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책임한 망동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8월 18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우크라이나가 로씨야의 신성한 령토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여 수십명에 달하는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하고 수백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극히 엄중한 테로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젤렌스끼괴뢰당국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는 날로 불리해지고있는 전장형세를 어떻게 하나 수습하고 미국과 서방상전들로부터 잔명부지에 절요한 군사지원을 계속 받아내며 로씨야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여 민심을 흔들어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과 서방의 조종과 지원밑에 젤렌스끼괴뢰당국이 감행하고있는 로씨야령토에 대한 무장공격을 주권국가의 령토완정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고 평화적민간인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용납못할 침략행위,테로행위로 준렬히 규탄한다.

젤렌스끼괴뢰도당의 분별없고 도를 넘는 군사적망동은 로씨야의 강력한 보복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며 상전을 등에 업고 설쳐대는 주구들은 반드시 군사적으로,물리적으로 완전히 소거되여야 한다.

전유럽령토를 새로운 전면전에 몰아넣을수 있는 이번 사태발생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있다.

우크라이나사태의 장본인인 미국은 로씨야의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고 평화로운 마을들을 파괴하고있는 우크라이나군 무장악당들의 만행을 《자위권에 따른 합법적인 군사행동》으로 극구 두둔하면서 무기지원놀음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마치 저들은 이번 사태와 전혀 무관한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지만 꾸르스크전장에서 련일 적발되고있는 미국과 서방제땅크를 비롯한 각종 중장비들은 우크라이나의 배후에 누가 서있는가를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오늘의 사태는 로씨야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엄중히 위해하면서 젤렌스끼괴뢰당국의 손에 천문학적액수의 살인장비들을 쥐여주고 반로씨야대리전쟁에로 무차별적으로 내몰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악랄한 반로씨야대결정책과 행위들이 빚어낸 필연적산물로서 전지구적인 안전환경을 제3차 세계대전발발의 문어구로 떠밀고있다.

로씨야에 기어이 전략적패배를 안겨보려는 환각적인 망상에 사로잡혀 끼예브당국을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이 남을 때까지 대리전쟁에로 내몰고있는 미국의 무지스러운 책동이 어떠한 위험성을 내포하고있고 어떠한 후과를 몰아오게 될지는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

무책임하고 겁없는 행위를 행하는자들은 반드시 응분의 처절한 대가를 치르기마련이며 도발자들은 응당한 보복을 받게 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젤렌스끼괴뢰도당이 감행하고있는 자멸적인 군사적도발행위가 초래하게 될 파국적재앙에 대하여 심중히 재고해보아야 하며 그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80여년전 히틀러파쑈도당의 대군을 격멸하고 전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영웅의 땅 꾸르스크에서 강용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무력침공자들에게 무자비한 군사적철퇴를 안기고 자기의 목표를 끝까지 달성하게 될것이라는데 대해 믿어의심치 않는다.

오늘의 꾸르스크격전은 젤렌스끼괴뢰도당의 완전파멸로,미국과 서방의 전략적패배로 이어지는 서막으로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영용히 떨쳐나선 로씨야련방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며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성전을 변함없이 강력히 지지성원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1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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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8月 1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18日に発表した談話「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無責任な妄動は応分の代償を払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ウクライナがロシアの神聖な領土に対する武力侵攻を強行して、数十人に及ぶ平和的住民を殺害し、数百人を負傷させるごく重大なテロ犯罪行為を働いた。

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当局の無謀な軍事的挑発行為は、日を追って不利になる戦場の形勢をなんとしても収拾し、米国と西側の主人から余命を長らえるのに切要な軍事支援を引き続き取り付け、ロシア社会に不安を醸成して民心を揺さぶろうとする断末魔のあがきにすぎ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米国と西側の操りと支援の下で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当局が強行しているロシア領土に対する武装攻撃を主権国家の領土保全と安全を重大に侵害し、平和的民間人を無残に殺害する許せない侵略行為、テロ行為として峻烈に糾弾する。

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の無分別で度が過ぎる軍事的妄動は、ロシアの強力な報復を招くのに十分であり、主人を背負って慌てふためく手先は必ず軍事的に、物理的に完全に掃滅しなければならない。

欧州全土を新たな全面戦に追い込みかねない今回の事態発生の全責任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にある。

ウクライナ事態の張本人である米国は、ロシアの無辜の住民を殺害し、平和な村を破壊しているウクライナ軍武装悪党らの蛮行を「自衛権による合法的な軍事行動」として口を極めて庇護し、武器支援に一層狂奔している。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まるで自分らは今回の事態とは全く無関係であるように世論をまどわしているが、クルスク戦場で連日摘発される米国と西側製の戦車をはじめとする各種の重装備は、ウクライナの背後に誰が立っているのかを明白に示している。

現事態は、ロシアの主権と安全利益に甚だしく危害を加え、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当局の手に天文学的金額の殺人装備を引き渡し、対ロシア代理戦争へと無差別的に駆り出している米国と西側の悪辣な反ロシア対決政策と行為がもたらした必然的所産であり、全地球的な安全環境を第3次世界大戦勃発の入り口に進ませている。

ロシアにどうしてでも戦略的敗北を与えようとする幻覚的な妄想にとらわれてキエフ当局を最後のウクライナ人が残るまで代理戦争へと駆り出している米国の愚かな策動が、どんな危険性を内包しており、どんな悪結果をもたらすかは時間が証明するであろう。

無責任で怖気ない行為を働く者は必ず、応分の凄絶な代償を払うものであり、挑発者は当然な報復を受け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は、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が強行している自滅的な軍事的挑発行為が招く破局的災難について慎重に再考すべきであり、それに対する全責任を負わ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

われわれは、今から80余年前、ヒトラーファシスト徒党の大軍を撃滅し、戦争の転換的局面を開いた英雄の地であるクルスクで剛勇なロシアの軍隊と人民が武力侵攻者に無慈悲な軍事的鉄槌を下し、自分の目標をあくまでも達成するということを確信する。

こんにちのクルスク激戦は、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の完全な破滅、米国と西側の戦略的敗北につながる序幕にな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国際的正義を実現するための闘争に勇敢に立ち上がったロシア連邦といつも共に居るであろうし、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守り抜くためのロシアの軍隊と人民の聖戦を変わることなく強力に支持・声援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것은 절박한 시대적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문-

주체113(2024)년 8월 18일 조선중앙통신

 

19일부터 29일까지 미국과 한국이 도발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쉴드》를 감행하려 하고있다.

실탄사격훈련,상륙훈련을 비롯하여 48차례의 각종 야외기동훈련이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전개되는 이번 연습에는 《유엔군사령부》소속 추종국가들까지 참가하게 된다.

이로써 《을지 프리덤 쉴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군사연습으로,나토성원국들까지 참가하는 공격형의 다국적무력시위로 자기의 위험한 흉체를 명백히 드러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는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침략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음으로써 지역의 군사적대립과 모순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는 미한의 대결적망동을 폭로하기 위해 이 공보문을 발표한다.

 

《을지 프리덤 쉴드》는 《방어적》이고 《투명한》 훈련인가

 

최근 미국무성 대변인은 미한련합군사훈련은 《일상적》이고 《방위적》인 성격의 훈련이라고 하면서 합동군사연습의 《투명성》에 대해 운운하였다.

이는 저들의 합동군사연습이 내포하고있는 위험성과 엄중성을 은페하고 국제사회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한갖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전쟁사를 돌이켜보면 침략국가들이 하나의 전쟁준비를 위해 전쟁과 관련한 정책과 그 수행을 위한 군사작전계획작성,무력의 전진배비,부단한 모의 및 실전훈련,전쟁도발 등의 공정들을 순차적으로 실행하여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현 미행정부는 취임후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에 우리의 《정권종말》을 목표로 쪼아박음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정책을 더욱 로골화하였으며 《워싱톤선언》발표와 미한《핵협의그루빠》 신설,《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의 조작 등으로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핵대결정책을 실천에 옮기고있다.

이에 따라 조선반도주변에서 미핵잠수함들의 출몰은 2022년에 비해 2023년에는 7배로,전투기와 폭격기들의 출몰 역시 4배로 증강된 속에 핵항공모함들이 계속 전개되고있으며 한국에 《F-35》스텔스전투기,《SM-6》함대공요격미싸일을 비롯한 미국의 첨단무장장비들이 대대적으로 반입되고있다.

또한 군산공군기지에 있던 《F-16》전투기들이 서울가까이에 있는 오산공군기지에 이동배비되여 이른바 《초강력비행단》이 편성된것을 비롯하여 우리 국가의 남쪽국경가까이에로 미국의 공격자산들이 집중배비되고있다.

이러한 속에 《을지 프리덤 쉴드》에 포함된 야외기동훈련회수는 2023년에는 38차로,2024년에는 48차로 늘어났으며 그 내용도 《평양점령》과 《참수작전》을 목표로 하는 특수전훈련과 같은 도발적성격의 훈련들로 진화되고있다.

특히 이번 연습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핵대결을 가상한 훈련까지 포함됨으로써 핵전쟁시연으로서의 《을지 프리덤 쉴드》의 도발적성격은 보다 명백하게 드러났다.

미국이 제창하는 합동군사연습의 《투명성》이라는것도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

미한합동군사연습이 조선정전협정의 요구에 부합되게 실행되는가를 《감시》한다는 나라들의 대다수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는 《유엔군사령부》성원국들이거나 나토성원국들로서 그들에게서 중립성이나 공평성을 전혀 찾아볼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제반 상황은 《을지 프리덤 쉴드》가 《방어적》이거나 《투명한》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공격적이며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은 국제평화와 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다른 나라들의 안전리익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저들의 일방적이며 절대적인 안전을 추구하는것은 미국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해마다 미국이 추종국가들과 세계도처에서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회수가 무려 200여차에 달하며 그 연습의 성격도 보다 위협적으로 진화되고있는것이 이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1971년 이전 쏘련을 목표로 조작해낸 《림팩》연습만 보아도 쏘미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사라진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상적》을 《타승》한다는 명분밑에 세계최대의 다국적해상합동훈련으로 확대되고있다.

지난 6월말-8월초에도 《림팩》연습은 29개 나라의 40척의 함선,3척의 잠수함,150여대의 비행기와 2만 5,000명의 병력이 참가한 속에 사상최대규모로 진행되였다.

국제안보전문가들은 《림팩》연습의 형식과 내용만 놓고보아도 중국에 대한 포위억제가 연습의 목표라는것이 명백하다고 일치하게 평가하였다.

우크라이나사태로 세계최악의 안보위기를 겪고있는 유럽지역에서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이 빈번히 감행되고있는것도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로씨야국경가까이에서는 9만여명의 병력과 항공모함을 포함한 50여척의 함선,80여대의 전투기,1,100여대의 전투차량이 동원된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 《스테드파스트 디펜더》가 랭전종식이후 최대규모로 벌어졌다.

