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여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8월 15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8.15는 우리 인민이 민족적자주독립을 이룩한 일대 경사이고 자주강국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고 하시면서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 과감하고도 줄기찬 투쟁으로 자기 위업의 진리성을 립증해가는 강용한 위세도 이날에 새 기원을 두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과 숭고한 리념, 이룩한 업적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추호의 탈색을 모르고 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며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고귀한 혁명유산, 사상적피줄기로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백두의 혁명정신이 후세토록 진함없이 순결하게 계승될 때 그 시원에 있어서 숭고하고 력사와 전통에 있어서 성스러운 우리의 위업은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고 거스를수 없는 백절불굴의 힘을 터치며 무궁한 영광과 승리에로 노도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79돐에 즈음하여 해방탑을 찾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79돐에 즈음하여 8월 15일 해방탑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동행하였다.

해방탑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쏘련군렬사들의 공적을 우리는 잊지 않는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해방의 력사적성업실현에 고여진 쏘련군장병들의 위훈을 경건히 추억하시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혁명과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과 중흥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온 위대한 조국해방사에는 로씨야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발휘한 무비의 희생정신과 불멸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으며 붉은군대 장병들의 영웅적군상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진정한 국제주의의 참된 귀감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성전에서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단결은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전횡과 패권을 짓부시기 위한 장구한 투쟁려정에서 자기의 불패성과 영원한 생명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80여성상에 이르는 훌륭한 력사와 전통, 혈연의 뉴대는 오늘 조로친선협조관계를 가장 공고한 전우관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화시킨 근본초석으로,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무진한 힘으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래지향적인 국가간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적실현을 위하여 어깨겯고 투쟁하는 조선과 로씨야 인민들사이의 위대한 친선단결이 두 나라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더불어, 전면적개화의 새시대와 더불어 굳건히 계승발전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민족적명절인 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 두 나라에서는 조선의 해방을 위하여 어깨겯고 싸운 붉은군대의 전사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그 준엄한 전쟁의 나날에 다져진 친선과 호상원조의 뉴대가 오늘도 우리 두 나라사이의 선린관계발전을 위한 믿음직한 기초로 되고있는것입니다.

나는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철저히 실행하는것이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호혜적인 협조확대를 계속 추동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지역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입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아울러 귀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뿌찐

2024년 8월 13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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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조선해방 79돐을 맞으며 당신이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 인민이 민족적자주독립을 이룩하고 중흥의 광명을 맞이한 력사적인 이날에 즈음하여 우리는 조선의 혁명선렬들과 함께 국제주의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조선해방전투에 참전하여 자기의 피와 고귀한 생명을 바쳐 싸운 쏘련군 렬사들의 위훈을 경건히 회억하고있습니다.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속에서 맺어지고 두터워진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우의와 정은 오늘날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전우관계로 승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강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강용한 로씨야인민이 당신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는바입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나라의 부흥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8월 15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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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공격과 침략전쟁기도를 합리화하는 위장물

주체113(2024)년 8월 16일 로동신문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1)

 

미국이 《확장억제》에 빗대고 추종세력들을 핵동맹의 테두리내에 계속 끌어들이고있다.

지난해 4월 한국괴뢰들과 《워싱톤선언》을 조작하고 《핵협의그루빠》를 새로 가동시키였으며 3차례의 관련회의들에서 《확장억제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모의판을 벌리였다.이달에 벌리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를 통해 실제적인 핵작전연습을 진행하려 하고있다.일본과도 7월말 안전보장협의위원회 회의와 《확장억제》에 관한 첫 각료회의를 벌려놓고 핵공유를 공약하였으며 《확장억제》가 미일동맹의 핵심이라고 공언하였다.

미국이 《확장억제》에 광신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은 《위협》을 《억제》한다는 그럴듯한 간판으로 국제사회를 기만우롱하면서 그 막후에서 저들의 불순한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확장억제》라는 개념과 그것이 나오게 된 경위부터가 말해주고있다.

억제란 일반적으로 행동이나 욕망 등을 억누른다는 뜻이다.안전보장의 견지에서 해석한다면 있을수 있는 침략이나 위협적인 행위를 저지시키거나 사전에 눌러놓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억제라는 개념을 군사분야에 도입한것이 군사적억제론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직후인 1946년에 미국의 군사학계에서 《군사력의 새로운 역할로서의 억제》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제창되였다.그때까지만 하여도 군사력이란 공격이나 방어 등 전쟁을 위한것으로만 공인되여왔으나 압도적인 위력으로 상대측을 사전에 눌러놓는것 즉 억제하는것도 군사력의 새로운 역할이라는것이였다.

당시로서는 전세계가 대전의 참화를 입고 국력이 약화된 반면에 미국만이 막대한 전시리윤을 얻어 비대해지고 핵무기까지 보유하고있었다.이를 배경으로 한 군사적억제론이였다.핵무력에 의거한 군사적우위와 그 역할을 《억제》라고 미화한 궤변이였기때문에 그후 자연히 《핵무기에 의한 억제》론으로 바뀌였고 랭전의 시작, 쏘련의 핵무기보유와 더불어 그 주되는 대상은 쏘련과 사회주의진영으로 되였다.

1950년대에 들어와 대쏘견제와 세계제패를 목적으로 유럽의 나토동맹국들에 핵무기를 배비하면서 쏘련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미국의 핵무기로 보호해준다는 이른바 핵우산론이 고안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핵억제력》을 자국만이 아니라 동맹국들을 보호하는데로까지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확장억제》라고 하였다.핵공격에 대한 《억제》, 대량살륙무기공격에 대한 《억제》, 온갖 공격에 대한 《억제》 3가지로 분류하고 핵공격에 대한 《억제》를 《핵심억제》라고 하였다.

쏘련과 사회주의진영을 악마화하고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저들의 세계제패기도를 《억제》라는 보자기에 감싸 정당화한것이다.

미국이 내놓은 《억제》라는 개념은 애초에 그 무슨 위협을 예방한다는것이 아니였다.당시 미국은 핵무기까지 보유한 세계유일의 군사대국으로서 그 어떤 대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는 존재였다.위협은 오히려 저들이 가하면서 그것을 《억제》라고 분칠한것이다.

《확장억제》라는것도 저들의 동맹국과 적대관계에 있다는 리유 하나만으로 임의의 나라들에 위협을 가하는 사실상의 확장위협이라고 할수 있다.그것도 핵무기를 가진 대상이든, 상용무기를 가진 대상이든 가림없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은 이 궤변에 걸어 핵무기로 위협하거나 또는 공격한다는것이다.저들의 세계제패야망에 저촉되거나 도전하는 나라들을 위협하고 선제공격을 가하며 지어는 전쟁을 도발하고도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그야말로 강도의 궤변인것이다.

이 궤변을 내들고 미국은 1950년대부터 서부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서유럽나라들에 수많은 전술핵무기를 배비한것을 비롯하여 쏘련과의 첨예한 핵군비경쟁을 몰아왔다.쏘미간에 일련의 핵군축조약들이 체결되였지만 그것이 가동되는 과정에도 핵우산정책은 계속되였다.유럽의 나토동맹국들에 배비된 전술핵무기들은 애초에 군축범위에 속하지도 않았다.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관리》를 제창한 닉슨의 대리전쟁전략구상에 따라 일본이나 괴뢰한국 등에도 핵무기들을 증강배비하는것으로 핵우산을 제공하였다.

21세기에 들어와 미국은 반미자주력량의 현저한 장성을 저들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그를 제압할 목적으로 동맹국들에 대한 핵우산정책을 공공연한 《확장억제》전략으로 확대강화하고있다.

미국의 《확장억제》론은 저들의 침략야망을 《위협》에 대한 《억제》로 둔갑시켜 핵공격과 전쟁도발을 합리화하는 적반하장격의 패권교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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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재생의 은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이 나라 강산에 해방의 감격과 환희가 차넘치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79번째 년륜이 새겨졌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년년이 이날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속에는 숭엄한 격정이 그들먹이 차오른다.

외세의 발굽밑에서 신음하던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이 땅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지금도 79년전 그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의 환호성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 열광의 환호는 성스러운 조국해방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숨져가던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체 인민의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자주적존엄과 힘을 지니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였음을 알리는 장엄한 뢰성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심으로 하여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조국은 사람들의 삶의 보금자리, 행복의 요람이다.조국이 없이는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수도 없고 행복할수도 없다.이것은 근 반세기에 걸치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노예살이가 보여주는 철의 진리이다.조국의 운명이자 인민의 운명이다.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 항일의 기치높이 20성상 간고한 력사의 가시덤불길을 헤치시며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우리 인민을 구원하여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주체34(1945)년 10월 14일 평양 모란봉공설운동장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개선을 환영하는 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당시 《평양민보》는 이날의 열광적인 군중대회광경을 《금수강산을 진동시키는 40만의 환호성》이라는 제목으로 이렇게 전하였다.

