물마다에 얼마나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는가를 누구나 눈물겹게 절감하게 된다.

주체적첨단무기개발로부터 아이들의 《민들레》학습장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수준의 기념비적창조물로부터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차넘치는 명상품, 명제품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령역이란 없다.신념으로 그려보던 미래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위대한 강국의 시대, 행복의 시대는 경애하는 그이의 남모르는 심야의 천신만고, 헌신의 초강도강행군과 맞바꾼것이고 새시대의 탄생과 더불어 떠오른 무수한 변혁의 실체들은 그이의 불멸의 로고를 전하는 력사의 증견자이다.

지난 10여년간 이룩된 새로운 창조와 부단한 혁신, 끊임없는 발전은 거대한 력사적무게를 안고있다.그것은 우리 국가의 국력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 수천년민족사이래, 공화국창건이래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안아오고 백년대계의 미래를 기약하는데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전진동력을 마련하였다.이런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오늘의 전설적인 창조의 새시대, 세기적인 변혁의 새시대, 비약과 번영의 새시대를 위대한 김정은시대라고 긍지높이 부르며 칭송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 나라를 이끄신지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조선은 그야말로 몰라보게 변모되였다.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이 앞으로 어떠한 사변들을 이룩하겠는지 국제사회는 관심을 가지고 계속 주시할것이다.》

이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변혁상, 발전상, 전변상을 보며 세계가 한결같이 터치는 찬탄의 목소리이다.

세상에서 제일 걸출한 창조의 영재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인류가 부러워하는 진정한 사회주의강국, 공산주의리상국은 이 땅우에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 *

 

변이 나는 시대로 빛을 뿌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이룩된 성과와 재부들도 거대한것이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것은 수천수만의 새시대 인간들이 훌륭하게 육성된것이다.

지금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전국적판도에서 동시에 벌어지고있다.화성지구 3단계 건설전역만 보더라도 지난 시기보다 규모가 더 방대하고 작업량도 대단히 많다.그러나 건설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으며 형식이 또 다른 살림집건축군의 모습을 드러내고있다.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 현대건축의 발전지향적인 추세를 훌륭히 구현한 창조물을 평범한 근로자들과 군인들, 청년들이 일떠세우고있다.

화성지구뿐 아니라 온 나라 창조전역들에서 시대를 놀래우고 부흥의 시간표를 앞당기는 기적이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에 의하여 일어나고있다.전체 인민이 어떤 난관에도 굴복하지 않는 정신력의 강자, 슬기롭고 지혜로운 창조자로 성장한것은 참으로 긍지스러운 일이다.

이 땅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불러오셨을뿐 아니라 그 창조투쟁속에서 새시대를 떠메고나갈 새 인간, 새 인민을 훌륭하게 키우신 자애로운 스승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원대한 리상과 꿈을 심어주시고 창조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안목과 배짱을 키워주시였으며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는 일본새를 배워주시였다.그 위대한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창조의 능수, 지식형의 근로자, 첨단돌파의 개척자들로 자라날수 있었다.오늘도 좋지만 래일도 더욱더 강대해져야 할 우리 국가에 있어서 더없이 귀중한 동력이며 제일가는 밑천인 창조형의 인간들을 키우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가장 특출한 업적이다.

혁명발전에는 고유한 법칙이 있다.그것은 바로 인민대중의 힘이 증대될수록 혁명의 전진속도는 배가된다는것이다.시련과 난관이 가증될수록 백배로 커가는 힘, 세계를 압도할수 있는 무한대의 발전잠재력을 가진 보배로운 힘을 지닌 인민이 있기에 넘어야 할 험산준령은 적지 않아도 우리 국가는 줄기차게 전진할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중앙의 슬하에서 배우며 축적한 창조적힘을 총폭발시켜 또다시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들을 련속다발적으로 이룩함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불패의 위용과 도도한 기상을 만방에 떨치자.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여, 무궁토록 번영하라!

(전문 보기)

 

[Korea Info]

 

참된 혁명전사의 3대필수적기질(1)

주체113(2024)년 6월 3일 로동신문

 

당성

 

우리 당과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

혁명가양성의 최고전당에서 우리 당건설의 현 단계와 전망적발전에 있어서,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절박하고도 중핵적인 과제는 간부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필수적기질로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이 날로 거대한 진폭으로 비상한 의미를 새겨주고있다.

3대필수적기질, 이는 우리 당간부대렬의 혁명화, 로동계급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며 당건설의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에서 중핵은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핵으로 하는 당성이다.

지금이야말로 일군이라면 누구라 할것없이 자신들의 당성을 판별해보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변혁과 기적창조로 급진하는 새시대의 주로를 확고히 차지하여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 *

 

언제 어떤 조건에서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며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그를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혁명정신인 당성,

당성은 주체형의 혁명전사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가장 필수적인 기질이다.

매일, 매 시각 혁명가로서의 립장과 관점, 고상한 품격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수양하며 당성단련을 해나가는것이 당원의 생이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성을 단련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간부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그들이 실천투쟁과 당생활의 용광로속에서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근로인민대중의 념원, 사회주의리념에 가장 충실하고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정통성에 있어서 가장 철저하며 전투력과 령도력에 있어서 탁월하고 세련된 조선로동당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은 바로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의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일군들의 첫째가는 징표는 당에 대한 절대충성, 그 불변성에 있다.

격동의 시대에 혁명하는 우리 일군들의 수양은 철두철미 당성의 핵인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으로 지향되고 일관되여야 한다.

순간의 열정이나 충동이 결코 영웅적인 위훈을 창조할수 없다.

영광의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오직 일편단심을 체질화하고 투쟁하면서 결사의 마당에서는 한몸 서슴없이 내댄 1세대 혁명가들,

이들은 일생동안 당성을 단련하고 수양함에 전심한,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기질화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고귀한 인생행로는 참된 혁명전사에게 있어서 당성의 철저성과 불변성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있다.

우리 당이 자기의 발전로정에서 또 한차례의 전환기를 맞이하고있는 오늘 말로써가 아니라 당결정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중시하는 당성단련의 본질이고 여기에 위대한 새시대에 사는 혁명가들의 당성제고의 목적이 있다.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승리적전진을 가일층 촉진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며 불멸의 강령인 우리 당결정, 그 철저한 관철에 국력제고와 국익수호, 국위선양이 있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획기적전환이 달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도성과 완강성을 발휘하며 사업을 결패있게 내밀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자신들의 당성을 증명할것을 바라신다.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을 지킬줄 모르는 사람은 당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말할수 없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불굴의 기개와 완강한 투지로 당결정을 순간의 지체와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속있게 실천하는것, 바로 이 성스러운 투쟁에 참된 혁명전사의 당성이 있고 영예가 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위대한 우리 당을 받드는 전위투사가 되고 성벽이 되자.

격동의 시대는 우리 매 혁명전사들의 넋이 순간순간 이렇게 고동칠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의 핵심골간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당의 권위를 옹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위대한 우리 당의 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의 선봉, 핵심이 되여 혁명가들의 절대충성보다 더 강한 힘은 세상에 없다는 조선혁명사의 진리를 천백배로 과시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나는 오늘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하였는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옹호관철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매일, 매 시각의 당생활에서 참된 혁명전사는 이런 자각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충성심과 신념, 실천력을 백배해나가야 한다.

늦추어주어도 늦추어지지 않는것이 주체형의 혁명가의 고유한 기질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의 당적량심이 가리키는대로 행동하는 높은 당성이 뼈속까지 밴 당원만이 마음의 탕개를 풀어놓지 않고 당결정의 철저성과 완벽성을 담보할수 있으며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치달아오를수 있다.

현시기 일군들의 당성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며 헌신적인 복무에서 발현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오직 당만을 믿고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강인하게 이겨내고있는 우리 인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복리를 안겨주자면 우리 당이 더 많은 짐을 지고 혁명과 건설을 더 빨리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남들같으면 하루도 견디여내지 못할 최악의 국면에서 버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야심적이고 확신적인 목표와 앞날을 설계하고 강행추진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서이며 전당적으로 간부혁명을 강력히 전개하는것도 이 력사적사업에서 일군들이 진정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라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인민들에게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않고 헌신적으로 분투하는 일군이 당성이 높은 일군이다.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는 일군이 당성을 체질화한 혁명가이다.

일군들이 남모르는 속도 많이 썩이면서 진심으로 헌신할 때 군중은 그 모습에서 인민의 당으로서의 위대한 우리 당의 체취와 손길을 뜨겁게 체감하게 될것이다.

일군들모두가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고지식한 심부름군이 되는 문제가 더없이 중시되고있는 때에 이와 어긋나게 사업하고 생활하는 현상이 있다면 그러한 일군의 당성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아야 마땅하다.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인민에게 절대적으로 복무하는 일군, 혁명대오를 진정한 동지적관계로 결속하고 애국집단으로 만드는데 전심전력하는 일군들이 일하는 곳에서는 당의 사상과 의도가 훌륭히 실현되기마련인것이다.

참된 혁명전사는 자신을 완성된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당성제고에서 자만하는 사람은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하고 사업기풍과 풍모에서도 완전히 일신된 새형의 일군, 인민의 충복이 될수 없다.

지난날의 경력이나 공로, 오늘의 직위나 명예에 관계없이 누구나 당성단련에 전심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성제고의 원칙적요구이다.

일군들속에서 자기보신을 앞세우면서 자리지킴이나 하고 직권에 눌리워 맹종맹동하는 현상, 《높은 당원》행세를 하면서 자신을 특수화하고 비조직적으로 행동하는 현상들이 나타났을 때에는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되게 문제를 세우고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직급이 높은 일군들일수록 당성제고를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것이 중요하다.당성제고에 남들보다 몇갑절 더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는 일군은 분명 대중의 거울이 될수 있고 당의 크나큰 신임에 높은 사업성과로 보답하기마련이다.

당성은 저절로 단련되는것이 아니라 강한 조직생활을 통하여 제고된다.

높은 조직관념을 가지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며 당생활의 용광로속에서 자신의 당성을 부단히 제고하는 사람은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하고 당과 혁명의 리익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열혈충신으로서의 근본의 자세를 일생동안 변치 않기마련이다.

위대한 천지개벽의 새시대에 우리 혁명대오의 위력은 날로 백배해지고있다.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불패성은 당과 국가사업의 한 모퉁이를 맡고있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지니고있는 높은 당성에 그 원천을 두고있다.

일심전력하여 막중한 임무에 충실할 일념을 만장약한 강위력한 충신대오가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있기에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빛나는 성공은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의 섬은 광명한 미래의 개척자, 정복자들을 부른다 -과학기술전당과 더불어 길이 빛날 위대한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13(2024)년 6월 2일 로동신문

 

 

격동의 시대와 더불어 아름답고 눈부신 우리의 미래가 성큼 다가오고있다.

이제 한해후면 또 앞으로 10년이면 하고 미래와 상봉하는 그날을 그려보느라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부풀고 대동강의 쑥섬에 덩실 들어앉은 거대한 원자구조가 눈앞에 우렷이 떠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나 같다고 정담아 불러주신 우리의 과학기술전당.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쑥섬개발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때로부터 10년이 되는 해이다.과학기술전당창립 10돐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전당의 10년,

그 려정을 더듬어보느라니 다시금 우리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을 전진시켜 미래에로 가려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며 과학기술을 알자면 과학기술전당에 와야 합니다.》

혁명과 미래, 미래와 과학기술, 과학기술과 과학기술전당!

한자한자 음미해볼수록 우리의 투쟁속에, 우리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과학기술전당의 거대한 의미가 새삼스레 느껴진다.

세상에 둘도 없는 과학기술전당,

그 진정한 면모를 알고 후세에 길이 전할 국보적인 가치를 알자면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의 세계, 위대한 령도의 손길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세계를 앞서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도약대를 마련하시려

 

감격도 새로운 주체103(2014)년 6월 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쑥섬개발사업을 몸소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여기저기에 흙먼지가 날리고 모래가 썩썩 밟히는 길 아닌 길을 앞장에서 걸으시는 그이의 안광은 단호한 결심과 확고한 의지로 하여 근엄하게 빛나고있었다.

쑥섬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종일관하게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강조하시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여야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만들수 있다,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로 비약하고 인재가 차넘치는 나라로 만들자면 과학기술보급거점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말씀이 온 쑥섬에 메아리치며 울리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쑥섬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거점을 꾸리실 최종결심을 확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이라고 그 이름도 몸소 지어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새로 잘 건설할것을 구상하신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였다.

주체101(2012)년 한해동안에만도 그이께서는 여러 기회에 일군들에게 후대들이 세계적인 첨단과학을 디디고 올라설수 있게 하자면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을 반드시 꾸려놓아야 한다, 과학기술보급기지는 금은보화에도 비기지 못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로 살아가는 현시대에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세기를 주름잡아 도약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여러 차례나 받아안으면서도 일군들은 그이의 숭고한 세계를 미처 다는 헤아리지 못하였다.

