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을 만났다

주체113(2024)년 3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3일 베이징의 낚시터국빈관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의동지를 만나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김성남동지는 조중친선의 해에 두 당, 두 나라 대외사업부문들이 쌍방사이에 계획된 다양하고 풍부한 교류와 협조사업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함으로써 쌍무관계를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왕의동지는 피로써 맺어진 공동의 귀중한 재부인 중조친선을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라고 하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전략적인도하에 두 나라 친선관계가 모든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고 확고부동하게 전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중국은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조선과의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부단히 강화하여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익을 확고히 수호하며 중조친선을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조리를 비롯한 관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이날 조선로동당대표단은 왕의동지가 마련한 오찬에 초대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3(2024)년 3월 25일 조선중앙통신

 

지난달 나는 일본 기시다수상이 국회에서 조일수뇌회담문제에 의욕을 표시한데 대해 개인적소견을 밝힌바 있다.

최근에도 기시다수상은 또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

일전에도 말했듯이 조일관계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결단이다.

단순히 수뇌회담에 나서려는 마음가짐만으로는 불신과 오해로 가득찬 두 나라 관계를 풀수 없다는것이 지나온 조일관계력사가 주는 교훈이다.

일본이 지금처럼 우리의 주권적권리행사에 간섭하려들고 더이상 해결할것도,알 재간도 없는 랍치문제에 의연 골몰한다면 수상의 구상이 인기끌기에 불과하다는 평판을 피할수 없게 될것이다.

명백한것은 일본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한사코 적대시하며 주권적권리를 침해할 때에는 우리의 적으로 간주되여 과녁에 들어오게 되여있지 결코 벗으로는 될수 없다는것이다.

진심으로 일본이 두 나라 관계를 풀고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 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고싶다면 자국의 전반리익에 부합되는 전략적선택을 할 정치적용단을 내리는것이 필요하다.

공정하고 평등한 자세에서 우리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존중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력강화는 그 어떤 경우에도 일본에 안보위협으로 되지 않을것이다.

수상은 우리 정부의 명백한 립장을 알고 말을 해도 해야 할것이다.

자기가 원한다고 하여,결심을 하였다고 하여 우리 국가의 지도부를 만날수 있고 또 만나주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수상은 알아야 한다.

 

주체113(2024)년 3월 25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3月 2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3月25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25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先月、私は日本の岸田首相が国会で朝日首脳会談問題に意欲を示したことについて個人的な所見を述べたことがある。

最近も岸田首相は、異なるルートを通じて可能な限り早いうち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務委員長に直接会いたいという意向をわれわれに伝えてきた。

先日にも言ったように、朝日関係改善の新しい活路を開く上で重要なのは日本の実際の政治的決断である。

単に首脳会談に乗り出すという心構えだけでは不信と誤解でいっぱいになった両国関係を解決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のが、過ぎ去った朝日関係の歴史が与える教訓である。

日本が今のようにわれわれの主権的権利の行使に干渉しようとし、これ以上解決すべきことも、知るよしもない拉致問題に依然として没頭するなら首相の構想が人気取りにすぎないという評判を避けられなくなるであろう。

明白なのは、日本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あくまでも敵視して主権的権利を侵害する際には、われわれの敵と見なされて標的に入るようになるだけであって、決して友人にはなれ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

心から日本が両国関係を解決し、われわれの親しい隣国になって地域の平和と安定を保障することに寄与したいなら、自国の全般利益に合致する戦略的選択をする政治的勇断を下すことが必要である。

公正で平等な姿勢でわれわれの主権的権利と安全利益を尊重するなら、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力強化はいかなる場合にも日本にとって安保脅威にならないであろう。

首相はわが政府の明白な立場を知った上で発言すべきである。

自分が願うからといって、決心したからといってわが国家の指導部に会うことができ、また会ってくれるのではないということを首相は知るべきである。(記事全文)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에게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어머니당이다

주체113(2024)년 3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국정의 천만사를 인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숙망을 실현하기 위함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고있는 전당의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세차게 울리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에게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어머니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 무엇이고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 어디에 있는가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는 우리 당은 인민을 떠나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당을 위해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당이 존재한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일관한 지론이다.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긴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충실하여왔다.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에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집대성되여있고 우리 당이 강력히 인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근저에도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놓여있다.창당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 기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왔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위대한 혼연일체의 서사시를 수놓아올수 있었다.오늘 우리 국가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번영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가고있는것도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인민을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것을 제일가는 본분으로 내세우고있다.때문에 우리 당의 모든 사업은 언제나 인민을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키우기 위한 육성과정으로 일관되여왔다.위대한 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인민을 깨우치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혁명인재들로 키우기 위함에 막대한 품과 노력을 기울여온 우리 당의 로고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사상적으로 투철하고 도덕적으로 건전하며 높은 창조적능력을 소유한 혁명적인민으로 억세게 자라나고 우리의 혁명진지, 정치사상진지는 날로 더욱 철통같이 다져지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건강과 리익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가장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인민들의 안녕과 안전, 무병무탈을 더없는 기쁨과 힘으로 여기며 만전을 기하는 우리 당의 진모습은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여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으로부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해온데서도 찾아볼수 있고 건국이래 처음으로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를 짧은 기간에 평정한데서도 느낄수 있다.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인민은 강국공민의 존엄을 떨치며 참된 삶을 누려가고있다.이것만 놓고보아도 우리 당이 그 어떤 권위나 주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인민의 당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을 위해 태여났고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우리 당은 인민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자식을 위한 일에서 그 어떤 대가도 바람이 없이 무한히 헌신하는 어머니처럼 진실한 사랑으로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고 정성다해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드팀이 없다.

