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떨쳐나섰다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자
과학적인 계획과 실천으로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하천정리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하천정리를 비롯한 물관리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도안의 일군들은 설계단계에서부터 과학성이 보장되게 하는데 품을 들인데 기초하여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있다.
특히 토산군의 북포리지구를 흐르는 림진강의 어느한 제방공사에 깊은 주목을 돌리였다.도에서는 제방이 최대수위만이 아니라 류량과 류속에 따르는 물의 압력을 견디여낼수 있는가 하는것을 과학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설계를 선행시키였다.
도의 과학적인 작전에 따라 토산군에서는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것과 함께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방대한 공사를 기한전에 질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결과 주변지역 인민들의 생활이 안착된것은 물론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수 있게 되였을뿐 아니라 10여정보의 새땅을 찾게 되였다.군에서는 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계획된 강하천정리공사를 계속 힘있게 내밀고있다.
평산군에서는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큰물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곳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있다.지대적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공법을 받아들이고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강하천정리를 계획대로 추진하고있다.
금천군에서는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탐구동원하고 막돌확보와 운반을 앞세우면서 강하천구조물공사를 다그쳤다.이와 함께 전반적인 구조물들의 안전성평가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과학적인 작전과 완강한 실천으로 강하천정리공사의 질적수준을 부단히 높이고있다.
리지혜
수백만그루의 나무심기 진행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도안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 일념 안고 가을철나무심기가 시작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수종이 좋은 수백만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도일군들은 책임감을 무겁게 자각하며 나무심기와 관련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시, 군별로 매일 나무심기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대한 총화를 실속있게 하여 산림조성사업이 적극적으로 진척되게 하고있다.양묘장들에서 합격된 나무모들을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도안의 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조국의 산들을 더욱 푸르게 하기 위해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온성군에서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수종선택을 바로하고 나무심기를 군중적운동으로 내밀어 가을철나무심기를 결속하였다.
경원군이 구뎅이파기, 부식토운반 등 공정별작업에서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나무심기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연사군에서는 경영목적에 따르는 수종을 지역별, 구간별로 확정하고 나무심기에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들이 주인답게 떨쳐나서도록 하는것과 함께 나무모보장을 앞세워 일정계획수행에서 드팀이 없게 하고있다.
무산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앞선 나무심기방법을 받아들이고 구뎅이파기, 부식토깔기, 흙다짐 등 공정별작업을 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면서 사름률보장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나가고있다.
경흥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나무모운반과 심기에서 모범적인 단위들을 내세우고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
도로기술개건사업 적극 추진
배천군에서 도로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실속있게 추진하고있다.
일군들은 주요도로에 대한 기술개건사업을 밀고나가면서 군안의 전반적인 도로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진척시키고있다.
이에 따라 해당 단위들에서는 담당한 도로구간의 패인 곳과 길섶을 질적으로 정리하면서 미흡한 점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얼마전에는 물길리지역의 도로들에 3개의 수통을 새로 설치하고 여러곳의 암거를 보수하였다.그리고 일곡리지역의 도로에 15군데의 안전보호벽을 새로 쌓았다.
특히 군에서는 연안군과 경계에 있는 다리에 대한 보수를 강하게 내밀었다.
일군들은 많은 세멘트와 철근, 500㎥의 모래를 비롯한 자재를 지장없이 보장해주어 다리건설이 계획대로 진척될수 있게 하였다.시공일군들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공정별에 따르는 기술적요구가 철저히 준수되고있다.
근로자들은 자기 지역을 아름답게 꾸려갈 열의밑에 혼합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 설비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다리보수를 계획한 날자에 끝내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였다.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다리공사는 마지막단계에 이르렀다.
군에서는 물매가 급한 령길들의 평탄성과 안전성보장에도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 품을 들이고있다.
현재 물길리와 원산리지역의 4㎞도로구간에 대한 옹벽보수공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이 공사에는 막돌만 해도 수천㎥나 필요하다.군에서는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세멘트와 모래를 비롯한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완강하게 내밀고있다.(전문 보기)
《세상에서 제일 고마운 품에 우리 로동계급이 안겨삽니다》 -금골의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베풀어진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을 전하며-
지난 10월 31일부 《로동신문》 1면에는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소대장 고경찬영웅을 비롯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수도에 올라와 종합검진 및 치료를 받는것과 동시에 중앙병원들의 강력한 의료진이 광산으로 달려가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벌린 감동적인 사실이 실리였다.
금골의 광부들과 가족들이 받아안은 친어버이의 사랑은 땅속의 보물이 아무리 귀하다고 해도 로동계급의 건강과는 바꿀수 없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낳은 또 하나의 전설이였다.
하여 우리는 그 나날에 있었던 가지가지의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전하고싶어 또다시 펜을 들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실시되고있는 모든 인민적시책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는것이며 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숭고한 사랑으로부터 흘러나온것이다.》
지난 9월 어느날 한대의 뻐스가 검덕의 산악협곡도시를 떠나 평양으로 달리고있었다.
뻐스안에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7명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타고있었다.
뜻깊은 올해를 더 높은 광물생산성과로 빛내일 일념 안고 광산의 일군들과 종업원모두가 떨쳐나선 이때 평양으로 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이들이였다.
차창밖으로 멀어져가는 행복의 보금자리인 광산도시를 새삼스럽게 바라보는 고경찬소대장의 눈앞에는 불현듯 며칠전의 일이 떠올랐다.
그날도 하루과제를 3배로 넘쳐 수행한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뜻밖에도 자기들이 일하는 막장안에서 낯익은 한 일군을 맞이하게 되였다.
언제인가 기업소의 책임일군이 당중앙위원회에서 내려온 일군이라고 소개를 해주었던것이다.또다시 막장을 찾은 그 일군은 고경찬소대장의 손을 뜨겁게 잡으며 정말 수고한다고, 아픈데는 없는가고 일일이 물었다.
눈물이 쿡 솟구쳐오르는것을 고경찬소대장은 애써 감추었다.
수십년을 광산에서 일하면서 쇠돌보다 더 억세여진 영웅소대장의 가슴이 왜 그처럼 울렁이는지.
사실 그때 고경찬영웅은 몸상태가 이전같지 않음을 자주 느끼고있었다.조금만 걸어도 가슴이 답답하면서 숨이 차는가 하면 잠자리에 들어도 반듯하게 눕기가 불편했다.해마다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기적을 창조하느라 휴식도 마다하며 헌신해온 그였다.
병원에 입원하여 며칠만이라도 치료를 받는것이 어떤가고 집식구들과 소대원들이 권고할 때면 그는 소대장이 입원생활이나 하겠는가고 하면서 다시는 그런 말을 절대 입밖에 내지 말라고 오금을 박군 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이 막장을 다녀간지 며칠후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당에서 광부들의 건강을 념려하여 수도의 중앙병원에서 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었던것이다.기업소의 책임일군이 어서 평양으로 떠나라고 등을 떠밀었을 때 광부들의 눈가에선 뜨거운것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이렇게 되여 이루어진 이들의 평양행이였다.
예정날자보다 이틀이나 먼저 김만유병원에 도착한 광부들은 또다시 감동적인 사실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김성민원장을 비롯한 병원일군들과 의사, 간호원들이 정문밖에까지 달려나와 뜨겁게 맞이해주었던것이다.차에서 내리는 그들을 다정히 부축해주는 의사, 간호원들은 꼭 친혈육같았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당의 사랑이 얼마나 속속들이 비쳐들고있는지 이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
광부들이 수도에 올라와 입원치료를 받도록 한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따라 병원일군들이 직접 검진 및 치료일정을 세운데 이어 제일 좋은 입원호실들과 담당할 의료일군들까지 한명한명 정해놓고 기다리고있었던것이다.
김만유병원에서 그들의 입원생활은 정말이지 꿈같이 흘러갔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고경찬영웅을 담당했던 의사 지은희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광부들에 대한 종합검진결과를 놓고 우리 의료일군들은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였습니다.어머니당의 세심한 손길이 아니였더라면 이들의 건강은 어떻게 되였을가 하는 생각과 함께 그럴수록 광부들에게 베풀어지는 사랑과 은정이 그대로 가닿게 해야 할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였습니다.》
광부들은 자신들이 오랜 만성질병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미처 모르고있었다.그중에서도 고경찬영웅의 몸에서는 여러 질병이 동시에 경과하고있었다.매일과 같이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치료대책이 특별히 토의되였다.
과장 리룡수동무는 치료경험이 풍부한 지은희동무가 세운 치료전술을 검토하면서 해당한 대책을 세웠다.다른 광부들의 치료를 담당한 현성일, 리영만, 리인영동무들도 밤을 새워가며 그들의 건강상태를 개선시킬수 있는 여러가지 치료방법들을 활용하기 위해 집체적지혜를 합치였다.
의료일군들의 뜨거운 정성이 그들의 몸에 흘러드는 속에 광부들의 건강상태는 하루가 다르게 크게 호전되여갔다.
그러던 어느날 광부들이 병원당조직을 찾아왔다.
