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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제79차회의에서 유엔주재 우리 상임대표가 연설
9월 30일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성 상임대표가 유엔총회 제79차회의 일반정책연설에서 발언하였다.
상임대표는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로선과 강력한 집행에 대하여 언급한 후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수호, 국제적정의실현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대결적이며 침략적인 속성이 스스로 변하지 않는 이상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은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에도 의연 복잡다단하게 되여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안전리익을 수호하고 평화적발전을 담보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상시 유지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필수불가결의 주권적권리행사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긴장해지면서도 전쟁에로까지 가닿지 않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국가가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침략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에서의 힘의 균형을 보장하고있기때문이다.
하기에 우리는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의무감뿐만이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유지에 대한 사명감으로부터 전쟁억제능력을 계속 향상시켜나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화도 대결도 우리의 선택으로 될수 있지만 우리가 보다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할것은 대결이라는것이 우리가 30여년간의 조미관계를 통하여 내린 총화이고 결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인 우리의 자위권을 놓고 뒤돌아보기도 아득한 과거의 론점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것이며 전체 조선인민이 피어린 투쟁으로 이룩한 우리의 국위를 놓고 그 누구와도 흥정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에서 그 누가 집권하든 우리는 일개 행정부가 아니라 미국이라는 국가적실체 그 자체를 대상할것이며 마찬가지로 미국의 그 어떤 정권도 달라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해야 할것이다.
상임대표는 행위의 수행자가 친미국가인가 자주적인 국가인가에 따라 정의와 부정의가 판별되고 유엔이 개별적국가의 정치적목적실현에 도용되는 현실은 더 이상 묵인되지도, 허용되지도 말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현 국제관리체계의 개혁은 마땅히 공정과 공평, 정의를 실현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하며 유엔헌장에 규제된 목적과 원칙에 맞게 모든 활동에서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 공정성과 객관성이 엄격히 준수되고 강권과 전횡, 편견적이고 이중기준적인 관행이 종식될 때라야 유엔은 자기의 신성한 모습을 되찾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침략과 간섭, 지배와 예속을 반대배격하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 민족들과 사상과 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협조할것이며 우리 나라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에 길이 빛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을 밝힌 새시대의 명저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9돐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은 우리 당의 발전력사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더욱 찬연히 수놓으며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을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당건설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월 29일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에는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가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고전적로작들인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에도 전당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혼연일체의 사상을 전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연설》은 오늘도 만사람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리론적명저들을 수많이 발표하시였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들에서 하신 시정연설들인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을 천명하시였으며 지방발전의 거창한 전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였다.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최고정화를 이룬다는데 대하여 밝힌 고전적로작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는 인민들이 최고의 문명을 최상의 수준에서 향유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고 모든 건설에서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데서 나서는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밝힌 강령적인 지침들을 마련해주시였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5만세대 살림집건설로 우리 수도를 다시한번 웅장하게 변모시키자》,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등의 로작들은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완벽하게 구현하여 창조와 변혁의 위대한 새시대를 상징하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설수 있게 한 불멸의 대강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전적로작들인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와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첫 착공에 즈음하여》에서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작전도와 명철한 방법론을 천명하시였다.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데서 방역능력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이 뚜렷이 명시된 로작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하자》에도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요구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24년 8월 9일 평안북도 의주군 수재민들앞에서 하신 연설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는 재난을 당한 인민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할것이다》는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는 그 어떤 도전도 기꺼이 맞받아나갈것이며 반드시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할것임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선언한 력사적인 문헌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가 있어 내 조국의 미래는 더욱 휘황찬란할것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는 영원히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미국의 극단한 이중론리, 이중기준이 키워낸 기형아 나토는 하루빨리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혀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최근 나토는 그 무슨 성명이라는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주권국가들사이의 자주적인 협력관계를 무근거하게 비방중상하면서 우크라이나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모든 나라들을 규탄한다는 극히 온당치 못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신임나토사무총장의 우크라이나행각과 때를 같이한 성명발표놀음은 나토가 자기 괴수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편승하다못해 반공화국대결전선의 1선참호에 나서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한갖 전쟁도구에 불과한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의 본질을 외곡하며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합법적인 협력강화를 중상모독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유럽지역의 안전환경을 핵전쟁발발이라는 엄중한 위기앞에 로출시킨 장본인인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를 조장한 자기의 잘못을 심각히 반성할 대신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고 자기의 침략정책을 합리화하려드는것이야말로 극단한 이중기준과 비론리적사고방식에 쩌들대로 쩌든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태그대로이다.
조선반도지역에서 저들이 벌려놓는 군비증강책동과 특정국가를 정조준하여 본토무력까지 끌어다놓고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은 《자유》를 《방어》하기 위한것이고 이에 대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취하는 자위권행사와 필수적인 방위활동은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흑백을 전도하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인장비제공에 천문학적액수의 군비를 탕진하고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을 공개적으로 부추기면서도 저들의 전쟁행위는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고 주권국가들사이의 정상관계수립은 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행위라는 강도적론리를 들고나오는 나토의 행태는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이는 미국이 전파시켜놓은 악습이다.
우리는 지난 세기 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력사무대에서 사라졌어야 마땅한 나토라는 전쟁괴물이 피로 얼룩진 자기의 존재명분을 찾기 위해 우크라이나사태라는 전쟁도박판을 벌려놓은데 이어 오늘은 또 다른 명분마련을 위한 자기의 검은 마수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뻗치고있는 현실을 엄정히 주시하고있다.
미국의 패권추구야망의 산물로서 강도적인 이중론리, 이중기준으로 빚어지고 긴장격화, 전쟁책동으로 명줄을 이어온 나토가 아직까지 존속하고있다는 사실자체가 최대의 지정학적비극이다.
미국의 비론리적사고와 각본에 따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나토의 도발적행위는 악명높은 전쟁유령의 추가적인 존재명분이 아니라 철저한 사멸리유만을 덧쌓아주고있다.
만일 나토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에 한사코 매달리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안전리익을 계속 침해하려든다면 그로 인해 차례지는 비극적인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맹종맹신한 나토가 지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적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국제적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세계건설을 위한 중대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평 양
위민헌신의 천만리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며칠전 평안북도 큰물피해지역의 복구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은 지금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흙탕이 질척한 건설장의 어지러운 길도 스스럼없이 걸으시고 림시로 만들어세운 위험천만한 나무발판으로도 주저없이 오르시면서 군인건설자들과 청년돌격대원들에게 기적창조의 나래를 달아주시고 무한대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던 그날의 화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금시 뒤집힐듯 위태롭게 흔들거리는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지역을 돌아보시고 찌는듯한 무더위속을 헤치시며 수재민들이 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을 찾으시던 때가 불과 수십일전인데 그이께서는 또다시 큰물피해복구건설현장에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기신것이다.
세상에 어느 위인이, 어느 나라 령도자가 이런 험한 길을 헤친적 있었던가.
어찌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생과 희생을 전제로 하는 그길을 락으로 여기시며 순간도 멈춤없이 가고가시는것인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그이께서 혁명령도의 전 기간 끝없이 이어가시는 그길은 과연 어떤 길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위민헌신의 천만리길,
온 나라 인민이 이 말의 참의미를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게 새겨안는다.그 부름이 안고있는 거룩한 위인세계를 시시각각 눈물겹도록 체감하고있다.
자신을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멸사분투하는 복무자의 위치에 놓으시고 이 나라의 길들을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으로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물먹은 철길로반과 나무방틀철다리, 태풍이 채 가셔지지 않은 돌서덜길, 은파군 대청리의 진탕길, 먼지일고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들과 혁신의 동음 드높은 생산현장들이 전하는 감동깊은 낮과 밤들,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시기 위해 북방의 삼지연으로부터 중평과 련포, 김화와 성천, 신포, 함주를 비롯하여 방방곡곡에 새겨가신 가슴뜨거운 자욱자욱…
언제나 인민을 위한 영예로운 복무에 절대적이며 불같은 열애를 바쳐가시는 절세의 위인의 따뜻한 숨결과 정성이 위민헌신의 그길에 력연히 어려있다.