오늘 우리 당이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도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어려운 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지지하고 무조건적으로 받들어온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수도와 지방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대기념비적창조물들, 경제와 문화건설전반에서 이룩되는 성과들은 인민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켜나가기 위함에 총력을 집중해나가는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어려울수록 인민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특유의 혁명방식은 오늘 이 땅우에 세상이 경탄하고 우리자신도 놀라운 격동의 시대를 펼치고있다.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혁명이 전진한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닌 우리 당에 의하여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제시되고 그 실행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난관이 버티여서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다.그러나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온 나라 인민들이 다같이 유족하고 문명하게 사는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결심이 확고부동하기에 우리 당은 더 큰 고생과 투쟁을 각오해야 하는 중대결단도 서슴없이 내리고 완강한 투쟁으로 훌륭한 결실을 떠올리고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고 당마다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있다.그러나 광고나 공약이 현란하다고 하여 다 인민적인 당으로 되는것이 아니다.이 세상에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멸사복무로 인민을 떠받들어가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우리 당이 인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데로 모든 사색과 활동을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고있는것은 최고수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우리 당을 이끄시기에 인민의 소박한 의사가 당의 로선과 정책에 그대로 반영되고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이 글줄이나 노래로가 아니라 매 사람의 구체적인 생활과 피부에 와닿고있으며 거창한 변혁들도 모든 사람들이 반기고 환호하는 실질적인것으로 되고있다.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할 일념으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혁명령도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 인민을 위하여 지혜와 힘과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시며 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진정 우리 인민모두가 온넋을 다해 받들어모시고 끝까지 따라야 할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빛내여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잘살게 하고 우리 국가를 위대한 사회주의강국으로 떠올리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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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정식 해체

주체113(2024)년 3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회의가 23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들과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근 80년에 걸쳐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만을 추구해온 대한민국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가 아닌 가장 적대적인 국가,불변의 주적,철저한 타국으로 락인하고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립장을 새롭게 정립한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그리고 북남관계가 동족관계,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된 현실에서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더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의에서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를 정식 해체하기로 결정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를 만났다

주체113(2024)년 3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2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채기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채기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대표단 단장이 정중히 전하였다.

채기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경의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김성남동지는 두 당 수령들의 직접적인 령도밑에 오늘 조중관계와 두 나라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당건설과 국가관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경험들을 교환하며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채기동지는 중조친선의 해에 중국을 방문한 조선로동당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두 당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은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전략적인도하에 보다 밝은 래일을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중국공산당은 조선로동당과 함께 두 당 최고령도자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호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무적협조를 심화시켜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에 두 당, 두 나라 친선관계의 가일층발전을 적극 추동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이민위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밑에 당건설과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끊임없는 전진을 가져오기를 축원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류건초동지를 비롯한 당대외련락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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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 공보문

주체113(2024)년 3월 24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유럽동맹은 유엔인권리사회 제55차회의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참다운 인권보호증진정책과 실상을 악랄하게 헐뜯는 《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제출하였다.

유럽동맹의 고질적인 악습으로 되여버린 대조선《결의안》제출놀음은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명시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인권을 보호증진시키려는 유엔성원국들의 노력에 전면배치되는 철저히 정치화된 모략행위에 불과하다.

《인권보호》의 간판밑에 주권침해를 제창하고있는것이 유럽동맹이 들고나온 《결의안》의 기본핵이다.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는 유럽동맹의 이번 《결의안》제출을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편승한 엄중한 정치적도발로 락인하며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오늘 공정한 국제사회는 형형색색의 인권유린행위들이 악성종양처럼 만연되고있는 유럽동맹나라들이 《인권창시국》,《인권모델》로 자처하며 남에게 훈시하려드는 파렴치함에 랭소를 보내고있다.

유엔인권리사회의 많은 성원국들은 특정한 나라들을 겨냥한 《인권결의안》들이 해당 나라들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정치화된 문건들에 불과하다는 립장을 견지하고있다.

인권유린의 대표적표현들인 인종차별과 이주민학대,인신매매,경찰폭력,성폭행이 란무하고 사회적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와 장애자,로인들이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버림받고있는 곳이 바로 유럽나라들이다.

중동과 아프리카나라들의 안정을 파괴하고 불화를 조성하여 최악의 인도주의위기를 산생시킨 장본인으로서 무고한 피난민들이 지중해에 빠져죽든 수용소들에서 추위와 병마에 시달리든 자기와는 무관하다는 랭담한 태도를 취하고있는것도 바로 유럽동맹이다.

실존적이며 긴박한 제 집안의 인권유린상황도 제대로 해결 못하는 주제에 존재하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날조하여 신성한 유엔인권무대를 어지럽히고있는것은 결코 그들이 진정으로 인권보호증진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인권의 보편적정의를 외곡하고 저들의 《가치관》을 설교하면서 《인권과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을 합리화하려는것이 바로 유럽동맹이 떠드는 《인권개선》의 기본목적이다.

그 누구도,그 어떤 국제법도 유럽동맹에 자주적인 주권국가의 내정에 간섭하고 자기 자대를 들이댈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

유럽이 제창하고있는 《전략적자주》와 《독자성》이란 미국의 패권정책에 전략적으로 예속된 유럽동맹의 진면모를 부각시킬뿐이다.

인권보호와 주권수호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책으로 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국가의 주권적권리를 수호하고 인민들의 인권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3월 24일

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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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발을 붙이라

주체113(2024)년 3월 24일 로동신문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배가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전투현장으로 옮기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을 관철하는 총동원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감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날이 갈수록 승화되는 이 드높은 진군기세를 고조시키는데서 당사상전선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 이것은 거창한 투쟁의 모든 전구를 당정책관철의 불도가니로 만드는 위력한 선전선동방식이다.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을 전개한다는것은 사상사업을 현실과 결부하여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한다는것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사상사업은 감화력이 높지 못하며 과녁이 명백치 않은 교양사업이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사상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여 진행하는것은 그 감화력과 인식교양적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대중에게는 가식이 통하지 않으며 미화분식과 자화자찬 등 요란한 형식으로 가공된 사상사업은 대중에게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만 유발시킨다.비록 요란한 표현은 없고 형식은 소박하여도 대중이 당의 사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당정책관철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면 그것이 바로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공세적으로 진행하는것은 대중을 격동시키고 최대로 분발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상사업의 위력은 중심고리, 요진통을 바로 정하고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다각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나갈 때 비할바없이 크다.

평양시에서 대동강유보도를 훌륭히 꾸리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던 때의 일을 상기해보자.

시당위원회일군들은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서 방송선전의 위력을 중시하고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하였다.그런데 넓지 않은 유보도구간에 많은 륜전기계들과 설비, 자재들이 꽉 들어차있어 방송선전차를 세울 자리가 없었다.그렇다고 하여 공사장의 뒤전에 방송선전차를 전개할수는 없었다.

그때 시당위원회일군들은 방송선전차를 배에 싣고 물우에 띄울 기발한 착상을 하였다.