《평양의 력사가 깊어 4천년, 인구가 적지 않아 40만이라 하나니 일찌기 이와 같이도 많은 사람이 모인 일이 있었던가? 이와 같이도 뜻깊은 모임을 가져본 일이 있었던가?…

…특히 대회를 력사적으로 뜻깊게 하고 회중을 감동케 한것은 조선의 위대한 애국자, 평양이 낳은 영웅 김일성장군이 여기에 참석하여 민중에게 반갑고도 열렬한 인사와 격려를 보낸것이다.…조선동포가 가장 숭모하고 고대하던 영웅 김일성장군께서 그 름름한 용자를 한번 나타내이니 장내는 열광적환호로 숨막힐듯 되고 거의 전부가 너무 큰 감동때문에 소리없는 울음을 울었다.》

돌이켜보면 인류력사에는 나라마다 건국자로, 민족적영웅으로 칭송된 위인들이 있었다.

그러나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엄혹한 조건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지위를 근본적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 같으신 그렇듯 걸출한 위인을 력사는 아직 알지 못하고있다.

오늘도 백두의 산발마다, 압록강의 굽이굽이마다에 력력히 어려있는 피어린 항일혈전의 자욱자욱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승리에로 이끄신 결사항전의 투쟁사와 민족사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전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조국해방업적을 떠나 세계에 빛을 뿌리는 오늘의 조선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영예, 긍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심으로써 이 땅에는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자주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주체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다.

조국해방, 그것은 지난날 침략자의 발굽밑에 짓밟혀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온 거대한 사변이였다.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는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의하여 결정되는것이 아니며 억대의 자원에 기인되는것도 아니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견결한 자주정신의 체현자,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주적신념의 강자들만이 참다운 부흥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조국해방이 가지는 의의는 결코 한 민족이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빼앗겼던 권리를 되찾았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지난날 침략자의 발굽밑에 짓밟혀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던 인민이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쥔 자주적인민으로 새롭게 등장하였다는데 있다.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로 성장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어제날의 머슴군과 소작농들, 품팔이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던 우리 인민이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공장과 농촌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근로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던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어리여온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따라 자기 운명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 인민으로 성장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국주의를 타승한 영웅인민으로, 빈터우에서 천리마를 하늘높이 떠올리며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긍지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안아오신 조국해방은 절세위인의 민족자주, 자력독립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고 전세계 피압박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한 력사적사변이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 외세의존으로는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은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장성강화된 조선인민혁명군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맨손으로 연길폭탄도 만들어 원쑤들을 쳐부신 자주정신의 강자들의 대오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항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범위에서 힘있게 전개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사변을 맞이하게 되였다.

조국해방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이 승리함으로써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에서도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바로 여기에 항일대전의 승리가 가지는 또 하나의 커다란 의의가 있다.

《손에 무장을 들고 자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싸워 승리한 조선인민의 항일무장투쟁의 고귀한 경험은 어떠한 민족이건 오직 손에 무기를 틀어잡고 싸워야만 침략자들을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증명하였다.》, 《실로 항일무장투쟁은 자기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싸우는 인민들에게 있어서 전형적인 모범으로 되며 그 투쟁경험이야말로 오늘 혁명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가치를 가진다.》…

세계의 진보적인사들과 인민들이 터친 이 격찬의 목소리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로운 앙양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뚜렷한 과시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할 업적을 길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은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 찬연히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미증유의 기적들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리상,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바쳐오신 그 모든 헌신의 자욱자욱과 더불어 이 땅에서는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세기적변혁이 이룩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강국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자신의 마음속에 끓어넘치는 열망을 터치시며 하신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조국을 세계의 상상봉에!

이런 불같은 일념으로 위대한 혁명령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며 세계정치의 흐름을 주도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머지않아 이 땅에는 천하제일강국의 새 아침이 찬연히 밝아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한 항일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7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8.15는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경사였으며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무장투쟁을 조직령도하시여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심으로써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신음하던 우리 인민은 새 조선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였으며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밝은 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오늘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는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 과감하고도 줄기찬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강인성과 필승불패성을 립증해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비범한 령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신 그때로부터 20성상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전략전술의 승리인 동시에 위대한 수령님을 충직하게 받든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의 숭고한 정신, 불굴의 투쟁의 승리이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암담한 시기에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고 독창적인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다.항일대전의 전 기간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 령활한 유격전법들을 제시하시고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하나의 대오에 튼튼히 묶어세우시였으며 부닥치는 온갖 위기와 곤난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은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강도 일제와의 전면전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리념과 정신이 숭고하고 투철하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이 강렬하였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설한풍 몰아치는 백두전구에서 천신만고를 이겨내며 일찌기 력사가 알지 못하는 영웅적항쟁사를 수놓아올수 있었다.

조국해방위업의 성취, 그것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고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왔다는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조국의 독립을 안아온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혁명, 우리 국가와 인민이 영원히 백승떨칠수 있는 고귀한 전통과 재부를 마련하였다. 바로 여기에 8.15가 가지는 또 하나의 거대한 의미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고귀한 유산을 마련한것은 항일선렬들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커다란 공적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백두산정신은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억년청청함을 확고히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참된 인생의 첫걸음을 떼고 혁명의 참뜻을 깨달으며 수령님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라는 고귀한 철리를 처음으로 체득한 사람들이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였다.항일선렬들은 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은 반드시 독립된다는 필승의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결사의 각오를 지니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다.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자기의 혀를 끊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된 진짜배기충신들,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한 완강한 실천가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마지막순간에도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친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빨찌산의 불굴의 군상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우리 혁명의 제일가는 재보이다.미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쳐물리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조국수호정신과 전후 빈터우에서 맨손으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 천리마의 혁명정신도, 지난 세기 90년대에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한 고난의 행군정신도 백두산정신의 빛나는 계승이고 구현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이 있어 우리 혁명, 우리 국가는 일편단심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옹위하는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조선의 유일무이한 정신, 백두산정신을 창조하여 후손들에게 사상적피줄기로 물려준 항일선렬들의 공적은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강대한 우리 국가에 불후의 존위와 명성을 안겨준 원동력이다.

강도 일제와 결사항전을 벌린 항일혁명전쟁은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장성강화된 조선인민혁명군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맨손으로 연길폭탄도 만들어 원쑤들을 쳐부신 자력갱생강자들의 대오였다.주체사상으로 무장한 항일혁명투사들의 가슴가슴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을 안아오고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일념으로 차넘쳤다.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과 방조도 없는 간고한 조건에서 무기와 식량, 피복을 비롯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한 백절불굴,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떠나 항일무장투쟁의 력사적승리를 생각할수 없다.

조국해방성업의 빛나는 실현은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를 자주, 자력으로 줄기차게 수놓아갈수 있게 한 발판으로, 도약대로 되였다.항일투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어 해방후 짧은 기간에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전승신화가 창조되였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다.우리 인민에게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안겨주고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세계의 절정에 올려세운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 그들이 이룩한 업적의 무진한 생명력이 있다.자주, 자존의 정신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근 80년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다.항일의 선렬들이 영웅적투쟁으로 마련한 고귀한 넋과 정신은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의미가 더더욱 부각되고있다.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전구에서 창조된 위대한 전통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는 과정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충실성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야 한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해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투쟁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고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항일빨찌산들이 발휘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보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린 항일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여 올해를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드높은 자신심과 용기,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당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올해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함으로써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는것은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를 정상적으로, 계획적으로 조직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조선혁명의 시원이 어떻게 열리였으며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이 땅우에 김일성조선을 일떠세웠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인식시켜야 한다.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고의 항쟁사를 수놓아온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 혁명신념, 혁명투지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백두산정신을 만장약하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우리 혁명은 그 시원에 있어서 숭고하고 그 력사와 전통에 있어서 영광스러운 필승불패의 위업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나붓기던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우리 국가의 무궁한 영광과 승리를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8.15와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진 진리  천하제일위인을 모셔야 천하제일강국이 태여난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나라잃은 민족의 설음과 울분을 감격과 환희의 눈물로 가슴후련히 씻어내며 이 나라 인민이 터쳐올린 조국해방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던 그 나날로부터 어느덧 79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얼마나 아득히 솟구쳐올랐는가.지난날 봉건의 질곡과 식민지적수난의 암흑속에서 신음하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온 세상이 경탄하고 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웁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강대한 조국도 있고 민족의 높은 존엄도 있다.

