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위대한 국기와 국가를 경건히 대하시며
절세위인의 고결한 애국의 세계를 가슴깊이 간직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공화국공민 누구에게나 제일 가슴뿌듯해지는 순간은 아마도 우리의 공화국기가 창공높이 게양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려퍼질 때일것이다.
국기를 게양할 때 국가를 주악하는것은 다른 나라들에서도 하나의 관례로 되고있다.하지만 국기와 국가를 대하는 우리 인민의 심정이 그 어느 나라 공민들에게서도 찾아볼수 없이 그리도 절절하고 열렬한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국가행사장들에서 공화국기가 게양되거나 예술공연무대들의 배경에 공화국기가 새겨지면서 국가가 울려퍼질 때면 뜨거움에 넘쳐 국기를 경건히 바라보시며 국가를 따라부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숭엄한 영상에서 천만인민은 천백마디의 말이나 부피두툼한 책에도 다 담을수 없는 절세위인의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가슴뿌듯하게 절감하고있으며 온넋을 다 바쳐 이 조선을 길이 빛내이시려는 웅지를 새겨안고있다.
우리의 국기와 국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가 성대히 진행되던 주체111(2022)년 7월 27일 밤에 펼쳐졌던 화폭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우리의 국기》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오각별 찬연히 빛나는 공화국기를 받쳐들고 《승리》상앞으로 엄숙히 입장한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합창속에 전승절의 밤하늘가에 높이 떠오르던 성스러운 국기,
그 모든것을 뜨거움에 넘쳐 대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용히 국가를 따라부르시였다.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 이 조선을 몸과 맘 다 바쳐 받드실 맹세, 슬기론 인민이 일심의 성새를 이룬 사회주의조국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실 의지가 비껴흐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엄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그이이시야말로 공화국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위인이심을 더욱 절감하지 않았던가.
애국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국기와 국가에 대한 사랑과 존중, 그것은 곧 조국에 대한 사랑이며 존중이라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기가 게양될 때 국가를 부르며 감격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것이 애국심이고 공민적감정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우리의 성스러운 국기에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값높은 존엄과 영예가 비껴있고 우리 국가의 그 장중한 선률을 결코 례사로운 감정만으로 대할수 없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기와 국가를 그토록 경건히 대하시며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오시였다.
뜨겁게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그마한 목선에 오르시여 섬초소를 찾으시고 적진으로부터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되지 않는 최전방초소를 찾으시였던 순간들이, 원쑤들과 코를 맞대고있는 최대열점지대에까지 나가시여 일당백초병들을 고무해주시던 그날이.
황홀한 불야경이 어린 현대적인 살림집들에서 밤깊도록 기쁨의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을 때, 명절날, 휴식일마다 문화정서생활과 체육경기로 어디 가나 떠들썩할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그 웃음, 그 행복을 지키시려 이어가신 무수한 화선길들이.
잊지 못할 그 순간들과 더불어, 그 화선길들과 더불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이룩되고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니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는 공화국기의 세찬 펄럭임소리가, 우리 국가의 장중한 선률이 끝없이 울리였으리라.
어디 그뿐이던가.
인민군장병들과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과 함께,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며 애국주의가 인민의 마음속에 고귀한 넋으로 뿌리내리도록 하실 때에도 그리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도록 하실 때에도 그이께서는 늘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생각하시였다.
이 땅우에 무수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여 한해가 다르게 조국의 면모를 변모시켜주실 때에도,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도 조국과 인민을 한시도 마음속에서 떼여놓은적 없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조국의 존엄과 영광은 높이 떨쳐졌고 그 나날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와 국가는 천만의 가슴속에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크나큰 재부로 뜨겁게 간직되였으니 경애하는 그이의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걸음걸음 따르며 인민은 온넋으로 더욱 똑똑히 새겨안았다.
가슴깊이 간직된 애국의 세계가 뜨거워야 국기와 국가를 그처럼 사랑하고 존엄있게 대할수 있다는것을.
그렇다.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우리의 조국은 위대하다.
수령이 위대하여 나라도 위대하고 국가상징들에 대한 인민의 사랑도 불멸한것이다.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국기와 국가를 사랑하고 빛내이자.
국가상징들을 신성시하고 존엄있게 대하는것은 공민으로서의 마땅한 의무이다.국가상징들에 대한 경의와 존중이자 곧 조국에 대한 경의와 존중으로 된다.
사랑하리라 우리의 국기를, 나붓겨다오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
우리모두의 운명이고 미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갈 신념과 의지 온 나라에 차넘친다.(전문 보기)
한가지를 생각해도 한걸음을 걸어도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2)
이 땅우에 위대한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우리 조국의 장성발전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오늘의 거창한 변혁과 활기찬 약진은 수령의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의 빛나는 결실이다.
이 격동적인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열혈의 충신,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관건은 당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모든 사고와 실천활동의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어떻게 실행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규약은 당원의 성스러운 의무를 이렇게 규제하고있다.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론, 주체의 혁명전통을 깊이 연구체득하며 모든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한가지를 생각해도 한걸음을 걸어도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이는 수령의 사상과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할 때만이 실현될수 있다.
당원이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모르고서는 그에 맞게 사고하고 행동할수 없다.언제나 수령의 사상과 의도에 민감하고 그에 정통할 때 수령과 뜻과 숨결, 보폭을 같이해나갈수 있다.
영광스러운 창당위업을 실현한 혁명의 1세들은 이 철리를 누구보다 가슴깊이 간직하였기에 수령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을 혁명가의 첫째가는 의무로 여기고 항일혁명투쟁시기 행군의 쉴참과 숙영의 깊은 밤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열적으로 학습하여 자기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었다.
위대한 수령님께 무한히 충직하였던 오중흡, 안길, 류경수, 최춘국동지들을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이 바로 그런 열정가들이였다.그들은 하나같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그 진수까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접수하는 이런 진지한 자세로 하여 그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해방후에도 수령의 의도를 제일먼저 알고 결사관철하는 투철한 정신력과 종파분자, 지방할거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으로부터 당을 옹호보위하는 견결한 기질을 발휘할수 있었다.
당원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의 숭고성은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데 있다.
락원이라고 하면 누구나 10명 당원들, 언제나 당의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고 적극 옹호하였으며 당에서 준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해온 당원들을 먼저 생각하게 한다.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 락원의 당원들은 일편단심 수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수령의 요구라면 부족한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서라도 수류탄과 양수기, 기중기, 굴착기를 훌륭히 만들어냈다.
보수주의와 기술신비주의, 사대주의를 타파하고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무조건 관철한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비록 겉모습은 수수하고 소박해도 당원이라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산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결사관철하는것은 당원의 고유한 투쟁기풍이다.
당원들이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구현해나가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수십년전 어느해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새땅찾기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던 때였다.그때 열두삼천리벌의 어느한 농장에서 관리위원장(당시)으로 일하던 로정희동지는 한해에 백수십정보의 새땅을 개간할것을 결심하고 일군들에게 자기 생각을 내비쳤다.
일부 일군들이 너무 엄청난 과제가 아닌가, 그러자면 설비가 좋아야 하는데 좀더 고려해보자고 하였을 때 그의 대답은 강경했다.
《한해에 120정보를 개간한다는것은 물론 아름찬 과제입니다.그러나 우리는 해야 합니다.당에서 하라는 일은 무조건 해야 합니다.그런 립장에서 수행방도를 찾아냅시다.》
그로부터 며칠후 뜨락또르에 불도젤날을 달고 새땅찾기를 할 기발한 착상을 한 그는 작업의 앞장에 섰다.하여 수십년을 두고 해묵은 잡초만 자라던 등판을 옥토로 전변시키는 성과를 안아오게 되였다.
그뿐이 아니다.수십년전 희천기관차대의 지도기관사로 일하였던 김재운동지 역시 수령이 걱정하는 문제는 반드시 자기가 풀어야 하는 과업으로 스스로 맡아안고 기어이 실현하고야만 참된 당원이였다.
그때 그는 기관차의 연료를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 석탄으로 대신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해 시험을 거듭하며 애쓰고있었다.허나 좀처럼 성공의 빛을 보지 못하였다.이렇게 되자 당시 사대주의자들과 교조주의자들이 머리를 쳐들고 기관차를 혹사한다는 등 시비를 걸며 집요하게 앞을 가로막아나섰다.그러나 김재운동지는 동요하는 사람들에게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해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하면서 끝끝내 실행하고야말았다.
이렇게 전세대 당원들은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고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못해낼것이 없고 두려울것이 없다는 진리를 실천속에서 체득한 신념의 강자들이였다.
세월이 흐르고 산천도 변했지만 퇴색이나 변색을 모르고 계승되여야 할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그 어떤 사심이나 가식도 없이 자기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진심으로 받드는 당원의 고결한 자세이다.
오늘 조국땅에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변혁은 전세대들의 고귀한 넋을 그대로 이어받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펼쳐가는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지금 우리 당은 언제나 당의 사상과 의도에 충실해온 당원들의 순결무구하고 진함없는 애국충의심과 분발력을 믿고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을 련이어 전개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전국도처에 일떠서는 리상적인 농촌살림집들과 그 새집들이풍경을 안아오고있는 때에 확대심화되는 지방진흥을 위한 10년창조대전 등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통이 크고 강력한 조치들이 어떻게 실행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당원들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여 전위투사의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투쟁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전례없는 혁신이 일어나고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이 하루빨리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모든 당원들은 한가지를 생각해도 늘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과 리상의 높이에 따라세우며 어떻게 하면 당의 걱정과 심혈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는가에 대해 사색하고 또 사색하여야 한다.
한걸음을 걸어도 보답과 의리의 마음을 안고 당중앙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어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당중앙의 뜻과 발걸음에 숨결과 보폭을 같이하는 당원, 조국의 부강번영에 한가지 보탬이라도 주기 위해 순결한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당원만이 진정으로 충실한 사람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 투쟁의 무기로 삼고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데 당원의 보람찬 삶이 있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부산항에 나타난 이상물체:미국의 전략자산들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자기의 안식처를 찾지 못할것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의 직속독립정보기관인 항공우주정찰소는 지난 23일 10시 3분 10초 한국 부산항의 상시주목대상인 어느한 부두에서 이상물체를 포착하였으며 그 정찰자료를 보고하였다.
미항공모함이 계류하군 하던 부두에 핵잠수함이 출현한것이다.
2020년에 취역한이래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본적이 거의 없는 이 최신핵잠수함이 사상 처음으로 부산작전기지에 나타난것을 결코 《유람항행》으로 볼수는 없다.
특히 최근 미국이 자국이 보유한 핵전략자산들의 《위력》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전면적으로 힘을 과시하고있는 맥락에서 볼 때 《수면》아래 감추어져야 할 핵잠수함의 공개적인 기항에 내재된 진목적을 어렵지 않게 가늠할수 있다.
지난 6월 미군은 두차례나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의 발사놀음을 벌려놓았으며 이달 18일에는 다음세대스텔스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의 시험비행영상을 처음으로 전격 공개하였다.
이번에 미해군의 최신핵잠수함까지 한국 부산항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내보임으로써 미국은 이른바 《3대핵전략자산》이라는 주패장들을 모두 꺼내든셈이다.
이것은 세계의 면전에서 《힘의 우위》를 의도적으로 시위하는데 몰념하고있는 미국의 광기적인 군사전략적기도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미국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전례없는 전략적렬세를 시시각각 체험하고있으며 지역에서 반미자주의 강력한 힘의 실체,정의수호의 보루가 대두한것을 매우 두려워하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우리 공화국과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한편 불안초조해하는 추종무리들을 《결박》하기 위해 지역에서 각종 크고작은 군사쁠럭들을 조작하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핵전략자산을 총투사하고있다.