이렇게 되여 방송선전차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며 배에 실리게 되였고 그때부터 공사 전 기간 옥류교로부터 대동강다리까지 이동하며 사상전의 포문을 열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현실에 바싹 접근시켜 대중의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였다.하여 방대한 토량처리와 장석쌓기 등 공사과제를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내게 되였다.

당조직들은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의 생활력을 잘 알고 현실이 요구하고 대중이 바라는 옳은 방법론을 찾아 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사상사업자료들을 현실성있게 잘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마다 수도와 지방에 희한하게 일떠서는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농촌문화주택들, 황홀한 온실들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 등 세계를 경탄케 하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발전상은 그대로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을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며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는 산 교과서이다.

당조직들은 사상사업자료들에 이 가슴벅찬 현실을 반영하여 실감있게 만들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연구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선전선동사업의 기본형식들의 특색을 살리는것과 함께 혁신적이고 우월한 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사상사업의 실효를 부단히 높이는것이다.

사상사업자료를 잘 만들어도 교양, 강연, 선동사업의 질적수준을 높이지 않으면 대중과 교감할수 없고 그들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

당조직들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능숙한 정치활동가들로 키우는것과 함께 현실에 맞는 우월한 사상사업방법들을 적극 찾아 활용하여야 한다.현실에서 창조되는 좋은 경험들은 적극 일반화하고 대중의 사상감정과 준비정도, 각이한 심리에 맞는 방법들을 창조적으로 탐구적용하여야 한다.특히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원리적으로, 현실과 결부하여 실효성있게 진행함으로써 누구나 숭고한 조국애를 지니고 나라를 위해 성실한 땀을 다 바쳐가도록 하여야 한다.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의 주역은 역시 일군들이다.일군들은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며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사업방식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는것이 우리 혁명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으로 대중을 위대한 변혁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의 지시는 혁명의 요구이다

주체113(2024)년 3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작전도, 휘황한 설계도따라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중첩되는 엄혹한 난관을 과감히 뚫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우리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된 부흥강국의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기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중앙의 지시를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결정, 지시가 하부말단까지 즉시에 전달되고 즉시에 집행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며 혁명의 전진과정은 당중앙의 지시가 집행되여가는 과정이다.당중앙의 지시를 어떻게 접수하고 어떻게 관철하는가에 따라 혁명의 승패가 좌우된다.

당중앙의 지시는 혁명의 요구이다.위대한 당중앙은 혁명발전의 새로운 추이와 조성된 주객관적정세, 지난 시기의 투쟁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비상히 촉진시키기 위한 실천강령들을 책정명시하고있다.당중앙의 지시에는 우리의 힘, 우리의 분투로 직면한 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뚫고 진흥과 변혁을 안아올수 있는 최상의 방략과 묘술들이 집대성되여있다.따라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사회성원들은 당중앙의 지시를 그 어떤 경우에도 최우선, 절대시하고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집행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지난 10여년간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가 얼마나 정당하고 과학적인것인가를 립증해준 나날이였다.당중앙이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정확한 진로를 명시하고 우리 인민을 승리에로 향도하여왔기에 그처럼 엄혹한 격난속에서도 자립경제의 토대가 강력히 다져지고 군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졌으며 조국의 면모가 몰라보게 전변될수 있었다.특히 우리 나라가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최장의 기록을 세운데 이어 돌발적인 보건위기를 가장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평정하고 방역안정을 되찾을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제시한 과학적이며 인민적인 방역정책, 우리 당이 취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들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모되며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당중앙의 선택과 결심이 눈부신 실체로 전환되여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당중앙의 지시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백승의 무기이며 당중앙이 가르치는대로만 하면 그 어떤 국난도 이겨낼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눈부신 전진을 안아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은 올해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10년창조대전을 결단하고 새로운 전선을 전개하였다.우리 당이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 전면적국가부흥이라는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는것은 바로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해서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진함없는 충의심과 애국심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립증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하자면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열가지든 백가지든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며 그 관철에 혼심을 깡그리 기울일 때 맞다든 난관은 전진발전의 도약대로 반전되고 내세운 투쟁목표들이 성공적으로 점령되게 된다.

당중앙의 지시는 그 어느것이나 다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담보하는 필승의 지침이다.우리 위업의 승리, 우리 국가의 번영,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하나의 미결점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하여야 하는것이 당중앙의 지시이다.진심으로 혁명에 충실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중앙의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그 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절대지지하며 결사관철하는것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일원으로서,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으로서의 응당한 도리이며 본분이다.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품속에서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강국공민의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다.직업과 일터는 서로 달라도 당중앙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에서는 하나같아야 하는것이 로동당원들이고 공화국공민들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당중앙의 지시집행의 전초기지이다.당중앙이 구상하고 펼치는 성스러운 사업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중앙의 지시집행에 사활을 걸고 하나와 같이 분기해나서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당중앙의 지시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깊이 침투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중앙의 지시를 즉시접수, 즉시집행하여야 국가사회생활전반이 동시에 활력있게 일어서고 나라의 국력이 비상히 증대되게 된다.당중앙의 지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그 집행에서 례외되는 대상이란 있을수 없다.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에,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이것이 당중앙의 지시집행에서 우리모두가 확고히 견지해야 할 원칙이다.당중앙의 지시집행에서의 완벽성이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다.당중앙의 지시를 제때에, 정확히 집행하지 못하면 발전하지 못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혁명 그 자체를 망쳐먹게 된다.당의 사상과 의도에 둔감하고 경종을 경종으로 받아들일줄 모르며 당의 지시를 만성적으로 대하게 되면 혁명과 건설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제동기, 방해군이 되고만다.시간이 바쁘고 해야 할 사업이 아무리 방대하여도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지향복종시켜나갈 때 단위의 발전, 국가의 부흥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당중앙의 지시집행에서 래일이나 조월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고 형식주의, 거충다짐이 추호도 허용될수 없다.

오늘 당중앙의 명령지시를 관철하는데서 인민군대는 항상 기수, 본보기가 되고있다.당의 명령과 지시라면 그것이 군사적임무이든, 비군사적임무이든 주저없이 떠안고 언제한번 드티는 일이 없이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집행해내는 최정예대오가 바로 우리 인민군대이다.인민군대의 군기가 높이 날리고 군가가 힘차게 울리는 곳마다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게 실현되고 새 기적, 새 기준, 새 기록이 끊임없이 창조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우리모두가 당중앙의 결정, 지시를 어떤 자세에서, 어떤 각오를 안고 집행하여야 하는가를 웅변적으로 가르쳐주고있다.