이것은 력사의 8월 15일과 함께 시작된 운명의 전환을 통해서 우리 인민이 가슴속에 깊이 새긴 고귀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나라의 주인이 되여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마음껏 누리던 해방후의 꿈같은 5년은 얼마나 환희로왔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품은 다시는 잃을수 없는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이며 우리의 행복한 삶이고 미래이라는것을 운명의 철리로 간직했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며 오만하게 달려든 침략자들과의 판가리싸움터마다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온 세계를 놀래운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왔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 신념으로 모든것이 불타버린 페허우에서 또다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며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왔고 남들이 수백년 걸은 사회주의공업화의 길을 단 14년으로 압축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힘차게 내달려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보란듯이 열어놓았다.생각해볼수록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했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위대한 장군님만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혁명의 붉은기높이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간 강의한 인민의 불굴의 군상도 눈물겹게 어려온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력사의 온갖 광풍을 이겨내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국가였고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우리 인민이였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위대한 강국이 있다!

이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스스럼없이 울려나오는 긍지높은 웨침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치사상강국,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 세계최강의 힘을 지닌 기적의 나라, 계승성이 확고한 전도양양한 나라…

오늘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지니지 못한 이런 존엄높은 부름들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세계만방에 우뚝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임을 우리 인민은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혁명해온 지난 10여년간은 첫걸음부터 하루, 한달, 한해가 다르게 우리의 국력이 세계의 상상봉으로 치달아오르는것을 온몸으로 체감해온 나날이였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하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

이런 억척불변의 신조를 지니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낮이나 밤이나 쉬임없이 국력강화의 길을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자욱우에서 원쑤들에겐 철추와도 같고 우리 인민에겐 강국의 보검인 강대한 국력의 실체들이 우후죽순과도 같이 이 땅에 태여나지 않았던가.

얼마전에도 우리 인민은 건국이래, 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 이 세상 그 누구도 아직까지 본적 없는 절대적힘의 실체가 바다를 이룬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의 인계인수기념식진행과정을 TV로 보고 또 보며 우리 국가의 무진한 힘을 가슴뻐근하게 절감하였다.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올해에만도 얼마나 많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건축물들이 일떠섰고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가.전위거리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빛나게 완공되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재부들이 마련되였으며 사회주의농촌에서는 현대적인 살림집입사모임들이 매일과 같이 진행되고 전국도처에서는 훌륭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다.

날로 강해지는 우리의 국력, 그것을 어찌 단순한 수자로만 헤아릴수 있으랴.그것은 사회주의 내 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나라로 전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이 땅에 펼쳐지는 거창하고 눈부신 현실을 보며 절대적으로 확신하고있다.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이 천하제일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는것을.

그 절대불변의 진리를 세상에 둘도 없는 재부로 간직하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성다해 받들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천만이 일심일체의 성새를 이룬 나라,

이것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할 가장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며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강국공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존엄이며 영예이다.

수령의 위대성을 온넋으로 절감하고 따사로운 그 정에 매혹되여 스스럼없이 안겨들며 운명과 미래를 맡기고 따르는 천만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강대한 국가도 있고 찬란한 미래도 있다는 운명의 철리를 가슴마다에 사무치게 새겨준 8월 15일 력사의 이날에 다시금 세계를 향해 소리높이 선언한다.

천하제일위인을 모셔야 천하제일강국이 태여난다.이 진리를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간직한 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걸출한 위인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국제사회가 격찬-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피어린 항일대전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어제날의 식민지약소국이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시고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가 국제사회계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조선의 빛나는 자주력사를 펼쳐주신 거대한 업적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전체 인민을 반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워 전민항쟁에로 조직동원하시여 조국해방업적을 이룩하신 조선인민의 은인이시다.》, 《김일성동지는 자력해방의 기치높이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간고하고 영웅적인 무장투쟁을 벌리시여 조선인민에게 해방의 새봄을 안겨주신 제일명장이시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의 비극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강도 일제의 군화발밑에서 살래야 살수 없고 죽어도 묻힐 곳이 없는것이 우리 인민이 당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이였다.

이 식민지암흑의 시대에 일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심으로써 수난에 찬 우리 민족사에 종지부를 찍으신분은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이에 대하여 파키스탄의 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인민은 망국노의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항거의 길에 나섰으나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헛되게 피만 흘렸다.그 암흑의 시기에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실 비장한 결심을 품으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김일성장군께서는 1932년 4월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항일무장투쟁을 벌려 일제를 타승하시고 1945년 8월 조국해방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은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의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였다.

그이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그이께서는 천리길을 걸으시며 일제의 강점밑에서 신음하는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시고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였다.》

브라질조선친선협회 뷸레찐은 두자루의 권총을 유산으로 남기신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김일성주석께서는 1930년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였다, 그후 주석께서는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를 내놓으시고 무장투쟁준비를 다그치시였으며 1932년 4월 25일 조선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아랍조선협조리사회 인터네트홈페지는 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될 당시의 인원수는 불과 100여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을 가리켜 일제는 〈창해일속〉이라고 하였다.국가적인 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의 피어린 싸움을 벌려야 하는 항일대전은 세계혁명전쟁사에서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한 투쟁이였다.그러나 김일성주석께서 이끄신 조선인민혁명군은 현대적무장장비를 갖춘 일제의 100만관동군을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다음과 같이 칭송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출중한 지략과 강의한 의지,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락관주의를 지니시고 언제나 맞받아나가신 공격정신의 소유자이시였다.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언제나 주동에 서서 상대를 압도하였으며 기발하고 신묘한 전법들로 일본침략자들과 싸워이겨 조선인민에게 승리의 신심, 민족해방의 희망을 안겨주었다.〈정예〉를 자랑하던 일본침략자들이 〈토벌〉에 미쳐날뛰였지만 오히려 패배만을 거듭하였다.》

에짚트아랍예술문화공보협회의 한 인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에 대하여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선해방, 이것은 자주의 새시대가 도래하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김일성주석각하께서는 해방된 조선에 모든 사람들이 고르롭게 사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시였다.조선의 해방과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조선인민에게 넘겨주신 크나큰 재부이다.조선인민은 그이를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라고 부르고있다.이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다.》

네팔신문 《고르카 엑스프레스》는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조선인민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하고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깊고도 억센 뿌리가 있어 해방직후 조선로동당이 창건되게 되였으며 항일대전시기 유격근거지들에 인민혁명정부를 세우고 인민적시책들을 실시하였던 고귀한 경험이 있어 해방후 짧은 기간에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 수립되였다.항일대전의 주력을 이루었던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인 조선인민군으로 강화발전됨으로써 조선인민은 그 어떤 대적도 두려움없이 행복한 삶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군사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

오늘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사회주의나라로 전변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총공세에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해방이라는 민족사적사변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인류해방투쟁사에 불멸할 공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진행된 항일무장투쟁은 인류의 해방투쟁사에 특기할 업적을 쌓아올린 성스러운 혁명전쟁이였다.

1920년대에 이르러 여러 대륙의 식민지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적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옳바른 지도사상이나 리념도 없었고 지침으로 삼을만한 경험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민지민족해방혁명은 독자적인 혁명이며 혁명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그 나라 인민자신이라는 자주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하시여 항일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식민지민족해방혁명사상과 로선을 구현한 항일혁명전쟁은 강도 일제에게 심대한 패배를 안기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던 세계피압박인민들에게 자기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무장에는 무장으로 맞서 끝까지 싸우면 능히 압제자들을 타승하고 민족해방과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 투쟁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하기에 오늘 국제사회계는 세계민족해방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그이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인디아의 한 주체사상신봉자는 김일성주석께서 조선의 해방을 안아오신것은 조선인민의 운명개척에서 력사적전환의 계기로 되였을뿐 아니라 세계적판도에서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급격한 앙양을 가져온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고 격찬하였다.

네팔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위원회 위원장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더불어 많은 나라들이 식민지예속에서 벗어났지만 왜서 조선의 해방을 특별히 중시하며 세계와 련관시켜보는가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하였다.

