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상 ▒ 우리 말 교육을 두고
3月 23rd, 2009 | Author: arirang
얼마전에 나는 아들애의 학부형모임에 간적이 있었다.
그때 단발머리의 애티나는 담임선생이 우리 학부형들앞에서 진행하던 국어수업은 나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담임선생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이름을 꼽아가며 부모들의 수고에 대해서 칭찬도 하고 또 학생들의 글짓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우리 글을 배운지 얼마되지 않건만 벌써 짤막한 문장속에 엉뚱한 생각을 담는 아이들이 볼수록 대견했다.
시내물은 졸졸졸 노래하면서
쉬지 않고 돌돌돌 흘러가지요
산골짝 바위돌에 부딪치면서
강으로 바다로 흘러갑니다
우리들도 하나둘 지식을 모아
시내물이 바다되듯 큰그릇 될래요.
… …(전문 보기)
Posted in 우리 말/ウリマ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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