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3rd, 2009

론 설 ▒ 역적패당의 통할수 없는 기만술책

주체98(2009)년 3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남사이의 《대화》, 《협력》타령을 요란스럽게 늘어놓으면서 마치도 저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적십자사》 총재라는자를 《청와대》골방으로 불러 들여 북남적십자단체들사이의 그 무슨 《대화》문제를 꺼내들고 《적십자대화재개》에 대해 떠들었는가 하면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라지오연설》이라는데서 《협력할 준비가 되여있다.》느니 뭐니 하는 따위의 감언리설을 늘어놓았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그의 졸개들도 덩달아 나서서 《대화》타령을 늘어놓고있다.

《통일부》 장관이라는자는 얼마전 《남북대화의 문이 열려져있다.》느니, 《대화에 나와야 한다.》느니 하는 파렴치한 나발을 불어댔다.

하다면 정말 리명박일당이 동족과의 《대화》와 《협력》을 바라고있으며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개꼬리는 삼년 가도 황모가 될수 없고 까마귀는 아무리 흰칠을 하여도 백조가 되지 못하는 법이다.

리명박역도가 지금 《원칙고수》니, 《북의 태도변화》니 하는 따위의 반공화국대결망발들을 늘어놓으면서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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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제국주의자들의 《인권보호》타령을 반대배격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3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국제무대에서 인권문제로 인한 대립과 충돌이 빈번해지고있다. 나라들사이에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 지어 물리적충돌까지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사태의 책임은 제국주의자들에게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권보호》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들에 대한 비법적인 무력침공과 민간인학살 등과 같은 자주권침해와 인권유린행위들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 그들은 《인권보호》를 떠들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각방으로 압력을 가하고있으며 《인권문제》를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인권보호》타령은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구호에 불과하다.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하여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있다. 여기에서 그들이 중요하게 내들고있는것의 하나가 《인권문제》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집요하게 걸고들며 시비중상을 일삼고있다. 미국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에 《인권몽둥이》를 휘두르는가 하면 그 무슨 《인권문제》에 대한 《년례보고서》를 발표하군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마치도 저들이 《인권보호자》인것처럼 가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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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뿌리가 되라

주체98(2009)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생이란 무엇인가. 혁명전사에게 있어서 이처럼 신성하고 소중한 물음은 없을것이다.

마지막순간에 뒤돌아볼 때 웃으며 추억할 순간이라는 고귀한 생의 노래와 함께, 어머니당을 따라 시내물처럼 살고 꽃처럼, 별처럼 빛나게 살리라는 인생의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는 멀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

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며는 흙이 되여 뿌릴 덮어주리라는 삶의 노래를 부르며 고난과 시련의 험산준령들을 넘고넘어온 우리는 강성대국의 문어구에 도달한 승리의 이 언덕에서 최고사령부가 울려주는 혁명가의 참다운 인생에 대한 진리의 나팔소리를 듣고있다.

위대한 인생의 귀감이시며 값높은 삶의 스승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가장 영광스러운 년대기를 함께 체험하는 선군혁명전사들에게 또다시 안겨주신 귀중한 생의 철학은 무엇인가.

                                                                1

뿌리가 되라.

그이께서는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뿌리가 되라!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성대국건설자들인 우리모두에게 안겨주신 새로운 인생철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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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에 더욱더 매달리고있다.

지난해 유엔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북인권결의안》조작책동에 《공동제안국》으로 가담하여 악질적으로 놀아댄 괴뢰보수패당은 3월초에 있은 유엔인권리사회에서 또다시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심각한 우려》니, 《인권개선조치의 촉구》니 뭐니 하는 악담을 줴쳐댔다.

역적패당은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장관을 만나서도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한 《공조》를 구걸하였으며 3월말에는 미국에서 우익단체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극에 합세하여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그 무슨 《증언》이니 뭐니 하는 놀음을 벌리려고 획책하고있다.

한편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극히 불순하고 도발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북인권법안》이라는것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책동하고있다.