《그것은 조선의 해방이 조선인민의 자주적발전만이 아니라 세계적변화에 결정적영향을 미쳤기때문이다.이러한 력사적변화의 중심에는 김일성주석께서 서계시였다.20세기는 주석의 사상으로 세계가 변화되여온 과정이였다.》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은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독립정신을 지니시고 혁명을 위하여,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의 운명의 구세주이시였다고 하면서 조선에서 밝아온 자유와 독립의 려명은 세계의 해방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강조하였다.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에서의 항일무장투쟁을 통하여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능히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해방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는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 맞서야 하며 오직 조직적인 무장투쟁으로써만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해방과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에서의 항일무장투쟁승리후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은 새로운 앙양의 길에 들어섰다.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인류자주위업의 력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져있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빛나는 모범으로 인류사에 빛을 뿌리고있는 항일혁명전쟁에서의 조선인민의 승리, 그것은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을 때 그 어떤 강적도 쳐물리치고 도탄에 빠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으며 조국번영의 밝은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조선민족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시고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하신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세계혁명운동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군국주의는 과거의 망령이 아니다

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천인공노할 살륙과 강탈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 인민들에게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일본군국주의가 패망한 때로부터 79년이 흘렀다.

오늘날 일본은 공공연한 전쟁국가, 위험한 군국주의실체로 떠올라 재침전쟁주로에 다시금 뻐젓이 나서고있다.

일본의 현행헌법은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고 무력보유와 교전권을 금지하였다.유엔헌장은 전범국 일본을 적국으로 지정하고 《적국에 의한 새로운 침략을 방지할 책임》을 규정하였다.이 국내국제법적제한들도 부활된 일본군국주의의 전쟁광증을 더는 구속하지 못하고있다.

일본반동당국이 헌법에 위반되는 무력창설을 변명하기 위해 내들었던 기만적인 《전수방위》구호가 오늘날 다른 나라의 주권령역에 대한 로골적인 《반격능력》타령으로 바뀌였다.

원거리타격능력, 령역횡단작전능력 등의 보유를 부르짖으며 수천㎞의 사거리를 가진 신형순항미싸일을 개발하고 사실상의 항공모함도 장비하고있다.싸이버, 우주공간에도 마수를 뻗치고있다.군사비를 몇년안에 두배로 늘이려 하고있다.

과거 도이췰란드, 이딸리아와 파쑈동맹을 뭇고 세계대전을 일으켰던것처럼 전쟁도발을 위한 패뭇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미일군사동맹체제에서 미국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떠맡아안고있으며 지어 사실상의 《핵공유》까지 성사시켰다.미국주도의 다국간군사협력체인 쿼드나 스쿼드, 미일한 3각군사동맹체계수립에 적극 가담하는가 하면 앵글로색손계의 핵동맹체인 《오커스》에도 한발을 들여놓고 나토성원국들의 무력을 지역에 끌어들여 합동훈련을 벌리면서 상전의 《아시아판 나토》, 《나토의 아시아화》실현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군국주의는 일본의 정치와 경제, 사회전반에도 만연되고있다.

전쟁과 패전을 겪어보지도 못한 새세대 정객들이 과거죄악을 부정하고 력사를 외곡하며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된 야스구니진쟈를 무리지어 참배하고있다.군국화된 정치풍토속에서 야당들도 거의나 보수로 일색화되여 정부 및 여당의 군국주의정책을 제약하기는커녕 오히려 그에 동조하고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특정비밀보호법, 해외파병과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는 안전보장관련법, 국민감시와 사상탄압을 위한 조직범죄처벌법 등 군사파쑈체제의 수립과 전쟁을 위한 악법들이 거침없이 성립되였다.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등 군사대국화의 중대정책들은 국회에서의 심의도 거치지 않고 행정당국이 독단으로 결정채택하고있다.

경제구조가 군수산업으로부터 기술개발, 자금조달체계에 이르기까지 옹근 순환고리를 형성하고 언제든지 침략전쟁을 밑받침할수 있는 전쟁경제체제, 군국주의의 물질적기반으로 전환되고있다.

무기수출금지원칙이 페지되여 군수기업들이 세계무기시장에 적극 뛰여들면서 대규모의 군산복합체로 대두하고있으며 패망전의 국영군수공장제도까지 되살아나고있다.

안전보장기술연구추진제도에 의해 민간의 과학기술개발력이 군사분야로 전용되게 되였다.

국채발행의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유사시 전쟁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일거에 확보할수 있는 전쟁재정구조가 수립되였다.태평양전쟁 4년동안에 정부채무를 예산지출총액의 200%가 넘는 1 600억¥으로 확대시켜 침략전쟁비용을 충당하였던 력사의 재현이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세대가 바뀌였지만 군국주의는 오히려 복수의 야망까지 합쳐진 위험한 사조로 부활되여 현대일본사회를 휩쓸고있다.타민족에 대한 멸시와 증오행위들이 란무하고있다.

오늘날 군국주의가 일본의 국가구조전반에 침식하여 이 나라를 위험한 침략전쟁실체로 떠올리고있는것은 패망의 원한과 앙심을 품은 복수주의세력이 세대와 세기를 넘어 군국화바람을 집요하게 불어넣어온 결과이다.

일본반동당국은 과거의 악명높은 사상탄압기구였던 특별고등경찰을 공안경찰로 재조직하여 국민사상감시 및 탄압망을 형성하고 좌익정당, 사회단체, 재일외국인단체 등을 항시적으로 감시, 추적, 탄압하고있다.

새세대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세뇌시키기 위해 교과서들에서 침략과 식민지지배, 대학살과 강탈, 성노예와 강제징용제도의 실시 등 과거범죄사실들을 미화분식하거나 삭제하고 침략의 상징이였던 《히노마루》와 《기미가요》를 국기, 국가로 법제화하였다.

령토야망에 들떠 주변나라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무장충돌직전으로까지 사태를 몰아가고있다.

일본이 지역의 평화를 깨뜨리는 위험한 군국주의실체로 대두하고있는데는 미국의 묵인비호, 부추김이 주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미국은 일본점령통치의 첫 시기부터 군국주의의 지주인 왜왕제와 전범세력을 존속시키고 저들의 패권실현을 받드는 노복으로 길들였다.저들의 상대적쇠퇴가 현저해지고있는 오늘날 《세계적인 동반자》라고 추어주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전세계적범위에서 일본의 공공연한 군사적팽창을 묵인조장하고 더 한층의 군사적《공헌》을 요구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는 더는 과거의 망령이 아니다.비대한 실체로 되살아난 군국주의악마가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면서 독기를 내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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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량강도의 수재민들에게 지원물자를 보내였다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진정이 조국의 서북변 압록강기슭에 감동깊은 화폭으로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평안북도와 자강도에 이어 량강도의 수재민들에게 보내는 당의 은정어린 지원물자를 실은 렬차가 량강도안의 여러 큰물피해지역들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태성동지가 13일 도안의 수재민들에게 물자를 전달하였다.

외진 산골마을들에까지 따스히 스며든 어버이사랑에 눈굽을 적시며 수재민들은 비록 조국땅 한끝에 있어도 어머니당의 손길이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있다고 하면서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러 로동당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량강도와 해당 지역의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받들어 인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최대의 정성을 기울여 돌보아주며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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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시, 군들은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자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전면적국가발전행로우에 지방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략들이 집대성된 웅대한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고있다.

지난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해안연선지역 시, 군들이 바다의 경제적잠재성과 자원의 효과적개발 및 리용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지방발전 10년혁명이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현실적요구에 맞게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 본보기를 창조하고 이를 일반화하여 바다를 낀 시, 군들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며 나아가서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이며 다각적으로 발전된 문명하고 부유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는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자기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각 지방, 지역들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고 서로 경쟁하며 지방경제를 발전시켜야 전반적인 경제의 큰 동력을 마련하고 전략적인 경제력성장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

지방공업은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공업이다.나라의 모든 생산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인민들의 물질문화적복리를 증진시키자면 중앙공업과 함께 지방공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여기서 필수적인것이 바로 시, 군들에서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최대한 효과있게 활용하는것이다.