바로 며칠전 미국 델러왜어주에서 진행된 《쿼드》수뇌모의판에서 그 누구의 《핵위협》을 거들며 조작된 《윌밍톤선언》이나 같은 날 진행된 미일수뇌자회담에서 이루어진 그 무슨 《가증되는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미일한 3국간 협력에 대한 약조 역시 우리 국가와 지역나라들을 정치군사적으로 포위,압살해보려는 미국의 지정학적흉심의 대표적산물이다.
미국의 최신핵잠수함이 다름아닌 한국에 기항한것은 걸핏하면 핵전략자산을 꺼내들고 힘자랑을 하며 상대에 대한 위협을 증대시키고 기어이 악의적인 힘으로써 패권적특세를 《향유》하려는 미국의 야망이 극대화되고있는데 대한 증명이다.
미국이 수중에서 최후의 핵타격을 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잠수함까지 수면우에 끌어올려 그 무슨 《압도적능력》을 시위하여도 달라질것은 아무것도 없다.
바로 국가의 안전이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상시적으로 로출되여있기에 외부로부터의 각이한 위협에 대응하고 견제하기 위한 우리의 핵전쟁억제력은 질량적으로,지속적으로 그리고 한계없이 강화되여야만 하는것이다.
미핵잠수함의 부산입항,이는 미해병들에게는 휴식거리,미국의 하수인들에게는 위안거리로 될지 몰라도 미국이 상대하고있는 초강력의 실체앞에서는 결코 공포의 대상이 될수 없다.
미국의 전략자산들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자기의 안식처를 찾지 못할것이다.
우리는 한국의 모든 항과 군사기지들이 안전한 곳이 못된다는 사실을 계속해 알리도록 할것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결코 《안전의 대명사》가 아니다.
주체113(2024)년 9월 24일
평 양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平壌9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24日に発表した談話「釜山港に現れた異常物体:米国の戦略資産は朝鮮半島地域で自分の安息所を見いだすことができないだ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家元首の直属独立情報機関である航空宇宙偵察所は去る23日10時3分10秒、韓国釜山港の常時注目対象であるある埠頭で異常物体を捕捉し、その偵察資料を報告した。
米空母が係留していた埠頭に原子力潜水艦が出現したのである。
2020年に就役した以来公開的に姿を現したことがほとんどないこの最新原子力潜水艦が史上初めて釜山作戦基地に現れたことを決して「遊覧航行」に見られない。
特に、最近米国が自国が保有した核戦略資産の「威力」を順次的に公開しながら全面的に力を誇示している脈絡から見るとき、「水面」下に隠されるべき原子力潜水艦の公開的な寄港に内在した真の目的を難なく推測することができる。
去る6月、米軍は2回にわたってミニットマン3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の発射劇を演じたし、今月18日には次世代ステルス戦略爆撃機B21レイダーの試験飛行映像を初めて電撃公開した。
今回、米海軍の最新原子力潜水艦まで韓国釜山港に公開的に姿を現したことで、米国はいわゆる「3大核戦略資産」という切り札を全て取り出したわけである。
これは、世界の面前で「力の優位」を意図的に示威することに没頭している米国のヒステリックな軍事戦略的企図を明白に示している。
今、米国は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で類例のない戦略的劣勢を時々刻々体験しており、地域で反米・自主の強力な力の実体、正義守護のとりでが台頭したのを極めて恐れている。
このため米国は、わが共和国と自主的な主権国家を武力で制圧する一方、不安がり、いらだっている追随の群れを「縛りつける」ために地域で各種の大小の軍事ブロックをつくり上げるとともに、朝鮮半島とその周辺地域に核戦略資産を総集中している。
まさに数日前、米国のデラウェア州で行われた「クアッド」首脳謀議で誰それの「核脅威」を取り上げてつくり上げられた「ウィルミントン宣言」や、同日行われた米日首脳会談で遂げられたいわゆる「増大する核脅威に対処」するための米・日・韓3国間の協力に対する約束もやはり、わが国家と地域諸国を政治的・軍事的に、包囲、圧殺してみようとする米国の地政学的腹黒い下心の代表的所産である。
米国の最新原子力潜水艦が他ならぬ韓国に寄港したことは、機会あるたびに核戦略資産を持ち出して力威張りをし、相手に対する脅威を増大させ、なんとしても悪意的な力で覇権的特別権勢を「享受」しようとする米国の野望が極大化されていることに対する証明である。
米国が水中で最後の核打撃を加えることを使命とする潜水艦まで水面上に引き上げていわゆる「圧倒的能力」を示威しても変わるのは何もない。
まさに国家の安全が米国の核威嚇・恐喝に常時的に露出されているので外部からのさまざまな威嚇に対応し、牽制するためのわれわれの核戦争抑止力は質量共に、持続的に、そして限界なく強化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ある。
米原子力潜水艦の釜山入港、これは米海兵らには休息、米国の手先には慰安になるかも知れないが、米国が相手にしている超強力の実体の前では決して恐怖の対象になれない。
米国の戦略資産は朝鮮半島地域で自分の安息所を見いだすことができないだろう。
われわれは、韓国の全ての港と軍事基地が安全な所ではないという事実を引き続き知らせるようにするであろう。
米国という国は決して「安全の代名詞」ではない。(記事全文)
인생길을 곧바로 가자
인생은 한번밖에 없다.그래서 사람의 생을 두고 일생이라고 하는것이다.
누구나 인생의 길을 곧바로 가야 한다.
단 한번의 인생에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길만을 곧바로 가는 인간의 모습처럼 숭고하고 고결한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가 가는 곧바른 한길은 신념의 길이다.
신념이 없으면 열린 길도 보이지 않고 이 바람, 저 바람에 돛을 달고 이 길, 저 길을 기웃거리게 된다.그런 인생에 남는것이란 쓰디쓴 후회와 치욕뿐이다.
우리의 곧바른 한길, 그것은 당을 따르는 길이다.우리는 실체험을 통하여 오직 당을 따르고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아갈 때 우리 조국이 끝없이 번영하며 우리의 존엄과 삶이 빛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고있다.
인생길의 선택도 중요하다.허나 보다 중요한것은 탈선없이, 끝까지, 곧바로 가는것이다.
누구나 당을 따라 곧바로 가자.그 길에 충성도 애국도 행복도 있다.(전문 보기)
강력한 힘은 평화와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반제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국가들의 주권과 발전리익을 침탈하고 패권정책을 부지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흉포해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적군사쁠럭들을 강화하면서 적수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위험천만한 군사훈련들을 빈번히 벌려놓는 한편 중동과 유럽에서 일으킨 무력충돌의 불길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걸으려는 인류의 공통된 념원, 시종일관한 지향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강자가 되여야 존엄과 명예도 떨칠수 있고 오직 승리로써만 자기 위업의 정당성도 증명할수 있는 현 세계에서 강력한 군사력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평화와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강력한 군사적힘, 이것이 진정한 평화이고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날로 더욱 포악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군사적힘이 강해야 한다.강한 힘이 없이는 경제발전과 안정되고 부유한 생활은 고사하고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도 지켜낼수 없다.
군사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강력한 무력건설은 국방공업과 함께 국가번영의 생명선이다.무력이 약하면 외세가 내정에 간섭하고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해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쓰라린 교훈이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남에게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지배와 예속을 받으며 사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자주적요구는 저절로 실현되지 않으며 반드시 제국주의자들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게 된다.
군사문제는 그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자체의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있어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로서의 존엄을 지키고 경제건설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강력한 총대우에 평화와 안전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그 진리성이 확증된 법칙이다.
강력한 무력이 없이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한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군사를 무시하고 일면적인 경제발전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타고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필수적인 동반자이며 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전쟁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걸핏하면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작고 힘없는 나라들에 군사적압력을 가하군 한다.나중에는 전쟁과 무력충돌을 일으키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다고 여겨지는 대국들에 대해서는 동맹의 힘으로 위협하려들고있다.
그 근본목적은 군사적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세계를 제패하자는것이다.
미국의 길지 않은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전쟁이라는 말은 줄곧 패권이라는 단어와 공존해왔다.제2차 세계대전후에도 미국은 패권유지를 위해 조선전쟁, 윁남전쟁, 빠나마전쟁, 꼬쏘보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숱한 전쟁들을 벌려놓았다.전쟁은 략탈과 세계제패를 노리는 미국의 주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한 상급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이 전쟁을 자주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아시아에서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곳이란 없다고 밝혔다.
세계제패를 위해 미국은 방대한 군수공업을 가동시키고 행성의 곳곳에 군사기지의 그물을 형성하였다.1945년이래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세계도처에 수많은 병력과 항공모함, 스텔스전투기, 전략핵잠수함 등 공격용무장장비들을 배치해놓았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무력을 증강하고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지역나라들에 군사적위협을 가하고있다.
미국의 한 작가는 《미국의 해외군사기지: 이 기지들이 세계에 어떤 해를 주고있는가》라는 글에서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들이 지정학적긴장을 격화시키고있으며 세계를 더욱 불안전하게 만들고있다고 하였다.
실제로 미국은 방대한 해외군사기지들에 의거하여 주권국가들의 안전리익을 함부로 침해하였다.의도적으로 적을 부단히 만들고 그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대결위험을 조성하였다.이 시각도 미국은 《평화수호》와 《민주주의보장》의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거나 추종세력들을 내세워 대리전쟁을 벌리며 이 행성을 전란에 몰아넣으려고 발악하고있다.
군력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막아낼수 없다.미제가 감행한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략, 1990년대의 유고슬라비아공습, 21세기 첫 10년대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침공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선의》에 기대를 걸거나 남의 힘에 의존하여 자기를 지켜보겠다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청하는것과 같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현 세계에서 군력이 허술하면 약자가 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된다.
중동의 일부 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였다.이 나라들은 경제발전에 힘을 넣으면서 강력한 자위의 힘을 키우는 사업을 등한시하였다.원유와 같은 자원을 판 자금으로 다른 나라들의 선진적인 무장장비나 사들이면서 자립적인 국방공업의 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군대를 실전에 대처할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홀시하였다.어떤 나라는 돈을 뿌려가면서 외국인들을 고용하여 국가를 방위하도록 하였다.
자위의 힘이 약하다보니 결국은 제국주의자들이 협박공갈을 가하고 국권을 침탈해도 속수무책으로 앉아있을수밖에 없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 나라들을 마음대로 란도질하였다.제멋대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개혁》을 강요하였으며 종당에는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일부 나라들이 경제의 명맥이고 기둥이라고 자랑하던 원유와 천연가스는 강탈대상이 되여 해외로 빠져나갔다.
경제발전으로 평화와 번영의 탑을 쌓아보려던 이 나라들의 꿈은 망상으로 끝나고말았다.사회에는 극도의 정치적혼란이 조성되고 인민들은 끝간데 없는 암흑속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경제발전 일면만을 생각하면서 군력을 강화하는것을 소홀히 하면 인민의 생명재산은 물론 국가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 인민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선사하지 않으며 그들이 자유롭게 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오직 힘으로 그 누구든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려 하고있다.
그러한 실례는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다.지금 중동에서 벌어지는 무차별적인 전쟁의 참화를 결코 남의 일로만 여기지 말아야 한다.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고 위상이다.힘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자들과 맞서싸울 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경제적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나라는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이겨내고 부국강병의 위업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일찍부터 불패의 군력을 마련하는것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도 우리 국가는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군력강화의 어려운 길을 스스로 택하였다.다른 나라들이 저마다 눈앞의 《번영》만을 추구할 때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선택을 바꾸지 않았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제국주의폭제를 완벽하게 제압분쇄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최강의 실체로 변화되였으며 자기의 그 막강한 힘을 만천하에 시위하면서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그 누구도 우리를 감히 넘보지 못하고있다.