유럽나라들속에서 식어가고있는 대우크라이나지원열기를 회복시키고 나토성원국들의 군비확장을 이끌어내려는데 목적을 둔 이번 연습은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억제하고 지역의 군사적패권을 장악하려는 미국의 적대적의도를 충분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들이 전지구적범위에서 군사적대립을 격화시키고 지속적인 불안정을 초래하는 중대근원으로 된다는것은 절대로 감출수도,부정할수도 없는 사실이다.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최선의 방책은 무엇인가

 

얼마전 미국무장관,국방장관,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언론에 공동으로 기고한 글을 통해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지역내 추종국가들뿐 아니라 지역외 세력들까지 끌어들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적패권을 장악해보려는 흉심을 드러내보였다.

이는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이 떠드는것과는 달리 《지역의 안보유지》와는 아무런 련관도 없으며 미국의 패권실현을 위한 대결마차에 더 많은 나라들을 승차시키기 위한 정치군사적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실지 최근 미한합동군사연습들에는 주요나토성원국들이 《유엔군사령부》성원국이라는 간판을 달고 참가하고있으며 일본,한국과 나토와의 군사적결탁관계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미국이 최근년간 국방예산들에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을 대폭 증강할데 대한 《태평양억제구상》을 포함시키고 해마다 그 실현을 위한 할당자금규모를 늘이고있는 사실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주변지역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군사적간섭이 더욱 로골화될것이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로 하여금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불확실한 안보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백방으로 담보할수 있는 최상의 억제력을 비축함으로써 전쟁방지를 위한 힘의 균형을 항구적으로 유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집단적인 군사적도발행위들이 우심해질수록 그로부터의 위협을 무력화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정의의 억제력도 더욱 강화될것이다.

우리는 자기의 국가주권과 안전리익,령토완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위력을 구축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을 유리하게 전변시키기 위한 중대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1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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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外務省米国研究所が公報文を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8月 1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米国研究所は18日、「朝鮮半島と地域の安全環境を守るための自衛的力を全面的に固めていくのは差し迫った時代的要求である」と題する次のような公報文を発表した。

19日から29日まで、米国と韓国が挑発的な大規模合同軍事演習である「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を強行しようとしている。

実弾射撃訓練、上陸訓練など48回の各種の野外機動訓練が地上と海上、空中で展開される今回の演習には「国連軍司令部」所属追随国まで参加する。

これで、「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はアジア太平洋地域で最大規模の軍事演習、NATO加盟国まで参加する攻撃型の多国籍武力示威として、その危険な正体を明白にさらけ出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米国研究所は、内外の強力な反対にもかかわらず、侵略的な大規模合同軍事演習を繰り広げることで地域の軍事的対立と矛盾を一層激化させる米韓の対決的妄動を暴くために、この公報文を発表する。

 

「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は「防御的」で「透明な」訓練なのか

 

最近、米国務省スポークスマンは米韓連合軍事訓練は「定期的」で「防衛的」である性格の訓練であるとし、合同軍事演習の「透明性」についてうんぬんした。

これは、自分らの合同軍事演習が内包している危険性と重大性を隠蔽(いんぺい)し、国際社会の非難を回避するための単なる言い訳にすぎない。

世界戦争史を振り返れば、侵略国は一つの戦争の準備のために戦争に関する政策とその遂行のための軍事作戦計画の作成、武力の前進配備、絶え間ない謀議および実戦訓練、戦争挑発などの工程を順次的に実行してきたことがよく分かる。

現米行政府は、就任後に発表した「核態勢見直し報告書」にわれわれの「政権終焉(しゅうえん)」を目標として明記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核兵器使用政策を一層露骨にし、「ワシントン宣言」の発表と米韓「核協議グループ」の新設、「核戦略計画および運用に関する指針」のつくり上げなどで、わが国家に反対する核対決政策を実践に移している。

これによって、朝鮮半島の周辺で米原潜の出没は2022年に比べて2023年には7倍に、戦闘機と爆撃機の出没やはり4倍に増強された中、原子力空母が引き続き展開されており、韓国にF35ステルス戦闘機、SM6艦対空迎撃ミサイルをはじめ米国の先端武装装備が大々的に搬入されている。

また、群山空軍基地にあったF16戦闘機がソウルに近い烏山空軍基地に移動配備され、いわゆる「超強力飛行団」が編成されたのをはじめ、わが国家の南の国境近くへと米国の攻撃資産が集中配備されている。

このような中、「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に含まれた野外機動訓練回数は2023年には38回に、2024年には48回に増えたし、その内容も「平壌占領」と「斬首作戦」を目標とする特殊戦訓練のような挑発的性格の訓練に進化している。

特に、今回の演習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の核対決を想定した訓練まで含まれて、核戦争リハーサルとしての「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の挑発的性格はより明白にさらけ出された。

米国が唱える合同軍事演習の「透明性」なるものも、国際社会を欺瞞するための見せかけにすぎない。

米韓合同軍事演習が朝鮮停戦協定の要求に合致して実行されるのかを「監視」するという国々の大多数が、米国の指揮棒に従って動く「国連軍司令部」構成国やNATO加盟国であるため、彼らから中立性や公平性が全く見られないのは自明の理である。

諸般の状況は、「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が「防御的」であったり、「透明な」ものではなく世界的に最も攻撃的で挑発的な侵略戦争演習であることを立証している。

 

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は国際平和と安定にどんな影響を及ぼすか

 

他国の安全利益を犠牲にする代償で自分らの一方的で絶対的な安全を追求するのは、米国の典型的な手口である。

毎年、米国が追随国と世界の至る所で繰り広げる合同軍事演習の回数がおよそ200余回に及び、その演習の性格もより威嚇的に進化しているのがこれを明白に実証している。

1971年、旧ソ連を標的につくり上げた「リムパック」演習だけを見ても、ソ・米冷戦の終息とともになくなったのではなく、新しい「仮想の敵」に「打ち勝つ」という名分の下で世界最大の多国籍海上合同訓練に拡大している。

去る6月末から8月の初めも、「リムパック」演習は29カ国の40隻の艦船、3隻の潜水艦、150余機の飛行機と2万5000人の兵力が参加した中、史上最大規模で行われた。

国際安保専門家らは、「リムパック」演習の形式と内容だけを見ても、中国に対する包囲・抑止が演習の目標であることが明白であると一致して評価した。

ウクライナ事態で世界最悪の安保危機を経ている欧州地域で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が頻繁に強行されているのも、国際社会の大きな懸念をかき立てている。

今年の1月から5月まで、ロシア国境近くでは9万余人の兵力と空母を含む50余隻の艦船、80余機の戦闘機、1100余台の戦闘車両が動員された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ステッドファスト・ディフェンダー」が冷戦終息後、最大規模で繰り広げられた。

欧州諸国の中で冷え込んでいる対ウクライナ支援熱気を回復させ、NATO加盟国の軍備拡張を引き出そうとするところに目的を置いた今回の演習は、ロシアを軍事的に抑制し、地域の軍事的覇権を掌握しようとする米国の敵対的意図を十分に示している。

米国が繰り広げる合同軍事演習が全地球的範囲で軍事的対立を激化させ、持続的な不安定を招く重大な根源になるということは、絶対に隠すことも、否定することもできない事実である。

 

平和と安定保障のための最善の方策は何か

 

この前、米国務長官、国防長官、ホワイトハウス国家安保補佐官は言論に共同で寄稿した文で、日本と韓国をはじめとする地域内の追随国だけでなく、地域外の勢力まで引き入れてアジア太平洋地域の軍事的覇権を掌握してみようとする腹黒い下心をさらけ出した。

これは、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が米国とその同盟勢力が喧伝するものとは違って「地域の安保維持」とは何の関連もなく、米国の覇権実現のための対決馬車により多くの国を乗車させるための政治的・軍事的手段にすぎないことを示している。

実際に、最近米韓合同軍事演習には主要NATO加盟国が「国連軍司令部」構成国という看板を掲げて参加しており、日本、韓国とNATOとの軍事的結託関係は日を追って深化している。

米国が近年、国防予算にインド太平洋地域で米国の軍事力を大幅増強する「太平洋抑止構想」を含め、毎年その実現のための割り当て資金の規模を増やしている事実は、朝鮮半島を含む周辺地域に対する米国とその追随国の軍事的干渉が一層露骨になるということを予告している。

現情勢は、自主的な主権国家をして現在はもちろん、今後の不確実な安保環境から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あらゆる面から保証できる最上の抑止力を備蓄することで、戦争防止のための力のバランスを恒久的に維持することを求めている。

米国とその追随国の集団的な軍事的挑発行為がひどくなるほど、それからの脅威を無力化させ、地域と世界の平和と安定を保障するための正義の抑止力も一層強化され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国家主権と安全利益、領土保全をしっかり守り抜くための強力な防衛力を構築し、朝鮮半島と地域の安全環境を有利に変化させるための重大努力を引き続き傾け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15일 일본수상 기시다가 야스구니진쟈에 제물을 봉납하였다.방위상과 경제재생담당상을 비롯한 내각의 고위인물들과 극우익단체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되여있는 70여명의 보수정객들도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향불을 피우고 머리를 조아렸다.

일본의 정객들속에서는 《전쟁의 력사와 기억이 절대로 풍화되지 않도록 하겠다.》느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분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시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다.》느니 하는 괴이한 망발들이 거리낌없이 울려나왔다.

침략력사를 공공연히 찬미하고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매우 위험한 행태이다.

야스구니진쟈에는 도죠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또 진쟈마당안의 한쪽에 있는 유취관에는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일본의 전쟁사와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으며 그 내용은 과거침략전쟁을 극구 미화, 찬양하는것으로 되여있다.태평양전쟁이 《대동아전쟁》으로 명기되여있고 《야스구니의 신들》이라는 글밑에 침략전쟁에서 황천객이 된자들의 사진이 수천장이나 전시되여있다.이런것으로 하여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일본의 피비린 침략력사의 상징으로, 아시아인민들의 저주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때문에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침략과 전쟁을 대하는 일본인들의 태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예민한 국제적인 정치문제로 되고있다.

그런데도 일본의 정객들은 피비린내나는 과거사에 대한 아시아인민들의 뿌리깊은 원한과 재침을 견결히 반대하는 많은 나라들의 요구를 로골적으로 무시하고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응당한 일이라느니, 의무라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줴쳐대며 이번에 또다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강행하였다.주변나라들의 반발이 반드시 있을것이라고 내뱉으면서 도전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찾아가 합장을 한것은 일본정객들의 오만성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그들이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둔갑시키고있는것은 일제가 《대동아공영권》을 떠들며 아시아를 메주밟듯하던 그 시절을 재현해보자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그 후예들은 어느 한순간도 재침야망을 버린적이 없다.