당중앙이 제시한 수자나 시간은 절대로 드틸수 없다, 당중앙의 결심,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는 과학이고 승리이다, 이것이 우리모두가 지녀야 할 관점이고 립장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어떻게 하면 당중앙의 지시를 어김없이, 완벽하게 집행하겠는가를 놓고 항상 고심하고 방도를 모색하며 분투할 때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이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아지게 된다.당중앙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중앙이 가리킨 백승의 진로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당중앙의 지시가 어떻게 집행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한개 부문, 한개 단위의 사업을 책임진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지금 당중앙의 지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다같이 전달되지만 그 집행에서는 차이가 있다.그것은 결코 조건과 환경으로 인한 차이가 아니다.그 석차는 당중앙의 지시를 접수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에서의 차이이며 그것을 집행하는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에서의 차이이다.

룡성에서 타오른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은 일군들이 대중을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리상으로 깨우치고 그 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 당중앙의 지시집행에서 대중이 거울로 삼는 본보기, 집단의 기둥이 될 때 대오의 전진기세, 투쟁기풍이 고조되고 당이 준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할수 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모든 일군들이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처럼 당중앙의 지시집행을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달라붙는다면 얼마든지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결정집행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할수 있다.

당중앙의 지시집행과정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강화되는 과정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사회성원들이 당중앙의 지시를 절대적으로 받들고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는 과정에 우리의 불가항력적위력, 우리 사회특유의 제도적우월성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당중앙의 호소에 호흡을 맞추고 당중앙의 지시에 한목소리로 화답하며 나서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참모습이다.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가 나아갈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고 우리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지시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강국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지시를 혁명의 엄숙한 요구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강대성을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끊임없이 가속화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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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비행사들이 흘린 격정의 눈물

주체113(2024)년 3월 23일 로동신문

 

오늘도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건군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의 나날을 감회깊이 추억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전쟁도발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던 때에 전군의 비행사들을 평양에 불러 푹 휴식시키고 대회도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자고 하시면서 모든 비행사들을 평양으로 부를데 대한 특별명령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희세의 천출명장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혁명전사들에 대한 뜨거운 정과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를 절감하게 하는 감동깊은 화폭들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 나날에 있었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중에는 아직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하나의 사실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휘관과 병사는 다 같은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들입니다.》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를 얼마 앞둔 때였다.

일부 병원들에서는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비행사들과 군의들사이에 류다른 싱갱이가 벌어지고있었다.

비행사들모두가 대회장으로 가고있는데 침상에 매여있으니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비행사들의 심정이 어떠하였으랴.퇴원을 요구하는 비행사들, 비행사들을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동무의 앓는 모습을 보시면 얼마나 가슴아파하시겠는가고 하며 그들을 극구 만류하는 군의들,

병원침상에 매인 비행사들이 영광의 자리에 서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모대기며 하루하루를 눈물로 이어가던 어느날이였다.

지금쯤 대회장에 가있으리라고 여겼던 부대책임일군들이 비행사들이 입원해있는 병원들에 불쑥 나타났다.

침상에 있던 비행사들 누구나 뜻밖의 일이여서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을 더욱 놀래운것은 일군들이 전해주는 가슴뜨거운 이야기였다.

대회준비정형을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부 비행사들이 대회참가자명단에서 제외된 사실을 아시고 대회에 참가하기 곤난한 비행사들이라도 전혀 운신을 하지 못하는 비행사들을 제외하고는 다 평양에 데려다 치료대책을 세워주고 대회에 참가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병이 심하여 대회에 참가할수 없는 비행사들은 기념촬영에 꼭 참가시켜야 합니다.》

지금쯤 병석에 누워 가슴치며 눈물을 흘리고있을 사랑하는 비행사들의 심정까지 속속들이 헤아려 대회력사에 없는 조치를 취해주시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그 자리에 있던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그러는데 뒤이어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격정의 진폭을 더 크게 하여주었다.

《기념촬영을 하지 못하게 되면 본인들은 물론 가족들이 얼마나 섭섭해하겠습니까.》

이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비행사들은 끝내 오열을 터뜨렸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정말 고맙습니다.)

이들이 터친 눈물은 그대로 위대한 령장의 품에 안겨사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감의 분출이였다.

이렇게 되여 대회장과 숙소들에 전례없는 치료대가 전개되고 병치료를 받던 비행사들모두가 력사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태여나게 되였다.

뜻깊은 대회에 참가한 비행사들은 당중앙의 뜨락에 신념의 활주로를 이어놓고 충성의 항로에 위훈의 비행운만을 새겨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졌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천만리길에 무수히 새겨져있다.

라선전역에서 발휘한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생각하면 가슴이 후더워지고 세상에 대고 자랑하고싶은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기념사진을 찍고 가야지 그대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며 수만명의 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까지 오래도록 서계시던 우리 어버이, 군인들을 위해서라면 하루종일이라도 서있겠다고 하시며 병사들을 한사람한사람 차례로 곁에 세우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못잊을 화폭, 장재도를 찾으신 그날 영광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한 군관의 마음을 헤아려 그의 아들을 몸소 안고 사진을 남기시여 온 나라가 다 알게 하여주신 대해같은 은정…

절세위인의 이렇듯 따사로운 품이 있기에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천하무적의 용사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조국방선을 금성철벽으로 지켜선 이 땅의 수호자들은 말한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우리 혁명무력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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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을 만났다

주체113(2024)년 3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1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인 왕호녕동지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와 왕호녕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김성남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왕호녕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와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김성남동지는 조중 두 당 수령들의 직접적인 관심속에 조중관계가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진실하고 굳건한 동지적관계로 끊임없이 승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올해에 당 제20차대회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왕호녕동지는 국제정세가 아무리 변해도 쌍방의 전략적선택인 중조친선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언제나 조선을 훌륭한 동지, 훌륭한 벗, 훌륭한 린방으로 간주하고있는 중국은 두 당 최고령도자들의 중요합의들을 실질적행동으로 전화시켜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호상 교류하고 경험을 교환하며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여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중조관계의 본색을 더욱 살려나가며 두 나라 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친선의 해인 올해에 중조관계발전에 활력을 더해주고 새로운 장을 펼쳐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국제 및 지역정세문제들에 대해 조선측과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정의를 추동할 중국측의 용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이 중국의 핵심리익에 관한 문제들에서 확고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면서 그는 중국은 당을 강화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있는 조선로동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선로동당이 당활동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하면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기고 두 나라 사회주의를 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담화는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 통일전선사업부장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 석태봉동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 겸 비서장 왕동봉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류건초동지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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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사이의 회담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류건초동지사이의 회담이 21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류건초동지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가 보내는 따뜻한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전하여드릴것을 대표단 단장에게 부탁하였다.

