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30th, 2008
조국전선 《북인권특별위원회》구성은 악랄한 모독
(평양 9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28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극히 무모하고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난 24일 괴뢰국가인권위원회는 우리의 그 무슨 《인권》에 대해 걸고들면서 《북인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는것을 공식 밝혔다.
리명박패당이 미국회 상원에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인 《북인권법》을 오는 2012년까지 4년 연장하는 내용의 《북인권법재승인법안》이 통과되자 마자 《국가인권위원회》를 내세워 《북인권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힌것은 집권 첫날부터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에 편승하여 우리를 모해하고 중상하는데 광분하여온 역적패당의 친미사대적이며 반공화국대결적인 본성을 다시금 드러낸것이다.
특히 괴뢰국가인권위원회의 이번 망동이 지난 8월 부쉬의 남조선행각때 리명박역도가 상전의 반공화국인권나발에 맞장구를 치며 《북인권문제를 진전시키겠다》고 떠벌인데 따른 조치인것으로 하여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우리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모독으로, 우리에 대한 또하나의 참을수 없는 도발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인권은 인간이 사회적존재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권리로서 국가주권과 사회제도의 본질과 성격에 의해 규정된다.(전문 보기)
무모한 선불질기도를 버리라
주체97(2008)년 9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무력을 증강배비하려고 하고있다. 최근 미륙군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4 200여명의 병력을 추가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중 약 2 000명은 하와이에, 2 200여명은 알라스카에 배치된다고 한다.
한편 미해군의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최근 핵항공모함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배비를 위해 요꼬스까항에 입항하였다.
이러한 군사적조치가 더욱 로골화되는 미제의 대조선선제공격준비책동의 일환이라는것은 론할 여지가 없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이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저들의 선제공격기도를 합리화하려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는것이다. 미륙군은 이번 병력증강조치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와 신속반응능력을 개선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북조선의 군사적공격과 핵활동저지》 등 있을수 있는 사태에 신속히 반응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였다. 미국은 일본에 배비되는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우리 나라의 있지도 않는 《미싸일위협》을 막기 위한 《전쟁억제력》으로 묘사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일본주변에 미해군의 강력한 억제력이 유지되는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유지에 대한 기여로 된다.》고 맞장구를 치고있다.(전문 보기)
파멸의 운명에 처한 《딸라제국》
주체97(2008)년 9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월가라고 하면 미국의 뉴욕에 있는 금융, 자본거래의 중심지로서 미국경제전반을 지배하고있는 금융자본의 거점이다. 최근시기 주목을 끄는것은 《딸라제국》의 본거지라고 할수 있는 월가에서 《미국딸라의 대붕괴》라는 도서가 인기를 끌고있는것이다. 딸라만능주의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속에서 이 책이 인기를 끌고있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오늘 국제무대에서 미국딸라가 지속적인 가치저락으로 그 지위가 급속히 약화되여가고있다. 최근 브라질과 아르헨띠나가 쌍무무역에서 미국딸라의 사용을 배제할데 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아르헨띠나와 브라질국가수반들이 조인한 협정에 따라 두 나라는 호상 무역거래에서 미국딸라를 쓰지 않고 민족화페들을 사용하게 된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하고있는 브라질과 아르헨띠나는 전통적으로 미국과의 경제적련계가 깊은 나라들이다. 이런 나라들이 호상 무역에서 미국딸라를 배척하고 민족화페를 사용하기로 한것은 비틀거리는 미국경제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경제적자립성을 키워나가며 대미정책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려는 의도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미국딸라배격바람은 오페크(석유수출국가기구)내에서도 일고있다. 이미 1999년에 이란은 자기 나라의 원유가격을 유로로 제정하기 시작하였다. 지난해에 이란정부는 미국 딸라에 의한 원유거래를 완전히 중지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전문 보기)
오늘의 세계 ▒ 자주적권리를 고수하려는 강경한 자세
주체97(2008)년 9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15일 국제원자력기구가 이란의 핵계획과 관련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는 이란이 우라니움농축작업을 계속 진행하고있으며 《핵무기개발》과 관련한 의혹들을 조사하는 사업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고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여론들은 이번 보고서발표를 둘러싸고 유관측들사이의 의견충돌이 격화될것으로 분석하고있다.
우선 이란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이란은 이번 보고서가 자국에 대한 편견과 정치적압력에 따른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란정부 공식대변인은 보고서발표와 관련하여 자국의 핵활동의 평화적성격에 대하여 다시금 밝히면서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사이의 회담에서 전진이 없는것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주관적이고 비론리적인 태도》를 보이고있는데 기인된다고 비난하였다.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발표에 이처럼 반발해나선데는 그럴만 한 리유가 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과 서방은 이란의 평화적핵활동을 《핵무기개발》로 몰아붙이면서 이란에 대한 정치, 군사적압력과 경제적제재를 계속 강화하여오고있다. 이란을 일방으로 하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을 타방으로 하는 핵문제회담이 해를 거듭 넘기며 계속되여오고있지만 후자의 그릇된 태도로 하여 결말을 보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