그들은 야스구니진쟈를 계속 참배하면 국민들이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우상화하고 따르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복수주의가 사회에 만연되게 될것이라고 타산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끈질긴 군국주의사상전파책동으로 일본국민들의 머리속에는 과거력사에 대한 죄의식이 아니라 군국주의사상이 들어차고있다.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도 복수주의감정이 싹트고있다.

일본집권세력은 앞으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과거시기처럼 《국가제전》으로 요란하게 벌리려 하고있다.모든 일본인들에게 《왕을 위해 전장에 나가 싸우다가 남아답게 야스구니진쟈에 묻히라.》는 광적인 정신을 심어주어 철저한 군국주의광신자로 만들자는것이 그들의 흉심이다.

지금 《자위대》는 선제공격능력을 갖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부상하였다.패망전과 같이 야스구니진쟈의 최고우두머리로 해상《자위대》의 이전 해장이 등용되였다.침략전쟁의 상징으로 되여온 《기미가요》가 제창되고있으며 《히노마루》가 날리고있다.외곡된 력사교육으로 하여 국수주의와 제국시대의 사고방식에 도취된 일본인들은 해외파병과 헌법개악을 지지해나서고있다.이러한 흐름을 타고 일본반동들은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고 집단적자위권과 전투력보유를 금지한 《평화헌법》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일본은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전쟁국가로 되였다.이것은 시대의 흐름과 력사발전의 법칙을 거역하는 행위이다.

일본집권세력이 렬도와 국민의 안전을 중시한다면, 후세가 제2패망의 참담한 수치를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며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추종세력을 총동원하려는 단말마적발악의 산물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3)

 

미국의 《확장억제》는 핵무력뿐 아니라 가능한 모든 군사적 및 비군사적수단들까지 동원하여 기어코 적수들을 제압하고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지탱하기 위한데로 진화되고있다.

《확장억제》의 수단과 방식, 제공범위를 대폭 확대하면서 반미자주력량의 장성강화를 각방으로 방해하고 세계의 다극화흐름에 제동을 걸고있다.

미국은 《확장억제》의 기본수단이였던 핵무기가 실지 사용할수 없는 상징적인 수단에 불과하다는 동맹국들의 위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전술핵무기체계를 효률화하는데 선차적힘을 넣고있다.

미국은 2018년의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저강도소형핵무기를 개발할것을 공식화하고 2020년에는 새로 개발한 소형핵탄두를 잠수함에 배비하였으며 2025회계년도 예산안에서 전술핵무기현대화에 198억US$를 할당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지난 시기 한정적인 《억제》수단으로 간주해온 미싸일방위체계를 유럽과 아시아지역에 조밀하게 배비하고있다.

유럽전역을 포괄하는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를 도이췰란드, 네데를란드, 에스빠냐 등에 배비한데 이어 동유럽의 로므니아, 뽈스까에도 추가배비하였다.이 요격미싸일발사대로 공격용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아시아동맹국들에 미싸일방위체계요소들을 배치하는것은 핵무기이상의 《확장억제》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하면서 괴뢰한국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싸드》)를 배비하고 일본에는 해상배비형 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확대하도록 하여 미국의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에 부속시키고있다.

이것은 미싸일방위체계가 단순히 적수들의 미싸일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용이 아니라 저들의 핵타격수단들을 보호하고 보강하기 위한 일련의 공격수단이며 따라서 미싸일방위체계를 배비하는것자체가 동맹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확장억제력》제공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미국 대서양리사회가 2014년에 발표한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확장억제의 장래, 2025년을 향하여》는 동맹국들과의 《확장억제》와 관련한 대화가 미싸일방위, 우주, 싸이버나 긴급사태대책, 에네르기안전보장을 포함하는 보다 폭넓은 문제들을 다루어야 한다는것, 지역의 다른 우호국들과의 전략대화를 확대하는것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의무를 보증하는것으로 된다고 하였다.

《확장억제》와 관련한 이러한 전략적방향에 따라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의 동맹국들과 진행하는 년례적인 외교 및 안전보장협의회들에서 우주, 싸이버공간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를 심화시키고있다.

특히 괴뢰한국것들과는 2014년 우주상황인식봉사와 정보공유에 관한 량해각서를 체결하고 2015년에 첫 우주정책대화를 가진데 이어 2021년 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우주, 싸이버 등 기타 령역에서 협력을 심화시켜나가기로 하였다.

10년전부터 나토동맹국들과 우주상황조치련합연습이라는 사실상의 우주전쟁연습을 해마다 벌리고있으며 몇해전부터는 이 연습에 일본과 괴뢰한국,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추종국들까지 끌어들이였다.

올해 6월 지상과 해상, 공중과 같은 전통적인 령역외에 우주, 싸이버, 전자기파와 같은 분야까지 포괄하는 미일한에 의한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에지》를 벌리였고 7월에는 졸개들과의 모의판에서 이를 년례화하기로 하였다.

미국의 《확장억제》가 다령역전이라는 새로운 전쟁개념과 결합되여 그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동맹국들에 제공만 해주던데로부터 호상 주고받는 방식으로 변천되고있는것이다.

동맹국들에만 엄격히 국한시켜온 《확장억제》의 제공범위도 이른바 동반자나라들, 저들의 패권실현에 요충지로 되는 지역 및 나라들에로 확대하고있다.

나토동맹국들과 아시아동맹국들이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도록 하여 저들의 《확장억제》에 토대한 작전지휘 및 장비체계의 일원화를 다그치고있다.

기타 인디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외교 및 국방전략대화, 합동군사연습, 군사실무교류를 심화시키면서 《확장억제》에 대한 인식을 주입하고있다.

이를 통하여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동맹국 및 동반자나라들간의 호상안보협력망들을 조작하거나 막후조종하면서 저들의 《확장억제》에 의거하는 《격자살창》식의 다중적인 전쟁진영구조를 형성해나가고있다.

결국 미국의 《확장억제》는 군사적 및 비군사적수단들과 동맹국, 추종국 등을 총동원하여 세계제패야망을 기어코 실현해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의 산물이다.

미국이 온갖 추종세력들과 결탁하여 핵전쟁위험을 더욱 증대시키며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지만 인류의 평화지향을 절대로 가로막을수도 억누를수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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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주체113(2024)년 8월 17일 로동신문

 

올해초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에 《2024년의 미국: 동등한 세력들중에서 여전히 첫번째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실린적이 있다.글은 어느 나라가 세계에서 초대국인가, 이것은 워싱톤의 대외정책전문가들이 다시금 제기하고있는 질문이다라고 하면서 미국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형세를 분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세계제패전략실현에 광분해온 미국, 랭전의 종식과 함께 《유일초대국》이라는 벙거지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거만하게 놀아대던 악의 제국이 지금 일극세계의 몰락이라는 현실앞에서 몹시 불안해하고있다.

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저들스스로가 빚어낸것이기때문이다.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이라는것은 《힘의 우세》로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전세계를 미국식으로 만든다는것으로서 극도의 오만성으로 일관되여있다.

침략과 략탈로 치부하려는것은 그 어느 제국주의나라에나 공통된 야망이지만 침략수법의 포악성과 교활성, 집요성에 있어서 미국을 릉가할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

대양을 건너간 강도배들이 아메리카원주민인 인디안의 삶의 터전을 강탈하고 독립을 선포할 당시 미국의 령토는 북아메리카대륙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그런데 식민주의자들은 《아메리카》라는 옹근 한개 대륙의 명칭과 《합중국》이라는 개념을 합쳐 저들의 국호로 거리낌없이 쪼아박았다.국호를 제정할 때부터 양키들은 아메리카대륙전체, 나아가서 세계를 집어삼키려는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팽창주의야망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1890년대에 미국의 한 팽창주의리론가가 《움직이는 국경들》이라는 리론을 내놓은바 있다.그에 의하면 전세계가 미국의것으로 될 때까지 국경을 부단히 확대하여야 한다는것이다.이에 따라 미국은 《숙명》론을 운운하면서 누구도 부여하지 않은 《세계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떠맡았다.

19세기말-20세기초에 급속히 팽창하기 시작한 미국은 두차례의 세계대전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의 희생의 대가로 돈소나기를 맞았으며 제국주의진영의 우두머리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되였다.

미국은 저들이 《죄악으로 가득찬 세계를 구원할 위대한 사명》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전세계는 미국의 《독특하고 우월한 사상과 제도》를 본보기로 하여야 하며 미국의 리익에 부합되는것은 다 진리로 된다는 망상적인 사고방식에 물젖어 횡포하게 책동하였다.

조선전쟁과 윁남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과 기타 여러 나라에서의 내전 등 제2차 세계대전이후 세계에서 일어난 주요전쟁이나 무장충돌에는 례외없이 이 악의 제국의 그림자가 비껴있다.

미국은 각종 전쟁과 분쟁들을 끊임없이 일으켜 다른 나라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세력권을 확장하였다.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저해가 되는 나라와 지역들에서 앞잡이들을 동원하여 무수한 대리전쟁을 벌려놓음으로써 무장충돌과 피난민사태가 그칠새 없게 하였으며 이를 치부를 위한 공간으로 악용하였다.제2차 세계대전이후부터 1980년대말까지 40여년동안 미국은 여러 나라에서 무려 550여차례나 정변을 일으켰는데 이것은 해마다 세계적으로 10여차의 정변을 조작한것으로 된다.세계각지에서 피비린내나는 전란이 일어날 때마다 군부와 군수상인, 정객들이 서로 얽혀 형성된 미국의 군수산업복합체는 돈소나기를 맞군 하였다.

랭전의 종식은 미국으로 하여금 《세계를 미국식으로, 미국과 같이 만들려는 욕망》이 더욱 부쩍 동하게 하였다.미국은 《유일초대국》으로서 세계를 마음먹은대로 쥐락펴락할수 있다는 허황한 망상에 빠지였다.전 미국가안보보좌관 브레진스키는 《앞으로 미국이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자기의 지배적지위를 포기하지 않는한 그 어느 강국도 미국을 대신할수 없을것이다.》라고 호언장담하였다.그는 어떻게 호칭하든 미국은 실제적으로 하나의 제국이라고 하면서 자국을 로마제국, 대영제국 지어는 칭기스한제국과 나란히 놓고 론의할것을 주장하기까지 하였다.

