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정치용어해설 : 혁명가적풍모

2025년 8월 19일《로동신문》

 

혁명가적풍모는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의 기풍과 모습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과 같이 혁명적이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니고 살며 투쟁하는 훌륭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혁명가적풍모는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고있으며 사회생활과 혁명투쟁속에서 형성되고 발현되며 공고발전된다.

혁명가적풍모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다.

혁명가적풍모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투쟁정신과 확고한 혁명적원칙성, 불요불굴의 혁명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가는것이다.

다음으로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모든 일을 책임적으로 알뜰하고 깐지게 하며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것이다.

로쇠와 침체, 안일과 해이를 반대하고 왕성한 투지와 패기, 정열에 넘쳐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며 소극과 보수를 배격하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는것은 혁명가적풍모의 중요내용을 이룬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고매한 혁명가적풍모를 적극 따라배우는것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주체형의 혁명가로서의 풍모를 갖추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도로 된다.

항일혁명선렬들과 전쟁로병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모두가 본받아야 할 혁명가적풍모의 귀감이다.

누구나 집단주의정신으로 자신을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적조직생활을 강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조직과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조직과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혁명가적풍모를 갖추고 완성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생활력이 과시되고있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시, 군들에서

2025년 8월 18일《로동신문》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는 우리 당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지방중흥의 첫 실체로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솟아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그와 더불어 새 생활, 새 문명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신심과 락관은 더욱 백배해지고 오늘의 이 행복, 이 기쁨을 안겨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강산에 뜨겁게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올해 1월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물질적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20개 시, 군의 당조직들에서는 원료문제와 기능공양성을 비롯하여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그 실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당에서 지방인민들을 위해 지어준 희한한 새 공장의 주인이 된 긍지와 자랑을 안고 모든 생산단위의 근로자들도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맹렬히 벌리였다.

결과 20개 시, 군의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수십일간의 시험생산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한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7월까지 생산액과 순소득액에서 이전의 공장들이 운영되던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놀라운 장성을 가져왔다.

대표적으로 재령군식료공장과 장풍군식료공장의 생산장성률은 각각 576.5%, 375.8%에 달하였고 이천군일용품공장과 동신군일용품공장의 순소득액증가률은 각각 740.8%, 618.5%로 나타났다.

옷공장들에서도 대폭적인 순소득액증가률을 기록하였다.

실례로 고산군옷공장에서는 순소득액이 10.7배로 늘어났고 금야군옷공장에서는 무려 수십배 증가하였다.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평균적인 생산장성률과 순소득액증가률에서도 현저한 대비결과가 나왔다.

함주군에서는 각각 509%, 946%였으며 은천군에서는 500.3%, 406.8%였다.연탄군과 구장군에서도 생산이 각각 7배, 5배이상 장성하였다.

조국의 북변 경성군으로부터 남부국경지역의 장풍군에 이르기까지 20개 시, 군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용을 쓰며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린 결과 우의 수자들이 보여주는것처럼 기적적인 생산장성이 이룩되였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생산에 진입하여 불과 몇달사이에 이룩된 놀라운 변화, 이것은 우리당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며 지방중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지방인민들의 물질생활에서 이전과는 대비할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고있다는 명명백백한 사실자료로 된다.

20개 시, 군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는 수십가지 질좋은 제품들이 대량생산되여 지역인민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 단위의 발전잠재력을 일층 증대시키고있다.

식료공장들에서는 갖가지 기초식품과 음료, 당과류들이, 일용품공장들에서는 비누와 수지제품, 목제품들이 생산되고있으며 옷공장들에서는 주민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피복제품들이 제작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되는 새 제품개발사업이다.특히 20개 시, 군의 식료공장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특색이 살아나는 명제품, 특산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내놓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성천군식료공장에서는 예로부터 소문난 성천약밤을 원료로 하여 정과, 단졸임, 단묵 등을, 철령아래 과수고장으로 알려진 고산군의 식료공장에서는 사과병졸임과 배병졸임을, 산간벽촌인 김형직군과 동신군의 식료공장들에서는 돌배, 다래, 머루, 오디를 가지고 맛좋고 영양가높은 음료들을 생산하고있다.동해를 낀 금야군, 함주군, 어랑군과 서해와 린접한 온천군, 숙천군의 식료공장, 수산물가공공장에서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조개젓과 멸치젓을 비롯한 각종 젓갈품과 물고기랭동품들을 내놓고있다.

20개 시, 군 일용품공장들에서의 새 제품개발열의도 대단하다.

함주군일용품공장에서는 새로운 형타들을 도입하여 수지제품의 가지수를 대폭 늘이고있으며 다른 시, 군의 일용품공장들에서도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새 제품들을 련이어 개발하고있다.

구성시옷공장, 숙천군옷공장을 비롯한 20개 시, 군의 옷공장종업원들도 자기 지역 인민들이 좋아하는 피복제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내놓기 위해 창조적사색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된 갖가지 질좋은 제품들은 상업망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다.

20개 시, 군의 소재지와 농촌마을의 상점들은 자기 고장의 새 공장들에서 생산된 상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날마다 흥성이고있다.

값이 눅고 질좋은 갖가지 상품들이 상점의 매대들을 꽉 채운 이채로운 광경을 더없는 기쁨과 즐거움속에 바라보면서, 집집마다 다달이 와닿는 당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벅차게 받아안으면서 주민들은 지방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높이 울리는 생산의 동음은 곧 해당 지역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이고 지방경제의 활기찬 숨결이다.

해당 지역의 당조직들과 정권기관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모든 주민들이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덕을 더 많이 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임성을 배가해나가고있다.

금야군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정책이 현실에서 더 큰 생활력을 나타내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군에서는 당, 정권기관의 책임적인 일군들로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매 생산공정들에 대한 담당제를 실시하고 위생안전성이 철저히 보장된 식료품들이 출하되도록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고있다.이와 함께 군상업관리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역할을 높여 된장, 간장, 기름을 비롯한 기초식품들과 사탕, 과자, 빨래비누와 같은 제품들이 제때에 모든 주민세대들에 공급되도록 하고있다.

동신군과 함주군의 당조직과 정권기관들에서도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에 모를 박고 원료보장대책, 전력보장대책 등을 빈틈없이 세우고있으며 군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농촌지역에서부터 주민세대들에 대한 상품공급을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성천군과 재령군, 이천군과 장풍군을 비롯하여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여러 시, 군의 일군들도 혁신적인 기업관리, 경영관리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고 질제고와 품종확대, 원가저하에 힘을 넣어 한가지 제품이라도 주민들에게 더 가닿도록 하기 위해 각방으로 노력하고있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섬으로써 해당 지역의 전반사업에서 눈에 띄는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지금 20개 시, 군의 일용품공장들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과 교육조건개선에 필요한 각종 건재품과 목제품, 교구비품들을 생산하고있다.

현대적인 재단설비들과 옷가공설비들이 갖추어진 옷공장들에서는 교육자들과 어렵고 힘든 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공급할 양복, 치마저고리, 작업복제작이 경쟁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이와 같은 현실은 김형직군, 장풍군을 비롯하여 지난 시기 경제적토대가 상대적으로 미약한 지역들에서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것이다.

동신군과 이천군의 책임일군들은 이처럼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1년도 안되는 기간에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을 앞장에서 관철해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의 손길아래 지방중흥의 실체들로 솟아오른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힘찬 동음과 더불어 꽃펴나는 새 생활, 새 행복, 이것은 지금 온 나라 인민들에게 우리 당정책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신심을 백배로 굳혀주고있다.

이제 몇달후면 다른 20개 시, 군들에 보다 현대적인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게 될것이고 우리 당이 인민의 복리를 위해 또다시 내린 결단에 따라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들이 강동군, 구성시, 룡강군과 정평군, 개풍구역에 보란듯이 솟구쳐오를것이다.

그와 더불어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더 높이, 더 힘있게 과시될것이다.(전문 보기)

 

-함주군식료공장에서-

 

-금야군일용품공장에서-

 

-재령군에서-

 

[Korea Info]

 

대동강을 따라 펼쳐진 새 문명의 화폭

2025년 8월 18일《로동신문》

새시대의 위대한 력사를 후손만대에 전한다

 

한 나라 인민의 운명발전에 있어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시기의 특징은 바로 그 시기에 태여난 시대어들에도 비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눈부시게 펼쳐진 오늘의 위대한 변혁시대를 칭하는 언어들은 실로 많지만 우리 인민의 생활과 민심속에서 제일 많이, 제일 친근하게 불리우는 부름이 있다.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문명개화기!