몸은 좀 어떤가고, 혹시 무슨 불편한 점이라도 있는것이 아닌가고 정답게 묻는 병원일군에게 고경찬소대장은 손을 저으며 말했다.
《정말 최상의 대우를 받으며 치료를 받았습니다.이제는 건강도 추섰으니 광산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빨리 이 은덕에 보답해야 할게 아닙니까.》
그제야 광부들이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일군은 빙그레 웃음을 지으며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당에서는 평양에 올라온 광부들의 건강검진과 치료정형을 매일, 매 시각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대책을 세워주었을뿐 아니라 그들의 건강이 회복되면 류경안과종합병원과 류경치과병원에서도 검사를 받고 해당한 치료를 받도록 뜨거운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었다.
《그뿐이 아닙니다.이미 강력한 의료진이 검덕을 향해 떠났습니다.당에서는 광부동지들이 평양에서 치료를 받는 기간 중앙병원들의 의료일군들이 광산으로 내려가 광부들과 가족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하고 치료도 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었습니다.》
일군의 이야기에 광부들은 뜨거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고맙습니다.》
《그 사랑에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단 말입니까.》
그러는 그들에게 일군은 계속하였다.
《광부동지들, 당에서는 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혁명초소에 다시 서기를 바라고있습니다.동지들의 지금임무는 병치료에 전심전력하는것입니다.이것은 당에서 준 혁명과업입니다.》
당에서 준 혁명과업! 진정 이 세상에 평범한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의료봉사조치까지 취해주고 건강을 회복하는것을 혁명과업으로 맡겨준 그런 위대하고 고마운 품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광부들은 후더워지는 마음을 안고 지나온 입원치료의 나날을 더듬어보았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호실에까지 찾아와 불편한 점은 없는가를 알아보며 세심히 보살펴주던 사실이며 보건성과 평양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수많은 단위 일군들이 달려와 육친의 정을 기울여주던 날들…
정녕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기들의 몸으로 흘러드는것은 단순히 효능높은 약물이기에 앞서 고마운 우리 당의 사랑이였다.
지금 이 시각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의 입원생활과정을 지켜보고계신다고 생각하니 그 하늘같은 사랑에 대해 천만분의 일도 다 알지 못한 자신들이 민망스러웠다.
그렇다.건강한 몸으로 더 많은 일을 하여 이 은정에 기어이 보답하리라.
그날부터 광부들에 대한 치료는 더 본격적으로 진행되였다.
필요한 약물치료는 물론 고려치료와 물리치료가 동시에 전개되였다.
그 나날 그들의 건강회복에 바쳐진 병원의료일군들의 정성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안정민영웅과 박호철소대장의 건강을 위해 침식도 잊어가며 치료활동을 벌리던 의료일군들, 입원생활에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곡진히 돌봐준 간호장 지호영동무와 간호원 리춘심, 리진복동무들의 진정앞에 광부들은 눈물을 보인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류경안과종합병원과 류경치과병원에서는 또 어떠하였던가.
류경안과종합병원에서 현대적인 진단설비들로 눈검사를 받은데 기초하여 약물들을 공급받은 이들은 류경치과병원에서는 보철치료를 받았다.
새 이발까지 해넣고보니 한 십년은 젊어져 가족들이 몰라볼수 있다고 즐겁게 웃는 광부들에게 이곳 의료일군들은 앞으로의 건강관리에서 류의해야 할 점들도 알려주었다.
한편 당의 조치에 따라 검덕지구에 달려나간 김만유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평양산원 등의 의료일군들은 광부들이 일하는 로동현장에까지 찾아가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검진에 각별한 마음을 쓰며 본인들도 미처 몰랐던 질병들도 찾아 치료를 해주느라 의료일군들은 침식을 건늘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하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우리 당에서 금싸래기처럼 아끼고 내세우는 광부들의 건강을 맡고있다는 긍지가 어려있었다.
평양산원을 비롯한 중앙병원들에 한번 가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가족들은 이렇게 머나먼 검덕에까지 유능한 의료진이 찾아와 치료활동을 벌리는 감동깊은 현실을 직접 대하면서 자기들의 마음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는 우리 당이 고마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어제는 누구나 부러움을 금치 못하는 희한한 살림집들을 안겨주시고 오늘은 건강증진을 위해 유능한 의료진을 보내주신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광부들과 가족들이 터치는 고마움의 인사, 보답의 맹세가 검덕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보살펴주는 이런 고마운 품에 안겨 우리 로동계급이 삽니다.》
평양에 올라온 광부들이 퇴원을 앞두었을 때 또다시 찾아온 당중앙위원회 일군은 동무들이 일하는 현장은 수천척지하에 있지만 당중앙뜨락과 잇닿아있다고 하면서 광부들의 치료조건보장이 국가의 중대사로 되였다고 뜨겁게 이야기해주었다.
참으로 금골의 광부들과 가족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기는 고마운 품속에서 행복하고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우리 로동계급만이 누릴수 있는 혜택이였다.
금골광부들과 가족들에 대한 치료이야기,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 베푸시는 사랑과 은덕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역시 이 글에 그 가슴뜨거운 나날에 있었던 가지가지의 만단사연을 다 전하지 못한다.하지만 광부들의 마음속에는 이 나날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게 되였고 그와 더불어 우리의 금골은 또 한번 젊어졌다.당의 은정속에 산골마을은 몰라보게 전변되고 사람들은 위대한 새시대의 미남자, 미녀들로 다시 태여났다.
오늘도 광부들과 가족들은 청춘의 희열을 안고 출근길에 오른다.출근길선동에 나선 가족들의 밝은 모습에도, 광물산을 높이 쌓으리라 결심하는 광부들의 모습에도 젊음이 약동하고있다.
금골의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베풀어진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에 대한 이야기는 온 나라 가정과 마을, 일터마다에 크나큰 격정을 실어주며 위대한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로 길이 전해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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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원군 원화농장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전달모임 진행
당중앙의 호소에 열화로 화답하여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참된 농촌혁명가들의 열렬한 애국심과 충성심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부흥발전을 담보하는 억척의 힘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풍작을 마련한 평원군 원화농장 농업근로자들의 소박하고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몇만t의 량곡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시며 친히 감사를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원군 원화농장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이 1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철동지, 관계부문, 농장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감사전달사를 리경철동지가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감사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충성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값진 재부로, 무한한 힘으로 여기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자랑스럽게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명예농장원으로 높이 모신 농장의 영예를 더욱 빛내이며 애국으로 굳게 단결되고 분발된 기세를 고조시켜 해마다 풍년작황을 안아올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원화농장 경리 한송이동지, 작업반장 로룡운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이 나라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신들의 소박한 소행과 진정을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온 한해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도 뜨겁게 품어안아 가꾸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가 있어 사회주의전야마다에 결산분배의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는 풍요한 가을이 펼쳐질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든 농사일을 알심있게 하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받들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11월 16일 남쪽국경선부근의 많은 지역들과 지어 종심지역에까지 한국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선동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
어제 하루동안 곳곳에서 이에 대한 신고가 끊이지 않았다.
발견신고가 제기된 지역의 안전보위기관들에서는 해당 구역을 봉쇄하고 수색과 수거,처치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반공화국정치모략선동물을 살포하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놈들의 치사스럽고 저렬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생각해보라. 깨끗이 청소해놓은 집뜨락에 똥개도 안물어갈 더러운 오물짝들을 자꾸 널려놓는 행위에 격분하지 않을 주인이 어디 있겠는가.
신성한 우리의 령토가 오염되고있으며 수많은 로력이 이 오물들을 처치하는데 동원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가장 혐오스러운 잡종개새끼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는 하늘끝에 닿았다.
쓰레기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2024년 11월 17일
평 양
당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어머니들의 밝은 웃음 -각지에서 어머니날을 뜻깊게 경축-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온 나라 인민이 어머니날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숭고한 애국의 마음과 지극한 모성애를 지니고 자식들을 혁명의 후비대로 훌륭히 키워 내세우며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 그윽한 향기를 더해주는 우리 어머니들에게 이 나라의 아들딸들은 진심어린 감사의 정을 담아 뜨거운 축하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부름에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사랑과 정을 바치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존중과 높은 기대의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온 나라 어머니들과 아들딸들의 다함없는 그리움의 정이 뜨겁게 굽이쳤다.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이 땅우에 녀성존중의 아름다운 화원을 펼쳐주시고 우리 녀성들이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공산주의어머니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아 많은 사람들이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녀맹중앙위원회와 각지의 녀맹일군들이 육아원, 애육원들과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고있는 녀성들의 집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어머니날을 맞으며 중앙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동평양대극장에서 있었다.
녀성중창과 남성방창 《어머니들에 대한 생각》, 녀성민요독창 《병사들은 나를 보고 어머니래요》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뜨거운 모성애와 진함없는 헌신으로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본분을 다해가는 온 나라 어머니들에 대한 감사의 정을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였다.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열리였다.