이해 8월말 국가도서관을 하나 잘 건설할데 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다음해 6월에는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하여 나라의 곳곳에 전자도서관을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9월에도 다음해에 제2의 인민대학습당으로 불리울수 있는 도서관을 건설할데 대하여 또다시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어디 가나 과학기술보급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꾸리는 이채로운 풍경을 펼쳐주시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거점으로 될 과학기술보급기지를 훌륭히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의 이날 드디여 대동강의 쑥섬에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할것을 몸소 발기하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그이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는 문제를 왜 그처럼 강조하시고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실용성있게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는가를 절감하였다.온 나라 방방곡곡에 꾸려져있는 각급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을 거느린 과학기술전당의 웅자를 그려보며 일군들은 그이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에 또다시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과학기술전당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쁨에 넘친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쑥섬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우면 대동강의 풍치가 더욱 아름다와질것입니다.세계를 앞서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도약대가 쑥섬에 마련될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시고는 우리가 쑥섬을 과학의 섬으로 개발한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세계를 앞서나갈 조선의 결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리는 력사의 순간을 새기며 온 쑥섬이 움씰 태동하는듯싶었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쑥섬으로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의 결사의 투쟁에 의하여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방대한 기초굴착이 짧은 기간에 끝나고 기초콩크리트치기가 한창 벌어지고있던 주체104(2015)년 2월 2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집대성되고 건축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흠잡을데 없는 세계적인 건축물, 전체 인민이 찾아와 마음껏 과학기술을 습득하는 정든 집으로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면서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당창건 일흔돐까지 과학기술전당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움으로써 과학의 힘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조선의 결심을 온 세상에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후 쑥섬전역에서는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다.그리하여 과학기술전당은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되여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완공되였다.

우리 조선이 세계를 앞서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도약대는 이렇게 마련되였다.

 

세계의 과학과 문명이 들어있는 배움의 집으로

 

우리는 지금 충성의 다리우를 걷고있다.한가운데 와닿아 대동강의 좌우량안을 바라보니 볼수록 쑥섬은 명당자리요, 미시세계의 원자가 거대하게 확대되여 현실세계의 대동강한복판에 들어앉은듯 과학기술전당은 예나 지금이나 한폭의 그림, 하나의 완벽한 예술작품이다.

펜촉을 형상한 과학기술상징탑을 비롯하여 그 모양이 독특한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은 물론이고 에네르기절약형, 록색건축물로 자랑높은 과학기술전당이다.

야외학습터들과 야외과학기술전시장, 전당주변마당에 깐 판석 등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전당을 21세기의 기념비적창조물로서의 체모와 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서의 사명에 맞게 꾸리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다.

과학기술전당의 구성과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다기능화된 현대과학기술보급기지, 정보교류의 중심거점에 의하여 전국각지의 과학연구부문, 교육기관, 공장, 기업소들은 물론 가정들에서도 국내 콤퓨터망으로 실시간 편리한 봉사를 받고있으며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서로 교환하고있다.여기에는 지난 시기에 출판된 과학기술도서들은 물론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최신과학기술성과자료들과 세계각국의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이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전자도서화되여 꽉 들어있다.말그대로 과학기술전당은 세계의 과학, 인류의 과학기술문명이 집대성되고 수자화되여 들어있는 배움의 집이다.

이렇듯 과학기술전당을 종합적인 전자도서관으로 꾸릴데 대하여 환히 가르쳐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주체104(2015)년 2월 26일 또다시 쑥섬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과학기술전당은 과학자, 기술자들뿐 아니라 전체 인민이 마음껏 배울수 있는 배움의 전당, 선진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가 되여야 한다, 말하자면 자동차들이 쉬임없이 연유공급소에 와서 연유를 공급받고 가는것처럼 사람들이 과학기술전당에 와서 최신과학기술지식을 끊임없이 배워가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전당은 과학기술정보를 끊임없이 류통시키는 보급거점이 되여야지 물이 고여있는 못처럼 되여서는 안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21세기 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과학기술전당의 사명에 대하여 통속적으로 가르쳐주시는 참으로 명철한 말씀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과학기술전당은 전시관이 아니라 규모가 큰 전자도서관이라고 다시금 명백히 규정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콤퓨터를 리용하여 사람들에게 과학기술지식을 배워주게 되며 콤퓨터망을 통하여 전국에 최신과학기술을 보급하게 된다고 다시금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후 과학기술전당을 종합적인 전자도서관, 다기능화된 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로 꾸리기 위한 과학기술준비사업을 책임진 강력한 지도력량이 다시 조직되고 하나의 전시물을 위해서도 학술제안, 설계, 제작, 프로그람 등 여러 부문의 력량이 투입되는 동시에 정보기술전문가들을 비롯하여 나라의 과학연구력량이 말그대로 총동원된 거창한 규모의 두뇌전, 기술전이 펼쳐졌다.

과학교육부문은 물론 성, 중앙기관들과 전국의 도들에서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수자화하여 과학기술전당에 인류가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집대성한 방대한 규모의 자료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졌다.전국각지에서 모여온 교원, 연구사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콤퓨터망에서 리용할수 있는 우리 식의 대중백과를 세계적으로 제노라고 하는 전자사전 부럽지 않게 짧은 기간에 만들어낼 목표를 내세우고 피타는 사색과 헌신적인 노력을 바치였다.나라의 관록있는 정보기술력량이 총집중된 속에 과학기술자료기지관리프로그람, 정보봉사프로그람, 경영관리프로그람 등 종합적인 정보봉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긴장한 창조전이 벌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며 세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마침내 자그마한 쑥섬은 단 몇달동안에 세계의 과학이 걸어온, 인류가 창조한 과학기술문명의 어제와 오늘을 볼수 있고 래일까지도 내다볼수 있는 거대한 과학의 섬으로 솟구쳐올랐다.

주체104(2015)년 10월 27일 훌륭하게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전당운영준비를 더욱 빈틈없이 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귀중한 조치를 또다시 취해주시였다.

그때로부터 두달 남짓이 흐른 주체105(2016)년 1월 1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드디여 우리 당의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이 성대하게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에도 과학기술전당운영을 활성화하도록 여러 차례의 말씀과 백수십차에 달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봉사기를 비롯한 수많은 정보설비들과 륜전기재들을 마련해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과학기술전당은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활기있게 수행하고있으며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상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그렇다.대동강의 쑥섬은 자연의 산물이지만 조선의 과학의 섬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신 기적의 섬이다.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을 향하여!

 

과학의 섬이 과학기술강국의 주인들을 부르고있다.

많은 품을 들여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운것은 결코 로력이 남아돌아가고 자재가 많아서가 아니다.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우기 위해서이다.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써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일군, 과학기술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을 견인하고 어디서나 먼저 찾는 과학기술인재가 되자면 누구나 배워야 한다.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하에서, 과학기술전당과 같은 세상에 둘도 없는 리상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누구나 노력하면 인재가 될수 있다.

책을 가까이하면 진보가 빨라지고 멀리하면 전진이 떠진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시고 밤새워 첨단과학기술자료들을 탐독하시며 온 나라에 학습열풍을 일으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배워 누구나 독학가, 정열가가 되여야 하며 과학기술전당에 와서 미래행렬차의 차표를 떼야 한다.과학의 섬과 가까이에 있든, 멀리에 있든 누구나 과학기술전당과 인연을 맺어야 하며 모두가 미래행렬차에 올라야 한다.

혁명을 전진시켜 미래에로 가려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며 과학기술을 알자면 과학기술전당에 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의 참뜻을 새기고 사는 사람이라면 이 배움의 전당의 단골손님, 열성독자가 되여 과학기술지식의 바다, 과학기술자료의 세계에 뛰여들어야 한다.

바로 이런 사람이 과학기술전당을 품들여 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사람이며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의 세계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울수 있는 인재,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광명한 미래를 개척하고 앞당겨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공민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과학자, 기술자이든, 일군이든, 로동자, 농민이든, 그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이런 과학기술인재들의 대오가 끊임없이 늘어날 때 과학의 섬은 과학의 나라로 넓어지고 우리 조국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부강해질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인재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 투쟁만이 살길이라는 구호를 들고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전체 조선민족이 수난의 피바다에서 떨쳐나선것처럼, 우리 혁명에서 가장 준엄하였던 19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허리띠를 조이며 선군을 한것처럼 전체 인민이여,

오늘의 지식경제시대에 과학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새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애국적인 과학기술인재가 되여, 당과 조국의 충직한 과학기술전사가 되여 하나로 뭉쳐나서자.

위대한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솟아난 과학의 섬은 광명한 미래의 개척자, 정복자들을 부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공업공장들의 골조공사 련이어 결속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주체113(2024)년 6월 1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전의 과감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 나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이 충성의 대격전장마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하루빨리 안아오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열렬한 지향과 혁명적의지에 의해 블로크축조와 기둥콩크리트치기, 수종이 좋은 나무심기와 록지조성 등이 동시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여 지방공업공장들이 그 자태를 뚜렷이 드러내고있다.그런 속에 지난 5월 27일현재 성천군과 장풍군, 고산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가 골조공사를 남먼저 결속한데 이어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가는 련대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드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기동적이며 실속있는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조직전개하였다.

국방성지휘조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한 건설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각 련대들에서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정별에 따르는 시공기준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공사속도를 높여나가도록 하였다.

국방성지휘조에서는 연탄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앞선 건설공법도입에 초점을 둔 질보장과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한데 이어 성천군과 숙천군에서 련이어 보여주기를 진행하였다.하여 각 련대의 지휘관들이 명백한 방향과 방법론을 가지고 골조공사, 건설장정리, 원림록화 등을 질적으로 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게 하였다.

공사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앞채를 메고 내달리는 지휘관들의 화선식정치사업과 건설장들에 게시된 혁명적구호와 직관물들, 방송선전차에 의한 경제선동은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한껏 북돋아주었다.

각 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렸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골조공사에 진입한 첫날부터 시공단위별로 작업과제를 명백히 분담하고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치밀한 작전을 펼치였다.특히 공정별에 따르는 작업준비를 실속있게 따라세워 공사속도를 높이는것과 함께 시공단위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였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종전같으면 하루이상 걸려야 할 작업과제를 몇시간동안에 해제끼면서 블로크축조와 기둥콩크리트치기를 와닥닥 해제끼였다.그 기세로 층막콩크리트치기에 련속적으로 진입한 이들은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을 비롯한 모든 공정수행시간을 부단히 단축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방대한 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치는 속에서도 나무심기를 비롯한 원림록화사업, 지대정리 등을 동시에 립체적으로 내밀어 전반적인 건설속도를 높일수 있는 준비를 예단성있게 갖추어놓았다.

장풍군, 고산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기 위해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공정별작업들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련대들에서는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학습을 매일 정상화하고 군인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 공정별작업들에서 반복시공을 없애면서도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게 하였다.

온천군, 우시군, 재령군, 은천군, 동신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앞선 단위들의 기술과 경험, 공사수단을 적극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공사실적을 끌어올리였다.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골조들이 키돋움하며 솟구쳐올랐다.

도와 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성의있는 지원사업은 련대들의 관병들에게 힘과 용기를 배가해주었다.

우리 당이 천명한 중대결심을 지상의 명령으로,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고 그 실행을 위한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속에 각지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설성과는 날을 따라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성천군에서-

리동명 찍음

 

[Korea Info]

 

우리 당이 값높이 내세운 은파광산의 애국자집단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

주체113(2024)년 6월 1일 로동신문

 

 

룡성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이 온 나라를 격동시키던 지난해 은파광산 광명갱 광부들은 그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에 발맞추어 년간광물생산계획을 뜻깊은 전승 70돐까지 앞당겨 완수하고 년말까지 1만t의 광물을 증산하는 전례없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광명갱에서 2010년부터 해마다 광물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난해까지 10여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면서도 연 5만 7, 700여t의 광석을 증산한 사실을 놓고볼 때 지난 한해동안에 증산한 광물 1만t은 보통때의 근 3배에 달하는 기록적인 수자이다.이 헐치 않은 1만t의 증산과제를 올해에 또다시 자기들이 응당 해야 할 애국적본분으로 내세운 이곳 광부들은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고있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적극 본받아야 할 모범으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 거창한 변혁의 시대에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에 어떻게 대답해야 하고 어떻게 한몸 내대여 실천해야 하는가를 이들의 결사의 투쟁이 보여주고있다.

 

당결정의 무게를 새겨안자

 

지난해 정초부터 은파광산 광명갱 종업원들속에서는 출근길에서도 갱막장에서도 하나의 화제가 이어졌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룡성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전에는 생각도 못하였던 방대한 대상설비제작과제를 기어이 완수하겠다고 궐기해나선 그들의 결의도 대단했지만 사대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비상히 높은 목표를 향해 완강하게 나아가는 룡성의 전진기세는 광명갱 로동계급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룡성의 보폭에 발맞추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광물고지를 맡은 우리 광부들도 큰걸음을 떼자.

이런 남다른 자각을 안고 광물증산투쟁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을 때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에 대한 소식이 또다시 전해졌다.

룡성에서는 종전의 7배나 되는 대상설비생산이 기세차게 벌어지고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은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지펴올렸는데 우리가 세운 광물증산목표는 너무도 낮은것이 아닌가.

애국열에 충만된 갱 초급일군들이 너도나도 들고일어났다.

우리도 애국광부집단이 되자.증산을 해도 본때있게 하자.룡성의 로동계급을 따라배워 당정책관철의 앞장에 서자!

룡성로동계급의 투쟁정신으로 1만t의 광물을 증산할 목표를 세운 그날 갱의 모든 소대들에서는 당원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시간은 긴장하고 조건은 불리했다.로력도 모자랐고 설비도 부족했다.증산목표를 수행하자면 매달 종전보다 훨씬 더 많은 광물을 캐내야 하였는데 그것은 이전엔 엄두도 내지 못했던것이였다.