자식에게 주는 정이 한없이 순결한것이여서 부모의 책임감에는 한계가 없고 자식들에게 바치는 정이 가장 열렬하고 끝없어 그 사랑은 언제나 무조건적이며 그 헌신은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희생적인것이다.
이런 열화의 정과 사랑으로 수놓아진것이 우리 어버이의 길이다.
우리 어버이의 길, 이는 인민의 소원과 희망,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천만금을 기울이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꽃피워주시기 위해 그 어디에나 다 찾아가시는 절세의 위인의 불같은 위민헌신의 천만리길이다.
찬비내리는 진창길과 위험천만한 화선길, 눈보라이는 북방의 현지지도길과 뙤약볕쏟아지는 농장의 포전길들에서 얼마나 많이도 뵈와온 우리 어버이의 불멸할 모습인가.
이 땅의 날과 달은 눈비내리는 험한 길, 새벽길, 밤길도 웃으며 헤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현지지도소식으로 밝았고 그 소식으로 이어졌다.
그길에서 우리 조국은 행성의 절대병기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으로 더욱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시게 일떠서는 창조물들로 천지개벽의 새 지도를 그리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며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웠다.
인민에게 있어서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것보다 더 고마운 사랑은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사생결단으로 지켜야 할 목숨같은 존재이고 모든것을 다하여 떠받들어야 할 삶의 전부인것이다.
그 어떤 말이나 호소로써는 조국과 인민을 지킬수 없고 희생이 없는 승리란 있을수 없기에 그길에 설사 지뢰밭이 놓여있다 하더라도 주저없이 끝까지 가리라는 각오로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며 재촉하신 강행군길이 우리 어버이의 결사헌신의 자욱자욱이다.
이 조선을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 대대손손 전쟁을 모르는 만복의 터전으로 다져주실 불같은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국가방위력의 비약적인 향상을 위해 이어가신 정력적인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이 최근에 전해진것만 해도 그 얼마인가.
진정 우리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천만리길은 언제나 인민들에게 뜨겁게 불타오르는 정과 사랑, 래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아낌없이 안겨주시는 숭고한 멸사복무, 희생적인 헌신의 걸음걸음이다.그것은 사랑하는 인민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걸으실수 있는 성스러운 길이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의지, 아무리 가고가고 또 가도 멈춤이 없고 식을줄 모르는 무한한 열정, 그길에서 어렵고 힘겨울수록 락을 찾고 보람을 느끼며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는 희생적인 분투…
그 불멸의 로정을 따라 인민의 기쁨과 웃음이 넘치고 행복이 꽃펴나며 나라의 강력한 국력이 마련된다.우리의 존엄이 빛나고 조국의 번영이 이루어지며 휘황한 미래가 마중온다.
그 자욱자욱에서 성스럽게 빛을 뿌리는 위대한 어버이의 순결하고 아름다운 위인세계를 우리 다시금 가슴에 안아본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신 그 심중의 고백에서 맥맥히 높뛰는 고결한 인생관,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신 그 절절한 음성에서 울리는 투철한 신조,
자신께서 가는 길은 인민을 위한 길이라고, 이길은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이라고 하시면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눈물겨운 삼복철강행군길,
노래 《전사의 길》을 들으시면서도 노래가사에 《내 못다 가며는 대를 이어서 영원히 가리라 우리 당 따라》라는 구절이 아주 좋다고, 그 구절에 있는것처럼 우리는 대를 이어서라도 혁명을 끝까지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숭고한 뜻…
이런 크나큰 사명감, 비상한 책임감으로 하여 우리 어버이의 그길은 그리도 순간의 정체도 모르고 끝없이 이어만지는것이다.
이런분이시기에 우리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엔 언제나 인민을 위해 하고싶으신 일만 그리도 가득차있는것이리라.
하나를 하시면 벌써 또 다른 일을 구상하시고 백을 주시면 앞으로의 천백을 헤아리시는 그 불같은 열애가 떠올리는 번영의 설계도가 헤아릴수 없는것만큼 그이께서 가시는 길도 끝이 없다.
모진 극난속에서도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행복에 겨워 웃는 이 땅의 천만자식들, 오로지 당을 따라 만난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강국의 새살림을 하나하나 꾸려주고 세상에 보란듯이 희한한 문명의 세계를 안겨주며 끝없이 번영하는 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주시기 위해 그리도 자신의 걸음을 재촉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숭고한 리상을 위해 세상에 좋은 길도 많고많지만 우리 어버이께서는 어느 위인도 걸어본적 없고 어느 령도자도 상상할수 없는 험하디험한 길을 끝없이 걷고걸으신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희한한 재부들,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과 불패의 기상을 과시하는 눈부신 황홀경들, 극난속에서 이룩되는 소중한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우리 어버이께서 이어가신 가슴뜨거운 위민헌신의 천만리길과 잇닿아있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열렬한 숙원으로 간직하신분,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통채로 따오실 위대한분이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 인민을 위해 펼치시는 설계도는 그리도 끝이 없고 이 땅에 일떠서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은 하나같이 황홀한것이며 나날이 이루어지는 전변은 참으로 가슴벅찬것이다.
하기에 위민헌신의 천만리길, 이 부름에서 인민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놀라운 변천을 체감하고 사회주의조선의 빛나는 모습을 보며 이 영광의 세월에 사는 드높은 긍지를 느끼고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격조높은 칭송을 터친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먼 앞날의것도 오늘의 가슴벅찬 현실로 당겨오시려는 의지, 시련의 눈비는 자신께서 다 맞으시고 인민에게는 따뜻한 봄날과 풍요한 가을만을 펼쳐주시려는 비상한 각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는 불같은 애국애민의 뜻…
이렇듯 숭고한 위인세계가 어린 우리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천만리길을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살자.
우리 어버이의 그길에 마음을 세우고 그 거룩한 발자욱에 보폭을 맞추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헌신의 자욱자욱에 투쟁과 전진의 발걸음, 충성과 보답의 걸음걸음을 따라세우자.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이 이 열화의 맹세, 억척의 신념으로 높뛰고있다.(전문 보기)
어머니조국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힘껏 달렸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을 만방에 떨친 체육인들을 조국은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녀자축구선수,
감독들을 만나보고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이번 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 팀이 맞다든 난관은 결코 세계적인 강팀들과 대결한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였다.
도이췰란드팀을 비롯하여 3차례에 걸쳐 우승한 팀이 있는가 하면 앞서 진행된 경기대회에서 우승한 팀을 포함하여 우승후보팀으로 지목되는 팀들이 적지 않은 조건에서 우리 선수들이 경기조건과 환경에 쉽게 적응되지 못한것도 간과할수 없는 난관이였다고 우리 팀의 책임감독은 말하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나라와 우리 나라와의 시간차이가 심한것으로 하여 선수들에게 부가된 정신육체적부담이 대단히 컸다.
밤에 잠자리에 들었다가도 선수들은 한시간에 한번씩 깨나군 하였는데 이것은 피로회복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었다.
자연지리적조건도 무시할수 없는 난관으로 되였다.
해발고가 높은 곳에서 생활과 훈련, 경기를 진행해야 했으므로 우리 선수들이 받는 육체적부담은 평시보다 몇갑절이나 컸다.
이밖에도 경기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적여유가 매우 적었던것을 비롯하여 불리한 조건들이 많이 제기되였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달려도 세계의 앞장에서 달리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워 승리해야 한다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니고 이 모든것을 물리치며 월드컵을 보란듯이 들어올렸다.
대양을 넘어 날아온 전문
이번 경기대회기간 우리 녀자축구선수단의 감독들과 선수들은 경기들을 앞두고 조국에서 보내온 전문을 받게 되였다.
경기에 나가기 전에 그 전문이 랑독될 때면 저도 모르게 비상한 각오와 투지가 생기고 새힘이 용솟음치군 하였다고 녀자축구선수들 누구나 이야기하고있다.
