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nd, 2008
사설 ▒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전세계근로자들의 혁명적명절
주체97(2008)년 5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우리는 5. 1절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5. 1절은 자본의 철쇄를 마스고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 자주적인 삶을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근로자들의 혁명적명절이다.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은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 자본가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반대하여 장구한 기간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다. 근로인민대중이 계급적으로 끊임없이 각성되고 국제혁명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이 강화되여온 이 로정은 고귀한 력사의 진리를 새겨놓았다. 그것은 사회주의의 길에서만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리상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는것이다. 오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기운이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날을따라 높아가고있는 현실은 이것을 더욱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 전체 근로자들은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세기를 이어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커다란 혁명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자주와 정의, 인간의 참된 권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창조정신을 발휘함으로써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삶과 행복의 요람인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것이 5. 1절을 맞는 우리 전체 근로자들의 불타는 결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반제자주화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은 자주성을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크게 고무하여주고있습니다. 》
우리 인민은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따라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나라에서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새로운 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였으며 로동계급과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광범한 대중을 하나로 묶어세워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다. 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그 위력으로 20세기 민족해방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분이 위대한수령님이시다. 우리가 걸어온 자주, 독립, 사회주의에로의 길은 헤아릴수 없이 간고하였으나 우리 인민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불굴의 의지로 만난을 헤치며 세기적인 승리와 변혁의 서사시를 아로새겨왔다. 아시아의 《맹주》가 되려고 미쳐날뛰던 강도 일제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때려부시고 식민지민족해방투쟁, 반제투쟁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어놓은 영웅적인민이 우리 인민이며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에로 비약한 세기적인 기적의 창조자들이 우리 인민이다.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침략과 방해책동속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은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로 되였다.
반제자주, 사회주의의 길을 앞장에서 개척하여온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와 불굴의 투지는 오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선군시대에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통일《교육》인가 대결《교육》인가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가 올해에 진행하는 그 무슨 《통일교육프로그람》이라는것에 《핵문제와 한미동맹 등 안보와 북한인권실상》에 대한 내용을 《보충강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번에 《통일교육프로그람》에 포함하기로 되여있는 그 누구의 《핵문제》와 《인권실상》이라는것이 리명박역도의 이른바 《대북정책》을 반영한것으로서 우리의 체제와 존엄에 대한 용납 못할 비방중상과 대결론리로 일관되여있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말그대로 통일교육이란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고 단합하여 하나가 되자는 사상을 주자는것이겠는데 상대방을 헐뜯고 불신하며 대결하자는 이따위 나발을 불어대서 얻자는것이 무엇이겠는가는 불보듯 뻔하다.
더욱 가소로운것은 올해의 그 무슨 《통일교육기본계획안》이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있는 북한관》을 《3대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힌것이다.
하나하나 까밝힌다면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이란것이 우리가 《비핵, 개방》을 하지 않는 한 《통일은 없다》는 《반통일관》이며 《건전한 안보관》이란것은 우리를 《주적》으로 하여 외세와 야합한 침략전쟁도 불사해야 한다는 《전쟁관》이며 《균형있는 북한관》이란것은 《실용적이고 상호주의적》인 《남북관계》를 가져야 한다는것으로써 사실상 《대결론》에 지나지 않는다.
역시 《통일부》아닌 《분렬부》만이 내놓을수 있는 《반통일안》, 《대결안》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론평 ▒ 인권의 페허에서 무슨 《인권》타령인가
주체97(2008)년 5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정권》이 문패를 내걸기 바쁘게 《인권》나발을 불어대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과 불신을 고취하고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몰아가고있다. 지난 3월 《대통령업무보고》라는것을 통해 그 무슨 《북인권개선노력》을 올해 《12대업무과제》의 하나로 선정한 남조선《통일부》의 모략가들은 얼마전 같은 나발을 불며 그와 관련한 여론조사놀음까지 벌리였다. 리명박《정권》이 그 무슨《인권문제》를 운운하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발악해도 그따위 허튼수작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다.
얼마전 남조선의 인권운동사랑방을 비롯한 37개의 인권단체들은 서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남조선에서 인권문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하면서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권력에 의한 폭력을 중단하며 사회적약자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등 제반 분야에서 인권을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특히 단체들은 《보안법》을 페지하고 집회 및 시위와 관련한 반인권적조치들을 철회하며 인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하였다.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도 진짜 《인권문제》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사실상 리명박일당은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입에 올릴 체면이 없다. 심각한 인권문제를 안고있고 그로 하여 세계적규탄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있는곳은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미국의 군사적강점하에 있는 남조선에서는 인민들의 존엄과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민주주의적자유가 유린말살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