관현악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바이올린제주 《우리 엄마 기쁘게 한번 웃으면》 등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평범하고 소박하면서도 강의하고 굳센 모습으로 애국의 길에 한생을 서슴없이 바치는 참된 본보기가 되여 자식들을 바른길로 이끌어주는 어머니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뜨겁게 새겨보았다.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평안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함경남도,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다채로운 종목들로 공연무대를 펼치고 공산주의어머니, 자녀들의 첫째가는 교양자로서의 책임을 다해가는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삶을 긍지높이 노래하였다.
전국의 기념품상점, 꽃상점, 꽃매대들도 사회와 집단,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들에게 안겨줄 꽃다발과 꽃송이를 찾는 사람들로 흥성이였다.
옥류관, 평남면옥을 비롯한 각지 급양봉사단위들에서 어머니들을 위한 특색있는 봉사를 진행하였으며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도 어머니날을 맞이한 사람들의 웃음과 랑만이 넘쳐흘렀다.
뜻깊은 명절을 즐겁게 보내며 온 나라 어머니들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과 행복, 무궁창창할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절망과 비관을 몰랐다 -총련동포들이 오늘도 잊지 못해하는 20년전의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이며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입니다.》
지난 10월하순 어느날 총련 니이가다현본부 고문인 리주현동포는 달력에서 오래동안 눈길을 뗄수 없었다.10월 23일, 지역에서 대지진이 일어났던 20년전의 그날이 불현듯 떠올랐기때문이다.
(벌써 20년세월이 흘렀지만 모든것이 기억에 생생하구나.예로부터 재난에 뒤따르는것은 피눈물과 절망의 아우성뿐이라고 하였지.하지만 그때 우리 동포사회에서는 희망과 락관의 웃음소리가 울려나오지 않았던가.)
상념에 잠겨 리주현동포는 추억의 실꾸리를 풀어나갔다.
2004년 10월 23일 일본의 니이가다현 쥬에쯔지역에서 대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진원은 니이가다현의 땅속 20㎞ 깊은 곳에 있었다.1995년의 한신대지진이후 근 10년만에 렬도에 들이닥친 대재난이였다.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10만여명이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다.그들중에는 우리 동포들도 있었다.적지 않은 동포가정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그칠줄 모르는 강한 여진은 불안과 공포를 더욱 증대시키였다.
바람세찬 이역에서 부당한 민족적차별과 끈질긴 정치적박해속에 살아가는 우리 동포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예상치 않았던 불행이였다.
지진이 발생한 후 수라장이 된 니이가다현의 어느한 도로로 한대의 화물차가 바삐 달리고있었다.
차안에는 우리 동포들의 생사확인과 지원을 위해 긴급출동한 총련 니이가다현본부 일군들이 타고있었다.리주현동포는 당시 현본부위원장으로 사업하고있었다.적재함에는 다음날 총련 니이가다조선초중급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였던 체육문화행사를 위해 준비해놓은 물자들이 실려있었다.
얼마 못가서 길이 막히였다.도로가 혹심하게 파괴되여 숱한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고있었다.하지만 총련일군들은 주저앉지 않았다.
《산발을 톺아서라도 기어이 갑시다.우리 동포들이 기다립니다.》
끝끝내 그들은 피해지역에 도착하였다.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참혹하였다.재난은 동포들의 생활터전을 모질게도 앗아갔다.
뜻밖의 사태로 모든것을 잃고 외부와 완전히 고립된 상태에서 망연자실하여 앉아있던 동포들은 사지판으로 남먼저 찾아온 총련일군들을 눈물속에 맞이하였다.
《일본구조대도 아직 들어오지 못한 곳으로 총련일군들이 먼저 오다니, 정말 우리 총련조직이 강합니다.새삼스럽게 느끼였습니다.》
《장차 어떻게 살아갈지 앞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살았습니다.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총련조직의 사랑이, 동포사회의 정이 참으로 따뜻하고 진실합니다.》
…
잇달으는 여진으로 누구도 들어오기 꺼려하는 곳에 주저없이 달려온 총련일군들을 부둥켜안고 피해지역 동포들은 이렇게 진정을 터놓았다.
어머니는 행복에 웃는 자식보다 불행에 우는 자식을 더 생각하며 멀리서도 자식의 불행을 감촉하는 법이다.
언제나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동포들이 당한 피해를 속속들이 료해하시고 사랑의 위문금을 보내주시였다.
온 동포사회가 뜨거운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였다.위문금전달모임장소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감사와 열화같은 경모의 정으로 끓어번지였다.온통 눈물바다였다.나라에서 나라에서 돈을 보낼줄은 꿈결에도 꿈결에도 생각을 못했지요라는 추억의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고 또 부르며 동포들은 조국을 향해 삼가 큰절을 올리였다.정녕 그 광경은 위대한 어버이와 이역의 아들딸들사이에 맺어진 혈육의 정을 보여주는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
동포들 누구나 사회주의조국의 품이야말로 영원히 운명을 맡길 진정한 삶의 요람, 한없이 따사로운 어머니품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집과 재산을 다 잃고 천막에서 생활하던 한 동포는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이 있어 절대로 비관하지 않는다고 격정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예로부터 백가지 기쁨이 한가지 슬픔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였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어주신 사랑의 생명수는 동포들의 가슴속에서 절망의 앙금을 말끔히 가셔주고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피해지역에 세차게 울려퍼진 격정의 환호성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는한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재일동포들의 마음속진정의 메아리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위문금을 생명수로 하여 분연히 일떠서자!
전 총련조직이 떨쳐나섰다.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피해동포지원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동포들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조사하는 한편 물자확보와 동포들의 생활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였다.
일본각지의 총련본부들과 상공회, 녀성동맹, 조청과 청상회들에서는 피해지역 동포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전조직적인 운동으로 힘있게 벌리였다.수많은 동포들이 자기들의 성의가 깃든 구호금과 물자들을 피해지역 동포들에게 보내주었다.그 분배사업을 맡은 총련일군들은 구호물자들이 나날이 쌓여지고있었지만 하루 한두끼 소박한 식사를 하면서 밤낮이 따로없이 뛰고 또 뛰였다.
몸서리치는 자연의 광란은 동포사회를 하나로 더욱 굳게 뭉치게 한 계기로 되였다.상황은 의연히 엄혹하였지만 누구도 락심하지 않았다.조국에 대한 열렬한 충정, 굳센 단결력으로 엄혹한 난국을 타개해나가는 총련동포들의 미더운 모습은 일본사람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어머니조국의 사랑이 얼마나 따사롭고 은혜로우며 애국의 한마음으로 뭉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가를 다시금 뚜렷이 보여준 그 나날을 되새길수록 리주현동포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회상에서 깨여난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의 글줄을 다시금 더듬었다.
지진과 해일,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땅에서 동포들의 생명과 건강,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것보다 더 긴절하고 중요한 사업은 없다고 하시며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동포들에 대해서는 더 가슴을 조이며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한명의 동포도 불상사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그 말씀,
리주현동포는 격정으로 가슴들먹이며 마음속으로 뇌이였다.
(이역의 한식솔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어버이장군님의 사랑그대로이다.대를 이어 그 따사로운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일본은 지진이 잦은 나라이다.때없이 렬도를 뒤흔드는 지진으로 하여 일본사람들은 항시적인 우려와 공포를 안고있다.하지만 아무리 대지가 흔들리고 불안과 공포의 회오리가 소용돌이쳐도 어머니조국만을 굳게 믿고 사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마음속기둥은 이처럼 끄떡없다.(전문 보기)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애국심의 분출 -올해에 들어와서 현재까지 7만 9 000여명의 녀성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탄원진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합니다.》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우리 조국의 자랑찬 행로에는 자신의 모든것을 오로지 혁명의 운명과 하나로 잇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크나큰 위업에 헌신하여온 녀성들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서 현재까지 7만 9 000여명의 녀성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탄원진출하였다.
지난 1월과 2월에만도 전국적으로 8 900여명의 녀성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으로 달려나갔다.
평안북도에서는 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마음의 보폭을 맞추어나가려는 고결한 량심을 지닌 1 100여명의 녀성들이 도안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로 진출하였다.
김책시와 우시군에서도 수많은 녀성들이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결심을 안고 농업부문으로 달려나갔으며 김화군에서도 많은 녀성들이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기지로 진출하는 탄원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지난 5월에는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량강도를 비롯한 각지의 수많은 녀맹원들이 농장, 탄광, 광산, 제염소와 기계공장, 경공업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 자원진출하였다.
그들중에는 이 나라의 공민으로서, 어머니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를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불러준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할 맹세를 안고 탄전에 달려나가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개천시의 한 녀성도 있고 세 자식과 함께 탄광으로 진출한 순천시의 녀성도 있다.