결승경기가 진행되는 날에도 조국에서 보내온 전문을 전달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결승경기에 진출한 선수단의 전체 성원들에게 어머니조국의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동무들의 승전소식은 전체 인민들에게 강대한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고 온 나라를 또다시 축구열기로 들끓게 하고있습니다.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동무들이 반드시 월드컵경기대회의 우승자가 되리라고 굳게 믿고있습니다.…마지막까지 완강하게 공격하라! 다시한번 어머니조국의 뜨거운 인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이역만리에서 뜨거운 기대와 격려가 담긴 그 전문을 청춘의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는 우리 선수들앞에 상대팀의 방어진은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지군 하였다.
우리 선수들이 떠나온 고향의 당부와도 같이 받아안은 그 전문들이야말로 멀리 있는 자식들과 어머니조국을 뜨겁게 이어준 혈연의 피줄기와도 같았다.
이역땅에 울려퍼진 신념의 노래
준결승경기를 앞둔 때였다.그날 저녁 우리 감독들과 선수들은 오락회무대를 펼치였다.
선수들은 저저마다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노래들을 불렀다.
한 선수가 선창을 떼면 모두가 합창으로 따라불렀다.
그때 이들이 오락회에서 제일 처음 부른 노래가 《불타는 소원》이였다고 한다.
조국에서 훈련할 때에도 이 노래를 자주 불렀지만 이역땅에서 부르니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절절해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고 보조감독 림근욱동무는 자기의 심정을 그대로 터놓았다.
떠나온 조국과 고향의 정든 모습들을 그려보며 인민의 당부와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불같은 맹세가 이들이 부르는 노래의 구절구절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이날에 진행된 오락회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그리는 노래로 시작되여 결사의 각오를 가다듬게 하는 노래로 이어짐으로써 모든 선수들이 맞다든 팀을 물리치고 승리만을 안아올 열의로 들끓게 하였다.
이런 각오를 간직한 선수들이기에 우리 팀은 준결승경기에서 미국팀을 후련하게 타승하고 결승경기에 당당히 진출할수 있었다.
온 나라 인민이 승전소식을 기다린다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결승경기가 시작되던 그무렵 조국에서는 새날이 밝아오고있었다.경기를 앞두고 일군들과 감독, 선수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그때의 엄숙한 분위기와 선수, 감독들이 과연 무슨 생각을 하였는가에 대하여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없다.다만 그 시각 보조감독 김철남동무가 하던 이야기를 오늘도 이들은 잊지 못하고있다.
조국에선 지금 새날이 밝는다.새날과 더불어 조국인민들은 우리들의 승전소식을 목마르게 기다린다.우리를 키워준 어머니조국이 지켜본다.조국의 믿음과 기대를 안고 경기장 앞으로!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워주고 내세워준 그 은덕에 금메달로 보답할 일념이 가슴마다에 차고넘쳤다.필승의 신심드높이 경기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틀어쥐고 상대팀을 압박하면서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하여 일본팀을 1:0으로 타승하게 되였다.
새날을 맞이한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 조국의 전진에 보다 큰 활력을 북돋아준 결승경기의 승전소식은 이렇게 전해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양승호동지, 리철만동지, 전승국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공장, 기업소와 12개 중요고지를 담당한 단위의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3.4분기 사업정형이 총화되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며 경제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기세를 끊임없는 비약과 성공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과학적인 방략을 명시해주시고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을 가속화해나감으로써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 단위에서 분기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정비보강과 생산활성화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에 선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노력에 의하여 전반적인 농사작황이 좋은 결실을 내다볼수 있게 되고 가을걷이와 밀, 보리씨뿌리기가 앞당겨 수행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3.4분기 계획수행과정에 발로된 결점과 편향들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면서 그는 당정책관철을 저애하는 온갖 비혁명적이며 비적극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일소하고 책임회피, 직무태만행위를 결정적으로 뿌리빼기 위한 투쟁을 날카롭게 벌려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특히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여 생산물의 원활하고 편안한 류통을 보장하며 기업체들의 상대적독자성에 기초한 경영활동의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지어주고 근로자들의 실질소득을 지속적으로 높여주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일군들이 당결정은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각오, 긴장된 책임의식과 진정한 애국심을 지니고 모든 일을 과학적타산밑에 해나가며 일단 시작한 사업은 모가 나게 끝장을 보고야마는 기풍을 발휘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사상관점과 사업기풍을 대담하게 일신하며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는 당중앙이 밝혀준 전진방향과 지침에 따라 국가경제전반을 통일적으로 조직지휘하고 각 부문이 내각의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는 엄격한 규률과 질서를 보다 공고히 하는것과 함께 국가적인 생산력을 한층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4.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올해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결속할데 대한 문제,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생산물의 질을 결정적으로 제고할데 대한 문제, 성, 중앙기관들과 도, 시, 군인민위원회,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농사결속을 잘하고 새년도 농사차비에 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전망적이고 예견성있는 작전에 기초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반드시 완수하기 위한 다음해 투쟁의 준비사업을 착실히 선행시킬데 대한 문제 등이 언급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전문 보기)
마지막분기에 들어섰다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수행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자
올해의 마지막분기가 하루하루 흐르고있다.
참으로 천금같은 일각일초이다.이제 남은 석달동안에 우리모두는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으로써 당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애국심을 검증받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헌신적인 노력과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소중한 성과들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이 시점에서 긴박감과 중압감을 느끼며 걸음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만이 참된 충성, 진정한 애국에 대해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마지막분기에 들어선 지금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제전반의 상승을 보다 줄기차게 견인해갈 열의드높이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날로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각지의 건설전구들에서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새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특히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의 승리적결속에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순간도 잊지 않고 전야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이렇듯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정신에 뿌리를 둔 당결정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날로 높이 발양되는 속에 이 땅의 일터마다에서는 올해의 승리를 확신케 하는 소중한 결실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허나 우리는 절대로 자만해서도, 탕개를 늦추어서도 안된다.모두가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고민하며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야 한다.그럴 때만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올해의 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고 나아가서 당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누구나 애국의 마음을 안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우리 부문, 우리 단위에서 미진되고있거나 걸림돌로 되고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것을 푸는데서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
지금의 속도로 전진한다면 올해말에 가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했다고 당앞에 떳떳이 보고할수 있는가.
모두가 이런 책임감과 분발심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지금의 하루하루를 새로운 혁신과 위훈으로 가득 채울 때 올해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우리의 투쟁은 더욱 활기를 띠고 보다 확신성있게 전진하게 된다.
계획규률을 부단히 강화하는것은 올해 목표점령의 확고한 담보이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일별, 월별, 분기별로 엄격히 수행해야 한다.질제고의 된바람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대중의 생산적열의와 창발성을 최대한 높이고 기술기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현재의 앙양된 투쟁분위기와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자.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정비보강계획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는것은 국가적인 생산력을 한층 강화하고 경제전반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방도이다.
기간공업부문이 보다 분발된 투쟁으로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 정비보강계획들을 무조건, 제때에 완수하여야 자립적경제토대가 일층 강화되고 조국은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게 된다.충성의 맹세를 다지며 새해의 첫걸음을 내짚던 그 시각에 늘 마음을 세우고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올해 진군을 힘차게 주도해나가자.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경제는 물론 국가와 사회생활의 발전이 중요하게 건설물의 실체로 표현된다.
자신들이 뜨는 한삽한삽의 몰탈에도, 한장한장 올려쌓는 블로크에도 우리의 리상이 비껴있고 웅대한 국가발전정책이 슴배여있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 모든 건축물들을 인민의 훌륭한 재부로 일떠세우자.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여,
년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오늘 대중을 보다 각성분발시키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당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 목표와 실천을 부단히 따라세우며 사업방법과 작풍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간다면 우리의 일터마다에서는 혁혁한 성공과 눈부신 변혁만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지난 9개월간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계획대로 진척시키지 못한것이 있다면 그 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찾고 현실적인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면서 과학적인 작전을 펼치자.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순간도 잊지 말고 대오의 앞장에서 당결정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올해의 년말에 가서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가 확보되게 하자.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더욱 과감하고 완강하게, 보다 슬기롭고 용의주도하게 투쟁하여 4.4분기의 하루하루를 알찬 실적들로 가득 채우며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라.