미정객들은 미국인들이 《오만하고 비타협적이며 무자비한 립헌적패권주의자》로 되여야 《최고위급지도인물들이 결심을 내릴 때 일방적인 무력사용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 미국은 유일무이한 지위를 가지고있기때문에 법적으로 구속되거나 자기가 서명한 국제조약들의 리행의무를 걸머지지 말아야 한다고 떠벌였다.근거는 미국이 《유일초대국》이며 《항상 력사의 정의의 편에 서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

미국의 한 력사가는 자기의 저서 《아메리카의 파멸적인 수출: 민주주의》에서 이를 《제국적판도의 철면피성》으로 특징지었고 한 국제정치학자는 《미국의 가치관과 같지 않은 각종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것이라고 까밝혔다.

로씨야의 한 대학교수는 미국의 이 횡포무도한 사고방식, 행동방식이 46대에 이르는 력대 미행정부들에 관통되여있다고 까밝혔다.

그 누구도 자기들을 건드릴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세계를 지배야망실현의 전장으로 만들어왔지만 정작 폭발직전에 이른것은 미국이다.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은 오늘 막다른 궁지에 빠져들고있다.

미국의 침략적대외정책은 《제국의 번영》이 아니라 쇠퇴를 초래하였다.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초대국》행세가 통하지 않고있다.

과거에는 미국이 비교적 《힘의 우세》를 가지고있었으므로 《제국의 횡포》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이 제한적이였다.많은 나라들이 불만을 가지고있었지만 미국에 반격을 가하지 못하였었다.하지만 오늘 《힘의 제국》에 대한 공포는 야유와 조소로 바뀌고 미국주도의 일극세계를 배격하고 다극화를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

로씨야가 국력을 회복하고 강력한 국가로 등장하고있다.여러 나라가 신흥대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다.브릭스로 불리우는 신흥경제국집단의 발전속도는 비상히 빠르며 국제정치무대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있다.《원조》와 《개발》을 구실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미국의 교활한 수법은 통하기 힘들게 되였다.

이 엄연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미국의 행태를 두고 이 나라의 한 전략문제전문가는 자기의 글에서 불행하게도 현 행정부의 관리들은 지금도 다른 나라들에 자기 의사를 강요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과신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사태만 놓고보아도 세계의 주요국가들은 모스크바를 무릎꿇게 만들자는 미행정부의 천진한 요구에 복종하기를 거부하였는데 이것은 워싱톤의 영향력이 급격히 제한되여가고있음을 도표로 보듯 명백히 시사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더이상 중요국제문제들을 좌지우지할수 없게 된 처지에 직면하였다는것이 글의 골자이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도 《대아메리카합중국》을 받쳐주지 못하고있다.미국의 군사예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데 그 액수는 군사예산규모에서 미국 다음가는 6개 나라의것을 다 합친것보다도 많다.하지만 그것이 별로 은을 내지 못하고있다.

20년간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못박아놓았던 미군무력을 2021년에 황급히 철수시킨것은 미국의 군사적힘이라는것이 허세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힘으로 못할것이 없는것처럼 기고만장해하던 미국은 상대도 되지 않는 나라들에서 벌려놓은 《테로와의 전쟁》에 오히려 발목이 잡혀 갖은 곤욕을 치르었다.

《반테로전》은 미국의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변하였다.미국은 지난 수십년간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반정부무장세력을 길러냈는데 그중 적지 않은 세력이 악명높은 테로조직으로 진화하여 미국에도 화를 불러오고있다.

세계의 많은 언론들은 미국이 지금껏 전세계에 널려져있는 자기의 군사기지들에 의거하여 《국제헌병》노릇을 해올수 있었지만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리아, 우크라이나 등지에서의 장기적인 《비생산적인 노력》으로 맥이 빠질대로 빠지였다고 야유하고있다.

자본주의경제의 《기관차》라고 하는 미국경제도 한계점에 이르렀다.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쏟아부은 통에 미국의 국가채무, 재정적자는 위험계선을 넘어섰다.미국의 국가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35조US$를 넘어섰다.방대한 적자와 채무는 미국의 경제를 헤여나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대공황이 다시 초래될수 있다는 공포분위기가 미국내부에 감돌고있다.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통화팽창률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고있지만 어리석은 미행정부는 그 원인이 우크라이나전쟁때문이라고 하면서 로씨야를 거꾸러뜨릴 때까지 참을것을 요구하고있다.

궁지에 빠진 미국은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출로를 전쟁을 일으키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을 신식민주의화하며 로씨야, 중국과 같은 적수들을 약화시키는데서 찾으려 하고있다.아직은 상대적으로 우세한 금융, 기술패권과 동맹국들의 군사경제적자산까지 동원하여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하지만 그것이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운명을 건질 처방으로 될수 없다는것이 여론의 주장이다.최근년간 세계각지에서는 《마구 흔들리는 미국의 위신》, 《미국주도의 일극세계가 붕괴되고있다.》를 비롯하여 미국이 불피코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라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로씨야의 한 사회정치평론가는 《파국적인 매우 어려운 시기, 련속적인 동란의 시기가 미국을 기다리고있다.》고 평하였다.

서방의 정세분석가들까지도 미국의 종말을 기정사실로 인정하면서 그 붕괴과정을 나름대로 예측하고있는 판이다.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며 횡포하게 날뛰던 시대는 막을 내리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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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들을 저들의 전략실현에 내몰기 위한 흉책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2)

 

《확장억제》라는 간판으로 동맹진영을 형성하고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나토동맹국들과의 핵공유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핵공유란 한마디로 말하여 핵무기를 동맹국들과 함께 운용한다는 뜻이다.

동맹국들이 자국에 배비된 미국의 핵무기를 공동으로 관리도 하고 전투기나 발사대와 같은 그 운반수단들도 운용하다가 유사시 미군으로부터 핵탄두와 기폭암호를 넘겨받아 핵공격에 가담하는 방식으로서 《확장억제》의 주요형태의 하나라고 할수 있다.

1950년대 나토동맹국들속에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되였다.자기 나라에 핵무기가 배비되여있다고 해도 그 전적인 사용권은 미국만이 가지고있다는것, 《위기》가 닥쳐왔을 때 미국이 유럽을 위해 정말로 핵무기를 사용해주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이를 해소시킨다는 미명아래 미국은 나토동맹국들과 1957년에 《핵책임분할에 관한 협정》(일명 《핵공유협정》)을 체결하였다.《정 믿지 못하겠으면 핵무기를 함께 운용하자.》는 식의 발상이였다.

핵무기를 공유한다고 하여 개별적나토성원국이 제멋대로 사용할수 있는것은 아니다.그러한 경우를 차단하기 위해 미국은 1966년에 나토에 《핵계획그루빠》를 내오고 저들의 철저한 승인을 전제로 하는 핵공유를 정책화하였다.

이 《핵계획그루빠》는 현재 거의 모든 나토성원국들을 망라하고있다.

핵공유는 결국 비용이 많이 드는 핵무기보관관리나 운반수단운용, 기지정비 등을 동맹국들에 떠넘기면서도 철저한 핵통제권으로 그들의 코를 든든히 꿰려는 술책이였다.

이 핵공유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미국은 2010년대에 들어와 나토동맹국들과 핵공유를 유지 및 확대한다는것을 재확인하였고 2022년 우크라이나사태이후에는 유럽에 배비해놓고있는 약 200발의 《B-61》전술핵폭탄들을 현대화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확장억제》를 내들고 괴뢰한국, 일본 등 아시아졸개들을 저들의 핵전쟁동맹체계에 더 깊숙이 끌어들이고있다.

랭전시기 미국은 괴뢰한국에 1980년대중엽까지 1,720여개의 각종 전술핵무기들을 배비하고 명색상 《비핵3원칙》을 내든 일본에는 암암리에 핵전략자산을 수시로 들이미는 방식으로 핵우산을 제공하였다.

2009년 오바마행정부가 기만적인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내놓은것을 계기로 아시아의 하수인들속에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게 되였다.

바빠맞은 미국은 4개년국방전략재검토보고서, 《아시아재균형》을 밝힌 국방전략지침 등 여러 전략문건을 련이어 발표하여 《확장억제》에 대한 아시아동맹국들의 믿음을 회복하는것을 중요과제로 내세웠다.

2009년 괴뢰한국과의 제41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확장억제력》제공을 구체화하고 2016년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에서 전략자산순환배비를 합의함으로써 평시에도 미국의 전략핵무기들이 괴뢰한국지역을 무시로 드나들수 있게 하였다.

일본과도 2010년부터 《확장억제대화》제도를 내오고 매해 1∼2차례씩 협의를 정례화하면서 하와이, 괌도, 일본에 이르는 해공군기지들에 핵전략자산들의 순환배치를 다그쳤다.

보다 엄중한것은 나토의 핵공유방식을 아시아하수인들에게도 적용하여 미일한 3각핵전쟁동맹을 형성하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

나토의 《핵계획그루빠》를 흉내내여 괴뢰한국것들과 《핵협의그루빠》를 내오고 일본과의 《확장억제대화》를 각료급으로 끌어올리였으며 특급비밀에 속하는 핵무기고를 하수인들에게 직접 보여주고있다.《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비롯하여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한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면서 지역정세를 일촉즉발의 위험계선에로 몰아가고있다.

원래 핵공유는 동맹국들의 핵보유나 핵사용권을 엄격히 제한하는것을 전제로 한것이였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위반한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회피해보려는것과도 관련되지만 기본은 동맹국들이 핵무기에 자유롭게 접근하여 미국에 대한 안보의존도를 낮추게 되면 저들의 동맹체계에서 상전으로서의 지위가 위태로와지기때문이였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하수인들과의 핵공유와 관련한 움직임에서는 핵사용권의 제한을 완화하는것과 같은 경향이 감지되고있다.핵전쟁동맹조작을 위한 위험한 결탁으로서 잠재적적수들과의 대결에 하수인들을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 속심이다.

동맹국들을 《거느리는》데로부터 이제는 《내세우는》데로 전환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확장억제》는 저들의 쇠퇴가 현저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속에서 핵방패로 동맹국들의 안보명맥을 틀어쥐고 세계지배야망실현에 내몰기 위한 술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민족적명절인 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 두 나라에서는 조선의 해방을 위하여 어깨겯고 싸운 붉은군대의 전사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그 준엄한 전쟁의 나날에 다져진 친선과 호상원조의 뉴대가 오늘도 우리 두 나라사이의 선린관계발전을 위한 믿음직한 기초로 되고있는것입니다.

나는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철저히 실행하는것이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호혜적인 협조확대를 계속 추동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지역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입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아울러 귀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뿌찐

2024년 8월 13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조선해방 79돐을 맞으며 당신이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 인민이 민족적자주독립을 이룩하고 중흥의 광명을 맞이한 력사적인 이날에 즈음하여 우리는 조선의 혁명선렬들과 함께 국제주의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조선해방전투에 참전하여 자기의 피와 고귀한 생명을 바쳐 싸운 쏘련군 렬사들의 위훈을 경건히 회억하고있습니다.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속에서 맺어지고 두터워진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우의와 정은 오늘날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전우관계로 승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강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강용한 로씨야인민이 당신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는바입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나라의 부흥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8월 15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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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핵공격과 침략전쟁기도를 합리화하는 위장물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1)

 

미국이 《확장억제》에 빗대고 추종세력들을 핵동맹의 테두리내에 계속 끌어들이고있다.