김성남동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건설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소개하고 우리 당의 대미, 대적투쟁로선과 정책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류건초동지는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중조친선의 해에 중국을 방문한 조선로동당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며 매우 중시한다고 하면서 방문기간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려는 중국공산당의 의지를 느끼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당, 두 나라가 사회주의건설과 대외관계분야에서 취하고있는 정책들에 대한 서로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두 당 최고수뇌분들께서 마련하신 친선관계발전의 굳건한 토대우에서 장기적이고 전망적인 안목으로 쌍무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당대외사업부문들사이의 협조를 확대해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중국측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조선로동당대표단은 류건초동지가 마련한 환영연회에 초대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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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전면적발전과 초급당조직들의 역할

주체113(2024)년 3월 23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면 우리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꿋꿋이 이겨낼수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입니다.》 김정은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애국충심으로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고 전진기세는 날이 갈수록 충천해지고있다.이 력사적진군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당조직은 다름아닌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다.

우리 당의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을 높이 받들고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며 초급당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우리 당의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에는 당의 기층조직이며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이 잘 준비되고 활약하여야 전당이 강화되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정책이 현실로 전환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초급당조직은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에 다 있으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는 초급당조직들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모든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되고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대오로 강화되여야 우리 당의 기초가 반석같이 다져지고 당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질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국가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웅대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이것은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지금이야말로 당중앙이 펼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백배로 분발하여야 할 때이다.초급당조직들이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그 해결에 력량을 총동원하며 단위발전을 위해 맹활약해나가야 사회주의건설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할수 있다.

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고 초급당강화이자 전당강화, 전면적국가부흥의 지름길이다.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부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전투력과 활동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초급당을 명실공히 당중앙과 사상도 하나, 뜻도 하나, 행동도 하나인 충성의 전일체로 다져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신봉하고 당중앙의 뜻과 구상을 앞장에서 지지하며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 최고의 영예로 간직하도록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자기 단위의 당세포를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초급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혁명과업,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모든 일터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도록 하여야 한다.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키우고 그것이 은을 내도록 당적지도를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의 수준과 능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당사업과 관련한 학습을 깊이있게 진행하며 자기 부문의 전문지식, 자기 단위 사업과 관련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축적하는것을 비롯하여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다방면적인 실력을 갖추기 위하여 허심한 자세로 꾸준히 배워야 한다.사업실천을 통하여 경험과 교훈을 찾으면서 치밀한 조직력과 드센 장악력, 강한 통제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성패,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은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존엄높은 우리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계급적자존심이자 자력자강의 정신이다

주체113(2024)년 3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투철한 계급적자존심을 지닌 전체 인민의 자력, 자존의 기상으로 존엄높고 더욱 강해지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려는 강한 자존심을 지닌 사람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을 절대로 저버리지 않으며 제 정신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자기 힘으로, 자기식으로 풀어나간다.계급적자존심이자 자력자강의 정신이다.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와의 장기간의 대결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터전을 만반으로 다지며 국가부흥과 발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왔다.전후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는 미국놈들에게 조선사람의 정신과 기상, 본때를 보여주고 복구건설에서 또다시 조선의 기적, 조선의 신화를 창조한 우리 인민이다.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시대적사명감을 새겨안고 계급적으로 더욱 각성된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과 앙양된 분발력은 남들이 걸은 열걸음, 백걸음을 한걸음에 내달리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원천이였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전통이 고수되고 강국건설의 도약대가 마련될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억척의 신념, 절대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될수 없다는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 담력과 배짱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특히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억세고 강하며 어떤 힘이 이 나라를 높이 떠올렸는가를 보여주는 축도와도 같다.쉽게는 넘을수 없었던 력사적단계에서 우리 당이 창조와 변혁의 무기로 내세운것은 전체 인민의 높은 계급적자존심, 자력자강의 정신이였다.우리 인민은 밥 한술 더 뜨자고 수십년간 지켜온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저버리고 남에게 손을 내미는 나약한 인민이 아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엄두도 낼수 없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지니고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투쟁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과 용용한 전진을 힘있게 확증하였다.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는 기적적승리와 사변적성과들, 비상히 상승강화된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강한 계급적자존심의 일대 과시이며 자존, 자강의 정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과 경쟁은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전장에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농업전선도 과학전선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고 우리의 모든 초소와 일터가 다 반제계급투쟁의 전구이다.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공격기세를 고조시켜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갈수록 그것은 그대로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안기는 준엄한 철추로 되고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된다.

우리 인민의 드높은 계급적자존심은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훌륭한 창조물, 성과물들을 끊임없이 이루어내는 원동력이다.

계급적자각은 적을 증오하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할뿐 아니라 자기의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이며 우수한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하나의 제품, 하나의 건축물도 최상의 수준에서 내놓으며 사회주의재부를 늘여나가려는 강렬한 지향,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 계급의 전위투사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우리 인민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훌륭한 창조물들을 제손으로 끊임없이 떠올린 변혁과 기적의 년대이다.미림승마구락부와 마식령스키장 , 옥류아동병원과 류경안과종합병원, 세계굴지의 대규모남새생산기지들을 비롯하여 우리가 체감하는 모든것은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자력갱생의 산물이다.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찬탈하려는 적대세력들을 불가극복의 안보위기에 빠져들게 하는 공화국의 강위력한 절대병기들은 주체과학의 산물이기 전에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식을 만장약한 전체 인민의 무진한 힘이 벼려낸것이다.

자력자강의 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다.환희의 순간보다 모진 곤난을 감내하는 순간들이 더 많았던 그 나날 우리 인민이 겹쌓이는 만난속에서도 전진하고 투쟁하며 승리해올수 있은 기저에는 높은 계급적자존심이 놓여있다.만약 우리의 창조물, 성과물로 원쑤들의 머리우에 준엄한 철추를 안기려는 계급적각오가 투철하지 못했다면,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적대세력들에게 사소한 기대나 환상을 가졌더라면 강성과 번영은커녕 생존자체도 유지할수 없었을것이다.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굽어들지 않는 강한 계급적자존심을 지녔기에 우리 인민은 중첩되는 난관을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우리 식의 발전과 번영을 강력히 추진해나갈것이다.

