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6th, 2009

기 사 ▒ 주제넘은 인권《훈시》

2009년 3월 6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리명박패당이 우리의 《인권》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심히 중상모독하고있다.   

《외교통상부》차관이 유엔인권리사회 제10차 회의에서 《북이 국제인권법과 인권협약상의무를 완전히 리행하기 바란다.》, 《인권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것을 촉구한다.》고 떠벌인것이 그 일단이다.   

세계에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나라는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이민위천을 국가건설의 근본리념으로, 국가활동의 출발점으로 삼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가 모든 공민들의 인권을 끝까지 책임지고 전적으로 보장해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오늘 사회주의제도하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사람들모두가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꽃피워나가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권문제》란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리명박일당이 그 무슨 《인권》에 대해 떠드는것은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영상을 깎아내리려는데 목적을 둔 비렬한 모략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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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천백배로 뭉치여 더 좋은 래일로!

주체98(2009)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봄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환희의 계절이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대지는 따스한 봄볕에 녹아 한껏 부풀고 찬서리를 이겨낸 나무가지마다에는 봄물이 완연하게 올랐다.

새로운 대고조에로 부르는 당의 피끓는 호소를 심장마다 새겨안고 보람찬 이해의 첫 출근길을 다우치던 그 아침이 어제같은데 승리가 태동하는 이 땅에 벌써 한껏 자락을 펴기 시작한 우리의 봄,

내 조국의 봄을 노래하는 우리의 마음은 어찌하여 이다지도 격정에 젖고 환희에 목메이는것인가.

겨울이 가면 저절로 오는 자연의 봄이 아니다.

엄혹한 겨울을 이겨낸 이 땅에 또다시 오고야만 승리의 봄, 장쾌한 뢰성을 울리며 이 땅 가득히 행복의 봄빛을 부어주는 우리의 봄은 위대한 장군님 받들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펼쳐가는 선군조선의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긍지높은 찬가이다.

                                                                 *                  *

봄우뢰가 쳤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하는 제333호선거구 선거자대회 성대히 진행!(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98(2009)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오는 9일부터 남조선 전지역에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불장난을 기어이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해외주둔미군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만 6 000여명, 괴뢰군의 방대한 병력이 참가하며 미국의 핵항공모함 《스테니스》호와 핵잠수함을 포함한 항공모함전단과 요격미싸일체계를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게 된다고 한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번 전쟁연습기일을 지난해보다 2배나 늘이고 훈련내용을 더욱 도발적인것으로 바꾸었을뿐아니라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위성발사준비를 구실로 남조선과 그 주변 나아가 미국본토와 태평양상의 미국전략핵무력까지 총동원하여 하나의 세계대전을 치르듯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광란적인 전쟁소동에 매달리고있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들이 빈번히 감행되였지만 이번처럼 도발적이고 위험한 성격의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기는 처음이다.

미국과 괴뢰도당이 강행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며 우리 민족의 안전과 지역정세를 심히 위태롭게 하는 반평화적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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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평 ▒ 응당한 봉변

주체98(2009)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며칠전 《한나라당》의 《암늑대》로 소문난 전려옥이 《국회의원회관》청사에서 한 할머니로부터 봉변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법》을 뜯어고치는데 앞장서고있는 전려옥은 그에 항의하기 위해 찾아온 부산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공동대표인 할머니에게 웬 참견이냐는 식으로 도덕도 례의도 없는 폭언을 퍼붓다가 끝내는 한대 얻어맞았다. 그야말로 응당한 봉변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벌리고있는 《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법》개정놀음은 이전 파쑈독재자들에 의해 무참히 숨진 민주인사들의 명예회복과 그들과 관련한 사건의 진상규명을 가로막기 위한 음모의 산물이다. 전려옥이 파쑈폭압과 인민학살로 얼룩진 과거사를 낱낱이 까밝히고 범죄자들을 처벌하라는 민심의 요구를 짓밟으면서 독재권력을 비호하는데 앞장서 날뛰니 누가 그를 곱다고 어루만지겠는가.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고 온갖 못된짓만 골라 하는 전려옥에게는 언제든 그런 욕이 차례지게 되여있다.

전려옥은 입에 담지 못할 독설과 망언으로 하여 《국회 륜리위원회》에 가장 많이 고소당한것을 《자랑》으로까지 여기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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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도》의 멸망이야기

주체98(2009)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신문에 리명박패거리들을 신랄히 야유, 조소하는 《전설의 섬 <명박도>를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풍자글이 실려 각계의 이목을 끌고있다. 글은 리명박역도와 그의 반인민적악정을 신랄히 풍자하면서 그 파멸의 필연성을 해학적인 웃음속에 기지있게 그려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명박도》에 대한 려행안내

동해와 남해사이에 외롭게 떠있는 섬 《명박도》, 지리학자들도 알길 없는 이 섬에 가려면 배편을 리용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배표인 《홍준표》(《한나라당》원내총무)를 산 다음 려객선인 《조윤선》(《한나라당》대변인)을 타야 한다. 이렇게 반나절 가면 《명박도》의 중심포구인 《허위사실류포》에 도착하게 된다.