이들뿐이 아니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후 당과 국가의 혜택에 보답할 결심밑에 군상하수도사업소로 탄원진출한 부전군의 세쌍둥이어머니와 사랑하는 딸들과 함께 군원료기지사업소에 탄원한 성천군의 한 녀성에 대한 이야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소식에 접하고 구역의 원료기지사업소에 탄원진출한 강서구역 서기동의 수십명 녀성들에 대한 이야기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은파군, 연탄군의 가두녀성들도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 원료기지로 달려나갔으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당을 받들 일념 안고 사회주의농촌에 뿌리내린 황주군, 연산군, 평산군의 녀성들도 자기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풍작을 안아왔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하루빨리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지방공업공장들에 탄원한 개성시안의 녀맹원들의 소행도 사람들을 감동시키였다.
당의 은정속에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자기 고향산천의 모습에서 누리는 삶보다 바치는 삶이 더 값있고 보람차다는것을 자각한 운학1동, 승전동의 녀맹원들은 앞을 다투어 방직공장, 수유나무림사업소 등으로 진출하였다.
운학2동, 류암동을 비롯한 시안의 많은 녀성들도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운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보답의 자욱을 내짚었다.
이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부문에 탄원진출하여 일한 기간은 불과 한해도 되지 않는다.하지만 그 나날에 우리의 녀성들은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는 일터마다에서 삶의 진정한 희열과 보람을 한껏 체험하였으며 자기들을 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탄전으로 진출한 구장군 룡문로동자구의 수십명 녀성들과 조국이 부르는 일터로 용약 탄원한 함경남도의 수많은 녀성들도 일터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며 미덕의 향기를 풍기는 아름다운 꽃으로, 없어서는 안될 보배로 떠받들리우고있다.
당의 은덕을 가슴깊이 새기고 한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나라위한 길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시작한 이들의 소행은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더없이 자랑찬 미거이다.
녀성근로자라는 부름은 비록 소박해도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공산주의적인간의 빛나는 영예이며 뚜렷한 표징이다.
하기에 우리 당은 자기의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으로,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열정으로 한 가정은 물론 조국앞에 지닌 의무를 다해가는 우리 녀성들의 삶을 그처럼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는것이다.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훌륭히 키워 나라의 기둥감으로 내세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영예로운 초소에서 삶을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녀성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오늘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속에서 더욱 승화되고있다.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아름다운 터전에서 살게 될 그날을 앞당겨오는것을 더없이 영광스럽고 영예로운 임무로 떠맡아안은 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의 진군속도는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것이며 그 장엄한 시대의 흐름속에서 녀성혁명가들의 대오도 끝없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기꺼이 들어주신 지휘관의 청
우리의 영웅적조선인민군은 무엇을 원천으로 하여 천하제일강군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떨쳐가고있는것인가.푸르러 설레이는 억세인 거목에도 그것을 자래운 뿌리가 있듯이 우리 병사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이 있어 인민군군인들은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가고있는것이다.
찾고찾으시는 방선초소마다에서 열화같은 정으로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과 믿음속에 이 땅에는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태여났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믿는것은 대포나 로케트를 비롯한 그 어떤 현대식무장장비가 아니라 사랑하는 병사들이며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최고사령관도 있는것입니다.》
2012년 4월 어느날 려도방어대로는 한편의 기록영화를 수록한 DVD가 도착하였다.
그 영화로 말하면 이곳 병사들이 자주 보고싶어하던 기록영화였다.
병사들은 자기들이 기다리던 기록영화를 늘 보게 되였다고 생각하고있었지만 방어대직속 제4중대 중대정치지도원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중대정치지도원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였던 영광의 그날이 삼삼히 떠올랐던것이다.
그해 4월초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조국의 동해관문을 믿음직하게 지켜서있는 미더운 병사들이 보고싶으시여 려도방어대를 찾으시였다.
그날 방어대직속 제4중대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교양실과 병실, 특색있게 만들어놓은 야외식탁과 갖가지 물고기절임들과 콩마대들이 가득 쌓여있는 창고를 비롯하여 중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거듭 치하를 주시였다.
그이를 동행해드리는 일군들의 마음도 자연히 흥그러워졌다.
그런데 경애하는 그이를 안내해드리던 중대정치지도원이 그이께 문득 이런 청을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군인들속에서 기록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 1, 2, 3부를 계속 시청하게 해달라는 의견이 제기되고있는데 그 기록영화를 DVD에 입력시켜 중대들에 내려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순간 동행하던 일군들은 삽시에 굳어졌다.그의 행동이 외람된것이라고만 생각했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휘관의 무랍없는 제기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워하는 섬초소군인들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를 읽어보시는듯 몸둘바를 몰라하는 그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동행한 부대일군들에게 그런 의견이 군단적으로도 제기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렇습니다.전군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즉석에서 중대정치지도원의 청을 수락해주시고나서 정치지도원의 의견을 충분히 참작하여 필요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자신께서 오늘 제4중대 정치지도원으로부터 중요한 과업을 받은셈이라고, 중대정치지도원으로부터 받은 과업을 빨리 집행하겠다고 흔연히 말씀하시였다.…
그때 일을 돌이켜보는 중대정치지도원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저의 외람된 청을 잊지 않으시고 풀어주시였단 말인가?!)
DVD를 가져온 일군이 그에게 들려준 사실은 실로 가슴뜨거운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대를 다녀가신 후 해당 기관에 그와 관련한 과업을 주시고 기록영화를 빨리 입력시켜 보내주기 위한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짧은 기간에 기록영화가 수록된 DVD가 이곳 중대를 비롯하여 전군에 일제히 전달되게 되였던것이다.
그로부터 2년후인 2014년 6월 려도방어대를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그때 일을 떠올리시면서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방어대에 처음 왔을 때 자신께 기록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를 DVD에 입력시켜 중대들에 내려보내주었으면 좋겠다고 한 방어대직속 제4중대 정치지도원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고, 그때 그의 제기를 나에게 준 과업으로 받아들이고 집행하였다고, 내가 부대, 구분대들을 많이 시찰하였지만 중대정치지도원으로부터 그런 제기를 받은적은 그때가 처음이라고.
정녕 세상을 둘러보면 군령도자들이 많지만 한 지휘관의 소박한 제기를 무조건 풀어주어야 하는 중요한 과업으로 받아들이는 그렇듯 자애롭고 웅심깊은 최고사령관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이 방어대에만 깃들어있다고만 하랴.
어느한 녀성구분대에 들리면 기념사진을 찍고싶어하는 군인들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리시여 오랜 시간을 바치시며 군인들 한명한명을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신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또 비행사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한 비행사의 소박한 청을 들어주시려 뜻깊은 대회장에서 아기이름을 지어주신 가슴뜨거운 사연에 대하여 들을수 있다.인민군군인들만이 아니다.
이 나라의 공장, 기업소, 농촌마을, 학교 그 어디에나 이런 격정없이 들을수 없는 이야기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진정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평범한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소박한 청도 뜨겁게 헤아려주시는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하기에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부르며 그 품속에 스스럼없이 안기는것이다.(전문 보기)
가장 뜨거운 인사를 받으시라
어머니날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어머니날이 밝아왔다.
거리와 마을, 일터들은 명절일색으로 더욱 아름답게 단장되고 우리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넘쳐흐르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어머니들에 대한 사연깊은 노래들이 끝없이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정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며 어려운 때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뜨거운 진정은 시련을 맞받아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커다란 힘을 더해주었습니다.》
어머니!
모든 인간의 생은 그 품에서 시작된다.어머니란 말보다 더 신성하고 친근하며 소중한 부름이 또 있으랴.
누구에게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참으로 애틋하고 귀중하다.
아침마다 밝고 명랑하게 학교길에 나서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다 자란 자식들의 끌끌한 모습에도 어머니들의 살뜰한 정과 사랑이 어려있다.
단란한 가정의 어느 구석에나 젖은 손 마를새 없는 어머니들의 수고가 비껴있고 불밝은 저녁 집집의 창가마다에 넘치는 행복한 웃음소리에도 다정한 어머니들의 사랑의 향기가 스며있다.
힘들세라 아플세라 자식들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눈빛은 귀밑머리 희여져도 변함이 없고 혁명의 대를 이어가는 아들딸들의 걸음걸음을 보살피는 손길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뜨겁고 지극해만진다.
자식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더없는 기쁨과 행복, 보람으로 여기는 우리들의 어머니!
세상에는 수억만의 어머니들이 있어도 우리는 내 나라의 어머니들처럼 아름답고 강의한 어머니들을 알지 못한다.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발전, 나라와 민족의 창창한 미래가 자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고 우리의 어머니들은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고있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과 부강조국의 래일에 대한 락관을 안고 자식들을 위해 온갖 고생을 달게 여기며 나라의 기둥감들을 더 많이 키워내고 모든 자식들을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우기 위하여 사랑을 기울이고 온갖 정을 쏟아붓고있는 우리 어머니들,
하지만 우리 어머니들은 그것으로 자기 할바를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불같은 애국의 열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순결한 땀방울을 바쳐가고있는 우리의 어머니들이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복무의 자욱을 새겨가는 녀성일군들과 세계를 앞서나갈 만만한 야심으로 과학의 요새를 점령해가는 녀성과학자들,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녀성로력혁신자들…
어찌 이뿐이랴.