우리 인민의 드높은 계급적자존심은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이, 더 빨리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추진력이다.

자만자족과 체병은 계급적자존심과 인연이 없다.지금 적들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려고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계속혁신, 련속도약, 바로 여기에 적대세력들의 온갖 책동을 과감히 부시며 우리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혹독한 난관을 박차고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일으키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인 기질이다.력사적으로 모진 고난과 시련을 강요하고 오늘도 우리 사회주의를 압살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계급적증오심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다련발적인 성과들을 떠올리고있다.

오늘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모든 분야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전체 인민이 다같이 잘살게 하기 위한 보람찬 진군이다.우리 인민이 지닌 계급적자존심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길로 줄기차게 나아가게 하는 동력으로 되고있다.우리 인민은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강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하여 진군의 보폭을 확신성있게 내짚고있다.백날, 천날, 십년, 백년을 제재를 가해보라, 우리에게 사회주의의 존립의 물질적기초이고 생명선인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있기에 두려울것도 못해낼것도 없다는 배짱으로 세기를 주름잡아 내달리는것이 우리 인민이다.수도 평양에 일떠선 현대적인 새 거리들과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알리며 전국도처에 솟아난 문화주택들은 더 높이, 더 빨리 내달려 자기 손으로 희망찬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강한 계급적자존심의 고귀한 산아이다.

우리 인민은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 식의 투쟁방식, 창조본때로 문명부강한 강국의 래일을 향하여 끝없이 전진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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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덕훈동지가 로씨야련방 연해변강 행정장관을 만났다

주체113(2024)년 3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덕훈동지가 2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단장인 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를 만났다.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와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담화는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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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위원장 평양교원대학을 현지료해

주체113(2024)년 3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평양교원대학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최룡해동지는 대학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고 교육과학전시관, 체육관 등에서 우리의 교육을 과학화, 현대화하고 교육의 질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제적인 교육과학성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이 나라의 장래를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을 맡고있다는 책임감을 항상 자각하고 학생들의 지적능력과 응용능력, 자립성을 높일수 있도록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완성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교원들의 자질향상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학위학직소유자, 10월8일모범교수자대렬을 끊임없이 늘이며 전국의 학령전어린이교육과 소학교교육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서 학술연구중심, 보급중심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최룡해동지는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찾아 제품의 위생안전성과 질적지표들을 철저히 보장하는것과 함께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인민들과 체육인들의 호평을 받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최룡해동지는 해당 단위들에서의 준법교양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일군들과 법무해설원들의 역할을 더욱 제고하는것과 함께 준법교양의 실효성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을 협의대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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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중평과 련포, 오늘은 강동의 온실바다, 정녕 그 사랑의 끝은 어디인가

주체113(2024)년 3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결심하고 실행하는 위대하고 거창한 창조투쟁의 성공적인 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 현대적인 온실의 본보기로 일떠선 강동종합온실

 

 

세월을 주름잡으며 인민을 위한 희한한 별천지가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중평》, 《련포》라는 부름과 더불어 대규모온실농장의 변혁적실체를 맞이한 감격으로 설레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천지개벽된 강동지구에 거창한 온실바다가 또다시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져 수도시민들을, 온 나라 인민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정녕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어버이사랑의 끝은 어디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 온 나라가 진흥과 변혁으로 약동하는 올해의 보다 크고 새로운 성과를 확신케 하는 이 경사로운 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기쁨과 행복감만이 차넘치는것이 아니다.이런 희한한 《온실도시》, 《농장도시》를 일떠세워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랴 하는 생각에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해한다.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동종합온실건설을 위해 기울이신 로고를 전하는 몇가지 수자가 있다.

종합온실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수십차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온실남새생산의 집약화실현에 적합한 최신농업과학기술자료들까지 친히 선정하여 내려보내주시면서 지도해주신 종합온실건설총계획안과 조감도를 비롯한 형성안은 300여건, 기술설계도면만 해도 무려 3 280여건을 헤아린다.

강동종합온실이 일떠서던 나날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참으로 난관과 애로, 도전과 장애도 크고 해야 할 일감은 전례없이 많던 시기였다.그속에서 나라의 천만국사를 다 걸머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나의 종합온실을 일떠세우는데만도 그처럼 커다란 심혈과 정을 기울이시였음을 정녕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수도에 현대적인 종합온실을 건설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래도록 마음속에 품고계시던 중대사안이였다.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을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그 나날 수도시민들의 남새보장문제를 념려하시여 앞으로 현대적인 온실을 하나 건설하자고 한다고 하시며 강동지구의 물과 전기보장조건을 료해해보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이야기는 6년전 6월에 있은 일이다.

수도시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큰 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구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이렇듯 웅심깊은것이였다.

도, 시, 군소재지 인민들의 남새문제를 풀수만 있다면 비행장을 한개가 아니라 두개, 세개도 낼수 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는것이 바로 인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한 온실건설을 대하는 우리 당의 관점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수도시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한 대규모온실건설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함께 이렇듯 항상 중대사안으로 자리잡고 무르익혀져왔다.

수도의 남새온실농장,

돌이켜보면 이 부름이 우리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다가온것은 10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을 찾으시고 온실남새생산의 전형단위로, 온 나라의 본보기농장으로 꾸릴데 대하여 말씀하신 그날부터가 아니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 여기에 남새온실을 꾸리도록 하시고 많은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하시며 온실남새농사를 잘하는 곳을 본보기로 하여 일반화해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말씀이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메아리쳐온다.

지난해 경애하는 그이께서 강동종합온실건설의 착공을 기념하여 몸소 첫삽을 뜨신 그날은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하루 앞둔 날이였다.아마도 한삽, 두삽 뜨시던 그때 벌써 그이의 마음속엔 우리 장군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우리 인민에게 한해후에 선물할 또 하나의 크나큰 재부의 웅자가 소중히 간직되여있었으리라.