사회주의문명의 눈부신 개화를 안아오려는 조선로동당의 견결한 혁명의지에 의하여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새 생활, 새 복리의 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는 부흥의 세월, 그와 더불어 새롭게 생겨난 문명의 언어들만 놓고보아도 위대한 새시대에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이루어놓은 문명의 실체들이 얼마나 큰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인가를 누구나 가슴뜨겁게 실감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시대가 낳은 문명의 새 언어들을 한가지한가지 외워보느라니 지난 10여년간 이 땅에 무수히 일떠선 문명의 실체들이 잇달아 떠올라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이 나라의 문명의 중심지인 수도 평양에만도 평범한 근로인민들이 마음껏 새시대 문명을 향유할수 있는 문화휴식장소들, 자연이 아니라 우리 당의 손길아래 태여난 새 명소들이 얼마나 많은가.

평양의 자랑 대동강!

슬기롭고 총명한 우리 인민은 세계5대문화에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는 대동강문화의 창조로 인류의 문명사에 크게 기여하였다.어머니강-대동강을 떠난 평양의 문화를 말할수 없듯이 이 유명한 조선의 강과 더불어 태여난 문명의 새 언어들을 뒤자리에 두고 어찌 우리 시대의 문명개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수 있으랴.

예로부터 뛰여난 경관을 자랑하여온 대동강은 오늘날 그 량안을 따라 즐비하게 일떠선 나라의 주요문화거점들과 독특한 예술적호환성, 련결성을 이루고있어 명실공히 우리 조선의 자랑, 평양의 명소로 이름떨치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도 이 기슭에 거연히 솟아있고 문수지구의 병원촌도 바로 여기에 자리잡고있다.하늘을 찌를듯 전자자리길모양으로 타래쳐오른 53층살림집과 더불어 자랑높은 미래과학자거리며 행복의 섬이라 소문이 자자한 릉라도, 쑥섬의 경관들도 자기의 특이한 새 이름들을 뽐내며 대동강한복판에서 황홀경을 펼치고있다.우리 시대 문명의 본보기들로 일떠선 현대적인 문화휴식터들, 유원지들도 여기에 있다.

주체사상탑 전망대에서 굽어보아도 좋고 과학자숙소의 높은 로대에서 둘러보아도 좋다.대동강기슭을 따라 펼쳐진 환희로운 장관을 바라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의 문명이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개화만발하였는가를 가슴벅차게 절감하게 된다.

수수천년 실실이 늘어진 버들숲이 풍치자랑의 전부이던 릉라도만 놓고보아도 새시대를 맞이하면서 수도의 문명중심지의 하나로 완전히 변모되였다.섬특유의 풍미를 돋구며 일떠선 릉라물놀이장에서의 환희로움이며 미니골프장과 모래터배구장에서의 별미, 릉라립체률동영화관에서의 신비한 세계…

꼽아보자고만 해도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로 문명의 새 언어들을 많이도 낳은 릉라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나가시는 새시대가 지향하고 개척해나가게 될 문명의 높이와 창조방식, 발전방향에 대하여 인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명하게 보여준 실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에게 안겨줄 새 문명을 그려보시며 2012년 혁명령도의 자욱을 찍으신 곳도 바로 여기 릉라도가 아니였던가.

새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2012년 정월 초사흗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민들이 문화정서생활을 할수 있게 릉라도에 현대적인 종합물놀이장과 유희장을 건설하도록 하시였는데 그 대상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완공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늘 마음속에 릉라도의 전변의 설계도를 안고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2년 4월말에도 건설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시였고 완공을 앞둔 7월에도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사소한 미흡한 점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였다.찾으실 때마다 설계와 시공에서 나서는 수많은 문제들을 가르쳐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항상 강조하시고 창조의 수범으로 보여주신것은 세계를 앞서나가는 최상의 수준을 보장할데 대한것이였다.

몸소 수첩을 꺼내드시고 그림을 그려가시며 탈의실 한가운데 놓을 옷걸이가 달린 의자의 형태도 잡아주시고 모래터배구장과 롱구장을 릉라물놀이장 탈의실우에 꾸려 부지리용률을 높일데 대한 문제, 릉라곱등어관 공연무대바닥을 모래색갈로 처리하여 바다기슭에 온듯한감을 주도록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그이께서 가르쳐주신 건축명안들만 하여도 그 얼마인지 모른다.

우리식 새 문명의 개화기를 예고하는 수많은 혁신적인 요소들이 이렇게 여기서부터 륜곽을 드러내보이기 시작하였다고 할수 있다.그것은 미구하여 이 땅에 눈부신 변혁의 시대를 펼쳐나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웅지와 리상의 세계가 응축된것이였다.

지금도 뜨거운 격정속에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이 속속들이 미쳐있는 릉라인민유원지의 곳곳을 돌아보느라면 유원지가 준공되던 날의 광경이 눈에 삼삼하다.

릉라곱등어관이며 미니골프장, 모래터배구장, 릉라립체률동영화관, 릉라유희장 등을 보며 눈부신 현실앞에서 격정을 금치 못한 우리 인민이였다.정녕 릉라도에서 우리가 돌이켜보고 안아보는 대동강의 새 문명은 인민의 모든 꿈이 실현되는 천지개벽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실감하게 하는것이였다.그와 더불어 이 땅에서는 문명의 언어들이 우리 생활속에 대동강물결처럼 출렁출렁 흘러들었다.

릉라도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는 엘도라도식실내물놀이장에서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귀전을 두드리고 앞을 보면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라고 씌여진 멋쟁이건물에서 온갖 진미를 느끼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는듯싶은 대동강기슭, 여기서는 또 바라보기만 해도 우아한 식당배 《대동강》호가 사람들을 기다리고있다.

단번에 3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여러개의 식사실과 연회장 등을 갖춘 2층으로 된 이 배는 대동강이 낳은 문명의 새 언어를 론할 때 꼭 짚어야 한다.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글발이 커다랗게 새겨진 식당배로는 개업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수도시민들은 물론이고 지방인민들과 외국의 벗들도 쉬임없이 찾아오고있다.

강유람특유의 문명은 비단 이 배에서만 누릴수 있는것이 아니다.대동강한복판에는 수도시민들 누구나 《대동강의 미남》이라고 일컫는 종합봉사선 《무지개》호가 있는데 그곳에서의 별미는 수도의 특징적인 자랑거리로 손꼽히고있다.

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유보도에 서시여 불야경을 이룬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바라보시며 칠색령롱한 무지개같다고, 대동강이 더욱 밝아졌다고 하시면서 대동강에 현대적인 봉사선을 띄워놓고 인민들이 리용하게 하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뜻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래서가 아니던가.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그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여러 차례나 설계도 지도해주시고 건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몸소 풀어주시였을뿐 아니라 배의 이름을 《무지개》호로 명명해주신것은.

《무지개》호를 돌아보시던 그날 인민의 웃음을 싣고 대동강에 두둥실 떠오를 종합봉사선의 광경을 그려보시는듯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그이께서는 대동강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하시며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갖춘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는 날로 약동하고 문명해지는 사회주의조국의 모습과 이 땅에서 모든 꿈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창조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하루빨리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가 어려있는 결정체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진정 한평생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꽃피워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더욱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견결한 의지와 헌신적인 로고에 받들려 태여난것이여서 어느 하나도 무심히 대할수 없는 대동강의 사연깊은 문명의 창조물들이다.

변혁의 시대에 우리 인민은 문명의 창조물들과 참으로 많이도 상봉해왔다.

대동강기슭을 따라가며 짚어보더라도 청류원, 청류인민야외빙상장, 로라스케트장, 미래과학자거리가 우후죽순처럼 일떠섰고 그와 더불어 문명의 새 언어들이 련이어 태여났다.이렇듯 황홀하고 눈부신 문명의 창조물들이 해마다 련이어 탄생한 10여년세월이여서 이 땅 어디에 가든 새시대의 아름다움을 구가하는 인민의 언어들이 가득한것이다.

춤추는 분수의 장쾌한 모습을 배우에서 감상하는 멋 또한 이채롭지만 대동강물우로 유람선과 요트, 커누 등이 둥둥 떠가는 광경은 그대로 장관이다.이 장관 역시 우리 인민을 사회주의문명의 주인으로 당당히 내세워주시려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웅지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 펼쳐진것이다.

미림승마구락부, 대동강기슭의 새 문명을 론함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될 이 창조물도 《승마바람》이라는 새 언어와 함께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았다.

새시대에 태여난 문명의 실체와 더불어 사람들의 모습이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졌으며 그와 더불어 새 이야기들 또한 무수히 생겨나고있다.하건만 오늘날 우리 인민이 누리는 새 문명과 기쁨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 헌신의 로고가 새겨져있는지 사람들이여 다 아시는가.