날이 갈수록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깎아내리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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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엄중한 군사적도발, 로골적인 침략위협

주체98(2009)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미국과 리명박패당의 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폭로된것처럼 내외호전세력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남조선전역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전쟁연습에는 2만 6 000여명에 달하는 남조선, 해외주둔 미제침략군과 수십만의 괴뢰군, 예비군, 미해군의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비롯한 방대한 무력과 최첨단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연습기간도 지난해에 비해볼 때 무려 2배로 늘어났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해나선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고 로골적인 침략위협으로서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킨 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이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해치기 위한 미제와 리명박패당의 범죄적인 공모결탁의 산물이다.

미국의 호전계층은 그 무슨 핵문제와 《미싸일문제》를 구실로 우리를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의 미국의 리익을 위해 우리에게 서슴없이 《힘》을 사용해야 한다고 줴쳐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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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선군사상창시의 사회력사적조건은 무엇인가

2009년 3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력사발전과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반영하여 나옵니다.》

혁명사상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반영하여 나온다.

선군사상은 식민지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책동이 더욱 악랄해진 시대적조건을 반영하여 창시되였다.

당시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지배를 반대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을 무마하고 세계를 휩쓴 경제공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식민지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찾았다.

특히 일제는 1920년대말~1930년대초 형식상에 불과했던 《문화통치》의 간판마저 집어던지고 공공연히 파쑈통치를 실시하는 길에 들어섰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는 혁명과 반혁명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더욱 격화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시대의 이러한 흐름속에서 총대의 가치와 위력을 꿰뚫어보시고 총대중시사상, 선군사상을 내놓으시였다.

선군사상은 반일민족해방투쟁이 우리 혁명의 기본과업으로 나섰던 사회력사적조건을 반영하여 창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내세우신 조선혁명의 당면과업은 일제를 타도하고 나라와 민족의 해방을 이룩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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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상 ▒ 우리 말 교육을 두고

2009년 3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얼마전에 나는 아들애의 학부형모임에 간적이 있었다.

그때 단발머리의 애티나는 담임선생이 우리 학부형들앞에서 진행하던 국어수업은 나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담임선생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이름을 꼽아가며 부모들의 수고에 대해서 칭찬도 하고 또 학생들의 글짓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우리 글을 배운지 얼마되지 않건만 벌써 짤막한 문장속에 엉뚱한 생각을 담는 아이들이 볼수록 대견했다.

                시내물은 졸졸졸 노래하면서

                쉬지 않고 돌돌돌 흘러가지요

                산골짝 바위돌에 부딪치면서

                강으로 바다로 흘러갑니다

                우리들도 하나둘 지식을 모아

                시내물이 바다되듯 큰그릇 될래요.

                …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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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 정

주체98(2009)년 3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제138호                                                                             주체98(2009)년 3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를 주체98(2009)년 4월 9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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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악랄한 대조선압살야망의 발로

주체98(2009)년 3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시시각각으로 긴장해지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벌려놓은 모험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전쟁연습에 동원된 방대한 병력과 첨단타격수단들을 공화국북반부지역을 향하여 공격에로 내몰기만 하면 그것은 곧 전쟁이다. 핵전쟁연습이 벌어지는 기간 어느날, 어느 시간에, 어떻게 제2조선전쟁의 불꽃이 튕길지는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현실은 미제의 대조선침략야망이 현실화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제의 조선침략력사는 뿌리가 깊다. 1866년 침략선 《셔먼》호의 대동강침입이 미제의 조선침략의 첫시작이였다. 미제는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남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나라를 분렬시키기 위한 흉계들을 꾸몄고 그것을 실현시킨 후에는 신성하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침공으로 정복하기 위해 악랄하게 획책하였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은 미제의 극도에 이른 대조선침략야망의 로골적인 발현이였다.

그러나 지난 조선전쟁은 미국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과 정신력, 령활한 주체적전략전술앞에서 미제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는 무용지물이 되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앞에 무릎을 꿇고 침략력사상 처음으로 항복서와 같은 조선정전협정문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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