인민을 위한 일은 하고 또 해도 성차하지 않으시고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보다 많은 일감을 기꺼이 떠맡아안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한평생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과 우리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거창한 건설의 전구들을 련이어 펼치시고 기어이 눈부신 결실을 이루어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리상이 응축된 절절한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중평온실농장이 첫째아들농장이라면 련포온실농장은 둘째아들농장이라고 할수 있다.앞으로 셋째아들농장은 련포온실농장보다 지능화, 집약화수준이 더 높은 한세대 더 발전된 온실농장으로 건설하여야 한다.

지난해에는 강동지구의 부지정리공사에 수십대의 불도젤들을 동원시켜주시고 건설에 동원된 륜전기재들의 차바퀴와 건설기공구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소식에 접하여 수도가 아니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기쁨으로 들끓고있는 때에 강동종합온실 종업원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또다시 베풀어주시였으니 인민의 격정은 정녕 비길데 없다.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의 그날 바치신 자신의 로고는 묻어두시고 국가와 인민을 수호함에 언제나 철저하고 강위력하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 불러주시며 뜻깊은 격려사를 하실 때에 군인건설자들모두가 진정으로 가장 큰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시라고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지 않았던가.

눈뿌리 아득히 펼쳐져있는 강동의 온실바다에도 그 시작점과 끝점을 찾아볼수 있다.허나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 뜨거운 사랑과 정의 세계는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이 없는 무한한 세계인것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속에 우리의 문명한 새 생활은 끝없이 꽃펴나고 로동당만세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거니 사람들이여, 나날이 젊어지고 아름다와지는 내 조국에 끊임없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들과 더불어 후세토록 전해가시라.눈부신 기적의 창조물들의 밑바탕에 새겨져있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거룩한 자욱들을.

사철 푸르싱싱한 강동의 남새들을 받아안을 때마다 수도시민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그 하나하나가 위대한 어버이의 로고와 심혈의 소중한 결정체임을.(전문 보기)

 

[Korea Info]

 

또 한세대 비약한 선진적인 대규모온실

주체113(2024)년 3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결심하고 실행하는 위대하고 거창한 창조투쟁의 성공적인 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 현대적인 온실의 본보기로 일떠선 강동종합온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로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불과 열일곱달전에 일떠선 함경남도의 련포온실농장도 당시로서는 그 거창한 규모나 발전된 자동화수준이 사람들을 경탄시켰다.그런데 이번에는 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종합온실이 훌륭히 완공되여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가 개척되였다.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을 비롯하여 독특한 양상의 현대적인 온실들이 끝간데없이 즐비하게 늘어선 온실도시의 장쾌한 광경은 보면 볼수록 세상에 없는 창조물도 마음먹은대로 안아올리는 우리식, 우리 힘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이 가슴마다에 꽉 차넘친다.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 현대적인 온실건설사에 처음으로 도입된 온실남새재배를 위한 선진적인 기술장치들과 고도로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생산공정들은 또 얼마나 훌륭한가.

강동종합온실의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건설운영되는 첨단기술이 도입된 식물공장이다.

원통형남새재배장치는 재배틀이 일정한 주기로 회전하며 하나의 광원주위에 남새작물들이 원통모양으로 배치되여있기때문에 영양물질흡수률과 빛리용효률이 매우 높은 우월성을 가지고있다.

온실에서는 낮과 밤의 주기를 임의로 조절하고 온도, 습도, 탄산가스 등 모든 환경인자들을 정밀조종할수 있으며 어린 모를 심어서 20여일이면 수확할수 있다고 한다.결국 백수십㎡밖에 안되는 작은 재배장에서 수십개의 원통형남새재배장치를 리용하여 한해에 놀라우리만치 많은 남새작물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 온실에서는 부루, 료리배추, 겨자갓, 참깨채, 향꿀풀을 비롯하여 맛좋고 영양가높은 잎남새, 기능성남새들이 푸르싱싱하게 자라고있다.

강동종합온실에서 사람들의 특별한 주목을 끄는것은 반구형유리수경온실이다.특색있는 건축미를 가진 이 온실에는 재배당반들을 수직으로 회전시키면서 작물의 균형적인 재배조건을 보장해주는 집약형재배장치인 사다리형회전식다층재배장치와 레드등을 리용한 다층재배장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재배장치들이 설비되여있다.부지면적이 수백㎡밖에 안되는 이 온실에서도 한해에 10회전재배를 실현하여 많은 량의 품질이 좋은 남새를 생산할수 있다.수백동의 각종 현대적인 온실들에는 자동영양액공급체계만이 아니라 실용성있는 영양액회수 및 재리용공정이 전면적으로 도입되여 종전에 비해 영양액비료를 훨씬 절약할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졌다.이것 역시 원가절약측면에서 본 현대적온실의 새로운 발전면모이다.

온실남새생산을 과학화하고 관리운영의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할수 있는 지능형통합생산체계의 구축으로 하여 강동종합온실은 종전보다 한세대 더 발전된 현대적인 온실농장으로서 우리 나라 대규모온실건설력사에 특기할 페지를 아로새기게 되였다.

우리 과학자들이 연구개발한 첨단공업정보장치들과 공업자동화프로그람들의 도입으로 모든 온실들에서는 환경관리와 영양액공급, 물공급을 비롯한 전반적인 공정관리를 자동화할수 있는 믿음직한 하부구조가 갖추어져있다.변화되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인식한데 기초하여 온실마다 최량화, 최적화된 환경관리와 작물영양관리를 실현할수 있는 지능화된 통합생산체계가 구축되게 된것은 우리의 온실남새재배기술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서 하나의 도약대로 되고있다.

강동종합온실의 비약적발전상은 비단 이것만이 아니다.

량경사면련결식유리수경온실에 가보면 무연하게 펼쳐진 재배당반들사이를 분주히 오가며 농약을 뿌리는 자동농약분무기를 볼수 있고 또 다른 온실에 들어서면 이동식파종기의 경쾌한 작업모습을 볼수 있다.

보다 정밀화되고 발전된 남새생육상태판독기술은 또 얼마나 선진적인가.

여러가지 수감부측정값들과 남새품종의 특성자료,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하여 남새의 생육상태를 종합적으로, 정량적으로 분석판단하는 이 기술의 도입으로 많은 영양액을 절약하면서 남새수확고를 높일수 있는 과학적담보가 마련되였다.코로나방전에 의한 공기정화장치도 병원균을 제거하고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며 현장도입이 간단한것으로 하여 종업원들속에서 호평이 대단하다.