눈보라사나운 12월의 언덕에서 억척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앞에는 넘어야 할 시련의 고비, 반드시 성취해야 할 혁명의 과제들이 참으로 많고많았다.이러한 때 평범한 근로인민을 위한 승마장을 건설한다는것은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였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신 우리 인민에게 세계적인 승마장을 안겨주실 불같은 열망이 간직되여있은줄 누가 알았으랴.새 무장장비의 개발이나 현대적인 공장건설도 아닌 승마구락부건설에 그렇듯 열렬한 진정과 심혈을 쏟아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며 인민은 모두가 놀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을 찾으시여 토사주로에서 말을 타고 달릴 때 먼지가 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습기보존능력과 살균효과가 높은 우리 나라의 유명한 개성석비레를 소금과 섞어 주로에 깔도록 친히 대책을 세워주시고 승마주로에 심는 잔디는 생활력과 밟힘견딜성이 강한 우리 나라의 성천금잔디가 제일이라고 알려주시며 마음기울이시였다.또 언제인가는 승마주로의 곳곳에 사람들이 말에 쉽게 오르내릴수 있게 시설물도 설치해주고 승마운동을 하고나서 피로를 풀수 있게 현대적인 피로회복원도 꾸려주며 말관리를 잘하고 말마리수를 늘일수 있게 수의병원과 종축연구소도 건설해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승마구락부건설을 발기하시던 그날에 벌써 주로정리와 건물건설만이 아닌 승마지식보급실운영문제며 승마복을 비롯한 승마용품생산을 따라세우기 위한 문제, 많은 량의 비가 내려도 쭉쭉 빠질수 있게 배수체계도 잘 세우고 나무를 심어 승마구락부의 경치를 더욱 돋구어주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가르쳐주시고 승마구락부운영에 필요한 말들도 친히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하루가 다르게 비약하고 발전하는 주체건축의 또 하나의 과시로 되는 미림승마구락부는 이렇게 되여 대동강기슭 미림지구에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그후에도 대동강기슭에는 미림승마구락부와 같은 인민의 새 문명향유의 거점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올랐다.

항상 미래지향적인 웅대한 리상을 세우고 무엇을 하나 내놓아도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것이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관이 낳은 가지가지의 혁명일화들은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며 그 숭고한 창조관을 기준으로 부단히 새라새로운 문명의 창조물들이 일떠서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그 모든것은 나라가 풍족할 때 태여난것이 아니였다.

문명은 재부의 반영이고 반사라는 말도 있다.하물며 가장 힘들고 극난한 시기에 세인을 놀래울 최고의 문명을 창조했다는 그 자체가 얼마나 크나큰 기적이며 몇세기를 두고도 이룰수 없었던 문명개화의 산물들을 최단기간내에 그것도 한번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무수히 탄생시켰다는 그것 또한 얼마나 놀라운것인가.또한 단계별로 숨고르기를 하며 한것이 아니라 단번에, 동시다발적으로 최고의 수준을 향해 도약했다는것이 얼마나 경이적인것인가.

쑥섬도 대동강기슭에 펼쳐진 새 문명의 력사에 뚜렷한 한페지를 새겨놓은 곳이다.어제날 우리 조상들이 쑥만 무성하다고 하여 쑥섬이라 불렀던 섬이 오늘은 《과학의 섬》이라는 이름으로 온 나라,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릉라도, 양각도와 함께 평양의 자랑으로 되고있는 쑥섬에 이렇듯 훌륭한 문명의 실체가 태여나게 될줄 상상이나 해보았으랴.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6월 어느날 쑥섬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량안을 바라보시면서 정말 명당자리라고, 쑥섬에 건설되는 과학기술전당은 우리 나라가 세계를 앞서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도약대로 될것이라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고 만족해하시였다.그날 그이께서는 과학기술전당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완벽하게 반영된 건축물,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 대학생들은 물론 전체 인민이 찾아와 마음껏 지식을 배우는 정든 집으로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든 집!

여기에는 과학기술전당이 전체 인민에게 과학기술지식을 소중한 량식으로 안겨주고 리상의 큰 날개를 달아주어 그들모두가 혁신과 창조의 거인들로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뜻이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며 세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마침내 쑥섬은 세계의 과학이 걸어온, 인류가 창조한 과학기술문명의 어제와 오늘을 볼수 있고 래일까지도 내다볼수 있는 거대한 과학의 섬으로 솟구쳐올랐으며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타기 위해 미래행차표를 떼는 사람들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흘러간 10여년간,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친숙해진 문명의 새 언어들은 진정 우리 인민이 누리는 하나하나의 문명의 창조물들을 뿌리처럼 떠받들고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들이다.

강국건설을 결심하고 구상하면서 해야 할 일이 많았지만 인민을 위한 문화거점건설은 놓치지 않고 완강하게 실천해온 조선로동당, 하기에 우리는 인민이 올라선 문명의 높이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색과 심혈, 헌신과 로고의 깊이라고 그리도 절절히 이야기하는것이다.

인간은 그 진화발전의 첫 시기부터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는데 얼마나 큰 대가가 바쳐져야 하는가를 체험하였다.인류가 향유하는 하나하나의 문명에는 그 창조자들이 유구한 세월 바쳐온 헤아릴수 없는 지혜와 열정, 헌신의 자욱자욱이 주추가 되여 깔려있다.하지만 인류의 문명사의 기록을 뛰여넘어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는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일컬을수 없는 거창한 문명의 창조물들이 해마다 태여나고있다.

새시대의 새 문명, 그것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생과 맞바꾼것이다.그 고생을 그이께서는 락으로, 보람으로, 영광으로 여기신다.그래서 하나하나의 문명의 새 언어들을 결코 가볍게 외울수 없는것이다.

대동강지구의 지도가 새로 그려지고 거기에 새로운 문명의 명소들이 계속 자리매김하고있다.어머니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곳곳에 일떠선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문명의 거점들, 그와 더불어 이룩되는 수많은 변화들은 사람들의 의식과 정서를 변화시키고 환경과 생활을 변화시키고 리상과 포부를 변화시키고있다.말그대로 새시대의 새 인간들이 태여나고있다.우리 인민의 수준과 창조력이 지난 시기와는 비할수없이 높아지고있다.이것은 분명 새시대 문명개화가 안아온 가장 큰 변혁이다.

릉라도에서부터 쑥섬까지 대동강기슭을 따라 펼쳐진 새 문명의 화폭은 되새겨볼수록 가슴벅차다.로동당의 손길아래 땅우에서는 물론이고 유람비행이라는 하늘의 문명까지 당당히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이다.어제날 꿈으로만 그려보던 리상이 오늘에 이르러 현실로 펼쳐지고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희한한 새 문명이 우리의 생활속에 물밀듯이 다가오고있는 위대한 새시대이다.

진정 대동강기슭에서 본 변혁의 문명은 그대로 위대한 새시대의 축도이고 그와 더불어 태여난 새 언어들을 합치면 문명의 새 사전이 될것이며 그것을 펼쳐놓으면 평양의 새 지도가 될것이다.

하거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해 돌우에도 꽃을 피우실 지극한 성심을 안으시고 멸사복무의 길을 끝없이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은 얼마나 행복하며 우리의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사회주의문명의 새로운 령역, 새로운 실체들을 줄기차게 개척하고 일떠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복무정신과 더불어 우리 수도 평양은, 사랑하는 우리 조국은 세세년년 더욱 아름답게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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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교양

2025년 8월 17일《로동신문》

 

사회주의교양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을 말한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회주의사상을 원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며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사회주의교양을 강화하여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어떤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도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갈수 있다.

사회주의교양에서 중요한것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교양, 사회주의수호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 사회주의적애국주의교양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강의한 의지이다.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교양에서 기본은 수령의 령도밑에 승승장구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사람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는것이다.

계급의식과 집단주의정신은 사회주의수호정신의 핵으로, 근본바탕으로 된다.계급적각성이 높고 집단주의정신이 강해야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가가 될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무한한 긍지와 영예, 행복감을 깊이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기 위해서는 사회주의적애국주의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사회주의적애국주의는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을 이룬다.

사회주의교양을 실속있게 하기 위해서는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당의 사상, 당의 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진행하며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여러가지 내용과 형식, 방법으로 다양하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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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장수자의 극적인 체험

2025년 8월 17일《로동신문》

 

룡성구역 룡성1동 5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최경화로인은 백살장수자이다.

8.15전과 8.15후, 암흑과 광명의 판이한 두 세계를 살아오면서 로인은 조국이야말로 인간의 참된 존엄과 행복을 안겨주는 어머니품이며 삶의 영원한 보금자리라는것을 사무치게 체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해방전 우리 인민모두가 그러했듯이 강원도의 궁벽한 산골에서 화전민의 딸로 태여난 그의 어린시절은 피눈물로 얼룩진 쓰라린 생활속에 흘러갔다.

그가 6살 나던 해에 있은 일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는 나서자란 고향에서 오돌막이나마 제집을 가지고 부모와 함께 살았다.하지만 그해 겨울 지주놈은 빚을 물지 않는다고 하면서 서발막대를 휘둘러도 거칠것이 없는 오막살이에 《차압》딱지를 붙이였다.눈보라치는 추운 겨울날 한지에 나앉게 된 식구들은 살길을 찾아 피눈물을 뿌리며 머나먼 북행길에 올랐고 그는 지주집머슴으로 끌려가게 되였다.