우리의 과감한 전진력과 더 양양해지는 혁명전도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하며 뜻깊은 2024년을 자랑찬 승리와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전문 보기)
굴지의 화학공업기지들에 차넘치는 혁명적열정 -9월 비료생산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수행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고있는 지금 굴지의 비료생산기지들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련일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입니다.》
얼마전 설비들의 집중보수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새 시비년도 비료생산에 신심있게 진입한 남흥과 흥남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9월 비료생산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비료생산의 많은 몫을 맡고있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공정간련계를 보다 긴밀히 하며 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이 주요설비들을 하나씩 맡아안고 설비들의 만가동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풀어나가고있다.
생산의 전 공정에서 로동자, 기술자들이 한t의 비료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고있다.생산지휘일군들은 조작공들속에 깊이 들어가 실수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탐구하며 증산의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선탄, 봉탄, 성형공정들에서 비료생산의 선행공정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이들은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고 가치있는 기술도입으로 봉탄의 질을 높이고있다.암모니아직장, 1, 2압축기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기술관리, 설비관리에 힘을 넣으며 생산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비료생산에서 앙양을 일으키고있다.대보수이후 생산목표를 더 높이 내세운 흥남로동계급은 공정마다에서 기술지표들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생산량을 늘이고있다.
이들은 설비들에 대한 운전조작을 과학화하고 새로운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생산성을 높이고있다.또한 대형설비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설비관리를 잘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은 헌신적인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 인민을 떠받드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당창건 79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국정의 천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지향복종시키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오늘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의 더없는 행복과 긍지가 무엇인가고 물어보면 누구나 자신들의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는 어머니 우리당의 품에 안겨사는것이라고 말한다.
그 손길을 놓으면 인생의 모든것을 잃게 되고 그 품속에서만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맞이하게 된다는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 이것은 결코 교과서의 글줄이 아니며 론리적귀결만도 아니다.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간직된 당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의 기저에는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과 헌신적인 복무를 무상의 영광, 마땅한 본분으로 새겨안고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놓여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불변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삼고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인민들에게 안겨주기 위해 분투하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천백배로 다져지고 인민이 부럼없는 행복을 누릴 리상사회의 설계도가 더욱 선명하게 그려지고있는것이다.
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는것은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인것만큼 혁명을 이끄는 당은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리익을 옹호하는 근본리념에서 절대로 탈선하면 안된다.혁명적당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을 잠시나마 망각하고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자기의 본태를 잃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는것, 이것이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새겨주는 심각한 교훈이다.혁명적당이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인민의 참된 복무자, 진정한 어머니가 되는것이 중차대한 과제로 나서는것은 이때문이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오늘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 권위있는 혁명적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불후의 존엄과 명성은 인민에 대한 복무의 폭과 심도, 열도와 더불어 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다.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불패성이 어떻게 담보되고있는가,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는 어떻게 펼쳐지고있는가, 이에 대한 가장 명확한 대답은 조선로동당이 헌신적인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 인민을 떠받드는 어머니당이라는데 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당풍으로 하는 위대한 당이다.
지금 많은 당들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들이 자기들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당으로는 되지 못하고있다.인민을 위하여 아무리 투쟁강령과 공약들을 많이 내놓아도 그 실현이 당에 있어서 유일무이한 존재명분으로, 명줄로 되지 못한다면 그러한 약속과 과업은 공상에 불과하며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와 분리된 당은 기필코 붕괴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 최상의 복무는 그들모두를 전면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키우는것이며 여기에 우리 당이 력사의 곡경들, 분수령들을 과감히 넘으며 장구한 려정을 사소한 우여곡절이나 답보도 없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근본비결이 있다.우리 당은 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애로와 난관이 중첩되며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급박한 고비들이 조성될 때마다 전체 인민을 사상, 기술, 문화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혁명가들의 정예대오, 강용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인민으로 육성하는데 최대의 힘을 넣었으며 인민의 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시련기를 고조기로 반전시켜왔다.인민의 소박한 목소리를 로선과 정책에 담고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시책을 실시하였으며 새로운 문명의 별천지들을 련이어 마련하여 인민을 새 문명, 새 생활에로 인도한 조선로동당의 정력적인 령도는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한 인민을 떠올렸다.인민을 지반으로 하여 자기 대렬을 정예화하고 부단히 보충확대하며 인민들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들을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키우는것으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획득한 우리 당의 령도사는 어머니당건설의 시대적귀감으로 된다.
우리 당이 혁명을 령도하는 중요한 목적은 인민을 제일 잘해내세우기 위함에 있다.모든것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이것이 우리 당의 정책기조이고 본태이며 정치신조이다.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지향시키는 위대한 우리 당의 모습은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를 진정을 다해 풀어주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이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진행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으며 일군들속에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일, 실지로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는 기풍이 지배하고있다.인민의 반영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생산과 건설이 진행되고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되고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진정을 다해 혁명가로 어엿하게 키워 내세워주고 천신만고를 다하여 운명도 미래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의 품에 안겨살면서 위대한 어머니당의 인민에 대한 복무의 진가를 똑똑히 새기였으며 붉은 당기와 운명을 함께 할 열의에 넘쳐있다.오직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그들의 복리를 위함에 모든 활동을 지향복종시키는 어머니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이것이 우리당 존립의 굳건한 초석이다.언제나 변함없는 순결무구한 충의심으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도 과감히 넘으며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인민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은 《인민》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경지와 더불어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수놓아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세기적숙원을 하나하나 눈부신 실체로 펼쳐놓는 혁명적당이다.
그 어느 당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불패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위력은 행복에 겨워하는 인민의 모습에 비껴있으며 바로 이 모습을 더 선명하게, 뚜렷하게 하기 위해 우리 당은 오늘도 위민헌신의 장정을 끝없이 이어가고있다.
전체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 최상의것을 마련해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숙원이다.인민들과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게,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분투하는 조선로동당의 투쟁목표, 투쟁방식이다.오늘 이 땅에서는 조선로동당의 손길아래 인민의 세기적숙망들이 하나하나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력대 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완벽한 결실로 이루어내는 조선로동당의 전설적인 실천력은 이 땅우에 인민의 념원이 응축된 눈부신 실체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리고 인민의 행복을 활짝 꽃피우고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것, 이것이 우리당 특유의 계산방법이다.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는 천만금을 들여 꾸린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고 모든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학용품, 가방과 신발을 일식으로 안겨주는 인민적시책들에도 어리여있고 희한하게 꾸려진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에도 깃들어있다.젖제품을 공급하는 체계와 질서가 정연하게 수립되여 탁아유치원년령기의 모든 어린이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정상적으로 젖제품을 먹을수 있게 된것은 후대들을 튼튼하게 키우기 위함에 백만자루, 천만자루 품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사랑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당의 관심밖에 있는 지역이란 없다,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지론이며 절대불변한 원칙이다.우리 당의 이 숭고한 뜻과 의지에 떠받들려 수도와 지방의 차이, 도농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들이 각방으로 전개되고있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지방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해마다 솟아나고 교육조건과 환경개선, 국토관리를 비롯하여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변혁적과제들이 전국도처에서 활기있게 진척되고있다.특히 올해 우리 당이 5개년계획의 네번째 해의 투쟁과업을 실천하고있는 상황에서 지방진흥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부가해 떠메고 그 집행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는것은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공화국 전체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지방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
아직은 모든것이 넉넉하고 풍족하지는 못하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나라의 중대사를 론하는 중요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인민생활안정향상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고 그 실행을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강구되여 자신들에게 실제적인 변화들이 다가오는것을 체감하면서 전체 인민에게 보다 행복한 래일을 마련해주기 위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며 분투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사무쳐와 눈굽을 적시고있다.받아안는 사랑이 너무 뜨거워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인민의 모습, 이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행복상이며 여기에 조선로동당이 온갖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승리만을 떨치는 비결이 있다.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들로 이어진 지난 10여년간에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어머니당의 진모습을 마음속에 더욱 뚜렷이 새기였다.이 세상 그 어느 당도 엄두조차 낼수 없는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드는 한없이 은혜로운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맞이하게 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 안겨사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1위를 쟁취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단을 환영하는 연회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1위를 쟁취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단을 환영하여 2일 옥류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내각총리 김덕훈동지와 체육상 김일국동지, 축구협회 서기장 신용철동지, 녀자축구선수단 선수, 감독들과 그의 가족들, 체육부문, 관계부문 일군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만나뵙고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는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데 이어 뜻깊은 연회에까지 초대된 녀자축구선수들과 감독들은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연회에서는 김덕훈동지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총리동지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련전쾌승으로 세계녀자축구계를 뒤흔들고 우승컵을 들어올림으로써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더해준 녀자축구선수, 감독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세계적인 강팀들을 이긴 승전소식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고무하는 커다란 힘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총리동지는 우리 녀자축구의 밝은 전망을 보여준 선수들이 앞으로도 아시아의 패권, 세계패권을 확고히 쥐고 국제경기마다에서 백승만을 떨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최일선선수는 답례발언에서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체육인들이 거둔 경기성과를 두고 그토록 기뻐하시며 환영의 꽃바다를 펼쳐주시고 꿈같은 영광과 행복을 거듭 안겨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오늘의 성과에 절대로 자만하지 않고 훈련장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국제경기들에서 보다 훌륭한 경기성과를 이룩해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식민지고용군의 장례행렬인가 = 대한민국의 《국군의 날》기념행사를 지켜본 소감에 대하여 =
속빈 도람통소리가 더 요란하다 했다.