그때 갱부문당비서 양수철동무가 절절하게 하던 말을 광명갱 광부들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우리도 룡성의 로동계급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심으로 받드는 자세에서 당결정을 채택하자.누구나 능히 할수 있고 어느때든 해낼수 있는것을 당결정에 쪼아박는다면 여기에 무슨 당원의 량심이 있고 당결정의 무게가 있는가.불가능에 도전하여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당결정을 집행할 때 진정으로 우리 당에 힘이 될수 있고 조국의 부강에 이바지될수 있다.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보기 전에 당의 권위, 나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당결정의 한조항, 한문구를 그지없이 무겁고 성스럽게 새긴 광명갱 광부들의 순결한 당적량심앞에서 다시금 심각히 돌이켜보게 되는 문제가 있다.한건한건의 당결정을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채택하였던가.적당히, 면무식을 위한 당결정은 없었던가.종이우에만 남은 당결정은 얼마인가.

크지 않은 갱에서 소문없이 채택된 당결정, 스스로가 높이 정한 그 당결정을 당앞에 다진 선서와도 같이 여기며 그 관철을 위해 광명갱 일군들과 광부들이 얼마나 헌신적이며 결사적으로 투쟁하였는가에 대하여서는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없다.

광물증산을 위해 작업개소를 늘이니 무엇보다 선행해야 할것은 착암이였다.착암소대의 리세종동무를 비롯한 당원들은 한사람같이 결의해나섰다.

척후병들이 제구실을 해야 진격로를 빨리 열수 있다.우리 당원들이 기능이 어린 신입공들을 한명씩 맡아 당당한 착암공들로 키우자.

현장에서는 자주 기술학습이 조직되였다.신입공들에게 천공배치를 잘하고 발파효률을 높여 채광량을 늘이기 위한 묘리를 배워주느라 퇴근시간까지 미룬 보람이 있어 한 교대에 두 발파를 할수 있게 되였다.그러자 이번에는 발파후 가스가 제거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긴것만 같아 안타까왔다.

착암소대장 박철송동무는 이미전부터 시작했던 새로운 발파가스중화제연구에 더 이악하게 달라붙었다.갱일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속에 기술자료에서 본것과 오랜 광부들의 경험, 소대장자신의 착상이 다 실험으로 이어졌고 발파가 끝나면 그 효률이 측정되였다.고심참담한 노력끝에 어디에나 흔한 재료로 새로운 발파가스중화제가 만들어졌다.그를 위한 실험만도 수십번이나 진행되였으니 그것을 분석한 어느한 대학의 연구사들이 감복한것은 젊은 광부의 진지한 탐구심만이 아니였다.명예나 그 어떤 평가를 바라서가 아니라 오로지 한덩이의 광석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당결정을 기어이 집행하기 위해 바친 열렬한 애국충심이였다.

착암소대를 본받기 위한 사업은 삽시에 갱의 다른 소대들에로 일반화되였다.당원들이 청년동맹원들을 이끌어주고 기능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배워주며 교대가 교대를 도와주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광명갱에서는 교대본위주의가 사라지고 다같이 전진하기 위한 류다른 경쟁이 벌어졌다.

집단주의정신이 고조되는 속에서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기 위한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졌다.압축공기는 념려말라며 압축기소대원들이 너도나도 분발해나설 때 권양기소대의 전차운전공들은 전차수리까지 맡아나섰다.이전에 비해 2배가 훨씬 넘는 공구와 예비부속품을 마련하여 설비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던 나날에 수리소대는 다기능공소대가 되였다.운광소대원들의 열의도 날을 따라 높아졌다.그들에게 있어서 하루계획은 100%가 아니라 150%였다.그 계획을 수행하기 전에는 누구도 갱밖을 나서지 않았다.

광명갱 일군들과 광부들은 오로지 광물증산 1만t을 위하여 살며 투쟁했다.그 진격의 앞장에는 언제나 미더운 당원들이 서있었다.

초급일군이든 신입당원이든 당원이 있는 곳에서는 당결정관철의 불길이 거세차게 일어번져야 하며 당원의 목소리는 비록 높지 않아도 대중을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가장 힘찬 구령이 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에서 당원 한사람의 위치, 당원 한사람의 역할, 당원 한사람의 가치는 그처럼 중요하다.

광명갱 광부들이 룡성의 로동계급과 뜻과 숨결을 같이하며 광물증산 1만t을 위하여 투쟁해온 나날은 과학기술에 당결정집행의 사활을 걸고 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진리를 확증한 나날이기도 하였다.

룡성의 로동계급이 현존설비와 생산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던 과제를 기적적으로 수행할수 있은 중요한 비결은 일군으로부터 평범한 로동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기술신비주의에 용감하게 도전해나선데 있다.

지난 시기에는 생각도 못했던 기발한 착상들이 련이어 제기되였다.막장에서 광부들이 자기들의 생각을 종이쪽지에 적어 착상함에 넣으면 책임기사 김광수동무를 비롯한 기술자, 기능공들에 의하여 지체없이 실현되였다.착상함의 활발한 리용으로 전차길의 감탕때문에 수시로 교체하군 하던 광차베아링에 덮개가 생겨나 베아링의 수명이 늘어났고 권양설비에 간단한 장치를 도입하여 광차를 끌어올리는 시간을 훨씬 단축하였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부속품을 자체의 힘으로 생산보장할수 있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광명갱 로동계급은 일본새도 남달랐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열기도 높았다.그러나 그들에게는 그보다 더 위력하고 소중한 힘이 있었다.

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리던 지난해 8월 어느날 소대장 류봉국동무를 비롯한 운광1소대원들은 뜻밖의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다.

갑자기 갱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던것이다.불리한 운광조건으로 하여 한 광차의 광석을 전차에까지 싣자면 세 공정을 거쳐야만 하였는데 매 공정마다 운광공이 필요했다.

당시 소대에 당원은 4명,

제일 어려운 구간을 맡아나서며 당세포비서가 말했다.

《소대장동무는 지휘만 잘해주오.》

나머지 두명의 당원들도 신입운광공들을 이끌고 작업장의 한 개소씩 맡아나섰다.설상가상으로 석수까지 쏟아져내려 운광작업은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졌다.광석은 젖으면 더 무거워진다.온몸이 물참봉이 된 운광공들의 발밑으로는 흙탕물이 흘렀다.그 물살을 헤치며 광차를 밀자니 맥은 점점 진해졌다.한 소대원은 그만에야 털썩 주저앉았다.눈물이 글썽해서 그는 말했다.

《소대장동지, 힘듭니다.》

그에게 자기의 비옷을 덧씌워 꼭꼭 여며주며 소대장은 말했다.

《바다물에 잠긴 논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허리치는 간석지감탕물에 서슴없이 들어서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르면서 우리모두 눈물을 흘리며 맹세했지.자식된 도리를 다하자고 말이요.그 맹세를 잊으면 사람이 아니지.…》

불시에 목이 꽉 메여올라 더 말을 잇지 못하는 소대장의 품에 소대원이 와락 안겨들었다.

《요쯤한것도 이겨내지 못한 저를 욕해주십시오.》

소대원들은 너나없이 눈물을 머금고 일어섰다.그리고는 더욱 억세게 일손을 잡았다.아마도 노래 《불타는 소원》을 그날처럼 많이 불러본적은 없었으리라.

천길지하막장에서도 우리 원수님께서 이어가시는 헌신의 자욱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며 그이의 로고를 가슴에 새길줄 아는 그들의 백옥같은 마음에 진정 머리가 숙어진다.

기쁠 때도, 힘들 때도 늘 자기 수령을 그리며 만난을 이겨온 충성의 일편단심이 바로 불가능에 도전하여 채택한 당결정을 집행할수 있은 근본힘인것이다.

당결정의 무게를 새겨안자.

굴지의 기계제작공업기지에 있든, 애국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터에 있든, 소문없는 막장에서 일하든 자기 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같이하며 수령의 애국헌신의 세계를 따라배울줄 아는 사람들만이 진정으로 수령의 구상과 의도에 맞는 당결정을 채택할수 있으며 결사적으로 집행할수 있는것이다.그런 숭고한 정신으로 뭉친 집단은 반드시 시대의 전형집단이 되기마련이다.

광명갱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 당결정서에 또다시 쪼아박았다.

《광물 1만t을 기어이 증산할것이다.》

1만t 증산에서 또다시 1만t 증산에로!

바로 여기에 당결정집행이라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며 일심동체가 되여 수령의 뜻을 백방으로 받들어온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의 충성과 애국의 본태가 있다.

 

3대혁명은 만능의 무기이다

 

당의 부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화답하는가를 보면 그 단위의 사상정신적면모와 일본새, 단결력과 집행력을 알수 있다.당의 호소는 어느 단위에나 꼭같이 울리는데 어이하여 그 부름을 받드는 사상정신적기풍과 실력에서는 서로 차이가 나는것인가.

이것은 당의 뜻을 얼마나 진정으로 받아들이며 그 부름앞에 주저없이, 일제히 나설 준비가 언제나 되여있는가 없는가 하는데서부터 갈라진다.

올해에 들어와 4월까지 상반년 계획을 초과수행한 광명갱 광부들은 8월까지 년간계획을 완수할것을 궐기하였다.

지난해보다 올해의 작업조건은 더 어렵다.하지만 그들의 기세는 충천하다.광명갱은 또 새로운 혁신의 기상으로 들끓고있다.

어느 소대에서나 다기능을 소유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하다.착암공들도 웬만한 압축기수리는 척척 해제끼고 동발공이 용접도 하며 전차운전공이 권양기운전도 대신할수 있다.소대와 소대간의 협동이 전에없이 강화되였는데 이것 역시 더 많은 광물을 증산하기 위해 그들자신이 찾은 새로운 방도이다.

그들은 누구나 신심에 넘쳐 말했다.

《지난해에 1만t 증산을 궐기하면서 꽤 할수 있을가 은근히 걱정했는데 실지 해놓고보니 올해엔 더욱 자신심이 생깁니다.》

《우리는 3중3대혁명기수들입니다.결심해서 못할 일이 없습니다.》

소박한 이 목소리에 광명갱 일군들과 광부들이 일시에 산악같이 일어나 당의 호소를 실천으로 충직하게 받들수 있은 비결이 있다.

3대혁명의 길에 부흥도 만복도 승리도 있다는것은 변함없는 투쟁의 진리이다.이 땅우에 사회주의의 초석으로 되는 수많은 본보기단위들과 참된 인간전형들을 탄생시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만큼 실효가 크고 위력한 운동은 없다.

지난해에 과권양차단기를 창안하여 1만t광물증산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권양기소대장 림철동무는 갱의 손꼽히는 보배이다.그 역시 3대혁명의 불길속에서 새로 태여난 사람이다.

그는 한때 광산을 뜨려고 생각했던 청년이였다.일터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사는 그를 두고 누구보다 왼심을 쓴 사람은 갱장 최승빈동무였다.늘 그를 곁에 데리고 출근도 퇴근도 함께 하던 갱장은 어느날 그에게 권양기운전을 맡겼다.그로부터 한달후에는 권양기전동기수리를 보조하게 하였다.당시 갱에는 전동기가 십여대나 되였는데 전동기수리공은 한명뿐이였다.갱장은 그에게 시간을 뚝 떼주며 말했다.

《동무가 전동기수리를 빨리 배워야 광부들이 고생을 덜하게 되오.》

갱장의 기대와 진심은 그를 아예 딴 청년으로 만들었다.그는 숱한 사람들을 놀래우며 한주일만에 자기 힘으로 고장난 전동기를 수리해놓았다.그는 갱적으로 가장 어린 나이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영예등록장에 오른 사람이 되였다.갱의 수많은 당원들과 혁신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아안던 그날 송구스럽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던 그 마음을 그는 오늘까지도 소중히 간직하고있다.그렇게 집단의 방조속에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기술을 배우고 일하는 멋과 보람을 느끼며 3대혁명의 앞장에 선 사람은 비단 림철동무만이 아니다.

누구는 앞선 공법의 도입으로 생산에 이바지한것으로 하여, 누구는 언제나 락천적으로 생활하며 언어례절에서 모범을 보여, 또 누구는 온실남새생산에 남모르는 땀을 바친 미덕으로 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영예등록장에 등록되였다.등록된 매 사람의 소행은 서로 다르고 소박하지만 어느것이나 다 3대혁명을 힘껏 떠밀었다.

3대혁명을 궐기한 어느 단위에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영예등록장이 있다.그것이 판정만을 위한 문건인가 아니면 단위의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떠미는 또 하나의 위력한 수단으로 되고있는가를 심각히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광명갱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영예등록장을 보면 매 사람의 성장과 늘어나는 혁신자들의 대오, 갱의 오늘과 래일이 환히 보인다.거기에 새겨진 매 사람의 소행은 단순히 혁신적성과나 미담이 아니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자신의 투쟁과 생활로 받아들인 광명갱 광부들의 숭고한 지향이다.하기에 그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영예등록장에 등록되였던 날의 기쁨을 병사가 첫 군공메달을 받던 때처럼 잊지 못하며 그 영예와 더불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오랜 세월 꾸준하고 실속있게 리용되여온 광명갱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영예등록장은 사실상 보이지 않는 속보판이고 사회주의경쟁도표와도 같았으니 바로 여기에 특색있고 실효가 있는 사상사업으로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고조시킨 이 갱 일군들의 귀중한 경험이 있는것이다.