종살이는 참으로 고달픈 나날이였다.뼈도 채 굳기 전에 커다란 동이를 인채 온종일 물을 긷고 빨래를 해야 했으며 오만가지 잔심부름에 시달려야 했다.마을사람들모두가 불쌍한 소녀를 동정했지만 망국노의 고통과 설음을 안고 사는 가난한 사람들의 인정은 결코 그의 불행을 가셔줄수 없었다.

몇해후 그는 지주집을 뛰쳐나오고말았지만 나라없던 그 세월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은 어디 가나 마찬가지였다.간난신고끝에 가족과 만났어도 왜놈이 경영하는 공장에서 잡부로 일하는 아버지와 삯바느질과 삯빨래로 연명해가는 어머니의 처지가 그와 조금도 다를바 없었던것이다.

암흑의 세계에서 속절없이 시들어가던 그의 인생에 재생의 빛발이 비쳐든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찾아주신 때부터였다.

8.15와 더불어 그의 운명에서는 극적전환이 일어났다.

인민이 주인된 새 조선에서의 하루하루는 그야말로 격정과 기쁨의 련속이였다.그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성인학교에서 글도 배웠다.그의 부모는 새 공장의 주인이 되여 아침마다 즐겁게 일터로 나갔고 동생들은 해빛밝은 교정에서 마음껏 배우며 자랐다.

꿈만 같이 흘러가는 나날은 그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은 목숨보다 더 귀중하다는 진리를 가슴깊이 새겨주었다.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을 지켜 후방에서 용감히 싸운 그는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였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맡은 초소에서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일했다.그리고 수십년간 인민반장으로 사업하는 나날 어버이수령님의 표창장을 수여받는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았다.

조국의 품속에서 누리는 행복은 그것만이 아니였다.나라에서는 그의 자식 다섯 남매를 어엿이 키워 그들모두를 대학으로 불러주었으며 사회의 주요부문들에 내세워주었다.둘째아들이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일을 하여 김일성청년영예상을 수여받던 날 로인은 나라의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자식들에게 말했다.

《8.15전에는 우리 가정이 겪는 불행을 팔자탓으로만 생각하며 살아왔다.하지만 8.15후에야 그것이 팔자탓이 아니였음을 똑똑히 알았다.조국이 있고야 가정의 행복도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모두가 나라를 위해 힘껏 일하거라.》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그는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일념 안고 유휴자재수집을 비롯하여 사회와 집단에 보탬을 주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그에게는 지금 손자, 손녀, 증손녀가 열명이나 된다.그들도 희망과 소질에 따라 안정된 일터에서 마음껏 일하며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7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최경화로인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뜻깊은 그날 로인은 어머니조국이야말로 자기에게 보람찬 삶과 행복을 안겨준 고마운 품이라고 절절히 말하였다.

인간이하의 천대와 고통속에 살아야만 했던 8.15전과 인생의 값높은 영광과 행복을 누려온 8.15후, 한세기에 달하는 백살장수자의 극적인 생활체험은 우리에게 말해주고있다.

우리의 생활이고 생명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여가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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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영화 《무궁토록 번영하라 위대한 조국이여 조국해방 80돐 성대히 경축》

2025년 8월 16일 웹 우리 동포

 

기록영화 《무궁토록 번영하라 위대한 조국이여
조국해방 80돐 성대히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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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2025년 8월 15일《로동신문》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친근한 울라지미르 뿌찐동지,

나는 조선해방 80돐에 즈음하여 당신이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조선인민의 운명개척과 중흥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온 위대한 조국해방사에는 붉은군대 장병들의 무비의 희생정신과 불멸의 공적도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공동의 원쑤를 격멸하는 항전에서 두 나라 인민과 군대들사이에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단결은 제국주의자들의 광포한 전횡과 패권을 짓부시기 위한 장구한 행로에서 자기의 불패성과 생명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습니다.

장장 80성상에 이르는 훌륭한 력사와 전통, 혈연의 뉴대는 오늘날 조로친선협조관계를 가장 공고한 전우관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화시킨 근본초석으로,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무진한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국가간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적실현을 위하여 어깨겯고 투쟁하는 우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위대한 친선단결은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더불어 그리고 조로관계의 전면적개화의 새시대와 더불어 굳건히 계승발전될것입니다.

나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당신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의 존엄과 명성을 수호하고 로씨야련방의 번영을 위한 성업수행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면서 위대한 로씨야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2025년 8월 1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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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신념의 분출  조국해방 80돐을 맞는 올해에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2025년 8월 14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줄기차게 이어가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갈 계승자들의 대오가 항일전의 자취가 력력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 끝없이 흐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국해방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만도 수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백두산에 올랐다.그 대오는 날을 따라 계속 늘어나고있다.이것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의 행군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조선의 혁명가라면 누구나 백두산을 알아야 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긴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올해 정초부터 앞을 다투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에 올랐다.그 앞장에는 당정책관철의 기수인 일군들이 서있었다.

창당위업을 개척한 1세대 혁명가들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면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조선로동당출판사, 과학기술전당, 민주조선사, 보건성 의학연구원을 비롯한 많은 단위 책임일군들부터가 답사행군대오에 남먼저 들어섰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답사열의가 대단하였다.특히 평양건설위원회에서는 위원회 당 및 행정일군들에 이어 평진건설관리국, 봉화건설관리국, 청류건설관리국의 많은 일군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다.이 나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의 참뜻을 가슴깊이 새기였다.그리고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는 곳곳마다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기수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평양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라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하여 중구역, 락랑구역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

평안남도에서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열기가 고조되였다.도당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데 이어 평성시, 순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답사행군대오에 들어섰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사리원시를 비롯한 각 도, 시, 군의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길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여름철답사는 더욱 활기있게 진행되였다.

여름철답사기간에도 일군들이 앞장섰다.자강도에서는 희천시일군들과 강계시녀맹위원회 일군들이, 강원도에서는 세포군일군들이, 남포시에서는 대안구역일군들이 답사대오의 선두에서 붉은기를 휘날리며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다그쳤다.그 대오의 앞장에는 황해북도, 신의주시와 회창군의 혁명가유자녀들도 있었다.

함경북도산림관리국과 연안군, 봉천군, 양덕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그리고 청진의학대학 교직원들, 평양과학기술대학, 신의주공업기술대학의 청년대학생들, 운산군 온천고급중학교와 덕성군 덕성고급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위의 답사자들도 련이어 백두산에로의 행군대오에 들어섰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기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사업과 생활을 전투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여 그 과정이 그대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투쟁기풍과 생활기풍을 따라배우는 계기로 되게 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평양식료련합기업소의 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에는 행군과정에 항일유격대식으로 문답식학습경연을 진행하면서 배운 내용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숙영지에 도착하여 답사자들은 항일유격대식으로 생활하면서 그 과정에 많은것을 체감하였다.무포에 도착한 라흥철도공장, 평성합성가죽공장의 답사자들은 우등불을 피워놓고 보천보의 밤하늘가에 울린 총소리와 무산지구진공작전의 감명깊은 내용을 수록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연구발표모임에 이어 항일전의 나날에 창조된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진행하였다.이런 사업은 8.28청년돌격대관리국, 력포구역, 평산군의 답사자들속에서도 실효성있게 진행되였다.답사자들은 야외생활을 통하여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모진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할 억센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었다.

혁명신념을 억세게 벼리여가는 답사행군대오는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은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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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은 위대한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전한다

2025년 8월 14일《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유서깊은 모란봉기슭의 개선문앞에 서있다.

바라볼수록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20성상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며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수령님의 그 만고불멸의 업적을 떠나 오늘 우리가 누려가는 복된 삶에 대하여,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위용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뜻깊은 조국해방 80돐을 앞두고 개선문으로 끝없이 마음달리는 우리 인민은 해방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경의와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오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개선문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계기로 그이께서 력사적인 개선연설을 하신 모란봉기슭에 일떠섰다.

높이가 60m나 되는 개선문은 단순히 그 웅장함과 독특함만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것이 아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개선문이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높이 솟아 빛나는것은 그에 새겨진 석벽문자들과 형상된 군상들 하나하나가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조국에 개선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뜨겁게 전하고있기때문이다.

해당 건축물에 어떤 주제를 반영하는가 하는것은 그 성격을 규정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된다.

개선문의 기본주제인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구절구절을 외워볼수록 이 땅에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시려 우리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항일의 혈전만리가 가슴에 더욱 사무쳐온다.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

압록강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

오늘도 자유조선 꽃다발우에

력력히 비쳐주는 거룩한 자욱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돌이켜보면 항일혁명투쟁은 발톱까지 무장한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을 상대로 벌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간고한 전쟁이였다.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 뼈속까지 얼어드는 혹심한 추위, 겹쳐드는 식량난, 혁명가의 신념을 검토하는 복잡한 정세변화…

하지만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비상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사선의 고비들을 헤치시며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시였다.