일찌기 우리 당은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으며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지방공업을 현대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켜나가도록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오늘 모든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원료, 자재를 자기 지역의 자연경제적조건에 맞게 해결하는것은 보다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모든 시, 군들이 현재는 물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꽝꽝 돌리는데 필요한 원료, 자재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전망성있게 확보해야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

우리 나라 지방공업의 력사가 수십년을 헤아리지만 지금같이 정연한 당적, 국가적지도체계까지 수립, 가동시켜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일신시키기 위한 일대 혁명을 전개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이것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철저한 관철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반드시 실제적향상을 이룩하고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얼마나 강렬하고 확고부동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중대과업으로 내세우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는 지방공업혁명은 시, 군들에서 지역의 자연경제적조건을 능숙하게 활용할 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지방공업혁명과 더불어 각지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생산에 들어간 첫해부터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게 하자면 원료, 자재를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생산과정은 곧 원료, 자재의 소비과정인것만큼 아무리 현대적인 공장을 꾸려놓았다고 해도 원자재보장을 따라세우지 못하면 그 덕을 볼수 없다.

바로 이 절박한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해결할수 있는 방도가 시, 군들에서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데 있다.

우리 나라의 그 어느 시, 군에나 자체의 실정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지금까지 축적한 경험도 풍부하며 특히 온 나라의 인민들이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에 열렬히 호응해나서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시, 군들에서 자체의 자연지리적특성과 발전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탐구동원하기 위한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이 사업을 완강히 내민다면 얼마든지 전국의 지방경제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힘찬 동음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적토대가 빈약하여 전국적으로 마지막순위에 오르던 막바지산골군 김화, 바로 이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갖가지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꽝꽝 생산해내고있는 현실은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와 함께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합리적으로 실용성있게 리용하는것이 가지는 당위성을 각인시켜주고있다.

오늘 온 나라의 관심을 모으고있는 신포시 역시 마찬가지이다.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것으로 인정되여온 이 지역이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앞으로 3~4년후에는 전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것이다.

이것은 결코 특정한 지역들에 국한된것이 아니다.나라의 어느 지역에 위치하고있든 당정책대로 지역적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지방의 원료원천을 최대한 실리있게 탐구동원한다면 얼마든지 보란듯이 소리치며 새 생활, 새 행복을 꽃피워가는 발전되고 문명한 시, 군이 될수 있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당의 뜻대로 지방경제를 다각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키고 지방진흥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무엇보다도 시, 군책임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위대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는 다름아닌 시, 군책임일군들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당과 국가앞에 나라의 200분의 1을 맡고있는 혁명의 핵심골간들인 시, 군책임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전국의 시, 군들이 다같이 일떠설수 있으며 나라의 모든 일이 잘되여나가게 된다.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해당 지역을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절실한 일거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시, 군책임일군들이다.

시, 군책임일군들은 인민들의 기대어린 시선이 자신들을 지켜보고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경제적잠재력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와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야 한다.정확한 목표와 구체적인 타산이 없이 일판을 벌려놓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장악과 통제를 강화하며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이와 함께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자기가 사는 고장은 자신들이 책임지고 제힘으로 훌륭히 개변시켜나가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지방의 원료원천을 합리적으로 실용성있게 개발리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의 분발력과 활동성이자 곧 시, 군의 발전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행되고있는 현실을 체감하면서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투철한 신념과 행복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하고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인민들의 이 앙양된 애국열, 투쟁열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고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게 전개하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확신성있게 주도해나갈수 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는것이 곧 애국이며 부럼없는 행복과 문명을 창조하는 길임을 깊이 체득시키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뿐만아니라 군급기관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하도록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해야 한다.특히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실행하는 전 과정이 지역의 3대혁명화를 다그치는 과정으로 되게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

다음으로 기술자, 기능공육성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현시기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가능성과 예비는 과학기술에 있다.시, 군들에서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려야 지역의 경제적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 지방공업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킬수 있다.설사 유리한 경제적조건이 마련되여있고 옳은 발전방향이 정해져있다고 해도 그것을 실행해나갈수 있는 힘있는 력량, 기술자, 기능공대렬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지방공업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갈수 없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강력히 추진되는데 맞게 기술자, 기능공양성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한다.특히 자기 지방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키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하게 될 핵심기술자, 기능공들을 찾아내고 육성하는데 투자와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중앙과 도들에서 시, 군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을 창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도록 떠밀어주는것 역시 중요하다.

중앙과 도의 일군들은 시, 군들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한번의 지도사업을 해도 실지 도움이 되게 해야 한다.또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당과 국가의 특혜조치가 현실에서 은이 나게 하는데서 지니고있는 책무를 다하는것과 함께 시, 군들에서 자립성과 창발성을 최대로 발양할수 있게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여 지방경제발전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지방진흥의 새 력사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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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은 절세위인의 만고불멸의 애국업적을 길이 전한다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의 력사적사변을 맞이한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온 나라 강산이 세차게 끓어번지던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어느덧 79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지고있다.

지금도 조용히 귀를 기울이느라면 우리 인민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민족재생의 은인을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의 환호성이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

항일의 20성상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혈로를 꿋꿋이 헤치시여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우리가 누려가는 오늘의 참된 삶과 높은 존엄에 대하여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유서깊은 모란봉기슭의 개선문으로 끝없이 마음달리고있으며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여 이 땅에 인민의 진정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못잊어 우리 인민은 그이의 불멸할 업적을 길이 전하는 기념비들을 수많이 일떠세웠다.

그중에는 개선문도 있다.

예로부터 금수산이라고 불리우던 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웅건장중하게 일떠선 개선문은 독특한 건축미를 가진 기념비적창조물이다.

특히 높이 27m, 너비 18m인 개선문의 아치형문은 그 우람찬 모양과 크기, 밝고 화려한 장식으로 하여 숭엄하면서도 친근한 감정을 자아낸다.

허나 개선문은 단순히 웅장하고 독특한 건축형식으로 하여 기념비적건축물로 빛나는것이 아니다.

개선문에 새겨진 석벽문자들과 형상된 군상들 하나하나가 다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뜨겁게 전하고있기때문이다.

개선문의 기둥에 부각된 《1925》와 《1945》라는 글발을 바라볼수록 우리 수령님께서 헤치신 피어린 애국의 행로가 눈물겹게 어려온다.

어린시절부터 나라잃은 인민의 설음과 고통을 너무도 뼈저리게, 너무도 속속들이 체험하시고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결연히 압록강을 건느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찬바람이 불어치는 압록강기슭에서 신음하는 조국산천을 몇번이고 돌아보시던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심중이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쿵쿵 울려준다.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

조국을 기어이 해방할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신 그날로부터 장장 20성상,

조국과 인민을 누구보다 사랑하신분이시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한생에서 가장 귀중한 이 스무해시절을 항일혁명에 아낌없이 바치시며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앞장에서 굴함없이 헤치신것이다.

조국을 떠나신 때로부터 혁명의 길을 이어가시며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신 우리 수령님,

그이께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과 시련이 중중첩첩으로 겹쌓인 그길에서 인간이 겪을수 있는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였다.

부모님과 동생을 잃는 가슴아픔도 당하시고 쓰러진 전우들을 언땅에 묻어야만 하는 쓰라림도 겪으시였으며 생사를 판가리하는 험로역경의 무수한 고비들을 넘으셔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나날을 뜨겁게 회억하시면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이라는 노래의 구절과도 같이 우리는 그때 가는 곳마다에서 피를 흘리였다.우리앞에 놓인 한치한치를 피로써 헤쳐나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하신것처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기 위한 항일혁명투쟁의 길은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야 하는 말그대로 혈전의 길이였다.

우리가 주저앉으면 조선이 다시 소생하지 못한다는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기어이 원쑤를 쳐부시고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혁명동지와 인민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승리의 진군로를 열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에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제와의 싸움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지 않았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항일혁명투쟁사가 있어 이 땅에 망국의 비운이 가셔지고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가 찬란히 펼쳐질수 있었다.바로 그랬기에 우리 인민은 개선문의 석벽에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 압록강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이라는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뚜렷이 아로새긴것이다.

노래가 새겨져있는 량옆에 형상된 부각상 《승리의 나팔수》와 동서면들에 천연화강석을 다듬어 훌륭히 새긴 백두산의 웅자는 우리 혁명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에 대하여 긍지높이 전하고있다.

칠성판에 오른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고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진하게 슴배여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항일혁명선렬들은 그 어떤 사나운 광풍에도 끄떡없는 백두의 메부리와 같은 불굴의 모습으로 항일의 혈전만리를 꿋꿋이 헤쳐올수 있었으며 이 땅에서는 언제나 승리의 뢰성만이 높이 울릴수 있었다.

조국해방!