대중운동의 생명은 그것이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되게 하는데 있다.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할것을 궐기하였을 때 광명갱 일군들이 남달리 힘을 넣은것은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였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된 종업원들을 위한 현지학습반이 즉시 조직되였다.그런데 강의가 끝날 림박에야 슬그머니 들어와 참가했다는 형식이나 차리는 종업원들도 있었다.뽐프소대의 전동기수리공 김광명동무가 그런 사람들중의 한명이였다.경험만 있으면 무엇인들 못하랴 하는 생각으로 처음엔 맨 뒤자리에 앉아 강의에 건성건성 참가하던 그가 점점 한 자리씩 앞으로 나가앉기 시작했다.내가 모르는것이 너무 많았구나 하는 깨달음, 새것을 속속 배우는 재미가 날로 커갔던것이다.

김광명동무는 우리에게 현지학습반에서 배운 다음부터는 자재도 절약하고 수리기일도 더 단축할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자기가 그 어떤 전동기수리에도 막힘없는 기능공으로 된것은 전적으로 기술혁명의 덕이라고, 그래서 우리 광부들은 현지학습반시절을 더욱 잊지 못한다고 하였다.이것은 비단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다.그러나 그 한강의한강의가 현실과 결부된 강의로 되게 하기 위해 갱일군들이 매일같이 교원과 마주앉아 얼마나 많은 토의를 하였는가에 대하여서는 다 알지 못한다.

10여년전 광명갱에는 기술자라고는 책임기사를 비롯하여 불과 몇명뿐이였지만 오늘은 착암공, 보전공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기술자, 기능공들이 그쯘하다.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그들이 3대혁명의 불길속에서 사상도 의지도 보폭도 하나인 일심동체가 되였다는것이다.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닌 후 무엇이 제일 달라졌는가에 대한 물음에 운광2소대장 리광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소대원들모두가 다 혁신자가 된것이라고.

소대에는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는 한 운광공이 있었다.그의 결함을 고쳐주기 위해 소대원들이 무진 애를 써보았지만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또 결근하자 일부 사람들은 그를 다른 곳으로 보내자고 제기했다.소대 초급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우리가 자기 소대원 한명도 끝까지 교양개조하지 못한다면 무슨 3대혁명기수이겠는가.

그들은 하루일을 마친 소대원들과 함께 그의 집을 찾았다.장마철 억수로 쏟아지는 비에 창고가 무너졌지만 평소에 늘 집단밖에서 살아온지라 혼자서 끙끙 앓기만 하던 그는 불쑥 마당가로 들어서는 소대원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집사정을 미처 몰랐다고, 늦게 찾아와 미안하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달라붙는 소대원들을 바라보는 그의 마음은 뜨거워졌다.

그처럼 고맙고 소중한 동지들을 외면하고 자기만을 위해 살아왔다는 자책감에 그는 온밤 잠들수 없었다.차츰 그의 생활에서는 변화가 일어났다.그후 그는 소대에서 항상 첫삽부터 마지막삽까지 뜨는 사람이 되였다.이렇게 3대혁명은 소대의 마지막애꾸러기까지도 기수집단의 당당한 성원으로 개변시켰다.

사람만 달라진것이 아니다.그들은 버럭산도 보물산으로 만들었다.

버럭산은 기념탑이 아니므로 그대로 두고 볼 필요가 없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들어 버럭산에 등짐으로 흙을 날라다 다락밭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꽃을 피웠다.그 나무들이 오늘은 동발감이 되고 그 다락밭에서 농사지은 콩과 락화생은 광부들의 식탁을 보다 풍성하게 하고있다.

그들이 설계하고 실천한 모든 일은 다 당정책집행을 위한것이였고 그들이 찾은 모든 방도와 성공의 묘술도 다 당정책에서 나온것이였다.하기에 오늘 광명갱을 돌아본 사람들은 누구나 한결같이 말하고있는것이다.당정책집행의 교과서를 보았다고!

온 나라가 본받는 애국광부집단으로 된 긍지에 넘쳐 광명갱 갱장 최승빈동무는 말했다.

《광물 1만t 증산을 당결정으로 쪼아박을 때 우리가 무엇보다 크게 믿은것은 우리 종업원들이였습니다.그들은 모두 3중3대혁명기수들입니다.

우리 광명갱은 3대혁명의 힘으로 일떠섰고 그 덕으로 부흥했으며 그 영예를 빛내이는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시는 집단이 되였습니다.》

당의 호소에 누구보다 민감하며 당정책에 대한 접수와 실천력이 남다른 광명갱 일군들과 광부들은 자기들의 투쟁과 생활로 힘있게 확증하였다.

3대혁명을 틀어쥐면 당의 부름에 언제 어디서나 남먼저 대답하는 시대의 선구자, 애국자집단이 된다는것을.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백승의 기치이며 만능의 무기이다.

 

애국자집단의 기수가 되려면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한다

 

한개 단위, 한개 집단의 면모와 기풍, 전투력과 발전의 높이는 그 단위를 책임진 일군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모든 종업원들이 저 하나의 편안과 보수, 명예가 아니라 당과 혁명의 리익, 국가발전을 먼저 생각하고 그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가능에도 주저없이 도전하며 아무리 무거운 짐도 기꺼이 떠메는것이 한결같은 지향으로, 확고한 사업기풍으로 된 광명갱의 현실은 갱장 최승빈동무의 주동적이며 핵심적인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광명갱의 모든 종업원들이 어머니처럼, 스승처럼 존경하며 따르는 최승빈동무는 지금으로부터 8년전에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금반지표창을 수여받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이다.그에게는 당에서 안겨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라는 고귀한 칭호와 함께 광명갱 종업원들과 은파광산사람들이 붙여준 또 하나의 값높은 호칭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공산주의자 최승빈이다.

그들이 말하는 이 공산주의자라는 평가에는 어떤 뜻이 담겨져있는가.

《우리 갱장동지는 항상 당의 사상으로 우리를 깨우치고 그 관철에로 우리를 이끌어주고있습니다.》

《당에서 하라고 하는 일은 무조건 끝까지 내미는것이 우리 갱장동지의 일본새입니다.》

《최승빈갱장은 마음속에 자기것이란 없는 사람입니다.오직 남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기쁨으로, 보람으로 여깁니다.》

대중의 이 평가속에 공산주의자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깊은 의미가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또한 여기에는 과연 어떤 일군이 자기 단위 종업원들을 온 나라가 다 아는 혁신자집단, 애국자집단으로 되게 할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10여년전 최승빈동무가 갱장으로 사업을 시작할 당시 광명갱은 광산에 갓 소속되여 종업원들도 안착되지 못한 상태였고 물질기술적토대도 매우 빈약하였다.그런 갱을 어떻게 불과 몇해사이에 모든 면에서 광산의 앞선 단위로, 오늘은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지켜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전형단위로 되게 하였는가.

갱종업원들은 말하였다.우리 갱장동지는 밤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다면 그는 무엇으로 하여 하많은 밤을 지새웠는가.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학습이였다.

갱장사업을 시작한 초기 그는 일군들이 자기가 맡은 단위의 경제사업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고 지휘를 잘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사업수첩에 또박또박 적어넣으며 일군의 자각을 더욱 굳게 하였다.당정책관철과 단위활성화의 지름길을 기술자, 기능공대렬강화에서 찾게 된것도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지 않고서는 맡겨진 생산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다고,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기술실무적인 사업으로 대하지 말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항상 명심하였기때문이다.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깊이있게 학습하는 과정에 그는 타고난 성격마저 고쳤다.2살때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손에서 자란 최승빈동무는 잘못된것을 보면 참지 못하고 주먹부터 쳐들던 범같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아래사람들을 추궁하고 욕설하는 관료주의적사업방법이 아니라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고 자각적열성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으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야 하며 사람들의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일이라면 몰라도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일은 절대로 강제적인 방법으로 할수 없다고 하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항상 마음속깊이 새기며 그는 아예 딴사람으로 변하였다.

광명갱에서는 저녁이면 하루사업총화가 어김없이 진행되는데 초급일군들은 물론 종업원들도 이 총화모임에 참가하는것을 매우 좋아한다.하루사업의 우결함이 짤막하면서도 명백하게 지적되고 집체적지혜로 새로운 혁신의 방도를 찾는 이 모임에서 종업원들의 관심을 모으는것은 갱장의 발언이다.

언제 봐야 온화한 목소리로 새롭게 제시된 당정책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최승빈동무, 어떤 문제를 물어도 막힘없이 대답해주는 그의 모습은 종업원들에게 갱장이 아니라 교단에 선 선생님처럼 여겨진다고 한다.

총화모임에서 말은 조용히 해도 막장에서는 동발공들과 힘을 합쳐 동발도 세우고 운광공들과 어깨나란히 광차도 걸싸게 밀며 광부들과 밤새워 머리를 맞대고 착암기며 압축기수리를 마지막까지 끝내고서야 손을 털고 일어나는 이런 일군을 종업원들이 왜 따르지 않겠는가.

광명갱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부러워하는 튼튼한 후방토대에도 광부들을 친혈육처럼 생각하는 최승빈동무의 끝없는 고심과 헌신이 깃들어있다.

그가 제 집 재산을 기울여 처음으로 종축돼지 5마리를 마련하였을 때 사람들은 저으기 감심하면서도 갱에서 자체로 축산을 한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을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실지 사료보장부터 문제였다.제대군관으로서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는데 습관된 최승빈동무는 아침이면 뜨물바께쯔를 들고 출근길에 올랐고 종업원들도 그의 본을 따랐다.갱의 기술자, 기능공들과 지혜를 합쳐 능률높은 분쇄기를 만들어 절구로 찧던 사료를 기계로 분쇄할수 있게 하였으며 계절별로 나는 남새부산물들과 고구마넌출, 낟알짚 등 사료로 될만한것은 다 모아들이였다.진심을 바치고 뼈심을 들이니 돼지 5마리가 불과 몇해후에 수백마리로 불어났고 빈땅을 찾아 일떠세운 각종 축사들에는 소, 염소, 양, 오리, 닭, 토끼가 우글거리게 되였다.남새온실도 8㎡짜리로부터 240㎡에 이르기까지 무려 7개나 되고 버섯재배장과 메기양어장까지 갖추어 광부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있다.

갱식당의 메주장맛이 광부들 집집의 장맛보다 더 구수해야 하고 광명갱의 온실남새가 다른 갱의 온실에서 딴것보다 더 달아야 하며 갱양어장에서 키운 메기가 전문공장에서 생산한 메기보다 더 맛있어야 한다는것이 종업원들을 제 집 식솔처럼 돌보는 최승빈갱장의 높은 요구성이다.갱식당에서 식찬 5가지를 보장하는것은 절대로 드틸수 없는 지표였고 광부들한테서 갱식당의 밥과 국, 찬이 집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가 울려나와야 그는 마음이 편해하였다.항상 로동자들편이고 그들의 밥투정, 식찬타발을 다 받아주라는것이 그가 후방보장성원들에게 늘 하는 부탁이다.

종업원들을 위해 정성을 바치고 바치여도 모자라는것만 같은 마음, 자식을 돌보는 어머니와 같은 지극한 마음이 바로 광산사람들이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는 최승빈동무가 지닌 특출한 멸사복무정신이다.

많은 일군들이 회의때마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겠다고 맹세도 다지고 토론도 하지만 광부들의 다심한 어머니, 절대적인 충복으로 사는 최승빈동무처럼 자기 단위 종업원들을 충심으로 대하고 섬기고 받들어왔는가를 일군이라면 가슴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취재과정에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였다.

몇해전 광명갱의 수십명 종업원들이 도안의 한 건설장에 동원을 나가게 되였다.도의 많은 단위들에서 건설력량을 현지에 전개하였는데 건설자들의 숙소꾸린 정형을 돌아보던 도의 한 일군은 은파광산 광명갱숙소에 이르러 눈이 휘둥그래졌다.알뜰히 꾸린 림시숙소옆에 돼지우리와 염소우리, 토끼우리, 닭우리까지 즐비하게 갖추어져있는데 그안에는 집짐승들이 가득 들어있는것이 아닌가.

뜻밖의 광경에 아무 말도 못하고 서있는데 숙소곁에서 삽질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다가가보니 일정한 면적으로 땅을 파내고 바닥과 네 벽에 비닐박막을 둘러치고있었다.

웬일인가 하여 다가간 일군은 메기양어장을 만든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하지만 최승빈갱장은 온몸에 게발린 진흙을 작업장갑으로 툭툭 털며 빙긋이 웃을뿐이였다.

건설장의 지경을 넘어 온 황해북도의 화제거리가 된 이 사실을 전하는 우리의 가슴도 커다란 감동으로 달아오른다.이런 이야기는 우리도 처음 들었고 이런 일군도 처음 보았던것이다.그렇듯 극성스레 종업원들을 위하는 일군, 집에 있는 자식이건 먼길떠난 자식이건 꼭같이 지극하고 다심한 정을 기울이는 그야말로 친어머니와도 같은 이런 일군을!

온 광산이 최승빈갱장을 존경하는데는 그가 다른 갱의 일, 광산적인 일도 다 자기 일로 여기며 항상 도와주지 못해 애쓰기때문이다.