빈달구지 굴러가는 소리가 더 요란한 법,1일 서울에서 벌려놓은 《국군의 날》기념행사라는것이 신통망통 그러했다.
이번에 한국은 《국군의 날》을 기념한답시고 어중이떠중이들을 잔뜩 불러다놓고 그 무슨 기념식이니,시가행진이니 하는 잡다한 놀음들을 요란스레 벌려놓았다.
여기에 《3축타격체계》와 유무인무기체계를 포함한 80여종에 달하는 각종 무장장비들을 다 꺼내놓고 온갖 미사려구로 《강한 국군》의 모습이니,《대북억제력의 과시》니 하며 떠들어대기도 하였다.
이번 놀음에 대해 굳이 한마디 한다면 들개무리가 개울물을 지나간듯 아무런 흔적도 여운도 없는 허무한 광대극에 불과하였다는것이다.
다만 한국이 그처럼 요란스럽게 광고한것이여서 몇마디 평해주고저 한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이번 기념행사의 주역으로 등장하여 한국군을 사열한것부터가 실로 특색있었다.
미전략폭격기 《B-1B》가 서울상공을 활개치는 속에 한국의 군통수권자와 수하졸개들,괴뢰륙해공군이 정중히 도렬하여 경의를 표하는 몰골이야말로 세계열병사에 두번다시 없을,혼자 보기 아까운,오직 식민지한국에서만 연출할수 있는 명장면이라 하겠다.
가관은 《B-1B》로는 부족했던지 탄두중량이 8t에 달하여 전술핵무기급이나 다름없다는 황당한 궤변으로 분식된 《현무-5》탄도미싸일이라는 흉물도 등장시킨것이다.
아마 한국것들은 재래식탄두의 화약질량만 불구면 핵탄두로 변이된다는 기상천외한 사유방식을 가지고있는 모양이다.
시위행진용으로나 또는 마음달래기용으로는 맞춤하겠는지,군사적쓸모에 대하여서는 세상이 의문시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누가 고작 8t짜리 탄두나 던지자고 그런 《거대한 달구지》를 만들겠는가. 8t탄두나 던지자고 잔뜩 몸집만 불쿤 기형으로밖에 안보이기때문이다.
우리의 방사포와 군사적효용성과 위력상대비를 알아듣기 쉽게 간단히 설명해줄수 있다.
크기가 그 《기형달구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우리 방사포 1대의 투발능력은 재래식탄두의 폭약량으로 환산하면 900t의 폭발력과 맞먹는것으로 계산된다.
어느 정도의 상식만 있어도 쓸모없이 몸집만 잔뜩 비대한 무기를 자랑이라고 꺼내들고 그 누구의 《정권종말》을 운운할수가 있었겠는가.
창피한줄이나 알아야 한다.
차라리 실물을 공개나 하지 않았으면 《신비한 유령무기》로 더 선전효과가 컸을것이다.
힘의 대결에서 밀리우지 않는다는것을 아무리 조급하게 보여주고싶었다 해도 이것은 핵보유국앞에서 졸망스러운 처사가 아닐수 없으며 저들이 비핵국가의 숙명적인 힘의 렬세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스스로 증명한것으로 된다.
언론들은 발사대차의 《게걸음》식기동능력을 자랑했는데 이는 주차할 때에나 필요한 기능에 불과할뿐이다.
다음 윤석열이 한국의 《전략사령부》창설로 이번 기념식이 더 의의있었다고 기염을 토한데 대해서도 언급해보자.
전략무기를 단 하나도 보유하지 못한 무리가 《전략사령부》라는것을 조작해냈다는것은 비루먹은 개가 투구를 썼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아무리 개가 투구를 썼다고 해도 범이나 사자로 둔갑할수야 없지 않겠는가.
그럴진대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핵심전략부대》를 가지게 되였다고 기고만장해하는것은 굶주렸던 개가 뼈다귀를 물고 기뻐서 컹컹거리는 꼴일따름이다.
안보를 상전에게 통채로 내맡기고 그것을 믿고 우쭐렁거리는 가관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좀 천진스러워보이기도 했다.
비극은 이번에 벌려놓은 그 모든 추태가 자멸의 시간표만을 재촉하고있다는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우리 국가수반은 만약이라는 전제조건을 달기는 하였지만 대한민국이 한미동맹에 대한 지나친 과신에 빠져 반공화국군사적대결을 기도하려한다면 수중의 모든 공격력을 주저없이 사용할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이번에 윤석열이 전쟁열에 잔뜩 들떠 돋구어댄 대결악청은 종말을 앞둔자의 최후비명에 지나지 않는다.
허세부리기에 열을 올렸지만 불안초조한 심리의 려과없는 로출이였다.
이번 광대놀음에서 한국것들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분명히 보여준것이 있다.
이미 미국의 값눅은 고용병으로 철저히 길들여지고 상전의 패권야망실현의 총알받이로 전락된 한국이 갈수록 쇠퇴몰락하는 미국과 함께 파멸의 나락으로 겁기없이 질주하고있다는것이다.
그러고보면 세인들의 평은 명백히 주어질것이다.
대한민국 《국군의 날》기념행사가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아니면 식민지고용군의 장례행렬인가.
답은 분명하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평 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 담화
지난 9월 24일 아시아태평양지역자금세척방지기구는 아랍추장국련방에서 진행된 제26차 기구년례총회에서 우리 국가의 기구옵써버지위를 박탈하기로 결정하였다.
원래 우리가 기구에 옵써버로 가입한것은 자금세척과 테로지원을 비롯한 온갖 형태의 범죄와 전혀 인연이 없다는것을 투명하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기구가입후 우리가 2016년 유엔국경횡단조직범죄반대협약에 가입하고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에 관한 국내법을 수정보충하는 등 자기에게 부여된 의무를 성실히 리행한것을 통해서도 그 투명성이 객관적으로 충분히 립증되였다.
그러나 우리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권리를 어떻게 하나 침탈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굴복추종한 기구는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투명성있는 조치들을 한사코 외면해왔다.
특히 쩍하면 우리에게 《자금세탁범죄국》, 《테로지원국》과 같은 무근거한 험태기들을 마구 씌우고있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기구는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우리를 《대응조치대상국》으로 지정하고있으며 다른 나라들에 우리와의 금융거래를 일체 금지할것을 강박해오고있다.
기구가 이번에 우리 국가의 옵써버지위를 박탈하기로 결정한것도 자주적이며 정의로운 주권국가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에 따른 필연적결과이다.
