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로골화되는 지배주의적기도
3月 18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3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이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군을 평택과 오산미군기지에 집중배치할 계획을 세운 미국은 지금 그 실행을 다그치고있다. 미국은 태평양지역 미군재배치의 한 고리로 추진하는 이 기지들의 확장건설이 완성되면 여기에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와 미륙군, 해군, 해병대 및 특수작전사령부, 《유엔군사령부》를 이전시키고 군사분계선가까이에 배치되여있는 미륙군 2사단 및 산하 전투려단, 직승기부대, 미군 정보, 공병, 병참부대들도 옮기려 하고있다. 만일 미국의 이러한 계획들이 실행되게 되면 오산미군기지와 평택미군기지는 동북아시아에서 미제의 최대의 침략적군사기지로, 미군의 지역적거점으로 되게 된다.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의 집중배치놀음을 《아시아지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묘사하고있다. 요컨대 《아시아지역의 위협》과 관련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의 임무가 달라졌기때문에 그러한 조치가 필요하다는것이다.
미국이 《아시아지역의 위협》을 운운하는것은 황당한 궤변이며 거꾸로 된 론리이다.
명백히 말하건대 아시아지역에서의 위협은 다른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미국자신에 의하여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지역에 방대한 무력을 배치하고 침략과 군사적간섭책동을 강화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에서 남조선강점미군이 주역을 놀고있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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