만일 우리가 군사를 홀시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지 못하였더라면 인민의 안전은커녕 나라의 자주권도 수호할수 없었을것이다.평화적환경과 경제건설에 대하여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전쟁의 참혹한 재난도 피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전 력사적기간 백승의 무훈만을 기록해온 영용하고 강인한 혁명무력과 강위력한 국방공업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과 긍지로 여기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과수의 고향은 위대한 사랑의 력사를 세세년년 전해가리 -북청군혁명사적관을 찾아서-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과일을 먹이시려고 그처럼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숭엄히 어려오는 영광의 땅 북청, 이 력사의 고장에 혁명사적관이 새로 훌륭히 일떠서 개관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펼쳐진 훌륭한 과수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속에 마련된 애국애민의 유산이며 인민생활향상의 귀중한 밑천입니다.》
강사 지예성동무는 참관자들과 함께 1호실에 들어선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가렬처절한 3년간의 전쟁으로 재더미만 남은 조국땅에 하루빨리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일념을 안으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3(1954)년 6월 신북청역에 렬차를 세우시고 북청군의 책임일군들을 부르시였다.
일군들로부터 군안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나시여 한동안 벌거숭이산들을 가슴아프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는 산이 많은데 산들을 리용하여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북청군에서는 과수업을 발전시켜야 하겠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로부터 3년후인 주체46(1957)년 3월 북청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한 협동조합에 있는 한뙈기의 과수원을 찾아 비탈밭으로 오르시였다.
눈석이물이 질벅한 비탈밭과수원에 오르시여 과일나무들의 모양과 수세, 과수원의 경사도를 가늠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탈밭과수원과 평지과수원의 수확고가 차이가 얼마 없다고, 본보기과수원을 찾았다고 매우 만족해하시며 북청지방에서처럼 산경사지에 과수원을 조성하면 우리 나라는 어데 가나 과수원을 조성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자그마한 산경사지과일밭에서 계단식과수원의 새싹을 발견하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자신께서는 오래전부터 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과일을 더 많이 먹일 생각을 해왔는데 그것을 실현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
과수의 고향으로서 북청군의 자랑찬 전변의 력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북청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대로 과수원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갔다.
북청군에서 타오른 한점의 불꽃을 온 나라에 타번지게 하시려 이 고장을 찾고찾으시며 대자연개조의 봉화를 지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이에 대해 우리는 2호실에 대한 참관을 통해 잘 알게 되였다.
주체50(1961)년 4월초 어느날이였다.
내리는 찬비를 맞으시며 북청군 룡전리의 산비탈과수원과 뽕밭을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행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곳 룡전리에서 시범상학을 조직하자고 그리고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를 이곳에서 하자고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회의가 이런 두메산골의 수수한 농촌마을에서 진행되다니…
그때에야 비로소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고장을 거듭 찾으시여 과수면적을 늘일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 사업을 전망성있게 잘하도록 이끌어주신 깊은 뜻을 깨닫게 되였다.
주체50(1961)년 4월 7일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북청군 룡전리에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과수원을 대대적으로 늘이는것은 대규모적인 자연개조사업이며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위대한 혁명과업이라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60여년전 한 평범한 농촌마을에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우리 나라 과수업발전에서 일대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음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이후 십여년간 우리 나라에서는 과수원조성사업이 전당적,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어져 20만정보의 과수원이 마련되게 되였다.
그 나날 북청군은 나라의 과수업발전을 주도하는 력사의 고장으로 되였다.
3호실과 4호실, 5호실에 전시되여있는 사적자료들은 이에 대해 뚜렷이 웅변하고있었다.
깊어지는 생각을 안고 우리는 강사를 따라 6호실로 향하였다.
6호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1(2002)년 6월 4일과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북청군 룡전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신 사적자료와 군안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룡전과수농장 전망대에서 새 세기 과수업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밝혀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를수록 나라가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북청확대회의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북청군 과수밭들에 있는 늙은 사과나무들을 대담하게 그루바꿈하여야 한다.한시바삐 키낮은 우량품종의 사과나무들로 바꾸어야 한다.…
쪽잠과 줴기밥으로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북청지구의 과수원이 이렇게 큰 자리를 차지하고있은줄 우리 어찌 알았으랴.
주체100(2011)년 5월 북청군 룡전과수농장을 찾으시여 키낮은사과나무들로 꽉 들어찬 과원의 한복판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회가 새로우시여 이곳에 9년전에 와보았다고, 그동안 몰라보게 변모되였다고 하시며 과수원과 마을풍경을 정겹게 바라보시였다.
그날 오래도록 과수밭의 전망도를 보고 또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청지구에서 앞으로 늘어날 과수밭의 면적을 료해하시고나서 좋다고, 이 모든것이 북청확대회의의 생활력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인 10월 또다시 룡전과수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전에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과일을 실컷 먹이는것이 자신의 소원이라고 하시였는데 이제는 수령님의 유훈대로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많이 먹일수 있게 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강사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우리는 이 고장만이 아닌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과일생산기지들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고귀한 유산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오늘 북청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과수의 고향답게 나라의 과일생산에서 큰 몫을 맡아하는 고장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북청군을 대규모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해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해전 10월에도 북청군의 과일생산실태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며 북청군일군들과 과수농장 종업원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주어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북청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어 높은 다수확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이들의 소행을 귀중히 여기시며 능률높은 뜨락또르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찌 이뿐이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후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능력이 큰 과일보관고와 현대적인 과일가공기지를 북청군에 일떠세울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그 집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북청군에는 수천t능력의 과일보관고와 과일가공공장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북청군혁명사적관을 나서는 우리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의 노래와 더불어 과수의 고향 북청은 청춘과원으로 영원하리라는 확신이 그들먹이 차올랐다.(전문 보기)
당의 은정속에 나날이 청춘과원으로 변모되는 북청군 룡전과수농장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필연 -예술영화 《전초선》의 장면들을 되새겨보며-
세월은 멀리도 흘러 조국이 해방된 때로부터 80년이 가까와온다.하지만 계급적원쑤들은 지금도 옛 처지를 꿈꾸며 발악하고있다.
1980년대에 창작된 조선예술영화 《전초선》!
이 영화가 창작된지 수십년이 흐른 오늘까지도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는것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할수 없는 계급적원쑤들의 본성과 계급투쟁의 진리를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기때문이다.
력사적사실을 그대로 재현한 한편의 영화는 천백마디 말보다 더 무게있게, 명명백백하게 참된 진리를 가르쳐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계급적원쑤들은 빼앗긴 저들의 옛 처지를 되찾기 위해 앙심을 품고 죽을 때까지 발악하고있습니다.》
영화는 어느한 남쪽국경초소에서 있었던 실재한 사실에 기초하여 당시 적아간의 첨예한 군사적대치상태와 무장충돌사건이 잃어버린 옛 지위를 다시 찾으려는 착취계급과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된 어제날의 피착취계급사이의 치렬한 계급투쟁의 반영이며 우리 공화국을 호시탐탐 노리는 미제원쑤놈들의 간악한 책동에 의한것임을 예리하게 해부해주고있다.
머슴군의 아들인 명복이는 지주 변대식놈의 악착한 만행에 의하여 누구의 축복도 받지 못한채 눈덮인 벌판에서 비참한 운명을 안고 세상에 태여나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는 철부지 어린 나이에 어머니마저 지주놈에게 빼앗기게 된다.의지가지할데가 없는 고아로 된 그를 당에서는 한품에 안아 키워주었다.그는 이처럼 고마운 당과 조국을 지켜 혁명의 총을 잡고 전초선에 나선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해방전에 수많은 농민들의 피땀으로 호의호식하다가 해방후 땅을 몰수당하고 도망친 지주 변대식놈과 그 손자인 변치백놈은 국경선일대에 나와 옛 세상을 다시 찾을 어리석은 꿈을 꾼다.변대식놈은 손자인 치백놈에게 국경선너머를 가리키며 이 일대의 땅이 다 자기의것이였다고 하면서 이를 간다.
어려서부터 빼앗긴 옛 처지에 대한 울분과 복수심을 안고 자랐으며 피를 즐기는 승냥이로 길들여진 변치백놈은 장교로 되자 선참으로 국경선으로 나온다.
이렇게 되여 피맺힌 인연으로 얽혀져있는 명복이와 치백놈은 국경선에서 서로 맞서게 된다.
이때 정치부장은 명복이와 마주선놈이 변치백이라는것을 알게 된다.이를 놓고 명복이는 세상에 이런 우연도 있는가고 이야기한다.지난날 한마을에서 살면서 명복이네와 같이 변지주밑에서 인간이하의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정치부장은 명복이에게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저놈들은 옛 처지를 다시 찾자고 발악하다나니 이곳에 나온것이고 우리는 고마운 제도를 지키기 위해 전초선에 나온것이라고 일깨워준다.
영화가 보여주다싶이 머슴군의 아들인 명복이와 지주의 자식인 변치백놈이 맞서게 된것은 우연이 아니라 치렬한 계급투쟁이 가져다준 필연이였다.
계급투쟁의 전초선에서 머슴군의 아들과 지주놈의 손자가 대결한것은 결코 먼 과거의 일이 아니며 그 대결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영화에는 주인공 명복이가 적들과 오래동안 대치하여있는데로부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혁명적경각성을 늦추고 적들의 도발에 말려들게 되며 나중에는 변치백놈의 교활한 술책에 넘어가 그놈과 한번 만나보는것이 어떤가고 정식으로 제기까지 하는 장면이 있다.
조국을 지키는 전초선에 선 병사의 눈과 귀가 멀어질뿐 아니라 원쑤에 대한 경각성과 증오심이 식어지는것을 두고 참을수 없었던 소대장 만길이는 명복이를 준절하게 타이른다.
《동무는 우리앞에 나와있는 적들이 어떤 악질들인지 모르고있단 말이요.적들은 바로 우리가 그렇게 해이되기를 바라고있지 않는가? 적들이 삐라, 방송… 왜 자꾸 하오.
우리 전사들이 그런데는 코방귀도 안뀐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왜 쉬지 않고 계속하는가?
…
별다른게 적과의 타협인줄 아오.적을 증오하는 마음이 약해지면 그게 곧 타협이 아닌가? 적을 증오하지 않는 전사는 적과 싸울수 없고 적을 타승할수도 없소.》
자기의 생활체험을 통하여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을 환히 꿰들고있던 소대장 만길이의 이 말은 적들과의 대결전에 나선 전사가 간직해야 할 계급적본분과 자각이 어떤것이여야 하는가를 명백히 가르쳐주고있다.
만길이의 최후를 목격하고서야 명복은 우리와 맞선 원쑤놈들이 사람의 탈을 쓴 악착한 야수들이라는것을 미처 모르고 살아왔구나 하고 자신을 아프게 질책하면서 복수의 총검을 으스러지게 틀어쥔다.
우리는 영화를 통하여 계급적원쑤들과의 대결은 력사의 필연이며 원쑤들의 본성은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계급투쟁의 진리를 다시금 새기게 된다.
오늘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넘보며 끊임없는 침략전쟁연습소동과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있다.이러한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계급적원쑤들은 지난날을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으며 우리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제도를 뒤집어엎고 빼앗긴 저들의 옛 지위를 되찾기 위해 대를 두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계급적원쑤들이 존재하는한 계급투쟁은 계속되며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치렬해진다.
원쑤들과의 투쟁은 비단 조국을 지켜 전초선에 서있는 병사들의 의무만이 아니다.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자라온 새세대들모두가 계급의 칼날을 억세게 벼리고 계급투쟁의 전초선에서 맹수가 되여 싸울 때만이 우리 삶의 보금자리이며 행복의 전부인 우리의 제도를 철옹성같이 수호하고 빛내여나갈수 있다.
