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08

론 평 ▒ 사태를 어디로 끌고가려 하는가

                                                                                  주체97(2008)년 4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강경보수세력들이 6자회담의 진전과 조미관계개선에 빗장을 지르기 위해 갖은 험담을 다 늘어놓고있다. 그 앞장에는 미국내에서 매파중의 매파로 알려져있는 볼튼이 서있다.

미국기업연구소 상급연구사로 있으면서 극우반동적인 삿대질이나 하고 돌아치는 그는 최근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에 기고한 글에서 6자회담을 중지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압력을 강화할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미국의 대북조선정책을 구원하자》라는 제목으로 된 볼튼의 너절한 글은 조선반도비핵화추진에 심사가 뒤틀려 가시돋힌 소리밖에 내뱉지 못하는 그의 비뚤어진 사고방식과 고약한 심보를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그는 글에서 《북조선은 미국주도의 6자회담을 통하여 막대한 혜택만 입고있다.》고 허튼 나발을 불어댔다. 그런가 하면 이자는 우리가 《합의문리행을 지연시키고있다.》고 여론을 오도하는 잡소리를 치면서 현 미행정부가 남은 임기기간에 6자회담에서 《양보》는 더는 하지 말고 《국제적압력을 북조선에 가해야 할것》이라고 우겨대였다.

미국이 6자회담을 걷어치우고 다시 압박공세로 방향전환함으로써 6자회담이전 미국의 《초기안보전략》을 그대로 이어나가도록 해야 한다는것이다.

이러한 주장이 6자회담을 아니꼽게 대하는 미강경보수파들의 그릇된 립장을 대변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날로 높아가는 미국에 대한 규탄배격의 목소리

                                                                                주체97(2008)년 3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강권으로 세계를 좌우지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날을 따라 강화되고있다. 특히 미국은 이란과 벨라루씨를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에 부당한 제재를 가하고있다.

지난 12일 미재무성은 바레인의 한 은행에 대한 금융제재를 발표하였다. 미국은 그리유를 이 은행이 이란의 핵계획과 미싸일계획을 지원한것으로 주목하고있는 이란의 은행과 련계되여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조치가 이란에 대한 유엔안보리사회의 제재결의와 일치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해나섰다.

이보다 앞서 미국은 벨라루씨의 한 회사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를 실시하였다. 그런가 하면 미당국자는 꾸바국가리사회위원장으로 라울 까스뜨로가 취임하는 등 꾸바에서 새로운 지도부체제가 수립된것과 관련하여 경제제재를 통한 대꾸바고립정책을 계속 취할것이라고 줴쳤다.

최근 미국의 부당한 제재책동은 이 나라들뿐만아니라 수리아, 먄마 등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에로 확대되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책동은 시간이 흐를수록 국제적인 규탄과 배격에 부딪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시대착오적인 망동

                                                                                주체97(2008)년 3월 27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일본내각관방장관과 일본외상을 비롯한 정부 각료들이 나서서 《랍치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연장해야 한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여기에 일본언론들도 맞장구를 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당국의 제재연장이 응당한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당치 않은 여론을 환기시키고있다.

당초 일본은 우리의 미싸일발사, 핵시험을 걸고 제재조치를 취하였다. 이러한 제재의 기한도 마감을 앞두고있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이러한 제재조치를 연장해보려고 《랍치문제》를 떠들며 앞뒤가 맞지 않게 놀아대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이미 백지화된 《랍치문제》를 또다시 운운하며 제재조치를 연장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는데는 불순한 목적이 숨어있다.

일본반동들은 《핵문제》와 함께 《랍치문제》를 걸고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6자회담합의사항리행을 외면하며 조선반도핵문제해결과정에 난관을 조성하는것과 함께 저들의 과거 인권범죄배상을 유야무야해보려 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일본반동들은 유엔에서 있지도 않는 《북조선인권문제》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하도록 하기 위해 돌아치며 청탁놀음을 벌려놓는가 하면 6자회담합의문에 따르는 의무사항은 리행하지도 않으면서 북조선을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지 말아달라고 미국상전에게 애걸복걸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이와 함께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제재가 우리 공화국의 경제발전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제재놀음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총련중앙회관을 강탈하고 《만경봉-92》호의 운항을 차단시켜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해외공민단체인 총련조직을 물리적으로 말살하며 우리 동포들을 조국의 품에서 떼여내려고 획책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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