우리 어머니들은 사회를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꾸려가는 생활의 꽃으로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있다.
아직은 생활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늘 동지들과 이웃들을 밝게 웃는 얼굴로 대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한몸을 초불처럼 태워온 우리 어머니들, 그 누구의 부탁도 권고도 없지만 자진하여 병사들의 친누이, 친어머니가 되여 따뜻한 정을 기울이기도 하고 스스로 영예군인의 안해, 자식없는 늙은이들의 친자식이 되기도 하며 또 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친어머니의 정을 기울여가는 그들에 의해 우리 사회의 인간사랑의 화원은 더욱 풍만하게 가꾸어지고있다.
혁명동지들과 이웃들을 자기의 친혈육, 한식솔처럼 여기며 진심을 바치는 불같은 헌신, 고상한 품성은 우리 사회의 생기와 활력, 집단의 힘을 백배로 더해주고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사회의 대풍모가 더욱 활짝 꽃펴나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있다.
자식들에게 애국의 숨결을 주고 혁명의 넋을 이어주는 숭고한 사랑, 한 가정의 울타리를 맴돌던 정을 조국으로 넓힌 크나큰 사랑, 이것이야말로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 참된 모성애이며 이 세상 가장 열렬하고 고귀한 어머니의 사랑인것이다.
위대한 수령의 품을 떠나 어찌 우리 어머니들의 이처럼 값높은 삶과 보람넘친 생활에 대해 생각할수 있으랴.
나라일을 돌보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해마다 어머니들의 명절을 온 나라의 축복속에 의의있게 경축하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머니들의 대회합인 전국어머니대회도 마련해주시고 참가자들을 한품에 안아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며 우리 어머니들에 대한 값높은 칭호인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에 온 나라 어머니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대를 이어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것이야말로 우리 어머니들이 받아안은 최상의 행운이며 최대의 행복이다.
해마다 자식들의 기쁨속에 맞이하는 어머니날, 뜻깊은 이날과 더불어 온갖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엮어진다.
사회와 집단, 가정의 활력이고 생기인 우리 어머니들이 더 밝게 웃고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자식들의 한결같은 진정의 목소리가 온 나라 강산에 메아리친다.
《어머니날을 축하합니다!》(전문 보기)
-화성구역 금릉2꽃방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동대원축하장기념품상점에서-
본사기자 찍음
제일 큰 선물
어머니날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2024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김금영선수가 뜻깊은 어머니날을 맞으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담긴 축하의 꽃다발을 어머니에게 드리고있다.
철없어 애를 태우던 자식생각으로 잠 못이루고 자라서는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는 훌륭한 체육선수가 되라고 힘들세라 주저앉을세라 등을 떠밀어준 어머니였다.한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키워주고 내세워준 고마운 조국의 은혜를 가슴에 새기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나라의 장한 딸이 되기를 어머니는 얼마나 간절히 바랐던가.
그 간곡한 당부, 그 절절한 소원을 안고 경기에서 우승을 쟁취하고 오늘은 이렇게 가슴에 금메달을 번쩍이며 돌아왔으니 어머니의 기쁨을 어디에 비길수 있으랴.
하기에 어머니는 자식의 금메달을 쓸어보며 눈물을 머금고 이렇게 속삭인다.
《조국의 영예를 만방에 떨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렸으니 이 어머니는 더 바랄것이 없다.》
그렇다.억세고 강직한 이 나라 어머니들이 자식들을 낳아 애지중지 키우면서 그들에게서 바라는 제일 큰 선물은 오직 하나,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였다는 기쁜 소식인것이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국인민들이 자주적이고 강력한 국가건설의 세계적본보기를 창조하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기세차게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가지였습니다.
우리들은 적대세력들의 정치군사적대결책동으로부터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큰물피해지역의 복구건설현장을 거듭 찾으시며 위민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면서 천출위인을 국가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민족적긍지와 한없는 행복감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총련의 기층조직건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들은 본 대회를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고 총련부흥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분회사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확고히 올려세워나가는 전환적계기로 빛내일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전체 분회장, 분회위원들을 비롯한 기층조직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의 열화같은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분회일군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총련의 기층조직들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경이적인 기적의 시대, 강국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조국과 더불어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미래도 창창하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고 원수님의 분회중시사상을 필승의 기치로 더 높이 추켜들고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 분회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분회강화를 위한 4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진리로 굳게 결합되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동포동네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동포들의 무궁무진한 애국의 힘을 하나로 모아 그들의 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켜 분회활동을 함께 벌려나감으로써 분회를 명실공히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친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꾸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분회를 동포들이 서로 도와주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고 조국애, 동포애, 후대사랑의 뜨거운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겠습니다.
모든 분회를 민족성이 차넘치는 생기발랄한 조직으로 꾸림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인 민족교육사업에 시간과 품을 들이며 조선민족의 우수한 민속과 전통을 고수하기 위한 활동을 왕성히 벌려 남녀로소 모든 동포들이 조선의 넋, 민족의 얼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살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동포들의 애국지성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활동을 적극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새형의 분회강화운동으로 더욱 고조시켜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일신하겠습니다.
총련의 전체 분회위원들과 기층조직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말씀을 높이 받들고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분회사업에서 기어이 혁신적성과를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애국충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념원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우리들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성과 경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승장구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 참가자일동
2024년 11월 10일 일본 도꾜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에 제시된 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에 제시된 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1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로작에 제시된 위대한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과학성, 진리성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리영식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영식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지침을 밝힌 불멸의 대강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 우리 국가의 위대성, 존엄과 권위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빛나게 계승하기 위한 력사적인 행로우에서 끊임없이 높아지고 고수되여왔으며 창당세대의 숭고한 사상정신은 새세대 혁명가육성의 진함없는 자양이 되여 주체혁명의 무궁창창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고있다는것을 철의 론리로, 력사적사실로써 확증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혁명의 귀중한 재보, 투쟁의 영원한 기치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사가 가르치는 승리와 성공의 비결이며 이 불변의 진리를 혁명의 모든 계승세대에게 뚜렷이 새겨준다는데 고전적로작이 가지는 기념비적의의가 있다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전적로작은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선서한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면, 당의 장래운명을 책임질줄 아는 진정한 혁명가라면 누구나 하나와 같이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분기해나서게 하고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을 실현해가는 우리의 투쟁에 배가된 자신심과 충천한 기세를 더해주는 불멸의 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의 근본담보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수령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인민의 아들딸로서의 근본사명에 언제나 충실한 창당세대의 고귀한 리념과 정신이야말로 수령의 당, 인민의 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규정하여주고 우리 당이 자기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유지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값비싼 재원이며 백승의 무기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한 창당세대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은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태여났으며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행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미래를 위하여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똑똑히 새겨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당창건의 리념이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일군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 당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백배해질것이며 주체혁명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당의 핵심골간인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3대필수적기질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시대의 진짜배기충신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것을 체질화한 일군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높은 책임감으로 충만된 일군,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만이 변혁과 기적창조로 급진하는 새시대의 전초를 확고히 차지할수 있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었고 특유의 인민성과 군중공작방법으로 건전한 당풍의 토대를 축성한 혁명선렬들처럼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도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고상한 도덕품성과 인정미가 담겨지게 하며 청렴결백하게 사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정한 인민의 충복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간부혁명화에 박차를 가하여 모든 일군들을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당조직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여 언제나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혁명의 1세들처럼 충신의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결곡하게 사업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인민을 천시하고 인민의 불행과 고통을 외면하는 행위,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 등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행위들을 주되는 투쟁과녁으로 정하며 그 사소한 요소도 묵과하지 말고 투쟁의 도수를 높일데 대하여 그들은 지적하였다.
그들은 당조직들에서 모든 일군들을 하나같이 알차게 준비된 인재들로 준비시킬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론을 연구하고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전적로작의 사상과 정신을 항상 깊이 새기고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리념과 정신, 선렬들의 위대한 넋으로 자신들의 정신세계를 끊임없이 정화하며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를 우리당 강화발전의 최전성기, 주체혁명의 일대 앙양기로 빛내여나가기 위한 성업에 무한히 충실할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낳은 빛나는 결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각 도들에 학생교복공장, 학생신발공장들이 일떠서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하는 정연한 체계와 질서가 수립되였다-
어머니당의 각별한 사랑과 세심한 보살핌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밝은 모습은 사회주의조국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무한대한 힘, 보다 창창할 래일을 기약해주는 전진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시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미 2017년부터 3년동안 각 도들에는 학생가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들이 일떠섰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학생교복과 신발을 생산하는 전문공장들도 해당 지역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새로 건설되였다.
2023년 6월 평안북도에서 학생교복공장 준공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1년 남짓한 기간에 함경북도와 라선시, 남포시, 황해북도, 자강도, 량강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등에서 학생교복공장이 련이어 일떠서 생산에 진입하였다.
그리고 올해에만도 강계학생신발공장, 평성학생신발공장, 사리원학생신발공장, 혜산학생신발공장이 준공한것을 비롯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지난 3년간 각 도들에 학생교복과 신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들이 일떠섰다.