진정 그것은 조국과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79년전 8월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만세의 환호성이야말로 수수천년 그리도 애타게 학수고대하던 위대한 은인, 절세의 위인을 모신 우리 민족의 환희와 감격의 세찬 분출이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올릴 꽃다발을 정중한 자세로 한가슴에 안고 서있는 녀성과 새 조선의 미래를 상징한 어린이를 안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의 모습, 눈물을 머금고 감격에 목메여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새별처럼 빛나는 눈매로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소년의 생동한 모습을 형상한 부각상들은 조국해방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그날의 감격을 오늘도 뜨겁게 전하고있다.

해방된 조국에 개선하시여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자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에 무한히 고무되여 새 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 온 나라 인민의 모습을 형상한 부각상들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일흔돐을 상징하는 70송이의 진달래꽃부각으로 문둘레를 장식함으로써 건축형상의 조형성과 상징성, 예술성을 더욱 높여주고있으며 주변의 록지와 건물들, 모란봉의 울창한 수림 등과 조화를 이루어 거창한 기념비로서의 형상이 더욱 뚜렷이 살아나고있다.

참으로 그 하나하나의 세부 지어 그 색갈에 이르기까지 심오한 사상과 풍부한 내용을 담고있는 개선문앞에서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항일혁명투쟁을 조직령도하신 20성상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으며 그이의 만고불멸할 조국해방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려는 강렬한 열망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

조국해방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피어린 만단사연을 후세에 길이 전하며 높이 솟아 빛나는 개선문,

그 웅건장중한 모습에서 사람들은 우리의 영원한 삶의 요람인 사회주의조국이 어떻게 태여나고 오늘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가 어디에 그 력사적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더 깊이 새겨안고있다.

오늘 개선문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백년이고 천년이고 대대손손 영원히 높이 모실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수령님의 념원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수령님의 력사를 영원히 빛내이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앞날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것이며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던 숭고한 념원을 모두 활짝 꽃피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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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자,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극악한 민족말살책동을 고발하는 한장의 사진앞에서-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중앙계급교양관에 전시된 사진이다.

시꺼먼 말뚝을 향해 흰옷과 군복을 입은자들이 두손을 합장하고 서있는 퇴색된 사진을 보면 종교례식의 한순간을 포착한것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너무도 괴이쩍다.

이 사진에서 유표하게 보이는 흰옷을 입고 제사를 주관하는자가 당시 일본무당이며 일본국교를 숭상하는 종교단체의 우두머리놈이다.

사진은 바로 이자의 주관밑에 우리 나라의 명산에 쇠말뚝을 박아넣은 일제의 죄행을 고발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피로 얼룩진 일제의 죄많은 과거사에 새겨진 지울수 없는 진실이다.

지난 20세기초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극악한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였다.일제는 그러한 책동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의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는 놀음을 벌리였다.

우리 나라는 산이 많은 나라이다.

예로부터 산을 사랑하고 자랑하여온 우리 인민은 산의 형세를 잘 살피고 그것을 인간세상의 리치에 맞게 해석적용해왔다.다시말하여 산의 생김새와 지형 등을 잘 관찰하여 생활에 적용하였다.

우리 인민들은 일찍부터 산을 효과적으로 잘 다스려야 곧 천하를 다스릴수 있다고 일러왔다.그와 함께 수려한 산에는 맑은 물이 있기마련이고 산수뛰여난 곳에서는 위인과 장수 등 인재가 배출되기마련이라는 말도 전해왔다.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조선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그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으면 땅이 병들고 땅이 병들면 사람도 병들어 재앙이 따르게 된다고 하면서 주요산들과 지점들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리였다.

또한 조선에서 인재가 나오지 못하도록 산을 두동강 내거나 그 모퉁이를 없애버리는 등 갖은 비렬하고 악독한 수법도 다 찾아내였다.

개성시의 산발마다에서 드러난 쇠말뚝들이 일제의 이러한 책동의 산증거물이다.

개성에서는 송악산꼭대기와 개성시 삼거리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일제시기의 쇠말뚝들이 꽂혀있는채로 발견되였다.

송악산꼭대기에는 산의 배꼽부위에 해당되는 장소에 3대의 쇠말뚝이 박혀있었다.

개성시 삼거리에 있는 룡마바위잔등에도 왜놈들은 3대의 쇠말뚝을 박았다.

그와 잇닿은 산줄기의 또 다른 바위에서도 쇠말뚝 3대가 발견되였는데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장수가 나올수 있는 산형세라고 하면서 박아놓았다고 한다.

3대의 쇠말뚝을 삼각형모양으로 박은 놈들은 조선사람들이 영원히 뽑지 못하게 하려고 쇠말뚝밑뿌리주변에 끓는 류황을 부어넣고 세멘트다짐까지 하여놓았다.

다른 한 바위에도 쇠말뚝을 박았던 자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쇠말뚝뿐이 아니다.

판문구역 채련리의 한 마을뒤산에는 왜놈들이 산허리를 두동강 낸 자리가 뚜렷하게 남아있다.그 마을에는 또한 10t에 가까운 거대한 바위돌로 산마루를 지질러놓은 곳도 있다.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산의 정기를 눌러놓음으로써 장수가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다는것이다.

이러한 바위들은 이 마을 산등성이의 여러 군데에서도 발견되였다.

왜놈들은 산의 멱을 끊어놓는다고 하면서 먼곳에서부터 그 돌들을 날라왔다.

일제가 우리 나라의 주요산맥들에 쇠말뚝을 박고 산허리를 끊어버리며 산마루에 돌을 지질러놓는것과 같은 비렬한 행위를 감행한 목적은 조선민족의 기를 꺾고 우리 인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려는데 있었다.

다시말하여 민족재생의 희망,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나게 하여줄 뛰여난 위인의 탄생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조선인민의 희망을 짓밟아버림으로써 민족의 넋을 빼앗으려는데 있었다.때문에 놈들은 쇠말뚝을 박거나 산허리를 두동강 낸 사실을 숨긴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놈들이 나서서 소문을 내였다.

왜놈들은 그런짓을 한 후에는 명산의 정기를 다 없애버렸다느니, 이제는 나라를 떠메고나갈 큰 인물이나 장수가 나지 않을것이라는 등 헛소문을 의도적으로 내돌려 우리 인민들에게 패배의식을 심어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많이 흘러 이제는 당시의 생존자도 체험자도 우리곁에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조국의 귀중한 명산들을 모독하고 우리 민족의 넋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우리는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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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야망국의 역스러운 《핵피해자》타령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3(2024)년 8월 1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히로시마시에서 열린 그 무슨 《평화기념식》이라는데서 일본수상 기시다가 《핵피해자》의 흉내를 내여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기시다는 이번 연설에서 79년전에 초래된 사람들의 고통이 두번다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비핵3원칙〉을 견지하고 〈핵무기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착실하게 노력하는것은 유일한 전쟁피폭국인 우리 나라의 사명이다.》라고 뻔뻔스러운 궤변을 늘어놓았다.

핵무장화를 집요하게 추구해온것으로 하여 세인의 지탄을 받는 일본이 느닷없이 이미 사문화된지 오랜 《비핵3원칙》의 간판을 내들고 《핵피해자》냄새를 피우며 역스럽게 놀아댄다고 해도 그 흉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1967년 당시 일본수상이였던 사또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제조하지 않으며 반입하지 않는다.》는 《비핵3원칙》을 국제사회에 공표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의 핵야망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기만술책에 불과하였다.

《비핵3원칙》을 표방한것으로 하여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던 사또의 집에서 미일이 1969년에 합의한 극비핵문서가 발견된 사실이 이를 그대로 립증해주고있다.

실지 일본은 《비핵3원칙》이라는 허울을 쓰고 핵무장을 끈질기게 추구하여왔으며 2000년대에는 일본의 위정자들이 《우리가 핵탄두를 생산하는것은 쉬운 일이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들에는 수천개의 핵탄두를 제조할수 있는 충분한 량의 플루토니움이 있다.》고 공언하는 정도에 이르렀다.

하기에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끼가 원자탄피해를 입은지 70년이 되는 2015년의 행사에서는 형식상으로나마 외워대던 《비핵3원칙》에 대해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일본이 이미 다 낡아빠진 《비핵3원칙》타령을 다시 외워댄 리면에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마음만 먹으면 임의의 시각에 핵무기를 제조,보유할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춘 일본에 있어서 오늘날 이를 합법화할수 있는 명분과 공간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일본은 최근 《앵글로색손족의 핵잠수함동맹》으로 불리우는 《오커스》에로의 가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공개적인 핵보유의 가능성과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미국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방위》의 간판밑에 사실상의 《핵공유》까지 성사시켰다.