개선문의 기둥에 부각된 《1925》와 《1945》라는 글발을 새겨볼수록 일제의 총칼밑에 짓밟혀 신음하는 조국땅을 뒤에 두시고 압록강을 건느신 때로부터 20성상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을 헤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강뚝우에 나딩구는 조약돌을 조국의 표적으로 손에 꼭 감싸쥐시고 그 누군가가 지은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며 천천히 강건너쪽으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심중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

사랑하는 조국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이 숭고한 사상감정으로 우리 수령님께서는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할수 없는 뼈저린 아픔과 고난을 꿋꿋이 이겨내시였다.그렇듯 강인하게 헤쳐오신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가 있어 마침내 조국해방의 새 아침이 밝아오지 않았던가.

조국해방!

이는 정녕 만고절세의 애국자,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80년전 8월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만세의 환호성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위대한 은인, 희세의 영웅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크나큰 감격과 환희의 세찬 분출이 아니였던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올릴 꽃다발을 정중한 자세로 한가슴에 안고 서있는 녀성과 새 조선의 미래를 상징한 어린이를 안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의 모습, 눈물을 머금고 감격에 목메여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새별처럼 빛나는 눈매로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소년의 모습을 형상한 개선문의 부각상들은 조국해방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감격과 기쁨을 오늘도 생동하게 그려볼수 있게 한다.

해방된 조국에 개선하시여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자는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에 무한히 고무되여 새 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 근로자들의 희망찬 모습을 형상한 부각상들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감격으로 설레이게 하여주는것인가.

개선문의 앞뒤면 기둥우에는 원형구도로 항일대전의 위대한 승리를 상징한 《승리의 나팔수》를, 옆면 웃부분에는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만년초석인 혁명전통을 상징하여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형상하였다.

문둘레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일흔돐을 상징하여 70송이의 진달래꽃으로 장식함으로써 건축형상의 조형성과 상징성, 예술성을 더욱 높여주고있으며 주변의 록지와 건물들, 모란봉의 울창한 수림 등과 조화를 이루어 거창한 기념비로서의 형상이 더욱 뚜렷이 살아나고있다.

이 모든것을 어찌 무심히 대할수 있겠는가.

개선문건설을 발기하시고 그 위치선정으로부터 규모와 형식, 기본주제, 매 형상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직관적으로 보여줄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

세상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사상예술성에 있어서나 건축미학성에 있어서 개선문과 같이 완전무결한 기념비는 없다.

참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손길아래 개선문은 대기념비적건축물로 높이 솟아 사회주의 내 조국이 어떻게 태여나고 오늘의 행복과 우리의 휘황한 미래가 어디에 그 력사적뿌리를 두고있는가를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바로 이것이 불멸의 기념비 개선문에서 항일대전사를 백승으로 수놓으시며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되새기며 우리 인민이 다시금 절감하는 철의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욱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을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가신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솟아 만방에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혁명전통은 주체조선의 백승사와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굳건한 초석이다

2025년 8월 13일《로동신문》

 

조국해방 8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전체 인민은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에서 백두의 혁명전통이 가지는 절대적가치와 력사적무게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조선혁명의 명맥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어떻게 꿋꿋이 고수되고있는가,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존립하고 무슨 힘으로 강대성과 불패성, 영용성을 만천하에 떨치고있는가, 세기의 단상에 올라선 강국조선의 절대적존위와 끝없이 창창할 래일은 무엇으로 담보되고있는가, 이에 대한 정답은 백두의 혁명전통의 영원한 생명력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원히 옹호고수하는 길에 장구하고도 간고한 우리 혁명을 끊임없이 전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나라에는 위대한 전통이 있다.위대한 전통을 가장 값비싼 유산으로, 가장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로 틀어쥐고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국가는 언제나 필승불패하며 무궁토록 번영하게 된다.

지금 이 땅에서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상승국면을 개척하고 강국건설대업을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이 투쟁에서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승리의 기치는 백두의 혁명전통이다.주체조선의 백승사와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백두의 혁명전통이 있는한 우리는 그 어떤 격난도 헤칠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으며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강국건설의 각 방면에서 기적적승리만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다.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과 정면으로 맞서싸운다는것은 투사들에게 있어서 실로 중과부적이였다.이 전쟁에서 우리가 이기리라고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였다.하지만 항일혁명선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만난을 헤치며 굴함없이 싸워 조국해방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그 력사적행정에서 승리전통, 백두의 혁명전통이 창조되였다.항일혁명전쟁의 승리야말로 백두의 혁명전통이 안아온 승리이며 백두산에 시원을 둔 위대한 혁명전통은 부흥강국건설의 미래를 백승으로 방향짓게 한 불멸의 기치였다.

조국이 해방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백두의 혁명전통의 전략적의의가 뚜렷이 부각된 성스러운 로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당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당건설경험, 국가건설경험, 근로단체건설경험, 무력건설경험, 문화건설경험 등을 혁명과 건설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여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조건에서도 부흥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남들이 엄두조차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내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해방후 건국의 력사적위업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성취될수 있은것도, 전후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르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질수 있은것도,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우리 사상, 우리 제도가 굳건히 수호되는 승리가 이룩될수 있은것도 백두의 혁명전통을 만능의 대백과전서로 틀어쥐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강국건설대업을 강력히 추진시켜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 10여년간은 세계도 놀라고 우리들자신도 믿기 힘든 사상초유의 세기적변혁과 대승리들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난 격동의 시기이다.이 나날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핵으로 하는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축한 세계유일의 사상강국으로, 한계를 부정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독보적으로 비약하는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였다.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립증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각 부문별로 시대를 대표하는 혁신적이며 비약적인 본보기를 떠올려 국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진것은 자부할만한 일이다.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전변상은 백두의 혁명전통이 안고있는 무궁무진한 위력의 힘있는 실증으로 된다.항일의 승리전통, 백두의 혁명전통을 억센 뿌리로 하고있기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첩첩난관속에서도 위대한 승리만을 자기의 장성발전사에 빛나게 아로새기며 절대적존위와 불후할 명성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다.

항일의 승리전통,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으며 조선의 승리는 영원하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이 자리잡은 철석의 신념이다.지금 우리앞에는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에게는 모든 장애를 과감히 극복할수 있는 힘이 있다.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기에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상승기, 변혁기만이 있을것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조국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 업적과 경험, 사업방법과 작풍을 비롯하여 강국건설전반에서 일대 변혁을 안아올수 있는 모든것이 집대성되여있다.이것으로 하여 백두의 혁명전통은 조국의 륭성발전에 영원한 생기와 활력을 주는 사상정신적힘의 원천으로 되며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된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우는데서 무진막강한 위력을 가진다.위대한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오늘의 전변상을 보다 광명할 미래에로 이어주는 피줄기라는 여기에 백두의 혁명전통이 가지는 절대적가치가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혁명가유자녀들과 소년단원들이 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우리 당의 제일가는 지지점이며 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상징하는 혁명가유자녀들이 항일선렬들의 피가 스민 학원복을 입고 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사상과 혁명정신, 혁명가적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며 만경대의 아들딸들로, 국가의 대들보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나이보다도 생각이 먼저 자라 수령을 알고 혁명을 알고 조국을 알기 위해 애쓰고 스스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길에 올라 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따라배우면서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기둥으로 자라나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혁명의 1세대가 백두밀림에서 창조한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이 맥맥히 이어지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국가의 끝없는 강대함은 결코 적들을 전률케 하는 절대병기들이 있어서만이 아니다.새세대들이 백두의 넋을 꿋꿋이 이어 강국건설에 언제나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기에 우리 조국의 억년청청함이 담보되는것이다.혁명의 1세대들이 지녔던 넋과 정신을 순결하게 이어받은 계승자의 대부대가 있어 강국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오늘 만대에 빛을 뿌릴 우리 조국의 가장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모든것은 그 어느것이나 다 자주의 정신으로 일관된 백두의 혁명전통과 잇닿아있다.우리 인민은 국가건설의 전 기간 자기 나라 혁명은 자기 인민이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자기식으로 하여야 한다는 자주의 리념이 맥박치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튼튼히 틀어쥐고 적들의 침략과 방해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였으며 이 땅우에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는 강력한 자립경제의 토대를 구축하고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자위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였다.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국가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위를 개척한 불패의 정치군사강국, 자립경제의 명맥을 고수하며 경제전반이 확고한 상승추이를 견지하고있는 기적의 나라, 이것은 남들이 걸어온 열걸음, 백걸음을 자력으로 단 한걸음에 따라잡으며 강국의 휘황한 미래에로 줄기차게 용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백두의 혁명전통의 거대한 생명력이 안아온것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하여 노도와 같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도도한 진군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못가본 강국의 리정을 멈춤없이 밟아가고있다.더욱 가속화되는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력사적대업, 더욱 눈부시게 펼쳐지는 새로운 평양번영기, 50년이건 500년이건 후대들이 머리숙이지 않고 당당하고 존엄있게 살아갈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공화국의 모습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위력한 무기로 들고나가는 우리 인민이 안아온것이다.세계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불멸의 기치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인민이 휘황찬란한 천하제일강국의 미래를 어떻게 당겨오고 번영의 모든 꿈을 이루는가를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조국이 세월을 앞당겨 도약하고 강국건설의 각 방면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이룩하게 된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주체조선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전통교양의 불멸의 지침들을 밝혀주시고 혁명전통교양을 당사상사업에서 1차적인 과업, 우리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삼지연시를 혁명전통교양의 중심지, 실체험지로 더욱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다.조선혁명박물관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집대성된 대국보관으로 꾸려주시고 교양거점들을 통한 사상사업과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전체 인민이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만난을 헤치며 국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게 한 근본원천이였다.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단행하신 백두산군마행군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더욱 분발승화시키고 백두의 혁명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강국건설위업을 더욱 가속화하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최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 이 땅우에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졌으며 천하제일강국에로 향한 진군기세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그 어떤 물리적인 힘에 비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최강의 무기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전통을 국가의 무궁번영을 위한 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함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상승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백두의 후손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민항쟁으로 안아오신 조국해방의 대사변