이는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도모해야 할 기구가 세계제패실현에 환장이 된 미국의 손탁에 놀아나는 어용집단으로 변질되였음을 방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정치적도구로 전락된 기구와 상종하지 않게 된데 대해 아무런 유감이 없다.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을 반대하는 우리 국가의 원칙적립장은 시종일관하며 이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평 양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회의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하며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가속적으로 촉진하는 과학적이며 효률적인 간부사업에로 방향전환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회의에서는 현시기 간부사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편향과 후과, 원인들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당의 간부혁명방침관철에서 새로운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실천적인 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 도, 시, 군당과 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과 간부일군들, 공장, 기업소 간부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새시대 간부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당건설과 국가건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인 상승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수 있게 하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그 실행방도가 뚜렷이 명시된 불멸의 대강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간부사업혁명의 출발선에 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간부대렬의 질적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 당과 인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담아 우렁찬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김정은동지께서 간부사업을 당과 국가의 운명, 장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간부대렬을 질적으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간부사업에 내재하는 낡은 틀을 마스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에 따라 간부사업체계와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새로운 간부심의체계, 객관적이며 엄격한 간부심사인준체계, 후비간부육성체계가 세워지고 간부사업의 전 공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 정확성을 담보할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게 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끊임없는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당의 간부사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로정에서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높은 책임성과 견결한 원칙성,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간부대렬의 질적강화를 위해 헌신하고있는 간부사업부문 일군들의 성과가 언급되였다.
보고자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속에 당과 정부의 중요직책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부문과 단위의 책임적인 직위에 등용된 많은 일군들이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과감한 전개력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힘있게 떨치는 투쟁에서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는것은 우리당 간부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간부사업부문 일군들속에서 구태의연한 사고관점과 사업태도, 일본새로 하여 맡겨진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있는 일련의 결함들과 원인들이 분석총화되고 이를 극복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에서는 간부사업을 당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엄격히 하여 간부대렬의 순결성과 질적수준을 보장하고 간부대렬을 전망성있게 꾸리며 당적원칙에서 간부선발과 배치, 교양사업과 후비육성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이 언급되였다.
간부혁명의 성패가 간부사업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가 부족한데로부터 발로된 일련의 편향들도 엄정히 분석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간부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질화한 일군, 당과 국가의 중요부문과 초소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충신재사들로 간부진영을 더욱 튼튼히 다짐으로써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실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회의에 이어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먼저 총비서동지께서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의 기본내용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출연자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우리 당의 간부중시사상의 진수와 새로운 간부사업지침들을 깊이있게 해설하였다.
강습에서는 또한 총비서동지께서 간부사업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간부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이 상세하게 취급되였다.
강습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새로운 간부사업방침들을 깊이 학습하였으며 간부사업과정에 제기된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다방면적인 의견을 교환, 공유하면서 간부사업의 옳은 방법론과 실천능력을 적극 배양하였다.
참가자들은 당과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간부사업을 떠맡은 중대한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새기면서 당중앙의 의도대로 간부대렬의 정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간부혁명의 새 페지를 줄기차게 써나갈 결심과 각오를 가다듬었다.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는 국가발전의 중흥과 전도를 좌우하는 간부문제해결을 위한 간부혁명의 새시대를 열고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불패로 다지며 주체혁명의 줄기찬 발전과 순결한 계승을 백년대계로 이어가는데서 또 하나의 분수령을 마련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당이 제시한 정비보강전략관철에 총매진 -철의 기지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과감히 떨쳐나선 철의 기지들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체화, 현대화의 불길높이 올해 정비보강목표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지금까지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공고히 하면서 주체철생산능력을 보다 확장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면밀히 해나가고있다.
특히 성의 일군들은 우리 식의 주체철생산체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비하기 위한 적실한 방도들을 찾아 실천에 옮기고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주체화, 현대화의 불바람이 휘몰아치고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지난 시기 구축한 토대와 경험에 기초하여 부유계통의 현대화를 비롯한 여러 계통의 기술개조를 강하게 내밀었다.하여 줄잡아도 30일은 실히 걸린다고 하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집중보수를 10여일이나 앞당겨 끝낸 기세드높이 생산성과를 날로 확대하고있다.이와 동시에 강철1직장개건보수공사를 결속하고 산소생산능력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산소분리기보수공사를 단계별로 착실히 진척시키는 등 일 주체철생산을 최고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압연강재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토대구축에 분투하고있다.
최근 중주파유도로들과 조괴 및 압연공정을 비롯한 여러 대상건설 및 보수공사를 결속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계통별시운전에 진입하여 과학적인 로조작방법들을 탐구하고 설비장치물배치를 합리적으로 다시 하는 등 시운전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퇴치하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필요한 설비장치물들을 자체로 제작하면서 새로 증설한 대형산소분리기의 산소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사업에 주력하는것과 함께 새로운 산소전로건설과 금포광산 부두건설 등 철강재생산토대를 보다 튼튼히 구축하기 위한 사업도 예단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도 련속조괴계통증설과 용해장건물건축공사에 박차를 가하는것과 함께 60t초고전력전기로와 수천t능력의 전극생산기지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사업도 착실히 내밀고있다.
청진제강소에서는 덩지큰 회전로대보수를 실속있게 밀고나가고있으며 보산제철소에서는 해당 단위와의 협력밑에 미분탄계통의 건조로대보수를 끝내고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를 일떠세운데 이어 계통별, 부분별시운전을 진행하면서 삼화철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다져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화선길에 수놓아진 사랑의 새 전설
지난 3월 16일부 《로동신문》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혁명활동소식이 실리였다.
몸소 훈련장에 나가시여 우리의 미더운 항공륙전병들의 능숙한 훈련모습을 보아주시며 군력강화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투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병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일당백의 용사들로 억세게 자라난 군인들의 담찬 기상과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병사들의 긍지높은 모습을 보며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날 밤늦도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되새기며 잠 못이루는 한 녀성이 있었다.해주시 연양동 4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김혜영동무였다.
(혹시 항공륙전병으로 복무하는 우리 아들도 이 영광의 자리에 서지 않았을가.)
이런 생각이 뇌리에 갈마들었으나 그는 인차 단념하고말았다.그도그럴것이 군사복무년한이 길지 않은 아들은 아직 신대원에 불과했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가슴 한쪽구석에서는 바라는 일이 현실로 되였으면 하는 기대가 은근히 차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그로부터 며칠후였다.그는 항공륙전병으로 복무하는 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받아안았다는 놀라운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너무도 꿈만 같은 사실이여서 김혜영녀성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이 사실을 알게 된 마을사람들도 평범한 로동자가정이 받아안은 영광을 두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영광의 단상에 오른 평범한 항공륙전병, 여기에는 참으로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휘관과 병사는 다 같은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들입니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불의에 훈련명령을 받고 수송기에서 강하한 항공륙전병들가운데는 복무년한이 짧은 한 병사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세찬 기류의 영향으로 하여 투하지점에서 어지간히 벗어난 험한 산골짜기에 내리게 되였다.
조성된 정황에 대처하여 침착하면서도 신속정확히 움직이던 그는 문득 집결장소에서 울려퍼지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을 듣게 되였다.
(혹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훈련장에 나오신것이 아닐가?)
간절히 바라고바라던 영광의 시각을 놓칠것만 같은 초조감으로 하여 그는 황급히 락하산과 무기장구류를 규정대로 갖추고 부리나케 내달리기 시작하였다.
얼마후 그의 시야에 승용차행렬이 안겨들었다.다급히 길섶으로 비켜선 병사는 창황중에도 군복깃을 여미고 정중히 거수경례를 올리였다.
그런데 이때 한대의 승용차가 그의 곁에서 멎어섰다.
다음순간 참으로 꿈만 같은 광경이 펼쳐졌다.차창이 내리워지더니 글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차안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를 몸가까이 부르시는것이 아닌가.
믿기 어려운 현실앞에서 일순 어쩔바를 몰라하던 병사는 자신을 다잡고 경애하는 그이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인사를 따뜻이 받아주시며 어디에 떨어졌댔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가 착지장소를 가리켜드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나직한 음성으로 《기념사진을 못찍었겠구만.》하고 뇌이시였다.
병사의 눈가에는 금시 뜨거운것이 핑 고여올랐다.
얼마나 절절히 고대해온 순간이였던가.
