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1th, 2008

보 도 ▒ 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

                                                                                            2008년 4월 10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9일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6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96(2007)년 사업정형과 주체97(2008)년 과업에 대한 내각 총리 김영일대의원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는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아래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만천하에 과시되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이 마련된 투쟁과 전진의 한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5돐, 조선인민군창건 75돐기념 대정치축전과 지방주권기관 대의원선거를 비롯한 중요정치적사변들을 통하여 우리의 사상과 전통의 확고부동성,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천만군민의 불굴의 의지와 전투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공화국정권은 더욱 반석같이 다져졌다.   

지난해에 나라의 경제적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적능력을 과시하는 귀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전국적으로 수천개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이 인민경제계획을 넘쳐수행하고 공업총생산이 늘어났으며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가 보다 확대강화되고 2007년까지의 국가과학기술발전 5개년계획의 중요과제들이 수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주체97(2008)년 4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온 세상에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공화국창건 60돐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1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 우리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세기를 이어 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고 승리떨쳐온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국방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첫째가는 중대사이며 국가정치에서 중핵을 이루는 책임적인 사업이다. 국방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정치와 군사를 능숙하게 결합시켜나가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셔야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나갈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인 주체82(1993)년 4월 9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우리 조국의 강성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천출명장의 비범한 자질과 품격,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시고 수십성상에 걸쳐 우리 당과 군대, 국가와 인민을 이끄시여 력사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장군형의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국방위원회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전도를 담보하는 가장 중대한 문제가 빛나게 해결되게 되였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군대를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령도자를 진두에 모시였기에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는 새로운 력사적전환기가 펼쳐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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