2025년 8월 13일《로동신문》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강도 일제의 총칼밑에서 신음하던 우리 인민이 망국의 수난사를 끝장내고 조국의 해방을 맞이한 때로부터 어느덧 80년세월이 흘렀다.

해방의 감격과 환희로 서로 얼싸안으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그날로부터 세기가 바뀌였고 산천도 시대도 몰라보게 달라졌다.하지만 80년세월이 흐른 오늘에도 우리가 조국해방의 날을 남다른 긍지와 자부에 넘쳐 맞이하는것은 바로 그 위대한 승리가 우리 인민자신의 힘으로 안아온 력사의 기적이기때문이다.

조국해방,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진 주체적혁명력량의 위력, 전민항쟁의 위력으로 안아온 고귀한 전취물이였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도 국권을 외세에게 통채로 빼앗기고 침략자들의 야수적인 탄압속에서 신음하던 인민이 하나의 거대한 력량으로 뭉쳐 나라의 독립을 전취한 혁명전쟁은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은 철저히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핵심력량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기 위한 항일대전을 벌리신 결과에 이룩되였습니다.》

전민항쟁의 승리!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의 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시작하시고 인민의 힘을 최대한으로 조직동원하는데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안아오신 고귀한 결실이다.

나라의 독립은 전체 조선인민의 일치한 숙원이고 갈망이였지만 그 실현을 위한 가장 강위력한 힘을 다름아닌 인민에게서 찾으신 진정한 혁명가, 걸출한 령도자는 오직 한분, 우리 수령님뿐이시였다.과연 그 무엇이 우리 수령님으로 하여금 인민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인민의 힘이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불변의 신조를 지니실수 있게 하였던가.

일제의 야만적인 통치하에 모진 수모와 학대를 받으며 살아온 우리 인민의 울분과 원한이 폭발하였던 3.1인민봉기, 끝없이 들씌워지는 불행과 고통을 그대로 감수할수 없어 떨쳐나선 그 항쟁의 대오에 어리신 우리 수령님께서도 서계시였다.

그날은 결코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우리 인민의 류혈을 처음으로 목격하신 날만이 아니였다.우리 인민이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는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이며 나라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기개와 열렬한 애국정신을 가진 인민이라는것을 온넋으로 새겨안으신 날, 인민이 지닌 힘의 거대함을 눈앞의 현실로 절감하신 날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3.1인민봉기는 자신을 인민의 대오속에 세워주고 자신의 망막에 우리 인민의 참다운 영상을 새겨준 첫 계기였다고, 자신의 마음속에 우뢰가 되여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던 독립만세의 메아리에 귀를 기울일 때마다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영웅성을 두고 다함없는 자부심을 느끼군 하였다는데 대하여 쓰신것 아니랴.

그때에 벌써 독립열로 끓어번지던 항쟁의 도가니속에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보시였고 거창한 실천투쟁의 나날에 우리 인민의 힘을 최대한으로 조직동원할 때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도 조국의 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신조를 더욱 굳히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면서도, 카륜회의에서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면서도 그리고 첫 당조직을 결성하시면서도 인민의 단합된 힘으로 일제를 쳐물리치실 의지를 피력하신것 아니랴.

불세출의 위인의 탁월한 령도와 무궁무진한 인민의 힘이 하나로 합쳐질 때 그것이 얼마나 거대한 불가항력으로 전환되는가를 온 세상에 과시한 주체혁명의 새 력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일제는 그때부터 제놈들이 오래동안 총칼로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던 조선인민에 의해 피할수 없는 멸망의 나락속에 빠져들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하고 조국해방성전에서 주동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할수 있는 혁명의 주력군을 마련한 일대 사변이였다.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시고 국내는 물론 만주의 조선인거주지역들과 일본본토에까지 조직을 급속히 확대하여 조국해방위업수행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현명한것인가.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과 그에 호응한 전인민적봉기, 전민항쟁조직들의 배후련합작전을 내용으로 하는 조국해방3대로선도 역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철두철미 조선인민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이룩하시려는 전설적위인의 드놀지 않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전체 조선인민을 반일항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력사적인 9월호소문을 발표하시고 수많은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 정치공작원들을 국내의 여러 지역에 파견하시여 광범한 군중을 전민항쟁에 조직동원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할 령도의 자욱들을 항일혈전의 력사는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그 나날 항일혁명선렬들이 천고밀림의 아름드리거목들에 새긴 구호문헌들도 절세위인의 조국해방업적을 후손만대에 전하고있다.

《우리 힘으로 조선혁명 하자》, 《조선혁명의 주인은 우리 나라 인민》, 《우리모두 조선혁명 책임진 자각 잊지 말자》, 《자력으로 우리의 행복 찾자》, 《자력항일대전은 조선독립진로다》…

조국땅 방방곡곡의 수많은 구호문헌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자주적인 로선을 높이 받들어 기어이 우리의 힘으로 나라의 해방을 이룩해갈 투사들의 혁명적열정과 철석의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인민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거창한 력사적대업을 완수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웅지를 자기 한생의 좌우명으로 새겨안고 새로운 투쟁의 길에서 값높은 생의 흔적을 남긴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권영벽, 리제순, 리동백, 박달동지를 비롯하여 갈길 몰라 헤매이던 사람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자력독립의 사상을 만장약하고 전민항쟁의 불길을 지펴올리기 위해 한몸을 기꺼이 바쳐 싸웠다.비록 해방의 날을 보지 못한채 단두대와 혈전장에서 생을 마감하고 일제교형리들의 모진 악형에 육체는 불구가 되였어도 그들모두는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 안겼기에 참다운 삶의 길을 찾고 후손들이 영원히 기억할 불멸의 공적을 남긴 조국의 장한 아들들로 영생할수 있는것이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모든 반일애국력량의 단합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전인민적단결의 위대한 구성이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밀영을 찾았던 박인진도정도 50년세월을 살아오면서 알지 못했고 보지 못했던것을 여기 와서 처음 알고 처음 보았다고, 이제는 자기가 해야 할바도 똑똑히 알았고 결심도 섰다고, 모든 천도교도들을 조국광복회에 끌어들이는 거사를 치르겠다고 하면서 전국의 천도교청년들이 모두 총을 메고 장군님의 수하병정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불같은 맹세를 다진것 아니겠는가.

마치 심심산중에서 솟구쳐오른 하나의 샘줄기가 무수한 산과 들을 지나는 과정에 시내가 되고 강을 이루며 바다에로 흘러가듯이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투쟁의 첫 기슭을 떠난 조선혁명은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더욱 장성강화된 힘으로, 그 누구도 막아나설수 없는 용용한 대하의 흐름으로 되여 조국해방이라는 위대한 승리를 향해 줄달음쳐갔다.우리 인민을 영원히 노예화하고 조선의 모든것을 깡그리 말살하려는 일제의 발악은 세월이 갈수록 더해졌지만 이 땅에서는 그러한 불의를 완전히 끝장낼수 있는 전민항쟁의 강대한 힘, 무비의 힘이 자라고있었다.

이에 대해 감회깊이 회고하시며 조선공산주의자들의 무장대오는 여러개의 사단을 이룰만치 장성하였다고, 이 힘을 가지고 국내에 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었다고 하시면서 결과적으로는 우리자신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숙원을 달성할수 있는 대통로를 열어놓을수 있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우리의 심금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고있는것인가.

최후결전을 앞두고 수많은 공작원들을 국내에로 파견하시여 국내항쟁조직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령도도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수행하시려는 그이의 견결한 자주의 립장의 발현이였다.

마침내 위대한 수령님의 최후공격명령을 받아안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전체 대오가 조국으로 진군하여 강도 일제를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할 때 그에 호응하여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항쟁조직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남으로써 일제의 멸망을 앞당기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었던것이다.