조국보위초소에 선 그날부터 마음속으로 그려보고 또 그려보던 영광의 시각을 놓치였다는 생각에 병사는 가슴이 막 타드는것만 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항공륙전병에게 어디 상한데는 없는가고 다시금 정답게 물으시였다.
그가 없다고 보고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저으기 마음이 놓이신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좋소.우리 평양에서 다시 만나기요.》
이런 사랑의 약속을 남기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병사가 감격에 울고웃으며 이 사실을 이야기했을 때 부대지휘관들과 전우들은 선뜻 믿으려 하지 않았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분과 초를 쪼개가며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달리던 차를 멈추시고 한 평범한 병사와 평양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까지 하시였단 말인가.
훈련장을 떠나 부대로 귀대할 준비를 다그치던 항공륙전병들은 또다시 충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념사진촬영에 빠진 항공륙전병들을 평양으로 부르시였던것이다.
행복의 무아경에 잠긴 그들의 얼굴마다에서는 뜨거운것이 줄줄이 흘러내렸다.
평양에 도착한 항공륙전병들은 한생에 다시 없을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념촬영을 하시기 위해 항공륙전병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친히 불러주신것이였다.
촬영대에 올라 목청껏 열광의 환호를 터치는 그들 한사람한사람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맨 앞줄에 서있는 군인이 훈련길에서 만나주신 병사라는것을 대뜸 알아보시였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그가 삼가 드리는 인사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병사의 등을 두드려주시면서 정겹게 말씀하시였다.
《훈련길에서 만났던 동무로구만.》
그러시고는 미더운 항공륙전병들과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한 병사와 하신 약속을 지켜 력사가 알지 못하는 불멸의 화폭을 남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기념촬영에 참가하지 못한 군인들을 위해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자신께서 그와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말씀을 주시였다는것을 늦게나마 알게 된 병사는 더욱 목메여 흐느꼈다.
이러한 사실을 전해들은 김혜영녀성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으랴.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어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이 누구나 부러워하는 영광의 단상에 오를수 있었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절절히 터치였다.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화선길 천만리는 이런 사랑의 전설들로 수놓아져있다.
우리 병사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의 생활을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피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없이 자애로운 그이의 품속에서 꿈같은 행복과 영광의 절정에 오른 병사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절세위인의 이렇듯 열화같은 정과 사랑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고 원동력이 되여 인민군장병들은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천하무적의 용사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거니 이들의 씩씩하고 름름한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다시금 온넋으로 새겨안고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우리 혁명강군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전문 보기)
국제로인의 날에 넘쳐나는 년로자들의 기쁨
전사회적으로 혁명선배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미풍이 날이 갈수록 더욱 활짝 꽃펴나는 속에 년로자들이 국제로인의 날을 기쁨속에 맞이하였다.
이날 수도 평양을 비롯한 각지에서는 년로자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체육유희경기들, 급양 및 편의봉사단위들의 특색있는 봉사로 흥성이였다.
시안의 전쟁로병, 공로자들을 비롯한 년로자들이 평양대극장에서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공연을 관람하였다.
관람자들은 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승리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위훈은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빛나고있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당과 국가의 배려로 수도 평양에서 뜻깊은 나날을 보내고있는 수해지역 로인들이 국제로인의 날을 즐겁게 보내였다.
중앙예술단체 등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을 진행하면서 그들은 인민을 위한 복무를 절대의 사명과 영예로 내세우고 진함없는 열정과 사랑을 부어주는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혜택을 누리는 감격과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시안의 여러 장소에서 이채를 띠고 진행된 정구, 바드민톤 등의 경기들에 출전하여 젊음에 넘쳐 승부를 겨루는 년로자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옥류관, 청류관, 향만루대중식당을 비롯한 급양봉사기지들에서는 년로자들에게 갖가지 음식들을 봉사해주며 성의를 다하였다.
각지의 년로자들도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을 누리며 이날을 즐겁게 보내였다.(전문 보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5개년계획수행에서 결정적인 해인 올해의 진군이 마지막분기에 들어섰다.
배가된 분발과 분투로써 모든 난관을 인내하며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는가 못하는가, 다음해의 총진군에 무진한 힘을 실어주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이제 남은 석달기간의 투쟁에 달려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지금까지 견지하여온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투쟁목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올해를 더 알찬 성과들로써 떳떳이 마무리지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충성과 애국으로 충만된 줄기찬 공격투쟁, 창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금까지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12개 중요고지를 담당한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들에서 부과된 계획들이 어김없이 수행되고 인민생활안정과 직결된 부문들에서 보다 개선되고 변화된 결과들을 얻어낼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되고있으며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성공적실행을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것은 당중앙의 호소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무한한 분발력과 투쟁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큰 승리를 향해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기질이고 투쟁본때이다.올해에 우리가 계획하고 실제적인 결과를 이룩하여야 할 중대사업들이 바로 이 기간에 결속되는것으로 하여 오늘의 하루한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미결건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시간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올해의 투쟁성과를 더욱 풍부히 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긴장한 사업들을 전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그 어디서나 올해를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가 마지막분기투쟁에 의해 확보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올해 목표점령에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
모든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덕에 높은 생산실적으로 보답하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본분으로 여기고 당이 맡겨준 초소와 일터에서 애국적헌신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에서 오늘밖에 없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일별, 주별, 월별계획을 어김없이 집행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인민경제계획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마지막분기투쟁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선봉투사는 당원들이다.모든 당원들은 매일매일 우리 당의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살며 일하고있는가를 돌이켜보며 부단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견인불발의 생산투쟁, 창조투쟁을 맹렬히 벌려나가야 한다.올해의 실적을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자각, 가장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왕성한 투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앞장서려는 불같은 열정이 우리 당원들모두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박쳐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 부문과 단위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안고 원숙한 지도력과 능숙한 군중동원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전체 일군들은 군중의 마음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분발, 격앙시키는것으로부터 하반기투쟁의 출발을 뗄데 대하여 강조한 당의 의도를 항상 자각하고 대중의 의견을 중시하고 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지난 9개월간의 사업성과와 경험, 교훈을 구체적으로 총화해보면서 좋은 점은 더 확대발전시키고 부족점은 대담하게 일소하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배짱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자기 단위앞에 부과된 절박하고 방대한 과제들은 반드시 할수 있으며 또 해내야만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결정되는 이 기간에 보다 책임적으로 사업해야 할 일군들이 바로 경제지도일군들이다.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할것을 맹약한 시효기간이 이제 90여일밖에 남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일각일초, 하루한시를 허술히 보내지 말고 맡은 임무수행에 전력하여야 한다.조건이 불리하고 애로가 많을수록 경제발전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
대중의 앙양된 공격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는데서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농촌건설과 지방건설, 피해복구사업을 비롯하여 부과된 정책적과업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사상의 힘을 제일무기로 틀어쥐고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모든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사상공세를 잠시도 중단없이 줄기차게 들이댐으로써 대중의 뜻과 마음이 올해 목표점령에로 총지향되고 일터마다에서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이 식지 않고 계속 고조되게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력과 지도력, 실천력을 제고하며 일군들과 당원들이 주도성과 창발성,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당적으로 적극 밀어주어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올해를 우리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자각적인 당생활기풍과 끊임없는 당성단련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3)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기적과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할 중대하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그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려야 할 선봉투사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의 확립, 끊임없는 당성단련, 이는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오늘의 방대하고도 영예로운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안에 높은 당조직관념에 기초한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우고 당원들을 당조직생활의 용광로에서 단련시켜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강한 조직성, 규률성을 지닌 쇠소리나는 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당규약에는 당원들이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규제되여있다.
당원은 높은 당조직관념을 지녀야 한다.이것은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우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져야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우고 수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기풍을 비롯하여 혁명적당풍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당조직관념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에 대한 관점과 태도, 립장이다.