그렇다.계급적원쑤들과의 대결은 필연이다.
우리는 미제침략자들과 그 앞잡이들과는 언제든지 한번은 맞서싸워야 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계급의 칼날을 더욱 억세게 벼려야 하며 일터와 초소를 계급투쟁의 굳건한 진지로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지금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단지 농업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올해를 더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에는 알곡증산을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혁명보위, 국가수호의 전초선이며 알곡생산문제는 우리 혁명의 성격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지금 우리의 불가역적인 강세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를 고립시키고 우리 혁명을 좌절시켜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적대세력들의 온갖 반혁명적책동을 짓부시며 자체의 힘으로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를 건설하려는 우리의 신념과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 달려있다.나라의 농업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하여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면 두려울것도 무서울것도 없다.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여야 전반적경제발전의 근본동력이 백배해지고 강력한 주체적힘에 의거하여 마음먹은대로 강국건설을 내밀수 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혁명 그 자체는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다.혁명을 보위한다는것은 인민을 지킨다는것이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운다는것이다.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막강한 군사력, 발전된 경제력과 과학기술력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필요하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당중앙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올해에 부여된 과업들도 아름찬 조건에서 지방발전정책을 확대심화시키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는것도, 피해복구사업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결속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전개한것도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고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기 위해서이다.인민의 높아가는 웃음소리는 우리 혁명의 기세찬 진군가이다.
인민생활개선을 위한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농사를 잘 짓는것이며 인민의 행복한 웃음은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쌀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야 그것이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로 이어지고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게 되며 우리의 혁명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지게 된다.
당중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알곡생산목표점령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변함없이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올해 농사를 잘 지어 자립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금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높이 농업부문에서 이룩되는 생산적성과는 그대로 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승전포성으로 이어지고 이 땅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에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농업생산의 성과는 농사의 주인이며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어떻게 발동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국가가 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막대한 로력과 자금, 물자들을 농촌에 보내주어도 농사를 책임진 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되고만다.농업근로자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견인불발의 노력을 떠나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의 성과적점령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땅이 꺼지게 풍년작황을 마련한 전세대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은 쌀로써 혁명을 보위한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교과서이다.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라는 관점, 자기들이 가꾸는 한알한알의 낟알이 그대로 원쑤격멸의 총탄이 되고 포탄이 된다는 자각과 의지를 지니였기에 그들은 적들의 야수적인 폭격속에서도 전시식량을 어김없이 생산보장할수 있었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전화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으로 알곡증산에 림한다면 얼마든지 우리 위업의 승승한 발전을 떠미는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이 우리 혁명의 현 단계 투쟁에서 가장 관건적이고 절실한 문제로, 초미의 중대과제로 나서고있는 오늘 농업근로자들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부각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국가존립, 국력강화의 전도가 걸린 혁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중대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사회주의대지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함에 혼심을 깡그리 기울여야 할 때이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칠 때 나라의 농업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될것이고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은 급진적으로 가속화될것이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앞에 지닌 본분을 성실히 다할줄 아는 애국적인 실농군이 되는것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실적으로, 실천으로 보답하는 길이다.하늘의 변덕을 과학농사의 힘으로 이겨내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고 농사에서 제기되는 영농물자로부터 시작하여 농업근로자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살림집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것을 다 마련해주고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농업근로자들을 값높이 내세워주는 우리 당이다.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함에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농업생산성과로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부흥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것은 당의 품속에서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응당한 본분으로 된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뿐 아니라 전체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이다.농업생산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은 농업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공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공헌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나라의 쌀독을 생각하며 알곡증산과 농촌지원사업에 진정과 헌신을 기울이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며 이런 애국자들이 많아야 우리 국가의 강대성이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고 우리 혁명의 승승장구함이 억척같이 담보되게 된다.
모두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분기해나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자.(전문 보기)
한몸이 성새, 방패가 되시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서거 75돐에 즈음하여-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로정에는 수령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수많은 혁명전사들의 불멸의 위훈이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져있는가.
그 대오의 전렬에 숭엄한 모습으로 빛나고계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에 넘쳐 백두의 행군길을 억세게 이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은 지금 혁명적수령관의 투철성과 견결성에 있어서, 수령의 위업에 대한 헌신성과 희생성에 있어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혁명전사의 최고귀감이시였으며 충신중의 제일충신이시였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뜨거운 경모의 마음으로 추억하며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년대와 더불어 창조하고 빛나게 구현하여온 수령결사옹위의 전통, 영웅적투쟁전통은 우리 청년들이 세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혁명적재부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입니다.》
《… 김일성장군님의 혁명전사된 영예를 안고 조선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순간까지 굳세게 싸울것을 조직앞에 엄숙히 맹세합니다.》
이것은 주체20(1931)년 9월 김정숙동지께서 소년선봉대에 입대하시면서 다지신 맹세이다.그 맹세를 지켜 김정숙동지께서는 혁명의 총대와 더불어 한생을 수령결사옹위의 길에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라는 절대적인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로 싸워오신 김정숙동지의 한생은 정녕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생애였다.
무송현성전투, 홍기하전투, 대사하치기전투…
항일전장들에 그토록 력력히, 뜨겁게 새겨진것은 수령결사옹위의 총대를 굳건히 틀어쥐시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시여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옹위하신 김정숙동지의 충정의 자욱이였으며 그 모든 위기일발의 순간은 조선혁명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한 위대한 력사의 순간으로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어찌 이뿐이랴.
항일의 나날은 물론 해방후에도 마음속군복을 언제나 벗지 않으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을 옹호보위하고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받드는 길에서 친위전사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신 김정숙동지.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을 절대불변의 신조로 간직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신변호위사업을 첫째가는 임무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시고 언제나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목숨으로 지키시였다.
해방직후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받들고 지방에서 사업하는 항일투사들에게 이런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는 항일대전의 나날에 《사령관동지의 혁명사상을 목숨으로 지키자!》는 구호를 웨치면서 혁명의 불바다를 헤쳐왔다.이 구호는 어제날만이 아니라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조선의 혁명가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이다.우리는 지난날 산에서 싸울 때처럼 혁명의 배신자들과 종파분자들의 준동을 물리치고 장군님의 건당, 건국, 건군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이렇듯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지니신 김정숙동지이시였기에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어버이수령님을 잘 모셔야 한다고, 수령님께서 건강하셔야 우리 나라가 튼튼해지고 인민들이 더 잘살수 있게 된다는 간곡한 당부를 남기시였던것이다.
하기에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정숙동지의 한생을 뜨겁게 돌이켜보시면서 어머님의 한생은 비록 짧았지만 조국의 해방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친위전사의 빛나는 한생이였다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친위전사,
정녕 이 부름속에는 수령결사옹위를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자신의 한생을 바치시여 조선혁명가들이 대를 이어가며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과 전통을 마련하신 김정숙동지의 불멸할 력사적공적이 깃들어있다.
참으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는 비록 짧았어도 남들이 100년을 살아도 못이룰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혁명가가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고 결사옹위해야 하며 수령의 위업에 어떻게 충실해야 하는가를 보여준 고귀한 한생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 창조하시고 유산으로 물려주신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귀감과 전통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억척의 방탄벽이 되여 결사옹위하며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으며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떠밀어주는 정신적자양분으로 되고있다.
그렇다.
혁명은 곧 당중앙결사옹위전이며 여기에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이신 김정숙동지처럼 수령의 뜻과 위업을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드는 열혈투사가 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중심으로 천겹만겹의 성벽을 더욱 억척같이 쌓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달려나가자!
천만이 당중앙결사옹위의 견결한 전위투사가 되여 당과 혁명을 굳건히 보위하며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이 펼친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은 강력한 주체적힘이 있어 반드시 성취된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행로우에 지방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략들과 그 빛나는 결정체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리고있다.
우리 당이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하고 포치한 5개년계획의 네번째 해의 투쟁과업을 실천하고있는 속에서 지방진흥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부가해 떠멘것은 인민에 대한 철저한 복무정신의 발현인 동시에 우리 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자신심의 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은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혁명사업이다.력사적으로 내려오던 도농격차를 줄이고 오랜 세월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을 10년혁명기간내에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더우기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국력제고, 국익수호, 국위선양을 위한 과업들도 방대한 조건에서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다각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는 기본적인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준다는것은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리 당은 올해초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명시하고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기 위한 방대한 건설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얼마전에는 지방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흥하는 새시대를 보다 빨리, 동시다발적으로 열어제끼기 위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하였다.이것은 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있는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에 대한 믿음, 다면적으로, 다중적으로 더 급속히 증대되고있는 우리의 잠재성과 특유의 발전력에 대한 자신심이 없이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우리 당이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하여 책정하고 부단히 확대하고있는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은 우리 힘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그 실현가능성까지 각 방면으로 확정한 조건에서 채택한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우리의 정치사상적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은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한다.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은 어느 나라에서나 결심하고 안아올수 있는 사변이 아니다.이것은 수령의 구상과 의도실현이 전인민적인 지향으로 되고 전민합세의 위력으로 부흥과 번영의 진로를 개척해나가는 정치사상강국에서만 실현가능한것이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해나가는것은 우리 국가특유의 참모습이며 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의 진정한 국력, 불패의 위력이 있다.우리 당은 이 위대한 힘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도 성취하였고 돌발적인 방역위기도 세계보건사가 알지 못하는 짧은 기간에 평정하였으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력사도 줄기차게 써나가고있다.세인의 경탄을 자아낸 조선의 기적, 조선의 신화는 그 어느것이나 다 우리의 정치사상적힘, 일심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우리 당이 지방진흥의 력사적과제를 스스로 떠멘것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해서이며 당의 위업을 절대지지하고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드높은 애국열을 굳게 믿기때문이다.전체 인민의 백배해진 단결력과 비등된 혁명적열의, 불굴의 투쟁기세는 지방진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당의 구상과 의도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당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하고 혁명적인 인민이 있기에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은 해마다 엄연한 현실로, 훌륭한 결과로 전환되고 모든 지역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다.
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 과정은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사람들은 새롭게 변모된 자기 지역의 모습에서, 유족하고 문명해진 자기들의 생활에서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제도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고 당과 국가에 대한 신뢰심을 더욱 굳건히 간직하게 되며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 혼심을 깡그리 기울이게 된다.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은 사람도, 지역의 면모도 훌륭히 변모시켜 지방의 발전,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는 지침으로 된다.
자립경제의 위력, 우리의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의 성공적실행을 굳건히 담보한다.
나라의 모든 지역들을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한 고장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은 강력한 자립경제, 자체의 든든한 물질기술적잠재력이 뒤받침되여야 실현가능한것으로 된다.막대한 자재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지방진흥의 력사적과제는 자립의 굳건한 토대가 없이는 그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자립의 고귀한 재부야말로 지방진흥, 지방변혁의 물질적담보이다.
자립, 자력의 기치밑에 다지고다져온 우리의 경제토대는 막강하다.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적성과들은 날로 비상히 증대되고있는 우리 경제의 발전력, 잠재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자립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이 끊임없이 증폭되고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그 어떤 방대한 과제도 떠안고 자랑찬 실체로 이루어낼수 있다.
우리 당은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김화군에서 귀중한 경험을 마련하였다.김화군의 눈부신 전변상, 현대화된 공장들에서 생산된 질좋은 제품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얼마든지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쳐놓을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우리 당의 령도밑에 지방건설에서 창조된 풍부한 경험은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밑천으로 된다.