인류력사에는 자기 조국을 짓밟은 침략자들을 몰아내기 위한 싸움에서 그 주인공들이 발휘한 영웅성과 승리의 원천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기록되여있다.그러나 한 나라 인민의 목숨을 빼앗고 재부를 빼앗다 못해 말과 성까지 빼앗으려고 미쳐날뛴 그처럼 포악한 제국주의와의 정면대결을 선포하고 전민이 단결된 힘으로 조국의 해방을 이룩한 만고의 항쟁사에 대한 기록, 가장 어렵고 간고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그처럼 막강한 실력을 비축하고 나라와 인민의 운명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한 투쟁에 대한 례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진 인민은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다.

조국해방, 실로 그 기적의 밑바탕에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장 견결하고도 투철한 인민의 힘에 대한 믿음, 자력독립의 의지가 억척의 주추로 놓여있었기에 우리의 승리는 그리도 긍지높은것이고 세세년년 이 승리를 경축하는 후손들의 가슴마다에서 선렬들의 투쟁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갈 계승의 맹세가 더더욱 억세여지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우리는 무궁무진한 단결의 힘으로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한다.

전민항쟁으로 조국해방의 위대한 사변을 안아온 선렬들의 그 정신이 그 어느 초소와 일터에서나 맥맥히 살아높뛸 때, 천만인민모두가 그들처럼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대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우리에게는 안아오지 못할 승리, 이룩하지 못할 기적이 없다.

성스러운 력사를 더없는 긍지로 간직하고있는 인민만이 자기의 운명을 지킬수 있고 보다 훌륭한 미래를 창조해나갈수 있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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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성 내각총리 삼지연관광지구건설사업과 함흥시의 중요기업소들을 현지료해

2025년 8월 12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삼지연관광지구건설사업과 함흥시의 중요기업소들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삼지연관광지구의 건설대상들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있는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였다.

강설량이 많고 기온이 낮은 지역적특성에 맞게 건설적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공사실적을 끌어올리며 설계와 시공, 감독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제고하는것과 함께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로력과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더욱 면밀히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총리동지는 개건현대화공사와 현행생산정형에 대해 알아보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보다 박력있게 진행하며 각종 압축기생산도 동시에 내밀어 자력갱생의 본보기, 힘있는 기업소의 영예를 계속 떨쳐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리동지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대중의 전진기세를 고조시켜 비료생산을 정상화하고 멜라민수지제품의 품종을 확대하며 지효성과립뇨소비료생산공정과 촉매생산기지건설을 다그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에 앞서 총리동지는 국가과학원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찾아 당의 의도를 받들고 과학계가 총분기하여 뚜렷한 과학기술성과들로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확실하게 안받침하며 인민경제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삼지연관광지구건설용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개건현대화공사를 제기일에 끝낼데 대한 문제, 비료생산에 필요한 석탄보장을 선행시킬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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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관하 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 진행

2025년 8월 12일《로동신문》

 

전군의 전쟁수행능력과 림전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전투훈련계획에 따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관하 전술적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가 11일에 진행되였다.

사격훈련경기는 화력지원전투행동조법에 대한 전술적단위 포병구분대들의 숙달정도를 엄격히 검열판정하고 우수한 구분대들의 모범을 전군에 일반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원수동지가 포사격훈련경기를 참관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지휘관들이 경기를 강평하였다.

사격훈련경기에는 각이한 구경의 박격포병구분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의 화력지휘에 따라 불리한 장애물구간을 극복하고 화력진지로 기동전개한 박격포병구분대들은 전술임무에 따라 출현하는 각이한 적목표들과 중요시설물들에 대한 타격임무수행에 진입하였다.

포신마다에서 섬멸의 포화가 급속발화되는 속에 포병들은 시사없이 명중할데 대한 당의 훈련목표달성을 위한 강도높은 훈련을 통하여 련마한 백발백중의 사격술로 목표들을 정해진 시간내에 타격소멸하였다.

사격훈련경기에서는 주체적포병전법의 요구대로 신속하고 부단한 기동전, 기습전에 숙달되고 현대전쟁의 양상과 발전추이에 맞게 포무기체계들의 효률성과 운용성을 끊임없이 고도화해나가는 과정에 도달한 전술적단위 포병구분대들의 높은 전투력과 경상적인 동원태세가 남김없이 검증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동지가 대련합부대별종합순위를 발표하고 사격훈련경기에서 강한 《우》의 성적으로 우승을 쟁취한 제9군단 55기계화보병려단 6대대 82㎜박격포병중대에 명포수상장이, 군인들에게 명포수메달과 휘장이 수여되였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관하 전술적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는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국경너머의 군사깡패들을 철저히 억제하고 신성한 우리 국가의 안전과 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 우리 군대의 투철한 대적의지를 과시하는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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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경쟁운동

2025년 8월 12일《로동신문》

 

사회주의경쟁운동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집단적혁신운동이다.사회주의경쟁운동을 실속있게 벌려야 대중의 애국열의를 비상히 고조시키고 생산과 건설에서 새 기록, 새 기준을 창조하며 끊임없는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사회주의경쟁운동의 중요요구는 우선 집단주의를 높이 발휘하도록 하는것이다.

사회주의경쟁운동은 집단주의에 기초하여 조직전개되는 대중적사상개조운동이며 생산과 건설에서의 대중적혁신운동이다.

집단을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단합된 혁명적집단으로 꾸리는것을 경쟁의 중요한 내용으로 틀어쥐고 경쟁을 조직진행하도록 하며 그 과정에 집단이 이룩한 성과를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경쟁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하여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집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혼자만 경쟁목표를 수행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집단적혁신에 저애를 주는 개인리기주의와 공명주의, 본위주의와 같은 낡은 사상잔재들과 강한 투쟁을 벌리도록 하여야 한다.

경쟁에서 우승한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주의적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운동의 중요요구는 또한 사회주의경쟁에서 질을 우선시하는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는것이다.

사회주의경쟁에서 질을 우선시하는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경쟁에서 량과 속도보다 질을 앞세우는 기풍을 세울수 있고 질이 확고히 담보된 명제품, 명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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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2025년 8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완전히 타고앉을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완전히 점령할데 대한 이스라엘내각의 《결정》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팔레스티나의 령토를 강탈하려는 날강도적인 흉심을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명백한 국제법위반행위이다.

가자지대는 팔레스티나령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며 가자지대의 인구와 주권적지위를 변경시키려는 일방적인 시도는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자지대의 인도주의적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란폭하게 유린하는 이스라엘의 령토강탈범죄행위를 준렬히 규탄배격한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불법무도한 무장공격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가자지대에서 완전히 물러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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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代弁人の回答

2025年 8月 12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最近、イスラエルがパレスチナのガザ地区を完全に併呑する企図を露骨にさらけ出したことで12日、朝鮮中央通信社記者の質問に次のように答えた。

パレスチナのガザ地区を完全に占領するというイスラエル内閣の「決定」は、国際的に公認されたパレスチナの領土を強奪しようとする白昼強盗さながらの腹黒い下心を赤裸々に見せる明白な国際法違反行為である。

ガザ地区は、パレスチナ領土の不可分の一部分であり、ガザ地区の人口と主権的地位を変更させようとする一方的な試みは絶対に許され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ガザ地区の人道的危機をさらに悪化させ、中東地域の和平と安定を乱暴に蹂躙(じゅうりん)するイスラエルの領土強奪犯罪行為を峻烈(しゅんれつ)に糾弾、排撃する。

われわれは、イスラエルがパレスチナ人に対する不法非道な武装攻撃行為を即時中止し、ガザ地区から完全に撤退することを強く求め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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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의 적대적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리익을 수호하는것은 공화국무력의 절대사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광철 국방상 담화

2025년 8월 11일《로동신문》

 

미국과 한국의 군부호전광들이 8월 18일부터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쉴드》가 시작된다는데 대해 공식 발표하였다.

적들은 미해병원정군을 포함한 해외무력과 《유엔군사령부》성원국무력까지 동원되여 전령역에서 감행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우리 국가는 물론 지역나라들을 겨냥한 새로운 현대전쟁교범과 방식들이 적용된다는데 대해 숨기지 않고있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립장을 려과없이 로출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보환경에 또다시 심각한 도전을 가해오고있는 미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그것이 초래할 부정적후과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실제적인 핵전쟁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쉴드》는 우리 국가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도발로 될뿐 아니라 정전상태인 조선반도정세의 예측불가능성을 증폭시키고 지역정세의 불안정화를 고착시키는 진정한 위협으로 된다.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한다는 미명밑에 감행되는 미한의 일방적인 군사적위협과 대결기도야말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정세가 날로 부정적으로 변화되고있는 근본리유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향한 무력시위는 분명코 미한의 안보를 보다 덜 안전한 상황에 빠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될것이다.