지난해 4월 한국괴뢰들과 《워싱톤선언》을 조작하고 《핵협의그루빠》를 새로 가동시키였으며 3차례의 관련회의들에서 《확장억제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모의판을 벌리였다.이달에 벌리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를 통해 실제적인 핵작전연습을 진행하려 하고있다.일본과도 7월말 안전보장협의위원회 회의와 《확장억제》에 관한 첫 각료회의를 벌려놓고 핵공유를 공약하였으며 《확장억제》가 미일동맹의 핵심이라고 공언하였다.

미국이 《확장억제》에 광신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은 《위협》을 《억제》한다는 그럴듯한 간판으로 국제사회를 기만우롱하면서 그 막후에서 저들의 불순한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확장억제》라는 개념과 그것이 나오게 된 경위부터가 말해주고있다.

억제란 일반적으로 행동이나 욕망 등을 억누른다는 뜻이다.안전보장의 견지에서 해석한다면 있을수 있는 침략이나 위협적인 행위를 저지시키거나 사전에 눌러놓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억제라는 개념을 군사분야에 도입한것이 군사적억제론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직후인 1946년에 미국의 군사학계에서 《군사력의 새로운 역할로서의 억제》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제창되였다.그때까지만 하여도 군사력이란 공격이나 방어 등 전쟁을 위한것으로만 공인되여왔으나 압도적인 위력으로 상대측을 사전에 눌러놓는것 즉 억제하는것도 군사력의 새로운 역할이라는것이였다.

당시로서는 전세계가 대전의 참화를 입고 국력이 약화된 반면에 미국만이 막대한 전시리윤을 얻어 비대해지고 핵무기까지 보유하고있었다.이를 배경으로 한 군사적억제론이였다.핵무력에 의거한 군사적우위와 그 역할을 《억제》라고 미화한 궤변이였기때문에 그후 자연히 《핵무기에 의한 억제》론으로 바뀌였고 랭전의 시작, 쏘련의 핵무기보유와 더불어 그 주되는 대상은 쏘련과 사회주의진영으로 되였다.

1950년대에 들어와 대쏘견제와 세계제패를 목적으로 유럽의 나토동맹국들에 핵무기를 배비하면서 쏘련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미국의 핵무기로 보호해준다는 이른바 핵우산론이 고안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핵억제력》을 자국만이 아니라 동맹국들을 보호하는데로까지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확장억제》라고 하였다.핵공격에 대한 《억제》, 대량살륙무기공격에 대한 《억제》, 온갖 공격에 대한 《억제》 3가지로 분류하고 핵공격에 대한 《억제》를 《핵심억제》라고 하였다.

쏘련과 사회주의진영을 악마화하고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저들의 세계제패기도를 《억제》라는 보자기에 감싸 정당화한것이다.

미국이 내놓은 《억제》라는 개념은 애초에 그 무슨 위협을 예방한다는것이 아니였다.당시 미국은 핵무기까지 보유한 세계유일의 군사대국으로서 그 어떤 대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는 존재였다.위협은 오히려 저들이 가하면서 그것을 《억제》라고 분칠한것이다.

《확장억제》라는것도 저들의 동맹국과 적대관계에 있다는 리유 하나만으로 임의의 나라들에 위협을 가하는 사실상의 확장위협이라고 할수 있다.그것도 핵무기를 가진 대상이든, 상용무기를 가진 대상이든 가림없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은 이 궤변에 걸어 핵무기로 위협하거나 또는 공격한다는것이다.저들의 세계제패야망에 저촉되거나 도전하는 나라들을 위협하고 선제공격을 가하며 지어는 전쟁을 도발하고도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그야말로 강도의 궤변인것이다.

이 궤변을 내들고 미국은 1950년대부터 서부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서유럽나라들에 수많은 전술핵무기를 배비한것을 비롯하여 쏘련과의 첨예한 핵군비경쟁을 몰아왔다.쏘미간에 일련의 핵군축조약들이 체결되였지만 그것이 가동되는 과정에도 핵우산정책은 계속되였다.유럽의 나토동맹국들에 배비된 전술핵무기들은 애초에 군축범위에 속하지도 않았다.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관리》를 제창한 닉슨의 대리전쟁전략구상에 따라 일본이나 괴뢰한국 등에도 핵무기들을 증강배비하는것으로 핵우산을 제공하였다.

21세기에 들어와 미국은 반미자주력량의 현저한 장성을 저들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그를 제압할 목적으로 동맹국들에 대한 핵우산정책을 공공연한 《확장억제》전략으로 확대강화하고있다.

미국의 《확장억제》론은 저들의 침략야망을 《위협》에 대한 《억제》로 둔갑시켜 핵공격과 전쟁도발을 합리화하는 적반하장격의 패권교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걸출한 위인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국제사회가 격찬-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피어린 항일대전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어제날의 식민지약소국이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시고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가 국제사회계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조선의 빛나는 자주력사를 펼쳐주신 거대한 업적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전체 인민을 반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워 전민항쟁에로 조직동원하시여 조국해방업적을 이룩하신 조선인민의 은인이시다.》, 《김일성동지는 자력해방의 기치높이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간고하고 영웅적인 무장투쟁을 벌리시여 조선인민에게 해방의 새봄을 안겨주신 제일명장이시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의 비극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강도 일제의 군화발밑에서 살래야 살수 없고 죽어도 묻힐 곳이 없는것이 우리 인민이 당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이였다.

이 식민지암흑의 시대에 일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심으로써 수난에 찬 우리 민족사에 종지부를 찍으신분은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이에 대하여 파키스탄의 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인민은 망국노의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항거의 길에 나섰으나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헛되게 피만 흘렸다.그 암흑의 시기에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실 비장한 결심을 품으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김일성장군께서는 1932년 4월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항일무장투쟁을 벌려 일제를 타승하시고 1945년 8월 조국해방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은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의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였다.

그이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그이께서는 천리길을 걸으시며 일제의 강점밑에서 신음하는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시고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였다.》

브라질조선친선협회 뷸레찐은 두자루의 권총을 유산으로 남기신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김일성주석께서는 1930년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였다, 그후 주석께서는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를 내놓으시고 무장투쟁준비를 다그치시였으며 1932년 4월 25일 조선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아랍조선협조리사회 인터네트홈페지는 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될 당시의 인원수는 불과 100여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을 가리켜 일제는 〈창해일속〉이라고 하였다.국가적인 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의 피어린 싸움을 벌려야 하는 항일대전은 세계혁명전쟁사에서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한 투쟁이였다.그러나 김일성주석께서 이끄신 조선인민혁명군은 현대적무장장비를 갖춘 일제의 100만관동군을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다음과 같이 칭송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출중한 지략과 강의한 의지,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락관주의를 지니시고 언제나 맞받아나가신 공격정신의 소유자이시였다.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언제나 주동에 서서 상대를 압도하였으며 기발하고 신묘한 전법들로 일본침략자들과 싸워이겨 조선인민에게 승리의 신심, 민족해방의 희망을 안겨주었다.〈정예〉를 자랑하던 일본침략자들이 〈토벌〉에 미쳐날뛰였지만 오히려 패배만을 거듭하였다.》

에짚트아랍예술문화공보협회의 한 인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에 대하여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선해방, 이것은 자주의 새시대가 도래하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김일성주석각하께서는 해방된 조선에 모든 사람들이 고르롭게 사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시였다.조선의 해방과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조선인민에게 넘겨주신 크나큰 재부이다.조선인민은 그이를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라고 부르고있다.이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다.》

네팔신문 《고르카 엑스프레스》는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조선인민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하고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깊고도 억센 뿌리가 있어 해방직후 조선로동당이 창건되게 되였으며 항일대전시기 유격근거지들에 인민혁명정부를 세우고 인민적시책들을 실시하였던 고귀한 경험이 있어 해방후 짧은 기간에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 수립되였다.항일대전의 주력을 이루었던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인 조선인민군으로 강화발전됨으로써 조선인민은 그 어떤 대적도 두려움없이 행복한 삶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군사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

오늘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사회주의나라로 전변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총공세에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해방이라는 민족사적사변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인류해방투쟁사에 불멸할 공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진행된 항일무장투쟁은 인류의 해방투쟁사에 특기할 업적을 쌓아올린 성스러운 혁명전쟁이였다.

1920년대에 이르러 여러 대륙의 식민지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적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옳바른 지도사상이나 리념도 없었고 지침으로 삼을만한 경험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민지민족해방혁명은 독자적인 혁명이며 혁명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그 나라 인민자신이라는 자주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하시여 항일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식민지민족해방혁명사상과 로선을 구현한 항일혁명전쟁은 강도 일제에게 심대한 패배를 안기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던 세계피압박인민들에게 자기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무장에는 무장으로 맞서 끝까지 싸우면 능히 압제자들을 타승하고 민족해방과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 투쟁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하기에 오늘 국제사회계는 세계민족해방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그이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인디아의 한 주체사상신봉자는 김일성주석께서 조선의 해방을 안아오신것은 조선인민의 운명개척에서 력사적전환의 계기로 되였을뿐 아니라 세계적판도에서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급격한 앙양을 가져온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고 격찬하였다.

네팔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위원회 위원장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더불어 많은 나라들이 식민지예속에서 벗어났지만 왜서 조선의 해방을 특별히 중시하며 세계와 련관시켜보는가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하였다.

《그것은 조선의 해방이 조선인민의 자주적발전만이 아니라 세계적변화에 결정적영향을 미쳤기때문이다.이러한 력사적변화의 중심에는 김일성주석께서 서계시였다.20세기는 주석의 사상으로 세계가 변화되여온 과정이였다.》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은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독립정신을 지니시고 혁명을 위하여,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의 운명의 구세주이시였다고 하면서 조선에서 밝아온 자유와 독립의 려명은 세계의 해방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강조하였다.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에서의 항일무장투쟁을 통하여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능히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해방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는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 맞서야 하며 오직 조직적인 무장투쟁으로써만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해방과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에서의 항일무장투쟁승리후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은 새로운 앙양의 길에 들어섰다.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인류자주위업의 력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져있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빛나는 모범으로 인류사에 빛을 뿌리고있는 항일혁명전쟁에서의 조선인민의 승리, 그것은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을 때 그 어떤 강적도 쳐물리치고 도탄에 빠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으며 조국번영의 밝은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조선민족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시고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하신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세계혁명운동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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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국주의는 과거의 망령이 아니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천인공노할 살륙과 강탈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 인민들에게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일본군국주의가 패망한 때로부터 79년이 흘렀다.