지방발전정책이 경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될것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다.중첩되는 혹독한 난관을 뚫고 지방공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변혁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오늘 새롭게 추가부과된 3대건설과제는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뜻과 의지가 얼마나 강렬한가를 보여주고있으며 우리의 발전잠재력이 나라의 각 지역을 다같이 새시대에로 떠올릴만큼 강력해졌음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된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될 10년후에는 우리 경제의 자립성과 잠재력이 더욱 강화되고 전국의 모든 지역이 몰라보게 변모될것이며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특별히 중시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고있는 선결과업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무조건적이며 완벽한 실행이다.새시대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장엄한 포성이 울린 올해부터 계획한 대상과제들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에 떠받들려 지금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서 인민의 행복과 지방발전을 상징하는 새로운 창조물들이 동시에 훌륭하게 일떠서고있다.일단 결심하고 결정한 사업은 무조건 해내는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의 모습은 년년이 새롭게 변모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지방발전정책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할수 있는 결정적담보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보시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우리 조국을 강대하게 하고 우리 인민을 제일 잘해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색의 세계가 안아온것이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룩된 기적적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신 희생적인 헌신의 대가로 이루어진것이다.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으로 우리 국가의 강대성을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승한 발전을 확신성있게 담보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당이 펼친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이미 축적된 경험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이 있기에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실현은 확정적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올해에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눈앞의 현실로 펼쳐놓음으로써 전망적인 10년목표의 첫 돌파구를 기세차게 열어제끼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자.(전문 보기)
은룡덕의 새 전설과 더불어 검덕은 나날이 흥해간다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우리를 태운 취재차는 공업도시 단천을 떠나 굽이굽이 흘러내리는 북천을 거슬러 수백리 벼랑길을 달리였다.
운행길이 길어질수록 골은 점점 깊어지고 구배도 심해지기 시작하였다.
차안에서 우리는 유구한 세월 전해져오는 검덕지구의 유래를 더듬었다.
험준한 마천령산줄기의 한 구간인 여기 검덕에서 광맥이 발견된지는 2천년도 더 된다고 한다.
그때로부터 장장 수십세기 검덕의 골짜기며 산허리, 산등 할것없이 이 지대는 탐욕과 착취의 희생물로 되였다.지초덕이며 은룡덕에는 검은 바위들만 드러났다.
하여 이 고장의 이름은 언제부터인가 《검은 덕》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는 설도 생겨났고 그것이 오랜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검덕》이라는 지명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문득 《바로 저 다리입니다.》라는 동행한 일군의 말에 우리는 깊은 상념에서 깨여났다.
차에서 내린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4년전 10월 뜻밖에 태풍피해를 입은 검덕지구 인민들의 불편을 한시바삐 가셔주시려 천수백리 멀고 험한 길을 헤치시며 검덕을 찾아오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넘으시였던 바로 그 철다리를 숭엄한 감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때에는 림시로 나무방틀에 의지하여 서있던 보기에도 가슴 섬찍해지던 그 교각이 지금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던가싶게 굳건히 서있었고 사품쳐흐르던 그날의 북천도 오늘은 잔잔한 푸른 물결이 되여 삼가 소리죽여 흐르는것만 같았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는 그토록 가슴뜨거운 사연이 새겨진 이 다리주변에는 그 어떤 특별한 표식물도 알림판도 없었다.
하지만 검덕사람들은 자자손손 이 다리에 깃든 위민헌신의 그 가슴치는 사연을 전해가리라.
친근한 어버이의 끝없는 헌신과 인민의 커가는 행복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검덕의 산길을 달려 우리는 드디여 금골에 도착하였다.
우리의 눈앞에 지금까지의 검덕에 대한 표상을 완전히 뒤집어버리는 희한한 산악협곡도시가 웅건장중하고 황홀하고 매혹적인 자기의 새 모습을 드러냈다.
금강산 만물상이 여기에 옮겨왔는가 평양의 경루동이 이사왔는가, 건축미학적으로 나무랄데 없고 협곡의 지형지세에 그렇게도 잘 어울리는 이런 특색있고 현대적인 새 도시가 과연 어떻게 태여난것인가.
이곳이 태풍이 혹심하게 휩쓸고지나가 페허나 다름없이 되였던 지대라는것을 지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아마 상상도 못할것이다.
우리는 주체109(2020)년 10월 13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검덕지구를 천지개벽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력사의 지점에 올랐다.
뜻밖의 자연재해로 골짜기의 마을들이 허물어지고 철다리마저 끊어져나갔던 광산지구를 한눈에 굽어보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심정은 어떠했으랴.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아담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준것을 다행으로 여기던 그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산악협곡도시를 건설하실 웅대한 구상을 바로 이 자리에서 펼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만 새집을 지어주는것으로써는 정말 량심이 허락치 않을것같다고 하시면서 지금 나라의 경제사정이 어려운것은 사실이지만 검덕지구 인민들에게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을 더는 미룰수 없다고, 우리는 하루빨리 검덕지구 인민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마련해주어 그들이 보다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여기 금골과 돈산지구는 물론 저기 대흥과 룡양에 이르는 긴 협곡에 2만 5 000세대의 살림집을 그것도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단 몇해사이에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게 되였으니 실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최상의 목표를 내세운 력사에 보기 드문 대용단이였다.
잊을수 없는 그날 바로 이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일대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후날 사람들이 오늘의 검덕지구의 모습과 5년후 검덕지구의 모습을 대비해보면 당에서 검덕지구를 어떻게 천지개벽시켰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그 말씀을 되새기며 주변을 둘러보니 은룡덕과 지초덕, 로은산과 같은 높고낮은 덕과 산발들은 예나 다름없는데 그 덕과 덕사이의 좁은 협곡에 꽉 들어차다싶이 한 리상의 별천지는 볼수록 황홀하기 그지없었다.
참으로 천지개벽이라는 말을 내놓고는 더 적중한 표현을 찾을수 없었다.
우리는 마천령의 높고낮은 산발들과 어깨를 겨루는 해발고 천수백m의 은룡덕에 올랐다.
이곳에도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었다.
잊을수 없는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집에 들어서니 내외간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세대주인 안성진동무는 제3선광장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하고있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다녀가신 후 이 가정에서는 총각애가 태여나 온 동네가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고 한다.
얼마나 좋은 일인가.
태여난 순간부터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살게 된 복동이의 앞날은 의연 행복으로 이어질것이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도 뜨거워졌다.
어찌 이런 훌륭한 집에서 살아보리라고 상상이나 하였던가.
《이전에는 집이 좁아 손님이 오면 우리 안주인들도 옹색해지군 했답니다.》, 《갱장도 로동자도 영양제식당취사원도 기술자도 모두 희한한 새집에서 사니 이거야말로 지상락원이고 공산주의가 아니겠습니까.정말이지 검덕이 변했소라는 노래구절이 입가에서 절로 흘러나옵니다.》…
행복에 겨워있는 이 사람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해주신 이곳 검덕지구 살림집설계형성안만 하여도 헤아릴수 없이 많다는것을,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도 건설을 질적으로 잘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신줄 알고나 있겠는가.
지난날 오소리굴로 짐승처럼 네발로 기여다니며 광맥을 찾고 손더듬과 발더듬으로 광석을 따내던 굴쟁이들이 살던 고장에, 눈물과 한탄이 서린 원한의 검은 언덕으로 화했던 여기 은룡덕에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속에 이처럼 전설과도 같이 인민의 지상락원이 솟아날줄 그 누가 상상이나 했던가.
시종 걷잡을수 없는 흥분속에 여러 세대를 돌아본 우리는 검덕의 자랑인 제3선광장을 돌아보았다.
놀라운것은 부선장 저 끝까지 눈뿌리 아득히 펼쳐졌던 부선기의 바다가 대폭 줄어들어 많은 면적이 남아돌아가는것이였다.
오랜 기술일군의 말에 의하면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받들어 종전의 낡고 불합리한 부선공정을 완전히 들어내고 우리 식의 공기기계식부선기를 설치한 때로부터 로력도 전력도 생산면적도 각각 절반이상 절약하면서도 질좋은 정광을 꽝꽝 생산한다는것이였다.날이 갈수록 흥하는 광산의 발전상이 이 선광장에 함축되여있었다.
검덕의 자랑은 이뿐이 아니였다.
8월에 벌써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소대들이 속속 배출되고 광산적으로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할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는 소식이며 광석을 나르던 왕복 40리구간에 전차대신 장거리벨트콘베아가 새로 설치되여 천길지하막장과 상부지구의 광석들을 죄다 콘베아에 태워 곧장 선광장으로 끌어올릴수 있게 되였다는 소식, 정녕 듣느니 반가운 소식들이였다.
건설에서뿐 아니라 생산에서도 기적적성과가 창조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이곳 로동계급의 힘찬 전진기세가 그 소식들에 실려있었다.
우리는 련합기업소 전망설계실을 찾았다.
실장인 박사 김철동무는 검덕지구에 매장된 수십가지의 유용광물과 그 락관적인 채굴전망에 대해 설명해주고나서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우리 검덕이야말로 오랜 세월 가장 어둡던 곳으로부터 로동당시대에 가장 밝은 곳으로 극적인 전환을 이룩한 대표적인 곳입니다.》
옳은 말이였다.
지난날 그처럼 어둡고 비참하던 검덕이 금골, 백금산과 같은 이름과 더불어 밝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되였고 어제날 지지리도 못살던 광부의 후손들이 오늘날 호부자도 부럽지 않은 보금자리에서 사는 존엄높고 행복한 로동계급으로 그 처지가 하늘땅차이로 변하지 않았는가.
둥근달이 하늘중천에 떠가며 로은산이며 금산, 돈산지구, 저 멀리 대흥과 룡양의 곳곳에 일떠선 행복의 별천지들을 굽어보는 깊은 밤 우리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책임일군과 함께 광부들의 웃음소리, 아이들의 노래소리가 정답게 들려오는 마을길을 거닐었다.
그는 4년전의 잊지 못할 그날을 뜨겁게 추억하면서 광산마을이 문명한 광산도시로 전변되는 과정을 직접 목격하게 될 력사의 증견자로서 로동당시대의 기적을 세세년년 전해가야 한다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도 길들이고 땅도 개변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주는것이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도 길들여야 한다!
진정 여기 검덕은 우리 당의 이 확고한 의지가 얼마나 위대한 현실로 꽃펴나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대전경화이고 세월을 주름잡으며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변모되는 내 조국의 거창한 전변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시대의 축도가 아니랴.
하늘을 길들이였을뿐 아니라 하늘마저 감복시킬 이 눈부신 현실앞에 놀라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절세위인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걸을수록 우리는 마치 시인이나 된듯한 흥분에 빠져들었고 이 시대의 위대한 주인공에 대한 찬가, 끊임없이 태여나는 전설같은 사랑의 서사시를 소리높이 구가하고싶은 열망을 억제할길 없었다.
그렇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며 이 땅우에 공산주의 새 아침을 불러오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 세상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통채로 위대하고 친근한 어버이께 맡기고 그이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끝없이 펼쳐지는 세상제일의 문명과 부흥을 확신성있게 마중가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에 있으랴!
검덕을 떠나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의 로정을 따라 취재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환희로운 웨침이 터져나왔다.(전문 보기)
그날의 원한깊은 봉분은 오늘도 피의 복수를 부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미제살인귀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감행한 야수적만행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하며 놈들에게 천백배로 복수할 굳은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평산군 읍의 양지바른 산기슭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국놈들의 폭격에 의하여 희생된 모범소년단원들의 묘가 있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우리는 군계급교양관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제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야수,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라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게 되였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풀수 없는 천추의 한이 서린 평산군의 묘에는 어떤 피맺힌 사연이 깃들어있는가.