현재 평양학생신발공장, 청진학생신발공장, 함흥학생신발공장을 비롯하여 준공식을 앞두고있는 단위들도 있으며 해주학생신발공장과 신의주학생신발공장에서는 학생신발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마감단계에서 진척하고있다.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에 대한 국가적인 생산체계가동과 함께 도시와 농촌, 산골마을, 섬초소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있는 곳마다에 속속 공급하기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의 제도적담보도 마련되였다.
해마다 해당 기관들에서 새 년도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생산과 공급을 위한 대상장악, 지도서에 의한 몸재기, 신발호수선정 등을 선행시켜 전국적인 통계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생산에 속속 진입하도록 하는 체계와 질서가 세워졌다.
이전에는 상업망을 통하여 공급이 진행되던것을 올해부터는 매 학생에게 이름표를 붙인 교복과 함께 가방과 신발을 일일이 포장하여 학교에서 공급하도록 하는 체계를 확립하였다.
특히 공급전에 학교들에 꾸려진 옷입어보기칸에서 옷입어보기를 진행하고 피복기술자들이 현지에서 부족점을 퇴치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 누구나 몸에 꼭 맞고 보기 좋은 교복을 입을수 있도록 세심한 조치까지 취해졌다.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당의 사려깊은 손길과 세심한 보살핌속에 온 나라의 신입생들은 하나같이 밝은 모습으로 배움의 꽃대문에 들어서고있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교복과 신발, 가방을 생산공급하는 사회주의적시책집행의 제도적담보가 마련됨으로써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사회주의혜택속에서 새 교복과 신발, 가방을 공급받으며 밝고 명랑하게 자랄수 있게 되였다.
교과서, 학용품뿐 아니라 교복과 신발, 가방까지 나라에서 정성껏 만들어 공급해주는것이 제도화되고 그것이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된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생활령역에서 눈에 뜨이는 또 하나의 전변이 아닐수 없으며 이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자라나는 새세대들로 하여금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안고 나라의 역군으로 씩씩하게 성장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당에서 품들여 안겨준 연필, 학습장 그리고 교복과 신발, 가방을 보며 이 땅의 새세대들은 우리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소중한 마음을 더 깊이 가다듬고있다.
각 도들에 학생들을 위한 교복과 가방, 신발생산토대가 련이어 구축되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국가적인 공급체계와 질서에 의해 당의 은정어린 학생용품을 받아안는것은 실로 자랑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것은 새세대들의 밝은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려는 우리 공화국의 국책, 영원한 불변의 정책이 력사앞에 현실로 확증되고 학생들의 정신령역, 애국주의교양령역에서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형성되였다는것이다.
하기에 지금 당의 은정속에 해마다 새 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받으며 씩씩하고 명랑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은 각지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교육성의 한 일군은 당 제8기기간에 우리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조치들이 실시되여 학용품과 함께 학생교복, 가방, 신발생산과 공급체계가 확고히 수립되고 각 도들에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갖춘 본보기학교들이 일떠서고있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가 또 하나의 사변적이며 력사적인 단계에 들어섰음을 체감할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보통강구역 세거리동에 살고있는 한 녀성은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을 실은 자동차가 학교에 도착하였을 때의 광경을 두고 정말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운반차문이 열리자 새 교복이 비닐포장지가 씌워진채로 주런이 걸려있었다고, 금방 다린 교복이며 딸애의 이름과 학년, 반, 옷호수가 적혀진 이름표, 개별포장한 신발, 가방을 보느라니 온 나라 아이들을 하나같이 밝고 환하게 내세우려는 어머니당의 웅심깊고 세심한 손길이 어려와 눈시울이 젖어들었다고 말하였다.
중구역 류성소학교에서 만난 한 녀성은 피복전문가들이 학교에 나와 옷입어보기칸에서 매 아이에게 일일이 새 교복을 입혀본데 이어 남학생바지의 기슭단을 올려주는 등 마감공정까지 하나하나 완성해주는 모습에서 어머니당의 사랑을 뜨겁게 느끼였다고 절절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락랑구역에서 살고있는 한 로인은 어깨부위가 포근한 손녀의 새 책가방을 받아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전 기간 눈물이 흐르는것을 걷잡을수 없었다고 하였고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중덕소학교에서 만난 한 학부형은 교복주머니안에 자그마한 실토리가 있었다고, 알고보니 단추가 떨어지거나 혼솔이 터지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교복과 꼭같은 색갈의 실을 넣은것이였다고 하면서 진정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보다 더 다심한 손길로 아이들을 키우는 이런 고마운 품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격정을 터놓았다.
섬마을사람들은 외진 섬분교에서 공부하는 자기의 자식들에게도 꼭같이 새 교복과 신발, 가방이 빠짐없이 공급되고있다고 이야기하였고 랑림군의 한 일군도 읍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골마을의 아이들이 당의 은정어린 새 교복과 가방, 신발을 받아안고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른다고 말하였다.
당정책관철,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자애로운 어머니의 다심한 손길, 따뜻하고 은혜로운 보살핌속에 이 땅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세세년년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며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힘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본도이다
우리 조국의 하루하루는 얼마나 크나큰 격동으로 충만되여있는것인가.
자연이 가져다준 피해를 말끔히 가시며 인민의 리상향들이 솟구쳐오르는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복구전역들이며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가 펼쳐지는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보다 완벽한 실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역들 그리고 매일이다싶이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과 더불어 날로 흥해가는 사회주의문화농촌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이 눈부신 실체로 펼쳐지고있는 이 모든 화폭들을 대할수록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새겨지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1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하시면서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본태이고 본도이라는데 대하여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너무도 귀에 익고 가슴깊이 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그 음성에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함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리상과 포부, 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력력히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인민들과 한 약속, 조용히 새겨보느라면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떠오른다.
2015년 10월 대동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으로 만족해하시였다.
결코 건축물의 웅건장중함과 희한함때문만도 그리고 방대한 자료기지의 구축때문만도 아니였다.
이날 한 일군이 과학기술전당을 완공한 기적을 두고 그처럼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솔직히 과학기술전당이나 미래과학자거리를 10월 10일까지 완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도그럴것이 과학기술전당건설은 그 규모에 있어서 참으로 방대한 공사였던것이다.
일군들이 전당건설의 나날을 돌이켜보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깊은 뜻을 담아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지금까지 우리 당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것은 없다고, 인민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정녕 과학기술전당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과 하신 약속을 지켜 온갖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해주신 사랑의 선물이였다.인민들과 하신 약속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인민관에 떠받들려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이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쑥섬에만 새겨졌던가.
지난 10여년간 이 땅 곳곳마다에 일떠선 거창한 창조물들을 꼽아볼수록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위성과학자주택지구,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평양육아원, 애육원, 려명거리, 연풍과학자휴양소,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 련포온실농장…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나날이 증대된 속에서 마련된 이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과 한 약속을 어김없이 지키시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고귀한 재부들인것이다.
하지만 우리 과연 다 알고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만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하신 그 수많은 약속들을 지키시기 위해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는가를, 얼마나 머나먼 길을 달리시였는가를.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인민들과 약속한대로 최상급으로 훌륭히 완공하시기 위해 헤아릴수없이 많은 건설형성안을 하나하나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무서운 악성병마와 광란하는 자연의 재앙속에서도 함남인민들과 한 약속을 드팀없이 지켜 희한한 온실농장을 선물로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인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를 기어이 실현하시기 위해 건설착공식들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도 하시고 발파단추도 누르신 위대한 령도자…
이렇게 인민들에게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부어주시고 인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더없는 보람을 느끼시며 새라새로운 약속을 하시였으니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약속은 인민들을 위해 스스로 걸머지신 짐이였고 그들에게 더 좋은 래일을 안겨주시려는 철석의 의지의 분출이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심중에 차넘치는 진정을 담아 이렇게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자신과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드팀없는 신조,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고 만복을 누리게 하시려는 확고부동한 의지,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본적 없는 이렇듯 강렬한 열망과 투철한 각오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것을 우리 당과 정부의 본태로, 본도로 내세우신것 아니랴.
위대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지금 이 시각도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드팀없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복구전역들에서도 새로운 건설신화들이 창조되고있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떠맡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위대한 당의 손길은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과 더불어 지방변혁의 눈부신 새시대를 더욱 앞당기게 하고있다.
자신들도 믿기 어려울만큼 하루가 다르게 변천하는 조국의 전변상과 나날이 꽃펴나는 자신들의 생활에서 천만인민은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인민과 한 약속을 어떻게 지키는가를.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것을 본태로, 본도로 하는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의 현명한 령도와 인민적시책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은 더 아름답게, 더 휘황하게 현실로 꽃펴날것이며 이 땅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공산주의혁명가의 생명선-학습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하고 부단히 높여나가기 위한 선차적인 공정이며 간부혁명화의 중요한 방도인 학습,
이는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오늘 우리 당은 학습을 강화하는 문제를 일군들의 당성단련, 혁명적수양의 필수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학습을 자각적으로, 꾸준히, 실속있게 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서는 학습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공산주의혁명가는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개조하기 위한 활동을 벌려나가게 된다.혁명가가 학습을 하지 않으면 혁명적량식을 섭취할수 없으며 혁명가로서의 생명을 잃어버리게 된다.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한다.