오늘날 일본은 공공연한 전쟁국가, 위험한 군국주의실체로 떠올라 재침전쟁주로에 다시금 뻐젓이 나서고있다.

일본의 현행헌법은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고 무력보유와 교전권을 금지하였다.유엔헌장은 전범국 일본을 적국으로 지정하고 《적국에 의한 새로운 침략을 방지할 책임》을 규정하였다.이 국내국제법적제한들도 부활된 일본군국주의의 전쟁광증을 더는 구속하지 못하고있다.

일본반동당국이 헌법에 위반되는 무력창설을 변명하기 위해 내들었던 기만적인 《전수방위》구호가 오늘날 다른 나라의 주권령역에 대한 로골적인 《반격능력》타령으로 바뀌였다.

원거리타격능력, 령역횡단작전능력 등의 보유를 부르짖으며 수천㎞의 사거리를 가진 신형순항미싸일을 개발하고 사실상의 항공모함도 장비하고있다.싸이버, 우주공간에도 마수를 뻗치고있다.군사비를 몇년안에 두배로 늘이려 하고있다.

과거 도이췰란드, 이딸리아와 파쑈동맹을 뭇고 세계대전을 일으켰던것처럼 전쟁도발을 위한 패뭇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미일군사동맹체제에서 미국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떠맡아안고있으며 지어 사실상의 《핵공유》까지 성사시켰다.미국주도의 다국간군사협력체인 쿼드나 스쿼드, 미일한 3각군사동맹체계수립에 적극 가담하는가 하면 앵글로색손계의 핵동맹체인 《오커스》에도 한발을 들여놓고 나토성원국들의 무력을 지역에 끌어들여 합동훈련을 벌리면서 상전의 《아시아판 나토》, 《나토의 아시아화》실현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군국주의는 일본의 정치와 경제, 사회전반에도 만연되고있다.

전쟁과 패전을 겪어보지도 못한 새세대 정객들이 과거죄악을 부정하고 력사를 외곡하며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된 야스구니진쟈를 무리지어 참배하고있다.군국화된 정치풍토속에서 야당들도 거의나 보수로 일색화되여 정부 및 여당의 군국주의정책을 제약하기는커녕 오히려 그에 동조하고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특정비밀보호법, 해외파병과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는 안전보장관련법, 국민감시와 사상탄압을 위한 조직범죄처벌법 등 군사파쑈체제의 수립과 전쟁을 위한 악법들이 거침없이 성립되였다.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등 군사대국화의 중대정책들은 국회에서의 심의도 거치지 않고 행정당국이 독단으로 결정채택하고있다.

경제구조가 군수산업으로부터 기술개발, 자금조달체계에 이르기까지 옹근 순환고리를 형성하고 언제든지 침략전쟁을 밑받침할수 있는 전쟁경제체제, 군국주의의 물질적기반으로 전환되고있다.

무기수출금지원칙이 페지되여 군수기업들이 세계무기시장에 적극 뛰여들면서 대규모의 군산복합체로 대두하고있으며 패망전의 국영군수공장제도까지 되살아나고있다.

안전보장기술연구추진제도에 의해 민간의 과학기술개발력이 군사분야로 전용되게 되였다.

국채발행의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유사시 전쟁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일거에 확보할수 있는 전쟁재정구조가 수립되였다.태평양전쟁 4년동안에 정부채무를 예산지출총액의 200%가 넘는 1 600억¥으로 확대시켜 침략전쟁비용을 충당하였던 력사의 재현이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세대가 바뀌였지만 군국주의는 오히려 복수의 야망까지 합쳐진 위험한 사조로 부활되여 현대일본사회를 휩쓸고있다.타민족에 대한 멸시와 증오행위들이 란무하고있다.

오늘날 군국주의가 일본의 국가구조전반에 침식하여 이 나라를 위험한 침략전쟁실체로 떠올리고있는것은 패망의 원한과 앙심을 품은 복수주의세력이 세대와 세기를 넘어 군국화바람을 집요하게 불어넣어온 결과이다.

일본반동당국은 과거의 악명높은 사상탄압기구였던 특별고등경찰을 공안경찰로 재조직하여 국민사상감시 및 탄압망을 형성하고 좌익정당, 사회단체, 재일외국인단체 등을 항시적으로 감시, 추적, 탄압하고있다.

새세대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세뇌시키기 위해 교과서들에서 침략과 식민지지배, 대학살과 강탈, 성노예와 강제징용제도의 실시 등 과거범죄사실들을 미화분식하거나 삭제하고 침략의 상징이였던 《히노마루》와 《기미가요》를 국기, 국가로 법제화하였다.

령토야망에 들떠 주변나라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무장충돌직전으로까지 사태를 몰아가고있다.

일본이 지역의 평화를 깨뜨리는 위험한 군국주의실체로 대두하고있는데는 미국의 묵인비호, 부추김이 주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미국은 일본점령통치의 첫 시기부터 군국주의의 지주인 왜왕제와 전범세력을 존속시키고 저들의 패권실현을 받드는 노복으로 길들였다.저들의 상대적쇠퇴가 현저해지고있는 오늘날 《세계적인 동반자》라고 추어주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전세계적범위에서 일본의 공공연한 군사적팽창을 묵인조장하고 더 한층의 군사적《공헌》을 요구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는 더는 과거의 망령이 아니다.비대한 실체로 되살아난 군국주의악마가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면서 독기를 내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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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자,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극악한 민족말살책동을 고발하는 한장의 사진앞에서-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중앙계급교양관에 전시된 사진이다.

시꺼먼 말뚝을 향해 흰옷과 군복을 입은자들이 두손을 합장하고 서있는 퇴색된 사진을 보면 종교례식의 한순간을 포착한것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너무도 괴이쩍다.

이 사진에서 유표하게 보이는 흰옷을 입고 제사를 주관하는자가 당시 일본무당이며 일본국교를 숭상하는 종교단체의 우두머리놈이다.

사진은 바로 이자의 주관밑에 우리 나라의 명산에 쇠말뚝을 박아넣은 일제의 죄행을 고발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피로 얼룩진 일제의 죄많은 과거사에 새겨진 지울수 없는 진실이다.

지난 20세기초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극악한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였다.일제는 그러한 책동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의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는 놀음을 벌리였다.

우리 나라는 산이 많은 나라이다.

예로부터 산을 사랑하고 자랑하여온 우리 인민은 산의 형세를 잘 살피고 그것을 인간세상의 리치에 맞게 해석적용해왔다.다시말하여 산의 생김새와 지형 등을 잘 관찰하여 생활에 적용하였다.

우리 인민들은 일찍부터 산을 효과적으로 잘 다스려야 곧 천하를 다스릴수 있다고 일러왔다.그와 함께 수려한 산에는 맑은 물이 있기마련이고 산수뛰여난 곳에서는 위인과 장수 등 인재가 배출되기마련이라는 말도 전해왔다.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조선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그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으면 땅이 병들고 땅이 병들면 사람도 병들어 재앙이 따르게 된다고 하면서 주요산들과 지점들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리였다.

또한 조선에서 인재가 나오지 못하도록 산을 두동강 내거나 그 모퉁이를 없애버리는 등 갖은 비렬하고 악독한 수법도 다 찾아내였다.

개성시의 산발마다에서 드러난 쇠말뚝들이 일제의 이러한 책동의 산증거물이다.

개성에서는 송악산꼭대기와 개성시 삼거리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일제시기의 쇠말뚝들이 꽂혀있는채로 발견되였다.

송악산꼭대기에는 산의 배꼽부위에 해당되는 장소에 3대의 쇠말뚝이 박혀있었다.

개성시 삼거리에 있는 룡마바위잔등에도 왜놈들은 3대의 쇠말뚝을 박았다.

그와 잇닿은 산줄기의 또 다른 바위에서도 쇠말뚝 3대가 발견되였는데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장수가 나올수 있는 산형세라고 하면서 박아놓았다고 한다.

3대의 쇠말뚝을 삼각형모양으로 박은 놈들은 조선사람들이 영원히 뽑지 못하게 하려고 쇠말뚝밑뿌리주변에 끓는 류황을 부어넣고 세멘트다짐까지 하여놓았다.

다른 한 바위에도 쇠말뚝을 박았던 자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쇠말뚝뿐이 아니다.

판문구역 채련리의 한 마을뒤산에는 왜놈들이 산허리를 두동강 낸 자리가 뚜렷하게 남아있다.그 마을에는 또한 10t에 가까운 거대한 바위돌로 산마루를 지질러놓은 곳도 있다.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산의 정기를 눌러놓음으로써 장수가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다는것이다.

이러한 바위들은 이 마을 산등성이의 여러 군데에서도 발견되였다.

왜놈들은 산의 멱을 끊어놓는다고 하면서 먼곳에서부터 그 돌들을 날라왔다.

일제가 우리 나라의 주요산맥들에 쇠말뚝을 박고 산허리를 끊어버리며 산마루에 돌을 지질러놓는것과 같은 비렬한 행위를 감행한 목적은 조선민족의 기를 꺾고 우리 인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려는데 있었다.

다시말하여 민족재생의 희망,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나게 하여줄 뛰여난 위인의 탄생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조선인민의 희망을 짓밟아버림으로써 민족의 넋을 빼앗으려는데 있었다.때문에 놈들은 쇠말뚝을 박거나 산허리를 두동강 낸 사실을 숨긴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놈들이 나서서 소문을 내였다.

왜놈들은 그런짓을 한 후에는 명산의 정기를 다 없애버렸다느니, 이제는 나라를 떠메고나갈 큰 인물이나 장수가 나지 않을것이라는 등 헛소문을 의도적으로 내돌려 우리 인민들에게 패배의식을 심어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많이 흘러 이제는 당시의 생존자도 체험자도 우리곁에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조국의 귀중한 명산들을 모독하고 우리 민족의 넋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우리는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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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야망국의 역스러운 《핵피해자》타령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3(2024)년 8월 1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히로시마시에서 열린 그 무슨 《평화기념식》이라는데서 일본수상 기시다가 《핵피해자》의 흉내를 내여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기시다는 이번 연설에서 79년전에 초래된 사람들의 고통이 두번다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비핵3원칙〉을 견지하고 〈핵무기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착실하게 노력하는것은 유일한 전쟁피폭국인 우리 나라의 사명이다.》라고 뻔뻔스러운 궤변을 늘어놓았다.

핵무장화를 집요하게 추구해온것으로 하여 세인의 지탄을 받는 일본이 느닷없이 이미 사문화된지 오랜 《비핵3원칙》의 간판을 내들고 《핵피해자》냄새를 피우며 역스럽게 놀아댄다고 해도 그 흉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1967년 당시 일본수상이였던 사또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제조하지 않으며 반입하지 않는다.》는 《비핵3원칙》을 국제사회에 공표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의 핵야망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기만술책에 불과하였다.