군계급교양관 강사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인 1952년 6월초 어느날 수십명의 소년단원들을 태운 자동차가 평산쪽으로 향한 도로를 따라 달리고있었다.평산지구의 여러 학교에서 모여온 학생들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소리높이 부르기도 하고 서로 웃고떠들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얼마후 학생들을 태운 자동차가 평산에 들어섰을 때였다.갑자기 요란한 굉음과 함께 시꺼먼 형체들이 하늘에 나타났다.미군비행기들이였다.
자동차를 발견한 적비행기들은 기수를 낮추며 미친듯이 달려들었다.우박처럼 쏟아지는 줄폭탄에 자동차는 벌둥지처럼 되여버렸다.살아남은 학생들은 자동차에서 뛰여내려 나무가 무성한 골짜기로 있는 힘껏 내달리기 시작하였다.그러자 놈들은 그들을 따라가며 또다시 폭탄을 연방 퍼붓고 기총사격까지 해댔다.
눈깜빡할 사이에 도로와 그 주변은 수많은 소년들의 피로 붉게 물들었다.얼마후 인민군군인들이 달려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채로 쓰러져있는 평산중학교 소년단위원장 최찬식학생을 안아일으켰을 때 그는 안깐힘을 다하여 간신히 입을 열었다.
《이렇게 죽는것이…원통합니다.인민군대아저씨들, 미제승냥이놈들을 꼭 복수해…》
살아남은 몇 안되는 학생들이 말끝을 채 맺지 못한채 눈을 감은 동무를 붙안고 오열을 터뜨렸다.불과 몇분전까지 서로의 주소와 이름을 수첩에 적으며 희망찬 래일에 대하여 이야기하던 그들이 이렇게 무참히 죽을줄을 어찌 알았으랴.
너무도 뜻밖에 생죽음을 당한 소년들은 봉산군에서 진행된 조선소년단창립 6돐기념 황해도소년단련합단체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오던 학생들이였다.
황해도의 인민학교, 중학교소년단위원장들과 전선원호사업에 앞장선 모범소년단원 1 500여명이 참가한 이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해방전 꼴머슴으로, 막벌이군의 자식으로 지지리 천대받던 자기들에게 새 생활을 안겨주시고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조선소년단원으로 어엿이 키워주신 김일성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에 대하여 목메여 이야기하며 앞으로 학습과 조직생활을 더 잘하고 전쟁승리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할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그런데 그처럼 희열과 랑만에 넘쳐있던 소년들이 집을 가까이한 곳에서 미국놈들의 폭격으로 피를 쏟으며 쓰러졌던것이다.
이날 놈들의 만행으로 평산군과 다른 군의 소년단원들을 포함한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이 사실은 평산군 아니 황해도 소년단원들모두의 가슴마다에 원쑤 미제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과 복수의 불길을 지펴주었다.
그들은 정다운 동무들의 억울한 죽음앞에서 슬퍼하지만 않았다.희생된 동무들의 몫까지 합쳐 원쑤를 쳐부시는 심정으로 열심히 학습하는 한편 파철을 모으고 약초와 산나물을 마련하는 등 전선원호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황해도 전 지역의 소년단원들속에서 활발히 벌어진 전선원호운동으로 많은 전선원호금이 마련되였으며 이것은 전쟁승리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였다.…
《그때 희생된 평산군의 30여명 모범소년단원들이 바로 여기에 안치되여있습니다.》
강사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났다.
우리는 모범소년단원들의 묘를 다시금 바라보았다.억울하게 희생된 평산군의 소년단원들과 함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만행에 의하여 무참히 숨진 수많은 아이들의 모습이 눈앞에 떠오르는것만 같았다.
공장과 농촌, 학교와 병원은 물론이고 유치원과 탁아소까지 마구 폭격하여 무고한 어린 생명들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 미제, 신천과 수산리를 비롯하여 이 땅의 강점된 모든 곳에서 빨갱이종자라고 하여, 공화국의 노래를 불렀다고 하여 죽음이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는 어린이들을 짐승도 낯을 붉힐 가장 악독한 방법으로 살해한 승냥이 미제!
인간의 탈을 쓴 미제에 의하여 얼마나 많은 나어린 생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무참히 살해되여 이 땅에 싸늘히 식어누웠던가.
우리가 왜 미제를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라고 하는지, 어찌하여 계급의 총대를 대를 이어 억세게 벼려야 하는지를 바로 평산군의 산야에 묻혀있는 나어린 소년들이 다 말해주고있지 않는가.
그들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절절히 당부하고있었다.
미제승냥이놈들을 천백배로 복수해달라고, 피맺힌 이 원한을 기어이 풀어달라고.(전문 보기)
우리는 눈부신 번영의 래일을 굳게 믿는다
위대한 년대가 흐르고있다.
온 나라 모든 지역을 변혁하고 전체 인민의 사상의식을 근본적으로 개변해나가는 거창한 년대, 근 80년세월 안고 살아온 념원을 가슴후련히 풀고 리상사회에로 성큼 다가가는 천지개벽의 력사가 흐르고있다.
위대한 어머니조국의 발전행로에 76돌기 년륜이 아로새겨지던 그날 국가사업방향에 관한 중요연설을 하시는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진도상에서 분수령으로 되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실현성여부에 대하여 다시금 힘주어 확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지방발전정책이 그 집행에서 담보가 있는가?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멀지 않아 10년후에 우리는 오늘의 이 물음에 현실적변혁으로써 대답할것입니다.》
현실적변혁으로써!
절대의 확신과 강렬한 의지로 충만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연설구절이 사람들에게 일으킨 흥분과 격정은 참으로 컸다.
앞날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더욱 굳건한 반석으로 다져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자기의 생활에서 일어날 거창한 변화, 신념으로 그려보던 번영의 세월이 마침내 눈앞에 도래하고있다는 감격에 잠 못든 사람들 그 얼마인가.
탁월한 수령의 철석같은 의지와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을 불가항력으로 재운 전면적부흥의 시계, 지방변혁의 초침은 멈춤없이 돌아가고있다.
* *
신념은 자신심우에 서있다.무엇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믿는다고 할 때 거기에는 이미전에 실생활로 체득하고 확증한 진리가 있기마련이다.그것이 실로 엄청난것이라고 해도, 일반적인 견해로써는 도저히 믿기 힘든것이라고 해도 자신심만 있으면 주저없이 그 결과를 확신할수 있고 천지지변에도 흔들림없는 신념으로 내세울수 있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대변혁의 설계도가 아닐수 없다.지난날 《창성이 변했소》라는 하나의 노래구절만으로도 온 나라에 사람들의 흐뭇한 기쁨이 넘치였지만 이제 10년만에 어김없이 실현될 지방발전정책에 따르면 온 나라의 모습이 달라지고 공화국령토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이 현격한 향상을 이루게 되는것이다.
생각해보자.나라의 모든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특색과 풍미를 한껏 살린 식료품과 일용품, 옷제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오고 그것이 그대로 전국인민들의 생활령역에 파도치며 들어선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적요구를 넉넉하게 충족시킬수 있는 기본생산토대가 튼튼히 구축됨으로써 인민들의 의식주문제가 결정적으로 개선될것이다.
이것은 곧 현실을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구조와 생활방식, 생활리듬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중앙의 몇개 공장이 경쟁하며 생산한 제품들이 대부분 통용되던 때가 지나간 일로 될것이다.200여개 군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인민들의 평가와 수요를 놓고 서로마다 개발경쟁, 품질경쟁, 인기경쟁을 치렬하게 벌리는 과정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더욱 비약적으로 가속화하게 되여있다.어느 군에서 산열매를 가지고 만든 식료품이 참 별맛이라는 이야기, 수산물제품에서는 어느 군의것이 제일이라는 호평의 목소리, 벌방지대 농촌에서 만든 옷인데도 정말 마음에 들어서 출장길에 사왔다는 찬사들이 여기저기서 울려나오고 나라에 미처 손꼽아보기 어렵게 늘어난 상표와 제품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써보자고 해도 한생이 모자랄것이라는 행복에 겨운 화제들도 이제 례사롭게 오갈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우리 당이 필수3대건설과제를 추가한 지방발전정책이 실현되면 병이 생겨도 치료조건과 환경이 좋은 중앙의 큰 병원들에로 마음달리던 사람들이 도시부럽지 않게 꾸려진 자기 군의 병원에서 건강을 증진시키게 되고 중앙으로부터 물이 흐르듯이 전국에 보급되는 지식과 기술을 다같이 습득하고 다같이 배우며 창조적지혜를 키우는것이 생활의 일상흐름으로 되게 된다.훌륭히 꾸려진 량곡관리시설들에서 애써 지은 낟알을 허실없이 잘 가공하여 공급하여도 나라살림, 인민들의 살림은 또 얼마나 윤택해지겠는가.
한번 그려만 보아도 황홀한 미소가 절로 피여오르고 한장두장 번질수록 눈부신 화폭들이 펼쳐져 손에서 놓을수 없는 책과도 같이 인민의 념원이 훌륭히 담겨진 이 력대초유의 지방발전정책을 10년안에 실현한다는것은 물론 간단한것이 아니다.전국의 수천만 인민들모두의 생활에서 세기적락후를 털어버리고 새 생활, 새 행복을 안겨주는 이 정책의 실현은 나라가 순탄한 환경에 있다고 해도 사실 엄두를 내기 힘든것이다.
더우기 우리가 지속적으로 직면해있는 불리한 형세는 얼마나 가혹한것인가.
아직 세계는 총포성도 울리지 않는 시기에 우리 국가와 인민처럼 그렇게 모질고 엄청난 시련들을 강인하게 딛고 이겨낸 례를 알지 못하고있다.
기적으로 충만된 우리 공화국의 영예로운 행적이 비단 전세대가 걸어온 과거의 력사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며 오늘의 현실도 그 기적의 연장이라고, 우리는 분명코 계속 전진하고있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진정 기적이라는 말을 내놓고 어떻게 우리 헤쳐온 길, 우리의 긍지높은 오늘에 대해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당당한 존엄을 지니고 평등하게 부럼없이 살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을 끝끝내 짓밟으려고 제국주의원쑤들이 가해온 전대미문의 공갈과 압박속에서 국가와 제도의 존립이라는 말자체가 기적이였고 사람들의 삶 그 자체가 전세계에 시시각각 충격을 주는 기적이였다.이러한 형세에서 공장들이 돌아가고 새 거리, 새 마을 하나가 일떠선다는것만으로도 만사람의 예상을 뒤집는 극적인 사변으로 되기엔 충분한것이였다.
그런 사변들과 기적들로 내짚는 걸음걸음, 흐르는 날과 달들을 빠짐없이 채우며 우리 당은 오늘까지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적으로 어김없이 지켜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결심하시면 무조건 된다.
우리 시대의 강렬한 사상감정으로 된 이 철리는 누가 가르쳐주어서가 아니라 이 땅의 인민이 자기 생활의 한복판으로 거침없이 들어선 꿈같은 행복의 실체들로 정립한 법칙이고 신념이다.
참으로 상상조차 못해본 일이였다.시련기가운데서도 극난기라고밖에 볼수 없는 때에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공급하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지고 새 학용품과 새 교복, 새 신발과 새 책가방을 받아안은 학생들의 기쁨넘친 모습에 온 나라가 더욱 밝아지게 될줄 누가 알았던가.