여러해전 광명갱에서는 부러진 정대를 재생하여 쓸수 있는 설비를 자체로 만들었다.그것이 처음에는 갱에서만 쓰이였는데 지금은 온 광산의 갱들이 이 설비의 덕을 입고있다.다른 갱들에서 가져온 부러진 정대를 광명갱이 도맡아 재생해주고있다.

갱의 광물증산도 바쁜데 다른 갱의 일까지 맡아하느라면 로력이 더 긴장하지 않는가 하는 우리의 물음에 최승빈동무는 헌헌히 대답했다.

《다 우리 광산일이 아닙니까.온 광산이 광물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간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어데 있겠습니까.》

광산적으로 가장 어려운 작업구간을 맡아 제일먼저 돌파구를 열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바로 그였고 다른 갱에 급한 일이 생기면 자기 갱일은 뒤로 미루고서라도 제일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골라 보내주는 사람도 바로 그였다.

광명갱 광부들은 누구나 말하였다.

참된 당원, 참된 애국자는 바로 우리 갱장동지같은 사람이라고.꼭 우리 갱장동지같은 사람이 되고싶다고.

참된 인간, 참된 당원, 참된 일군처럼 살며 일하려는 광명갱 광부들의 한결같은 지향이 전례없는 집단적혁신, 생산적앙양을 안아왔고 애국의 뜻으로 하나가 된 모범혁신자광부집단,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애국자집단을 낳았다.

공산주의자!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하였으며 대중과 집단을 위해, 혁명의 리익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사람이 바로 공산주의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은 우리의 리상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공산주의건설과정이자 공산주의적인간육성과정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한개 갱을 맡고있는 최승빈동무의 공산주의적인간상이 안겨주는 감동은 결코 그가 맡은 한개 단위가 일 잘하는 집단으로 되게 하였다는데만 있지 않다.

나라의 한개 초소를 책임지고 수많은 종업원들을 이끌어나가는 일군이 공산주의자로 불리운다는것은 얼마나 의의있는 일인가.참된 인간, 참된 혁명가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이 고귀한 부름이 일으키는 진폭은 참으로 거대하며 공산주의자로 불리우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시대의 전형집단이 나오기마련이다.

한개 단위, 한개 집단이 애국자집단, 시대의 전형집단이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애국자집단을 만들고 이끌려면 일군자신부터가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한다.

 

* *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은파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오늘 큰 산도 단숨에 떠옮길 기세와 투쟁열기로 전에없이 앙양되여있다.년간계획을 기한전에 앞당겨 끝낼것을 결의해나선 그들은 광물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집단으로 내세워준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

이들의 투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그 뜻을 받들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나라위한 무거운 짐을 기꺼이 떠맡는 애국충심을 지니면 큰 단위이건 작은 단위이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어느때나 시대의 전렬에 서게 된다는 고귀한 진리를 실증해주었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가 우리 인민의 생활로 되고 수령이 리상하고 설계하는 강국을 기어이 건설하려는 인민의 애국열이 최고조에 이른 오늘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결사의 애국, 집단적인 애국, 계속 큰걸음을 내짚는 애국을 하여야 한다.바로 그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리상하시고 우리 인민이 념원하는 천하제일강국은 세상이 보란듯이 우뚝 일떠서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의 미래를 활짝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버이품 -후대들을 위한 우리 당의 헌신의 려정에 사랑의 전설들이 수없이 새겨졌다-

주체113(2024)년 6월 1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왕이다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는 사회주의터전에 행복동이들의 기쁨이 끝없이 차넘치고있다.

새세대들을 위한 시책을 제일 첫자리에 놓고 이 세상 가장 좋은것, 최상의것만을 안겨주는 훌륭한 제도에서 부럼없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명랑한 모습은 국제아동절을 맞는 조국땅 방방곡곡에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더욱 뚜렷이 새겨지고있다.

어머니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있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사랑의 전설들이 무수히 꽃펴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후대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은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에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국제아동절을 맞는 평양애육원을 찾으시여 6.1절음식차림표도 보아주시고 아이들의 구미에 맞게 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차근차근 가르쳐주시며 원아들에게 꿩고기완자를 만들어먹이도록 친어버이정을 부어주시였다.

2015년 6월 1일에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준공식을 진행할 때 준공테프를 아이들이 끊게 하자고, 그래야 어른이 되여서도 자그마한 손으로 제 집의 테프를 끊고 들어서던 날을 일생토록 잊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그 모습을 보시면 기뻐하실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이시였다.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시려고 대소한의 바람세찬 포구에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며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등에 공급할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수산사업소를 내오도록 하시고 아이들에게 고기, 물고기는 물론 영양가높은 곶감을 정상적으로 먹이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후대관을 전하는 사랑의 전설로 청사에 아로새겨졌다.

아이들의 궁전, 행복의 집으로 솟아난 옥류아동병원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쓰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헌신이 깃들어있다.

병원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궂은날 병원건설장을 찾으신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아동병원은 당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마음먹고 지어주는 병원인것만큼 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은 다 해결해주겠다고 하시면서 온갖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아이들의 생활의 친근한 길동무인 《해바라기》학용품에도 후대들을 위하시는 절세위인의 사랑의 세계가 어리여있다.

멀고 험한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현대적인 학용품공장을 건설하실것을 구상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던 나날에는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해바라기》학용품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인민들모두가 새해의 기쁨과 환희에 휩싸여있던 명절날에는 학용품공장의 생산정상화를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그 로고가 있어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는 언제나 밝은 웃음만이 꽃펴났다.

당의 육아정책에는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을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들이 토의결정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의제로 제기하신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젖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젖가공기술을 발전시키고 젖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젖소요량까지 계산하시고 아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조치도 취해주시였으며 시험생산한 젖가루의 맛까지 몸소 보아주시고 그 질에 대해 마음쓰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세상에 둘도 없는 육아법이 채택되여 당의 육아정책실행이 법적으로 튼튼히 담보되게 되였다.

참으로 후대들을 위한 위대한 헌신의 려정에서 태여난 사랑의 전설들에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빛내여주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관이 응축되여있다.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내 조국강산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세세년년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왕이다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주체113(2024)년 6월 1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왕이다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Korea Info]

 

힘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미래가 무참히 짓밟힌다

주체113(2024)년 6월 1일 로동신문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장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 인류의 미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들중의 하나이다.어린이들은 정신육체상 가정과 사회, 국가의 방조와 보호를 받아야 한다.

지금 이 지구상에 펼쳐지고있는 현실은 너무나도 상상밖이다.세계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전쟁과 분쟁으로 목숨을 잃거나 불구자, 고아로 되고있다.

세계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는 《아동무덤》으로 변하였다.이스라엘이 무차별적인 포격, 공습을 감행할 때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죽거나 부상당한다고 한다.귀여운 자식들을 잃은 부모들의 울분에 찬 통곡소리, 어머니를 잃은 어린이들의 애처로운 울음이 끊임없이 터져나오고있다.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허비고 인류의 리성과 량심의 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가슴아픈 정상이다.

많은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준렬히 규탄해나서고있지만 가자지대에서의 류혈참극을 막아내지 못하고있다.지금 이스라엘은 가자지대 남부 라파흐시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고 대학살만행에 광분하고있다.바로 며칠전에도 이스라엘군의 만행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21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당하였다.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인종말살책동을 적극 비호하고 떠밀어주고있는것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다.그들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죽든살든 개의치 않고 이스라엘에 막대한 무기원조를 제공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부터 아이들의 운명을 지키자면 군력이 강해야 한다.자체의 힘으로 국가를 보위할수 있는 군사적힘을 가지지 못하면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에 눌리우고 불행을 강요당할수밖에 없으며 나아가서 국가와 인민, 어린이들의 존재자체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동서고금의 세상리치이다.

전쟁의 항시적근원이며 침략과 전쟁의 주되는 세력인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그들의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지금도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도처에서 군사력을 시위하며 침략전쟁연습의 도수를 높이고 도발을 일삼고있다.어떻게 하나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저들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복종하게 만들자는것이다.

힘으로 다른 국가와 민족을 억누르고 전횡을 부리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생리이다.미국만 놓고보아도 침략으로 생겨나고 전쟁으로 생존을 이어가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미국의 방대한 전쟁기계는 세계의 안전을 위협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랜 기간 미국은 세계에서 제멋대로 무력을 과시하고 다른 나라들에 군사적압력을 가하였으며 심지어 전쟁과 충돌을 일으키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그 근본목적은 바로 미국식패권을 수호하자는데 있다, 그를 위해 미국은 방대한 전쟁기계를 가동시키고있으며 세계의 곳곳에 군사기지의 그물을 형성하였다고 하였다.

실제로 미국은 중동지역에 숱한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많은 병력을 주둔시키고있으며 항공모함전투집단, 스텔스전투기, 전략핵잠수함 등 공격용무장장비들을 전진배치해놓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무력배치를 강화하고 손아래동맹국들을 규합하여 지역나라들에 군사적압박을 가하고있다.이것은 지정학적대결을 격화시키고 세계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을 위협하거나 추종세력들을 내세워 대리전쟁을 강행하며 이 행성을 전란속에 몰아넣고있다.

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고 위상이며 군력에 의해서만 어린이들의 행복한 생활이 담보된다.

군력이 약한탓에 20세기에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미국에 억울하게 얻어맞았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죽거나 고아가 되였다.현세기에 들어와서도 인류는 어떤 나라든지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지 못하면 억만장자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쉽사리 먹히우고 아이들의 미래, 나라의 전도를 망치게 된다는것을 한두번만 체험하지 않았다.

작고 힘없는 나라들을 마구 롱락할뿐 아니라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에도 힘자랑질을 해대는 미국에 기대를 걸거나 남에게 의존하여 아이들의 운명을 지켜보겠다는것은 스스로 그들을 죽음에로 몰아넣는 어리석은짓이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군력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되고 아이들은 불행과 고통만을 당하게 된다.

나라와 민족의 전도, 후대들의 미래를 지키자면 강력한 군력을 갖추어야 한다.전쟁과 살륙이 란무하고 적지 않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엄중히 침해당하고있는 준엄한 현실이 그것을 요구하고있다.바로 그래서 자체의 국방력강화에 힘을 넣어야 한다.그래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수 있다.

남의것에 절대로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한다.남의것으로는 순간을 모면할수 있지만 영원한것은 아니다.이 땅에 제국주의라는 악마가 존재하는한 나라와 민족의 운명,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수호하려면 정의로운 자기의 힘이 있어야 한다.머리를 조아리고 눈물로 애걸하는것으로는 절대로 지켜낼수 없다.

지난 시기 중동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벌어진 비극적사태가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이 나라들은 남을 쳐다보면서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추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회유에 못이겨 이미 있던 전쟁억제력마저 포기하였으며 종당에는 침략의 대상이 되여 하루아침에 녹아나고말았다.

자체의 강한 힘, 자위적국방력을 갖추지 못하면 평화의 원쑤인 제국주의자들과 싸워이길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을 보위할수 없고 후대들의 안전도 지킬수 없다.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할수 있는 강위력한 자위력을 갖출 때만이 국가의 존엄과 국권, 인민들의 행복과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우리에 대한 체질적이며 병적인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장장 수십년동안 우리 국가에 핵위협을 가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빼앗아내려고 발악하여왔다.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리지 못하게 하려는것이 미국이 노리는 목적이다.

우리는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것으로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우리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를 어떻게 지키는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어떻게 고수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각인시켜주었다.

우리 국가는 이 땅의 평화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참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감내하며 절대적인 힘을 키웠다.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절대병기를 가지게 되였다.

우리 공화국은 반제투쟁의 성새, 사회주의의 강경보루로서 온갖 적대세력의 간섭과 압력에도 끄떡하지 않고 자기의 시간표에 따라 자위적국방력건설을 완강히 추진하여 미제가 일방적으로 핵위협을 가해오던 시대를 끝장냈다.

사실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가장 야만적이며 횡포한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면서 핵무력을 건설하는것은 모진 고통과 국난을 겪어야 하는 생사판가리의 결사전이였다.하지만 보다 큰 승리와 우리 아이들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우리 인민은 스스럼없이 걸었다.그것이 국가핵무력완성이라는 력사적대업의 실현으로 이어졌다.

일부 나라들이 미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설교와 제재압박, 군사적위협에 못이겨 잘못된 선택으로 비참한 말로를 걷고 비극적인 마감을 맞은 사실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그처럼 모질고 지속적인 고생을 다 감내해내면서도 굴하지 않았으며 승리만을 굳게 믿었다.바로 그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 국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전쟁억제력을 갖추게 되였다.

세계도처에서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고 여러 나라 인민들이 살길을 찾아 방황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수십년동안 전쟁의 포성이 한번도 울리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들은 비록 생활이 유족하지는 못해도 전쟁을 모르는 속에 안정된 생활을 누려왔다.

만일 우리 공화국이 가증되는 미국의 핵공갈과 위협앞에서 남에게 막연한 기대를 걸고 앉아있었거나 제국주의자들이 극성스레 광고하는 알량한 《선의》와 화려한 유혹에 환상을 가지고 핵보유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였더라면 또 그 간고한 길에서 멈춰서거나 후퇴하였더라면 평화는커녕 기필코 오래전에 핵참화의 재난을 면치 못했을것이다.적들의 횡포무도한 도전과 압박에 단호히 대응하면서 국가의 존위와 위력을 선양하고 세계의 정의를 선도하는 오늘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상상조차 할수 없었을것이다.당의 육아정책에 의해 나날이 튼튼해지는 귀여운 아이들, 새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오늘의 현실에 만족해하지 않고있으며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해나가는것을 최대의 애국으로, 자기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는것으로 간주하고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강해야 한다.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그래야 더욱 확고하고 더욱 완비되고 더욱 강해진 전략적힘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더 굳건히 지킬수 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이며 신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예측치 못할 재난만을 자초하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31일 로동신문

 

5월 29일 일본에서 발진한 미공군정찰기 《RC-135U》가 또다시 우리의 남쪽국경가까이에서 반공화국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하였다.