《비핵3원칙》을 표방한것으로 하여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던 사또의 집에서 미일이 1969년에 합의한 극비핵문서가 발견된 사실이 이를 그대로 립증해주고있다.

실지 일본은 《비핵3원칙》이라는 허울을 쓰고 핵무장을 끈질기게 추구하여왔으며 2000년대에는 일본의 위정자들이 《우리가 핵탄두를 생산하는것은 쉬운 일이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들에는 수천개의 핵탄두를 제조할수 있는 충분한 량의 플루토니움이 있다.》고 공언하는 정도에 이르렀다.

하기에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끼가 원자탄피해를 입은지 70년이 되는 2015년의 행사에서는 형식상으로나마 외워대던 《비핵3원칙》에 대해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일본이 이미 다 낡아빠진 《비핵3원칙》타령을 다시 외워댄 리면에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마음만 먹으면 임의의 시각에 핵무기를 제조,보유할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춘 일본에 있어서 오늘날 이를 합법화할수 있는 명분과 공간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일본은 최근 《앵글로색손족의 핵잠수함동맹》으로 불리우는 《오커스》에로의 가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공개적인 핵보유의 가능성과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미국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방위》의 간판밑에 사실상의 《핵공유》까지 성사시켰다.

미일한 3자사이의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도이췰란드와 프랑스,에스빠냐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과의 공동훈련 등 렬도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본반동들의 군사적움직임을 통해 핵야망국이 노리는 궁극적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이것은 즉시 많은 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로 하여 전범국 일본을 보는 세계의 의심의 눈초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예리해지고있다.

이런 시점에서 기시다가 또다시 《비핵3원칙》을 떠들며 지난 세기 저들이 당한 원자탄피해를 강조한것은 국제사회의 경각성을 가라앉히고 핵무장화의 불순한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그 간특한 속내가 있다.

그러나 일본은 오히려 겉과 속이 다른 저들의 가소로운 행태가 격노한 세계의 민심을 더욱 격앙시키는 역작용을 한다는것을 모르고있다.

일본이 세계를 기만하면서 기를 쓰며 추구하는 그 길은 히로시마의 참극을 되풀이하는 불행했던 과거에로의 회귀이다.

력사를 부정하는자들은 력사의 징벌을 받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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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野望国の鼻持ちならない「被爆者」うんぬん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8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4日発朝鮮中央通信】先日、広島市で開かれたいわゆる「平和記念式典」というところで日本首相の岸田が「被爆者」のまねをして万人の憤激をかき立てている。

岸田は今回の演説で、79年前にもたらされた惨禍、人々の苦しみは二度と繰り返してはならないと述べ、「非核三原則を堅持し『核兵器のない世界』の実現に向けて努力を着実に積み重ねることは唯一の戦争被爆国であるわが国の使命だ」とずうずうしい詭弁(きべん)を並べ立てた。

核武装化を執拗(しつよう)に追求してきたことによって世人の指弾を受ける日本が突然、すでに死文と化して久しい「非核三原則」の看板を持ち出して「被爆者」のように振舞っても、その腹黒い下心は絶対に覆い隠すことはできない。

1967年当時、日本首相であった佐藤は「核兵器を持たず、作らず、持ち込ませず」という「非核三原則」を国際社会に公表した。

しかし、それは自分らの核野望を覆い隠すための一つの欺瞞(ぎまん)術策にすぎなかった。

「非核三原則」を標榜(ひょうぼう)したことによってノーベル平和賞まで受賞した佐藤の家から、米・日が1969年に合意した極秘核文書が発見された事実がこれをそのまま立証している。

実際に日本は、「非核三原則」というベールをかぶって核武装をしつこく追求してきたし、2000年代には日本の為政者らが「われわれが核弾頭を生産するのは容易なことである。日本の各原子力発電所には数千個の核弾頭を製造できる十分な量のプルトニウムがある」と公言する程度に至った。

それゆえ、日本は広島と長崎が原爆の被害を受けてから70年になる2015年の行事では形式上にでも唱えていた「非核三原則」について全く言及さえしなかった。

そんな日本が、すでに古びた「非核三原則」うんぬんを再び唱えた裏面には、陰険な下心が潜んでいる。

決心さえすれば任意の時刻に核兵器を製造・保有することのできる能力を完全に備えた日本にとってこんにち、それを合法化できる名分と空間が必要になった。

このため、日本は最近、「アングロサクソン族の原子力潜水艦同盟」と呼ばれる「AUKUS」への加入に拍車をかけながら、公開的な核保有の可能性と活路を見いだそうとしており、先日は米国と謀議をこらして「防衛」の看板の下で事実上の「核共有」まで実現した。

米・日・韓の3者間の初の多領域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エッジ」、ドイツとフランス、スペインをはじめとするNATO加盟国との共同訓練など、列島とその周辺で繰り広げられる日本反動層の軍事的動きを通じて核野望国が狙う究極的目的がどこにあるのかが難なく分かる。

これは即時、多くの国の当然な警戒心をかき立てたし、それによって戦犯国の日本を見る世界の疑心の視線は日を追って一層鋭くなっている。

このような時点で岸田がまたもや「非核三原則」を公言し、20世紀に自分らが受けた原爆の被害を強調したのは、国際社会の警戒心を静め、核武装化の不純な野望をなんとしても実現しようとするところにそのずる賢い下心がある。

しかし、日本はむしろ表裏のある自分らの笑止千万な振る舞いが激怒した世界の民心をさらに激昻させる逆作用をするということを知らない。

日本が世界を欺瞞しながらやっきになって追求するその道は、広島の惨劇を繰り返す不幸であった過去への回帰である。

歴史を否定する者は、歴史の懲罰を受けるもの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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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문제를 둘러싸고 격화되는 사회적모순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7월말 영국의 잉글랜드서북부지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칼부림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3명의 소녀가 목숨을 잃고 여러명이 부상당하였다.

사건발생후 런던을 비롯하여 전국의 도시들에서는 통제하기 힘든 폭력시위들이 련속 일어났다.누군가가 소녀들을 살해한 범죄자가 급진적인 이슬람교이주민이라는 허위정보를 사회교제망에 류포시켰던것이다.이 허위정보는 영국인들과 이주민들사이의 사회적모순을 더욱 격화시켰다.

곳곳에서 시위자들이 경찰과 충돌하였다.칼부림공격사건이 발생한 도시에서는 7월 30일 밤에 폭력적인 충돌로 50여명의 경찰이 부상당하였다.시위자들은 경찰들과 사원앞에 주차해있는 차들을 향해 벽돌과 병, 불뭉치들을 던지며 란동을 부렸다.경찰차들도 불길에 휩싸였다고 한다.

경찰은 칼부림공격혐의자가 영국태생이며 테로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리스톨, 만체스터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폭력적인 시위들이 계속 확대되였다.상점과 기업체들을 파괴, 략탈하는 범죄행위들이 란무하였다.이주민반대를 웨치는 시위자들은 호텔들을 목표로 폭력을 행사하였다.잉글랜드북부에 있는 한 호텔로 몰려간 시위자들은 벽돌을 던지며 창문들을 깨버렸다.

영국내무상은 호텔들에 자국으로 들어온 망명자들이 머물고있다고 밝혔다.

4일 영국수상은 이 시위들에 대해 《극우익적인 폭력행위》라고 규정하면서 범인들은 법에 따라 처리될것이라고 말하였다.그 다음날 수상은 전국을 휩쓸고있는 폭력적인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특수경관들로 《상비군》을 조직할것이라고 밝혔다.

현실은 이번 칼부림공격사건을 발단으로 하여 영국에서 이주민문제를 둘러싼 사회적모순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에 의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테로와 전쟁, 내란이 란무하면서 그 과정에 숱한 이주민들이 생겨났다.살 곳을 찾는 그들의 행선지는 대체로 유럽나라들이다.

하지만 유럽나라들은 피난민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으며 아프리카나 다른 지역으로 쫓아내려고 하였다.영국도 그러한 나라들중의 하나이다.

2022년에 영국으로는 4만 5 000여명의 이주민들이 모험적으로 입국하였다고 한다.

지난해 영국수상은 이들을 향해 신문 《메일》에 《오유를 범하지 말라.당신들이 비법적으로 이곳에 들어오는 경우 체류할수 없을것이다.》라는 립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비법적인 이주를 다 막을수는 없었다.

이로 인해 빚어지고있는것은 심각한 사회적모순이다.

이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서방나라들에서는 그들의 거주와 일자리문제 등이 커다란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로 되는것은 인종주의가 짙은 서방나라들에서 리념과 신앙, 문화의 차이가 사회정치적모순과 대결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2020년 10월 프랑스에서 두차례나 발생한 칼부림공격사건이 그러하였다.16일에는 한 교원이 살해되고 29일에는 한 교회당에서 3명이 칼에 찔리워 목숨을 잃었다.

교원은 풍자잡지 《샤를리 에브도》에 게재된 이슬람교예언자 무함마드의 만화를 학생들에게 보여준것으로 하여 목을 잘리웠다고 한다.

이슬람교도들은 예언자 무함마드를 만화로 형상하는것을 모욕으로 간주하고있다.

그때 프랑스대통령은 그것을 《전형적인 테로습격》, 《프랑스의 가치관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는 한편 교원을 《영웅》으로 추어올렸다.

두번째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프랑스는 자국이 《이슬람교적테로광기》의 공격을 받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들은 자국민들과 이주민들사이의 모순을 격화시키는 요인들로 되였다.

서방나라들에서는 이주민들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극우익정당들이 득세하고있으며 정권의 자리에도 오르고있다.

결국 로골화되는 인종주의적망동과 그에 대한 보복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면서 서방사회는 더욱더 혼란과 공포의 세계에 빠져들고있다.

이것은 침략과 전쟁, 내정간섭과 위협공갈에 이골이 난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스스로 몰아온것으로서 저들의 쇠퇴몰락을 더욱 촉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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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안보위기의 증대를 《성과》라고 할수 있는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3(2024)년 8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바이든행정부의 외교안보수뇌라고 하는 국무장관,국방장관,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들이 자국언론에 공동으로 기고한 글에서 우리의 《핵위협》을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중대한 《안보도전》으로 규정하고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일한 3자안보협력강화를 저들 정부의 대외정책수행의 중요한 《성과》로 광고해댔다.

현 미행정부가 퇴직보따리를 싸는 마당에 와서까지 완전파산에 처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부여잡고 거기에 분칠을 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미국이 떠들어대는 우리의 《핵위협》이란 년대와 세대를 이어오는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필연적귀결이다.