시계바늘돌듯이 반복되는 재해성기후의 영향으로 안타깝게 타들던 방방곡곡의 논밭들에 50년, 100년을 담보하는 영구화된 관개체계가 쭉쭉 뻗어가고 해마다 수도에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일떠서 사전에도 없었던 《새집들이계절》이라는 말이 생겨나는가 하면 일년내내 끊임없이 전국의 농촌마을들에서 천지개벽의 소식들이 전해지게 되리라고 과연 누가 생각해보았던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쉬임없이 달리는 우리의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지하전동차에 몸을 실어보아도 그렇고 행복의 웃음소리 그칠줄 모르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문수물놀이장과 같은 별천지들에 마음을 얹어보아도, 중평과 련포, 강동지구에 그림같은 선경을 펼치며 일떠선 대규모종합온실들의 남새향기에 심신이 한껏 취할 때에도 우리 총비서동지의 품이 아니라면 이 어려운 때 어떻게 이런 복을 받아안을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격정을 금할수 없다.이 나라의 모든 사변들, 세상이 놀라는 기적들, 인민에게 차례진 값비싼 행복의 열매들 어느것이나 그이의 손길에서 시작되고 알알이 무르익고있다.
기적만을 떨치며 노도쳐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이고 래일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은 곧 그이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이라고 교시하신것처럼 그이께서는 이 조선이 강대해지는 길, 이 나라가 승리의 단상에 높이 오를수 있는 력사의 계단, 끝없이 번영할수 있는 진로와 명략들을 환히 내다보고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령도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까지 저술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삼가 펼쳐보면 우리 조국이 만난을 뚫고헤쳐 강대국으로 진화하여온 로정이 다 보인다.
국위와 국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더욱 제고해나가기 위한 중대문제들은 물론이고 당 및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수많은 문제들, 인민정권사업, 혁명무력강화발전사업,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문제, 교육, 보건, 국토관리, 도시경영사업을 비롯하여 그이께서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결론해주신 국사들을 이루 다 헤아려볼수 없다.
나라의 형편과 부닥치게 될 모든 난관들, 문제해결의 선후차와 전반을 추켜세울 중심고리를 어쩌면 그리도 명철하게 꿰드시고 앞질러가며 가르쳐주시였을가, 인민들의 의식상태의 변화로부터 시작하여 나라가 맞이하게 될 전환적국면들, 그 모든것의 축적과 작용이 가져오게 될 결과들을 어쩌면 그렇게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모든 사업을 립체적으로 통이 크게 설계하실가 하는 생각으로 경탄을 금할수 없다.
일단 결심하시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인민들이 체감하는 결실로 되게 하시고 먼 앞날을 내다보며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력은 또 얼마나 탁월한가.
제국주의괴수인 미국과 항시적으로 대결해야 하는 조선혁명의 특수성과 함께 자연재해,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비롯한 수많은 돌발적인 위협들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그런 예측불가능한 위기들이 산생될 때마다 우리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는 걸머지신 고생의 만짐우에 무거운 중하가 덧실려지군 하였다.그러나 언제한번 인민들과 하신 약속을 미루시고 어느 한가지라도 덜어놓으신적이 없었다.오히려 위기속에서 백승의 향도력을 더욱 배가하시면서 보다 거창한 작전을 펼치시고 인민에게 더 많은 복을 안아오군 하시였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이 조선을 이끄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힘은 그리도 억세고 완강하며 진함을 모르는 미증유의 세기를 안고 더욱 거세차게 분출하는것인가.
인민, 오로지 인민이였다.
나라의 근본은 인민이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보다 더 위대한 국가는 없다.
인민을 위해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있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
이 절대불변의 신조를 지니시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시고 그 인민의 힘에 전적으로 의거하시여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의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다주실 그이의 지극한 정, 티없는 성심과 열애를 다 기울여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행복의 열매들을 받아안을 때마다 인민의 신뢰심과 고마움의 격정은 무한대로 폭발하였고 그이의 철석같은 믿음에 보답의 맹세 안고 화답해나선 인민의 투쟁은 언제나 세인을 놀래우는 영웅적위훈들로 이어져왔다.
이 조선이 강대해지는 일이라면 자신께서는 이 한몸을 다 바칠 결심이라고 하시며 인민의 집이고 요람인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생사판가리의 결전장에도 주저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백절불굴의 신념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뼈속까지 무장한 또 한세대 애국자대부대가 자라나 강대한 조국건설의 주체, 무궁한 힘, 튼튼한 반석을 이루었다.
탁월한 정치실력으로 천만의 단결을 백배로 다지시고 만사의 승세를 확고히 담보하는 전국가적인 집중력, 전인민적인 동원력으로 무수한 불가능과 도전들을 맞받아부시며 력사의 기적들을 창조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위대한 손길이 가리키는 우리의 래일은 진정 얼마나 휘황찬란한가.온 세계가 우러르는 그이의 빛나는 존함과 더불어 오늘의 시대를 말하고 광명한 래일을 확신하는 인민은 얼마나 행복한가.
10년!
한해한해가 전설적인 비약으로 엮어지는 이 위대한 년대에 우리는 결코 백두산아래 첫동네 삼지연시로부터 나라의 모든 지방에 도래할 변혁만을 보게 되지 않을것이다.지금 인민경제전반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정비보강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국가경제는 더 높은 상승단계에 우뚝 올라서게 되며 벼와 밀, 보리농사에로 나라의 농업생산구조가 확고히 전환된 때에 가서는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대변화가 일어날것이다.
과학과 교육, 보건을 비롯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세계으뜸의 높이에 올려세우실 결심을 천명하신 부문들에서는 또 어떤 눈부신 발전상이 펼쳐지게 되겠는가.
이미 그 어떤 원쑤도 두려워하지 않을수 없는 실체로 진화한 우리의 국가방위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순간의 멈춤과 한계도 없이 가장 강력하고도 믿음직한 정의의 수호자, 평화번영의 굳건한 초석으로 보다 장성강화될것이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품에 안겨 부럼없이, 흠없이 자라난 우리 후대들이 나라의 믿음직한 새 주력으로 등장하게 될 그때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아래 새라새롭게 펼쳐지고 완벽한 결실로 맺어질 거창한 구상과 작전들이 또 얼마이겠는가 하는것은 미처 상상하기도 어렵다.그러나 그 모든것도 어차피 이 땅의 사람들모두가 체감하고 환호하는 현실로 되고야말것이다.
우리가 리상하는 인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놓고볼 때 해놓은 일은 너무도 보잘것없고 작은것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존엄을 지닌 우리 인민이,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 누구나 부유하고 문명한 최상의 생활까지 마음껏 누리게 해주시려 시련의 천만고비를 헤쳐오신 위민헌신의 려정에 희생적인 복무의 력사, 영웅적인 투쟁의 력사, 기적적인 창조의 력사를 끝없이 이어가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영광의 오늘에 사는 자신을 믿듯이, 인류의 운명을 개변하여온 과학의 힘을 믿듯이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그 품에서 꽃펴날 찬란한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더 높이, 더 빨리 내달리자.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실현에 너도나도 충성의 일편단심, 애국의 열정 다 바쳐나가자.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폭풍치며 나아가는 인민의 힘찬 보무를 따라 조국이여, 반만년력사에 특기할 륭성번영의 시대, 지상락원의 세월을 맞이하라!(전문 보기)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당의 결심은 무조건 반드시 현실로 펼쳐진다
총련과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믿음과 배려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잊을수 없는 조국방문의 나날을 크나큰 격정속에 돌이켜보는 저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넘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탁월한 령도와 위민헌신의 진함없는 장정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지만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조국에 불러주시고 숙식조건과 체류일정까지 세심히 헤아려주시는 하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어머니조국땅에 발을 내디딘 첫 순간부터 국빈으로 환대를 받을 때에도, 조국을 위해 특출한 공훈을 세운 영웅들, 공로자들과 나란히 국경절경축행사장의 제일 앞줄에 나설 때에도 저희들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였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였습니다.
저희들은 공화국창건 76돐 경축행사들에 참가하면서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강국념원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강대국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웅지를 온몸으로 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연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를 받아안으면서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강력히 이끌어 가까운 앞날에 부국강병의 대업을 빛나게 완수하시려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애국의지와 인민사랑의 세계를 심장깊이 새기였습니다.
조국을 위해 크게 해놓은 일이 없지만 총련의 애국동포라고 정을 담아 불러주시며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고 애국의 한길에서 변함을 모른다고 치하해주신 그 말씀에 저희들은 끝내 눈시울을 적시고야말았습니다.
조국방문기간 저희들은 인민들에게는 평안과 경축의 환희를 안겨주시고 자신께서는 군력강화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소식을 거듭 접하면서 불세출의 위인이신 원수님께서 이 조선을 이끄시기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백배하였습니다.
저희들은 체류기간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호소따라 전진하는 조국인민들의 강용한 투쟁모습에서, 어머니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의 장엄한 포성과 함께 내 조국땅에 펼쳐지는 지방진흥의 새 변혁사를 직접 체감하면서 더욱 유족하고 문명할 우리 국가의 창창한 래일을 그려볼수 있었습니다.
꿈만 같은 조국체류의 나날 저희들은 강국은 결코 령토와 인구수, 경제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의 위대성, 인민의 존엄의 높이에 있다는 철리를 더욱 똑똑히 간직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건국명절을 경축한 남다른 특전을 무상의 영예로 간직하고 원수님께 영원히 충성다하는 길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총련을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선전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을 사회주의조국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신념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의 집단으로 꾸려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동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각급 조직들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심부름군조직으로 만들며 애국으로 일치단결하여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조국인민들의 진군공세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결성 70돐을 지향한 대중적애국운동을 더욱 가속화해나가며 해외동포들의 전렬에서 주체조선의 국위와 명성을 빛내이는데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을 지닌 저희들이 총련조직을 전적으로 맡아 지키겠습니다.
그러니 저희들을 두고 너무 마음쓰지 말아주십시오.
조국을 떠나는 이 시각 저희들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주체혁명위업,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주체113(2024)년 9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일동
정치용어해설 : 애국주의
애국주의는 이 땅에 태를 묻고 성장하면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모든것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굳건히 지키며 끝없이 빛내이려는 의지로 승화된 사상정신이다.
애국주의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그것은 매 사람의 실생활에서 구체적으로 발현되는 열렬한 사상감정이다.길가의 조약돌 하나, 풀 한포기도 자신과 나라의 재부로 귀중히 여기며 가정과 일터, 고향과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싹트고 자라나는것이 애국주의이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사람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된다.그렇기때문에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것이자 수령에게 충실하는것이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곧 가장 열렬한 애국심의 발현으로, 애국주의의 최고표현으로 된다.
참다운 애국은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데서 표현된다.이렇게 놓고볼 때 진정한 애국주의는 나라의 국권을 수호하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서는 자기의 피와 살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하고 숭엄한 사상감정의 분출이라고 말할수 있다.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원리적으로 폭넓게 하는것이다.또한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와 변화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심리와 감정정서에 맞게, 그들의 실지사업과 생활과 결부하여 방법론있게, 깊이있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사상전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애국주의교양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진행해나감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대중의 애국열의가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당원의 제일생명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1)
오늘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기적과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불과 몇달 남지 않았다.하루하루가 새롭고 한시간한시간이 소중한 이 시각 우리 혁명의 핵심이며 대오의 기수인 당원들의 역할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당원들 누구나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 당원의 의무를 시시각각 자각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당규약에 규제된 당원의 의무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당원은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세월 수천수만의 당원들이 위대한 당의 력사에 그처럼 지울수 없는 공적을 남길수 있은것은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을 자기 삶의 본도로 간직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몸을 깡그리 바쳤기때문이다.
지금도 눈앞에 생생히 보이는듯싶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동무들, 앞으로!》라고 웨치며 원쑤의 화점을 향해 달려나간 전화의 당원들과 강재 1만t증산을 호소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더없는 믿음으로 간직하고 《1만t의 강재증산을 당결정으로 채택합시다!》라고 주먹을 불끈 추켜들며 불같은 토로를 터치던 강선의 당원들의 모습이.