미일한 3자사이의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도이췰란드와 프랑스,에스빠냐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과의 공동훈련 등 렬도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본반동들의 군사적움직임을 통해 핵야망국이 노리는 궁극적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이것은 즉시 많은 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로 하여 전범국 일본을 보는 세계의 의심의 눈초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예리해지고있다.

이런 시점에서 기시다가 또다시 《비핵3원칙》을 떠들며 지난 세기 저들이 당한 원자탄피해를 강조한것은 국제사회의 경각성을 가라앉히고 핵무장화의 불순한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그 간특한 속내가 있다.

그러나 일본은 오히려 겉과 속이 다른 저들의 가소로운 행태가 격노한 세계의 민심을 더욱 격앙시키는 역작용을 한다는것을 모르고있다.

일본이 세계를 기만하면서 기를 쓰며 추구하는 그 길은 히로시마의 참극을 되풀이하는 불행했던 과거에로의 회귀이다.

력사를 부정하는자들은 력사의 징벌을 받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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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野望国の鼻持ちならない「被爆者」うんぬん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8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4日発朝鮮中央通信】先日、広島市で開かれたいわゆる「平和記念式典」というところで日本首相の岸田が「被爆者」のまねをして万人の憤激をかき立てている。

岸田は今回の演説で、79年前にもたらされた惨禍、人々の苦しみは二度と繰り返してはならないと述べ、「非核三原則を堅持し『核兵器のない世界』の実現に向けて努力を着実に積み重ねることは唯一の戦争被爆国であるわが国の使命だ」とずうずうしい詭弁(きべん)を並べ立てた。

核武装化を執拗(しつよう)に追求してきたことによって世人の指弾を受ける日本が突然、すでに死文と化して久しい「非核三原則」の看板を持ち出して「被爆者」のように振舞っても、その腹黒い下心は絶対に覆い隠すことはできない。

1967年当時、日本首相であった佐藤は「核兵器を持たず、作らず、持ち込ませず」という「非核三原則」を国際社会に公表した。

しかし、それは自分らの核野望を覆い隠すための一つの欺瞞(ぎまん)術策にすぎなかった。

「非核三原則」を標榜(ひょうぼう)したことによってノーベル平和賞まで受賞した佐藤の家から、米・日が1969年に合意した極秘核文書が発見された事実がこれをそのまま立証している。

実際に日本は、「非核三原則」というベールをかぶって核武装をしつこく追求してきたし、2000年代には日本の為政者らが「われわれが核弾頭を生産するのは容易なことである。日本の各原子力発電所には数千個の核弾頭を製造できる十分な量のプルトニウムがある」と公言する程度に至った。

それゆえ、日本は広島と長崎が原爆の被害を受けてから70年になる2015年の行事では形式上にでも唱えていた「非核三原則」について全く言及さえしなかった。

そんな日本が、すでに古びた「非核三原則」うんぬんを再び唱えた裏面には、陰険な下心が潜んでいる。

決心さえすれば任意の時刻に核兵器を製造・保有することのできる能力を完全に備えた日本にとってこんにち、それを合法化できる名分と空間が必要になった。

このため、日本は最近、「アングロサクソン族の原子力潜水艦同盟」と呼ばれる「AUKUS」への加入に拍車をかけながら、公開的な核保有の可能性と活路を見いだそうとしており、先日は米国と謀議をこらして「防衛」の看板の下で事実上の「核共有」まで実現した。

米・日・韓の3者間の初の多領域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エッジ」、ドイツとフランス、スペインをはじめとするNATO加盟国との共同訓練など、列島とその周辺で繰り広げられる日本反動層の軍事的動きを通じて核野望国が狙う究極的目的がどこにあるのかが難なく分かる。

これは即時、多くの国の当然な警戒心をかき立てたし、それによって戦犯国の日本を見る世界の疑心の視線は日を追って一層鋭くなっている。

このような時点で岸田がまたもや「非核三原則」を公言し、20世紀に自分らが受けた原爆の被害を強調したのは、国際社会の警戒心を静め、核武装化の不純な野望をなんとしても実現しようとするところにそのずる賢い下心がある。

しかし、日本はむしろ表裏のある自分らの笑止千万な振る舞いが激怒した世界の民心をさらに激昻させる逆作用をするということを知らない。

日本が世界を欺瞞しながらやっきになって追求するその道は、広島の惨劇を繰り返す不幸であった過去への回帰である。

歴史を否定する者は、歴史の懲罰を受けるもの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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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문제를 둘러싸고 격화되는 사회적모순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7월말 영국의 잉글랜드서북부지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칼부림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3명의 소녀가 목숨을 잃고 여러명이 부상당하였다.

사건발생후 런던을 비롯하여 전국의 도시들에서는 통제하기 힘든 폭력시위들이 련속 일어났다.누군가가 소녀들을 살해한 범죄자가 급진적인 이슬람교이주민이라는 허위정보를 사회교제망에 류포시켰던것이다.이 허위정보는 영국인들과 이주민들사이의 사회적모순을 더욱 격화시켰다.

곳곳에서 시위자들이 경찰과 충돌하였다.칼부림공격사건이 발생한 도시에서는 7월 30일 밤에 폭력적인 충돌로 50여명의 경찰이 부상당하였다.시위자들은 경찰들과 사원앞에 주차해있는 차들을 향해 벽돌과 병, 불뭉치들을 던지며 란동을 부렸다.경찰차들도 불길에 휩싸였다고 한다.

경찰은 칼부림공격혐의자가 영국태생이며 테로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리스톨, 만체스터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폭력적인 시위들이 계속 확대되였다.상점과 기업체들을 파괴, 략탈하는 범죄행위들이 란무하였다.이주민반대를 웨치는 시위자들은 호텔들을 목표로 폭력을 행사하였다.잉글랜드북부에 있는 한 호텔로 몰려간 시위자들은 벽돌을 던지며 창문들을 깨버렸다.

영국내무상은 호텔들에 자국으로 들어온 망명자들이 머물고있다고 밝혔다.

4일 영국수상은 이 시위들에 대해 《극우익적인 폭력행위》라고 규정하면서 범인들은 법에 따라 처리될것이라고 말하였다.그 다음날 수상은 전국을 휩쓸고있는 폭력적인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특수경관들로 《상비군》을 조직할것이라고 밝혔다.

현실은 이번 칼부림공격사건을 발단으로 하여 영국에서 이주민문제를 둘러싼 사회적모순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에 의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테로와 전쟁, 내란이 란무하면서 그 과정에 숱한 이주민들이 생겨났다.살 곳을 찾는 그들의 행선지는 대체로 유럽나라들이다.

하지만 유럽나라들은 피난민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으며 아프리카나 다른 지역으로 쫓아내려고 하였다.영국도 그러한 나라들중의 하나이다.

2022년에 영국으로는 4만 5 000여명의 이주민들이 모험적으로 입국하였다고 한다.

지난해 영국수상은 이들을 향해 신문 《메일》에 《오유를 범하지 말라.당신들이 비법적으로 이곳에 들어오는 경우 체류할수 없을것이다.》라는 립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비법적인 이주를 다 막을수는 없었다.

이로 인해 빚어지고있는것은 심각한 사회적모순이다.

이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서방나라들에서는 그들의 거주와 일자리문제 등이 커다란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로 되는것은 인종주의가 짙은 서방나라들에서 리념과 신앙, 문화의 차이가 사회정치적모순과 대결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2020년 10월 프랑스에서 두차례나 발생한 칼부림공격사건이 그러하였다.16일에는 한 교원이 살해되고 29일에는 한 교회당에서 3명이 칼에 찔리워 목숨을 잃었다.

교원은 풍자잡지 《샤를리 에브도》에 게재된 이슬람교예언자 무함마드의 만화를 학생들에게 보여준것으로 하여 목을 잘리웠다고 한다.

이슬람교도들은 예언자 무함마드를 만화로 형상하는것을 모욕으로 간주하고있다.

그때 프랑스대통령은 그것을 《전형적인 테로습격》, 《프랑스의 가치관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는 한편 교원을 《영웅》으로 추어올렸다.

두번째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프랑스는 자국이 《이슬람교적테로광기》의 공격을 받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들은 자국민들과 이주민들사이의 모순을 격화시키는 요인들로 되였다.

서방나라들에서는 이주민들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극우익정당들이 득세하고있으며 정권의 자리에도 오르고있다.

