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세월의 끝까지 울려가라 태양의 노래여!

                                                                                주체97(2008)년 4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수령님!

꿈결에도 찾는 자애로운 어버이 그 품이 못 견디게 그리울 때마다 뜨거운 추억의 세계를 불러주며 우리 가슴 파고드는 수령님에 대한 노래,

한구절 부르면 아침에 비내려도 인민을 찾으시고 깊은 밤 눈내려도 온 나라 돌보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와 저도모르게 눈물이 핑 고여오르고 또 한구절부르면 탐스런 이삭들이 고개숙인 포전길에 서시여 구수한 낟알향기에 평생시름이 풀린다 하시던 수령님의 그 음성이 귀전에 쟁쟁해 목이 꽉 메여오르게 되는 잊지 못할 노래들,

언제나 우리 생활에 가득차있어 천만군민의 심장을 수령님의 숨결로 높뛰게 하여주고 우리 조국을 수령님의 뜻대로 힘있게 이끌어주는 그 노래들이야말로 순간도 잃고서는 살수 없는 김일성민족의 삶의 박동이며 우리 혁명의 백승의 기치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태양절을 맞이하는 경사로운 4월의 이 봄날 어버이수령님께 드리는 가장 고결하고 열렬한 충정의 마음을 담아 그리움의 노래, 감사의 노래, 맹세의 노래를 목메여부르고 또부른다.

                                                               *                             *

산을 봐도 들을 봐도 그리워라 수령님이라고 인민이 부르는 뜨거운 경모의 노래, 다함없는 칭송의 노래가 맑고 푸른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쳐울린다.

막을수 없는 용암의 분출인양 이 나라의 천만심장에서 터져나오는 수령흠모의 노래,

그것은 뜻깊은 4월에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삼가 드리는 최대의 경의이며 최고의 지성이다.

한 민족의 재생과 륭성번영을 위해 불멸의 거대한 업적을 쌓은 절세의 위인은 영원토록 자손만대의 다함없는 경의를 받으며 영생한다.

수령에 대한 인민의 가장 열렬한 흠모의 분출이며 수령의 영생에 대한 가장 뜨거운 확신의 메아리인 수령송가,

인민의 마음의 정화인 송가로 칭송되는 위인이야말로 위인중의 위인이며 천만심장의 언어이고 울림인 송가를 수령께 드리는것이야말로 억만금의 선물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숭고한 경의로 된다.

경사로운 태양절을 맞으며 어버이수령님께 태양민족의 뜨거운 경의를 표함에 있어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 영원한 태양에 대한 신념의 노래만큼 진실하고 아름다운 꽃다발이 어디에 있겠는가.

어제도 오늘도, 낮에도 밤에도 이 땅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수령님노래,

여기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에 대한 뜨거운 추억이 있고 수령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영원히 받들어모시려는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있으며 수령님의 사상과 뜻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려는 불같은 의지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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