지금 《RC-135U》외에도 전략정찰기 《U-2S》, 무인정찰기 《RQ-4B》를 비롯한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의 각종 정찰자산들이 거의 24시간 우리에 대한 감시, 정탐활동을 일상화하면서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심히 침해하고있다.

우리가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공중정탐행위에 대하여 보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 적대행위에 내포되여있는 위험성이 도수를 넘고있기때문이다.

미국에 단 2대밖에 없다고 광고해대는 《RC-135U》는 수집한 정탐결과를 미국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최고위급에 실시간 보고하는 기능과 사명을 수행하는 국가급전략정찰기이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정탐행위가 다름아닌 미국의 최고통수권자들에 의하여 직접 조직되고 강행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공중정찰을 비롯한 각종 정탐행위들과 동시에 조선반도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때도 시도 없이 우리 공화국을 노린 형형색색의 군사연습들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기간에만도 미국과 그 하수인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배나 늘어난 140여차에 걸쳐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을 감행하였다.

올해 하반기 미국과 한국괴뢰들이 계획하고 실행하게 될 전쟁연습들은 더욱 방대하며 그 성격이 지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하다.

특히 8월에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쉴드》대규모합동군사연습에는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을 기정사실화한 핵작전연습이 계획되여있으며 우리의 핵심시설과 지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작전계획 2022》도 전면검토, 완성하게 된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시기 력사적으로 조선반도에서 정세악화의 《점화기》역할을 논 미국의 공중정탐행위가 날이 감에 따라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는것이다.

우리의 핵심시설과 주요지점들에 대한 사전정찰을 보다 구체화, 세분화하고있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현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준동을 낱낱이 조준, 제압, 분쇄하기 위한 자위력강화조치는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사수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것이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중대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이미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이 침해당할 때 즉시 행동할것이라는 립장을 엄숙히 천명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감히 그 무엇을 감시하겠다고 허세를 부리며 분별없이 날뛰다가는 예측치 못할 재난만을 자초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구대천의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 복수자들의 대오 -올해에 들어와 2만 5 260여개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167만여명이 각지 계급교양거점들을 끊임없이 참관-

주체113(2024)년 5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세력들의 대결망동이 한계를 초월하여 갈수록 악랄해지는 속에 전국각지의 계급교양거점들을 찾는 복수자들의 대오가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2만 5 260여개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167만여명이 중앙계급교양관, 신천박물관, 수산리계급교양관 등을 찾아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불구대천의 원쑤들을 기어이 복수하고야말 멸적의 의지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계급교양사업을 한시도 늦추거나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계속 심화시키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빼앗으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에 대한 무자비한 징벌의 의지를 새겨안으며 복수심의 발원점들을 찾는 참관자들의 수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중앙계급교양관을 찾은 국가계획위원회와 체육성,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 평양326전선종합공장,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우리 인민을 무참히 학살한 미제침략자들의 귀축같은 만행을 보여주는 사실자료들과 학살도구들, 유물들앞에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였다.

참관자들은 우리 인민에게 형언할수 없는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고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재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 일본놈들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할수 없는 숙적이라는것을 똑똑히 새겨안으며 전시실들을 돌아보았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만행을 낱낱이 발가놓는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과 수산리계급교양관을 비롯하여 전국도처에 꾸려진 계급교양거점들에도 복수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물결쳤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극악한 미제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지난 2월 한달동안에만도 보산제철소와 벽성군 서원농장,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등 430여개 단위의 2만 9 840여명의 참관자들이 신천박물관을 찾았다.

참관자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무고한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사진자료들과 유물 및 증거물들앞에서 피맺힌 력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순간도 계급의식을 흐트리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히였다.

계급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뿐 아니라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활발히 전개된 강사들의 이동강의를 통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거세찬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 괴뢰한국이야말로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임을 다시금 깊이 새기였다.

원쑤들에 대한 증오심, 끝까지 혁명할 투지와 용맹, 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을 백배로 가다듬으며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리여갈 불같은 의지가 복수결의모임들에서 분출되였다.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주는 계급교양대학들에로 굽이치는 복수자들의 대하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줄기차게 흐를것이며 이 땅은 드놀지 않는 계급의 성새로 더욱 억척같이 다져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원의 존재방식

주체113(2024)년 5월 31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전의 선두에서 책임성, 헌신성을 배가해나가자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당원들의 분발심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로천분광산 1광구 회전식착정기 운전공 공훈광부인 당원 장금식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올해 상반년계획을 완수한 자랑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떳떳이 맞이하려는것이 저의 결심입니다.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당적자각을 안고 대중의 앞장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겠습니다.》

이것을 어찌 그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지하막장에서 애국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는 평남탄전 당원들과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신심드높이 당면한 영농작업을 다그쳐나가는 연백벌 당원들을 비롯한 온 나라 당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며 실천이다.

◇ 헌신, 그것은 당원의 존재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올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며 그 승리적결속은 상반년도사업에 크게 달려있다.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원들이 각성분발하여 들고일어나 대중의 앞장에서 고심어린 노력과 진함없는 헌신으로 값진 성과들을 이룩해나가야 할 때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붉은 당기발앞에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투쟁할것을 엄숙히 맹세하던 그날을 소중히 간직하고있을것이다.

헌신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는 자양분이다.비록 겉모양은 수수하고 말은 적게 하여도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지고 험한 길을 앞장에서 걷는것이 참된 당원의 자세이다.헌신적인 투쟁을 떠나 당원의 존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결사의 투쟁속에 당원의 값높은 삶이 있고 고귀한 영예가 있다.

◇ 당원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백배의 힘을 발휘하여 상반년계획완수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열혈투사가 되여야 한다.

당원들은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빛내여주는 은혜로운 당의 크나큰 믿음을 한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여야 한다.당을 받드는 충성의 열도가 식지 않았는가,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를 매일, 매 순간 돌이켜보며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스스로 걸머지고 분투해나가야 한다.

당원들은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는 투철한 각오와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불굴의 의지를 백배로 가다듬어야 한다.공격전에 나선 화선병사의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 결론에서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당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과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여 상반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에서 선봉투사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힘이다

주체113(2024)년 5월 30일 로동신문

 

전면적발전국면을 맞이한 이 땅우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사회주의문명부흥의 본보기적실체로 우뚝 솟구쳐오른 수도의 웅장화려한 림흥거리, 전위거리와 각지 농촌에 일떠선 새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근로자들의 환희, 사랑의 교복과 학용품, 젖제품을 받아안은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와 노래소리, 하루가 다르게 솟구쳐오르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실체를 보며 터치는 지역주민들의 격정의 분출…

건국이래 초유의 시련기가 인민들의 복리증진에서의 새로운 도약기로 반전되고 온 나라 민심이 새 생활, 새 희망, 새로운 숨결로 끓어번지는 격동적인 현실은 바로 절세위인의 위대한 사상, 위대한 령도가 펼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이라는 위대한 사상을 내놓으시였다.

뜻깊은 정식화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모습과 불가항력의 원천을 뚜렷이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웅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인민의 웃음소리가 날마다 커가는 눈부신 새시대를 안아오시였다.

오늘 온 나라 남녀로소가 격정에 넘쳐 부르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에는 중첩된 고난속에서 신념으로 그려보던 존엄높고 문명한 생활을 세월을 앞당겨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절대적신뢰심이 절절히 흐르고있다.

 

 

사회주의의 상징과 강대성에 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사상은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완벽하게 해명하고 강국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놓은 위대한 사상리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이미 당중앙을 대표하여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였습니다.》

력사무대에 사회주의혁명리론이 출현하고 사회주의운동이 발생한 때로부터 백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세기 인민대중이 피와 생명을 서슴없이 바쳐 제국주의반동세력의 통치제도를 뒤집어엎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은 무위도식하는 착취계급이 아니라 근로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정의로운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서였다.다시말하여 빈부귀천이 없이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일하고 다같이 유족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해서였다.

전체 인민이 존엄있고 부유한 생활을 누리는 새 사회건설은 그 목표에 있어서 더없이 숭고하지만 그만큼 실현이 어려운 력사적대업이다.20세기를 진감하며 세계적체계로 전환된 사회주의운동이 전진과정에 우여곡절을 겪게 된것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도전을 물리치고 초행길을 개척해야 하는 이 투쟁의 간고성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회주의건설리론을 독창적으로 정립체계화하시고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시였다.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사회주의의 상징이고 강대성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시하신 사회주의혁명리론과 불멸의 령도업적의 전면적계승이고 빛나는 심화발전이다.이 사상에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불패성의 원천에 대한 심오한 철학적해명이 있으며 그 절대적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인민의 모든 소원이 실현된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철의 신념과 의지가 힘차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다.

해당 국가의 영상, 사회제도의 본질은 물질적부의 창조자이며 사회발전의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의 모습을 놓고 평가하여야 정확하다.

이민위천의 리념을 구현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전체 인민이 웃음넘친 생활을 누릴수 있는 참다운 삶의 보금자리이다.

웃음은 강요할수 없다.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어느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스스럼없이 울려나오게 되는가.그것은 바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이 철저히 옹호보장될 때 그리고 다같이 편안하고 화목한 생활을 누릴 때, 보다 휘황한 앞날이 기약되여있을 때이다.

인민을 신성히 떠받드는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정책과 법의 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있다.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인민의 생명안전을 책임지고 돌보는 위대한 보호자, 진정한 충복이 우리 당과 국가이다.우리 당은 인민들이 바라는 문제를 풀고 더 좋은 생활을 담보해주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할뿐 아니라 절대불가능한 일들도 무조건적인 현실로 전변시키고있다.

행복의 웃음은 사실상 그 어떤 물질적만족이 아니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인간생활에서 나온다.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밝은 래일을 향하여 다같이 손잡고 나아가는것이 국풍으로 되여있기에 이 땅 그 어디서나 인민들의 신심과 랑만에 넘친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자기는 설사 고생하고 힘들어도 사랑하는 자식들을 훌륭하고 튼튼하게 키우려는것은 부모들의 공통된 소망이다.후대들의 밝은 웃음에서 투쟁의 보람을 느끼고 새힘을 얻는 우리 인민이다.인민의 뜻을 정히 받드는 우리 당은 후대들을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있다.

최악의 국난을 겪고 한푼한푼의 돈이 천금맞잡이로 귀중했던 지난 10여년간을 놓고보아도 아이들을 위한 국가적시책과 투자는 대폭 늘어났다.각지의 학생소년궁전과 소년단야영소들, 학교들의 개건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육아원, 애육원, 초등, 중등학원들이 희한하게 꾸려져 원아들이 부럼없는 새 생활의 주인공이 되였다.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맛과 영양가가 훨씬 높은 젖제품을 먹이는것이 새로 법화됨으로써 아이들의 훌륭한 성장을 촉진하고있다.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고 학용품을 안겨주는 특유의 정책을 변함없이 구현해나가고있는 현실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우리에게는 사상초유의 곡경에 처해도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인민의 아픔과 곤난을 지체없이 가셔주는 위대한 어머니품이 있다.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사는 존엄과 긍지가 있으며 더 좋은 래일이 마중해오고있다.이런 남다른 자긍심,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하여 이 땅우에서는 순탄한 나날에나 준엄한 시기에나 인민들과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줄기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이는 우리 국가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스러운 현실이며 세계가 공인하는 조선식사회주의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진막강한 힘이다.

사회주의국가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은 결코 병력수나 무장장비의 현대화수준, 경제력의 발전정도에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뜻으로 세워지고 인민대중의 무한한 신뢰와 헌신성에 떠받들려 부강발전하는 나라이다.우리 국가의 불패성을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은 바로 자기 제도, 자기 생활을 열렬히 사랑하고 자부하는 인민의 마음이다.그 직관적표현이 인민들속에서 스스로 울려나오는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이다.

인민의 행복한 웃음, 이 말은 비록 짧지만 여기에는 불가항력적힘이 응축되여있다.위대한 당의 품,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떠나서는 못산다는 투철한 신념, 사회주의제도가 안겨준 행복과 희망을 절대로 잃지 않으려는 견결한 수호정신, 위대한 인민의 나라를 목숨바쳐 지키고 세계가 우러러보게 빛내이려는 강렬한 의지로 충만된 수천만 인민의 힘은 그 무엇으로도 잴수 없다.우리 인민의 대중적영웅주의와 희생적헌신성은 우리 시대의 날과 날들을 신화적인 기적과 특대사변들로 수놓고있다.