일군들이 당의 사상과 정책을 모르고서는 당이 맡겨준 중요한 책무를 제대로 감당해낼수 없는것은 물론 시대의 전진속도에 숨결과 보폭을 맞출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파고들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데 기초하여 그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는것이 선차적이다.
특히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비롯한 현행당정책들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심도있게 하여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며 거기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감을 똑바로 찾아쥐고 실행대책을 정확히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와 관련한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고있어야 그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고 비약적발전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할수 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5대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품들여 진지하게 하여 그 진수와 독창성,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신념으로 체득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구하는것,
당중앙은 우리 당의 사상리론으로 무장하는데서 현시기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일군들모두가 이렇게 실속있게 진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는 일군들이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를 습득하고 주체의 당건설위업의 개척과 전진에 불멸의 공헌을 한 선렬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을 심도있게 하여야 한다.
혁명의 1세들이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을 거쳐 건당대업을 개척하고 훌륭히 실현하였는가, 혁명의 2세, 3세들이 그 넋과 정신을 이어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를 실지 체험한데 못지 않게 환히 꿰드는것,
오늘 우리 당은 당력사에 대한 학습에서 이를 중시하고있다.
학습은 목적의식적인 열정과 혁명실천을 통한 피타는 노력의 산물이다.
일군들은 자기가 하루 학습을 하지 않으면 하루 뒤떨어지고 열흘 하지 않으면 그만큼 락후해질뿐 아니라 당중앙과 점점 더 멀어진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학습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만고의 항쟁사와 성스러운 창당사를 엮어온 항일혁명투사들의 학습방법을 체질화하는것이 중요하다.
항일혁명투사들은 학습을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임무로 여기고 간고한 행군길에서와 계속되는 전투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한시도 중단하지 않았다.
대부분 소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였지만 알아야 혁명을 할수 있고 일제와 싸워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하였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학습을 생활화하여 정치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훌륭한 혁명가로 성장할수 있었다.
시간과 조건에 빙자하면서 학습을 게을리하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의 락오자가 되고만다는것이 혁명사의 교훈이다.
일이 바쁘다고, 이피탈저피탈하면서 학습에 전심하지 않는다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였다는 결론이 나온다.
의식적으로 학습에 전심전력하지 않으면 당정책집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저해를 주는 결과밖에 초래할것이 없다.일군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필수적자질로 중시하는 오늘날 학습문제는 이처럼 심각하다.
공산주의혁명가는 말그대로 혁명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인것만큼 한가한 시간이 따로 있을수 없다.
그처럼 간고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봇나무껍질에 글을 쓰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애써 노력한 항일혁명투사들,
어렵고 복잡한 때일수록 학습을 더욱 강화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그와 어긋나는 현상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한 창당세대,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창당세대처럼 학습에 전심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중앙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책임적으로,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당원은 그 누구보다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8)
그 누구보다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는것, 이것은 우리 당원들이 준수해야 할 또 하나의 당규약상요구이다.
당원은 언제나 겸손하고 소박하며 진실하고 례절이 바르며 사리와 공명을 탐내지 말고 청렴결백하며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모범적으로 지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적미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문화적소양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이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는것은 단순히 자신의 품격을 높이고 수양을 쌓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그것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 사업, 당의 존엄과 권위를 지키는 정치적인 사업이다.
당원들은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야 할 정치활동가이다.
당원들의 고상한 도덕품성에서 군중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더욱 깊이 체감하게 되고 따뜻한 정을 느끼게 된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원들의 말과 행동, 사람들을 대하는 립장과 태도는 그 한사람의 인격과 수준정도를 론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당의 권위와 직접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되며 따라서 그것은 당과 대중과의 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당원들이 사람들앞에서 무한히 겸손하고 례절이 밝아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되게 되며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가 더욱 굳건해질수 있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다 무한히 겸손하고 소박한 품성의 소유자들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이 참된 혁명가의 전형으로 잊지 못하는 김책동지,
해방후 김책동지는 부수상으로 임명된 날 허헌선생을 찾아가 이런 말을 하였다.
《선생님,
…내가 부수상으로서나 인간으로서나 잘못하는것이 있다면 사정없이 종아리를 쳐주십시오.》
한 나라의 부수상 겸 산업상이며 더우기 항일무장투쟁의 로혁명가인 김책동지였지만 이렇게 자기를 무한히 낮추고 겸손하게 처신하였다.
이런 겸손성이 결코 천성적인것이였는가.
아니다.혁명투쟁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였기에 김책동지는 그토록 겸허한 품성을 체질화할수 있었다.
언제나 겸손하고 소박하며 진실하고 례절이 바른 당원, 사리와 공명을 모르고 청렴결백한 당원,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모범적으로 지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적미풍을 높이 발휘하는 당원, 이런 당원들의 모습은 언제나 대중의 거울이 되기마련이다.
당원들은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할뿐 아니라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여야 광범한 대중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봉투사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한시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겸손하고 소박하며 진실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을 지녀야 한다.
사람들앞에서 제 잘난체 하면서 허세를 부리는것은 당원의 자세가 아니다.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먼저 인사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대중과 꼭같이 검박하고 평범하게 생활하는것을 습성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원의 소박성은 사업과 생활에서 거만성과 허례허식, 사치를 배격하며 평범하고 검박하게 생활하는데서 직접적으로 표현된다.
사람의 변질은 탐욕에서 시작되며 탐욕이 자라면 량심이 없어지고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게 된다.비록 잘 먹고 잘 입지는 못해도 어떻게 하면 당과 혁명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는가를 늘 생각하며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는것이 바로 당원의 기본풍모이다.
당원들은 누구보다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여야 하며 가식이 없고 안팎이 한결같아야 한다.남다른 대우를 바라지 말고 대중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기 위해 언제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야 한다.
당원들은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모범적으로 지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적미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공중도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는데서 당원들이 모범을 보이고 앞장서야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세울수 있다.
당원들은 그 누구보다 사회와 집단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사회공동시설을 아끼고 사랑하며 공중장소들에서 제정된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켜야 한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심없이 도와주며 그들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마음속고충과 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진정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그럴 때만이 뜻과 정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두터이 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뿐만아니라 당원들은 온갖 낡은 생활양식과 관습을 반대하는 투쟁에서도 대중의 앞장에 서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됨으로써 새 문명, 새 생활을 창조해가는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풍모를 더욱 과시하고 사회주의의 위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애국의 일편단심, 오직 그 한길만을 걸어왔다 -한 평범한 총련일군의 삶을 더듬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국의 첫 기슭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공화국을 떠받드는 초석이 되고 대들보가 되여준 우리 인민의 불굴의 군상속에는 재일동포들의 모습도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재부와 권력이 사람의 인격과 가치를 결정한다.
총련일군들은 바로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일신의 영달이나 돈벌이가 아니라 조국을 위해 묵묵히 헌신의 길을 걷고있는 사람들이다.조국과 동포사회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총련일군들은 수없이 많다.
니이가다현에서 오래동안 총련지부위원장사업을 하다가 올해 2월 세상을 떠난 김명훈동포도 그들중의 한 사람이다.그는 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사범과를 졸업한 후 한때 교육자로 사업하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차별과 박해책동이 우심한 속에서 그는 총련지부위원장이 되였다.그의 아버지도 이전에 총련지부위원장사업을 하였다.
당시 지부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있었다.거의 빈터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지부를 되살려야 할 막중한 책임을 김명훈동포는 스스로 걸머지였다.
니이가다현에서 사는 우리 동포들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그나마 넓은 지역에 흩어져 살고있어 한명의 동포를 만나자고 해도 자동차로 여러 시간 가야만 했다.오사까나 효고현을 비롯하여 동포들이 밀집되여 사는 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동포가정들을 찾아다닐수도 있었지만 이곳의 형편은 그렇지 못하다.길이 어긋나서 만나보지 못하고 되돌아선적은 그 몇번, 다시 찾아간적은 또 그 몇번…
김명훈동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그는 꾸준히, 완강히 노력하여 활동이 미약하던 지부를 마침내 살아움직이는 단위로 만들었다.그 공로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서 특별상까지 받았다.《조선신보》와 잡지 《이어》에도 그의 사업경험이 크게 소개되였다.
신문과 잡지를 통해 그의 활동소식을 알게 된 동창생들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격려의 전화를 걸어왔다.
《명훈동무, 정말 기쁘구만.동무가 거둔 성과에서 우린 큰 힘을 얻었네.》
《지부를 활성화시킨 비결을 배우고싶구만.》
…
하지만 그때 그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 일하고있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학생시절부터 말수더구가 적었던 그는 모진 아픔을 참으면서 지팽이를 짚고 동포가정들을 찾고 또 찾았다.불치의 병에 걸린 몸으로 변함없이 애국사업에 헌신하였다.