결국 로골화되는 인종주의적망동과 그에 대한 보복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면서 서방사회는 더욱더 혼란과 공포의 세계에 빠져들고있다.

이것은 침략과 전쟁, 내정간섭과 위협공갈에 이골이 난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스스로 몰아온것으로서 저들의 쇠퇴몰락을 더욱 촉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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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한국에서 반미, 반윤석열투쟁 련일 전개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규탄하고 이에 적극 추종해나선 윤석열괴뢰의 탄핵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의 투쟁이 련일 고조되고있다.

8일 민주로총과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각계 단체성원 600여명이 세계최대규모의 해외기지로 알려진 평택미군기지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미군철수, 미군기지철거투쟁에 돌입하였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미국이 자국의 패권유지를 위해 타국에서 핵전쟁연습을 벌려놓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더우기 윤석열이 미국에 굴종적으로 동조해나서며 국민들의 삶의 터전을 침략전쟁기지로 전락시키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그들은 로동자들이 앞장서서 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힘차게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미군철수》 등의 함성높이 시위행진을 벌렸다.행진과정에 경찰들이 참가자들의 활동을 탄압하고 대학생을 강제련행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경찰서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핵전쟁기지화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폭력적으로 탄압해나선 경찰당국을 규탄하였다.

앞서 민주로총은 서울의 《국민의힘》당사앞에서 민생을 외면한채 굴종외교를 일삼고있는 《국민의힘》의 해체를 요구하여 투쟁을 벌렸다.

같은 날 인천시 강화군에서 윤석열탄핵을 위한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참가자들은 윤석열이 한미일전쟁동맹강화에 매달리며 전쟁참화를 일으키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전쟁이 나면 핵전쟁이며 그 피해는 국민이 받게 될것이라고 개탄하였다.그들은 《윤석열 탄핵하자!》, 《전쟁연습 중지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행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중앙의 결심을 혁명의 요구,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완벽하게 실천해나가자

주체113(2024)년 8월 13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속에 중요군수기업소들에서 생산된 250대의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제1선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을 부단히 강화하는데서 전략적의의가 막중한 혁명과제를 자랑스럽게 완수한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하시면서 절대성과 무조건성, 완벽성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하지 않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생명이며 피줄이며 특질이라고 하시였다.

당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으로 우리당 투쟁강령을 성공과 승리에로 이어놓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더욱 앞당겨나가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군수로동계급처럼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인 기적창조로 화답해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당중앙의 결심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인다는것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인생관화하고 투쟁과 생활의 지침으로, 근본으로 삼으며 당중앙의 결정, 지시집행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는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중앙의 결심은 곧 혁명의 요구이며 그 철저한 집행에 우리 위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혁명은 당중앙의 뜻이고 의지이며 당중앙의 구상은 우리 국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을 담보하는 설계도이다.현실성과 과학성, 발전지향성이 안받침되고 투쟁방략과 방도들이 환히 명시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은 언제나 혁명의 요구로 제기되며 어떤 경우에도,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무조건적으로 완벽하게 실현해야 하는 필수적과제로 나선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이 현실로, 실체로 전환될 때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이 더 높이 떨쳐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의 필연성이 더욱 뚜렷이 립증되게 된다.

당중앙의 결심을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는 여기에 보다 아름다울 우리의 생활, 누구나 부러워할 우리의 행복이 있고 창창한 우리의 미래가 있다.

당중앙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인민의 권익과 삶의 증진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에는 전체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반영되여있다.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수놓아진 멸사복무의 숭고한 화폭들, 우리 국가의 눈부신 변혁상과 비약적발전상은 온 나라 가정의 평안과 웃음이 어떻게 지켜지고 꽃펴나며 우리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이 어떻게 현실로 펼쳐지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은 우리자신과 후대들을 위한것이며 그 실현을 위함에 진정과 헌신을 고이는것은 마땅한 본분으로, 도리로 된다.

오늘 우리 혁명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경과하고있다.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전략적결단, 거창한 혁명실천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있는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 나날이 더욱 선명해지는 강국조선의 명함과 강국인민의 존엄은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이 떠올린 고귀한 결실이다.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에는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에서 관건적이고 전략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들이 담겨져있고 부국강병의 대업을 반드시, 기필코 이루어내려는 전체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애국열의가 집대성되여있다.주객관적정세에 대한 과학적인 통찰력과 선견지명,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에 대한 비상한 사명감, 우리의 정신, 우리의 잠재력으로 만난을 뚫고 광명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철석의 신념이 비껴있는것으로 하여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은 전인민적인 투쟁의지로, 행동실천으로 되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견인불발의 분투에 의하여 당중앙이 작전하고 펼치는 모든것이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대한 성공과 승리로 전환되고있는것이다.

오늘 당중앙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정력적인 령도로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투쟁,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과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하기 위한 창조대전, 이 모든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수 없고 반드시 실체로 전환시켜야 하는 중대국사들이다.

당중앙의 구상실현, 여기에 우리 인민특유의 더없는 긍지와 영예가 있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절대의 진리로, 삶의 좌표로 가슴에 새기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사람이 진심으로 혁명에 충실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해 애쓰는 진짜배기혁명가, 참된 애국자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반드시 실현되여야만 하는 신성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 때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가 굳건히 지켜지고 새 생활, 새 문명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보폭은 더욱 거세여지게 된다.

당중앙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이것이 우리가 견지하여야 할 자세이고 원칙이며 창조본때이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중앙의 결정, 지시를 열가지든 백가지든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데 국력강화, 인민의 리상실현의 지름길이 있다.당중앙의 구상을 받들어 온 나라가 일시에 들고일어나고 그 어디에서나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 때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천백배로 다져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변혁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전당과 온 사회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고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드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제일국풍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결심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그 집행에서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 과감한 실천력과 분발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과 구상은 과학이고 승리이다, 이것이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투쟁속에서 확증된 철리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데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석의 신조를 가슴깊이 새기고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자기의 리상으로, 투쟁목표로 간직하여야 한다.모든 문제를 당정책을 자로 하여 재여보고 모든 사고와 행동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실현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실현에서 기치를 들고 선구자적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은 우리 일군들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당정책의 정당성을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증명하는 실력가, 실천가형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당결정의 철저하고도 무조건적인 집행으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높이 발휘하여 실제적인 결과를 이룩하여야 한다.자신들이 무책임하고 무능력하면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저해를 주고 국가와 인민의 리익이 침해당하게 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당결정집행에 사활을 걸어야 하며 정확성, 책임성, 진취적인 일본새로 맡은 혁명진지를 억척같이 지켜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백분의 일, 천분의 일도 따라서지 못하는데 대하여 항상 고심하고 고민하며 수준과 능력제고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하고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에도 도전하여 력사에 없는 기적을 이루어낸 군수로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창조본때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본받아야 할 훌륭한 귀감이다.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군수로동계급이 발휘한 충실성의 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에,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한다.당중앙의 구상실현이자 자기 부문과 단위의 발전이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자세와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올해 투쟁목표수행에 총매진하여야 한다.과학기술에서 난관극복의 묘술, 기적창조의 열쇠를 찾고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는것을 제도화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활동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야 한다.우리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을 본도로 알고 우리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천사만사에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억척같이 떠받드는 군수로동계급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우도록 교양사업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당결정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따져보고 지도와 총화를 강화하며 적극적인 대책을 따라세워야 한다.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속에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승승장구함이 있고 눈부신 래일이 있다.

모두다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투쟁과 생활의 불변의 진리로, 제1차적요구로 내세우고 절대적인 실천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백승떨치는 주체조선특유의 존엄과 위상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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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평안북도의 피해복구지역을 현지료해

주체113(2024)년 8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생산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고무해주었다.

금속공업을 나라의 맏아들공업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언제나 자각하고 일군들이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는것과 함께 현존설비들의 능력과 가동률을 보다 높여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함으로써 피해복구지역을 비롯한 대건설전구들에 제때에 보내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에서 총리동지는 일군들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수재민들에 대한 생활보장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인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돌리고 의료보장대책, 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피해복구건설계획을 철저히 당의 의도에 맞게 수립하며 지역별, 구획별에 따르는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시급히 완성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철강재생산량이 늘어나는데 따라 원료보장과 수송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피해복구사업에서 중앙과 지방의 설계기관들의 련계와 협동을 보다 긴밀히 하며 하부망설계를 선행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타산을 정확히 세우고 다그쳐 끝낼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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