인민의 행복한 웃음은 일심단결을 낳는다.사랑하는 조국을 더욱 부강번영하게 하려는 한마음으로 천만대중이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이 위력앞에서 세계사회주의진영을 녹여낸 제국주의의 끈질긴 사상문화적침략공세도, 인류사상 가장 살인적이고 장기적인 경제봉쇄도 물거품이 되였다.세계가 놀라고 인정하는 우리의 최강의 자위력도 과학의 힘만으로 이루어낸것이 아니다.전체 인민이 자기의 삶과 행복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당의 로선을 충직하게 받들었기에 우리의 국가방위력은 급진적으로 도약하였으며 그 강세는 불가역적이고 멈춤이 없다.우리 국가경제의 발전잠재력 또한 슬기롭고 강용한 우리의 로동자, 농민, 과학자, 기술자들에 의하여 날로 증대되고있다.

아이들의 얼굴에 시름이 비낀 나라는 전도가 암담하다.자라나는 새세대들은 미래의 인민이고 미래의 조국이다.당과 국가의 지극한 사랑과 혜택속에 마음껏 웃고 배우며 앞날의 역군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있어 우리 국가가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도 영원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참으로 인민의 웃음소리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강대성이라는 우리 당의 사상리론은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완벽하게 해명하고 강국건설의 중핵적문제, 궁극적목표를 뚜렷이 명시한 가장 인민적이고 과학적인 국가건설리론이다.

 

 

온 나라에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차넘치게 하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내세우시고 빛나게 실현하실수 있는 위대한 국가건설대업이다.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듯이 소수 지배계급이나 일부 계층과 지역이 특권을 누리고 잘살게 하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온 나라 남녀로소가 진정으로 웃는 국가건설은 제노라 하는 정치가들도 감당하기 힘들다.

이 위업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과 열화같은 사랑, 특출한 령도력을 천품으로 지닌 인민적수령만이 스스로 걸머지고 완수할수 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진정한 사회주의강국을 위하여 력사와 인민이 받들어올린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사회주의의 상징과 강대성에 관한 사상은 숭고한 인민관과 인생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제시하실수 있는 독창적인 사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가장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존재이며 이 세상의 전부이다.인민이 곧 국가이고 혁명이며 당도 사회주의도, 막강한 군사력과 발전된 경제력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필요하다는것이 그이의 확고한 지론이다.

이는 인민대중의 위대함에 대한 철학적사유에 따르는 론리적귀결만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관은 세상에서 가장 애국적이고 강인한 우리 인민에 대한 열렬한 매혹과 숭배에 기초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조선혁명의 특수성으로 하여 남달리 시련을 겪는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며 누구보다 고초를 많이 겪은 사람들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고난앞에서도 굴할줄 모르고 일신의 생활상고충보다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심을 먼저 생각하는 충직한 인민이며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할 일념 안고 사회주의생눈길을 억세게 헤쳐나가는 신념의 강자들이다.

이제는 우리 인민들이 겪고있는 고생을 끝장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맥박치고있는 강렬한 사명감이다.

돌이켜보면 민족대국상의 나날에 제시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사상으로부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가 3대전략자산이라는 사상,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 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에 시종일관 관통되여있는 핵은 인민들이 겪고있는 고생을 하루빨리 복으로, 락으로 바꾸어놓아야 한다는것이였다.

인민을 위해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치는 인민의 위대한 수령, 어버이께서만이 인민에 대한 최대의 존중과 사랑이 빛발치는 금언을 제시할수 있다.바로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사회주의의 상징이고 힘이라는 유명한 정식화는 오로지 우리 인민의 존엄과 만복을 위해 령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뇌와 아픔을 다 겪으시며 그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느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생관의 고귀한 산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회주의의 상징과 강대성에 관한 위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였을뿐 아니라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실천가이시다.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혁명의 성패와 국가의 존망, 인민의 생사운명이 판가리되는 사상초유의 위기들이 련이어 들이닥친 전례없이 준엄한 년대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촉즉발의 전쟁위험과 극난속에서 국력강화의 대업들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도 거창한 창조와 건설대전을 진두지휘하시여 우리 인민에게 무궁토록 복락을 누려갈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다.

오늘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밝은 웃음소리는 인민이 환호하는 일들을 정책화하고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하도록 이끄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아무리 다른 부문들에서 비약적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하여도 생활에서 변화가 없다면 그것은 인민들에게 아무런 행복도 희망도 줄수 없다.우리는 국가의 전망을 생각하면서도 한가지라도 우리 인민들에게 당장 가닿게 할수 있는것이 무엇이겠는가를 생각하고 인민이 바란다면 설사 자금과 자재가 부족하여도, 백판에서 시작해야 할 일이라도 정책, 국책으로 수립하고 대담하게 달라붙어야 한다.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였고 철석의 의지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에 의해 지난 10여년간 주요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제일 많이 취급되고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워진것은 살림집과 기초식품, 필수소비품, 식량, 학생교복문제를 비롯하여 인민들모두가 절실히 기다리고 반기는 문제들이였다.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이끄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항상 강조하신 두가지 요구가 있다.하나는 세월의 뒤를 따르지 말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모든것을 앞당기라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엇을 하나 해도 미흡한 점이 없게,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이루어내야 한다는것이다.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당중앙의 이 숭고한 뜻은 조건과 환경을 초월한 비상히 높은 투쟁목표와 기세찬 전진속도를 낳았으며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향상을 가져왔다.사실 매해 수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한다는것은 조건이 유리한 때에도 하기 힘든 일이다.이 방대한 사업이 해마다 어김없이 추진되여 새로운 평양번영기, 농촌번영기가 펼쳐지고 그 혜택이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속속 가닿고있다.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우리 식의 질좋은 경공업제품들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농업과 수산부문에서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다.

희한한 문명의 실체들이 자기들의 생활과 뗄수 없이 결합되고 절실히 원하고 바라던 문제해결에서 실제적인 개선이 이룩되는 현실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 만세, 로동당 만세를 높이 부르고있다.

오늘 날로 높아가는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나라의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다같이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조직전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사회주의는 전국인민을 품에 안아 꼭같이 복된 삶을 안겨주는 가장 인민적인 리념이고 제도이다.지대적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문명을 누리고 어떤 사람들은 시대에 뒤떨어져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회주의가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생활상격차, 지역간불균형이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도 풀지 못하는 난문제라 할지라도 참다운 인민의 세상인 우리 국가에서는 절대로 방치할수 없으며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중대과제로 내세우시였다.혁명령도의 첫 시기에 수도시민들뿐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근본적으로 일신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수도로부터 멀고 자연지리적조건이 불리한 삼지연시가 지방건설의 본보기로 일떠서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이 어디보다 남새문제가 긴장한 함경북도에서부터 시작되였다.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농촌이 세기적락후성을 툭툭 털어버리며 일떠서고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희한한 새집의 주인이 되는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펼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지역인민들의 생활에 더 마음을 쓰시며 그들의 숙망을 반드시 풀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정화이다.지방이 실질적으로 문명부흥하자면 농촌진흥과 함께 지방공업혁명이 병행되여야 한다.비범한 선견지명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하나만 내밀자고 하여도 아름찬 이 혁명적변혁들을 순차적으로가 아니라 동시에 다같이 추진할데 대한 대결단을 내리시고 그 실행을 담보하는 강력하고 주도세밀한 조치와 대책들을 취해주시였다.

전체 인민의 생활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거대한 변혁적사업들이 료원한 장래가 아니라 구체적인 시간표가 세워지고 승산이 확고한 목표로 되고있는 현실은 온 나라 민심을 세찬 격정과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

인민에게는 유족한 생활, 오늘의 웃음도 중요하지만 미래가 있는 생활, 영원한 웃음이 더 중요하다.참다운 인민적정치의 심도는 인민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틀어쥐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그 어떤 장애나 도전도 더는 우리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침해할수 없게 확실한 담보력을 마련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21세기는 과학기술과 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물질생활수준은 높아졌지만 제국주의폭제와 사상초유의 악성전염병위기, 혹심한 이상기후현상을 비롯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더욱 급증된 세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을 위협하는 온갖 인자들을 억제하고 다스릴수 있는 강력한 힘을 비축하는 사업을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여기에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백절불굴의 신념, 과감한 돌진력에 의하여 남들같으면 도저히 견디여낼수 없는 매우 엄혹한 고립압살공세속에서도 조국과 인민, 후손만대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세계최강의 자위적국방력건설이 강행추진되였다.국가방역사업과 재해위기대응능력건설에서도 근본적전환이 이룩되였다.오늘 우리 공화국은 수천만 인민이 그 어떤 천재지변이 일어난대도 두려움을 모르고 푸른 하늘아래서 자자손손 희망찬 생활을 마음껏 누려갈수 있는 천하제일의 안전지대로 위용떨치고있다.

인민의 웃음이 영원한 나라는 막강한 자립경제를 가진 국가이다.그 어떤 제재봉쇄도 우리의 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칠수 없게, 다시는 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게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이다.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국가경제관리를 개선하는 사업과 함께 과학교육사업, 국토환경보호사업과 같은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망사업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이로 하여 우리 국가경제의 상승발전은 되돌릴수 없는것으로 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은 보다 문명하고 풍요해지게 되여있다.

집집마다, 일터마다 기쁨과 행복이 늘어날수록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억만로고와 희생적헌신이 가슴에 사무쳐와 때없이 눈물을 쏟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방대한 짐과 중압감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적대세력들의 초강도압박과 침략위협으로부터 인민의 존엄과 삶을 지키셔야 했으며 없고 부족한것이 중첩된 속에서 기초식품, 필수소비품문제로부터 인민들의 숙원사업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아름차고 힘겨운 과제들을 하루빨리 해결하셔야 했다.이것은 피타는 사색과 고뇌와 함께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해야 하는 초강도강행군, 값비싼 대가도 치를것을 각오한 결사의 정신과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전에는 절대로 지쳐서는 안될 강철의 의지를 요구하였다.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최고의 존엄과 문명, 최대의 복리를 안겨주시려 이 나라의 제일 위험한 곳, 험난한 길들에 주저없이 나서시고 하루 24시간을 자신의 옹근 혁명시간으로 여기시며 순간의 휴식마저 뒤로 미루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돌아오시던 길에 수도의 불밝은 창문가에서 울려나오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를 들으시며 이 노래가 우리 인민들의 실생활로, 현실로 되게 하기 위해 내가 더 고생하고 헌신해야겠다는 결심을 더욱 가다듬게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자신의 천직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진정어린 심중의 고백이였다.

우리 인민과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누구도 할수 없는 거창한 대변혁을 이루어내시고도 추호의 만족을 모르시고 새로운 일감들을 펼치시게 하는 동력이고 진함없는 초인간적정력의 무한대한 원천이다.

이렇게 흘러온 하루, 한달, 한해들이 쌓여 어느덧 10여년이 되였다.오늘 우리 인민이 체감하는 놀라운 변화, 새로운 생활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쌓이고쌓인 천만로고와 맞바꾼 이 세상 가장 성스럽고 눈물겨운 결정체이다.

지구상에는 국민정치를 표방하는 국가지도자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을 정치리념으로, 인생관으로 내세우시고 자신의 온넋과 심신을 깡그리 바쳐 가꾸고 꽃피우시는 인민의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는 세상에 없다.

가장 행복한 집, 웃음과 희망이 넘치는 가정은 따뜻한 어머니품이 있는 집이다.아직은 생활에서 부족한것도 있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지만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더욱 잘살 날이 온다는 믿음이 확고하기에 우리 인민은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투쟁하고있다.

절세위인의 위대한 국가건설사상과 령도가 있고 날로 빨라지는 발전속도로 하여 가까운 앞날에 우리 공화국이 인민생활면에서도 시대의 상상봉에 올라서리라는것은 이제 더는 예측이 아니다.자주시대를 선도하는 초강국, 인민의 숙원을 제일먼저 실현한 나라, 이것이 세계를 뒤덮을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존위이다.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아름다운 미래를 더 빨리 앞당겨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평범한 병사가 받아안은 꿈같은 영광

주체113(2024)년 5월 30일 로동신문

 

지난 3월 16일부 《로동신문》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혁명활동소식이 실리였다.

몸소 훈련장에 나가시여 우리의 미더운 항공륙전병들의 능숙한 훈련모습을 보아주시며 군력강화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투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항공륙전대 전투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당보의 지면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동보총을 틀어쥔 한 항공륙전병과 함께 찍으신 류다른 기념사진도 정중히 모셔져 만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고사령관과 병사들사이에 맺어진 혈연적뉴대를 길이 전하는 불멸의 그 화폭에서 우리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병사들의 긍지높은 모습을 격정속에 그려보았다.하다면 이날의 감동깊은 화폭에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들은 훈련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하여 강의한 정신력과 완강한 투지, 높은 전투능력과 자질을 소유한 쇠소리가 나는 일당백의 만능병사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몸소 지도해주신 바로 그날에 있은 일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공륙전병들의 능숙한 전투훈련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용맹한 저 모습들에서 우리 군대의 백승의 싸움본때와 강용한 기상이 그대로 안겨온다고, 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정치사상적각오가 매우 투철할뿐 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도 잘 준비되여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훈련에 참가한 단위들사이의 자동보총사격경기를 진행할데 대한 새로운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항공륙전병들에게 있어서 예상치 못했던 불의의 정황이였다.

사실 금방 초긴장속에서 투하지점에 강하한 항공륙전병들이 즉시 실탄사격경기에 참가하여 높은 성적을 쟁취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군인들은 한가지 훈련을 해도 실용적인 실동훈련으로 되게 하시려는 위대한 령장의 숭고한 의도를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사격장으로 나갔다.