이뿐이 아니다.질소물비료제조장치, 탄산가스생산 및 공급공정, 팽창진주암기질생산공정 등 온실남새생산의 지능화, 집약화수준에서 선진적이고 현대성과 문화성, 실용성을 보여주는 기술장치들과 생산공정들, 재배기술들은 모두 대규모온실농사에서의 새시대 표본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이러한 성과들에는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자신만만하게 창조해나가려는 국가과학원 현대화연구소, 전자공학연구소, 기계공학연구소와 농업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여러 과학교육단위 과학자, 연구사들의 비상한 창조정신과 완강한 탐구기풍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 및 조업식의 그날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남새품종들의 생육환경을 과학적으로, 균형적으로 보장해줄뿐 아니라 일반재배방식에 비하여 획기적인 생산성을 담보하는 부지절약형, 로력절약형의 종합온실완공으로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가 개척되였다고 하시면서 강동지구의 눈부신 변혁상은 자력, 자존의 기상속에 더욱 강해지는 우리식 창조투쟁의 보람찬 축도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 펼쳐나가고있는 새시대의 현대적인 온실건설사는 이제 또 어떤 희한한 실체를 조국땅에 일떠세울것인가.해마다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기록하는 우리 시대에 조국은 또 얼마나 눈부시게 전변될것인가.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바라는 꿈과 리상이 나날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애국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다 바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전위에서 혁명군대의 위력을 과시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기초굴착공사 련이어 결속, 기초콩크리트치기성과 확대-

주체113(2024)년 3월 21일 로동신문

 

모두다 떨쳐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수호자이고 창조자이며 관철자인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군인건설자들이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수여하신 련대기들을 펄펄 휘날리며 착공의 첫삽을 박은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혁명군대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떨치면서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력사의 시대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기세차게 전진하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해당 시, 군들에서 착공식이 진행된지 불과 며칠도 안되는 사이에 벌써 방대한 기초굴착공사를 기일을 앞당겨 끝내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해나가는 련대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오늘의 창조대전에서 련이어 전해지는 이 자랑찬 투쟁소식은 거창한 대건설전장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에 뚜렷한 건설실적으로 보답하려는 군인건설자들의 강용한 기개와 철석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에서 앞으로 번듯하게 일떠설 부흥번영의 실체들과 더불어 윤택해질 새 생활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새겨안고있다.

전국적범위에서 실행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은 금후 10년안에 지방경제의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여 온 나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자.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이런 철석의 의지와 불같은 맹세가 전국의 건설장들마다에 메아리치고있다.

지금 각 시, 군의 건설전구들을 타고앉은 군인건설자들은 완강한 분투정신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건설장마다에 힘있고 기백넘친 대형직관물들이 게시되고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이 총동원되여 경제선동, 방송선전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단위별사회주의경쟁이 날로 고조되고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기상이 나래치는 속에 여러 련대에서는 불과 며칠새에 방대한 량의 기초굴착공사를 와닥닥 해제낀 기세로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국방성지휘조에서는 련대들이 서로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있고 많은 로력과 자재, 륜전기재들이 동원되는데 맞게 통일적인 지휘를 보장하기 위한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는 한편 지난 시기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터득한 높은 시공능력과 풍부한 경험에 토대하여 건설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가고있다.성, 중앙기관들과 도, 시, 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모든 사업을 예단성있게 진행하면서 시공단위들에서 설계에 따르는 공정계획들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치밀한 장악지도사업을 안받침하고있다.

각 련대들의 군인건설자들은 오늘의 거창한 건설이 단순한 건설투쟁이 아니라 당중앙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투쟁, 자기 고향땅을 번성하게 하고 부모형제들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성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기초공사에서부터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계속혁신, 련속도약하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오늘의 건설대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건설현장에 배낭을 풀어놓기 바쁘게 블로크찍기와 주변정리에 달라붙었다.이들은 공공건물철거를 비롯한 방대한 작업과제를 수행하는 어려운 속에서도 수만장에 달하는 블로크를 생산하여 건설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놓았다.

이러한 성과에 토대하여 군인건설자들은 1만여㎥에 달하는 토량을 처리하면서 단 며칠동안에 기초굴착공사를 전격적으로 끝내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여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고산군과 숙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건설기계들을 공사현장들에 기동성있게 배치하고 그 가동률을 높여 방대한 토량을 처리한데 이어 맡은 건설대상들에 대한 기초콩크리트치기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특히 경성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전구에 도착한 즉시 병영건설에 앞서 수만㎥에 달하는 토량처리를 단 며칠동안에 해제낌으로써 기초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았다.이들은 해당 지역의 지질상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한데 기초하여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철야전을 들이대여 기초굴착을 다그쳐 끝낸데 이어 기초콩크리트치기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

구성시, 은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 기초콩크리트치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은 전국의 각 전구들에 파견된 련대들의 군인건설자들속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데 맞게 각 련대들의 지휘관들은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해 혁명적으로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다.

건설자재와 물자수송, 토량처리 등을 신속히 진행할수 있게 기동로를 닦아준 금야군을 비롯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성의있는 지원사업은 불도가니로 화한 건설장들을 더욱더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기질과 완강한 실천력에 의해 지금 각 전구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혁신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다.(전문 보기)

 

구성시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달려나간 인민군군인들

리설민 찍음

 

[Korea Info]

 

로씨야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21일 로동신문

 

 

로씨야 마리인스끼극장 연해변강분극장예술단이 출연하는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이 20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상 승정규동지, 성, 중앙기관, 관계부문 일군들, 예술인들, 예술교육부문 교원, 학생들과 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문화성 부상 안드레이 말리쉐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공연관람에 초대되였다.

공연에 앞서 올레그 꼬줴먀꼬동지와 안드레이 말리쉐브동지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들은 이번 예술단의 공연이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실현되였다고 하면서 지난해 울라지보스또크시를 방문하신 김정은동지께서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를 보아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로조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후 지난 75년간 로조친선은 굳건해졌다고 하면서 예술단의 공연이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와 쌍무관계발전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였던 남다른 감회를 안고 공연무대를 펼친 출연자들은 로씨야발레예술의 대표작이라고 할수 있는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를 아름답고 우아한 무용과 정교하고 세련된 예술적기교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발레무용의 독특한 매력으로 깊은 감명을 준 출연자들에게 관람자들은 꽃다발들을 안겨주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들이 전달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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