어찌 그뿐이랴.붕락된 갱속에서도 동발나무들에 《80일전투를 위하여!》, 《석탄증산》, 《총돌격》이라는 신념의 글발들을 새기며 추호의 동요없이 굴진속도를 더욱 높인 2.8직동청년탄광의 평범한 채탄공의 모습이며 당이 부르는 피해복구전역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격전을 벌려 사회주의선경마을을 일떠세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모습도 잊을수가 없다.
겉보기에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바 없다.하지만 언제나 당중앙과 숨결을 함께 하며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기 위해 목숨도 아낌없이 내대는 고결한 인생관의 체현자들이 바로 우리 당원들이며 그것으로 빛나는것이 당원의 참된 삶이다.
그래서 우리 당은 어렵고 힘든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당원들을 제일 믿는것이며 당중앙이 구상하고 설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언제나 우리 당원들이 서있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우리 당원들이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결정적담보로 된다.
해방후 그처럼 복잡다단했던 시기 새 조국건설의 전위에 섰던 항일혁명투사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다하는 길에 우리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수령님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진짜배기충신들이였다.
해방직후에 김책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함경남도에 파견되여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벌릴데 대한 임무를 받고 함흥에서 첫 파견원의 임무를 수행하던 때였다.
김책동지가 함흥에 도착한 날이였다.그런데 거리들에는 종파분자들과 사대주의자들의 책동으로 우리 인민의 심정에 맞지도 않고 주체성도 없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이것을 보게 된 김책동지는 격분을 금할수 없었다.
다음날 아침에 김책동지는 선전부를 맡아보고있는 사람을 자기 방으로 불러들이고 호되게 꾸짖었다.
《동무는 지금 거리들에서 인민들이 김장군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는것을 보지 않는가? 왜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반영한 〈김장군님 만세〉를 써붙이지 않는가?〈김장군님 만세〉를 써붙이는 사람은 애국자이고 〈김장군님 만세〉를 써붙이지 않는 사람은 역적이요, 역적.이것을 똑똑히 알고 누가 뭐라고 하든 〈김장군님 만세〉를 함흥시 거리들에 많이 써붙여야 하오.》
이렇게 되여 함흥시의 거리들에 인민들의 념원을 반영한 《김일성장군 만세!》의 구호들이 도처에 나붙게 되였다.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자기의 생명보다 더 소중히 간직한 항일혁명투사들이 전국각지에서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로선을 충직하게 받들었기에 해방후 그처럼 복잡하고 첨예한 속에서도 건당, 건국, 건군위업이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었다.
그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은 우리들에게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전사란 어떤 사람이며 당원의 영예는 무엇으로 빛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준다.
당원이라면 마땅히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한다.그럴 때만이 우리 혁명의 1세대 당원들처럼 그 어떤 역경과 환경속에서도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을 다해 받들수 있으며 거기에서 최상의 영예와 긍지를 간직할수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당정책에는 수령의 혁명사상이 구현되여있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고귀한 지침이 밝혀져있다.그러므로 당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충직하게 받드는것을 혁명적본분으로, 삶의 요구로 간직하여야 한다.
당의 결정과 지시라면 무조건 집행해야 하며 반드시 실천된다는 신념과 배짱을 지닌 천리마시대 당원들의 모습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만들 때였다.그때 패배주의에 빠진 일부 사람들은 그것을 만드는 품이면 다른 나라에서 사다가 쓰는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고 우는소리를 했다.
그러나 기양의 당원들과 로동계급은 뜨락또르를 한달동안에 만들어낼 목표를 내세웠다.
그들에게는 애당초 할수 있는가, 없는가라는 물음이 제기되지 않았다.
뜨락또르시제품생산반이 조직된 다음날 현장에서 열린 공개당세포총회에서 그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자체로 뜨락또르를 생산하고야말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식사시간도, 잠자는 시간도 따로없이 뜨락또르생산에 힘과 정열을 쏟아부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반드시 해야 하며 꼭 된다는 신념을 체질화한 당원들이였기에 그들은 맞다드는 모든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헤치며 끝끝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고야말았다.
당이 바라는 문제를 실현하는 길에서는 단 한치의 양보를 모르는 혁명적인 사업기풍, 난관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승리만을 락관하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이런 혁명적인 생활기풍이야말로 오늘날 우리 당원들이 지녀야 할 참된 삶의 방식인것이다.
우리 당원들은 누구나 입당할 때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할것을 맹세다지였다.
이것은 결코 그 어떤 형식도 아니며 요란한 웅변술이나 청높은 맹세로 지켜지는것이 아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결사의 정신, 당앞에 무한히 성실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한 가식을 모르는 투쟁기풍을 체질화할 때만이 제일사명으로 간직되고 실천행동으로 이어질수 있다.
물론 오늘의 투쟁은 탄탄대로가 아니다.
해야 할 일감은 방대하고 막아서는 난관 또한 적지 않다.
하지만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천길물속에도,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것을 당기앞에 엄숙히 맹약한 그날처럼 모든 당원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언제나 잊지 않고 일편단심 당중앙만을 굳게 믿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각오와 결심으로 이르는 곳마다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갈 때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전당의 당원들이여,
당원들의 드높은 숨결이자 우리 당의 기백이며 당원들의 발걸음속도이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입당선서를 하던 그날처럼 언제나 당원의 의무를 뼈속깊이 새기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올해의 투쟁에서 조선로동당원의 영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전문 보기)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이것이 충성이고 애국이다
모두다 올해의 자랑찬 승리를 위해 더욱 분투하자
지금 우리 인민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책정명시된 실천강령들을 혁혁한 성공과 눈부신 변혁으로 펼쳐가는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진군은 우리 공화국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의 단상에 우뚝 올려세우고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당결정관철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결정관철전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으로서 어느것이나 다 조국의 부강번영, 인민의 복리증진과 잇닿아있다.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결사집행의 정신을 체질화하고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관철할 때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투쟁은 성공의 층계들을 확신성있게 디디며 끊임없이 상승발전하게 되고 우리 인민의 생활은 날로 행복해지게 된다.
오늘 이 땅의 일터마다에서는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여 자기의 충실성과 애국심을 검증받겠다는 드높은 열의가 차넘치고있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당결정결사집행의 정신은 당에 대한 가장 열렬한 충성과 숭고한 애국의 마음에 뿌리를 두고있다.우리 혁명이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내걸고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는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있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것이 충성이고 애국이라는 자각을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
누구나 승리에 대한 신심을 백배로 가다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결정을 관철하는 과정에는 도전과 난관에 부닥칠수도 있고 어려움앞에서 마음이 약해질 때도 있을수 있다.하지만 당결정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자각, 제힘을 믿고 완강히 노력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만 굳건하면 얼마든지 좋은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정체와 답보를 모르고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가슴벅찬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자기 힘에 대한 믿음, 승리에 대한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우리모두가 긍지를 안고 자부하는 이 필승의 신심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게 하는 위력한 힘이며 이를 귀중히 여기고 더욱 굳건히 해나갈 때 우리의 일터마다에서는 조국의 전진에 힘을 실어주는 알찬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은 가속화될것이다.
룡성의 로동계급이 창조한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룡성의 로동계급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사소한 에누리도 흥정도 몰랐다.기술과 경험은 부족했지만 국가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대형압축기들을 만들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패배주의, 보신주의, 기술신비주의 등 온갖 낡은것을 쓸어버리며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집행이라는 오직 하나의 목적을 위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증명한 룡성의 로동계급처럼 대담하게 사고하고 혁신적으로 실천하며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당과 국가의 사업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아무리 어려워도 국가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해 일심분투해야 한다.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를 확고히 앞세우는데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을 적극 계발시키고 효과있게 동원리용하며 그를 핵심으로 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누구나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생산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여 원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이악하게 노력해야 한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다.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할수 있는 방도도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총발동하는데 있다.
일군들은 대중에게 당결정들은 모든 조건과 집행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하고 세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투쟁목표이며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해야 하고 또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관점을 심어주어 그들이 자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당결정관철에 매진하게 하여야 한다.강력한 사상공세를 잠시도 중단없이 줄기차게 들이댐으로써 대중의 뜻과 마음이 올해 목표점령에로 총지향되고 일터마다에서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이 식지 않고 계속 고조되게 하여야 한다.구체적인 장악과 치밀한 작전, 부단한 재포치, 맵짠 총화를 따라세워 당결정관철에서 한건의 미결건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결정결사집행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전문 보기)
조국의 100년, 200년 앞날을 내다보시며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조국과 인민을 이끄시는 걸출한 위인
오늘 우리 조국은 미증유의 격난을 뚫고헤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한 백년대계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위대한 강국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펼쳐가고있다.
이 격동적인 현실은 조국의 100년, 200년 앞날을 내다보시며 가장 적절한 시기에 과학적인 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혁명은 위대한 사상과 로선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힘, 과학적인 로선이 발휘하는 위력으로 승승장구한다. 위대한 사상과 로선을 지침으로 삼고 투쟁하는 인민만이 동요와 좌절을 모르고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로선이 밝힌 길을 따라 백승떨쳐온 영광의 나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 오르시였다.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불멸의 지침들은 그 얼마이던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들을 제시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신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혁명전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천만인민을 힘있게 떠밀어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거창한 진로가 명시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방략과 방도들이 명시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대회와 회의들에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독창적인 사상들과 명쾌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실 때마다 인민이 받아안던 환희와 격정은 얼마나 큰것이였던가.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비약의 불바람이 일고 우리 혁명은 또 얼마나 격동적인 전환기를 맞이하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전환적국면마다 소집된 중요회의들을 비롯한 뜻깊은 계기들에 가장 적실하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시여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담보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우리 당의 근 80년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를 밝힌 새시대 당건설강령,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갈데 대한 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높이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된다는 사상…
실로 그 수많은 사상리론들은 우리 조국이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담보로 되는 혁명의 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재적인 예지로 펼쳐주시는 사상리론들과 번영의 설계도들에 초석마냥 놓여있는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셨다는 숭고한 사명감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이렇듯 비상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하여 끝없이 빛발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 혁명로선이다.
자신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고 하시며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의 핵을 이루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그이의 정치리론, 정치철학이 집약되여있고 그 모든것의 심원함과 독창성, 불멸의 생명력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놓으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위민헌신, 멸사복무에 관한 사상을 비롯하여 새시대 혁명과 건설에 관한 모든 사상리론과 지도적지침들은 조선로동당의 인민관을 보다 높은 단계에서 정립하고 명실공히 인민을 위한 투쟁의 진로를 밝혀준것으로 하여 천만의 가슴을 틀어잡고있다.
우리 당이 인도하는 참다운 인민의 진로, 이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 불굴의 헌신과 희생이 없이는 헤쳐갈수 없다.
한없이 거룩하신 어버이의 영상이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져있다.
당과 혁명의 진로가 명시되는 높은 연단들에 서시여 시종 빛발치는 예지와 무한한 혁명열을 안으시고 정력적으로 연설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모습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려정이 시작되던 4월의 경축광장에서부터 력사적인 대회장들과 중요당회의들, 강습회들과 경축행사장들에서 혁명의 진로,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거창한 웅략들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적시적이고 명확한 정책들이 나올 때마다, 우리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하나하나의 귀중한 열매들이 마련될 때마다 승리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진로 한걸음한걸음은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맞바꾼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젖어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로선은 우리 혁명의 오늘뿐 아니라 조국의 100년, 200년 앞날을 담보하는 가장 과학적인 진리, 백승의 진리이다!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자리잡은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우리 인민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리상이 실현될 앞날을 내다보시며 100년, 200년을 주름잡을 최상의 목표와 웅대한 설계도를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경건히 우러르며 또다시 맞이할 위대한 새 승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행로에서 찬연히 밝아올 천하제일강국의 해돋이를 가슴벅차게 그려보고있다.
우리 혁명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령도가 있기에 이 땅에는 인민이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