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버려야 한다
3月 16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3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위업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되돌아가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는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 이것은 집권첫날부터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반공화국대결을 정책화하고 그 실행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리명박일당의 반통일책동의 필연적결과이다.
올해공동사설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자주통일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앞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민족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성취하자면 공동사설의 호소대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반공화국대결에 기승을 부리는 리명박패당의 범죄적책동을 결단코 짓부셔버려야 한다.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은 북과 남사이에 불신의 감정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사상의식은 사람의 모든 활동을 규제한다. 참다운 애국의식을 지닌 사람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쳐싸우지만 그렇지 못한자들은 그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고 그 리익을 해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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