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기만적인 사증발급놀음에 숨겨진 흉심

주체97(2008)년 9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이 이라크인협력자들에 대한 사증발급을 대폭 늘인다고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사증발급수는 이전보다 10배에 달하게 된다고 한다. 미국은 사증발급의 대상범위도 훨씬 확대하였다. 지금까지는 미군의 통역에 관여한 사람들에 한해서만 사증발급이 허용되여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군의 물자수송이나 경비를 비롯하여 이라크전쟁이 개시된이래 미군에 1년이상 협력한 이라크인들이 사증발급대상으로 된다고 한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미국이 사증을 미끼로 이라크인들로부터 더 많은 대미협력을 확보하려 하고있다고 비평하고있다. 일리가 있는 소리이다.

미국의 이라크인협력자들에 대한 사증발급확대놀음에는 교활하고 음흉한 흉계가 숨겨져있다. 그렇게 볼수 있는 근거가 있다.

우선 미국의 사증발급놀음이 이라크인들을 대상으로 벌리는 민심낚기술책이라는것이다.

오늘날 이라크주둔 미군에 대한 보다 정확히는 미국에 대한 이라크의 민심은 5년전에 비해 완전히 달라졌다. 2003년 3월 미국이 이라크에 침략의 발을 들여놓을 당시까지만 하여도 이라크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국의 《덕》으로 더 잘 살게 되리라는 기대와 환상에 사로잡혀있었다. 이라크인들은 자기들에게 《인권》, 《민주주의》를 보장해주고 《번영》과 《행복》을 가져다줄것이라는 미국의 위선적인 약속에 속아넘어가 침략자 미군을 환영하며 맞아들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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