당조직은 당원들을 수령과 조직사상적으로 결합시켜주며 그들이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이끌어준다.그러므로 당조직관념에 대한 문제는 정치적생명을 안겨주는 수령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관점과 태도문제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어떻게 받들어나가는가 하는 립장과 자세문제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김책동지의 철저한 당조직관념과 높은 당생활기풍에 대하여 자주 회고하시였다.김책동무는 누구보다도 당조직관념이 높았다고, 김책동무는 늘 당중앙위원회에 찾아가 해당 일군과 사업을 의논하군 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전선사령부에서 사업하다가 뒤늦게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여 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을 찾아간 김책동지는 그동안의 사업정형을 하나하나 보고하였다.맡은 직무로 보나 혁명투쟁경력으로 보나 자기와 대비도 되지 않는 아래일군이였지만 당중앙위원회 일군에게 보고하는 김책동지의 자세는 정중하였다.자기의 보고가 단순히 한 일군에게 하는 사업보고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는 보고라고 생각하였던것이다.
김책동지가 지닌 자각적이며 혁명적인 당생활기풍은 무엇을 가르쳐주고있는가.당원들이 당생활에서 무한히 고지식하고 성실할 때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로서의 영예를 고수하고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는것이다.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당생활을 통하여 자신의 당성을 부단히 단련해나갔기에 투사는 수령을 받드는 길에서 가식이나 변심을 몰랐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오직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사업했던것이다.
당원들이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의식적으로 참가하는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당조직은 당원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이며 당조직에 대한 옳바른 립장과 태도를 가지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며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의식적으로 참가하는것은 당원들의 당조직생활에서 나서는 기본요구로 된다.
항일유격대원들은 당조직생활에 참가하는것을 더없는 영예와 자랑으로 여기고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을 당조직에 보고하면서 조직의 지도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였다.
1937년 항일혁명투사 박순일동지는 전투에서 입은 부상과 심한 동상으로 생명이 위급하게 되자 살아서 끝까지 혁명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스스로 자기의 두발을 자를것을 결심하고 통졸임통을 펴서 수술톱을 만들었다.그리고 당소조회의를 열것을 제기하고 당회의에서 자기의 결심을 말하였다.당소조회의에서 나의 결의를 지지만 해준다면 나는 그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낼수 있다고.
이렇게 그는 자기의 결심을 당조직에 보고하고 조직의 결정과 방조밑에서 그 어려운 일에 착수하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이처럼 모든것을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여 진행하였을뿐 아니라 피어린 전투로 이어진 엄혹한 환경에서도 당회의에 어김없이 참가하였으며 한자리에 모여앉을수 없는 조건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당생활을 총화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확고히 세워나갔다.
당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건말건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야 하며 순간도 중단함이 없이 하여야 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에게 체포되여 34년간이나 감옥생활을 하면서도 자기의 당원증번호를 기억하고있었으며 매일 스스로 자기를 총화하면서 어느 하루도 당생활을 중단하지 않은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를 비롯하여 전세대 당원들의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은 새세대 당원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유산이다.
당원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당성단련을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성단련의 중요성에 대하여 밝혀주신 명언을 다시금 새겨보자.
강철도 밖에 그대로 놓아두면 녹이 쓰는것처럼 누구든지 당성단련을 잘하지 않으면 사상적으로 변질되기마련이다.
당원들은 이 명언의 참뜻을 잘 알고 자신의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한다.
우선 사상단련의 용광로인 조직생활을 통하여 혁명적수양을 쌓으며 당성을 단련하여야 한다.혁명적인 조직생활을 떠나서는 당성단련에 대하여, 혁명적세계관을 세우는 문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조직생활을 통하여 사람들은 혁명성과 조직성을 키우며 모든 문제를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처리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실천투쟁속에서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한다.그래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혁명적신념이 강한 투사로 자라날수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당원들이 바로 그러했다.그들은 불타는 고지에서 당세포총회에 참가하여 어려운 전투임무를 스스로 맡아나섰으며 실천을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을 검증받기 위해 노력하였다.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적의 화구를 막고 돌격로를 열어제낀 신기철영웅과 수류탄을 입에 물고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적진에 뛰여든 강호영영웅, 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되는 마지막순간에 자기의 당원증과 당비를 당중앙위원회에 전해달라고 부탁한 안영애영웅이 바로 그런 당원들이였다.
그들만인가.당에서 요구하는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만들어낸 락원의 로동계급, 6만t밖에 생산할수 없다고 하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는 기적을 창조한 강선의 로동계급, 30여일만에 첫 뜨락또르시제품을, 그후에는 3 000대의 뜨락또르를 만들어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기양의 로동계급 등 천리마시대 선구자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당원들이 서있었다.
지금은 또 어떠한가.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로동계급과 그에 호응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은파광산 광명갱 광부들의 앞장에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봉투사들인 당원들이 서있다.
그들의 당생활에는 공통점이 있다.어려운 때일수록 당생활을 강화하고 실천투쟁속에서 당성단련에 박차를 가하는것이다.
이처럼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고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해나간다면 당원들 누구나 선봉투사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할수 있다.
전체 당원들이여,
언제나 당규약상의무를 깊이 새기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사상단련의 용광로속에서 자기의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해나가자.그러면 신심도 용기도 백배해지고 보람찬 오늘의 진군길의 앞장에서 자랑찬 위훈을 아로새길수 있다.
혁명의 전위투사로서의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여나가는 길도 바로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군사적공격과 테로행위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자위권》과 《안전보장》을 운운하며 대량살륙과 테로, 암살을 일삼고있는 이스라엘의 야수성과 파렴치성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증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과 테로행위를 감행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한것은 극악한 전범죄, 반인륜범죄로 된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세인을 경악케 하는 천인공노할 집단대학살을 감행한것도 모자라 오늘은 레바논을 비롯한 중동지역 도처에서 아랍인민들의 생존권을 말살하고있는 이스라엘과 그를 막후조종하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암적존재이며 아랍인민들의 공동의 원쑤이다.
중동지역의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근본열쇠는 독립국가창설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보장하고 아랍나라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과 적대행위를 하루빨리 종식시키는데 있다.
우리는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대규모살륙전을 중동전역에로 확장하고있는 이스라엘과 그 후견자인 미국의 조직적인 특대형테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자주권과 생존권,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아랍인민들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전문 보기)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허세와 정세격화책동은 기필코 자기 본토의 안보불안만을 증대시킬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김강일부상 담화-
《힘의 우위》를 의도적으로 시위하고 지역의 주권국가들을 군사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항시적으로 들이밀려는 펜타곤의 대결적기도가 다양하게 표출되고있다.
얼마전 미해군의 최신핵잠수함이 한국 부산항에 공개적으로 자기 흉체를 드러낸데 이어 이번에는 미공군의 3대공중전략자산의 하나인 《B-1B》폭격기가 한국의 그 무슨 《국군의 날》열병식이라는데 맞추어 조선반도지역 상공에 날아들어 시위비행을 하게 된다고 한다.
미국의 허세성무력시위놀음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전략적렬세에 빠져든 저들의 군사적체면을 조금이나마 유지하고 만성적인 핵공포증에 시달리며 밤잠을 설치고있는 하수인의 허탈감을 달래기 위한 《환각제》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6월 미국의 《B-1B》들이 조선반도지역 상공에 날아들어 한국군사깡패들과의 련합공중훈련과 수년만에 처음으로 되는 정밀유도폭탄투하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핵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가 부산작전기지에 기항하여 《련합방위태세》와 《확장억제력과시》를 운운한것은 대한민국의 히스테리적인 대결소동이 도를 넘고있는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지역에 대한 미전략자산들의 빈번한 출몰상황과 궤적을 주시하고있으며 그 어떤 위협으로부터도 국가의 안전환경을 철저히 수호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폭력과 강권에 대한 맹신으로 들떠있는 미국에 대해서는 철저히 힘의 립장에서 다스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군대의 불변한 립장이다.
미국의 예고없는 전략자산전개가 치유불능의 악습으로 고착된 이상 그에 상응하게 예측할수 없는 전략적성격의 행동조치를 강구하는것도 필수불가결한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로 되여야 할것이며 미본토안전에 중대한 우려감을 더해주는 새로운 방식들이 응당 출현되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새로운 행동계획들을 언제든 검토해볼수 있으며 실시할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립체적으로,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도발행위들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고 철저히 상응한 행동을 취할것이며 미국의 무책임한 행위들로 하여 초래되는 임의의 안보불안정형세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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