그런데 바람세찬 사격장에 벌써 나와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항공륙전병들의 사격순서까지 몸소 정해주시는것이 아닌가.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며 사수들은 신심드높이 사격좌지를 차지하였다.

이어 야무진 총성이 주변의 산발을 뒤흔들었다.

드디여 사격이 끝나고 매 사수들의 점수평가가 시작되여 마지막사수의 사격점수까지 확인했을 때였다.

사격 전 과정을 세세히 지켜보고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실탄사격경기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맞은 병사를 자신의 앞으로 부르시였다.

순간 병사는 너무도 꿈만 같아 선뜻 걸음을 내짚을수가 없었다.

한없이 친근하고 자애로우신 위대한 어버이를 몸가까이 뵈옵게 되였다는 크나큰 흥분에서였다.

뒤늦게야 자기를 다잡은 그는 한달음에 달려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되알진 목소리로 힘찬 보고를 드리였다.

따뜻한 미소속에 병사를 대견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한없는 믿음과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우리 기념이 되게 무기를 들고 사진을 찍자구.》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크나큰 영광이여서 병사는 어쩔바를 모르고 서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어깨를 정답게 그러안으시는것이 아닌가.

건군사에 길이 전해질 또 하나의 불멸할 화폭을 남기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르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군인들이 정치사상적으로, 육체적으로 잘 준비되여있어도 사격을 잘하지 못하면 맡겨진 전투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전군에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하여 뜻깊은 사격경기대회들도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언제인가는 자신께서는 명포수, 명사수로 자라난 군인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명포수상장과 명포수메달, 명포수휘장을 수여받은 어느한 방어대 군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우리 어버이이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목표들을 단방에 어김없이 소멸하는 백발백중의 명포수, 명사수로 자라난 군인들은 그 얼마이던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등사수의 영예를 지닌 항공륙전병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시면서 어서 기념사진촬영대로 가자고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 군인은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에 이끌려 부대군인들을 비롯한 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서있는 기념사진촬영대에 서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또다시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총잡은 군인으로서 너무도 응당한 높은 사격술을 그렇듯 크게 내세워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거듭 안겨주신 고귀한 표창인 화선기념사진!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화선길천만리는 이런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로 수놓아져있다.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이 그대로 용맹과 슬기를 낳는 자양분이 되고 원동력이 되여 인민군장병들은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천하무적의 용사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거니 이들의 씩씩하고 름름한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다시금 온넋으로 새겨안고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우리 혁명강군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5월 30일 조선중앙통신

 

28일 유엔사무총장 구떼헤스는 대변인을 내세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정당당한 군사정찰위성발사를 그 무슨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으로 걸고들면서 《강력히 규탄》한다는 립장을 발표하였다.

나는 모든 나라들에 부여된 보편적인 우주리용권리를 행사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활동을 무례하게 비난한 유엔사무총장의 반복적인 그릇된 행태에 경멸을 표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유엔사무총장이 아무리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정치적영향권하에 놓여있다 하더라도,조선반도문제에 대한 독자적이고 객관적인 주견이 아무리 부족하다 하더라도 자기에게 부여된 직분과 제기된 상황의 전체적인 맥락을 리성적으로 판단한데 기초하여 말을 해도 해야 한다는것이 나의 견해이다.

그러나 구떼헤스사무총장은 우려표시정도도 아니고 미국무성의 확성기에서 나오는것과 똑같은 《규탄》이라는 상식밖의 소리를 거침없이 따라함으로써 기구밖의 임의의 정부로부터 지시를 받지 말고 오직 기구앞에서만 책임을 지는 국제공무원으로서의 자기의 지위를 스스로 훼손시켰다.

미국의 하수인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그의 편견적이고 비상식적인 언행에 실로 유감스럽고 의아함과 실망을 금할수 없다.

국제사회의 면전에서 천인공노할 대량학살만행을 자행하고있는 이스라엘과 이를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 미국에 대해서는 한마디 규탄할 용기도,의향도 없는 유엔사무총장은 다른 나라들이 하는것과 똑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에 대하여 비난할 자격이 없다.

나는 구떼헤스사무총장이 유엔력사에 가장 무맥하고 주대없는 사무총장이라는 오명을 남기지 않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그가 우리에 대하여 그 어떤 말을 하기전에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에 대하여 숙고할것을 권고한다.

이 기회에 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도적요구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문제시하는 공개회의를 또다시 소집하려 하는데 대하여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무분별한 망동이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미리 경고해둔다.

오늘날 미국의 불공정한 행태로 인해 국제사회의 초미의 과제인 가자지대의 정전실현에서 아무러한 구실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권리행사문제를 탁우에 올려놓고 왈가불가할 명분도,권한도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어서 군사정찰위성발사는 자위적방위력강화를 위한 필수불가결의 사업이기 전에 자주적권리를 지키는가 마는가 하는 운명적문제이며 국제사회에 있어서는 유엔헌장에 밝혀진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의 정신이 고수되는가 마는가 하는 근본적문제로 된다.

유엔기구의 신용과 명성에 씻을수 없는 오점을 남긴 안전보장리사회의 불공정한 행위는 불피코 자체붕괴의 비극적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불가침의 주권행사령역을 침범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준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누가 뭐라고 하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우주정찰능력보유의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30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대한민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의 표현의 자유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3(2024)년 5월 29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이 이미 예고한대로 28일 밤부터 한국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휴지장들과 오물짝들이 대량 살포되고있다.

한국보도에 의하면 우리와의 접경지역뿐 아니라 서울을 포함한 한국각지에서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발견되였다고 한다.

한국괴뢰군대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밤부터 우리가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행위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것이고 자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이며 반인륜적이고 저급한 행위라고 하면서 즉각 중단하라고 고아댔다.

우리가 저들이 늘쌍 하던 일을 좀 해보았는데 왜 불소나기를 맞은것처럼 야단을 떠는지 모를 일이다.

우리가 수년동안 그리도 문제시하며 중단을 요구해왔던 너절한 물건살포놀음에 저들자신이 직접 당해보고나서야 결국 단 하루만에 백기를 들고 투항한셈이다.

저 한국것들의 눈깔에는 북으로 날아가는 풍선은 안보이고 남으로 날아오는 풍선만 보였을가?

지금 쓰레기같은 한국것들은 우리에 대한 저들의 전단살포는 《표현의 자유》라고 떠들고 그에 상응한 꼭같은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는 《국제법의 명백한 위반》이라는 뻔뻔스러운 주장을 펴고있는것이다.

풍선이 날아가는 방향에 따라서 《표현의 자유》와 《국제법》이 규정되는가?

뻔뻔스러움의 극치이다.

한국족속들이라는것이 얼마나 졸렬하고 철면피한것들인가를 다시금 확인할수 있는 기회이다.

전체 조선인민이 신성시하는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헐뜯는 정치선동오물인 삐라장들과 시궁창에서 돋아난 저들의 잡사상을 우리에게 류포하려 했으며 똥개도 안물어갈 서푼짜리 화페짝과 물건짝들을 들이밀며 우리 인민을 심히 우롱모독한 한국것들은 당할만큼 당해야 한다.

께끈한 오물짝들을 주으면서 그것이 얼마나 기분더럽고 피곤한가를 체험하게 된다면 국경지역에서의 살포놀음을 놓고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감히 쉽게 입에 올릴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될것이다.

나는 오늘 다음과 같이 립장을 정리하고저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대한민국에 대한 삐라살포가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며 한국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것으로서 이를 당장 제지시키는데는 한계점이 있다. 대한민국정부에 정중히 량해를 구하는바이다. …》

대한민국족속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의 정의로운 《표현의 자유》를 빼앗을수 없다.

한국것들은 우리 인민이 살포하는 오물짝들을 《표현의 자유보장》을 부르짖는 자유민주주의귀신들에게 보내는 진정어린 《성의의 선물》로 정히 여기고 계속계속 주어담아야 할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한국것들이 우리에게 살포하는 오물량의 몇십배로 건당 대응할것임을 분명히 한다.

 

주체113(2024)년 5월 29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믿음의 철학

주체113(2024)년 5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원리에서 중요한것은 믿음의 철학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믿음의 철학은 무엇보다먼저 믿음이 본질에 있어서 혁명승리의 기본요인이며 불가항력이라는것을 밝혀주는 철학사상이다.

믿음은 수령의 두리에 혁명적동지애로 굳게 결합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도덕의리적기초이다.동지적사랑과 의리가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기초라면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기초는 믿음이다.동지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의해서만 참답고 열렬한 동지적사랑이 나올수 있고 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희생적인 헌신도 나올수 있다.이 믿음에 기초할 때 동지적관계는 사심과 가식이 없는 진실한 관계, 혁명의 길을 끝까지 함께 걷는 불변의 관계, 절해고도나 단두대에서도 믿음만은 저버리지 않는 절대적관계로 될수 있다.

믿음은 혁명하는 사람들을 참된 혁명가로, 정의롭고 강의한 인간으로 키우는 가장 고귀하고 값비싼 정신적재부이다.수령의 믿음, 인민의 믿음을 떠나서는 혁명하는 사람들의 정치적운명, 혁명가로서의 존엄과 영예, 보람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혁명하는 사람들이 믿음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 과정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수령의 참된 전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번영에 헌신하는 열렬한 애국자, 가사보다 국사를 우위에 놓고 남을 위해 자기를 기꺼이 바치는 공산주의자로 육성되는 과정이다.그것은 또한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래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죽어도 맹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는 신념과 의리의 강자, 만난시련이 앞을 막아도 사소한 동요나 두려움도 없이 완강히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사로 자라나는 과정이다.

믿음의 철학은 다음으로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믿음의 내용을 명확히 밝혀주는 철학사상이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믿음은 수령에 대한 믿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자기 앞날에 대한 믿음이다.

수령에 대한 믿음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 위인적풍모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며 수령이 령도하는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이다.수령에 대한 믿음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믿음의 근본핵이며 혁명가의 정치사상적 및 도덕의리적품성을 규제하는 기본요인이다.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도 수령에 의하여 교양육성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인민에 대한 믿음이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도 수령의 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이며 자기 앞날에 대한 믿음도 수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믿음이다.수령에 대한 믿음에 기초하여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형성되고 공고발전되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에서 대담성과 적극성이 나온다.

인민에 대한 믿음은 자기 인민의 위대성에 대한 자긍심이며 자기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때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이다.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투쟁정신과 투쟁방식, 투쟁기질을 규제한다.인민에 대한 믿음에서 자기 나라 혁명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자주정신이 나오며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과 지혜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방식과 투쟁기질이 나온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 자기 앞날에 대한 믿음은 본질에 있어서 사회주의제도의 정당성과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에 대한 확신이다.사회주의제도의 정당성,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를 낳는 정신적원천이다.원대한 포부와 아름다운 리상을 안고 래일을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는 강의한 의지와 완강한 실천력, 어렵고 힘들수록 신심과 활기에 넘쳐 투쟁하는 랑만적이며 락천적인 투쟁기풍, 생활기풍은 사회주의제도의 정당성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에서 출발한다.

믿음의 철학은 다음으로 혁명투쟁에서 믿음이 노는 역할을 독창적으로 밝혀주는 철학사상이다.

혁명투쟁에서 믿음이 노는 역할은 인간을 개조하고 시대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하는 가장 위력한 무기라는데 있다.

믿음이 인간개조의 무기라는것은 인간에 대한 믿음이 모든 사람들을 당과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도록 교양개조하는 가장 위력한 정신적요인이라는것이다.믿음은 인간에게 베풀수 있는 최대의 사랑이며 인간에 대한 가장 진실한 사상감정이다.우리 당의 믿음은 당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 귀중한 재부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간주하는 가장 숭고한 믿음이고 인민의 요구라면 그 어떤것이든지 다 신성시하는 가장 고귀한 믿음이며 99%의 잘못보다 1%의 량심을 더 소중히 여기는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믿음이다.

믿음이 시대변혁의 무기라는것은 수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과 도덕의리심이 새시대를 개척하고 시대의 전진운동을 떠밀고나가는 가장 위력한 정신적요인이라는것이다.수령에 대한 믿음은 시대정신의 기초이고 시대의 전진운동을 떠밀고나가는 원동력이다.시대정신에는 수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수령의 결심과 구상을 무조건 끝까지 실현하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신념, 수령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순결한 량심과 고결한 도덕의리심이 응축되여있다.수령에 대한 믿음은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을 수령을 옹위하고 당을 받드는 열혈의 충신으로, 수령의 부름이라면 사생결단, 간고분투하여 기어이 기적을 이루어내는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키우며 사람들을 대중적영웅주의, 집단적혁신운동에로 힘있게 떠밀어준다.

믿음이 미래담보의 무기라는것은 수령에 대한 믿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이 사람들을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로 인도하는 정신적요인이라는것이다.믿음은 사람들에게 고결한 인생관, 후대관을 심어주는 정신적자양분이며 사람들을 미래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떠미는 정신적원동력이다.수령에 대한 믿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에서 자기 대에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해도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길에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겠다는 숭고한 자각과 의지가 나오며 무슨 일을 해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전무결하게 해내는 투쟁기풍과 일본새도 그 믿음을 원동력으로 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 혁명사상이 독창적인 믿음의 철학을 천명한것은 주체혁명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영광스러운 려정에서 수령과 대중사이에 이루어지는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숭고한 관계를 우리 국가의 영원한 국풍으로 승화시켜나가기 위한 원리적기초를 마련한 철학적공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1月
« 12月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