국제사회가 공인하다싶이 우리 공화국을 핵보유에로 떠민것도 미국이고 핵전쟁억제력강화의 길로 추동한것도 다름아닌 력대 미행정부들이다.

한개 나라의 《정권종말》을 선포한 폭언도 적국통수권자의 입에서 튀여나왔고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한 《핵전쟁선언》이나 《핵작전지침》도 모두 미국에 의하여 조작,실행되고있다.

칼을 빼들고 제집에 뛰여든 강도를 가만히 지켜보기만 할 주인은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의 자위력강화는 미국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과 그로 하여 초래되는 지역의 안전상우려로부터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인민의 삶과 미래를 보위하기 위한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의무이고 권리이다.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사상최악으로 지속될수록 우리의 절대적힘은 조건반사적으로 가속강화되고 적들이 당하게 될 안보위협도 그에 정비례하게 된다는것이 이제는 하나의 법칙으로 굳어졌다.

결국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요한 추구로 미국의 《안보위기》,《안보불안》은 감소된것이 아니라 대폭 증대되는 역효과만을 가져왔다.

구태여 현 바이든패의 가장 큰 《공적》을 론한다면 집권기간 가뜩이나 위태로운 상황에서 오락가락하던 미국의 안보를 더욱 조준하기 쉬운 《고정목표판》신세로 만들어버린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자찬하는 3자안보협력강화는 두 하수인들에게도 리득을 가져다주기는커녕 일본과 괴뢰한국의 국민들에게 벗어날수 없는 핵전쟁대포밥의 멍에를 깊숙이 씌워주었다.

3자안보협력으로 졸개들이 얻은것은 《안전보장의 진퇴량난》,《일본은 과연 주권국가인가》,《평화를 파괴하는 미일한전쟁동맹 반대한다!》는 자국민심의 거세찬 항의규탄과 상전이 쥐여준 막대한 《안보배당금》이라는 빚문서뿐이다.

더우기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파괴하는 미국주도의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체계의 무분별한 확장은 핵을 보유한 자주적인 국가들의 강력한 대응만을 불러일으키게 되여있다.

이번 미국위정자들의 유치한 글장난이 공화국무력의 초강력위세앞에 벌벌 떨고있는 주구들에게 원기를 북돋아주기 위한것이든,퇴임후 쏟아지게 될 비난과 혹평을 무마시키기 위한 《계산된 치적자랑》이든지간에 그것은 리치에도 맞지 않으며 오히려 몰락해가는 《초대국》의 초라한 몰골을 각인시켜줄뿐이다.

우리의 힘은 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공화국무력의 강세 또한 영원히 한계를 부정할것이다.

우리가 편안해야 미국도 평온하다는 사실을 미국은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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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者安保危機の増大を「成果」と言えるの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8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最近、バイデン行政府の外交・安保首脳という国務長官、国防長官、ホワイトハウスの国家安保補佐官なる者らが自国のメディアに共同で寄稿した文でわれわれの「核脅威」をインド太平洋地域の重大な「安保への挑戦」と規定し、わが共和国を狙った米・日・韓3者安保協力強化を自分らの政府の対外政策遂行の重要な「成果」と宣伝した。

現米行政府が退職を前にしている時に、完全な破綻(はたん)に瀕した対朝鮮敵視政策に執着してそれを粉飾する目的はどこにあるのか。

米国が言い立てるわれわれの「核脅威」とは年代と世代を継いでくる根深い対朝鮮敵視政策の必然的帰結である。

国際社会が公認しているように、わが共和国を核保有へ進ませたのも米国であり、核戦争抑止力強化の道へ促したのも他ならぬ歴代米行政府である。

一国の「政権の終焉(しゅうえん)」を宣布した暴言も敵国の統帥権者の口から吐き出されたし、わが共和国を標的とした「核戦争宣言」や「核作戦指針」も全て米国によって作り上げられ、実行されている。

刃物を手にして自分の家に押し入った強盗を黙って見ている主人はどこにもいない。

われわれの自衛力強化は、米国の増大する軍事的威嚇とそれによって招かれる地域の安全上の憂慮から国家の安全を守り、戦争を抑止し、人民の生活と未来を防衛するための主権国家の合法的な義務であり、権利である。

米国の反共和国圧殺策動が史上最悪に持続するほど、われわれの絶対的力は条件反射的により強化され、敵が受ける安保脅威もそれに正比例するということは、今や一つの法則として固まった。

結局、対朝鮮敵視政策の執拗(しつよう)な追求によって、米国の「安保危機」「安保不安」は減少したのではなく、大幅に増大する逆効果だけを来たした。

あえて、現バイデンの連中の最大の「功績」を論じるなら、執権期間、そうでなくても危うい状況に瀕していた米国の安保を一層照準しやすい「固定ターゲット」につくったことであると言うべきであろう。

米国が自賛する3者安保協力強化は、両手先にも利得を与えるどころか、日本とかいらい韓国の国民に脱ぎ捨てられない核戦争弾除けのくびきを深くかけてしまった。

3者安保協力によって手先らが得たのは「安全保障のジレンマ」「日本は果たして主権国家なのか」「平和を破壊する米・日・韓戦争同盟に反対する!」という自国の民心の激しい抗議、糾弾と主人が与えた莫大な「安保配当金」という借金文書だけである。

しかも、地域で力のバランスを破壊する米国主導の核に基づいた軍事ブロックシステムの無分別な拡張は、核を保有した自主的な諸国の強力な対応だけを呼び起こすようになっている。

今回の米国為政者らの幼稚な文章作りが共和国武力の超強力威勢に恐れおののいている手先らに元気をもり立てるためのものであれ、退任後浴びるようになる非難と酷評をなだめるための「計算された治績自慢」であれ、それは理にも合わず、むしろ没落していく「超大国」のみすぼらしいざまを刻印させるだけである。

われわれの力は持続的に進化するであろうし、共和国武力の強勢も永遠に限界を否定す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が安らかであれば米国も平穏であるという事実を、米国は常に忘れてはなら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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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울려오는 령혼들의 절규 -해주시 룡당포앞바다에서 감행된 귀축같은 대참살만행을 되새겨보며-

주체113(2024)년 8월 12일 로동신문

 

 

중앙계급교양관에 가면 참관자들 누구나 쉬이 걸음을 떼지 못하는 한폭의 그림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오늘의 해주시 룡당포앞바다에서 미국선교사놈과 일제침략자들의 공모결탁에 의하여 감행된 대참살만행을 보여주는 작품이다.그림을 보느라면 검푸른 바다에 빠진 사람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고통에 몸부림치던 신음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고 살인마들의 귀축같은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며 끝없이 복수를 부르는 령혼들의 웨침이 가슴을 치는것만 같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세월이 열번 지난 오늘까지도 울려오는 령혼들의 절규는 우리 세대에게 무엇을 고발하고 무엇을 새겨주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일찌기 우리 나라를 아시아침략의 발판으로 삼으려고 책동한 미제는 이 땅에 침략의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선교활동을 광범히 벌렸다.

미국선교사놈들은 이르는 곳마다에 례배당을 세워놓고 《자선》과 《박애》를 떠벌이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숭미굴종사상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제놈들의 야수적이며 흡혈귀적인 본성을 결코 감추지 못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인 1924년이였다.

해주시 남산기슭에는 미국선교사 홀놈에 의하여 《자선》의 간판밑에 세워진 례배당과 이놈이 운영하는 학교와 병원이 있었다.

어느날 미국선교사놈이 운영하는 《구세병원》으로 해산을 앞둔 한 녀인이 들것에 실려 들어왔다.

《자선》을 입버릇처럼 떠벌이던 미국선교사놈은 환자를 보자 급한 고비부터 넘겨야 한다고 하면서 마취제주사부터 놓았다.

당시 그 병원에서 간호원으로 일한 녀성의 말에 의하면 미국선교사놈은 해산방조가 아니라 인체해부실험을 하였다고 한다.

홀놈은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인체해부실험을 하면서 태아까지 죽이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리고도 이놈은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않아 벌을 받았다.》고 지껄이면서 가족들에게 거액의 수술비까지 내라고 호통을 쳤다.

이뿐이 아니였다.

미국선교사놈은 곱사등이의 허리를 펴준다고 하면서 등뼈를 분질러 학살하였고 환자들이 치료비를 제때에 물지 못하면 피를 뽑아 고통속에 숨지게 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선인간호원들이 격분을 금치 못하며 항의해나서고 의창, 석동학교의 학생들이 악랄한 종교교육과 노예교육을 반대하여 투쟁에 떨쳐나서자 미국선교사놈은 그들을 모두 없애버릴 잔악한 음모를 꾸미였다.

당시 해주시의 룡당포앞바다에는 일본군함대가 머물러있었다.

일본군함대의 놈들과 짜고든 미국선교사놈은 일본군함을 구경시켜준다는 거짓말로 학생들과 간호원들을 꾀였다.그리하여 《구세병원》의 간호원들과 의창, 석동학교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모두 250여명이 낡은 짐배를 타고 룡당포앞바다로 나가게 되였다.

배에 몸을 실은 간호원들과 학생들은 미국선교사놈과 일제놈들이 공모결탁하여 몸서리치는 살인음모를 꾸민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날은 바다날씨가 몹시 사나왔고 안개가 자욱하여 앞을 가려보기도 힘들었다.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발동소리가 울리더니 집채같이 큰 일본군함이 다가오면서 간호원들과 학생들이 탄 낡은 배를 들이받았다.

그리하여 배에 탔던 간호원들과 학생들이 바다물에 수장되였다.

바다에 빠져 구원의 손길을 바라는 이들을 향해 일제침략자들은 군함을 전속력으로 몰아대였으며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을 강제로 경비선에 올려태워 독주사를 놓아 죽이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리하여 배에 탔던 250여명의 간호원들과 학생들이 생죽음을 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실로 선교사의 탈을 쓴 미제살인귀와 일제침략자들이 공모결탁하여 감행한 이 대참살사건의 악랄성과 교활성, 지독함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인간의 탈을 쓴 야수의 무리이며 흡혈귀인 미일침략자들의 귀축같은 만행의 자욱은 절대로 지워버릴수 없다.

오늘도 중앙계급교양관을 찾는 참관자들은 이 그림앞에 서면 금시라도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검푸른 파도에 실려 들려오는듯싶다고, 미제와 일제야말로 우리 인민에게 지울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남긴 불구대천의 원쑤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한다고 하면서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로 반드시 피의 결산을 하고야말 의지를 가다듬는다.

그렇다.

우리는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대도 력사의 고발장인 룡당포에 서린 원한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하며 오늘도 잠들지 못하고 복수를 부르는 령혼들의 피의 절규를 깊이 새기고 기어이 천백배로 복수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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