올해 1월 그가 사는 지역에 큰 재해가 들이닥치였다.동창생이 걱정되여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고문 김학권동포는 김명훈동포에게 서둘러 전화를 걸었다.
《어떤가.집에서는 다들 일없소?》
그런데 수화기에서는 이런 말이 울려나왔다.
《강가에 있던 우리 동포의 집이 무너졌소.가산도 떠내려가고…》
자기 집형편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없이 동포가정이 피해를 본것을 두고 몹시 걱정하는것이였다.이것이 김학권동포가 김명훈동포와 나눈 마지막대화였다.
김명훈, 그는 평범한 총련일군이였다.하지만 그의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애국으로 이어진 고결한 삶이였다.
총련이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도 좌절을 모르고 승리와 영광만을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바로 조국에 무한히 충실한 이런 일군들이 억척의 뿌리가 되여 애국위업이라는 거목을 떠받들어왔기때문이다.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수호, 기적과 번영의 행로에는 머나먼 이역땅에서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스며있다.
못잊을 동창생을 추억하여 김학권동포는 자기의 글에 이렇게 썼다.
《누가 보건말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의 일편단심을 변치 않은 김명훈동무, 그처럼 나도 살겠다.》(전문 보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담보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새시대 지방발전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서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실체들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확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거창한 10년혁명이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중대한 시점에서 당중앙은 지방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되여있던 지방발전정책을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확대심화시킬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
력사적인 지방발전사업협의회에서는 3대건설과제의 하나로 새로 추가부과된 과학기술보급거점건설과 함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가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독창적인 전민과학기술인재화사상을 제시하고 국가의 발전리념으로, 주요전략으로 책정한 때로부터 어느덧 10여년이 흘렀다.
2013년 6월 13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근로대중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그들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이 국가건설에 참답게 이바지될수 있으며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독창적으로 제시하신데는 1960년대 우리 혁명앞에 조성되였던 준엄한 난국을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뚫고헤쳐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빛나는 전통을 이어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에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미증유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시려는 크나큰 웅지가 깃들어있다.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이 담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는 내세운 목적과 리상의 숭고성, 그 과학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사업협의회에서 오늘날 현대과학과 지식, 현대문명을 모르고서는 한치도 앞으로 전진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제시한것은 바로 전체 인민을 지식인화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전체 인민의 지식인화!
전체 인민을 혁명적인 사상과 견결한 투쟁정신, 고상하고 문명한 도덕적풍모와 함께 현대과학기술지식과 활용능력까지 갖추고 지식과 기술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지식인으로 키우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뜻이고 의지이다.
근 80년간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을 10년혁명기간내에 수행하는 위대한 년대가 흐르고있는 오늘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이 가지는 의의는 날로 더욱 부각되고있다.
지방의 진흥,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위력한 힘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근로대중을 육성하는데 있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받들고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의 결사의 투쟁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하게 일떠서고 여기에 나라의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 망라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가 맹활약을 하면서 설계제작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생산공정들이 확립된다고 하여도 그것을 직접 관리하고 운영할 담당자들이 과학기술적으로 똑똑히 준비되지 못하고 주인구실을 바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한갖 빛좋은 개살구와 같은 무용지물이 되고만다.
농촌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지금 농촌들에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새 살림집들이 일떠서 지방인민들이 도시부럽지 않은 집들에서 살게 되였지만 그것만으로는 그들의 락후한 인식과 후진성을 소거해버릴수 없다.
그러므로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하루빨리 앞당기고 지속적인 발전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 농촌살림집건설과 같은 경제적토대, 건축미학적면에서만 아니라 지방인민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그들에게 지식을 전수해주어 인식령역에서부터 개변을 가져와야 한다.다시말하여 지방인민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는것과 함께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 지식과 기술로써 자기 지역의 경제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게 하여야 한다.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의 진수도 이처럼 농촌의 기본력량을 선진화, 로동계급화, 과학기술인재화하자는데 있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 나라가 부흥발전하는 새시대를 전면적으로 열어나가는데서 전체 인민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 사업은 이처럼 그 어느때보다 대단히 중요하다.
당의 웅대한 리상에 비해볼 때 현재 시, 군들에 꾸려놓은 미래원들과 시, 군들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의 과학기술보급실들의 형편에서는 실지 광범한 군중이 변화발전하는 현실에 부응하는 현대과학기술, 최신핵심기술을 접하기 어렵다.또 공장, 기업소들마다 콤퓨터를 설치해놓고 종업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고있지만 단순히 이것만으로써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바와 같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자면 전체 인민이 현대과학기술에 접할수 있고 자기의 요구에 따라 배울수 있는 정연한 체계를 세우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벅찬 시대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든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고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되는것을 중요한 혁명임무로, 삶과 투쟁의 근본요구로 간주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인재로 되기 위하여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어야 한다.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앞장에서 선도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자기가 누구이며 오늘의 벅찬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현대과학기술지식과 실천능력을 소유한 만능의 실력가, 다재다능한 팔방미인들로 준비함으로써 지방진흥, 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과학기술인재로 키우는데 품을 들이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구호나 웨치고 미래원과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고 과학기술전당의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에 가입하였다고 하여 또 종업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였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것은 아니다.정성을 기울이고 품을 들이면서 한명한명 알알이 키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시, 군들에 과학기술보급중심을 그것도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춘 과학기술보급거점만이 아닌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으로 확장하여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으로 건설하여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명심하고 그 원대한 리상과 실천력에 자신들의 발걸음을 따라세워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혁명적학습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당에서 일떠세워주는 현대적인 일터와 멋들어진 선경마을에서 일하며 살게 되였다고 기쁨의 노래만 부르고 고마움의 만세만 웨칠것이 아니라 누구나 꾸준한 학습과 정력적인 노력으로 지식과 기술을 다지고다져 조국에 반드시 필요하고 자기 일터와 집단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가 되여야 한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적극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리는 과정에 모든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지게 되며 그 과정에 새 기술의 창조자, 창의고안명수, 발명가로 성장하고 나아가서 쟁쟁한 과학기술인재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애국적인 인재가 되여 지식과 기술로써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에 너도나도 이바지할 때 지방중흥의 그날이 앞당겨지고 지방의 획기적, 전면적발전과 더불어 우리 국가의 부흥장성은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과학계가 용을 쓰는것만큼
과학과 기술로 전진하고 비약해나가자
◇ 올해의 투쟁이 마지막고비에 이르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5개년계획을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주력해온 과학계의 분투와 노력이 알찬 과학기술성과로 하나하나 이어지고있다.
현재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에 반영된 적지 않은 과제들이 거의 결속단계에 이른데 이어 대부분의 과제들이 일정계획대로 추진되고있다.그리고 당적,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연구과제수행에서도, 여러 부문과 단위들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들과 온 나라 방방곡곡의 전야마다에 달려나간 과학농사추진조의 활동에서도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여 해당 부문과 단위들의 전진과 발전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이 마감단계에서 심화될수록 어디서나 보다 강력한 과학의 힘이 필요하며 더욱더 맹렬한 과학계의 활약을 요구하고있다.
◇ 과학계가 기운차게 용을 쓰는것만큼 우리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전환되게 된다는것이 당중앙의 믿음이며 기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과학연구사업은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사업으로 되여야 하며 과학연구성과들은 현실에 제때에 도입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이 들고일어나 보다 혁신적인 결과와 변화를 가져와야 당결정관철을 위한 모든 전선이 들끓게 된다.
높은 연구실적이자 과학계의 충실성이다.
당과 국가에 대한 과학계의 충실성은 결코 올해의 출발선에서 세운 결의목표의 글줄이나 연단에서 청높은 목소리로 다진 맹세로가 아니라 그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여 내놓은 실질적인 연구성과, 높은 연구실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당이 바라고 나라가 고대하는것이라면 성공에로의 길이 아무리 힘들고 간고하여도 기어이 끝을 보고야말겠다는 각오를 안고 온 한해 아글타글 노력하고 실천해온 과학자들만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연구결과를 내놓을수 있고 자신들의 충실성에 대하여 떳떳이 말할수 있다.
◇ 당과 국가앞에 과학계의 충실성을 검증받을 때는 드디여 왔다.
당결정결사관철에 떨쳐나선 모든 전구들이 올해 투쟁성패의 관건을 과학기술에 걸고 과학계를 바라보고있다.
크나큰 믿음이 넘치는 그 시선앞에서 다시금 돌이켜보자.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하였다고 자부한다면 현실에서 그 경제적효과성이 실지 얼마나 나타나고있는가, 진짜 온전한것인가를.
지금 마무리하고있는 연구결과라면 그 과학기술적담보가 정말로 확고한것인가, 완전무결한 성공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인가를.
과학계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최대의 마력으로 분기하여 두뇌전, 창조전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알찬 연구성과를 이룩하고 당과 국가앞에, 인민앞에 과학계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