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자 시 ▒ 하루강아지    조 금 철

2008년 5월 24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가관이다
아직 머리털이
배안의 물기에 젖어있는 놈
《청와대》에서 짖어대는
하루강아지

동서남북정도는 안 다음
날쳐도 날쳐야지
갓 삐여져나온 주제에
무턱대고 양키어미 본따
무서움도 모르고 짖어댄다
―핵을 이고 통일로 나갈수 없다
남북관계도 힘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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