-《명박도》의 자연과 지리

《명박도》에는 《줄파산》(줄줄이 파산)과 《줄도산》(줄줄이 도산)이라는 두개의 산이 있는데 여기서는 각각 《어청수》(전 《경찰청장》)와 《한승수》(《국무총리》)라는 물이 나온다. 《명박도》에는 《강만수》(전 《기획재정부》장관)라는 물도 흘러나오는데 그 물은 수질이 나빠 전혀 먹을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일부 사람들은 이 물을 마셔도 일없다고 하면서 거기에서 자라는 물고기로 《소망교회》(리명박이 장로로 있는 교회)라는 회를 만들어 먹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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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민족성은 조국통일의 기초

주체98(2009)년 3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더욱 악랄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민족멸살정책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의 사대매국적인 집권세력의 반통일책동으로 말미암아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있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북과 남, 해외 온 민족이 민족성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민족성은 조국통일위업수행의 귀중한 밑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외세에 의하여 민족이 갈라지고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우리 나라에서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기초로 될수 있는것은 민족성과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민족애, 민족자주정신이다.》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려는것은 민족성원모두의 공통된 심리이다.

인류사회에 민족이 형성되고 존재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사람들은 누구나 다 민족의 한 성원이 되여 민족성을 가지게 되였다. 민족성은 그 민족에게만 고유한 속성이다. 민족과 함께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민족성은 사상감정과 정서, 기질과 도덕, 언어와 풍습 등 모든 령역에서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자기의 고유한 특성이다. 민족성에는 민족의 자주정신과 민족문화전통이 체현되여있다. 그렇기때문에 민족성은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 해당 민족의 운명개척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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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청산의지부터 밝혀야 한다

주체98(2009)년 3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수상 아소가 《2009년 시정연설》에서 그 누구의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를 운운하면서 《일조국교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력설하였다. 말하자면 저들은 조일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는데 마치도 우리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는것이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허튼소리이다.

일본이 조일관계개선문제와 관련하여 진실을 외곡하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은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

조일관계개선에서 근본문제는 일본의 과거청산에 기초한 신뢰회복이다. 일본의 과거청산은 신뢰회복의 선결조건이며 조일관계개선의 전제이다. 일본이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끼친 죄악을 덮어두고서는 조일 두 나라사이에 신뢰가 회복될수 없고 관계개선도 이룩될수 없다.

일본이 불미스러운 과거를 깨끗하게 청산하는것은 지난 세기 전반기 조선강점통치기간에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전대미문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성근하게 인정하고 자기의 책임을 다하는것이다.

국제법적견지에서 볼 때 국제관계의 기본원칙과 법규범을 위반하고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거나 내정에 간섭하며 민족적재부를 략탈, 파괴하는 등 국제적인 불법행위를 감행한 국가는 그에 대하여 국제법상책임을 지게 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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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해설 ▒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이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신념이고 배짱이다.》

2009년 3월 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이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신념이고 배짱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신념과 배짱의 내용이 과학적으로 밝혀져있다.

혁명은 간고하고 복잡한 가장 높은 형태의 사회적운동이다. 그러므로 혁명투쟁에 나선 사람들은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신념과 배짱을 가져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는것이다.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신념과 배짱으로 되는것은 우선 그것이 그 어떤 어렵고 방대한 과업도 수행할수 있게 하는 힘을 주기때문이다.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이다. 그러나 그 힘과 지혜가 결코 저절로 발휘되는것은 아니다. 오직 사상적인 각오를 굳게 가질 때 사람들은 사회적운동에서 자기의 힘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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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책동은 파탄을 면치 못한다

주체98(2009)년 3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와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이 올해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군사력사용》을 공공연히 줴치면서 대결을 고취하는 군사적도발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올해벽두부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제2사단의 병력과 땅크, 장갑차, 포무력들이 동원되여 경기도 동두천일대에서 지상합동화력타격연습에 광분하였으며 해외기지들로부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 특수작전기, 순찰기, 공중급유기, 지휘기들이 남조선강점 미공군기지들에 련이어 기동전개되고 괌도의 기지에서 리륙한 핵무기적재용《B-52H》전략폭격기가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폭탄을 투하하고 기지로 돌아가는 위험천만한 연습이 감행되였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우리에 대한 《즉각 대응》이니 뭐니 하면서 미국남조선《련합공군사령부》를 창설하며 북침핵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대신하는 새로운 《작전계획》을 완성할데 대하여 떠들었다.

이러한것들은 우리를 반대하는 새 전쟁도발움직임이다. 미국은 말로는 우리와의 《관계개선》과 《대화》를 운운하지만 실지로는 군사적압살을 꾀하고있다. 우리를 반대하는 미호전세력의 전쟁광기는 과대망상증의 발로이다. 미국이 《힘의 우위》를 뽐내고있지만 그들의 군사력이 절대적인것은 아니다.

미군은 돈에 팔리운 고용병집단이다. 때문에 그들은 전쟁을 두려워한다. 이라크전쟁때 1 700여명의 미군이 자기 초소에서 도망쳤으며 20여명의 미군이 자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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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멸을 재촉하는 무모한 도발행위

주체98(2009)년 3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는 오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남조선전역에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이라고 공식발표하였다. 호전광들은 이번 전쟁연습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1만 2 000여명과 해외주둔 미군 1만 4 000여명 그리고 괴뢰군의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부대들을 비롯한 방대한 침략무력과 미군의 핵추진항공모함을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을 동원시키려 하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면서 또다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으려 하는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은 종전의 《련합전시증원연습》의 명칭을 바꾼 대규모북침전쟁연습으로서 《유사시》해외로부터 증강되는 미군병력을 조선전선에 신속히 투입전개하고 괴뢰군과의 합동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가상한 매우 도발적인 불장난이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대규모의 야외기동훈련으로서 전형적인 핵공격작전연습으로 알려져있다.

이런것을 놓고 지금 호전광들은 상투적수법으로 《어떠한 도발적의미도 없다.》 느니, 《방어훈련》이라느니 하고 광고하며 내외여론을 오도해보려고 꾀하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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