힘의 견지에서 적수국들의 공격행위를 억제하고 군사적도발에 대응하며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절대적사명이다.

우리 무장력은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태세로 미한의 전쟁연습소동에 대비할것이며 계선을 넘어서는 그 어떤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자위권차원의 주권적권리를 엄격히 행사할것이다.

 

2025년 8월 10일

평 양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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努光鉄国防相が談話発表

2025年 8月 1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1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努光鉄国防相が10日に発表した談話「米韓の敵対的脅威から国家の安全利益を守るのは共和国武力の絶対の使命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と韓国の軍部好戦狂らが、8月18日から大規模合同軍事演習である「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が始まると公式に発表した。

敵は、米海兵遠征軍を含む海外兵力と「国連軍司令部」構成国の兵力まで動員されて全領域にわたって強行される今回の合同軍事演習にわが国家はもちろん、地域諸国を狙う新たな現代戦争教範と方式が適用されることを隠さなかった。

われわれ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の軍事的対決の立場を濾過(ろか)なく露呈し、朝鮮半島と地域の安保環境に再び深刻な挑戦をもたらしている米韓の挑発行為を強く糾弾し、それが招く否定的結果について厳重に警告する。

実際の核戦争状況を想定して行われる「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は、わが国家に対する直接の軍事的挑発になるだけでなく、停戦状態にある朝鮮半島情勢の予測不可能性を増幅させ、地域情勢の不安定化を固着させる真の脅威となる。

誰それの「威嚇」を抑止するという美名の下に強行される米韓の一方的な軍事的威嚇と対決企図こそ、朝鮮半島と周辺地域の情勢が日を追って否定的に変化している根本理由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武力示威は、間違いなく米韓の安全保障をより不安定な状況に陥れる逆効果をもたらすようになるであろう。

力の見地から見て各敵国の攻撃行為を抑止し、軍事的挑発に対応し、国家の安全と地域の平和を守る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武力の絶対の使命である。

わが武装力は、確実で断固たる対応態勢で米韓の戦争演習騒動に備えるであろうし、限界を超えるいかなる挑発行為に対しても自衛権レベルの主権的権利を厳格に行使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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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진격의 나팔소리

2025년 8월 9일《로동신문》

 

 

지금도 귀가에 들려오는듯싶다.애국에 피끓는 열혈의 투사들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킨 힘찬 돌격나팔소리, 그에 화답하여 울려퍼진 항일무장대오의 진격의 함성이.

저 나팔소리는 과연 무엇이였기에 이 나라의 아들딸들을 죽음도 각오해야 하는 피어린 결전에 용약 떨쳐나서게 하였던가.

그것은 승리에로 부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같은 호소였고 조국해방을 일일천추 갈망하는 인민의 피타는 목소리였으며 일제에게 멸망을 선고하는 장엄한 뢰성이였다.하기에 우리 혁명의 1세들은 혈전의 길에서 추호의 주저를 몰랐고 희생도 불사하며 용감히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사변을 안아왔다.

항일전의 나팔소리는 오늘도 세월의 언덕넘어 메아리치고있다.우리 후손들에게 당부하고있다.

혁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가라고.선렬들이 피로써 찾은 조국을 끝없이 부강하게 하고 무궁토록 빛내여가라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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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가자  조국해방 8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2025년 8월 8일《로동신문》

 

 

탁월한 사상과 백절불굴의 투쟁실천으로 조선혁명의 정로를 개척하시고 자주, 자력의 기치높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의 애국업적은 주체로 존엄높은 공화국의 발전사와 더불어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우리 조국의 자주적발전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뜻깊은 해방의 날을 청사에 특기할 전인민적대경사로 맞이하는 격정과 환희가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조국해방 8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연구토론회에 참가하였다.

우리 인민의 해방성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여 조선혁명의 백승의 전통을 창조하시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심도있게 해설한 론문들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조선로동당출판사 사장 겸 책임주필 김성찬동지,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여 우리 조국의 제1해방의 날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라는데 대하여 론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키시여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를 격멸하심으로써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만고의 영웅이시다.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싸워야 하며 제국주의의 반혁명적폭력은 혁명적폭력으로써만 압승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은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사상과 함께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고 주체형의 혁명무력창설로 영웅적인 반일항쟁사의 첫 페지를 써나가시였다.

항일혁명투쟁의 주도적력량인 첫 무장대오의 결성으로 조선혁명의 출발동력이 마련되고 주체형의 공산주의투사들의 진정한 력사적사명이 시작되였으며 제국주의폭제를 타승할 불요불굴의 정신과 강철의 힘이 벼려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전체 조선인민을 망라하는 반일항쟁력량을 축성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혁명무력과 함께 전체 인민을 항일혁명투쟁의 주체적력량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전민항쟁으로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활동의 첫 시기부터 무르익혀오신 구상이고 전략적의도였다.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시여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조국해방투쟁에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해주시고 전민항쟁준비를 위한 전략적방도가 뚜렷이 명시된 호소문을 발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흥, 풍산일대에까지 나가시여 온 강토에 반일의 거세찬 기운이 고조되도록 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무장투쟁과 전민항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업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승장구함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을 뿌릴것이다.

토론자들은 조국해방은 우리 인민의 운명에서 근본적전환을 가져오고 부강조국건설의 새 력사를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조국해방은 우리 인민이 식민지노예살이에서 벗어나 나라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이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도록 한 정치적사변으로 된다.

8.15를 력사적분기점으로 하여 침략자의 발굽에 짓밟혀 망국노의 생활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민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소중한 조국을 다시는 잃지 않으려는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해방후 짧은 기간에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전승신화가 창조되였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다.

조국해방은 이 땅우에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진정한 인민의 나라,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았다.

해방과 함께 우리 나라의 사회발전을 역행시키려던 반혁명세력과 그 사회적지반이 허물어지고 새 조선건설의 강력한 주체가 마련되였다.

조국해방을 계기로 우리 인민들의 구국열의가 건국열의로 승화됨으로써 전체 인민이 애국의 기치아래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더욱 굳게 단결되게 되였으며 이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반혁명세력에 비한 혁명력량의 압도적우세가 확고히 보장되게 되였다.

참으로 조국의 해방은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에 얽매여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에게 존엄과 권리를 안겨주고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를 자주, 자력으로 줄기차게 수놓아갈수 있는 발판, 도약대를 마련한 거대한 정치적사변이다.

토론자들은 만고의 항쟁사를 개척한 1세대 혁명가들의 고귀한 넋은 영원히 계승하여야 할 정신적유산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 만방에 떨쳐지는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 과감하고도 줄기찬 투쟁으로 주체위업의 필승불패성을 립증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은 천고의 밀림속에서 풍찬로숙하며 피로써 혁명을 개척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리상과 투철한 신념,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주체혁명의 계승세대들이 영원히 이어나가야 할 명맥은 만고의 항쟁사를 개척한 1세대 혁명가들이 지녔던 숭고한 리상이다.

백두의 설한풍을 맞받아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킨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숭고한 리상은 계승자들의 정신적성장의 밑거름이며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래일의 보다 큰 승리에로 이어놓는 혈맥이다.

선렬들의 숭고한 넋을 이어 누구나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으로 철저히 무장할 때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세기를 넘어 나래치는 원대한 리상을 안고 공산주의승리를 향하여 굳세게 싸워나가는 진정한 혁명가가 될수 있다.

주체혁명의 계승세대들이 영원히 이어나가야 할 정신적유산은 1세대 혁명가들이 발휘한 투철한 신념과 불굴의 혁명정신이다.

오직 사령관동지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 자생자결의 의지로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혁명가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이며 그 불굴의 넋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겨온것이 바로 우리 혁명이다.

누구나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불굴의 신념을 만장약하고 원대한 리상과 드높은 자신심,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당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할 때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은 줄기차게 이어지게 될것이다.

토론자들은 주체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위대한 김정은강국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영원히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열혈의 충신이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존엄높은 강국시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이 조선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확고부동한 결심에 의하여 탄생하고 그이의 심원한 사색과 탁월한 혁명사상에 의하여 전진하며 승리하는 영웅적이고도 거창한 대변혁시대이다.

강국에로 향한 투쟁은 의연히 간고하고 험난하여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어주신 화살표따라 조국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빛내여온 혁명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애국충성, 부국강병의 한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는데 후세토록 무궁할 강국의 진정한 존위와 강자의 명예가 있다.

우리는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에 대한 학습을 선차적인 혁명사업으로 내세우던 투사들처럼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전면적으로 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끊임없이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에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관철하기 위함에 순결한 량심과 애국적열정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혁명을 알기 전에 조국과 인민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의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애국을 떠난 혁명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으신 절세의 애국자, 애국헌신의 위대한 귀감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자욱, 애국헌신의 보폭에 자신들을 따라세울 때 주체혁명의 전진과 상승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전기를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린 항일선렬들의 투쟁기풍, 애국의 전통을 이어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애국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행정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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